북미주 동창회, 감동스러운 기부 물결








제21회 의대 미주 동창회 학회 및 재상봉 모임에서 동창들의 모교사랑이 재확인됐다. 후원회 결성 등 모교를 돕기 위한 여러 방안들과 구체적인 실천계획에 대한 의견이 모아졌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동창이라는 이름만으로 캐나다에서 그리고 미주 각 지역으로부터 모여든 동창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첫째 날인 31일에는 홍준식 동창(55년)의 주관으로‘모교 발전을 위하여,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오픈 포럼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창일 의료원장은 의료원의 2020년까지를 계획한 원대한 비전과 의대를 세계적 의학교육기관으로 성장하게 할연구 및 학교 학제에 관한 보고를 통해 동창들의 공감과 기대를 이끌어 냈다.

박창일 의료원장이 하나님의 보살핌 아래 동창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이뤄진 모교 성과를 하나하나 전할 때 마다 동창들은 눈시울을 붉히고 박수를 보내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창들은 “의료원 발전상과 비전은 모교의 현황 보고가 아니라 가족과 오랜 친구의 성공담처럼 느껴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정남식 학장도 모교의 발전과 변화를 소개하며‘티끌 모아 태산’이란 속담을 얘로 들어 “작은 성의가 모교에는 큰 힘이 된다”며 동창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에 동창들은 감동을 실천으로 화답했다. 심선식 동창(55년)이 즉석에서 내놓은 1천달러를 ‘Medical College Fund’의 Seed Money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어 남정직 동창(45년)은 심장내과 발전기금으로 5백달러를 기부했다. 특히 10여 명의 동창들을 중심으로 유산 기부 운동 제안이 있었다.

조동욱 미주동창회장은 “행사 기부금중 3만달러를 ‘Medical College Fund’에 추가하기로 하는 한편 빠른 시일내에 ‘모교후원회’를 결성하고, 운영계획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수 전 총장은 원주에 있는 공시지가 14억원 상당의 토지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발표를 들은 참석자들은 일생을 모교의 발전에 헌신한 김 총장의 고귀하고 빛나는 약속이라며 감동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뉴욕의 허드슨강을 중심으로 펼쳐진 야외활동도 참석한 동창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Sunset Cruise Night에서는 모든 동창들이 맨하탄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승선 후 장기자랑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새벽부터 동창 그리고 2세들의 학술 발표가 있은 후 오후부터 운동과 관광이 진행됐다. 저녁 세미나는 이호영 동창의 ‘부끄럼 : Shame’강연과 북미동창회의 운영에 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 발전에 기여하는 운동을 전개하는데 한국의 동창회 기능이 강화되어야 하겠으며 이를 위해 투명성 강화와 커뮤니케이션 증진에 힘써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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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5 17:47 2009/10/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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