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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소식 ::

'세브란스'에 해당되는 글 182건

  1. 2019/09/11 세브란스 독립운동가 건국훈장 애족장 [836호]
  2. 2017/06/28 130여 년 세브란스의 역사를 만나다 -1 [789호]
  3. 2016/12/01 美 케이스웨스턴리저브 대학교와 협력 논의 [774호]
  4. 2016/11/30 세브란스병원은 정말 대단한 일을 했습니다 [774호] (1)
  5. 2016/11/22 세브란스 인도주의, 나눔의 빛을 발하다 [773호] (1)
  6. 2016/11/22 세브란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773호] (3)
  7. 2016/09/07 그가 뿌린 씨앗은 하나님의 사랑 [771호]
  8. 2016/07/12 기부문화 확산과 발전재원 조성 가능성 확인했다 [768호]
  9. 2016/06/15 선수 위한 전문치료, 맞춤재활 제공 [766호]
  10. 2016/06/14 세브란스, 최고의 환자안전 확보 [766호]
  11. 2016/05/26 세브란스, JCI 4차 인증 성공 [765호]
  12. 2016/03/31 유방암 수술 잘하는 세브란스 [761호]
  13. 2016/03/16 세브란스 신협 정기총회 [760호]
  14. 2016/03/02 네팔 희망학교 프로젝트 후원 [759호]
  15. 2016/02/15 사회복지공동모금회 3,810여만원 [758호]
  16. 2015/12/30 연구력 증진 위한 의료원 현황 회의 [756호]
  17. 2015/12/30 이비인후과 외래 리모델링 봉헌식 [756호]
  18. 2015/12/30 세브란스, 자원봉사자 송년회 [756호]
  19. 2015/12/30 세브란스, 숨은 이야기들 [756호]
  20. 2015/12/16 외국 연수생 지속 '증가' 글로벌 의료교육기관으로 [755호]
  21. 2015/12/14 "건강한 심장으로 돌아가게 됐어요" [755호]
  22. 2015/12/14 정부주도 '정밀의학 구현의 신치료기술 활용과제' 선정에 즈음하여 [755호]
  23. 2015/12/01 세브란스, 칭다오서 임상과장 워크숍 [754호]
  24. 2015/12/01 외상전문의 수련센터 심포지엄 [754호]
  25. 2015/12/01 감염환자 발생 대비 모의훈련 [754호]
  26. 2015/12/01 "빨래방 문 열었습니다" [754호]
  27. 2015/12/01 "환자와 병원의 패러다임 어떻게 바꿀지 고민합시다" [754호]
  28. 2015/11/12 세브란스에서 떠나는 크리스마스 여행 [753호]
  29. 2015/11/12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 1주년 기념컨퍼런스 [753호]
  30. 2015/11/12 "감염관리는 혼연일체로" [753호]

세브란스 독립운동가 건국훈장 애족장
서영완(1918년 입학) 3·1운동, 3·5 만세시위 참여/전홍기(1944년 졸업) 독서클럽 상록회 조직 운영


정부는 15일 광복절 제74주년을 맞아 세브란스 출신 독립운동가 서영완(1918년 입학, 건국훈장 애족장)과 전홍기(1944년 졸업, 건국훈장 애족장)를 독립운동 유공자로 새롭게 추서했다. 이로써 세브란스 출신 독립운동 유공자는 35명으로 늘었다.
서영완(徐永琬: 1898-?)은 부산 출생으로 1918년 세브란스의전에 입학했고, 1919년 3·1운동과 3·5 만세시위에 참가했다가 체포됐다. 1919년 11월 경성지방법원에서 보안법 및 출판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출옥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헌법개정위원 등으로 활약했다.
전홍기(全洪基: 1916-?)는 강원도 평강 출생으로 1938년 춘천고보를 졸업하고 세브란스의전에 입학했다. 재학시절 독립운동을 위한 독서클럽인 상록회를 조직, 운영한 것이 발각돼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미결구류일 수 180일), 집행유예 3년을 언도받았다.
의사학과는 2018년 상반기 독립운동을 위해 힘쓴 12명(서영완, 안사영, 고병간, 김봉렬, 김찬두, 나성호, 박성호, 박주풍, 송영록, 이병천, 정종명, 최명학)을 국가보훈처에 포상 신청한 바 있다. 2019년 상반기에는 전홍기, 이원재 등을 추가 신청했다.
이 중 고병간, 송영록, 정종명 3명이 2018년 독립유공자로 선정됐으며, 이번에 서영완, 전홍기 2명이 2019년 독립운동 유공자로 추가로 선정된 것이다.
세브란스는 교수와 학생, 직원, 간호사 등 전 구성원이 독립운동에 참여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의사로는 김필순, 주현측, 신창희, 박서양, 이태준, 곽병규, 정영준, 김창세, 신현창, 김병수, 송춘근, 고병간, 윤종석, 송영록, 안상철, 문창모, 곽권응, 전홍기, 남상갑, 김장룡 등 20명이 있다.
의학생으로 배동석(2008년 명예졸업), 서영완(1918년 입학)이 활동했으며, 정종명, 이정숙, 이성완, 김효순, 이도신, 노순경, 탁명숙은 간호사로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교직원으로는 올리버 에비슨, 프랭크 스코필드, 이갑성, 이일선, 정태영, 스탠리 마틴 등 6명이 유공자로 선정된 바 있다.
포상등급은 건국훈장(1등급인 대한민국장에서 5등급인 애족장까지), 건국포장, 대통령표창 등에 걸쳐 있다. 세브란스 출신 포상자는 2등급인 대통령장 1명(이갑성), 3등급인 독립장 3명(에비슨, 스코필드, 마틴), 4등급인 애국장 2명(신현창, 정종명), 5등급인 애족장 17명(고병간, 김병수, 김필순, 남상갑, 배동석, 서영완, 송춘근, 신창희, 윤종석, 이일선, 이성완, 이정숙, 이태준, 전홍기, 정영준, 정태영, 주현측), 6등급인 건국포장 6명(김장룡, 김창세, 문창모, 박서양, 안상철, 탁명숙), 7등급인 대통령표창 6명(곽권응, 곽병규, 김효순, 노순경, 송영록, 이도신)이 있다.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포함하면, 세브란스 출신 독립운동가들은 60여 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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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1 09:53 2019/09/11 09:53

