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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 해당되는 글 42건

  1. 2019/10/16 “국제적인 수준의 병원에서 배울 수 있어 감사” [838호]
  2. 2019/08/06 세브란스병원, 한-카 비즈니스포럼서 대통령병원과 협력 협정 체결 [830호]
  3. 2019/07/29 세브란스병원, 카자흐스탄 대통령-행정부병원 협력 협약 체결 [828호]
  4. 2019/01/16 강남, 카자흐스탄 KMCA 플랫폼클리닉 공식 개원 [820호]
  5. 2019/01/15 우리 모두는 외국 환자 진료에 꼭 필요한 톱니바퀴다. [820호]
  6. 2018/11/20 카자흐스탄에 의술 전파 및 협력 강화 [818호]
  7. 2018/11/02 강남 플랫폼 클리닉 순항 [817호]
  8. 2018/11/01 의대 유철주 교수 [817호]
  9. 2018/10/22 카자흐스탄과 의료협력 강화 [816호]
  10. 2018/09/06 강남, 카자흐스탄에 여성암 플랫폼클리닉 운영 [814호]
  11. 2018/07/09 세브란스, 국제 공공펀드로 카자흐스탄 의료발전 이끈다 [810호]
  12. 2018/04/24 글마당 I 문승실 M&B Furniture 대표이사님께 [806호]
  13. 2017/11/24 기고 > 무거운 책임감을 지고 온 카자흐스탄 출장 [797호]
  14. 2017/04/13 강남, 카자흐스탄 볼라샥 연수 프로그램 입교식 [784호]
  15. 2017/03/17 “이제 체육시간에도 혼자가 아니에요” [782호]
  16. 2016/12/29 카자흐스탄에 세브란스 홍보 [778호]
  17. 2016/12/14 130년 전 선교사를 통해 받은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 전하다 [777호]
  18. 2016/12/08 “국경 초월한 도움에 감사” [776호]
  19. 2016/12/07 메디컬 코리아 대통령 표창 [775호]
  20. 2016/12/01 강남, 카자흐스탄 연수 의사 수료식 [774호] (1)
  21. 2016/09/06 카자흐스탄 의료선교봉사를 다녀와서 [771호]
  22. 2016/08/16 세브란스 나눔의료, 카자흐스탄 언론에 소개 [770호]
  23. 2016/06/29 카자흐스탄 협력 강화 및 무료 진료 [767호]
  24. 2016/06/28 문승실 M&B FURNITURE 대표이사 1억원 [767호]
  25. 2016/06/15 원격진료 솔루션 개발 [766호] (2)
  26. 2015/12/15 강남, 카자흐스탄과 의과학 협력 [755호]
  27. 2015/11/12 암병원, 카자흐스탄 홍보설명회 [753호]
  28. 2015/10/27 러시아권 의료진 연수 활발 환자 유치 기대 [752호]
  29. 2015/07/31 '나눔·봉사·선교' 제중원 정신, 세계 속에 실천하다 [747호]
  30. 2015/07/30 카자흐스탄 의료선교봉사를 다녀와서 - 나눔의 실천을 배우다 [747호]

“국제적인 수준의 병원에서 배울 수 있어 감사”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주 의료진 12명 연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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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주 지역 병원 소속 의료진 12명이 지난달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세브란스-카자흐스탄 국제 의료 공공펀드’ 후속 사업의 일환이다. 공공펀드는 카자흐스탄의 장기적인 의료 발전을 이끌고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중증 질환자를 돕고자 지난 2017년 조성됐다.
소화기내과, 대장항문외과, 간담췌외과, 비뇨의학과, 성형외과, 흉부외과, 소아신경외과, 소아외과, 소아정형외과 등 다양한 임상과 전문의로 구성된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주 지역 병원 소속 의료진은 지난달 19일 연수를 시작해 1~2주에 걸쳐 유료 연수를 받았다.
수료식에서는 튤레브 볼랏(대장항문외과)이 연수생 대표로 “세브란스병원은 매우 높은 수준의 국제적인 병원으로 이 곳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했다”면서 “앞으로도 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계속 교류하며 상호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함께한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은 “교수님들과 좋은 관계를 맺었길 바라며 환자 치료에 궁금한 점이나 필요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이야기하고 의견을 나누길 바란다”면서 “정말 수고하셨고 다시 만나길 희망한다”고 격려를 전했다.
이번 연수는 펀드 조성 후 지난해 6월 첫 카자흐스탄 의료진 연수가 이뤄진 이래 네 번째 진행된 것으로, 추후 잠빌주 의료진 연수, 카작무스 의료진 연수 등 또한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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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6 10:21 2019/10/16 10:21

세브란스병원, 한-카 비즈니스포럼서 대통령병원과 협력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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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순방 일정 중 지난달 22일 누르술탄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 행사에서 카자흐스탄 대통령-행정부병원 및 Severance-KZ 국제의료 펀드와 의료 분야 상호 협력에 대한 3자 협력 협정(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 협정은 의료진을 위한 공동 학술 센터 건립, 원격진료시스템을 통한 공동 의료 상담센터 건립, 첨단 의료 기술 분야에 대한 정보 공유 등 여러 의료 분야 협력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3월 대통령병원, Severance-KZ 국제의료 펀드와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정은 이보다 한 발 나아가 한층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세브란스병원은 카자흐스탄 카작무스(Kazakmys LLP)와도 지난 3월 MOU에 이은 협약(Agreement) 체결을 통해 산하 병원 상호 협력, 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임직원 건강관리 상호 교류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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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6 14:01 2019/08/06 14:01

세브란스병원, 카자흐스탄 대통령-행정부병원 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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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이 지난달 27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카자흐스탄 대통령-행정부병원 및 Severance-KZ 국제의료펀드와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두 병원과 국제의료펀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교환 프로그램, 카자흐스탄 환자 사후 관리를 위한 상담센터 개설, 원격의료시스템을 활용한 진료 및 콘퍼런스, 신 의료 기술 분야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보건 분야 전반으로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은 “향후 양국 의료진 간에 기술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의료진 연수 분야에 있어 대통령병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알렉세이 대통령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 수술 분야를 포함해 우리 병원의 의료 수준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의료 연구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를 통한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최초의 대통령인 나자르예프 대통령은 연세대학교에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전 UN 사무총장인 반기문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은 Severance-KZ 국제의료펀드의 명예회장으로 추대되는 등 카자흐스탄과의 협력 관계는 그간 지속적으로 증진돼 왔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날 카자흐스탄 글로벌 기업 ‘카작무스(Kazakmys LLP)’와의 산하 병원 상호 협력과 임직원 건강 치료 교류에 대한 협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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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9 09:38 2019/07/29 09:38

강남, 카자흐스탄 KMCA 플랫폼클리닉 공식 개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2일 카자흐스탄 현지 KMCA 플랫폼클리닉의 개원식을 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이번 개원식에는 윤동섭 강남세브란스병원장과 조시현 국제진료소장, 명희봉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 김영규 KMCA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전승민 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 아우케노프 예를란 알마티시 부시장, 듀세노프 라술 알마티시 병원협회장, 세디코프 아바이 케루엔그룹 의장 등 현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플랫폼클리닉의 총괄책임자인 의대 김법우 교수(강남 갑상선내분비외과)는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5개월간의 시범운영 실적을 발표하며 “플랫폼클리닉이 한국 의료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카자흐스탄에서 암 치료의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라고 그 필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18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선정돼 카자흐스탄 현지 의료법인인 KMCA(Korea Medical Center Almaty)와 손잡고 지난 6월 알마티 케루엔병원 내 원내원(Hospital in Hospital) 형태의 암 전문 KMCA 플랫폼클리닉을 개설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를 위해 김법우 교수를 현지에 파견해 진료 및 수술, 병원 운영을 담당케 했다.
KMCA 플랫폼클리닉은 지난 7월 처음으로 갑상선암 수술을 시작했고 뛰어난 한국 의사가 직접 수술함은 물론, 필요한 경우 한국에서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준다는 입소문이 현지에 퍼지면서 환자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식도암 및 결장암 환자 등 알마티 내 수술과 치료가 어려운 중증 암 환자들을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보내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한 바 있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개원식에 앞서 카자흐스탄 아스펜디아로브 국립의과대학 및 KMCA와 손을 잡고 상호 임상 및 교육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스펜디아로브 국립의과대학은 카자흐스탄 내에서 가장 오래된 의과대학으로 1930년 설립돼 현지 의료시스템의 토대를 마련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카자흐스탄 국립암센터와 함께 개원식 다음 날 알마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국·카자흐스탄 암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2019/01/16 10:53 2019/01/16 10:53

