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19/08/27 부활절예배 헌금 전달 [833호]
  2. 2019/07/22 세브란스 노사공익기금 사랑나눔 성금 전달 [826호]
  3. 2016/03/16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을 찾은 것 뿐" [760호]
  4. 2016/03/16 "나눔, 내가 외과의사가 된 이유" [760호]
  5. 2016/01/26 선교활동집 발간 [757호]
  6. 2016/01/26 홀몸노인을 위한 특별한 나눔 [757호] (2)
  7. 2015/10/27 환자와 지역 주민 위한 음악회 등 나눔문화 실천 [752호]
  8. 2015/10/15 100년을 내다보는 세브란스 본관 10주년 [751호]
  9. 2015/08/17 치대 섬김, 나눔 릴레이 100프로젝트 봉사활동 [748호]
  10. 2015/07/31 '나눔·봉사·선교' 제중원 정신, 세계 속에 실천하다 [747호]
  11. 2015/07/31 치대 섬김·나눔 릴레이 100 프로젝트 봉사 [747호]
  12. 2015/03/30 6,186명이 전한 세브란스의 나눔 정신 [739호]
  13. 2014/12/16 “사랑 나누며 따뜻한 겨울 보내요”[733호]
  14. 2014/07/23 2014년 여름, 세브란스 정신을 실천한다[725호]
  15. 2014/02/14 연세의료원 소식지 714호
  16. 2014/02/13 김세규 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714호]
  17. 2014/01/20 더 하는 사랑, 나누는 기쁨 어린이병원 연말 나눔[712호]
  18. 2014/01/02 암치유 소망 담아 빛의 기둥 세운다[711호]
  19. 2013/11/04 금호아시아나 헌혈증 기부 [707호]
  20. 2013/03/26 기적의 시작, 세브란스 숲 [694호]
  21. 2013/03/18 “작은 도움도 큰 힘이 됩니다” [693호]
  22. 2013/03/05 Let’s Make Forest with 세브란스 [692호]
  23. 2013/01/07 “나눔의 정신, 이 땅에 뿌리내리길” [689호]
  24. 2012/11/16 SPC 그룹 3억 기부 [686호]
  25. 2012/11/16 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나눔 [686호]
  26. 2012/10/23 인터뷰 | 육인순 기부자 [684호]
  27. 2009/08/27 치대 백남운 동창 외 5명 장학금 1억 2,000만원 약정 [615호]

부활절예배 헌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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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실이 지난달 8일 수요 교직원 예배에서 암병원 완화의료센터에 2019년 교직원 부활절예배 헌금 약 513만 원을 전달했다. 헌금은 지난 4월 24일 은명대강당에서 진행된 부활절예배에 참석한 교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헌금은 완화의료센터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완화의료 프로그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종철 교목실장 겸 원목실장은 “교직원들이 전한 마음이 완화의료센터 환자 분들과 가족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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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7 16:31 2019/08/27 16:31

세브란스 노사공익기금 사랑나눔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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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노사공익기금 운영위원회가 지역 사회 발전과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달 18일 노사공익기금 사랑나눔 성금 전달식을 갖고 1,5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권성탁 노사공익기금위원장, 한영수 수석부위원장 등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장미령 복지정책과장, 최장순 복지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된 기부금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소외돌봄가구 식사지원 사업인 ‘슬기로운 식사생활’과 아동청소년 신발지원사업인 ‘신과 함께’에 사용될 예정이다.
슬기로운 식사생활은 지원 대상자에게 지정된 가게에서 반찬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는 식사 지원 사업으로, 전달된 기부금 중 1,200만 원이 투입된다.
신과 함께 사업에 투입되는 300만 원은 선정된 아동 15~20명에게 운동화 혹은 구두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전달은 노사공익기금 운영위원회가 이어온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노사공익기금은 그동안 김장 나눔 행사, 헌혈 캠페인 진행, 진료 봉사 활동 후원, 연세대 학생 점심 나눔 지원 등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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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09:56 2019/07/22 09:56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을 찾은 것 뿐"
인터뷰/시설팀 김동구 직원



얼굴도 모르는 타인에 신장기증
수혜자 부담느낄까 만남도 피해
11년 넘게 복지원에서 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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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모르는 타인에게 대가 없이 자신의 신장을 기증한 김동구 직원. 그는 이 사실을 아무도 모르게 하려 했다.
회복을 위해 한 달 간 개인휴가를 내는 과정에서 휴가 전날 어쩔 수 없이 팀에 알려지게 됐다. 두 아이들에게도 수술 전날까지 비밀로 했다. 팀 동료로부터 제보 전화를 받고 요청한 인터뷰도 극구 사양했다. 세 번의 설득 끝에야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다. 아직까지 장기기증에 대한 공감이나 이해가 부족한 현실 때문이었다. 대가를 받았을 것이라는 오해, 건강을 염려하는 눈길을 받기도 한다고 했다. 그는 안타까운 마음에 사실관계를 제대로 알리고자 어렵사리 인터뷰에 응했다.
김동구 직원이 한 것은 비혈연, 비지정 기증이다. 장기기증본부에 기증의사를 밝히고,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이에게 신장 하나를 나눠줬다. 이식인과의 만남도 피했다. 수혜자가 부담을 느낄까봐 걱정됐다고 한다.
"제가 아는 것은 20년 넘게 투병생활을 한 거동이 불편한 40대 여성이라는 것뿐입니다. 건강해지면 여행을 하고 싶어 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다만 기증을 받은 분이 건강하기를 바랄 따름이에요."
그는 어떠한 보답도 원하지 않았다. 감사의 말조차도 바라지 않았다.
장기기증을 처음 결심한 것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세브란스병원에 찾아온 장기기증본부 설명회를 접한 뒤 사후기증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후 생존 시 신장기증을 결심하고 아내에게 이야기를 꺼낸 것이 6년 전이다.
처음에는 아내의 반대가 심했다.
"기증을 위해서는 배우자 동의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틈이 날 때마다 설득했죠. 그 끝에 지난 해 4월 장기기증본부에 기증 신청서를 낼 수 있었어요."
신장기증을 위한 절차는 까다로웠다. 무려 네 차례에 걸친 신체검사를 통과해야 했다. 기증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는 기초검사부터, 이식대기자와 매칭하는 조직적합성검사, 수술 전 거부반응 여부에 대한 항체교차반응검사를 비롯해 외래 정밀 검사가 진행됐다.
그는 기증을 위해 건강관리에 신경 썼다. "운동이라고는 조기축구도 해 보지 않았었어요. 이왕 기증을 하기로 한 것인데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2년 반 내지 3년 정도 운동을 해 왔죠. 헬스는 기본이고 다른 운동도 정말 많이 했어요." 수혜자의 건강을 위해서는 튼튼한 장기를 줘야 할 것이라는 마음이었다.
그리고 지난 해 11월 30일, 수술대에 올랐다. 그는 여태껏 작은 수술도 해 본 적이 없었다. 병원에 입원해 본 적도 없었다. "막상 최종합격하고 만감이 교차한다는 말이 실감났습니다. 말로 형용할 수 없이 떨렸죠" 라고 당시 소감을 밝혔다.
아침 8시에 시작한 수술은 오후 1시에야 끝이 났다. 다섯 시간의 수술이 끝난 후였다. 회복실에서 눈을 떴을 때 몸을 찌르는 듯한 통증이 먼저였다고 한다. "비몽사몽 간에 너무 아프다는 생각뿐이었어요. 저녁 되어서야 아, 내가 기증을 정말 했다는 것이 실감이 났죠." 거창하고 남다른 느낌이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아니었다.
사실 그에게 나눔은 특별한 일이 아니었다. 지난 11년 동안 거의 매주, 집 근처 홍파복지원을 찾았다. 목욕 및 청소 등 도울 수 있는 일을 찾아 홀로 봉사를 해 왔다. 모두들 놀라며 계기를 되묻게 되는 '신장 기증'이지만 김동구 직원은 가볍게 대답했다. "나눔은 가장 가치 있고 보람된 일입니다. 신장 기증을 한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
내가 어떻게 봉사를 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다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은 것뿐입니다."



2016/03/16 17:30 2016/03/16 17:30
"나눔, 내가 외과의사가 된 이유"
사우디 연수생 나세르 수크 1년간 어린이 환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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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르 박사의 후원으로 간이식 수술을 받았던 최영경(가명) 환아가 감사의 뜻을 담아 컵을 선물했다.


