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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소식 ::

'기부'에 해당되는 글 90건

  1. 2019/09/24 이기윤 GK에셋 회장 10억원 기부 [837호]
  2. 2019/09/20 “다른 이의 행복은 제게도 큰 선물입니다" [837호]
  3. 2019/08/23 간호대 50주년 동창 연세대학교 기부 [832호]
  4. 2019/07/25 "꼭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드리고 싶어요" 첫 월급 전액 기부한 인턴 [828호]
  5. 2018/02/07 나눔 정신을 실천한 이들을 위한 선물 [802호]
  6. 2017/04/13 행복한 기부와 즐거운 모금 [784호]
  7. 2016/12/28 나눔 동참에 감사해요~! [778호] (6)
  8. 2016/09/06 “소외된 곳에 도움 되길” [771호]
  9. 2016/08/02 현봉학 동상 건립을 위한 모금 후원에 동참해 주세요 [769호]
  10. 2016/07/13 세브란스 모금캠페인 기적 일궜다 [768호] (2)
  11. 2016/06/29 선한미소기금으로 구순구개열 환자 지원 [767호]
  12. 2016/05/25 마이클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 5,000만원 [765호]
  13. 2016/05/25 쇼앤쇼컴퍼니 암환자 위해 기증 [765호]
  14. 2016/05/10 김명순 기부자 5,000만원 [764호]
  15. 2016/04/26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2억원 [763호]
  16. 2016/04/15 만우절, 거짓말 대신 뻥튀기로 이웃 도와요 [762호]
  17. 2016/04/12 희망을 줄 수 있다면, 그곳에 가겠습니다. [762호]
  18. 2016/03/31 공연 수익금 암 환자위해 기부 [761호]
  19. 2016/03/31 기부의 물결이 계속 일어나길 [761호]
  20. 2016/03/31 김경남 명예교수 3,000만원 [761호]
  21. 2016/03/31 여의도순복음교회 3,000만원 [761호]
  22. 2016/03/17 강남, 모금실행위원 위촉식 [760호]
  23. 2016/03/16 "나눔, 내가 외과의사가 된 이유" [760호]
  24. 2016/03/16 김철호 본아이에프 회장 1억원 의대 에비슨 의료선교 교육기금 [760호]
  25. 2016/03/02 의대 총동창회, 신입회원 환영회 [759호]
  26. 2016/02/29 과감한 연구와 진료 이어달라 [759호]
  27. 2016/02/26 치대 첫 담임반 장학금 [759호]
  28. 2016/02/26 이종선 친선고속주식회사 회장 1억원 [759호]
  29. 2016/02/26 김효수 Road Map 대표 1억원 [759호]
  30. 2016/02/26 1947년 1억원의 토지(약 300만㎡)를 기부한 동은 김충식 선생 [759호]

이기윤 GK에셋 회장 10억원 기부
“암 정복 한 발짝 더 다가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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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문회사인 GK에셋 이기윤 회장이 지난달 12일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위해 의료원에 10억 원을 기부했다.
이기윤 회장이 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한 금액은 2016년 폐암 신약 개발을 위해 10억 원, 작년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설 의료원 미래관 건물 건축을 위해 10억 원 등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30억 원에 달한다.
이기윤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2014년~2015년 자신의 고향인 경북 의성군에서 서울까지 약 540km에 이르는 도보순례 후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해왔으며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국제로터리 장학금, 경북 의성군 장학금, 한국체육대학 발전 기금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 왔다.
이기윤 회장이 암 환자에게 관심을 두게 된 것은 2016년 어머니 김무단 여사가 세브란스병원에서 암을 치료하면서부터다.
윤도흠 의료원장을 만나 기부금을 전한 이기윤 회장은 “10년 넘게 고향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해 왔지만, 막상 어머니께 찾아온 암은 막을 수가 없었다”며 “암 정복이 당장 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수많은 암 환자들에게 ‘암 정복에 한 발짝 씩 다가가는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이기윤 회장은 “어머니께 배운 대로 기부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을 살리는 길을 찾은 것”이라며 “암 환자들을 위한 기부, 이 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도흠 의료원장은 “개인이 이렇게 거액의 재산을 기부한 것도 매우 드문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암 환자들을 위해 의료진의 한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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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4 14:06 2019/09/24 14:06