130여 년 세브란스의 역사를 만나다
1- 김건배 화백 유화작품 13점 소개



의료원은 연세대 창립 132주년, 합동 6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세브란스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의 모습을 역사기록화로 구현해 종합관 4층 로비에 전시하고 있습니다. 역사기록화 작품은 총 13점으로, 김건배 화백은 철저한 고증 속에 국내 근대의학을 개척한 세브란스 130여 년 역사를 유화 작품으로 그려냈습니다. 또한, 의대 여인석 교수(의사학과), 박형우 동은의학박물관장, 인요한 국제진료소장이 고증과 주석 작성 등의 도움을 주었습니다. 연세의료원소식에서는 모교를 방문하기 어려운 국내 및 외국의 의, 치, 간호대 동창을 위해 총 3회에 걸쳐 작품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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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스 N. 알렌 박사의 민영익 刺傷 치료 (1884. 12. 4)
우정국 개원식에서 벌어진 갑신정변으로 명성황후의 조카 민영익은 심한 자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게 되었다. 민영익은 치료를 위해 외교고문이던 묄렌도르프의 집으로 옮겨졌다. 그를 치료하러 온 여러 명의 어의(한의사)들은 칼에 찔리고 베인 상처를 치료할 수 없었다. 이에 묄렌도르프는 미국 공사관 소속의 의료선교사 알렌을 급히 불러 치료하게 했다. 민영익은 알렌의 지혈과 봉합 치료 등 서양 외과술로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왕실의 신임을 얻은 알렌은 근대식 병원 설립 안을 올렸다. 이 제안이 수용되어 이듬해인 1885년 4월 10일 한국 최초의 서양식 병원 제중원(濟衆院)이 개원한다. 제중원에서 시작된 한국의 근대의학은 세브란스병원을 통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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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스 G. 언더우드의 토론토 강연과 올리버 R. 에비슨 (1892. 9)
토론토 대학교 의학부와 온타리오 약학교의 교수이자 토론토 시장의 주치의였던 에비슨은 자신이 다니던 교회에서 일본으로 파송된 선교사의 소식을 통해 선교사로서 막연한 소명의식이 있었다. 에비슨은 마침 1892년 9월 토론토를 방문한 언더우드를 초청해 강연을 들었다. 조선의 실상과 의료선교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언더우드의 강연에 큰 감명을 받은 에비슨은 조선에 의료선교사로 갈 것을 결심했다. 에비슨은 자신이 소속된 캐나다 감리교회에 파송을 요청했으나 재정상의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에비슨은 미국 북장로회 선교본부에 지원하였고, 마침 언더우드도 그를 조선에 파송할 적임자로 추천했다. 이에 따라 에비슨은 의료 선교사로 조선 땅을 밟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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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슨의 한국 도착 (1893. 6. 16)
에비슨이 한국으로 출발할 즈음 아내는 만삭의 몸이었고, 마침 셋째 아들이 심한 폐렴과 중이염으로 매우 위중한 상태에 있었다. 당시 에비슨은“ 아이가 죽는다 해도 병 치료를 위해 출발을 늦출 수 없다. 아이가 밴쿠버에 도착할 때까지 살아있으면 조선으로 갈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조선으로 가지 말라는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출발을 강행한다. 에비슨은 토론토에서 캐나다를 가로질러 밴쿠버에 도착한 후, 태평양을 건너는 여객선으로 일본 요코하마를 거쳐 1893년 6월 부산에 도착했다. 부산에 도착하고 일주일 후에 넷째 더글라스가 태어났다. 그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토론토 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하고 소아과 의사가 되어 세브란스에서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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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홀의 에비슨과 루이스 H. 세브란스 (1900. 4. 30)
1899년 3월 안식년으로 귀국한 에비슨은 이듬해 봄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만국선교대회에서 조선의 선교에 대해 발표하였다. 에비슨은“ 조선의 낙후된 의료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 작은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선교의사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더 큰 규모의 병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이 연설을 듣고 감동을 한 세브란스 씨는 병원 건축기금 1만 달러를 기부했다. 에비슨이 감사를 표하자 세브란스 씨는“ 받는 당신보다 주는 저의 기쁨이 더욱 크다”고 말했다. 세브란스 씨의 기부로 한국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세브란스병원이 설립되었다.

2017/06/28 13:24 2017/06/28 13:24
美 케이스웨스턴리저브 대학교와 협력 논의
세브란스 씨가 이사로 활동하고 러들로 교수가 졸업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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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 케이스웨스턴리저브 대학교(CWRU)의 제이슨 그레이 전무이사와 존 레테리오 소아혈액종양학과 교수 등 대학 방문단이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의과대학을 방문해 연구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방문단은 첫날 세브란스병원, 암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를 둘러보았으며, 의료원장실을 방문해 윤도흠 의료원장, 송시영 의대학장 등과 함께 두 기관의 오래된 인연과 상호협력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사진>
오후에는 의대 김형표(환경의생물학), 신재일(소아과학), 정재호(외과학), 한동진(심혈관연구소), 김상우(의생명과학부) 교수 등과 함께 두 기관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 협력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튿날에는 송시영 의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대와 CWRU 간의 국제 협력 등에 관한 방안에 대하여 많은 협의를 가졌다.
CWRU는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대학교로, 세브란스 씨가 이 대학의 이사로 지냈었다. 또한 러들로 교수가 졸업한 의과대학이기도 하다. 이번 CWRU의 방문은 김문현 재미의대동창(60년졸)을 통해 이뤄졌다.

 


2016/12/01 10:57 2016/12/01 10:57
세브란스병원은 정말 대단한 일을 했습니다
아델 모하마드 아다일레 주한 요르단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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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재 요르단의 시리아 난민 현황은 어떤지요?
A 아시다시피 요르단은 많은 수의 시리아 난민들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요르단에는 약 160만 명의 시리아 난민뿐만 아니라, 약 35만명의 이라크인, 예멘인과 리비아 사람들이 각각 3만 5,000명 정도 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난민들이 요르단 경제 및 전반적인 상황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난민들이 난민캠프에 사는 것이 아니라, 요르단의 도시 및 시골지역의 마을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요르단 정부는 특히 의료와 교육 분야에서 이들을 위한 많은 지출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요르단에 있는 병원 및 의료센터를 방문하는 요르단 및 시리아 사람들은 300%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 수술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600% 이상이나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요르단의 보건부와 교육부가 이전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을 개선시키지 못하고, 또 국제사회의 지원 및 도움을 더 받지 못한다면, 요르단 정부가 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의료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Q 재난대응 의료지원팀의 활동이 난민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요?
A
정말 대단했습니다. 정말 많은 일을 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우리는 전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오는 국제적 지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은 시리안 난민 사태와 관련해 요르단에 지원 및 도움을 주는 국가 중 하나이며, 세브란스병원은 정말 대단한 일을 했습니다. 그들은 요르단을 두 번 방문했으며, 시리아 난민들을 돕고 의료 서비스 및 의료기기를 제공했습니다.  

Q 의료지원팀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신가요?
A 고맙다는 말 밖에 할 수 없습니다. 한국 사람들에게, 한국 정부에게 또 세브란스병원에게 감사합니다. 지속적으로 난민들 및 요르단의 시리아 난민들을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Q 세브란스병원의 가족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그들은 매우 친절합니다. 그들은 1885년에 세워진 병원의 철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사랑과 신뢰를 전파하며, 많은 사람들과 협력해 일을 합니다. 요르단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대단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수고와 협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6/11/30 14:24 2016/11/30 14:24
세브란스 인도주의, 나눔의 빛을 발하다
요르단 제라시 지역 등지에서 시리아 내전 난민 1,200여명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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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해 출국했던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 의료지원팀이 1,200명이 넘는 시리아 난민들을 돕고 지난 1일 귀국했다.
2011년 4월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 내전이 발생해, 480만 명의 난민이 발생, 이 가운데 210만 명이 요르단 등 이웃 국가로 건너갔다. 
시리아 난민 유입으로 요르단 내에서도 의료 서비스의 요구가 급격히 증가했고, 2014년 10월부터 1차 진료기관의 무상 진료를 유상으로 전환해 난민들이 의료서비스를 받기는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료지원팀은 지난달 23일 저녁 11시 50분 비행기로 출국해 11시간이 넘는 여정 끝에 요르단 수도 암만에 도착해 바로 난민 진료를 위한 물품 정리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간 진료를 한 곳은 암만에서 북쪽으로 약 48km 거리에 위치한 제라시(Jerash)라는 지역이었다. 
이 지역은 20세기 중반 다수의 팔레스타인 난민이 정착했던 도시로 현재는 많은 수의 시리아 난민이 거주하고 있다.
진료팀은 현지의 난민 어린이 보육 시설을 빌려 첫째 날은 220명, 둘째 날은 190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김문규 의료지원팀 단장은 “다행히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많지 않았지만 내전으로 난민들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내전의 충격을 마음에 가지고 살아가는 듯 했다”고 말했다.
셋째 날과 마지막 날에는 제라시 지역보다 더 생활 수준이 낮은 바카(Baqa’a) 지역으로 이동해 UNICEF의 후원을 받는 청소년 교육 시설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진료팀의 의료서비스 수준과 활동이 바카 지역에 거주하는 난민들에게 알려지면서 마지막 날에는 400명이 넘는 환자가 몰리기도 했다. 의료지원팀은 1명의 환자라도 더 돕기 위해 점심식사를 포기하고 저녁 늦은 시간까지 진료 활동을 펼쳤다.
산부인과 이인옥 교수에게 진료를 받은 사람 중 상당수는 산전 진찰로 초음파 검사를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산모들이었다.
이번 의료지원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우택 교수의 상담은 재난지역 의료봉사 활동에 있어 새로운 수확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전 교수는 정신과 상담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을 위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해 강의도 진행했다. 
재난지역에서의 정신과 상담은 2010년 아이티 대지진 긴급의료봉사팀 활동 후 그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진료 중 문제가 된 환자들은 현지에 활동하는 정형외과 전문의인 김민철(가명) 선교사에게 인계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게 조치했다.
이번 의료지원팀이 4일간의 진료일정 동안 돌 본 인원은 총 1,200여명으로 이 중 절반은 어린 아이들이었다. 그리고 호흡기질환,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줄을 이었다. 재난의료교육센터 김승환 교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나라든 난민들을 진료할 수 있는 상황과 여건이 주어진다면 이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언론은 보도를 통해 세계적으로 난민 이슈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정작 이들에 대한 지원과 돌봄은 갈수록 열악해지는 상황 속에 세브란스 의료팀의 인도주의 나눔이 빛을 발했다고 평가했다.