"내가 외과의사를 선택한 것은 어린이들이 건강하도록 돕기 위해서 입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세브란스로 로봇수술을 배우러 온 연수생 나세르 수크(Dr. Nasser)는 1년의 연수 기간 동안 자신의 급여를 모아 어린이 환자 치료비를 지원해 왔다. 희귀난치질환, 모자(母子)가정의 어린이 환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아 3명의 외래 검사비, 입원치료비 등 약 430만원을 후원했다. 선천성 담도폐쇄증으로 간이식 수술이 필요했으나 입원검사비를 마련하기 어려웠던 최영경(가명, 여/2세)환아는 그의 후원으로 간이식수술을 받아 또래들처럼 건강하게 생활 하고 있다.
3월 중순에 사우디아라비아로 돌아가는 그는 "후원한 금액을 통해 어린이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세브란스에서 배운 섬김과 나눔, 최고의 의료기술을 사우디에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2016/03/16 15:29 2016/03/16 15:29
선교활동집 발간
다양한 돌봄, 나눔, 섬김 활동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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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원목실과 의료선교센터, 사회사업팀이 지난달 25일 제중원 창립 130주년을 마감하며 선교활동집 '돌봄, 나눔, 섬김'을 발간했다.
선교활동집은 돌봄, 나눔, 섬김의 세 가지 범주로 사진 위주로 구성됐다.
'돌봄' 파트에서는 기독교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각종 예배, 성경공부 지원, 신앙모임 활동을 소개했다. 학생을 위한 채플 운영, 기독 동아리 지원, 기도하는 의사 프로젝트, 찬양 봉사팀 등의 활동도 소개하고 있다.
'나눔' 파트에서는 진료비 후원, 암 환자들을 위한 병동 문화공연, 다양한 질환별 캠프, 암 환자 가족 여행 프로그램, 청각장애 아동 재활을 위한 KT 꿈품교실, 로비공연, 수화통역 서비스, 자원봉사자의 활동 등이 담겼다.
또한 교직원 1% 나눔 운동, 각 나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아를 돕는 글로벌 세브란스 글로벌 체리티 프로그램, 동전을 모아 캄보디아에 놀이터 만들기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소개했다.
'섬김' 파트는 몽골사역, 에비슨 국제 펠로우십, 해외환자 초청 진료, 해외선교사 건강지원, 국제 의료 봉사, 동문선교사 지원, 에비슨 교직원 선교사 훈련, 의료선교의 달 행사 등을 소개했다.
정종훈 교목실장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사명과 함께 모든 구성원들이 붙잡아야 할 것은 130년 역사 속에 흐르고 있는 돌봄과 나눔 그리고 섬김의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2016/01/26 14:37 2016/01/26 14:37
홀몸노인을 위한 특별한 나눔
강남세브란스-강남구청, 무료 건강검진 및 음악회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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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강남구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쳤다.
그 첫 행사로 지난달 24일 강남복지재단과 함께 강남구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50여 명을 초청해 '강남구 Health Up Project-어르신 초청 건강검진 행사'를 진행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선정된 48명의 홀몸노인들에게 혈액검사, 심전도, 심초음파, 자세교정, 골밀도검사, 치과검사 등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한국무역협회에서 식사를 제공했고, 의류업체인 GSGM에서도 방한복을 협찬했다. 김정택 예술단의 특별 공연도 진행됐다.
김정택 단장은 공연 이외에도 JW중외학술복지재단의 후원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어린이 병동을 위로 방문했다.
위로 방문 공연에는 오케스트라 연주, 크로스오버 앙상블 인치엘로, 여성 팝페라 앙상블 밸라디바, 오케스트라 랩퍼 RP와 가수 현숙 씨 등도 함께했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검진을 통해 이상이 발견된 노인들을 선별해 무료로 치료해줄 계획이며, 이번 나눔 행사를 정례화 할 예정이다.



2016/01/26 13:31 2016/01/26 13:31
환자와 지역 주민 위한 음악회 등 나눔문화 실천
[세브란스 본관 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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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산, 첫 수술 환자 초청 소원트리 등 지역 위한 나눔
세브란스 건축 특성 재조명


세브란스병원이 본관 개원 10주년을 맞아 환자와 지역주민,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16일 은명대강당에서 음악회를 열었다.
본관의 건축과정과 10년의 역사를 담은 영상과 함께 시작한 음악회는 방송인 전현무와 서경석, 가수 문희준, 최은경 아나운서, 엠블랙 미르, 개그맨 이수근, 영화배우 김광규, 이선균 등 53명의 개그맨과 아나운서, 방송인 등이 축하영상메시지를 전해왔다.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스텔라와 유승우, 나인뮤지스, 엠아이비 강남, 장윤정 등이 출연해 이날 600여명의 관객과 소통하며 다양한 장르의 인기곡을 들려줬다.
특히, 음악회에서는 특별이벤트 '만나고 싶었습니다' 코너를 통해 10년 전 세브란스 본관에서 태어난 우정우 어린이와 부모를 초청해 선물과 함께 가족검진권을 증정했다. 우정우 어린이에게는 태어날 때 주치의였던 의대 박국인 교수(소아과학)가 직접 선물을 전달했다.
또 본관에서 갑상선암으로 첫 수술을 받은 임경욱 씨(50, 여)도 초청해 가족검진권을 선물했다. 임경욱 씨는 "처음 본관에서 수술을 받았을 때 호텔 같은 분위기에 놀랐다"면서 "세브란스가 이제 환자를 위한 문화, 치유공간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0주년을 맞아 진행된 소원트리를 결과도 소개했다. 소원트리는 의료원 각 부서에서 모금된 소원 저금통으로, 로비에 마련된 소원트리에 접수된 소원을 이뤄주는 행사다. 소원트리에는 환자 치료를 기원하는 바람과 가족의 건강, 사업번창, 여행, 취업 등 다양한 소원이 접수됐다.
세브란스는 저금통에 모금된 후원금과 '자선가게' 수익금을 통해 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가족여행(2명)과 가족사진촬영(2명), 어린이장난감(3명), 환자 침대 등 물품(1명), 치료비(2명) 등을 지원했다.

가치나눔 지원사업 진행
음악회에 앞서 세브란스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가치나눔 실천 시간을 가졌다.
8일 본관 20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서대문구와 은평구, 마포구, 강서구, 종로구 등 인근 5개 구청의 도움을 받아 경제적 형편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10명을 초청해 '기적의 카드'를 선물했다. 기적의 카드는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카드로, 치료비는 교직원 1% 후원금 사업비에서 전액 충당하게 된다.
같은 날 세브란스는 서대문구와 함께 '이야기 담은 빨래방' 사업을 지원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과 이수진 의료원 노동조합 위원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최애영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 현리사 서대문지역자활센터장, 권오철 서대문구 자원봉사캠프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야기 담은 빨래방' 사업은 서대문지역자활센터에 빨래방을 만들어 장애인이나 독거노인, 노숙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제공, 의류수거 및 세탁(수선), 말벗봉사, 애로사항 청취 등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세브란스는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된 10주년 기념품 비용(3,000만원)으로 세탁기, 건조기 및 세탁물 보관시설 비용 등 빨래방 사업을 후원하고, 서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가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환자 중심의 세브란스 건축특성
세브란스 본관은 환자 중심의 치유환경을 조성하고 병원 같지 않은 병원, 다양한 문화 등 환자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본관은 우리나라 병원 건축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당시 혁신적인 공법과 디자인이 적용됐다. 본관 건물은 IMF 파동 등 경제위기국면을 극복하고 무려 10년간의 설계를 거쳐 2005년 그 모습을 드러냈다.
세브란스는 15일 은명대강당에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본관의 건축적 특성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테마특강 시간을 가졌다.
김명수 사무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상계 건축팀장은 '세브란스 새병원을 통해 본 건축의 중요성'에 대해, 세브란스병원 본관설계를 주도한 박원배 정림건축 이사는 '세브란스 본관의 설계개념'을 주제로 본관의 건축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세브란스병원 미술자문을 맡고 있는 박규형 아트파크 대표는 '세브란스 아트스페이스의 역할'을 주제로 아트스페이스를 통해 세브란스병원이 환자와 교직원을 위한 문화적 감성과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 병원문화를 선도하고 있음을 부각시켰다.



2015/10/27 13:51 2015/10/27 13:51
100년을 내다보는 세브란스 본관 10주년
국민의 기부로 개원, 환자중심의 병원문화 창조 …
첨단의학·한국의료 세계화 등 새 패러다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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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4일 세브란스 본관 봉헌식 모습


한국 의료기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2005년 개원한 세브란스병원 본관이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올해 130주년을 맞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의료기관인 세브란스는 1990년 후반 협소하고 낙후된 진료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본관 건축을 추진했다. 하지만 당시 국가적 경제 위기 상황인 IMF로 건축에 난항을 겪었다. 사립 대학병원이 자립으로 대규모 공사를 마치기에 어려움이 큰 상황이었다. 이에 수많은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해 국민들의 후원으로 2005년 5월 4일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본관이 개원하게 됐다. 본관 건축을 위해 1997년부터 9년간 모금된 후원금만 총 573억원. 기업과 단체, 동창, 교직원은 물론 환자와 개인이 참여해 이룬 위대한 성과다.

