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 하사 족자 문화재 등록
문화재청 "서양의술의 탁월함을 인정한 기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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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 정부(대한제국)가 고종의 주치의였던 에비슨 박사에게 하사한 족자가 최근 제 656호 등록문화재로 등록 됐다.
이 족자는 세로 170cm, 가로 34.4 ㎝ 규격의 종이 재질로 된 족자로 현재 의대 동은의학박물관이 소유하고 있다.
족자 가운데 쓴 글은 '投良濟堯帝時巫咸(투양제요제시무함)'이다. 이는 '좋은 약을 지어주는 것이 요나라 황제 때의 무함이다.' 라는 뜻이다. '무함'은 사람의 생사와 존망까지 알았다는 요나라 때의 전설상의 인물이다. 오른쪽에 쓰인 宜丕信 大人 閣下(의비신 대인 각하)에서 '의비신(宜丕信)'은 에비슨의 한자명 표기 중 하나로, 족자를 하사받은 사람이 에비슨임을 알 수 있다.
특이한 점은 한자 위에 '의비신 대인 각하', '투량뎨요뎨시무함'과 같이 한글 음을 작은 글자로 병기해 놓았다는 점이다. 그리고 족자의 아래 부분에도 작은 글자로 한글 풀이를 적어 놓았다. 이것은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서양인을 배려하여 적은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청은 "에비슨이 고종의 시의(侍醫)를 지냈던 사실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국왕과 정부가 서양의술의 탁월함을 인정한 기록물인데다가 더욱이 에비슨의 후손들에 의해 기증된 환수문화재라는 사실은 의미가 있다"고 등록 사유를 밝혔다.


2016/03/02 14:49 2016/03/02 14:49
'대한국야소교회 대표자 호소문' 문화재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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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제중원 130주년을 맞아 세브란스를 찾은 에비슨 박사의 증손녀 쉴라 호린이 기증한 대한국야소교회 대표자 호소문이 문화재로 등록됐다. 호소문은 1919년 5월 1일 손정도 목사 등 한국 기독교계 대표 11명이 '만국 예수 교우에게'라는 제목의 한글 편지를 작성한 후 영문으로 번역한 것이다.
문화재청은 8일 기독교 대표들이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렸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2015/12/30 16:06 2015/12/30 16:06
알렌 훈장 문화재 등록됐다
기독교계 일제 만행 호소문은 등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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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을 설립한 미국인 의료선교사 알렌이 고종으로부터 받은 훈장이 문화재가 됐다.
문화재청은 13일 알렌의 유가족이 지난 4월 의료원의 제중원 130주년 기념식에서 기증한 '알렌 수증 훈공일등 태극대수장'을 문화재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훈장은 정장(정식 훈장이나 문장), 부장(끈 없는 메달), 대수(정장에 달기 위해 어깨에 걸치는 띠)로 구성돼 있다. 정장에는 대한제국의 상징인 이화꽃 문양에, 뒷면에는 훈공일등이 한자로 새겨져 있다. 부장은 태극장 형태로 정장과 함께 대수 위에 꽂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알렌이 받은 훈장은 외교관계 문건으로 수여 시기와 대상이 확실하고 대한제국 태극장 가운데 정장과 부장, 대수가 모두 남아 있는 보기 드문 예로 역사성과 희소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비슨 박사의 증손녀 쉴라 호린이 제중원 130주년 기념식에서 의료원에 기증한 '대한국야소교회 대표자 호소문'도 문화재로 등록 예고 됐다.
대한국야소교회 대표자 호소문은 1919년 5월 1일 손정도 목사 등 한국 기독교계 대표 11명이 '만국 예수 교우에게'라는 제목의 한글 편지를 작성한 후 영문으로 번역한 호소문이다.
이 호소문은 기독교 대표들이 일제의 만행을 폭로하고 전 세계에 알렸다는 점에서 가치 있는 자료로 평가 되고 있다.
대한국야소교회 대표자 호소문은 30일간의 등록 예고 기간을 거쳐 문화재위원회 심의 후 문화재로 등록될 예정이다.



2015/10/27 14:32 2015/10/27 14:32
세브란스로 돌아온 애국 호소문





10일 제중원 130주년 기념식을 맞아 의료원을 방문한 에비슨 박사의 증손녀 쉴라 호린은 에비슨 박사의 안경과 함께 당시 역사를 담은 다양한 문서도 함께 기증했다. 문서 중에는 3·1운동 직후인 1919년 5월 한국교회의 기독교대표자들이 일제의 탄압과 그로 인한 피해상황을 전 세계의 기독교계에 알리는 호소문도 포함됐다. 동은의학박물관은 호소문을 문화재청에 문화재 등록을 신청했다.



2015/05/07 17:17 2015/05/07 17:17

러들로 교수 흉판 문화재 등록 예고
문화재청 “근현대 조각 유물 중 역사·예술적 가치 커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외과 의사를 26년간 역임하고 1938년에 퇴임한 알프레드 어빙 러들로(1875~1961) 박사의 모습을 새긴 ‘러들로 흉판’이 문화재로 등록 예고됐다.

 이 흉판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조각가 김복진(金復鎭, 1901~1940)이 1938년에 러들로 박사의 모습을 새긴 것으로, 현재 동은의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김 찬 문화재청장은 “이 작품은 현재까지 알려진 일제강점기 작품으로는 매우 희귀하고 인물 표현이 사실적이면서 섬세한 수작”이라며 “우리나라 근현대시기 조각분야 유물 중 역사·예술적으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등록 사유를 밝혔다.





2012/04/27 12:59 2012/04/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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