 

2016/11/22 15:41 2016/11/22 15:41
세브란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새로운 세브란스 가족 김 연, 조건미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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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며칠간은 신입직원 교육 받고 그럴 줄 알았는데, 바로 업무에 투입 됐습니다”
지난달 19일부터 세브란스병원 법무팀에 신규 발령을 받은 김 연(사진 왼쪽), 조건미 변호사(사진 오른쪽). 김 연 변호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을 담당하고, 조건미 변호사는 의료분쟁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시행된 김영란 법에 대해 세브란스의 많은 교직원들이 문의해 하루 종일 전화와 메일 응대 등 아주 바쁘게 일을 하면 세브란스 인으로 변화하고 있다. 두 변호사는 로스쿨 졸업 후 법무법인에서 일을 했다. 조건미 변호사는 다른 상급종합병원의 신경과 병동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며 뇌졸중 환자와 파킨슨병 환자를 돌봤었다.
김 변호사는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의 변호를 맡아 형벌을 감면해 주는 것보다, 선의를 가지고 환자들을 치료하다가 문제가 발생했을 때 도움이 되고 싶어 병원으로 인생의 길을 바꿨다.
조 변호사는 병원 간호사로 활동하며 보건행정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로스쿨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며 다시 의료계로 돌아왔다.
두 변호사 모두 “실제로 세브란스병원에 직원으로 들어와 보니 밖에서 봐왔던 세브란스보다 규모나 조직, 인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의료계를 대표하는 큰 조직의 일원이자 전문가로 세브란스 발전에 힘이 되겠다고 했다.
김 연 변호사는 “김영란법 관련해 구체적인 상담과 정보 공유 등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세브란스에 더욱 더 청렴한 문화가 뿌리내리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건미 변호사는 “의료분쟁의 원활한 해결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며 “의료분쟁 현장에 가보니 병원 차원에서 조금 더 보완해야할 부분이 눈에 보였고, 분쟁의 경우를 좀 더 유형화해서 구체적 지침이나 주의할 점에 대해 하나씩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좋은 직장에 들어온 만큼 세브란스 변호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변, 의료원에서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처하고자 변호사 3명, 회계사 3명, 노무사 2명 등 전문 인력을 지난달에 채용했다.


 

2016/11/22 10:59 2016/11/22 10:59
그가 뿌린 씨앗은 하나님의 사랑
에비슨 박사 서거 60주년 추모예식 및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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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은 에비슨 박사의 서거 60주년을 맞아 에비슨 박사의 정신과 업적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추모행사를 가졌다.
지난달 24일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추모예식에는 연세대 김용학 총장, 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 대사, 윤도흠 의료원장, 박창일 법인 이사, 전굉필 전 이사, 김병수 전 총장, 의치간호대 학장 및 명예교수, 이수진 노동조합 위원장과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화 목사(법인 이사)는 ‘좋은 씨앗, 좋은 땅’이라는 설교를 통해 “세브란스라는 좋은 땅에 좋은 씨앗이 뿌려져 환자들과 보호자, 세브란스 가족들에게 계속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치유의 열매가 맺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릭 월시 대사는 “추모행사를 마련해 준 세브란스에 캐나다 인을 대표해 감사하다”며 “그의 업적이 캐나다와 한국인 후대에게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 3층 아트스페이스에서는 에비슨 박사 기념전시회가 열렸다.<사진> 
전시회에는 한국에 오기까지의 과정, 제중원·세브란스병원·연희전문학교에서 그가 맡아 이룬 업적, 한국 최초의 의사면허 배출 과정, 한국인을 위해 진행했던 의학교육과 근대 개혁에 공헌한 점 등이 전시됐다.


 

2016/09/07 14:41 2016/09/07 14:41
기부문화 확산과 발전재원 조성 가능성 확인했다
모금 캠페인 7년 (2009.3-2016.2) 활동 분석


 

세브란스 모금 캠페인‘나누는 기쁨, 더하는 사랑’이 막을 내렸다.
2009년 3월 1일 시작했던 모금 캠페인은 올해 2월 말로 7년간의 모금활동을 마무리했다.
2,000억원의 목표금액으로 시작한 모금 캠페인은 세계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 발전 재원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의료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했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의료기관에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했다.


세브란스를 믿고 모아준 마음들

지난 7년간 모금액은 약정을 포함해 총 1,746억원으로 목표금액의 87.3%를 달성했다.
이중 발전위원회 위원들의 활동으로 기부로 이어진 금액은 426억원이다.
기부자수는 16,398명이었고 특별히 첫 기부를 시작한 사람은 이중 42.7%에 해당하는 7,017명이었다. 5명 중 2명은 새롭게 나눔을 경험한 것이다.
시작해인 2009년에 비해 작년의 모금액과 기부자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09년 한해 모인 기부금은 143억 8,000만원. 이에 반해 작년에 모인 금액 278억 6,000만원으로 93% 이상 확대됐다. 2009년 한 해 기부자 수는 2,511명, 작년에는 7,636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기부자 중 교직원(48%), 환자(23%), 동문(18.4%)이 다수를 차지했지만 기업과 단체의 후원도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또한 전체 1% 수준인 124명에 불과하지만 10대 청소년이 기부에 참여한 것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기부자들은 나의 기부금들이 어떻게 사용되길 원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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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입금액 1,390억원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은 역시 세브란스의 발전(53.8%)을 위해서였다. 그 다음으로 사회사업(14.9%), 건축(10.8%), 장학(6.6%)순 이었다. 연구 지원의 기부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기부에서 세브란스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참여는 캠페인에 큰 힘이 되었다.
2009년 6억원에서 2015년 24억 7,000만원으로 약 4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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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출신이 아닌 비동문들의 기부도 103억 5,000만원에서 205억 2,000만원으로 거의 2배 가까이 크게 증가했다.
세브란스를 아끼는 사람들은 꼭 현물이 아닌 부동산 명의 이전, 주식 이전, 예술품, 조경용 수목, 유산 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기부에 동참했다.

모아진 마음으로 일군 놀라운 기적

환자 치료비 지원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환자를 도운 수는 10,633명이다. 총 지원 금액은 247억원이 조금 넘는다.

저는 심장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32세의 남성입니다. 저는 9세에 심장 수술을 받은 후 큰 문제 없이 생활했습니다. 그러나 결혼을 한 달여 앞두고 심장 수술을 받게 되었고, 무사히 수술을 마쳤으나 다시 감염성 심내막염으로 재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 세브란스 사회사업팀과 후원자님의 도움으로 저희 젊은 부부는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사회로 복귀하게 되면 이 고마움을 잊지 않고 보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 심장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이선우(가명) 씨

이처럼 여러 기부자들의 힘이 모아져 1만명 이상의 환자들은 건강을 되찾고 새로운 소망을 마음속에 담아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글로벌
알렌, 에비슨, 세브란스 씨 등 이 땅에 새로운 역사를 심은 선각자들의 뜻을 이어 의료기술이 낙후된 전 세계 곳곳의 환자들을 초청해 치료하고 있다. 바로 글로벌 세브란스, 글로벌 체리티(GLOBAL SEVERANCE GLOBAL CHARITY) 사업이다.
2011년 7명의 환자를 국내로 데려와 치료했고 2012년부터는 매해 23명 이상의 해외 환자들을 세브란스에서 치료했고, 작년까지 총 107명의 해외 환자들을 돌봤다. 이 모든 것은 기부자들이 마음이 있어 가능했다.
환자 치료 뿐만 아니라 현지의 의료 인력을 초청해 세브란스의 선진 의술도 전하고 있다. 몽골 44명, 케냐 9명, 인도 5명 등 70명의 해외의료진이 기부금으로 운영된 초청 연수를 받고 본국으로 돌아가 의술을 펼치고 있다.