세브란스 10년
한국 의료의 새로운 기원 마련
새롭게 개원한 세브란스병원은 환자 중심의 동선과 쾌적한 병실구조를 갖췄다. 또 외래진료실과 검사실 및 수술실도 대폭 확장해 진료 및 치료대기 시간을 크게 줄였다.
병상규모는 10년 전 1,544병상에서 현재 2,168병상으로 40.4% 증가했다. 외래 환자 수(연간) 역시 10년전 142만여명에서 216만여명으로 51.3% 늘어났다. 규모 확장에 따라 입원환자 수(연간)도 52만 5,000여명에서 70만명으로 34.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세브란스는 이런 규모의 확장과 함께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적 향상도 실현했다. 모든 진료 및 검사과정과 약물관리, 시설분야 등 1,300여개 항목을 평가하는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을 받았다. 이를 통해 세브란스는 의학의 우수성과 함께 해외환자유치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런 국제기준의 의료시스템 구축으로 지난 여름 전국적인 메르스 사태에서도 감염예방시스템을 통해 환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
1969년 국내 첫 외국인 전용 진료소를 갖춘 세브란스는 JCI 인증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해외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최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세브란스에서 치료를 받았고,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부 장관도 방한 중 세브란스를 찾은 바 있다. 최근에는 중국과 러시아, 아랍권 환자들도 꾸준히 세브란스를 찾고 있다.
해외환자뿐만 아니라 해외의료진도 세브란스의 의술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로봇트레이닝센터에는 세계 각국의 의료진들이 세브란스 술기를 배우기 위해 연수를 신청하고 있으며, 각 진료과도 다양한 국가의 의료진들이 연수를 받고 있다.
이런 해외 의료진들의 방문에는 수술중MRI나 로봇수술기 등 세브란스의 첨단의학이 자리 잡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도입된 수술중MRI는 주로 뇌수술 분야에 쓰이는 첨단 장비로, 수술 중 MRI 촬영을 하면서 뇌에 남은 병든 조직을 정밀하게 절제할 수 있어 추가 수술을 피하고 환자는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2005년 본관 개원과 함께 국내 첫 도입된 로봇수술기는 국내 암 수술 분야의 신기원을 열었다. 로봇수술기를 통해 치료기간은 단축됐고, 다양한 질환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임상술기도 개발했다. 세브란스는 단일 병원으로는 세계 최초로 1만건의 수술을 돌파했다.
세브란스는 이런 규모의 성장과 제반 시스템 마련을 통해 환자중심의 새로운 병원 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약품 냄새와 무거운 분위기라는 기존 병원의 개념을 뒤엎고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본관 3층 로비에 마련된 아트스페이스와 미디어아트는 백남준을 비롯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돼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에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연세대 청송대와 연결되는 '세브란스 올레'는 대기환자나 보호자 등이 병원을 이용하면서 자연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6층 옥상공원은 병원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휴식공간으로 환자와 보호자가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로비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선희와 이승기 등 유명 가수에서부터 클래식, 학생들이 참여하는 무대로 세브란스를 방문한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제작되는 트리는 세브란스의 또 다른 명물이다. 11월 초 선보이는 세브란스 트리는 소원트리에서부터 아픈 세상을 밝혀주는 빛을 형상화한 트리, 가족과의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구현한 크리스마스 하우스 등 다양한 테마로 제작돼 교직원과 병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세브란스는 이런 새로운 병원문화를 통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사랑과 나눔의 상징 '세브란스'
1905년 미국의 사업가 세브란스씨의 기부로 근대식 시설과 의료장비, 인력을 갖춘 세브란스는 국민적 사랑과 후원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해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본관 건설 당시 환자와 보호자, 연세대 동문, 재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에서 총 6,000여명이 전체 공사비의 30%가 넘는 건축비를 기부했다. 세브란스는 이렇게 받은 사랑과 후원을 실천하는 나눔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세브란스는 하계 의료선교봉사를 통해 국내 의료소외지역과 해외 의료선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에쎌, 우사모 등 10개팀 240명이 카자흐스탄과 캄보디아, 짐바브웨, 베트남, 스리랑카를 비롯해 강원도와 충청남도 등 국외 7개 지역과 국내 3개 지역에서 의료선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진료뿐만 아니라 현지 의료진 교육과 후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글로벌 세브란스, 글로벌 채리티'를 통해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을 지원하고, 수화통역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수화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교직원들이 참여한 1%나눔운동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제중원 130주년을 맞아 세브란스는 올해 초 6,186명이 참여한 '기쁨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인당 5만원씩 총 3억 930만원을 통해 가까이에서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아프리카와 인도네시아, 시리아 등 국경을 넘어 나눔을 실천했다.
세브란스는 단순히 나눔 기관이 아닌 나눌 수 있는 소통창구로도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10년 전(2005년) 환자 지원을 위해 세브란스에 모금된 금액은 10억 4,700여만원(내국인환자 9억 6,400여만원, 외국인환자 8,200여만원)에서 지난해에는 25억 5,400여만원(내국인 17억 7,200여만원, 7억 8,100여만원)이 모금됐다. 세브란스는 이렇게 후원된 금액으로 2005년 661명의 환자를, 지난해에는 1,252명을 지원했다.



2015/10/15 10:35 2015/10/15 10:35
치대 섬김, 나눔 릴레이 100프로젝트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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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의학 100주년을 맞아 치과대학 교직원과 동문 및 학생이 참여하는 섬김,나눔 릴레이 100프로젝트 봉사활동은 여름철을 맞아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에셀팀의 스리랑카 마타라, 해우회의 캄보디아 헤브론선교병원 진료활동에 이어서 루까회는 강원도 원주 카톨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소금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충북 영동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에클레시아는 경남 함안에서 7일부터 10일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팀은 치과 진료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스케일링, 충치지료, 발치 등의 진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15/08/17 16:59 2015/08/17 16:59
'나눔·봉사·선교' 제중원 정신, 세계 속에 실천하다



세브란스의 손길이 머무는 곳 카자흐스탄, 스리랑카 등 의료를 통한 나눔 실천
2015년 여름. 제중원의 나눔과 봉사, 선교 정신이 세계 곳곳에 전해진다.
의료원은 1일 세브란스 은명대강당에서 2015 하계의료선교 파송예배를 가졌다. 이번 의료선교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에쎌, 우사모, 에클레시아 등 총 10개팀, 24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카자흐스탄과 캄보디아, 짐바브웨, 베트남, 스리랑카를 비롯해 강원도와 충남 등 국외 7개 지역과 국내 3개 지역에서 제중원의 정신을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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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와 교육연계 후원금 전달하기도
강남세브란스병원 1% 나눔기금 의료선교팀(이하 의료선교팀) 30명은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카자흐스탄을 찾아 의료선교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대 윤영원 교수(강남 심장내과)를 단장으로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치과와 함께 간호사, 약사,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의료선교팀은 현지 선교사 2명과 함께 카자흐스탄 국립대학인 알파라비 대학의 도움을 받아 알파라비 대학에 설립된 검진센터와 캅차가이 시립병원, 동카자흐스탄 지역 등에서 956명(1,413건)을 진료했다.
의료선교팀은 알파로비대학교 검진센터에서는 대학관계자들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와 교육, 상담을 진행했다. 또 캅차가이 시립병원에서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강남세브란스의 우수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환자들은 새벽부터 의료선교팀을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의료선교팀은 환자들을 위해 캅차가이 시립병원에 후원금 1,000달러도 전달했다. 동카자흐스탄의 울켄나름병원에서는 구소련 당시 핵실험을 했던 지역과 가까워 다른 지역과 달리 피부질환이나 선천성 심장질환 환자군이 많았다. 의료선교팀은 울켄나름병원에서 진료한 어린이 선천성 심장질환 환자들을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카톤병원에서는 현지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환자를 진료했다. 현지 의료진들은 강남세브란스 의료선교팀의 진료에 참관하며 질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마지막날 우스트카메노고르스크(외스케멘 한국 전문대학교)에서는 고려인협회와 협력해 고려인과 현지인을 진료했다. 오후 진료만 계획했던 의료선교팀은 진료시간을 오전까지 확대해 환자들을 진료했다. 치과의 경우 낙후된 시설로 책상 위에 환자를 눕혀 진료하기도 했다.
성형외과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이하 의료봉사단)은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타슈켄트를 방문해 시술과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의료봉사단은 김용욱 교수를 단장으로 40여명의 소아어린이 환자에게 선천성 구개열과 선천성 구순열, 반흔구축제거 및 피부이식 수술을 시행했다. 또 현지 수련의 6명을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했다.
치과대학 에쎌팀은 6일부터 12일까지 스리랑카 마타라를 방문해 치과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치대 백형선 교수(교정과학)를 단장으로 40명이 참가한 의료봉사에서 봉사팀은 40여개의 캐리어, 총 무게 1톤에 가까운 치과 장비를 동원, 중앙집중식 장비시스템을 설치해 5일간 954명(1084건)을 진료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간호대 학생들이 접수를 받고 고혈압과 당뇨 등 전신질환자에 대한 예진을 담당했다. 예진 후 진단에 따라 보존과와 치주과, 구강악안면외과로 이동해 진료를 받았다. 발치와 신경치료 환자의 경우 X-ray 촬영 후 각 유닛체어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해 아이패드에서 결과를 확인, 그 자리에서 바로 치료가 이뤄졌다. 소아 환자를 위해 팔찌 만들기와 구강위생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기하는 환자들을 위해 간증과 찬양시간도 가졌으며 모션테이핑도 시행됐다.
실론티를 많이 마시는 문화 때문인지 이번 봉사에서는 스케일링과 신경치료 환자가 많았다. 봉사팀을 통해 몇 십 년 만에 처음 스케일링을 받는 환자도 있었다.
해우회는 11일부터 18일까지 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에서 치과 진료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케일링과 충치치료, 발치 등을 비롯해 구강위생교육을 진행했다. 또 구강암과 구순구개열 환자의 경우 헤브론 선교병원 내 수술실에서 수술을 통해 제중원의 정신을 실천했다.