Medical Korea 2018 in Kazakhstan 방문기 |  김라린(암병원 150병동), 왕지민(세브란스병원 200병동)
우리 모두는 외국 환자 진료에 꼭 필요한 톱니바퀴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번달 3일까지 카자흐스탄 내 한국의료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국의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현지 홍보 활동을 위해 카자흐스탄으로 떠났다. 이번에는 특별히  접점부서의 현지 문화 및 외국환자 특성 이해를 높이고자 외국인 환자가 많이 입원하는 병동의 간호사인 우리가 함께하게 되었다.
처음 우리가 간 곳은 카자흐스탄의 일류대학 알파라비 국립대학으로 생각보다 카자흐스탄의 IT 분야가 잘 발달해 있는 것을 보고 왜 카자흐스탄 환자들이 한국의 의무기록 발급 시스템에 불만을 표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카자흐스탄의 의료시설은 타국으로 환자를 송출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 편의를 위해 환자가 원하면 의무기록을 전자문서로 제공하고 있는데,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절차가 복잡하고 꼭 종이로 발급되고 있어 카자흐스탄 환자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우리 병원도 어려운 작업이겠지만 국제화에 발맞춰 의료의 시장영역을 더 넓히고 원격의료 등을 위해서 의무기록 발급 전산화가 꼭 필요하다고 느꼈다. 알파라비 국립대학 검진센터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세팅해준 그대로 지어진 곳으로, 생각보다 규모가 컸고 10개 이상의 과 진료가 가능해 간단한 검진으로 질환 스크리닝이 가능했다. 그러나 진료를 받는 만 명의 환자 중 일부는 의료기관의 치료가 필요한 중증질환자로 진단되지만, 카자흐스탄의 의료기술로는 치료가 어렵다는 의료의 한계점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원격진료 도입을 긴밀하게 논의하였고, 이를 통해 환자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고 우리 병원은 새로운 외국환자 유치에 안정성을 높이고 환자유치 채널의 다양화를 도모할 수 있어 그 효과가 앞으로 기대되었다.
셋째 날은 Health City 검진센터 방문과 비즈니스 미팅이 주된 일정이었다. 헬스시티 검진센터는 카자흐스탄 내에서 신뢰받는 큰 규모의 검진센터이다. 이곳의 MRI 검사 비용이 원화로 3만 원대 가격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놀라웠다. 카자흐스탄 환자가 우리 병원에 와서 검사비용이 왜 이렇게 고가인지에 대해 불만을 느끼는 경우가 잦은데 환자들은 의학적 지식이 없고, 검사의 질적인 차이를 잘 모르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보이는 검사비용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병동에서 일하면서 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역시 환자설명이 중요하고, 환자가 모든 의료과정에 대해 이해한 상태로 환자가 참여해 치료계획을 세워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
환자를 한국으로 올 수 있게 도와주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내 현지 환자 송출업체 두 곳과의 미팅도 진행했다.  미팅을 통해 업체와 환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협력 사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로 타국 환자이다 보니 한국에서 치료받고 본국으로 돌아와 지속해서 Follow Up을 받을 수 없다는 점과 예약과 검사가 빨리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 외래진료와 병동 회진시간이 너무 짧다는 점, 경력이 높은 교수님께 진료를 받고 싶다는 점 등이었는데 한국 환자들이 병원에 요구하는 점들과 겹치는 부분이 많았다.
마지막 날, 카자흐스탄 방문의 주요 일정인 Medical Korea 2018에 참여했다. 박람회에는 가족의 질병치료가 더디고 어렵다며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싶다고 개인적으로 찾아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꼭 한국에 와서 치료받게 해주고 싶은 사명감이 들었다. 한국에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환임에도 오진이 있거나 카자흐스탄에서 치료 방법이나 기술이 떨어져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왜 말도 통하지 않는 먼 타국까지 가서 진료를 받는지 그들의 마음을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 카자흐스탄 출장으로 우리는 카자흐스탄 환자뿐 아니라 모든 외국환자가 어떤 시스템과 절차로 우리 병원을 찾게 되는지 알고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그전에는 병동간호사로서 외국환자의 입원부터 퇴원까지의 과정만 보았는데, 그 과정은 환자가 한국에 와서 치료받는 모든 과정 중 극히 일부라는 것을 알았고, 카자흐스탄에서부터 한국에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적, 금전적 노력이 있었는지, 그리고 우리 병원에 오는 카자흐스탄 환자들은 대부분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음에도 치료받고자 오는 환자들이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우리 병원을 찾는 외국환자들의 마음이 얼마나 절실한지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그리고 출장 동안 인솔해 준 국제팀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각 부서의 고충과 협조사항을 나누는 시간이 뜻깊었고, 어느 한 부서나 어느 한 명의 직원도 빠뜨림 없이 외국인 환자를 진료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톱니바퀴임을 되새길 수 있었다. 이번 출장을 계기로 접점부서 간호사로서 환자에 대한 이해도와 그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되새기며, 병동에서 환자를 대할 때 그들이 진심으로 치유 받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주어진 자리에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



2019/01/15 13:32 2019/01/15 13:32

카자흐스탄에 의술 전파 및 협력 강화
심장혈관병원, 아스타나 국립심장센터와 MOU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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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혈관병원 의료진들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세브란스의 앞선 의술을 전하고 현지 병원과 상호 협력을 강화했다.
의대 유경종 교수(흉부외과학)를 비롯한 박희남, 홍그루, 김중선 교수(내과학), 황 준 외래교수 및 박선영 파트장(외래파트), 유원우(심혈관검사1파트), 최미진(심혈관검사2파트) 간호사 등은 지난달 3일부터 6일까지 현지에서 다양한 술기 시연과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다.
아스타나 국립심장센터를 찾은 의료진들은 두 병원 간의 인적·연구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주카자흐스탄 김대식 대사도 참석했다.
이어 알파라비 국립대와 알마티 심장센터에서 무료 진료 활동과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특히, 알마티 심장센터에서는 최신 전극도자술과 중재 시술을 직접 시연하고 현지 의료진에 대한 교육도 시행했다.



2018/11/20 14:46 2018/11/20 14:46

강남 플랫폼 클리닉 순항
카자흐스탄 암환자 2명 송출 등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시범 운영 중인 플랫폼클리닉이 개설 5개월째 순항 중이다. 한국의 외과 전문의가 수술을 포함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필요한 경우 한국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환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플랫폼클리닉을 통해 2명의 카자흐스탄 암환자가 강남세브란스 암병원을 찾았다. 식도암 1기 판정을 받은 무라* 씨(62세)는 의대 이성수 교수(강남 흉부외과)의 집도로 식도 절제술 및 재건술을 받고 입원 3주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했다. 갈리* 씨(67세) 또한 결장암 3기로 강남세브란스 암병원을 찾아 의대 박은정 교수(강남 대장항문외과)에게 하부결장절제술을 받고 입원 열흘 만에 퇴원했다.
조시현 국제진료소장은 “카자흐스탄의 플랫폼 클리닉은 병원 외국 진출의 새로운 시도”라면서 “외국환자 유치는 물론 한국의 의료가 외국에 진출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6월부터 카자흐스탄 현지 의료법인인 KMCA(Korean Medical Center Almaty)와 손잡고 알마티 케루엔병원 내에 플랫폼 클리닉을 개설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의대 김법우 교수(강남 갑상선내분비외과)가 현지에 파견돼 플랫폼 클리닉의 운영과 진료·수술을 책임지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현지에서 갑상선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2018/11/02 14:46 2018/11/02 14:46

의대 유철주 교수


의대 유철주 교수(소아과학)가 지난달 12일 카자흐스탄 국립 의과대학인 Asfendiyarov Kazakh National Medical University의 명예교수로 위촉됐다.
유철주 교수는 그동안 카자흐스탄 소아암 환자 치료와 교류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번 명예교수 위촉은 유철주 교수가 치료하고 있는 환자의 아버지인 Ablazimov Bakharidin(Ordabasy Group 대주주)의 초청을 계기로 이뤄졌다.
위촉식에서 카자흐스탄 국립 의과대학 Talgat Nurgozhin 총장은 카자흐스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유철주 교수의 노고와 소아암 분야에 뛰어난 업적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하고 치하했으며, 특별히 대학 내에 ‘유철주 교수 기념 강의실’ 헌정을 밝히며, 의대 학생과 교수를 위해 지속적인 방문을 요청했다.
이번 행사와 함께 유 교수는 의대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in South Korea’라는 주제 강의를 했으며, 카자흐스탄 소아암 환자 진료 상담회 및 현지 소아암병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둘러봤다.