선교사 치료비 후원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제3세계에서 활동 중인 선교사들의 치료를 지원해 왔다. 지난 7년간 수혜를 받은 선교사들은 총 1,946명이다. 선교사들은 든든한 후원자들이 있어 지금도 의료혜택이 부족한 전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연구 기부금과 장학금 후원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브란스 연구진들을 위한 후원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연구비 지원을 통해 돕는 경우는 2009년 1건에 서 작년 12건으로 늘어났다. 또한 우수한 연구 결과에 대한 상금을 통해 돕는 경우도 작년에는 7건에 달했다.
우수한 후학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도 지금까지 68억 8,000만원에 이르며, 매해 200여명에 가까운 의·치·간호대 학생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

건축·시설 개선
기부자들의 도움으로 2011년 재활병원과 심장혈관병원 증축 및 리모델링, 2013년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 건축을 순조롭게 진행했다.
2014년에는 연세암병원 건축에 460억원의 기부금이 사용됐으며, 최근에는 어린이병원 Play Ground가 조성됐고, 7월말에는 우리라운지가 조성된다.
또한 의대 기숙사인 제중학사 재건축과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연구동의 공사도 계속진행 중이다.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 의료기술을 도입하고,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정서적으로 힘을 줄 수 있는 여러 공간을 만드는 데는 기부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되고 있다.

기부금 프로젝트
이 밖에도 세브란스병원을 찾은 응급환자 중 생활고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비와 약제비 등을 지원하는 선한 사마리아인 SOS 프로젝트, 재난이 발생한 국내외 현장에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전문기관을 통해 재난대응 상설 구호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재난대응의료안전망 사업단, 아프리카의 작은 나라 말라위의 실명예방사업 수행을 하는 말라위 봄 프로젝트 등 병원을 뛰어 넘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기부자과 기부 기관의 도움으로 진행 중이다.


모금캠페인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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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부터 1년간 모금 캠페인 기획위원회를 운영하며
모금활동에 필요한 제반 규정을 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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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에는 의료원 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84명의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을 위촉해 제정적 기여, 기부자
연결 및 소개, 캠페인 대변자가 되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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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계속 모금 캠페인 실행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본부 및 단위기관
모금 활동 시행을 돕고자 기부사례 분석과 공유,
모금 교육 등을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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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에는 기부자 및 잠재 기부자 450여명이 참
석한 가운데 세브란스 후원의 밤‘I am Severance’
행사가 열렸고, 당일에 120억여원이 약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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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에는‘Let’s make forest’라는 슬로건으로 대중모금
캠페인을 선포하며 정기 후원 약정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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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연세암병원의 성공적 건축을 위한 빛의 기둥 프로젝트가
전개돼 6,568명이 기부에 동참했다. 이들의 마음을 담아
암병원 2층에서 7층까지 이어지는 높이 30미터의
중앙상징물에 빛을 상징하는 6,568개의
세라믹이 덮어졌다
.


모금캠페인을 이끌어 온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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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캠페인을 이끌어 온 사람들

대중모금 캠페인‘Let’s make forest with 세브란스’에 월 1만원 약정, 급여 1% 후원, 재능 기부 등 수많은 사람들(나무)이 모여 하나의 큰 숲을 만들었습니다. 더 좋은 세상을 위해 참여했던 분들의 목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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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관심을 갖고 둘러보면 우리가 도와야 할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유익을 주는 숲처럼 세브란스 병원이 숲이 되기를 바랍니다.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이 더 크다는 사실을 알기에 작은 나눔으로 큰 숲을 만드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나무이기에 세상에서 가장 값진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병원 입구에서 매일 제일 먼저 환자와 가족들을 만납니다. 그 분들께 힘이 되고 싶어 이 캠페인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설비와 좋은 인력이 많은 환자들을 만나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하였습니다.

제가 평생 받은 것에 비하면 나누는 이 부분은 아주 작기만 합니다. 그러나 오늘 심은 이 작은 나무를 통해 세브란스에 큰 숲이 이루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2016/07/12 17:36 2016/07/12 17:36
선수 위한 전문치료, 맞춤재활 제공
세브란스-스포티즌, 협력 MOU
 
 

세브란스병원 관절스포츠재활센터와 스포츠 마케팅 기업인 스포티즌이 지난달 20일 병원장 회의실에서 운동선수들을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및 프로그램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도흠 병원장과 이진우 관절스포츠재활센터 소장, 심찬구 스포티즌 대표와 도근호 부사장 등이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절스포츠재활센터는 운동선수들을 위한 전문적인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운동선수로서의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운동 중 부상당한 선수를 위한 외과적 치료와 스포츠 전문 재활치료도 제공한다.

또한 두 기관은 스포츠 클리닉 및 트레이닝 분야의 과학적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전문적인 건강검진과 스포츠 재활, 트레이닝 아카데미 등 운동 종목에 따른 맞춤형 의료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2016/06/15 09:34 2016/06/15 09:34
세브란스, 최고의 환자안전 확보
JCI 4차 인증 성공과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교훈
김기준 세브란스병원 적정진료관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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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은 세브란스병원이 더 높은 수준으로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이처럼 가장 어렵고 도전적인 목표에 매진한다는 것을 자랑스러워 할 것입니다.”
2007년 첫 JCI 인증 시 제이콥슨 JCI 회장이 세브란스인들에게 한 말이다. 그렇게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국내 최초로 4차 인증에 성공했다. 
매번 인증 때마다 JCI에서 요구하는 수준은 점점 올라가고 있다. 특히 이번 5판에는 병원 경영진의 역할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했고, 데이터 기반, 근거 기반의 활동이 요구됐다. 현장 부서에서 주도하는 질 향상 활동이 강조됐고, 안전문화 조성과 정착이 필수요건이 됐다.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위험성 평가 및 이에 따른 개선활동이 강조됐고, 새로운 개념인 환자흐름, 자원의 공급망, 고위험환자 조기인지 등이 도입됐다.
인증 유지를 받을 수 있는 조건도 과거보다 높아졌다. JCI 5판 기준에 따라 1,200여개 평가 항목을 평가받고 전체 평가결과가 90% 이상 충족해야 한다. 그러나 다른 분야에서 100점을 받아도 ‘국제환자안전목표’ 부분에서 불충족 결과를 받으면 인증 유지가 불가능하도록 환자안전에 대한 기준이 강화되었다. 
2004년 12월 세브란스병원은 진료프로세스의 안전성 구축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JCI 인증에 도전했다. 그리고 이번 4차 인증까지 12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나갔다.
이 기간 동안 세브란스병원이 얻은 효과 중 가장 첫 번째를 꼽는다면, 역시 ‘환자 안전’ 부분이다. 안전 수준은 국제적인 수준까지 올라갔다. 실제로 평가기준 중 국제환자안전목표는 환자의 안전에 가장 중요하게 연결되는 기준이며, JCI 평가를 받는 병원들이 다빈도로 지적되는 항목이다. 우리 세브란스인들에게 지난 4차 인증을 거치며 얻은 효과와 경험을 말해달라고 하면 ‘환자안전과 변화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문화가 세브란스에 정착되었다’고 대부분 대답할 것이다.
다른 부분에서의 경험과 효과를 짚어보면, 표준화된 지침과 성과관리 부분이다. 내규와 표준화된 지침을 존중하고, 성과관리와 같은 데이터를 활용해 의사결정하고 의사소통하는 문화가 조성됐다. 또한 직원이 만족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병원이 되어가고 있다. 환자안전과 질 향상이라는 목표가 정해지면 자신의 업무에 맞게 적용하고 개선활동에 참여하는 주인의식이 향상됐다.
여기에는 솔선수범하고 책임지는 리더십의 실천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리더의 비전은 전 직원에게 행동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JCI 준비를 하면서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위해 주요 의사결정을 하고 필요 자원이 생길 때마다 리더십은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했다. 
사실 JCI 인증 준비는 이전 JCI 인증이 끝남과 동시에 시작된다. 올해 JCI 인증 준비도 2013년 평가가 종결된 순간부터 시작됐다. 3차 인증 결과를 보완하기 위해 2013년 5월 평가 지적사항을 중심으로 36개 모니터링 팀을 구성하고 개선활동에 들어갔다. 또한 JCI 5판 기준을 검토하고 내규 및 병원 전반 프로세스에 반영해 안전프로세스가 정착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 10월 준비상태를 최종 점검하는 준비팀을 발족해 162개의 내규 전면 검토, 약 120차례의 관련 회의, 50여 차례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렇게 긴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4월 18일부터 6일간 의사 2인, 간호사 2인, 행정가 1인으로 구성된 총 5명의 조사위원이 4개 영역, 316개 기준, 1,200여개 항목을 평가했다.
 JCI 평가가 진행되는 6일 동안 5명의 조사위원이 20여 번의 시스템추적조사 및 인터뷰를 진행했고, 병원 옥상에서 지하까지, 환자진료·입원공간부터 행정 사무실까지 세브란스 구석구석을 조사했다.
같은 달 25일부터 이틀 동안은 뇌졸중 CCPC(Clinical Care Program Certification)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3차 뇌졸중 평가도 전체 기준의 98% 충족을 보이며 인증을 획득했다.
JCI 조사가 완료된 후 조사위원들은 총평에서 “저희가 드리는 이 예비보고서는 매우 훌륭한 수준의 보고서이며, JCI 시카고 본부에 인증수준의 평가 결과로 보고할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언제나 그랬듯이 이제 다시 시작이다. 4차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대한민국 국민과 전체 의료계와 함께 의료의 질 향상을 이루어나가는 과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제 JCI 인증은 우리 세브란스人인의 자긍심이 되고 있다.