짐바브웨와 베트남 강원과 충청까지 나눔봉사 이어져
이들 팀 이외에도 6개팀이 국내외 봉사활동을 준비하며 제중원 정신을 실천한다.
우사모(WELL international)와 짐사모, 연세 Cleft team은 각각 캄보디아와 짐바브웨, 베트남을 찾아 나눔과 봉사정신을 실천한다.
치과대학 LUKE회는 강원도 원주 가톨릭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8일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소금회와 에클레시아는 충북과 충남 등에서 의료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2015/07/31 09:33 2015/07/31 09:33
치대 섬김·나눔 릴레이 100 프로젝트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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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대학은 최근 치대와 치과대학병원 교직원, 학생 및 동문이 참여하는 '섬김·나눔 릴레이 100 프로젝트(이하 100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100 프로젝트는 100회의 사회봉사활동으로 감사의 나눔과 기독정신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참가를 원하는 치대 교직원 및 동문은 신청서를 접수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봉사활동 후 사진과 함께 활동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치대는 참가팀에게 홍보현수막 등 봉사활동을 지원한다. 100 프로젝트에서 우수활동팀으로 선정된 참가팀은 12월 치대/병원 선한미소축제에서 활동내역을 발표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현재 대학 및 병원 17개팀이 100 프로젝트에 참가해 국내외에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을 이용해 교수와 학생 및 동문들이 스리랑카와 캄보디아 등 국내외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치대는 이번 100 프로젝트를 통해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봉사활동 문의 및 신청서 접수처
치과대학 사무팀
02-2228-3013 (fax 02-362-8618)




2015/07/31 09:26 2015/07/31 09:26
6,186명이 전한 세브란스의 나눔 정신
제중원 130주년 기념 전 직원 참여한 5만원 나눔 봉사…
소외된 이웃부터 국경 넘어 전한 사랑



3일 오전 8시 30분. 세브란스병원 청소담당 협력업체 직원 4명과 전기설비 담당 보안팀 직원 1명이 세브란스병원 사무팀, 사무처 시설관리팀과 함께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허름한 판잣집을 찾았다.
전세 3,000만원의 30㎡ 남짓 자그마한 공간. 갈라진 벽 사이로 물이 차올라 곳곳에 곰팡이가 가득하고 단열이 되지 않아 겨울에는 찬바람이 고스란히 방으로 들어왔다. 이 집에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이모(12)군과 할머니가 단 둘이 살고 있다.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는 일용직을 전전해 이군은 태어나면서부터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할아버지가 노인일자리와 파지수거를 통해 벌어온 얼마 되지 않은 돈이 세 가족 생활비의 전부였다. 하지만 지난해 6월 할아버지가 갑자기 세상을 뜨면서 생활은 더욱 팍팍해졌다. 할머니는 생계를 위해 식당일을 시작했다. 간간히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며 생활비를 벌어온 할머니는 심해진 허리통증으로 그 마저 힘들게 됐다.
또래 아이들보다 왜소하고 뇌전증까지 앓고 있어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이군의 꿈은 과학자다. 하지만 이 집에는 이군이 제대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 창고로 쓰는 쪽방과 할아버지 제사를 위해 비워 둔 방 한 칸, 할머니와 함께 하는 공간이 이 집의 전부였다.
세브란스는 이군을 위해 엄마의 온기가 담긴 공부방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우선 곰팡이 슨 벽지를 뜯어내고 바닥을 드러낸 장판을 교체했다. 한기를 막아주는 단열재도 시공했다. 가재도구를 드러낸 공간을 정리해 이군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책상과 컴퓨터를 선물했다.
이군의 할머니는 "세브란스가 우리 아이를 도와준다"며 지나가는 동네사람들을 붙잡고 이야기했다.

1인당 5만원…종잣돈이 만든 기적
세브란스는 제중원 130주년을 기념해 6,186명을 대상으로 1인당 5만원씩 총 3억 930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쁨나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아픈 환자를 돌보는 제중원의 정신을 다시 생각해보고 기부와 나눔을 통해 성장한 세브란스의 참모습을 실천하며 "우리 이웃을 돌아보자"며 기획한 행사였다. 프로젝트에는 의료진과 사무직원뿐만 아니라 병원 청소·보안·주차 업무를 책임지는 협력업체까지 137개 전부서가 참여했다. 세브란스가 설립된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
5만원은 나눔을 실천할 수만 있다면 어디에든 사용할 수 있는 돈이었다. 이렇게 시작된 프로젝트는 작게는 6명이 한팀을, 많게는 6개 부서가 모여 나눔 봉사에 사용했다.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모두가 참여해 함께 고민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우리 기관의 정체성을 다시 생각해 볼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직원들은 나눔을 실천하며 부족한 부분은 재능기부로 채우고, 넘치는 부분은 더 나눴다.


삼삼오오 이웃 찾아 도움 손길 전해
프로젝트가 시작되자 뜻맞는 직원들끼리 삼삼오오 다양한 나눔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세브란스병원 사무팀과 협력업체, 입원원무팀, 적정진료관리팀, 사무처 시설관리팀, 홍보팀 등은 뜻을 모아 서대문구 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찾았다. 우리가 소홀할 수 있는 힘든 이웃을 돕자는 취지였다.
방문간호사와 센터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 60여 가정에 세탁기와 TV, 냉장고, 컴퓨터를 선물했다. 그 중에는 김군과 같이 도배와 장판 등 생활환경 개선 작업도 이뤄졌다.
남편과 이혼한 후 어렵게 아들과 함께 제2의 인생을 살고자 노력하는 베트남 엄만 얀의 고장난 세탁기와 냉장고가 필요하다는 소원과 부모의 이혼으로 태어난지 100일만에 사촌 할머니에게 맡겨진 김모(9)양의 자전거를 갖고 싶다는 소원도 들어있었다.
부모의 이혼을 겪으며 ADHD 진단을 받고 수많은 자해와 자살 시도 끝에 뮤지컬 배우가 꿈인 서모(11)양에게는 뮤지컬 티켓을 선물했다. 좁은 집에 옷을 걸어 둘 행거가 필요하다는 유모(19)군에게는 행거와 함께 전선이 다 벗겨진 전기밥솥을 바꿔줬다.
신경계 중환자실도 서대문구 신촌동과 홍제동의 차상위계층을 방문해 방한복과 쌀 20Kg, 라면을 전달했다. 핵의학과는 인천시 쪽방촌을 찾아 연탄 300장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공터 화단 조성을 위한 잡석 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외래원무팀 역시 영등포 노숙자와 증산동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연세암병원 외래간호팀은 마포구 보사노인 복지관과 고양원당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쌀과 보일러용 기름, 영양제 등을 후원했다. 외래간호팀은 단순히 물품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찾아 건강강좌와 체육활동 등 자원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약무팀은 서대문구 천연동 주민센터 행정복지팀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층 장애우와 독거노인 60가구를 방문해 쌀 600Kg과 구급함세트를 선물했다. 101명이 참여한 영상의학과의 경우 고양시와 강화군, 용인시, 부천시 등 4개 지역의 조손가정과 저소득층, 양로원, 지적장애인 시설, 미취업 외국인 노동자 쉼터를 방문해 생필품과 의류, 학용품 등을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시설보수에도 직접 나섰다.
이밖에도 간호고충관리파트를 비롯해 PA파트, 입원간호 1, 2팀과 수술간호팀, 심혈관간호팀, 연세암병원 입원간호팀, 안이비인후과병원, 내과계 중환자실, 외래원무팀, 국제진료소 등이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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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무팀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쌀과 구급함세트를 전달했다.
   
 


색다른 아이디어로 나눔 실천에 앞장

세브란스 간호국 입원간호 2팀은 이태원 우사단 마을을 찾아 특별한 전시회를 가졌다. 재개발 예정지로 아직 이곳을 떠나지 못하는 독거노인들과 수십년간 같은 자리를 지켜온 도깨비시장 상인들, 이슬람사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다문화가정이 공존하는 곳이다. 입원간호 2팀은 임수민 사진작가와 함께 '동네 사람들'을 주제로 주민들의 다양한 삶과 표정을 담아 이태원 도깨비시장 엘로퀸스 스페이스에서 10일간 사진전시회를 가졌다. 하루 30~40명이 전시회장을 찾아 자신과 이웃들의 모습과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우사단 마을을 확인했다.
입원간호 2팀은 "우사단 마을 주민들이 전시회의 주인공이자 관객으로 주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 모델로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입원간호 2팀은 전시회와 함께 총 254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의료봉사 기간동안 일일빵가게도 열어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도 선사했다. 또 우사단 마을의 젊은 작가들과 함께 우사단 마을 도깨비 시장에서 사용하는 특별한 봉투도 제작해 배포했다.
간호담당부원장실과 간호교육개발팀은 교육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찾았다. 이들은 한국선교훈련원을 찾아 심폐소생술 훈련을 위한 Little Anne과 Baby Anne, AED trainer를 기증했다.
선교지도자 양성 훈련공동체인 한국선교훈련원은 선교사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교육에 필요한 Anne(교육용 마네킹)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특히 유아 Anne이 없어 막대기를 이용해 교육하고 있었다. 간호담당부원장실과 간호교육개발팀은 Anne 등 교육기자재 지원을 통해 해외 선교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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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담당부원장실과 간호교육개발팀은 한국선교훈련원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교육용 마네킹 Anne을 선물했다.


길 잃은 아이들의 특별한 기념식
어린이병원 NICU와 신생아실은 보호시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기념식을 마련했다. 이들은 구세군 후생원을 찾아 백일과 돌잔치를 치러줬다. 최근 도입된 Baby Box로 후생원에 등록되는 신생아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이들을 위한 백일이나 돌잔치를 해 줄 수 있는 여력이 없었다. NICU와 신생아실은 100일 된 신생아 3명과 돌을 맞은 아기 3명, 후생원 원생 90명을 위한 잔치를 열었다. 100일과 돌을 맞은 아이들에게 옷도 선물했다.
내과계 중환자실 B구역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곳을 찾았다. 이들은 홀트아동복지회를 찾아 기저귀 4,600개와 기저귀 가방 65개 등을 지원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매년 500여명의 아동이 입양될 때까지 돌보는 미혼모가정에 양육물품을 지원, 안정적인 성장과 건강한 가정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세암병원 기획경영팀도 미혼모 보호시설인 아름뜰을 찾아 운동화와 아기용품을 전달했다. 아이들의 체격이나 나이, 성별이 달라 기획경영팀이 아기용품점을 찾아 다녔다. 기획경영팀은 "이번 프로젝트로 직접 아름뜰을 방문해보니 정작 가장 크게 바뀐 것은 사회복지에 대한 우리들의 인식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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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과 신생아실은 구세군 서울후생원의 어린 고아들을 위해 백일과 돌찬지를 열었다. 손잡을 곳 없는 아이들이 태어나 처음 맞이한 특별한 기념일이었다.