2018/11/01 13:35 2018/11/01 13:35

카자흐스탄과 의료협력 강화
강남 암병원, 현지 방문 교육

강남세브란스 암병원은 지난달 13일부터 18일까지 카자흐스탄 현지를 방문해 의료 협력을 다졌다. 의대 장항석 교수(강남 갑상선내분비외과)와 정 준 교수(강남 유방외과), 김재훈 교수(강남 산부인과)는 의료사각지대인 카자흐스탄 크즐라르다주를 방문해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여성암에 대한 강의와 마스터클래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강남세브란스 암병원의 역할을 설명하고 향후 지속적이고 긴밀한 상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한편, 강남세브란스 암병원은 지난달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있는 케루엔병원 내 의료법인 KMCA(Korean Medical Center Almaty)와 손잡고 ‘플랫폼클리닉’을 개설해 시범 운영 중이다.



2018/10/22 11:23 2018/10/22 11:23

강남, 카자흐스탄에 여성암 플랫폼클리닉 운영
김법우 교수 파견, 진행성 갑상선암 수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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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이 최근 카자흐스탄에 원내원(Hospital in hospital) 형태로 직접 진출해 첫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있는 케루엔병원 내 의료법인 KMCA(Korean Medical Center Almaty)와 손잡고 지난 6월부터 ‘플랫폼클리닉’을 개설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플랫폼클리닉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새 외국진출 전략에 따라 현지 병원 안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진료와 운영을 담당하며, 지난 5월 의대 김법우 교수(강남 갑상선내분비외과)가 파견돼 진료 및 수술을 비롯한 여성암 전문 클리닉으로 운영 중이다.
김법우 교수는 지난달 19일 현지에서 29세 여성 인디라 이스마간베토바 씨의 갑상선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카자흐스탄 악토베에서 산부인과 전공의로 수련 중인 이 환자는 5년 전 갑상선 부위의 이상으로 조직검사를 받았으나, 양성결절로 오진을 받아 추가 치료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의료봉사로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의대 장항석 교수(강남 갑상선내분비외과)가 전이성 림프절을 발견해 갑상선암이 진행된 것을 알게 됐다. 인디라 씨는 넉넉하지 못한 형편과 전공의 수련 때문에 망설이던 중 강남세브란스병원 플랫폼클리닉에 대해 듣고 악토베에서 2,000km가 넘게 떨어진 알마티까지 찾아왔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카자흐스탄 플랫폼클리닉을 통해 향후 갑상선암뿐만 아니라 유방암, 자궁암 등 다른 여성암으로 치료범위를 확대하고, 현지에서 치료할 수 없는 환자는 한국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에서 치료받는 환자의 치료 전 처치 및 검사, 귀국 환자들의 추적관찰과 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2018/09/06 15:13 2018/09/06 15:13

세브란스, 국제 공공펀드로 카자흐스탄 의료발전 이끈다
의료진 교육과 중증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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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카자흐스탄 국제 의료 공공 펀드 출범식에 참석한 반기문 연세대 글로벌 사회공헌원 명예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이 카자흐스탄의 저소득층 중증질환자 치료 지원과 중장기 의료 발전을 이끌기 위한 ‘세브란스-카자흐스탄 국제 의료 공공 펀드’를 조성했다.
지난달 18일 카자흐스탄 레디슨 호텔 아스타나에서 열린 펀드 출범식에는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손명세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장, 반기문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 최알렉세이 카자흐스탄 보건부 차관, 카자흐스탄 각 주 정부 보건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 펀드는 카자흐스탄 내 총 8개 주 정부가 뜻을 함께하기로 한 비영리 자선기금으로, 작년 8월 카자흐스탄 악퇴베주가 처음으로 펀드 조성 사업에 참여했다. 펀드 1차 목표 금액은 50억 원으로 모금 달성을 위해 8개 주 정부가 참여하며,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도 펀드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조성된 펀드 기금은 카자흐스탄의 보건·의료 교육 프로그램 전수 등 학술 지원 활동과 의료시스템 운영에 대한 자문 활동에 사용되며 저소득층 가운데 자국에서 치료가 어려워 세브란스병원을 찾아야 하는 중증환자 치료비 일부로도 사용된다.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은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맡은 의료진 연수 사업 프로그램에 따라 크질오르다 주 의료진 7명이 첫 연수차 방한할 예정”이라며 “지난 4월 카자흐스탄 내 8개 주에 있는 43개 병원의 병원장들이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한국 의료와 병원 경영에 대한 교육을 받았던 점도 펀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병원장들은 방문 기간 의료보험 제도를 포함한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 성립 역사와 감염관리,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제도에 대한 교육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카자흐스탄 알파라비 국립대학교에 설립된 ‘반기문 지속가능발전 센터’ 개소식도 열려, 반기문 명예원장과 무타노프 갈림카이르 무타노비치 총장이 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반 명예원장이 이끌게 될 센터는 카자흐스탄 알파라비 국립대학교 교직원과 대학원생이 외국 파트너와 함께 공동 프로젝트 시행 시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한편, 지난달 17일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반기문 명예원장, 손명세 글로벌사회공헌원장은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만나 카자흐스탄의 보건의료 교육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국가 차원에서 세브란스-카자흐스탄 국제 의료 펀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2018/07/09 10:49 2018/07/09 10:49

문승실 M&B Furniture 대표이사님께
의대 최재영 교수(이비인후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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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실 M&B Furniture 대표이사님께
안녕하세요. 문승실 대표님. 카자흐스탄 아이 어머니의 감사한 마음 그리고 저 역시 대표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이렇게 지면을 통해서라도 전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문승실 대표님 도움으로 지난 3월 초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 있는 제2아동병원을 방문해 인공와우 수술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카자흐스탄은 러시아 의료제도를 기반으로 환자치료를 합니다. 이 때문에 전반적인
의료수준이 낙후되어 있습니다. 자원이 많아 국민소득은 꽤 높은 편이지만, 빈부의
격차로 대부분의 국민은 가난하게 살고 있습니다.
제가 대표님의 도움으로 방문한 아스타나에서는 인공와우 이식술을 할 수 있는 의사가
한 명도 없습니다. 이 때문에 부유한 사람들은 이웃 나라인 터키나 독일까지 가서 수술을
받고 오는 실정입니다.
이번에 저에게 수술을 받게 된 3명의 아이도 선천성 난청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받고자
했지만 비용문제로 포기하고 지냈습니다.
이들의 나이는 겨우 만 2, 3세입니다. 조금만 더 늦어도 평생 대화를 하지 못하게
되었을 아이들입니다.
수술을 받게 된 아이들의 어머니들이 무슬림 문화로 노출을 꺼리면서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어느 분이 도움을 주셔서 자기 아이들이 들을 수 있게 되었는지 꼭 알고
싶다고 했습니다.
특히 선천적으로 외이 기형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아이의 어머님은 눈물을 흘리며
대표님께 꼭 감사의 말을 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저는 아이의 가족들에게 문 대표님을 소개하면서, 2016년도에 카자흐스탄 의과대학
발전을 위해 1억 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해 줘, 카자흐스탄 의과대학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들 의대생들이 성장해 카자스흐탄의 아이들 건강을 더욱 잘 챙기고 보살
펴 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같이 수술에 참여하였던 카자흐스탄 의사를 올해 5월에 세브란스로 초대하려고 합니
다. 이를 통해 인공와우 수술을 카자흐스탄에서 독자적으로 가능하도록 훈련하려고 합니다.
더불어 인공와우 수술을 당장 할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보청기라도 최대한 많이 지원
해야 할 것 같아 전달하였습니다.
짧은 방문이었지만 제게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러한 일이 가능하도록 도와주신 문승실 대표님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문승실 M&B Furniture 대표이사는 이번 최재영 교수의 수술과 카자흐스탄 아이들을 위한
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 기증 목적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2018/04/24 15:57 2018/04/24 15:57

무거운 책임감을 지고 온 카자흐스탄 출장
 의대 박효진 교수(강남세브란스 암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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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2년 9개월 전 강남세브란 스 체크업 소장으로 알마티시 소재 알파라비 국립대학 건강검진센터 의 설립과 시스템 구축을 위해 방 문했고, 이번에는 세브란스병원 국 제팀의 제안으로 강남세브란스 암 병원장으로서 알파라비 대학 검진 센터에서 진료와 강의를 위해 비뇨 기과 정병하 교수, 산부인과 김재 훈 교수 그리고 갑상선외과 이용상 교수와 진료팀을 구성해 방문했다. 방문 첫날 오전에는 만년설의 천 산(天山)을 병풍 삼고 자리한 알파 라비대학 캠퍼스를 투어하고 검진 센터 소장인 ErnestKaliyev씨의 따 뜻한 환대 속에 오후 진료를 준비 했고, 점심에는 국립암센터와 양해 각서 체결을 위해 알마티를 방문한 김근수 병원장 일행과 함께 대학의 고문으로 있는 고려인 AnYevgenyi 씨 부부를 만나 서로 현안을 공유 하고 우호를 나누었으며, 앞으로 이 행사를 매년 개최하자는 의견을 나누었다.