 

2016/06/14 16:40 2016/06/14 16:40
세브란스, JCI 4차 인증 성공
뇌졸중 프로그램도
 



세브란스병원과 뇌졸중 프로그램이 JCI 인증 유지에 성공했다.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4차 인증 유지 평가를 받은 세브란스병원은 환자 추적 조사(병실 방문 및 인터뷰), 시설 및 문서관리, 현장점검, 병원 리더십 인터뷰 등 병원 전 방위에 걸쳐서, 개정된 JCI 5판 기준으로 약 1,200여개 항목을 평가 받아, 98%의 기준 충족률을 보였다. 특히 국제환자안전목표 준수 부분에서는 100% 기준을 충족했다.
JCI 평가자들은 세브란스병원의 환자안전 및 질 관리에 대해 탁월한 수준으로 평가하며, 세계수준의 국제안전목표 준수, 리더십의 질향상과 환자안전 향상을 위한 굳건한 의지 및 지원, 안전한 시설과 청결한 환경관리, 직원들의 전문성 및 자신감 부분이 세브란스병원의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세브란스병원 뇌졸중 프로그램(Clinical Care Program Certification)도 3차 인증 유지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평가를 받아 충족률 98%의 기준 충족률로 인증유지에 성공했다. JCI는 뇌졸중 팀이 뇌졸중 앱을 개발해 한국 전체 뇌졸중 치료에 기여한 부분과 입원환자에서의 신속하고 빠른 뇌졸중 진료체계와 직원과 공유하는 부분은 다른 나라의 병원에 홍보할 우수한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앞으로도 JCI 평가를 통해 변화와 자극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지속적으로 변화 발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26 09:44 2016/05/26 09:44
유방암 수술 잘하는 세브란스
심평원 적정성평가 1등급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유방암 수술을 잘하는 1급 병원으로 평가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8일 유방암 치료 등에 관한 적정성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유방암(1기~3기)으로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인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로는 ▲유방암 가족력 확인 여부▲암 관련 정보기록 여부 ▲수술 후 적기 보조요법 시행여부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여부 ▲방사선치료 시행여부 및 시작시기 등 20개 분야다.
100점 만점에 95점 이상을 받으면 1등급, 90점 이상을 받으면 2등급으로 총 1등급부터 5등급까지 구분됐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유방암 진단 및 치료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피드백해 유방암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2013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2016/03/31 16:51 2016/03/31 16:51
세브란스 신협 정기총회



세브란스신용협동조합이 지난달 25일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4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4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신협은 총회에서 2015년도 총자산 509억원을 달성했으며 3억 9474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고, 출자금 배당률은 3.9%로 확정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지난달에 정년 퇴임한 이서열 파트장(강남세브란스병원 원무팀)이 공로상을, 권숙경 직원(내과계중환자실), 이경자 직원(호흡기내과), 이민정 직원(적정진료관리실 QI파트)이 저축상을 받았다.
우수교직원상은 권오규 파트장(의생명연구원 연구지원부 실험관리파트), 양정윤 직원(의무기록팀)이 선정됐다.



2016/03/16 13:36 2016/03/16 13:36
네팔 희망학교 프로젝트 후원
노사공익기금, 지진 피해 중등학교 재건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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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수 위원장(좌), 권성탁 사무국장(가운데)가 이주노동 희망센터 이수호 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세브란스 노사공익기금운영위원회는 지난 3일 종합관 5층 사무처 회의실에서 이주노동희망센터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금은 지진으로 붕괴된 네팔 러수아 지역의 부메데비 중등학교 재건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금 전달식에는 현 노사공익기금운영위원장인 정윤수 노조수석부위원장과 차기 위원장인 권성탁 사무국장, 이주노동희망센터 이수호 이사장 등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세브란스 노사공익기금운영위원회에서 국제적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성탁 사무국장은 "노사공익기금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사회공헌지원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되어 그 의미가 뜻 깊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주노동희망센터는 이주노동자를 후원하는 단체로 한국에 와 있는 이주노동자를 돕는 일부터 노동자 파견 국가를 지원하는 일도 하고 있다.
노사공익기금운영위원회는 이주노동희망센터의 활동에 참여하고자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건립사업비에 필요한 1억원 중 5,000만원을 지원하게 되었다.



2016/03/02 14:54 2016/03/02 14:54
사회복지공동모금회 3,810여만원



세브란스 사회사업후원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가 작년 12월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후원금으로 3,810여만 원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00년부터 백혈병 및 난치성 환자 치료 지원비로 후원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16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