치과장비부터 T셔츠에 염소까지
국경을 넘어 세브란스의 정신 실천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이번 프로젝트는 국경을 넘어 아프리카와 인도네시아, 시리아 등에까지 이어졌다.
응급진료센터는 신생아 살리기 일환으로 아프리카에 뜻밖의 선물을 전달했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아프리카의 5세미만의 영유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손수 짠 모자와 구호키트를 전달했다. 특히 구호키트의 경우 지속적인 후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간호팀으로 세이브더칠드런에 정식 등록했다.
여기에 신생아들이 성장할 때까지 후원할 수 있도록 염소를 보냈다. 염소가 성장하고 새끼를 낳아 번식하면 거기에서 마련된 돈으로 아이가 성장할 때까지 지원하는 방법이다.
응급진료센터는 "한번의 후원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래간호팀 역시 해외 의료선교와 신생아 보호기관, 인도네시아 무슬림 빈민 사역 후원, 감염인들의 쉼터인 새빛 공동체 후원활동을 펼쳤다.
우선 비뇨기과 외래간호사로 근무 후 2013년 여수제일교회의 파송을 받아 방글라데시 찔마리군에서 사역하고 있는 임경래 선교사를 통해 찔마리병원에 치과용 장비와 진료 기구를 후원했다. 후원을 받은 찔마리병원은 지난달 16일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시작했다. 또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해 컵과 모기약,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찔마리에 있는 초등학교의 경우 전교생이 컵 2개로 돌아가면서 물을 마시고 있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한글로 손편지를 써서 감사의 뜻을 보내왔다.
또 인도네시아 무슬림 빈민 사역 중인 금대현 선교사를 통해 현지에 자동혈압계와 혈당측정기, 구충제, 학용품 등의 물품을 보냈다.
어린이병원 소아심리실은 전세계 기후난민 어린이들을 위해 전국재난구호협회에서 주최하는 희망 T캠페인에 참여했다. 어린이들의 영양결핍 치료식을 후원하는 희망T그리기 키트를 구입해 소아심리실 후원자들과 직접 티셔츠에 그림을 그리고 희망의 엽서를 써서 희망브리지사업단에 전달했다.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은 시리아 내전으로 발생한 난민들에게 의료기기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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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브란스병원 외래간호팀은 열악한 의료환경에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을 위해 의료장비를 후원했다. 방글라데시 아이들이 '네와쩨에 딜레 아논디또 보로(받는 것보다 주는 일에 즐거움이 큽니다)'라는 뱅갈어로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병원에서 찾은 또 다른 기회

재활병원은 연세장애인스포츠동아리에 물품을 전달했다. 1992년부터 연세의대재활병원장애인후원회를 통해 후원 중인 연세휠체어테니스팀과 연세슬레지아이스하키팀, 연세휠체어농구팀 등에 경기복과 운동기구를 선물했다. 재활병원은 스포츠 재활을 통한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각 팀을 후원하고 있다.
그동안 후원회를 통해 운영비나 국제경기참가비, 경기장 대여비 등을 지원했지만 선수들의 경기복이나 선수용 장비까지 지원하기 힘든 형편이었다. 재활병원은 이번 기쁨나눔 프로젝트와 함께 외부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선수들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용품을 지원했다.
심장혈관병원 간호팀과 경영지원팀, 사회사업실은 사회로 첫 걸음을 딛는 환자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마련해 줬다.
심장이식을 받고 건강을 되찾아 사회생활을 앞둔 한 환자에게 맞춤정장을 선물했다. 이 환자는 심장질환 이외에도 희귀난치성질환인 마르팡증후군으로 키가 194cm에 신발사이즈는 500mm나 된다. 하지만 몸무게는 50kg밖에 나가지 않아 일반 기성복을 입기 힘들어 면접에 입고갈 제대로 된 양복을 구하기 힘들었다.
심장혈관병원은 "환자의 건강과 함께 미래를 위한 희망을 선물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심장혈관병원팀은 또 화가를 꿈꾸는 한 환자의 바람도 이뤄줬다. 두차례의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는 건강을 되찾았지만 아버지가 간암진단을 받고 세상을 떠나자 가정형편이 어려워졌다. 심장질환으로 학업도 제대로 따라가지 못했지만 우연한 기회에 미술을 접하게 되고 화가의 꿈을 갖게 됐다. 심장혈관병원팀은 미술학원을 찾아 환자에 대해 이야기하며 6개월간 수강할 수 있는 학원비를 지원했다. 미술학원도 환자의 사정을 듣고 수강료의 일부를 지원했다.
창의센터와 기획예산팀, 병원장실은 환자 대기실을 찾았다. 세브란스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중인 환자와 보호자들을 찾아가 함게 있는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을 준비하고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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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연세휠체어테니스팀과 연세슬레지아이스하키팀, 연세휠체어농구팀에 경기복과 운동기구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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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혈관병원팀이 심장 이식 수술을 받고 사회로의 첫 걸음을 준비하는 환자에게 맞춤형 양복을 선물했다.



찾아 실천하는 나눔
세브란스가 된 6,000여명
"나눔에 대해 고민한 시간"

기쁨나눔 프로젝트는 병원에서부터 우리의 이웃들에게, 멀리는 국경을 넘어 전해졌다.
기부와 나눔, 봉사를 통해 성장한 세브란스지만 막상 나눔을 실천하려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
한 직원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 도움이 필요한 곳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1, 2월 두 달간 진행된 기쁨나눔 프로젝트는 세브란스의 나눔정신을 다시 되돌아보고 실천하는 시간이었다.
인천시 부평구 지역사회에 있는 다양한 보육원과 아동센터를 찾아 책가방을 후원한 어린이병원 간호팀은 "이번 프로젝트로 도움과 봉사의 시각을 넓힐 수 있었다"고 밝혔다.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쌀을 지원하는 원천교회를 찾아 '사랑의 쌀독'에 20Kg 쌀 60포대를 기부한 내과계 중환자실 A구역팀은 "받는 사람에 대한 배려, 기쁨나눔을 통해 가장 큰 것을 배웠다", "주변을 돌아보면 나눔의 기회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들의 사회재활과 자립을 위한 복지관을 찾은 연세암병원 입원간호팀은 "기부문화의 이미지는 세브란스의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많은 부서들이 이번에 실천한 나눔 행사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나눔으로 성장한 제중원과 세브란스의 정신을 모두 확인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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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브란스병원 수술간호팀은 사단법인 좋은 친구들에서 운영하는 평화교회에서 사랑의 쿠키만들기에 참여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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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브란스 특수간호팀 응급진료2파트는 아프리카의 5세미만 영유아들을 위해 모자뜨기에 참여했다.





2015/03/30 17:06 2015/03/30 17:06

“사랑 나누며 따뜻한 겨울 보내요”
세브란스노사공익기금
김장 쌀 이불 등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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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노사공익기금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가 저소득층과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운영위는 지난달 22일 제중관 구내식당에서 제정환 운영위원장과 최진섭 사무처장, 정윤수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및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특히 행사에는 지원기관 직원들이 김장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1,004포기의 김장과 쌀 1,160kg, 기타 생필품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노숙인 다시서기센터와 한마음의 집, 에델마을, 애란원 그리고 8개 서대문구 그룹홈 등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21일 운영위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웃 150명에게 겨울이불을 지원했다.
이불 나눔 활동은 2012년 겨울부터 서대문구청 및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시행하고 있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5회째를 맞이한 올해 지원사업은 강북주거복지센터와 서울역쪽방상담소, 열린여성센터 등에서 추천한 150명의 빈곤 이웃들에게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들은 지난 8월 여름이불을 지원받은 대상자로, 계절별 이불을 지원받게 됐다.


 

2014/12/16 13:52 2014/12/16 13:52

2014년 여름, 세브란스 정신을 실천한다
8개팀 300여명 네팔·제주 등 국내외 봉사·나눔 실천

세브란스의 봉사와 나눔 정신이 세계 곳곳에 퍼진다.
의료원은 2일 의대강당에서 2014 하계의료선교를 떠나는 8개팀에 대한 파송예배를 가졌다. 이번 의료선교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치과대학, 우사모(WELL international)에서 총 8개팀, 30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제주를 비롯해 충남 등 국내 5개 지역과 네팔과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 3개 지역에서 세브란스 정신을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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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의 손길이 머무는 곳
네팔, 베트남 총 2,464명 진료