오후 진료는 두 시부터 다섯 시까 지 소화기내과, 비뇨기과, 부인과, 갑상선외과 진료를 하였는데, 교수 들의 진료 참관을 위해서 젊은 의 사 1~2명, 간호사 1명, 통역 1명이
각각 배치되었고, 많은 사람의 협 조하에 무난히 진료를 마칠 수 있 었다. 환자들은 참 순박하고 의료 혜택을 잘 받지 못하는 환경이기에 더욱 돕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필자는 2년 9개월 전 강남세브란 스 체크업 소장으로 알마티시 소재 알파라비 국립대학 건강검진센터 의 설립과 시스템 구축을 위해 방 문했고, 이번에는 세브란스병원 국 제팀의 제안으로 강남세브란스 암 병원장으로서 알파라비 대학 검진 센터에서 진료와 강의를 위해 비뇨 기과 정병하 교수, 산부인과 김재 훈 교수 그리고 갑상선외과 이용상 교수와 진료팀을 구성해 방문했다. 방문 첫날 오전에는 만년설의 천 산(天山)을 병풍 삼고 자리한 알파 라비대학 캠퍼스를 투어하고 검진 센터 소장인 ErnestKaliyev씨의 따 뜻한 환대 속에 오후 진료를 준비 했고, 점심에는 국립암센터와 양해 각서 체결을 위해 알마티를 방문한 김근수 병원장 일행과 함께 대학의 고문으로 있는 고려인 AnYevgenyi 씨 부부를 만나 서로 현안을 공유 하고 우호를 나누었으며, 앞으로 이 행사를 매년 개최하자는 의견을 나누었다. 오후 진료는 두 시부터 다섯 시까 지 소화기내과, 비뇨기과, 부인과, 갑상선외과 진료를 하였는데, 교수 들의 진료 참관을 위해서 젊은 의 사 1~2명, 간호사 1명, 통역 1명이

각각 배치되었고, 많은 사람의 협 조하에 무난히 진료를 마칠 수 있 었다. 환자들은 참 순박하고 의료 혜택을 잘 받지 못하는 환경이기에 더욱 돕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튿날, 전날 내린 비로 알마티 가을 하늘은 시리도록 푸르고 캠퍼 스 단풍은 더욱 아름다워져 만추의 서정을 느끼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다. 출근하니 환자들 및 직원 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다. 환 자 한 사람당 15분 이상 ‘심층 진 료’ 하니, 환자들이 다 만족해하며 ‘언제 또 오느냐?’ , ‘내년에 또 왔 으면 좋겠다’ 라는 얘기를 한다. 환 자와 의사 간 충분한 소통과 공감 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점심 후 졸리기도 했지만, 본인의 의무 기록을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 들고 온 카자흐스탄 환자들을 위해 오후에도 열심히 진료를 하고 마지 막 환자를 보니 다섯 시, 이렇게 카 자흐스탄 진료 세 세션이 끝났다. 진료를 참관했던 카자흐스탄 젊은 의사들이 한국에서 온 교수가 진료 하는 것을 보고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아주 오래전 서양에서 온 알렌과 에비슨 박사가 그랬듯이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고

싶었는데…. 저녁은 알파라비 대학 측에서 알 마티 시내가 한눈에 파노라마처럼 내려다보이는 Abay식당으로 안내 한다. 카자흐스탄의 의료 실정을 체험한 교수들은 지난 6여 년간 강 남세브란스병원에서 구축한 알파 라비 대학과의 협력 관계를 잘 유 지하고 카자흐스탄의 의료 발전을 위해 이번과 같은 행사를 매년 개 최하며 더 활성화하자고 제안을 한 다. 카작 전통 음식인 시큼한 마유 요거트, 말고기, 양고기 등을 먹으 며 포만감과 함께 봉사에 대한 마 음의 풍요로움을 느끼며 이렇게 이 틀째 저녁도 지나가고 있었다. 셋째 날, 오전은 대학에 가서 강의 하고 오후에는 국립암센터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아침 일찍 호텔 체 크 아웃을 하고, 다시 알파라비 대 학에 갔다. 도서관 4층에 있는 강의 실은 천장이 높고 미색과 짙은 살색 의 내벽이 이슬람 풍의 아라베스크 공예 문양의 배너가 드리워진 기둥 과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카자흐스 탄 각지에서 초청된 약 25명의 젊은 의사들을 대상으로 필자를 포함한 세 명의 교수가 각각의 암 전공분야 에 대하여 강의를 했다. 영어로 강

의하면, 동시통역사가 러시아어로 통역하느라 세 시간가량 걸렸는데, 강의를 듣는 젊은 의사들의 초롱초 롱한 눈과 진지한 경청을 잊을 수 없다. 그들과 함께 간단한 점심을 하고 수료증을 전달한 후 지난 사흘 간의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오후에 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세 명의 젊 은 의사를 연수보낸 국립암센터에 가서 십여 명의 스탭들과 간담회를 했다. 그들의 주 관심사는 4~50년 전 우리 선배님들이 가졌을 것 같 은, 젊은 의사들의 한국으로의 연수 교육과 공동 연구였는데, 최대한 지 원할 것을 약속했다. 저녁 식사는 AnYevgenyi씨 부부 가 고려인 협회가 있는 코리안 하

우스로 우리를 초청했다. 카자흐스 탄의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연간 10만 명의 국민이 약 3천억 원을 의료 관광 비용으로 지출하기에 강 남세브란스병원은 카자흐스탄의 의료 수준을 향상시켜 그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고 하였다. 보드카 술잔을 기울이 며 석별의 아쉬움을 달래다 보니, 어느새 출국 시간이 다 되어간다.

이렇게 3박 5일간의 카자흐스탄 출장은 마무리되었다. 출장을 마치 면 숙제를 다하고 난 뒤의 느낌처 럼 홀가분해지리라는 기대와는 달 리 카자흐스탄의 의료 발전에 대한 새로운 책임감이 두 어깨를 무겁게 누르는 듯하다.

이튿날, 전날 내린 비로 알마티 가을 하늘은 시리도록 푸르고 캠퍼 스 단풍은 더욱 아름다워져 만추의 서정을 느끼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다. 출근하니 환자들 및 직원 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다. 환 자 한 사람당 15분 이상 ‘심층 진 료’ 하니, 환자들이 다 만족해하며 ‘언제 또 오느냐?’ , ‘내년에 또 왔 으면 좋겠다’ 라는 얘기를 한다. 환 자와 의사 간 충분한 소통과 공감 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점심 후 졸리기도 했지만, 본인의 의무 기록을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 들고 온 카자흐스탄 환자들을 위해 오후에도 열심히 진료를 하고 마지 막 환자를 보니 다섯 시, 이렇게 카 자흐스탄 진료 세 세션이 끝났다. 진료를 참관했던 카자흐스탄 젊은 의사들이 한국에서 온 교수가 진료 하는 것을 보고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아주 오래전 서양에서 온 알렌과 에비슨 박사가 그랬듯이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고 싶었는데….

저녁은 알파라비 대학 측에서 알 마티 시내가 한눈에 파노라마처럼 내려다보이는 Abay식당으로 안내 한다. 카자흐스탄의 의료 실정을 체험한 교수들은 지난 6여 년간 강 남세브란스병원에서 구축한 알파 라비 대학과의 협력 관계를 잘 유 지하고 카자흐스탄의 의료 발전을 위해 이번과 같은 행사를 매년 개 최하며 더 활성화하자고 제안을 한 다. 카작 전통 음식인 시큼한 마유 요거트, 말고기, 양고기 등을 먹으 며 포만감과 함께 봉사에 대한 마 음의 풍요로움을 느끼며 이렇게 이 틀째 저녁도 지나가고 있었다.

셋째 날, 오전은 대학에 가서 강의 하고 오후에는 국립암센터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아침 일찍 호텔 체 크 아웃을 하고, 다시 알파라비 대 학에 갔다. 도서관 4층에 있는 강의 실은 천장이 높고 미색과 짙은 살색 의 내벽이 이슬람 풍의 아라베스크 공예 문양의 배너가 드리워진 기둥 과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카자흐스 탄 각지에서 초청된 약 25명의 젊은 의사들을 대상으로 필자를 포함한 세 명의 교수가 각각의 암 전공분야 에 대하여 강의를 했다. 영어로 강

의하면, 동시통역사가 러시아어로 통역하느라 세 시간가량 걸렸는데, 강의를 듣는 젊은 의사들의 초롱초 롱한 눈과 진지한 경청을 잊을 수 없다. 그들과 함께 간단한 점심을 하고 수료증을 전달한 후 지난 사흘 간의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오후에 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세 명의 젊 은 의사를 연수보낸 국립암센터에 가서 십여 명의 스탭들과 간담회를 했다. 그들의 주 관심사는 4~50년 전 우리 선배님들이 가졌을 것 같 은, 젊은 의사들의 한국으로의 연수 교육과 공동 연구였는데, 최대한 지 원할 것을 약속했다.