2016/02/15 14:55 2016/02/15 14:55
연구력 증진 위한 의료원 현황 회의




의료원은 국내외 의료환경 변화 및 의료원 현황을 주요 보직자에게 공유하고, 연구 경쟁력 강화 및 임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5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2015-4차 의료원 현황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정남식 의료원장을 비롯해 의료원 행정책임자와 주요보직자, 각 병원 임상과장과 의과대학 주임교수, 의생명과학부 및 BK21 관련 교수, 교수평의회 의장단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획조정실에서는 2015학년도 3분기 누계 의료원 진료실적 보고와 함께 현재 추진되고 있는 중국 칭다오세브란스병원 건립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세브란스병원에서는 환경개선 공사 및 응급진료센터 확장 계획을 발표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도곡중학교 지하 주차장 사업 등 향후 추진 될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의료원의 연구 경쟁력 확보방안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진행됐다.
의대 박은철 교수(예방의학)는 의료원에서 발표되는 논문의 질과 양적 성장을 위한 연구성과 평가에 대해, 이은직 의대 교무부학장은 공동·융합연구를 통한 연구활성화를 제언했다.
또, 백순명 연세의생명연구원장은 의생명연구원과 의생명과학부의 연구활성화를 위한 평가기준 변경, 플랫폼 사이언스 인프라 구축 등과 의생명과학부의 연구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하드웨어적 보완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송시영 의과학연구처장이 기초·임상 중개연구에 대해, 김호근 BK21plus 의과학사업단장이 BK21plus 사업의 현황 및 신진연구인력 확보 등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병석 의과대학장은 연구인력에 대한 재정비와 교내 연구비 개선방안 등 연구력 향상을 위한 마스터 플랜에 대해 설명하고, 의과대학의 교육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정남식 의료원장은 총평을 통해 "연구는 대학과 병원, 우수한 인재를 갖춘 의료원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라며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참여해 다양한 연구 성과물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성장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5/12/30 16:04 2015/12/30 16:04
이비인후과 외래 리모델링 봉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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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비인후과병원 이비인후과는 11일 외래에서 리모델링 봉헌식을 가졌다.
봉헌식에는 정남식 의료원장과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 이성철 안이비인후과병원 원장, 박인용 이비인후과 명예교수, 박기현 오공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비인후과는 개원 19년을 맞아 지난 10월 3일부터 60일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1,065㎡의 외래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리모델링으로 진료환경 개선과 함께 어지럼증재활치료실이 신설됐고, 진료 공간 재배치에 따라 귀, 코 파트의 특성화가 이뤄졌다. 특히, 코 성형 관련해 사진 촬영시설이 확보돼 그 동안 사진 촬영을 위해 환자들이 종합관을 찾아야 되는 불편이 사라졌다. 또, 청각검사실 접수가 전면배치되고, 검사 기능이 재배치돼 검사 효율성이 높아졌다.
리모델링에 따라 환자 대기 공간 역시 개선돼 환자들이 편안히 대기하며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만족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비인후과는 7일부터 리모델링이 완료된 외래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2015/12/30 14:50 2015/12/30 14:50
세브란스, 자원봉사자 송년회




세브란스병원은 21일 은명대강당에서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1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영상으로 소개됐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공연희 봉사자가 기념선물을, 기위송 봉사자 등 은퇴 봉사자 6명이 퇴임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 200시간 이상 봉사자와 일주일에 2회 이상 봉사하는 봉사자들이 감사장을 받았다.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세브란스가 올해 NCSI 5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은 자원봉사자분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상식에 이어 자원봉사자들이 꾸민 장기자랑 시간이 마련됐다.



2015/12/30 10:58 2015/12/30 10:58
세브란스, 숨은 이야기들
의대 김충배 교수(외과학)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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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김충배 교수(외과학)가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와 근대 역사에 관심을 갖고 모아두었던 자료 중 세브란스와 관련된 숨은 이야기들을 모아 '세브란스 숨은 이야기'를 출간했다. 김충배 교수는 "세브란스의 역사에 대한 자긍심이 없다면 아무 힘이 되지 못하는 죽은 역사"라며 책 출간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세브란스 숨은 이야기'는 제중원이 시작하게 된 계기인 알렌 선교사의 민영익 치료기록, 제중원에서 근무했던 하디 의사, 에바 휠드 여의사 이야기, 그리고 제중원에서 알렌과 헤론, 언더우드의 갈등, 세브란스병원을 건축한 고든, 세브란스병원의 1905년 이야기 등의 기록돼있다.
또 일제 강점기에 숨은 선배들의 삶 이야기 중 김필순 이야기, 그들의 가족 이야기, 그리고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세브란스인, 일본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세브란스의전 축구팀, 국내 오페라를 시작한 이인선 선생, 세브란스 출신 음악가들, 러들러 교수 이야기, 연희와 세브란스의 합동 이야기 등이 수록돼있다.
책은 다양한 역사적 문헌과 자료, 사실에 기반을 두고, 제중원에서 시작한 세브란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충배 교수는 "너무 알려진 이야기 보다는 숨겨진 이야기들을 조사하면서 모르던 부분을 알게 되고, 그 기록과 빛바랜 사진을 통해 새로운 사실에 흥미롭고 즐거웠다"며 "새삼 세브란스의 거대한 함이 어디서 나오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율성. 독립성. 연합정신이 130년 세브란스 역사를 지켜가는 우리의 자세이며, 의무라고 감히 생각한다" 며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세브란스는 영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28쪽/연세대 대학출판문화원/19,000원]



2015/12/30 09:54 2015/12/30 09:54
외국 연수생 지속 '증가' 글로벌 의료교육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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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김남규 교수(외과학)의 수술에 참관한 다국적 연수생들

국제업무 지원 강화하며 2011년부터 증가
"국제적 교육기관 명성"

연수생들 자국서 홍보 지원 더 늘어


최근 세브란스에서 연수받는 외국 연수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세브란스가 글로벌 의료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1885년 제중원에서 의료선교사들을 통해 도입된 우리나라 서양의학을 이제 전세계 의료진들이 배우기 위해 세브란스를 찾고 있다.
올해 255명의 외국 연수생이 세브란스의 의술을 배우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 80명에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2012년 107명, 2013년 122명, 2014년 106명이 장단기 연수를 받았다. 여기에 임상과나 교실 비공식적으로 세브란스를 찾는 연수생을 포함하면 이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세브란스를 방문한 연수생은 총 61개국으로, 남아메리카부터 북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중동 등으로 미국과 독일, 일본, 캐나다 등 의료선진국은 물론 몽골, 미얀마,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이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중국이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몽골과 인도, 태국 순이었다. 과별로는 외과와 로봇내시경수술, 정형외과, 내과 등을 많이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원은 그동안 임상과와 교실에서 담당하던 연수생 지원 업무를 체계적인 지원하기 위해 2011년 International Office(IO) 서비스를 시작했다. 의료원은 국제학회나 이종욱펠로우십, AIF(에비슨국제연수프로그램), G2G(정부간 거래), 기관 협약 등을 통해 연수생들이 들어오고 있다. 짧게는 1개월부터 길게는 2년까지 연수를 받고 있다. IO는 연수 목적으로 입국하는 외국 연수생들에게 입국 비자에서부터 연수 전반에 걸쳐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연수 생활동안 연수자와의 상담을 통해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연수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당시 국제협력처(현 국제팀)에서 제공하던 IO업무가 세브란스 아카데미팀으로 이관되면서 의료원은 외국 연수생 실태 파악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연수생 의무등록 제도를 도입하며 연수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혁했다. 이에 앞서 연수생들을 위한 안내서인 '세브란스병원 가이드북'을 발간하며 개정을 통해 연수생들이 연수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지난해 9월에는 광혜관에 외국 연수생을 위한 전용공간(연구실)을 마련했다. 연구실에는 해외 연수생을 위한 편의시설과 함께 사무용 가구들을 비치해 휴식은 물론 개인적인 업무와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의료원은 외국 연수생이 늘어남에 따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세브란스 홈페이지(www.iseverance. com)에 서비스 될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스에는 연수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게 된다.
김승민 세브란스아카데미 소장은 "연수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세브란스가 국제적인 교육기관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며 "세브란스에서 연수받은 연수생들은 자국으로 돌아가 세브란스에 대해 홍보하며 지원자가 더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5/12/16 09:21 2015/12/16 09:21
"건강한 심장으로 돌아가게 됐어요"
아이티 심장병 어린이 환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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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는 지난달 19일 병원장 회의실에서 아이티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한 환송회를 열었다.
파비안(3, 남), 장 밥티스티(7, 남), 매튜린(1, 남), 피에르 스테이시(8, 여), 프레시발(6, 여), 로세르(4, 여)는 '글로벌 세브란스, 글로벌 채리티' 사업의 일환으로 의대 최재영 교수(소아심장과)에게 치료를 받았다. 연예인 선교단체인 길 미니스트리의 추천을 통해 세브란스로 오게 된 아이들의 치료비는 한국심장재단, 심장학연구재단, 세브란스 교직원 1% 후원금도 함께 후원했다.
환송회에는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과 이성미 길 미니스트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환자들은 치료해 준 세브란스에 직접 쓴 편지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도흠 병원장 등은 퇴원하게 된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저개발국가 환자초청치료프로그램인 '글로벌 세브란스, 글로벌 채리티'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동남아시아국가와 아프리카 CIS국가 등 저개발국 84명의 환자를 초청해 치료했다. 올해는 11개국 24명을 초청해 치료하고 있다.