강남세브란스병원  1%나눔기금 의료선교팀(이하 선교팀) 21명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한-네팔 친선병원장으로 네팔에서 30여년간 사역한 강원희 동문선교사와 함께 의료선교활동을 펼쳤다.
의대 최홍식 교수(강남 이비인후과)를 단장으로 외과와 내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와 간호사, 약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선교팀은 기아대책과 현지 김승근 선교사와 협력해 펙네팔병원 의료진과 함께 총 1,504명을 진료했다.
이들은 네팔의 치트완지역을 방문해 최고 47℃의 폭염에서도 세브란스의 봉사·나눔을 실천했다.
선교팀은 치트완 디스트릭 외곽에 위치한 체인푸르교회에서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선교활동을 펼쳤다. 선교팀을 찾은 환자들 중에는 만성 중이염과 귀지, 알러지비염 환자가 대부분이었고, 오랫동안 햇볕에 노출된 탓인지 눈이 따끔거린다는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도 있었다. 결막염 환자들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찾아오는 경우도 있었다. 30세 이상의 성인인 경우 백내장으로 시력장애를 호소하기도 했다. 피부과의 경우 땀을 많이 흘리지만 제대로 씻지 못해 가려움을 호소했다. 영양실조로 인해 크지 못하는 아픈 아이들에게 선교팀은 비타민제 등을 나눠줬다.
선교팀은 또 인근지역 초등학교 2개를 선정해 병원을 찾지 못하는 아이들을 진료했다.<사진> 학교검진에서는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아이들 모두를 진료해 2살부터 17살까지 다양한 나이대가 찾아왔다. 선교팀은 학교검진에서 정형외과와 안과, 이비인후과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치아위생이 나쁜 아이들을 위해 칫솔질 교육과 함께 칫솔과 치약을 나눠줬다.
의료선교 활동 중 카투만두에서 펙네팔 산하병원에서 내과와 외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등의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최신지견을 소개하는 보수교육시간도 가졌다.
치과대학 에쎌팀은 6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빈증성 한베문화센터를 방문해 치과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치대 백형선 교수(교정과학)를 대표로 38명이 참가한 의료봉사에서 봉사팀은 치과의사 11명이 동시에 진료하는 중앙집중식 장비시스템을 설치해 5일간 960명을 진료했다.
베트남의 경우 치과대학이 없어 의과대학에서 부수적으로 교육을 하기 때문에 진료를 받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구강위생상태가 좋지 못해 심한 치아우식증을 겪고 있었다. 봉사팀은 증상개선에 초점을 맞춰 치료했다.
이번 봉사의 경우 디지털 방사선 촬영기와 와이파이(wifi)를 설치해 예진실에서 촬영한 아이의 치아사진을 진료실에서 확인이 가능해 과잉치를 가진 아이의 발치도 바로 이뤄졌다.
강남 1% 나눔기금 의료선교팀과 에셀팀에 이어 치과대학 해우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제주관광대학 치위생과와 연합해 제주시 애월읍을 찾았다. 치과대학 구치회도 17일부터 22일까지 치과대학 졸업생들과 연합해 충남 부여군을 방문했다.
캄보디아와 충청도서
세브란스 정신 계승
이들 팀 이외에도 4개팀이 국내외 봉사활동을 준비하며 세브란스 정신을 실천하는데 나선다.
치과대학 LUKE회와 소금회, 에클레시아는 충남과 충북 등에서 나눔과 봉사정신을 실천한다. 우사모(WELL international)는 캄보디아 쯔럭르싸이에서 병원을 찾기 힘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의료선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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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3 11:29 2014/07/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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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무사령부 3억 9,000여만원
“미국에서도 대를 이어 기부합니다"
성기학 회장-발전기부금 6,000만원
아이씨지 기공-치과대학병원에 5,000만원
고 남정직 동창 유가족
허일무 미주동창-의대신축 1만달러
김홍우 대표-세브란스병원에 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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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세 원장, 심평원 원장 취임
김승수 동창-일동제약 마케팅 실장
김똘미 동창-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상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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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형연세대학교 상담코칭지원센터 책임연구원
"한 사람의 무게"
1885년 의료 선교사 알렌으로부터 시작된 최초의 현대식 병원 광혜원, 1915년 언더우드 선교사의 경신학당, 이 한 사람 한 사람의 씨앗이 이 땅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세찬 비바람 속에서도 값진 열매를 내며 연세 공동체는 13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세규 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

최인홍 Yonsei Medical Journal 편집위원장

최영득 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세브란스, 특허로 세계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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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특허박람회 가져…글로벌 기술이전 네트워크 구축

세브란스가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글로벌 기술사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연세암병원 개원 특별기획 1
 


세계 암 치료의 화두 ‘다학제’ 실현

새 암병원 명칭이 최근 법인이사회를 거쳐 연세암병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미 국내 주요 병원들이 암병원을 확장하면서 자리를 잡은 가운데 연세암병원이 문을 열게 됐다...


연세 우수업적교수상 선정
병원 등록카드, 스마트폰이 대신한다
강남 체크업 - 포스코 건설
특허기술 2건 이전 협약
용인, 감염관리 주간 행사 가져
손 잘 씻는 세브란스 Hi-Five 워크숍
나노바이오연구원과 기술협약
신임교원·강사 286명 OT
의료원, 350명 신규간호사 교육
BK21플러스 사업단 워크숍
치대 올해의 교수상-서정택·정일영·박만수 교수 선정
장진우 교수팀-신경전기자극수술 국내 첫 1,000건 돌파
동카자흐스탄 주지사 방문
치대, 국시 100% 합격
의약품 부작용 보고-우수병동 시상
강남 호흡재활센터 국제교육기관 된다
이원희 명예교수, 동문선교사 파송
서브인턴십 26개 대학 79명 참가
치대 김의성 교수- AAE 국제 프로젝트 참여
의대 남은지 교수 논문-부인종양학 분야 인용 1위
이비인후과학교실, 오공회 총동문회 가져
한국건강관리협회 초청 간담회
용인, 간호팀 워크숍 가져
GAP 2014 조직위원회
의대 121명, ‘의업의 길’ 첫걸음
의대 총동창회, 신입회원 환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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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4 10:58 2014/02/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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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규 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
세브란스의 나눔 창구, ‘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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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 우리는 한 환자의 정성이 듬뿍 담긴 편지를 받았다. 24년째 혈액투석을 받다 암 진단까지 받은 이 환우는 지난해 수술을 받으면서 느낀 감사한 마음을 무려 5장이나 되는 편지지에 표현했다. 이 편지가 더욱 감사한 것은 색색의 필기구로 의사, 간호사, 사회사업사, 원무팀 직원 등 8명의 이름과 부서를 직접 한 자 한 자 적으면서 따뜻한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이 환자의 편지에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섬김과 나눔 활동은 최고(最高)의 의료 기술과 최상(最上)의 진료 환경, 최선(最善)의 사회지원 네트워크 등의 긴밀한 연계와 협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사회사업팀의 사회공헌 브랜드 ‘세·움’을 통해 연간 24억원 규모의 섬김과 나눔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 중 19억원(79.2%) 내외는 어려운 이웃들의 치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하고 있으며, 5억원(20.8%) 내외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환우 및 가족들의 복지 증진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2012 연보자료 기준) 특히, 선한 기업들과의 연계 활동 중 청각장애아동들의 청력 재활 프로그램, 자선가게 운영을 통한 암 환우들의 복지 증진 프로그램, 대상자별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 등은 환우 및 가족들의 문제 해결, 해당 임상과의 서비스 강화를 넘어 새로운 문화 창조의 기능까지 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성공적인 나눔 활동은 행복한 결혼 생활에 빗댈 수 있다.
서로에 대해 잘 알고, 같은 이상(理想)을 품으며, 가치와 취향이 유사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행복한 가정이 유지되는 것처럼, 기부자와 사업 수행 기관도 돈독한 상호 이해, 목표 및 가치의 공유, 상호 존중의 관계가 바탕이 돼야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섬김과 나눔 활동이 될 수 있다.
성공적인 나눔 활동을 위해 또 하나 생각해야 할 것은,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흐르지 않고 한 곳에 고인 물은 썩는 것처럼,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것처럼, 우리의 섬김과 나눔 활동도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발전해야 한다.

우리에게 새로이 허락된 2014년.
우리는 보다 적극적으로 섬김과 나눔 활동을 해야한다. 그것이 세브란스를 시작하고 후원하신 선배님들의 뜻을 기리는 길이며, 치열한 의료 환경 속에서 ‘세브란스’를 특징짓고 발전시켜 나갈 ‘힘’이 될 것이다.

섬김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세브란스 가족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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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3 09:47 2014/02/13 09:47

더 하는 사랑, 나누는 기쁨
어린이병원 연말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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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나눔의 손길과 베푸는 온정이 이어졌다.

어린이병원은 지난달 19일 제중관 번스예배실에서 어린이 환우를 위한 ‘NGEL'S Touch On Children Patients’ 행사를 가졌다.

(주)한국노바티스 주최로 열린 행사는 이벤트 체험을 통해 환우들의 치료의지를 높이고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열어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저글링과 코믹공연, 마술쇼, 크리스마스 양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공연들이 열렸다.

또 지난달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입원 중인 환아와 보호자를 위해 ‘제3회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힐링콘서트’를 가졌다.

(주)마루이엔티와 (재)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지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각 종 만화 캐릭터들이 참여한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줬다.

또 행사에 앞서 병동과 로비에서 환아들을 대상으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행사가 진행됐다.

어린이병원도 나눔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병원은 최근 병원을 찾은 캄보디아 환아 냔(13, 여)과 완낙(11, 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건강을 선물했다.

둘은 지난해 6월 어린이병원의 캄보디아 의료봉사에서 복합성 팔꿈치 탈구와 골절부정합 진단을 받았다. 냔은 홀어머니 밑에서 힘겹게 생활하던 중 사고로 왼쪽 팔꿈치가 탈구됐다. 현지에서 비의료인에게 수술을 받았지만 고열로 수술이 힘들어 의료봉사 중인 의대 황진호 교수(정형외과학)에게 진료를 보게됐다. 완낙 역시 사고로 넘어지면서 다리를 다쳐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었다. 현지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돼 황진호 교수를 찾았다.

황진호 교수는 현지에서 수술이 어려워 냔과 완낙을 세브란스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사업팀에 의뢰했고, 둘은 ‘글로벌 세브란스, 글로벌 채리티’ 사업의 지원으로 지난달 9일 어린이병원에 입원해 황진호 교수에게 수술을 받고 29일 퇴원했다.