저녁 식사는 AnYevgenyi씨 부부 가 고려인 협회가 있는 코리안 하
우스로 우리를 초청했다. 카자흐스 탄의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연간 10만 명의 국민이 약 3천억 원을 의료 관광 비용으로 지출하기에 강 남세브란스병원은 카자흐스탄의 의료 수준을 향상시켜 그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고 하였다. 보드카 술잔을 기울이 며 석별의 아쉬움을 달래다 보니, 어느새 출국 시간이 다 되어간다. 이렇게 3박 5일간의 카자흐스탄 출장은 마무리되었다. 출장을 마치 면 숙제를 다하고 난 뒤의 느낌처 럼 홀가분해지리라는 기대와는 달 리 카자흐스탄의 의료 발전에 대한 새로운 책임감이 두 어깨를 무겁게 누르는 듯하다.


2017/11/24 17:19 2017/11/24 17:19

강남, 카자흐스탄 볼라샥 연수 프로그램 입교식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달 13일 병원장 회의실에서 카자흐스탄 의사 3명에 대한 연수 입교식을 했다.
카자흐스탄 국비 연수 프로그램인 볼라샥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될 이번 연수는 다음 달 27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정형외과, 외과, 재활의학과에서 각 1명씩 연수를 받는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카자흐스탄 볼라샥 프로그램 수련병원으로 지정돼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7회의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생 3명을 포함해 총 42명이 연수를 받았다.


 



 
2017/04/13 11:45 2017/04/13 11:45

“이제 체육시간에도 혼자가 아니에요”
강남, 카자흐스탄 선천성 흉부기형 소년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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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이 선천성 흉부기형으로 자유롭게 뛰어놀아 본 적이 없는 카자흐스탄 소년 아이다카노브 아라랏(7세)군을 초청해 치료를 지원했다.

아라랏은 생후 6개월이 지났을 때 오목가슴 진단을 받았다. 오목가슴은 가슴이 선천적으로 과도하게 함몰된 가슴뼈의 기형이다. 출생부터 바로 나타나 성장과 함몰이 동시에 진행된다. 함몰된 가슴은 심장을 누르고, 성장하면서 폐의 용적도 줄어들게 된다. 이는 호흡곤란과 운동기능 저하를 일으킨다.

아라랏의 어머니는 “호흡곤란이 있어 체육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사의 권유로 체육시간에는 늘 혼자 있어야 했다. 뛰어노는 친구들을 보며 외로워하는 아라랏을 볼 때면 가슴이 아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달 16일 입원한 아라랏은 CT상으로 나타난 할러지수(HI, Haller index)가 5.56이었다. 정상인의 할러지수는 2.5-2.8인 것을 고려했을 때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

주치의인 흉부외과 이성수 교수는 양쪽 겨드랑이 밑 2~3cm를 절개한 후 티타늄 금속으로 만들어진 너스바를 흉골 밑으로 넣어 들어간 흉골을 올리는 최소침습수술인 너스 수술을 했다.

정도가 심한 아라랏은 너스바 2개를 넣어 X자 형태로 교차시켰다. 교정된 흉골이 자리 잡는데 2~3년 정도가 걸리고, 추후 너스바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은 아라랏을 위해 지난달 24일 서울의 대형수족관을 관람할 수 있게 했고, 28일 퇴원을 하루 앞둔 27일에는 김근수 병원장, 이성수 교수<사진> 등과 함께 송별회를 열어주기도 했다.

아라랏은 “이제 체육시간에 혼자 있지 않아도 돼서 매우 좋아요! 저도 이제 뛸 수 있어요!”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교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하는 1% 나눔기금을 통해 체류비와 치료비를 포함해 2,0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1% 나눔기금은 2010년부터 모금활동을 시작해 2012년부터 20여 명의 환자에게 약 2억 5,0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해왔다.


 



 
2017/03/17 16:20 2017/03/17 16:20
카자흐스탄에 세브란스 홍보
심장, 안·이비인후과 병원, 체크업 공동



심장혈관병원과 안·이비인후과병원, 세브란스 체크업이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알파라비 국립대학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카자흐스탄의 환자들에게 각 기관의 우수성을 홍보했고, 알파라비 국립대 교수진에 대한 강의, 건강강좌 및 진료상담 등이 진행됐다.
지난달 30일과 1일에는 알파라비 국립대에서 의대 김원식(이비인후과학), 배형원(안과학), 위 진(내과학) 교수가 현지 주요 에이전시 등이 추천한 환자 등 100여명의 카자흐스탄 환자를 진료했다. 체크업의 부스도 마련돼 진료 환자 및 현지 검진센터 교직원들에게 홍보했다.
2일에는 알파라비 국립대학에서 현지 교직원과 학생, 일반인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녹내장, 두경부 로봇수술, 심장내과 영역의 최신 지견 등에 대한 강좌를 진행했다. 체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현지 민간 수술 전문 병원인 메디테리아 병원을 방문해 원격 컨퍼런스를 통한 의료 교육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현지 지사와는 해외진출에 대한 세미나 등을 논의했다. 무타노브 알파라비 국립대학교 총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건진센터 교류 등 다양한 상호 노력 및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2016/12/29 11:43 2016/12/29 11:43
130년 전 선교사를 통해 받은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 전하다
글로벌 세브란스, 글로벌 채리티, 케냐·아이티·카자흐스탄 환자 8명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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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이 ‘글로벌 세브란스, 글로벌 채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도 8명의 저개발국가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줬다.
아프리카 케냐에서 사역 중인 김정은 선교사를 통해 4명의 케냐 환자가, 연예인 선교단체인 ‘길 미니스트리’ 통해 아이티 소아심장 환자 3명이 그리고 심장혈관병원에서 의료봉사를 통해 발견된 카자흐스탄 환자 1명이 치료를 잘 받았고, 지난달 25일 병원장실 회의실에서 다 함께 환송회 시간을 가졌다.  

케냐

벤자민 군(13세)은 무릎 내 종양으로 지난달 의대 이동훈 교수(정형외과학)로부터 두 차례의 수술을 받은 후 재활 치료를 받았다.
보호자는 케냐에 돌아가서도 지속적으로 재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치료 과정을 직접 촬영하기도 했다.
신동아 교수(신경외과학)에게 치료를 받은 레이첼 양(23세)은 작년 4월 이슬람교도의 케냐 기독인 학살 때 총상을 입었다. 일곱 발의 총상 중 남은 한 발을 세브란스병원에서 제거하려 했으나 허리 상황과 총탄 위치, 수술 후 회복 등을 고려해 수술은 하지 않고 부상 부위의 치료와 배변조절에 대한 재활치료, 물리 치료 등을 받았다.
서경률 교수(안과학)에게 수술을 받은 해밍턴 군(20세)은 선천적으로 시력, 청력이 약한 상태로 태어났고, 성장하면서 증상이 더욱 악화됐다.
케냐에서 김정은 선교사를 만나 보청기를 지원 받았지만, 낮은 시력에 대한 각막이식 수술이 필요했다.
10월 27일에 각막이식술을 받았고, 11월 16일에는 정진세 교수(이비인후과학)로부터 인공와우술을 받았고, 청각재활도 함께 했다.
세실리아 양(33세)은 장종희 교수(신경외과학), 안과, 이비인후과 교수진에게 10월 31일 15시간에 걸쳐 뇌 전두엽의 양성 종양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을 받았다.
케냐에서 목회 활동을 10년간 펼쳐왔던 세실리아 양은 케냐에서 MRI 촬영결과 전두엽 부위에 3cm 크기의 뇌종양이 발견돼 세브란스병원에 오게됐다. 그러나 정밀 검사결과 눈과 코로 전이된 상황으로 8.6cm의 종양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술 후 종양이 대부분 제거되기는 했으나 위험한 위치에 있는 것은 남겨뒀고, 완치를 위해 방사선 치료를 시작했다. 4,500여만 원의 방사선 치료비용은 사회사업팀에서 원내/외 후원자(단체)를 적극적으로 연계해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티
연예인 선교단체 길 미니스트리를 통해 오게 된 밀로나 양(9세)은 동맥관 개존 심장질환이 있었으나, 5인 가족이 자급자족하면서 살아가는 등 경제적 어려움이 심해 최재영 교수(소아과학)에게 중재시술을 받았다.
심장질환 외에도 신경외과적 질환이 있어 수술 전까지 여러 검사를 시행했으나, 다행히 회복이 빨라 중환자실에서 이틀 만에 일반병실로 이동할 만큼 예후가 좋았다.
심실중격결손 질환이 있었던 피터슨 군(7세)은 7인 가족이 자급자족하며 살고 있었다. 특히 올해 10월 태풍으로 집이 무너지면서 비닐로 된 임시 거처에서 지내고 있었다. 최재영 교수에게 수술적 치료를 받은 후 특별한 문제없이 회복했다.
선천성 대동맥 협착증을 앓고 있었던 나헤바 양(4세)은 어머니가 노점을 하면서 월 400달러의 수입으로 5인 가족이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나헤바 양 가족도 10월 태풍으로 살던 집이 무너져 난민 캠프에서 살고 있었다. 최재영 교수에서 수술적 치료 후 특이 사항 없이 잘 회복했다.  