“다른 이의 행복은 제게도 큰 선물입니다"
인터뷰| LG의인상 상금 전액 기부한 구교돈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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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돕는 일은 결국 저에 대한 선물이기도 하더라고요. 마음이 정말 따뜻해지는 경험이었습니다.”
두려움, 욕심.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내면의 수많은 갈등을 이겨내야 한다. 화재 현장으로 망설임없이 달려가고, 그 의로움으로 받은 상금을 환자를 위한 기부금으로 전한 구교돈 씨(22)에게도 그 모든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았다.
구 씨는 지난달 16일 기부금 600만 원을 들고 세브란스병원을 찾았다. 최근 LG의인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의 일부다.
그는 지난 7월 퇴근길 양천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 독서실, 학원, 수영장 등이 함께 있는 건물이지만 내부의 수많은 사람들이 아직 화재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구 씨는 1층 커피숍과, 2~3층의 학원으로 달려가 화재를 알리고 사람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소화기로 진화 작업도 했다. 두려웠지만 타인의 생명을 위해 달려간 의로운 행동은 LG의인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값진 상금 1,000만 원. 갖고 싶은 것, 해보고 싶었던 일들이 스쳐 지나갔지만 이 역시 또 다른 생명을 구하는 일에 쓰기로 했다. 이번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투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을 위해 사용하고자 마음먹었다. 기부금이 가장 뜻깊게 쓰일 곳을 수소문하다가 마침내 발길이 닿은 곳이 세브란스병원이었다. 나머지 400만 원도 양천중앙교회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했다.
“사고 싶은 것은 앞으로 일을 해서 얻을 수 있으니까요. 지금 당장 꼭 필요한 분에게, 저보다 절실한 분을 위해 쓰고 싶었습니다.”
기부금을 전한 날 구 씨는 사회사업팀의 추천으로 기부금을 전달받게 될 환자와 직접 만났다. 만성신부전으로 신장이식을 받은 18세 환아는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구 씨를 끌어안았다.
“울컥했습니다. 기부금이 치료와 앞으로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고, 무엇보다 건강하길 바랍니다.”
가족들은 이러한 구 씨의 결정과 행보를 누구보다 든든하게 지지해주는 힘이다. 아버지는 구 씨의 결정을 듣고 언젠가 꼭 더 값진 은혜로 돌아올 것이라며 눈물을 흘리셨다.
“제 작은 노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앞으로도 다른 이들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걸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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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1:29 2019/09/20 11:29

간호대 50주년 동창 연세대학교 기부


간호대 50주년 동창들이 지난달 재상봉을 기념해 연세대학교에 2,300만 원(재상봉 기부 총액 9,536만 원)을 기부했다. 임명숙 50주년 재상봉 대표는 “기부금이 연세대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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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10:38 2019/08/23 10:38

"꼭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드리고 싶어요" 첫 월급 전액 기부한 인턴
인터뷰 | 조형경 인턴(세브란스병원 교육수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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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돈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올해 3월 인턴으로 첫 발을 내디뎌 받은 월급 전액을 기부한 조형경 인턴. 월급에, 그간 저금해 왔던 얼마간의 돈과 가족들이 십시일반 보탠 저금으로 세브란스병원에 500만 원을 전했다. 좀 더 큰 액수를 기부하지 못해 아쉽다는 그의 기부에는 사연이 있다.
새내기 의사로 처음 받아든 월급을 내놓는 데는 큰 고민이 필요하지 않았다. 수 년 전 외조부께서 심혈관질환으로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면서 자연스레 결심하게 된 일이다. 그간 막연하게만 다가왔던 의료비라는 것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됐다. 언제 어떤 형태로 찾아올지 모르는 병. 경제적 사정이 빠듯한 환자들에게 질환이 주는 아픔뿐만 아니라 그 현실적인 문제가 얼마나 큰 벽으로 다가올까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계기였다.
금액이 얼마가 됐건 스스로의 힘으로 수중에 들어온 돈은 그 막막함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쓰고 싶었다. 인턴으로 직접 수많은 환자들을 마주하면서 그 다짐은 굳어졌다.
단순히 의미있는 기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선에서 좀 더 큰 금액을 전하고 싶었다. 그러한 그를 보고 가족들이 뜻을 함께했다. 인턴 생활을 하고 있는 병원이기도 하지만 성심성의껏 외조부를 위해 애쓴 의료진이 있는 세브란스병원은 가장 좋은 기부처였다.
오래 생각해온 기부였던 탓인지 뿌듯한 마음보다는 꼭 해야 할 일을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는 그다. 이제 막 첫 발을 뗐지만 열심히 노력해 의사로서, 그리고 더 큰 기부로써 환자들을 보듬는 날을 꿈꾼다. 현재의 인턴 생활이 이러한 미래의 밑거름이 되어 주리라 믿으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미래가 또 다른 누군가의 기부로 이어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이번의 작은 기부가 그 시작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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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5 15:19 2019/07/25 15:19

