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참여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자가간호 프로그램 등 빠른 사회 복귀 지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8일부터 암병원 16병동 종양내과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 참여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하고 23일 개소식을 했다.<사진>
환자 참여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나 보호자가 치료과정부터 퇴원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의료서비스다.
주중에는 입원전담의와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보살핀다. 입원전담의는 주치의 교수진과 의견을 교환하며 경과관찰, 퇴원 계획 등을 세운다. 환자는 입원, 치료 과정에서 입원전담의와 의견을 나눠 치료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입원전담의도 입원 시기부터 병동생활, 회복 과정, 퇴원 시기에 대해 환자 의견을 듣고 반영한다.
침상마다 설치된 환자 참여 보드를 통해 환자 스스로 원하는 활동 등이 병동 간호사에게 전달돼 쌍방향 의사소통이 이뤄진다. 보호자도 치료 계획과 경과를 문자로 전송받고, 회진 때 동석해 치료 계획 수립에 참여할 수 있다. 간호사는 침상 인수인계를 통해 환자를 치료 계획에 참여시키고, 환자 안전을 증대시킨다.
병실환경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병상마다 스마트케어 시스템이 설치돼 TV와 간호사 호출, 교육 동영상 등이 개인별로 제공된다. 환자는 자가 간호 능력 향상 방법과 치료, 검사 관련 교육을 동영상으로 배울 수 있다.
특히, 이번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는 환자의 빠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입원생활 중 환자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간호활동과 생활영역을 구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입원 전 환자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과 스스로 해야 할 부분에 대해 교육받은 후 병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지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에 따라 16병동 병문안 시간을 제한한다. 평일은 저녁 6시부터,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 저녁 6시부터 각각 2시간만 병문안이 가능하다.
보호자는 환자에게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경우, 상태가 악화됐을 때, 수술 당일 등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병실에 상주할 수 있다.

용인, 40병상 규모로 운영
용인세브란스병원도 지난달 27일 박진오 병원장, 김형식 진료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서를 제출한 후 41병동 시설공사 및 간호인력증원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달 17일부터 41병동(40병상)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박진오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통해 환자 간병비 부담 경감 외에도 입원환자의 만족도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31 09:33 2017/05/31 09:33

카테고리

전체 (10174)
연세의료원 소식 호수별 보기 (229)
연세의료원 Top News (236)
의료원 NEWS (5573)
포토 NEWS (169)
기부 및 기증 (1467)
동창소식 (142)
인물동정 (1364)
글마당 (456)
안내 (206)
특집기사 (27)
지난호 보기 (1)
갤러리 (6)
환자편지 (10)
인터뷰 (100)
신간소개 (66)
기고 (97)
기획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