카자흐스탄

단심실 질환을 앓고 있었던 카자흐스탄 만수르 군(4세)은 무직인 아버지를 대신해 어머니의 유치원 교사 월급과 친할아버지의 장애인 연금 월 186달러로 6인 가족이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단심실 질환 특성상 총 3번의 수술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카자흐스탄 현지에서는 두 번의 수술만 받았고, 마지막 수술은 현지 의료수준 및 경제적 문제로 11월 17일 박한기 교수(흉부외과학)로부터 수술을 받았다. 심장질환 외에도 신경외과적 질환이 있었으나 수술 후 예후가 좋았다.


 


2016/12/14 10:16 2016/12/14 10:16
“국경 초월한 도움에 감사”
안·이비인후과병원, 카자흐스탄 환아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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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 종양으로 고통 받던 카자흐스탄 환아가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완쾌됐다.
후두유두종을 앓고 있었던 아슬름(8세) 여아는 2014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 병원 등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효과가 적었고 음성 장애가 지속됐다.
아슬름의 아버지는 군인으로 복무하며 매달 21만원으로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었지만, 가정의 빚이 150만원이 넘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가족들은 좀 더 좋은 의술을 가진 한국에서 치료를 받기를 희망했고, 가족이 거주했던 타라즈 시의 보건국은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에 이 환아를 치료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이비인후과병원은 개원 20주년 의료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아슬름 가족을 선정해 보건산업진흥원과 사회사업팀의 후원을 받아 치료를 시작했다.
7일 아슬름 가족이 입국하자마자 바로 병원에 입원했고 각종 검사를 진행한 후 10일 의대 김원식 교수(이비인후과학)에게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빠른 회복을 보인 아슬름 환아는 15일 마지막 외래 진료와 함께 퇴원했다.
환아 부모는 “처음에는 과연 대한민국에서 우리 가족을 받아줄지 많은 걱정을 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경을 초월해 큰 도움과 희망을 준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은창 안•이비인후과병원장은 환아가 평소 책가방을 가지고 싶어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가방을 구입해 퇴원 시 선물로 전했다.
한편, 이번 치료과정은 카자흐스탄 최대 상업 방송국인 KTK에서 취재해 자국에 방송했다.

 


2016/12/08 10:01 2016/12/08 10:01

메디컬 코리아 대통령 표창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로 국가경쟁력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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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이 지난 해 가장 많은 해외환자 유치와 한국의료의 해외 인지도 제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산업진흥원과 병원협회 주최로 지난달 21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메디컬코리아 2016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세브란스병원은 2015년 1만 6,000여명(실환자 수 기준)의 해외환자를 유치해 한국 의료의 높은 수준을 널리 알린 공로로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윤도흠 의료원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며<사진> “세브란스병원은 매해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22개 의료기관과 단체 및 개인이 포상을 받았다.
한편, 2015년 시상식에서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카자흐스탄에 한국형 검진센터를 설립하고 보건의료분야 발전을 위해 수년 째 협력해 온 공로로, 2013년에는 세브란스병원이 가장 많은 외국인 환자를 유치한 공로로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16/12/07 13:36 2016/12/07 13:36
강남, 카자흐스탄 연수 의사 수료식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3일 병원장 회의실에서 연수를 받은 카자흐스탄 의사 13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카자흐스탄 국비 연수 프로그램인 볼라샥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지난 8월 26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7주간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외과 4명, 재활의학과 2명, 정형외과 1명, 영상의학과 1명, 마취통증의학과 2명, 산부인과 1명, 심장내과 2명으로 나뉘어 각 임상과에서 연수를 마쳤다.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연수생들에게 “오늘의 수료식은 끝이 아닌 협력의 첫 출발”이라면서 상호 협력과 교류를 당부했다.

 


2016/12/01 09:12 2016/12/01 09:12
카자흐스탄 의료선교봉사를 다녀와서
나한나 간호사(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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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장 9절>


의료선교봉사 가기 전날 교직원 예배에서 이 말씀을 받고 기대와 설렘으로 카자흐스탄으로 떠났다. 3년 전 아프리카 케냐로 병원에서 의료선교봉사를 갔었고, 그 때의 감격과 기쁨을 다시 한 번 누리고픈 마음에 카자흐스탄 하계 의료선교봉사에 합류하게 되었다. 
인천공항에서 6시간의 비행 후 알마티에 도착했다. 알마티 공항에는 작년 겨울 흉부외과로 연수 왔던 카자흐스탄 의사 Zhassulan ibrayev이 마중 나왔다. 3개월 연수동안 배운 것을 가지고 카자흐스탄으로 돌아와 더 왕성히 수술하고 활동하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우리 기관이 교육에 대한 기관 사명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자부심이 들었다. 잠깐의 반가운 만남을 뒤로하고 비행기와 차를 갈아타며 자이산 지역으로 향했다. 
자이산 중앙병원에서 총 4일간 진료를 했고, 매일 약 250명 정도의 환자를 진료했다. 필자는 간호팀으로 진료안내 및 심전도를 담당했다. 자이산은 카자흐스탄의 작은 도시로 그 도시에는 병원이 두 곳 밖에 없었으며, 자이산 중앙 병원은 우리나라의 지방 의료원 정도 규모의 병원이었으나 의료수준은 많이 낮았다. 한 번은 자이산 중앙병원의 입원환자 중 농흉을 심하게 앓고 있는 환자가 있었으나 제대로 된 흉관 하나 없고, 수술 할 의료환경 조차 갖추지 못해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행해지는 흉관 삽입술도 제대로 행하지 못하는 실정이었고, 결국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고무관을 임시방편으로 소독해 의료선교팀에 함께 한 흉부외과 이성수 교수님께서 흉관 삽관술을 시행했다. 이곳의 열악한 의료환경이 안타까울 따름이었다.
환자들이 진료를 보기 위해 새벽부터 병원에 와서 줄을 서있었던 것과 서로 먼저 진료를 보겠다고 몸싸움을 해서 경찰들이 출동해 줄을 세우고 질서 유지에 도움을 준 것이 인상에 많이 남았다. 그 만큼 이들에게 우리 선교팀의 도움이 절실했던 것이 몸소 느껴졌다. 매일 같이 서로 먼저 진료를 보겠다고 싸우고, 우리팀에서 진료과를 배정해도 다른 검사와 약을 처방받고 싶어 마음대로 원하는 교수님의 진료방에 들어가는 무질서하고 막무가내 행동들에 힘이 들고 지칠 때가 많았지만, 저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두 번 다시 만날 수도 없는 우수한 실력과 따듯한 사랑의 마음을 가진 의료진을 만났기에 간절한 마음에 나온 행동이라 생각하며 이내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들을 대하게 되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이 우리가 잘나서가 아니라 인간에 대한 사랑과 안타까움, 긍휼한 마음으로 오셨음을, 그 마음을 따라 우리가 이들을 대할 수 있길 순간순간 기도했다. 환자들은 진료 후 돌아가는 길에 고맙다는 말을 빠지지 않고 웃으며 해주었다. 그들의 짧은 한 마디와 기쁜 표정들을 볼 때 느끼는 보람과 기쁨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었다. 바쁜 병원 일상 속에서는 많은 업무에 치여 잊고 지냈었지만, 카자흐스탄 의료선교봉사 기간 동안 제가 하는 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깨닫게 되어 더욱 감사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자이산에서의 진료 일정을 끝내고 알마티의 알파라비 대학교 건진센터로 이동해 일정을 시작했다. 자이산 지역 보다는 생활수준이 높은 도시여서 환자들의 질병 관리가 비교적 잘 되고 있었다. 카자흐스탄의 빈부격차를 피부로 느꼈다.
일정 중 가장 좋았던 시간은 매일 아침 드렸던 예배 시간이었다. 우리 선교팀은 매일 아침 숙소에서 예배로 하루를 열어 8박 10일간의 여정 동안 영적으로 채워짐이 있었다. 이로 인해 매일 매일이 감사와 기쁨으로 넘쳤다. 팀원들도 더운 날씨와 힘든 일정 가운데서도 힘든 내색 전혀 하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고, 궂은일도 솔선수범하는 모습 속에서 점점 하나가 되어갔다. 팀원 대부분이 병원에서 타 부서로 일하면서 모르고 지냈던 동료들이었다. 병원에서 다 알지 못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귀한 섬김과 수고를 해주시는 분들이 참 많이 계시다는 사실에 숙연해지고, 든든했다. 그리고 마치 ‘진흙 속의 진주’ 같은 귀한 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만남의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우리 선교팀이 무사히 일정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다만 우리의 힘이 아니었다. 우리 선교팀을 기도로 물질로 후원해 주신 병원과 교직원들, 선교기간 동안 현지에서 많은 도움을 준 통역들, 송재호, 김철진 선교사님, 함께한 자원 봉사자들, 라리사 여사님, 마리나 여사님, 8박 10일간 의료선교 가는 것에 두 말없이 지지해주시고 저의 빈자리를 채워주신 흉부외과 선생님들, 그리고 모든 것을 이끌어 주신 하나님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마음을 더해준 많은 손길에 감사드린다.
선교지에서 돌아와 일상으로 복귀 했다. 함께 갔던 팀원들이 카자흐스탄에서 받았던 은혜와 마음을 잊지 않고, 병원에서 만나는 환자들에게 흘려보내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기도한다.