어린이병원은 두 환아의 퇴원에 앞서 지난달 24일 김동수 어린이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송회를 갖고 두 환아에게 케익과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두 어린이도 편지를 써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완낙은 커서 자신이 도움을 받은 것처럼 의사가 되어 많은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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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0 11:44 2014/01/20 11:44

암치유 소망 담아 빛의 기둥 세운다
6,568명 교직원 사랑 모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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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새 암병원 개원을 앞두고 세브란스 구성원들이 나눔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의료원은 18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새 암병원을 위한 ‘빛의 기둥<사진>’ 모금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 철 의료원장,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 노성훈 암병원장 등을 비롯해 교직원과 기부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고, 100여명이 현장에서 약 1억원의 기부를 약정해 후원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빛의 기둥 프로젝트’는 세브란스가 추진하는 대규모 대중모금 캠페인 ‘Let's make forest with 세브란스’의 일환으로, 내년 개원 예정인 암병원 건축과 환자들을 위한 발전기금 모금을 목표로 한 것이다. 특히 암병원 개원을 앞두고 내부에서부터 모금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중장기적으로 더 큰 대중적인 참여와 지지를 얻기 위한 첫 시작의 의미를 담고 있다.

새 암병원 로비 중앙에 세워질 ‘빛의 기둥’은 높이 30m, 둘레 19m 크기의 조형물로, 그 외벽은 빛을 상징하는 6,568개의 세라믹으로 덮이게 된다. 이 외벽을 덮는 세라믹은 도예가 이재준 작가의 재능기부로 가로 40cm, 세로 20cm로 제작돼 암병원 관련 기금모금에 동참하는 교직원들의 뜻을 담는다. 빛의 기둥에는 ‘하나님의 숨결’, ‘희망의 메시지’, ‘약속의 기둥’의 의미가 담겨 있으며, 외벽의 세라믹들도 1,300도의 고열로 연단된 결과물로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세라믹 한 장은 100만원의 후원금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철 의료원장은 “이번 ‘빛의 기둥’ 프로젝트를 통해 세브란스 나눔의 유전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금액의 많고 적음을 넘어 우리들의 작은 빛들이 모여 대한민국 암 치료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암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큰 빛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제안한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은 “빛의 기둥을 통해 새 암병원 개원 때까지 세라믹 타일 수 만큼인 총 6,568명, 그 이상의 사랑이 모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빛의 기둥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교직원들은 의료원 발전기금사무국(02-2228-1085~9, fund1885@yuhs.ac)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료원 발전기금사무국은 이번 ‘빛의 기둥’ 프로젝트를 통해 내부에서부터 시작된 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환자와 동문, 협력병원 등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기부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브란스 나눔의 유전자

세브란스의 이번 ‘빛의 기둥’ 프로젝트와 같은 기관 내 모금 운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885년 미국의 선교의사 알렌으로부터 광혜원·제중원으로 시작해 세브란스씨의 기부로 오늘날 세브란스의 기반을 갖게 된 뒤 크고 작은 기부와 모금운동의 연속이었다. 특히 2005년 세브란스 새 병원이 문을 열며 총 6,079명의 내부 교직원들이 건축기금 모금에 앞장서 참여했다.

그 결과 기업 및 단체의 큰 규모의 기부는 물론 동문, 환자, 일반인 등의 소액기부 운동까지 이끌어내며 총 573 억원의 세브란스 새병원 건축기금 모금을 달성한 것이다. 이후 인턴 의사들의 첫 월급 기부, 교직원들이 자신의 월급의 1%를 기부하는 ‘세브란스 1% 나눔운동’ 등을 펼쳐왔으며, 2011년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I am Severance' 집중거액모금 캠페인을 출범했다.

또‘Let's make Forest with 세브란스’ 대중모금 캠페인을 추진해 나눔 문화 전파와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대규모 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2006년 이후 현재까지 새 암 병원을 위해 1,400여명이 참여해 총 190여억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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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2 17:01 2014/01/02 17:01

금호아시아나 헌혈증 기부
1,137장으로 전달한 사랑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이 2일 세브란스병원에 헌혈증서 1,137장을 기부했다.


병원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과 김동수 어린이병원장, 장준 발전기금사무국장, 이숙자 사회사업팀장이,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는 박홍석 전략경영실 전무, 나영수 전략경영실 경영지원팀 부장 등이 참석했다.


헌혈증은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와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에 쓰이게 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1년부터 그룹차원에서 세브란스병원에 헌혈증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그동안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은 3,499장에 이른다.


2013/11/04 16:06 2013/11/04 16:06


기적의 시작, 세브란스 숲

대중모금 캠페인 전개 후 소액 기부 관심 고조
연예인 재능기부가 팬들의 기부로 이어지기도





의료원은 7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세브란스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대중모금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콘서트로 의료원은 기존의 받는 개념(fund waiting)의 모금에서 적극적인 요청을 통한 기금 유치(fund raising)로 바꾸었으며, 이 결과로 소액정기기부, 재능기부, 기부문화 등이 확산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이날 ‘세브란스 사랑나눔 콘서트’는 YG패밀리 소속 2NE1, 세븐, 션 외에도 하지원, 이수근, 최수종·하희라 부부, 윤형주 장로 등 많은 연예인들이 춤과 노래, 사회 등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큰 성원 속에 개최됐다. 이들은 세브란스의 나눔 활동으로 희망을 찾은 환자와 가족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객들에게 세브란스 대중모금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관객들은 즐거움과 큰 감동을 받았다며 현장에서 기부금 약정을 하는 큰 호응을 보였다.

세브란스 사랑나눔 콘서트 후 현재까지 의료원 발전기금사무국으로  282건, 6억 2,500여 만원의 기부약정이 답지했다. 이중 원내 기부금 약정이 139건에 6억여 원으로 ‘우리가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호소에 많은 교직원이 공감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 139건 중 113건이 정기기부 약정으로 1회성 기부보다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형태로 기부문화가 변화하고 있다.

세브란스의 대중모금 캠페인을 위한 이번 시도는 호평을 받고 있다. 많은 연예인들의 참여는 재능기부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더 쉽게 대중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기부에 대한 관심을 유발할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나눔 활동에 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이날 콘서트 현장에서도 세브란스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던 울랄라세션 고 임윤택 씨의 팬들이 300만원을 모아 임씨의 이름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또, 연예인이나 유명인사가 하는 것으로 인식되던 재능기부도 확산되는 추세다. 세브란스병원에는 현재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나눔 콘서트에서 오프닝을 장식했던 선우 합창단을 비롯해 10여 개의 합창봉사단이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고 매일 병원 로비에는 환자들에게 기쁨을 주려는 음악가와 악단, 합창단들의 공연이 줄을 잇고 있다. 너무 많은 팀들이 자원해 공연을 위해 수주씩 대기할 정도로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본인의 그림이나 사진 작품을 기증하는 작가, 일반 기업 내 봉사동아리를 통한 단체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이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세브란스의 대중모금 캠페인은 일반 대중의 소액 기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부방법을 소개함으로써 기부문화 자체를 변화시키며 나아가 국내 나눔문화 변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3/03/26 17:59 2013/03/26 17:59

“작은 도움도 큰 힘이 됩니다”
7일, 사랑나눔 콘서트로 대중모금 캠페인





세브란스가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대중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지난 7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세브란스 사랑 나눔 콘서트, 작지만 큰 시작’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철 의료원장, 윤주헌 의대학장,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 이수진 노조위원장, 홍영재 의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환자 및 보호자, 일반 관람객 등 1,600여 명이 참석했고 신입 간호사를 포함한 50명의 교직원이 자원봉사로 참가했다.

‘Let’s make forest with 세브란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이번 대중모금 캠페인은 기존의 받는 개념(fund waiting)에서 적극적인 요청을 통한 기금 유치(fund raising)로 세브란스의 사명을 실천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이날 사랑 나눔 콘서트는 YG엔터테인먼트 의 2NE1, 세븐, 션과 하지원, 이수근, 최수종 하희라 부부, 윤형주 장로의 재능기부로 열렸다.

YG(대표 양현석)는 2009년부터 공연, 음반, 상품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 나눔 캠페인 ‘WITH’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1년 말, 세브란스병원과 MOU를 맺고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합창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우합창단이 콘서트의 오프닝을 맡았다. 선우합창단은 세브란스어린이병원에서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아들(선우)을 위해 아버지가 조직한 합창단이다.

또 하지원 씨는 청각장애아동 추민경 어린이와 함께 노래를 불렀다.

한편 이날 콘서트 현장에서는 330명이 기부약정서를 작성하고 약 1억원을 약정했다.

또 가수 울랄라세션의 소속사인 울랄라 컴퍼니 이경욱 대표(사진 왼쪽)가 고 임윤택 씨의 사망 후 팬들이 모은 300만원을 임윤택 씨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이 외에도 본격적인 대중모금에 앞서 지난달 5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원내 모금을 진행한 결과 2주만에 35명의 교직원이 3억원을 기부 약정한 바 있고, 6일 현재까지 48명의 교직원이 약 4억원을 약정했다.  

현재 급여공제를 통해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교직원은 5,600여 명으로 연간 10억원 규모의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03/18 16:10 2013/03/18 16:10


Let’s Make Forest with 세브란스

나눔문화 전파와 참여, 대중모금 캠페인 본격 시작
킥오프 행사 후 이미 35명의 교직원 3억원 힘 보태





세브란스가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대중모금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

'Let's Make Forest'를 슬로건으로 한 대중모금 캠페인은 세브란스 구성원들의 주인의식 강화와 나눔 친화적인 조직을 만들고, 내원객에게 세브란스 모금 명분을 전달해 소액 정기기부활성화, 세브란스 나눔 실천 동참을 유도하고자 한다.

의료원은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 교육, 나눔 분야의 장기적 투자 재원 마련을 목표로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받는 개념(fund-waiting)의 모금을 벗어나 적극적인 요청(Asking)을 통해 재원을 유치하는 문화(Fund-raising)로 나가기 위한 시작이다.

의료원은 집중거액 모금과 대중 모금을 통해 2016년까지 2,000억 원을 모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대중모금을 통해 모금하고자 하는 목표금액은 전체의 10%에 해당하는 200억원이다.