2015/12/14 16:20 2015/12/14 16:20
위암 환자의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전진
정부주도 '정밀의학 구현의 신치료기술 활용과제' 선정에 즈음하여

기 고 | 종양내과 정현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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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암치료 패러다임은 눈부시게 빠른 속도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20세기에는 10년에 겨우 한 가지 정도의 항암제가 개발되었다면, 21세기에는 1년에 10여 종류 이상의 항암제가 개발되어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개발되는 항암제들은 대부분 표적치료제나 종양면역치료제들이라 효능이나 부작용 측면에서 기존의 세포독성 항암제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표적항암제는 암세포가 자라는데 필요한 요소들을 억제해 암세포가 증식하고 성장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종양면역치료제는 암세포가 유도하는 자가 면역 억제시스템을 정상적으로 복원시키는 역할을 한다.
새로운 항암제의 개발에 발맞춰 암종양과 싸우는 의료진들이 검토해야 할 주요 사안이 떠올랐다. '어떻게 하면 신속하게 여러 가지 표적치료제에 적합한 대상 환자들을 동시 다발적으로 선정하고 치료할 수 있는지'에 대한 치료 프로토콜의 개발이다. 이는 새로이 개발되는 각각의 표적치료제들이 어떤 환자들에게서 가장 효과 높게 적용되는지를 확인하는 작업보다 중요하다.
과거에는 일정 시차를 두고 한 가지의 항암제가 개발돼 대처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었지만, 이제는 동시에 여러 가지 약제를 평가하여 가장 적합한 환자에게 적용시키는 형태로 약제 개발과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이러한 변화의 기저에는 종양유전체 검사의 치료현장 적용과 임상 분자병리학 및 임상 생물정보학 기술 발달이 깔려있다.
암치료 패러다임이 변화됨에 따라 정부도 암환자의 치료성적 향상과 임상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암치료 패러다임을 수용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최근 정부는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하게 계획되고, 암치료의 근거확립을 위한 전향적 임상연구와 중개연구가 병행되는 '정밀의학 구현의 신치료기술 활용과제'를 공모했다.
우리 연세암병원은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를 중심으로 연구팀(라선영·범승훈·김효송·정민규·정현철 교수)을 꾸려 '3중 음성 위암 환자에서 종양 유전체 기반 맞춤치료법 개발' 프로젝트를 제안해 당당히 암정복과제로 선정 받았다. 연구팀은 향후 5년 동안 연간 5억원씩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정밀의학 구현을 위한 암유전체, 분자표지자, 생체 표지자를 기반으로 하는 임상연구로 국내 다수의 기관과 다국적 제약회사가 참여하여 개인별 맞춤치료의 가능성을 면밀히 살피게 된다.
이번 과제선정 결과는 우리 세브란스가 보유한 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을 뿐 아니라 연구를 통하여 연세 암병원이 위암 환자들에게 개인별 맞춤치료를 제공하는 중심센터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 종양내과와 개인 맞춤치료센터를 통해 실용화 단계로 발전해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우리의 사명과 미션을 수행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5/12/14 15:41 2015/12/14 15:41
세브란스, 칭다오서 임상과장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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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이 13일 중국 칭다오에서 정남식 의료원장과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을 비롯해 각 임상과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임상과장 워크숍을 가졌다.
칭다오는 세브란스가 신화진그룹과 중국내 '세브란스' 브랜드를 가지고 건립하는 첫 종합병원이 들어서는 곳이다.
칭다오 세브란스병원 부지 시찰과 함께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상반기 실적과 함께 하반기 주요업무에 대한 발표에 이어 윤영설 국제처장이 세브란스의 해외진출 현황과 진행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기준 QI실장은 질향상과 안전지표 관리방안에 대해, 유경종 심장혈관병원 원장은 지방 및 해외환자 유치사례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박용민 KOTRA 칭다오 무역관 관장이 중국 의료시장의 현황과 시사점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우수임상부서 시상도 이어졌다. 최우수 임상부서로 방사선종양학과가, 우수 임상부서에는 종양내과(내과계)와 신경외과(외과계)가 각각 선정됐다. 부문 우수상과 공로부문 시상도 진행됐다.
한편, 워크숍 이후 연린 만찬에는 장짼화 신화진그룹 회장과 칭다오 라우산구 정부측 인사들이 참석했다. 윤도흠 병원장은 "세브란스와 신화진은 협력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의료허브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더욱 공고한 우호관계를 형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만찬에서 세브란스와 신화진그룹, 라우산구 정부측은 칭다오세브란스병원의 건립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2015/12/01 16:45 2015/12/01 16:45
외상전문의 수련센터 심포지엄




세브란스병원 외상전문의 수련센터는 운영 1주년을 기념해 19일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 홀에서 '제1회 외상전문의 수련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정남식 의료원장과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 박종민 외상관리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상전문의 수련센터 현황과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외상 치료 분야에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이재길 세브란스병원 외상전문의 수련센터 소장은 "수련센터의 향후 역할과 권역외상센터와의 연계방향을 논의하며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한 자리"라며 심포지엄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외상분야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세브란스병원 등 두 곳을 외상전문의 수련센터로 지정했다. 세브란스에는 현재 4명이 수련 받고 있다.


2015/12/01 13:37 2015/12/01 13:37
감염환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세브란스병원은 12일 응급진료센터 앞에서 유행성 감염환자 발생에 대비한 재난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파력이 높은 호흡기 감염성 질환자가 방문했을 때 감염 노출을 최소화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됐다.
훈련은 해외에서 신종 조류독감 발생으로 인해 국내 전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세브란스병원이 감염의심환자 내원을 염두에 두고 격리음압텐트를 설치,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 재난의료교육센터에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정보 수집과 돌발상황 및 의사결정이 필요한 상황에 대비했다.
이날 가상의 환자가 응급진료센터에 도착했을 때부터 격리음압텐트에서 진료와 재난대책본부 운영, 음압병동 입원까지 전 과정에 대한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또 개인보호장구 착용과 폐기물 처리과정, 입원이 필요한 환자에 대한 동선도 점검했다.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지난 메르스 사태에서 보듯 감염성 유행병은 사회적으로나 병원입장에서 큰 위험요인"이라며 "모의훈련을 통한 철저한 훈련만이 환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01 13:30 2015/12/01 13:30
"빨래방 문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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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이 본관 개원 10주년을 맞아 서대문구와 함께 장애인이나 독거노인, 노숙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제공과 의류수거 및 세탁(수선) 등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야기 담은 빨래방'이 17일 서대문구 연희동 서대문지역자활센터에 문을 열었다. 최애영 서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장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 자원봉사자(왼쪽부터)가 세탁기를 가동하고 있다.