 

2016/09/06 11:21 2016/09/06 11:21
세브란스 나눔의료, 카자흐스탄 언론에 소개


 

세브란스의 ‘글로벌 세브란스, 글로벌 채리티’사업이 카자흐스탄 공영방송을 통해 소개됐다. ‘글로벌 세브란스, 글로벌 채리티’사업은 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저개발국가 환자들을 위한 사업으로 2011년부터 매년 25명을 초청해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방송을 통해 소개된 주인공은 카자흐스탄의 오마(11세, 남)로 지난달 27일 폐동맥협착으로 의대 박영환 교수(흉부외과학)로 부터 수술을 받았다. 오마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카자흐스탄 의료선교 봉사활동 중 심장 판막 질환으로 진단 되었으나, 현지 치료에 어려움이 있어 세브란스병원으로 오게 됐다. 
특별히 이번 사업은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해외에 홍보하고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나눔 의료 사업’과 함께 진행됐고,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소재 공영방송사 24KZ가 동행취재해 카자흐스탄어와 러시아어로 각기 방영됐다. 발생한 진료비 중 일부는 강남세브란스 1%교직원 후원금, 한국심장재단, 기독공보사 등이 함께 후원했다.


 

2016/08/16 11:30 2016/08/16 11:30
카자흐스탄 협력 강화 및 무료 진료
심장혈관병원, 알마티 심장센터 등 4곳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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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혈관병원이 14일부터 18일까지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알마티 심장센터 등 4곳의 의료기관과 환자진료, 의학적 교류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무료 진료상담 행사를 실시했다.
심장혈관병원은 15일 알마티 심장센터<사진>, 알마티어린이심장센터 등과 체결을 통해 환자 진료, 의학적 지식 교류, 수술, 연구 등에 대한 상호간 협력 및 협의 체계를  구축하고 알마티 심장센터 환자들에 대한 의학적 조언 등을 통해 교류에 힘쓰기로 했다.
15일에는 알마티 심장센터에서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심장질환 치료에 대한 최신 의료기술 케이스 연구(Case Study) 및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유경종 심장혈관병원장, 의대 박희남, 고영국 교수(내과학), 박선영 파트장(외래파트), 이진영 간호사(외래파트) 등 의료진은 방문기간 동안 알마티 인터컨티넨탈호텔 아스타나홀에서 약 120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협심증, 관상동맥질환, 부정맥 등 심장관련 질환에 대해 무료 진료상담을 진행했다.
무료진료 상담회에는 전승민 주알마티 총영사관 총영사, 이석윤 참사관, 최정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러시아총괄 지사장 등도 방문해 격려했다.


 

2016/06/29 15:59 2016/06/29 15:59
문승실 M&B FURNITURE 대표이사 1억원
의대 발전기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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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실 M&B FURNITURE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이병석 의대학장을 만나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특별히 카자흐스탄 의과대학 발전을 위한 컨설팅 사업 지원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평소 사회공헌 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문승실 대표는 “카자흐스탄에 있는 의과대학에 세브란스의 정신과 교육모델을 전수하고 싶다”는 이병석 학장의 뜻을 지인인 한글세계화운동본부 설창욱 본부장과 KB국민은행 신석우 강남본부장으로부터 전해 듣고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한편, 의대는 CIS 국가를 대상으로 의대 교류 및 발전 모델 구축을 통한 의대 교육 시스템 수출을 위해 해외 의대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06/28 15:40 2016/06/28 15:40
원격진료 솔루션 개발
강남, 카자스흐탄 의대 및 주정부와 합의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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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이 최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자체 개발한 원격진료 프로그램(Remote Care Program) 유료 사용과 관련해 카자흐스탄 북서부 도시인 악토베 정부, 서카자흐스탄 의과대학과 3자간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사진>

이번 체결을 통해 서카자흐스탄의과대학 메디컬센터의 병원정보시스템(HIS) 개발 및 이를 기반으로 하는 원격진료 IT솔루션 개발을 위해 상호협조하며,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악토베 주정부에서 지불 보증한다.


 

2016/06/15 09:46 2016/06/15 09:46
강남, 카자흐스탄과 의과학 협력
보건부 산하 심장·내과질환 연구소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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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달 23일 카자흐스탄 보건부 산하 심장·내과질환 연구소와 협력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양국의 보건 및 의과학 분야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노하우 및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강남세브란스는 카자흐스탄에 진단·치료 기술 및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심장·내과질환 연구소는 앞으로 간 이식 분야에도 영역을 확대할 계획으로, 이날 협약식 후 의대 주만기 교수(강남 이식중환자외상외과)와 간 이식 관련 실사 미팅도 가졌다. 이에 따라 향후 간 이식 분야에 대한 협력 및 환자 유치도 기대된다.



2015/12/15 17:08 2015/12/15 17:08
암병원, 카자흐스탄 홍보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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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은 지난달 2일부터 이틀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알파라비국립대학 검진센터에서 현지 보건의료 관계자와 환자를 대상으로 홍보설명회와 현지 환자 진료 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노성훈 암병원장과 박세호(유방외과), 유대현(성형외과) 교수, 김광준 세브란스체크업 부원장을 비롯해 국제팀 및 국제진료소 지원인력 등 1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는 현지 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암병원, 체크업 및 주요 임상과(위암, 유방암, 유방재건술) 소개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카자흐스탄 의료진들은 암병원의 운영시스템과 암 치료, 의료기기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현지 언론도 암병원 의료진의 방문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노성훈 병원장에게 암 치료 방법과 암병원의 높은 암 완치율, 암 예방법 등에 대해 질문했다.
설명회 후 약 100여명의 현지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 상담이 이뤄졌다. 미리 진료 예약을 하지 못해 진료 상담을 보지 못한 환자들도 있었으며, 개인사정으로 지난 9월 암병원 Follow-up 내원을 하지 못했던 환자는 이번 홍보설명회를 통해 재진을 받기도 했다.
카자흐스탄 현지 홍보설명회 끝난 직후 5~6건의 진료 상담 의뢰가 들어와 진행 중에 있다. 현지에서 유방암 전이로 박세호 교수에게 진료를 본 환자는 지난달 14일 암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보고 만족해 돌아갔으며, 6개월 후 다시 Follow-up 진료와 검사를 받기로 했다.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을 통해 의료원의 세계적 수준의 암 치료 임상 역량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015/11/12 11:11 2015/11/12 11:11
러시아권 의료진 연수 활발 환자 유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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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러시아권 의료진들의 연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9일부터 4주간 카자흐스탄 세메이 암병원 의료진 2명이 영상의학과에서 연수를 마쳤다. 이어 지난달 14일부터 카자흐스탄 국비 해외연수 프로그램 연수생 4명이 흉부외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에서 각각 연수 중이다. 이들은 11월 27일까지 연수를 받는다.
12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메디컬 코리아 연수 프로그램으로 러시아 의료진 3명이 강남세브란스를 찾았다. 이들은 6주 또는 9주간 신경과, 소화기내과, 안과에서 연수받을 예정이다.
김형중 병원장은 러시아 의료진 환영 미팅에서 "최근 러시아권 의료진 연수가 활발한데 귀국 후에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10/27 14:23 2015/10/27 14:23
'나눔·봉사·선교' 제중원 정신, 세계 속에 실천하다