세브란스는 본격적인 대중모금에 앞서 1단계로 교직원을 대상으로 원내 모금을 먼저 진행한다. 이는 모금 명분에 대한 대외적 설득력을 확보하고, 모금 캠페인 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서다.

의료원은 복격적인 시작에 앞서 5일 동문회관에서 대중모금캠페인 킥오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책임자, 주임교수, 선임교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철 의료원장은 "한국 의료기관 최초 집중거액 모금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만큼 이제는 대중적으로 이를 공표하고 확대하는 중요한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며 "모금활동은 모금 담당부서만의 일이 아니라 모든 세브란스 인이 힘을 합쳐야 가능하다. 부서, 직무, 직위를 초월해 모두의 공감과 유기적인 협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내부의 적극적 참여가 있어야 대중들에게 동참을 호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영우 (주)도움과 나눔 대표는 "거액 모금이 깊이 있는 대화라면 대중모금은 폭넓은 대화"라고 전하며 "한국 의료기부문화의 원천이자 롤 모델인 세브란스 기부문화를 이제는 국민들도 알 수 있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장 준 발전기금사무국중은 "대중모금을 선도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스스로 참여하는 것"이라며 "작은 정성, 하나하나의 한그루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룰 수 있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대중모금캠페인 킥오프 행사 이후 지금(2월 21일 현재)까지 세브란스 구성원들이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2주 만에 35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해 3억 원을 약정한 것.

대중모금캠페인은 다음달 7일 '세브란스 사랑 나눔 콘서트, 작지만 큰 시작'을 통해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연세대 대강당에서 오후 6시 30분에 열릴 콘서트에는 세븐, 2NE1, 션, 윤형주, 하지원, 이수근, 최수종, 하희라 씨 등 세브란스에 여러 방법으로 기부해 온 연예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브란스 구성원들의 나눔 문화는 1920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스타이스(Stities) 내과 교수가 결핵병사 건립에, 1930년에는 치과과장이었던 부스(Boots)교수가 치과진료소 신축에, 1932년 러들로(Ludlow) 외과 교수가 수술실과 본관 4층을 연결하는 가교 가설에 기부를 했다. 1934년에는 세브란스 교직원, 동창, 사회 유지들로 구성된 세브란스 후원회가 조직되어 기초학교실 신축의 건축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2005년 세브란스 새병원 건립 당시 6,000명이 넘는 교직원과 후원자들이 도움을 주기도 했다.

현재 의료원 교직원들은 5,600여명이 급여공제를 통해 나눔에 동참해 연간 10억 원의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03/05 13:59 2013/03/05 13:59

“나눔의 정신, 이 땅에 뿌리내리길”
세브란스-영산조용기자선재단 의료사업 협약





 의료원과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 14일 병원 6층 예배실에서 조용기 재단 이사장, 이 철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의료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의료원과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협약을 통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내의료지원 사업인 ‘희망의 등불 사업’으로 구순구개열, 안면기형, 안과질환 환자 등을 치료한다.


 해외의료 지원 사업인 ‘생명 찾기 사업’을 통해 몽골에서는 선천성 기형 아동을 발굴해 지원하며, 몽골 연세친선병원의 수술실 개선, 몽골국립의과학대학생 교육 훈련을 지원한다.


 베트남에서는 선천성 장애 아동의 맞춤형 보조기 제작 및 재활 치료를 돕고, 하노이 의대생의 영어교육, 의학연수, 성경공부 등을 진행하고, 한국 단기 연수를 지원한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작년 12월 1차년도 국내의료지원 사업에 2억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내년 2차년도 국내의료지원 사업을 위해 2억 원을, 해외의료 지원 사업을 위해 2억 1,000만 원 등 총 4억 1,000만원을 11일에 의료원에 전달했다.


 조용기 재단 이사장은 협약식에 앞서 개최된 예배에서 “교회가 희생적 봉사로 사회 치유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이사장은 “세브란스와 함께하는 자선의 손길이 한국과 세계를 어루만지는 위대한 손길이 되길 바라며, 의료사업에 재단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철 의료원장은 “국내 최초의 선교병원인 세브란스병원과 한평생 목회와 선교활동을 펼친 조용기 목사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재단의 만남은 역사적이고 필연적인 만남”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은 물론 나눔의 정신이 이 땅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원과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올해 1차로 국내 15명, 해외 2명을 무료로 치료했으며, 내년 국내와 몽골, 베트남에서 100명 이상의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

2013/01/07 15:18 2013/01/07 15:18


SPC 그룹 3억 기부
암병원 건축 등 사회공헌기금





 파리바게트, 베스킨라빈스 등으로 유명한 식품전문업체 SPC 그룹이 5일 사회공헌기부금으로 3억원을 전달했다.


 허영인 SPC 그룹 회장은 “이번 기부는 세브란스의 나눔 정신과 ‘맛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SPC 그룹의 비전과 만나 이뤄진 것으로 암 병원 건축 등을 비롯한 각종 의료복지 사업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허영인 회장은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철 의료원장은 “소외 받는 계층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으로 더욱 거듭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허영인 SPC 그룹 회장을 비롯해 조상호 삼립식품 사장, 최석원 파리크라상 사장, 정태수 비알코리아 부사장 등 SPC 그룹의 대표 브랜드 사장단이 모두 참석했고, 의료원에서도 조규성 치과대학병원장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2012/11/16 14:08 2012/11/16 14:08


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나눔
‘기적의 책갈피’ 1기 출범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은 1일 3층 로비에서 ‘기적의 책갈피’ 1기 출범식이 가졌다.


 ‘기적의 책갈피’는 세브란스병원 로고가 새겨진 책갈피로부터 시작해 릴레이 물물교환을 통해 목표 물품을 만들어 기부하는 프로젝트이다.


 참가자는 기적의 책갈피라는 말에 감동받아 자발적으로 참여한 의대 이수현 교수(내과학), 청각장애인 보청기를 목표로 한다는 오상희 간호사(외래파트), 병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발품을 팔아 암 환자 돕기 자선가게에 기부하겠다는 김진현 외부업체 직원(헬프데스크) 등 10명 교직원들이 참여한다.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은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 반의 시간 동안 많은 사람의 마음이 모여 더욱 큰 나눔으로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2/11/16 13:47 2012/11/16 13:47

진심이 전해지는 나눔의 마음
인터뷰 | 육인순 기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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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여 년 전인가요? 남편 주변의 어린이 환자를 보시던 원장님을 잊을 수 가 없네요” 라고 말하는 육인순 씨의 얼굴에는 벅찬 감동이 떠올랐다.


 갑자기 쓰러져 뇌수술을 받았던 남편 곁에서 병수발을 하며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에서 생활하던 육인순 씨는 남편 병상 근처 어린이 환자를 돌보던 김동수 어린이병원장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생명을 다루는 의사로서, 환자를 대하는 진심어린 그의 행동이 마음 속 깊이 남아 비록 담당 주치의는 아니었지만 세브란스병원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더해졌다.


 생활에 바빠 기억이 잊힐 때 즈음, 우연히 김동수 원장이 극동방송에서 어린이 난치병 환자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라디오에서 듣게 되었고, 막연히 불우한 처지의 어린이 환자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좋은 생각과는 달리 의지를 실천에 옮기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진심어린 김동수 원장의 모습에 감명을 받은 후 20여 년이 지나고서야 마침내 내 의지를 실행에 옮겨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게 된 것이다. 얼마 전부터 집 근처 병원에서 자원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것을 통해 다른 사람을 돕는 길이 곧 내 스스로의 행복임을 알게 되었다. 루이스 헨리 세브란스가 이야기 하던 ‘받는 당신보다 주는 내가 더 기쁩니다’라는 말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며 살아간다는 것의 기쁨을 알게 된 후로 인술을 행하던 김동수 원장의 모습이 또렷이 떠올랐고,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세브란스병원에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어린이 환자가 의료비가 없어서 치료받지 못하는 일은 없게 만들겠다”던 김동수 어린이병원 원장의 뜻에 함께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며 앞으로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며 살고 싶다고 한다.


♣ 육인순 기부자는 9월 26일 어린이병원을 방문, 김동수 원장에게 세브란스 사회사업후원금으로 505만원을 전달했다.







2012/10/23 10:27 2012/10/23 10:27
치대 백남운 동창 외 5명 장학금 1억 2,000만원 약정
10년간 매학기 600만원씩 모으기로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모교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동창들이 늘고 있다. 목돈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창들이 늘고 있는 것.

지난달 말 치대동창 6명은 올해 가을학기부터 2019년 봄 학기까지 학기마다 6백만원씩 총 1억 2,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약정했다.

백남운 동창(82년), 이상록 동창(88년), 이주석 동창(89년), 함동원 동창(92년), 김경애 동창(92년), 박소연 동창(94년)이 한 학기에 한 사람당 백만원씩, 10년 동안 기부하기로 했다. 이제 그 역사를 시작하는 이 장학금의 명칭은 ‘열린장학금’으로 지어졌다.

 

처음 이 기부를 제안한 사람들 가운데 하나인 이주석 동창은 편지로 “액수나 참여 횟수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고, 혜택을 받은 후배가 이어갈 수 있는, 누구나 쉽게 동참하고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름을 정했다고.

“시작하는 여섯 사람이 바라기는 이러한 작은 시작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자꾸 늘어났으면 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주석 동창은 또한 1999년부터 매 학기마다 가정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 번에 작게는 500만원에서 많게는 1,500만원까지 10여 회에 걸쳐 총 1억 720만원을 치과대학발전 및 장학기부금 등으로 기부했다. 특히 이 소식을 접한 박창일 의료원장은 이주석 동창에게 감사패를 만들어 전하기도 했다.





 

2009/08/27 16:50 2009/08/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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