2015/12/01 13:25 2015/12/01 13:25
"환자와 병원의 패러다임 어떻게 바꿀지 고민합시다"
특별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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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식 의료원장

세브란스 본관과 종합관 사이에 '우리 라운지' 건축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공사로 인해 종합관과 본관을 오가기 불편하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의료원 가족 여러분께 양해를 구하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우선 드립니다.
2016년 6월 16일 준공 예정인 '우리 라운지'는 2,380m2(약 720평)로 수술 환자 보호자들의 대기 공간이면서, 본관의 아트 스페이스가 옮겨와 상설 전시장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60석 규모의 공연장도 마련됩니다. 환자와 보호자들이 품위 있게 쉴 수 있는 공간이자, 원내 감염 예방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록 큰 규모는 아니라도, 우리 라운지 조성은 세브란스 역사에서 의미 있는 한 '사건'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제중원 130년, 한국 의료는 엄청난 성장 발전의 역사를 써왔습니다. 이제 의료한류라는 말이 낯설지 않고, 세계적 수준에 오른 임상의학도 적지 않습니다. 그 맨 앞자리에 세브란스가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자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의료의 취약점도 거론됩니다. 그 중의 하나가 '공급자 위주'란 지적입니다.
병원은 호텔, 항공사, 통신사와 달리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일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객'이라고 하지 않고 '환자와 그 가족'이라고 합니다. 환자(patient)는 고객(customer)인가 라는 말은 의료경영학의 오래된 숙제 중의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환자는 고객과 무엇이 다를까요?
여러분도 잘 아시듯이 세브란스병원은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했습니다. NSCI는 여러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니, 고객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터일 것입니다.
그런데 세브란스병원이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라고 말할 때 고객이라는 용어를 병원에서 그대로 써도 되느냐고 스스로 질문을 던져본 분이 있습니까?
'고객'이 아닌 '환자'여야 한다면, 왜 그래야 하는가에 대한 우리 나름의 확고한 철학과 논리를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병원의 '환자'도 호텔이나 항공사 '고객' 이상으로 점점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있으며, 심지어 까다롭게 바뀌고 있습니다. 다른 산업 분야에서처럼 의료에서도 '공급자 위주'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물론 의료의 특성을 규정하는 제도와 현실이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환자들은 이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환자들은 과거 방식에 더 이상 만족하지 않습니다. 옳고 그름 이전에 현실이며, 또한 미래입니다.
'우리 라운지'는 이에 대한 솔루션을 찾으라는 메시지를 의료원 가족에게 던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라운지를 단지 기능적인 면에서만 본다면, 공간을 확보하고 건축비를 들이면 다른 병원도 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세브란스만의 우리 라운지'를 만들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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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라운지 공연장 조감도


저는 이를 위해 우리 라운지를 Beyond Hospital 의료문화가 본격 가시화되는 첫 걸음으로 삼자고 제안합니다.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병원의 존재 목적이라는 사실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병원은 그 목적이 다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세브란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다보니 그 이상으로 존재의 의미를 확장하는 노력은 그리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바뀌었고, 병원에 대한 기대도 달라졌습니다. 병원이 질병을 치료하는데 그치지 않고, 행복까지 되찾게 해달라는 요구를 해온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암 환자들은 암을 고치는 것은 기본이고, 암 치료 뒤 삶의 질을 높게 유지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미 의료원은 'patient experience' 등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해왔고, 상당한 성과도 냈습니다. 하지만 patient experience의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우리 스스로 '바로 이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제 '근본적인 변화'를 이뤄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라운지를 그 계기로 삼고, Beyond Hospital 의료문화를 구축해나가자는 말씀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의료원 모든 가족은 각자의 자리에서 '나의 우리 라운지'라고 할만한 것을 하나씩 마련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라운지가 단지 하드웨어 조성에만 그친다면, 그 목적은 절반도 달성하지 못할 것입니다. 의료원 가족 여러분의 마음에 우리 라운지가 하나씩 생기고, 이것이 우리 라운지라는 공간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에 닿게 해야 할 것입니다.
의료원 가족 여러분. 환자와 보호자를 보는 눈이 달라지고, 말하고 듣는 방식을 바꾸며, 치료를 넘어 환자와 그 가족의 행복을 고민하는 세브란스로 만들어 갑시다.
우리 라운지는 우리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고민하고, 우리가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우리 라운지는 국내외 유수의 병원 중에서 처음 만들기 때문에 벤치마킹도 할 수 없습니다. 고민하고, 만들고, 키워나가는 것이 오로지 우리 몫입니다.
이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도 해달라는 부탁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12/01 09:53 2015/12/01 09:53
세브란스에서 떠나는 크리스마스 여행
크리스마스 트리 '여행(Journey)' 점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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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은 4일 세브란스병원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여행(Journey)'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에는 정남식 의료원장을 비롯해 의료원 보직자들과 정윤수 노동조합수석위원장, 소아·성인 환자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아트파크와 작가 차재영이 참여해 'Christmas Journey at Severance'를 주제로 설치된 트리는 가로 세로 4m에 높이 4.5m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형상화한 나무를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의 높은 빌딩을 자유롭게 흘러가는 구름을 표현했다. 또 땅에서 하늘로 이어지는 구름의 모습을 통해 자유로운 여행을 형상화했다. 별을 나타내는 트리볼은 밤하늘을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번 트리는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도심을 유유히 흘러가는 구름형태의 종이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적어 행복한 상상의 도시의 장벽을 완성할 수 있다. 구름 종이는 다양한 크기로 제작돼 많은 이야기를 담게 된다. 또, 소아병동 어린이를 위한 모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준비했다.
같은 날 연세암병원도 크리스마스 트리 '여행(Journey)'을 공개했다. 암병원 트리는 3층부터 1층까지 천사들과 함께 자유롭게 여행하는 구름이 도시로 내려와, 도시를 새로운 자유의 공간이자 상상의 공간으로 만들어 어른과 아이, 현대인들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암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은 구름이 만든 도심 속에서 동심을 되찾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편, 아트파크는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아트스페이스에서 김경민, 김창겸, 노준, 박현웅, 이에스더, 전영근, 정광민, 정일, 최혜광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회를 열었다. '크리스마스 여행'을 주제로 아이들의 상상을 통해 바라 본 여행, 가족과 함께한 여행 등 다양한 테마의 작품이 전시됐다.



2015/11/12 13:47 2015/11/12 13:47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 1주년 기념컨퍼런스
국내외 재난 전문가 참여해 재난 의료교육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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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 세브란스병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이 개소 1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9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열린 개소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과 유영학 정몽구 재단 이사장, 김경수 국민안전처 특수재난실장을 비롯해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울산대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재난에 관심 있는 의료진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Innovation in Disaster Education'을 주제로 싱가포르 응텡퐁 종합병원의 릿신 퀙교수, 유럽재난의학 석사과정 코스의 이사인 피에르 루이기 잉그레시아 교수, 미국 존스홉킨스 간호대학의 터너 굿윈 비네마 교수 등이 참여해 전 세계적으로 경험한 다양한 재난에 대한 의료인 교육의 최신지견에 대해 소개했다.
또, 세브란스병원이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병원 재난훈련 경험과 재난의료교육센터의 교육과 훈련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30일 열린 '지역병원의 재난준비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는 병원 내 재난대비를 위한 전략 수립을 담당하는 의료진과 행정 인력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능력강화와 재난훈련, 실제 재난시 병원의 준비 및 재난대비 계획 수립 등을 다뤘다. 31일에는 재난 현장과 병원에서 재난 환자 치료 능력 함양을 위한 '재난의료 술기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40여명의 기본 임상능력을 가진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에 대한 전문지식과 술기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 및 시뮬레이션 실습이 이뤄졌다.
한편,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은 민간-정부 협력을 통해 국내외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때 상설 구호체계를 마련해 재난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의료약자와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출범했다.



2015/11/12 11:17 2015/11/12 11:17
"감염관리는 혼연일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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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은 제17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맞아 '혼연일체 감염관리'를 주제로 지난달 20일 은명대강당에서 감염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의대 구남수 교수(감염내과)가 신종감염병의 CP를 소개하며 병원에서의 감염병 대처 프로세스에 대해 강조했다. 김은채 응급진료파트장은 메르스 대응경험을 공유하며, 교직원들의 대처능력 향상을 주문했다.
이어 손위생과 무균술적용 등 감염관리기본지침을 잘 수행한 감염관리 우수부서와 진료과, 우수직원 시장식에서 호흡기내과가 감염관리 우수진료과에, 33병동과 82병동, 연세암병원 외래간호팀과 에스텍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우수직원에는 의대 최진섭 교수(간담췌외과) 등 25명이 선정됐다.
심포지엄과 함께 제1, 4세미나실에서는 PPE(개인보호구) 체험부스가 설치돼 감염병 전파시 개인의 안전을 위한 보호구 착탈의 훈련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세브란스는 심포지엄과 함께 21일부터 23일까지 본관 개원 10주년을 맞아 감염관리 등 환자안전을 위한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진행했다.




2015/11/12 11:14 2015/11/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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