세브란스의 손길이 머무는 곳 카자흐스탄, 스리랑카 등 의료를 통한 나눔 실천
2015년 여름. 제중원의 나눔과 봉사, 선교 정신이 세계 곳곳에 전해진다.
의료원은 1일 세브란스 은명대강당에서 2015 하계의료선교 파송예배를 가졌다. 이번 의료선교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에쎌, 우사모, 에클레시아 등 총 10개팀, 24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카자흐스탄과 캄보디아, 짐바브웨, 베트남, 스리랑카를 비롯해 강원도와 충남 등 국외 7개 지역과 국내 3개 지역에서 제중원의 정신을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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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와 교육연계 후원금 전달하기도
강남세브란스병원 1% 나눔기금 의료선교팀(이하 의료선교팀) 30명은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카자흐스탄을 찾아 의료선교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대 윤영원 교수(강남 심장내과)를 단장으로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치과와 함께 간호사, 약사,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의료선교팀은 현지 선교사 2명과 함께 카자흐스탄 국립대학인 알파라비 대학의 도움을 받아 알파라비 대학에 설립된 검진센터와 캅차가이 시립병원, 동카자흐스탄 지역 등에서 956명(1,413건)을 진료했다.
의료선교팀은 알파로비대학교 검진센터에서는 대학관계자들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와 교육, 상담을 진행했다. 또 캅차가이 시립병원에서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강남세브란스의 우수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환자들은 새벽부터 의료선교팀을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의료선교팀은 환자들을 위해 캅차가이 시립병원에 후원금 1,000달러도 전달했다. 동카자흐스탄의 울켄나름병원에서는 구소련 당시 핵실험을 했던 지역과 가까워 다른 지역과 달리 피부질환이나 선천성 심장질환 환자군이 많았다. 의료선교팀은 울켄나름병원에서 진료한 어린이 선천성 심장질환 환자들을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카톤병원에서는 현지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환자를 진료했다. 현지 의료진들은 강남세브란스 의료선교팀의 진료에 참관하며 질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마지막날 우스트카메노고르스크(외스케멘 한국 전문대학교)에서는 고려인협회와 협력해 고려인과 현지인을 진료했다. 오후 진료만 계획했던 의료선교팀은 진료시간을 오전까지 확대해 환자들을 진료했다. 치과의 경우 낙후된 시설로 책상 위에 환자를 눕혀 진료하기도 했다.
성형외과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이하 의료봉사단)은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타슈켄트를 방문해 시술과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의료봉사단은 김용욱 교수를 단장으로 40여명의 소아어린이 환자에게 선천성 구개열과 선천성 구순열, 반흔구축제거 및 피부이식 수술을 시행했다. 또 현지 수련의 6명을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했다.
치과대학 에쎌팀은 6일부터 12일까지 스리랑카 마타라를 방문해 치과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치대 백형선 교수(교정과학)를 단장으로 40명이 참가한 의료봉사에서 봉사팀은 40여개의 캐리어, 총 무게 1톤에 가까운 치과 장비를 동원, 중앙집중식 장비시스템을 설치해 5일간 954명(1084건)을 진료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간호대 학생들이 접수를 받고 고혈압과 당뇨 등 전신질환자에 대한 예진을 담당했다. 예진 후 진단에 따라 보존과와 치주과, 구강악안면외과로 이동해 진료를 받았다. 발치와 신경치료 환자의 경우 X-ray 촬영 후 각 유닛체어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해 아이패드에서 결과를 확인, 그 자리에서 바로 치료가 이뤄졌다. 소아 환자를 위해 팔찌 만들기와 구강위생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기하는 환자들을 위해 간증과 찬양시간도 가졌으며 모션테이핑도 시행됐다.
실론티를 많이 마시는 문화 때문인지 이번 봉사에서는 스케일링과 신경치료 환자가 많았다. 봉사팀을 통해 몇 십 년 만에 처음 스케일링을 받는 환자도 있었다.
해우회는 11일부터 18일까지 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에서 치과 진료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케일링과 충치치료, 발치 등을 비롯해 구강위생교육을 진행했다. 또 구강암과 구순구개열 환자의 경우 헤브론 선교병원 내 수술실에서 수술을 통해 제중원의 정신을 실천했다.


짐바브웨와 베트남 강원과 충청까지 나눔봉사 이어져
이들 팀 이외에도 6개팀이 국내외 봉사활동을 준비하며 제중원 정신을 실천한다.
우사모(WELL international)와 짐사모, 연세 Cleft team은 각각 캄보디아와 짐바브웨, 베트남을 찾아 나눔과 봉사정신을 실천한다.
치과대학 LUKE회는 강원도 원주 가톨릭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8일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소금회와 에클레시아는 충북과 충남 등에서 의료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2015/07/31 09:33 2015/07/31 09:33
카자흐스탄 의료선교봉사를 다녀와서 - 나눔의 실천을 배우다 -
기고 | 김알렉산드라(강남세브란스 체크업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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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2일부터 29일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 '1% 나눔 기금'의 지원으로 카자흐스탄 의료선교봉사라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나고 자란 나에게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많은 공통점을 지닌 이웃나라 카자흐스탄을 방문하는 것은 마치 고향을 방문하는 것 같았다. 또한, 많은 이들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의료봉사를 할 수 있기에 더 큰 설렘과 감동이 다가왔다.
카자흐스탄은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면적을 지녔으며 우즈베키스탄 다음으로 고려인이 많이 살고 있는 나라다. 우리 의료선교팀은 알마티, 갑차가이, 동카자흐스탄 지역에서 약 1,500여 명의 주민들을 만났다. 이들에게 혈액 및 소변검사, 초음파·심전도·심초음파 검사, 물리치료 등을 시행하고 약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알마티 공항에 도착한 첫 날, 알파라비대학교로 이동하면서 주변에 보이는 낯설지 않은 러시아어 간판과 도시 분위기에 마치 고향에 온 듯한 친근감이 들었다. 하지만 25년 전 보았던 모습과는 달리 현대식 고층건물도 많아지고 교통량도 늘어나 도시 분위기는 더 활기차게 느껴졌다. 설레는 마음으로 알파라비 대학교 검진센터에 도착하여 의료봉사 준비를 마친 뒤 저녁 예배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음 날에는 알파라비대학 직원 및 학생 250여 명을 진료하며 의료봉사의 첫 시작을 맞았다. 특히 환자 중에 고려인들과 현지 한국인 선교사들도 있어 더욱 반가웠고, 언어는 달랐지만 송재호 선교사와 알파라비대학 이병조 교수께서 12명 제자들과 통역을 해주신 덕분에 수월하게 진료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튿날에는 약 2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갑차가이로 이동해 갑차가이 국립병원에서 진료를 시행했고, 저녁에는 갑차가이 시장님과 병원 의료진과 함께 만찬을 가졌다. 만찬 중에 김철진 선교사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어려운 환경에서 마약중독에 빠지거나 혹은 나쁜 길로 들어서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한국어를 가르쳤다는 이야기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
다음날 아침, 예배를 마친 뒤 동부 카자흐스탄 외스케멘 지역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한국 대사를 뵙고 한국음식을 먹을 수 있었는데, 이는 조금씩 향수에 젖어가던 팀원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 다시 힘을 내어 약 6시간 가량 산을 넘고 강을 건너는 길고 힘든 이동 끝에 외스케멘 고려협회 봉사자들과 올케나르, 가톤-카라가이, 외스케멘 지역에서 진료를 진행했다. 특히 동카자흐스탄 지역은 구소련 시절 군수산업과 중공업 관련 시설들이 많았기 때문에 환경오염으로 인한 선천성 기형 환자들이 많았고,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관리 제도는 잘 되어 있었지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많았다. 이러한 외스케멘 지역에서 약 200명의 고려인들을 진료했고, 더불어 이 지역 동포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기간 중 가장 감명 깊었던 것은 힘든 일정에도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견디며 현지인들에게 친절하게 의료 봉사를 펼치는 우리 의료선교팀의 헌신과 사랑이었다. 이러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팀의 일원으로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더없이 행복한 경험이었다. 뜻 깊은 의료선교봉사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었던 것은 병원과 여러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 그리고 알파라비대학교와 현지 한국 선교사, 고려협회 봉사자 등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이다. 특히 대규모 인원의 이동에도 완벽한 준비로 큰 어려움 없이 일정을 마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2015/07/30 14:15 2015/07/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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