나눔 정신을 실천한 이들을 위한 선물
기부 감사의 날, 그룹 듀에토 공연·바자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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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천사들을 위해 저희는 노래를 선물 하겠습니다”
지난 11일 그룹 ‘듀에토’는 세브란스 나눔챔피언과 교직원들을 위해 은명대강당 6층 무대에 섰다. 교직원과 팬을 포함해 관객 400여 명이 대강당을 가득 메우고 큰 호응을 보냈다. 행사에는 2011년부터 매년 의과대학 일경장학금으로 의대생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미래도시개발 윤일정 회장, 손흥규 대외협력위원,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외협력처 발전기금사무국은 ‘2018년 기부 감사의 날’ 행사로 ‘듀에토 콘서트’와 ‘선한 사마리아인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세브란스의 나눔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기부자와 교직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기부 문화를 계속해서 활성화시켜 나가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특히 각 부서에서 나눔챔피언으로 선정된 교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JS&F 김정수 회장이 기증한 테디베어를 선물로 받았다.
콘서트는 오후 6시 30분 오프닝 영상과 나눔챔피언에 대한 시상식으로 막을 열었다. JTBC 프로그램 ‘팬텀싱어’에서 준우승해 널리 이름을 알린 듀에토는 ‘Granada’, ‘일몬도’ 등 7곡의 노래를 선사하고 큰 박수를 받았다.
바자회는 콘서트에 앞서 4시 30분부터는 은명대강당 로비에서 진행됐다. 바자회에서는 최불암, 이성미 씨 등 세브란스 건강홍보대사와 인기 아이돌 그룹부터 이승엽 선수 등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기증한 애장품들이 판매됐다. 이날 거둔 500여 만 원의 수익금은 오는 31일 전달식을 하고 선한 사마리아인 프로젝트 기금으로 사용된다.




2018/02/07 14:14 2018/02/07 14:14

행복한 기부와 즐거운 모금
강남세브란스병원 모금실행위원회 위원장 박효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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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모금이란?

기부(give)의 정의는 기부자의 믿음과 가치를 행동과 영향으로 바꾸어주는 삶으로, 더 나은 세상으로의 변화를 기대하며 자선 사업이나 공공사업을 돕고자 돈이나 물건 등을 대가 없이 내놓는 것을 말한다. 세브란스 씨가 “받는 당신의 기쁨보다 주는 나의 기쁨이 훨씬 더 큽니다”라고 말했듯이 기부는 기부자의 기분을 좋게 하고 행복하게 한다. 모금(fund raising)은 앞 세 글자가 ‘fun’으로 모금 활동은 즐겁고 모금은 개인과 조직 그리고 세계의 변화를 위한 수단이 된다.


모금의 명분

모금 활동을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을 위해 모금을 할 것이냐는 명분을 수립해야 하고, 기관의 독특한 힘과 핵심 역량, 즉 모금 상품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서 기관과 세상이 어떻게 변하고 발전할지를 설명해야 한다. 따라서 최상의 모금 상품은 기관의 핵심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어야 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새로운 의료 문화의 혁신적 리더, 글로벌 의료서비스 표준의 개척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선교기관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모금 상품을 개발하고 명분을 쌓아야 할 것이다.


기부의 계기/스토리텔링

병원/대학에 기부하는 분들 대부분은 자신 혹은 가족, 지인의 병이 나았다든지, 병원/대학에서 교육을 받고 성장했다는 감사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시작한다. 따라서 의료진과 직원은 잠재 기부자(환자와 가족)와의 접촉이 쉽고 기부자 예우의 중요한 축이 될 수 있으며 모금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므로, 병원/대학을 통해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는 진정성을 가지고 잠재 기부자를 대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뭔가를 나눠 주고 싶은 마음은 있어도 실제 기부로 연결되기까지는 스토리텔링이라는 계기와 경험이 중요하기에 이를 잘 개발하고 공유할 필요가 있다.


피드백과 관리

기부를 받는 것 못지않게 기부자에 대한 피드백과 관리도 중요하다. 한번 기부한 분들의 추가 기부율이 30%를 넘기에 기부자들에게 기부 의도에 맞게 잘 사용하고 있음을 피드백해서 추가 기부를 유도하고, 주위 지인들의 기부를 권유하도록 해야 한다. 보고에 따르면, 추가 기부의 해지 이유 중 ‘기부금 사용 내역을 알려주지 않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된다고 한다. 따라서 기부자에 대해 정중하고 진정성 있는 감사 표시와 함께, 홈페이지, 뉴스레터 등 여러 경로를 통해 기부 및 사용 내용을 알려 주고, 이를 통해 기부자와의 관계를 계속 강화해야 할 것이다.기부와 모금은 더욱 나은 세상으로의 변화를 이룰 수 있는 방편이기에, 기부는 기쁘고 행복하며 모금은 즐거운 일이다. 모금은 ‘fund-waiting’이 아니고 ‘fund-raising’이므로, 의료진과 직원들은 기부 거절에 대한 두려움은 갖지 말고, 기부 유치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모금 활동을 펼쳐나가야 할 것이다.


 



 
2017/04/13 09:28 2017/04/13 09:28
나눔 동참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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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흠 의료원장과 이유미 발전기금사무국장이 지난 14일 오전 노동조합, 의과학연구처, 의학도서관을 방문해 만 원 이상 기부에 동참한 교직원에게 테디베어 인형을 전달했다. 테디베어 인형은 JS&F 김정수 회장이 5,000개를 기증했고, 만 원 이상 기부자 4,946명의 교직원들에게 전달됐다.

 


2016/12/28 15:30 2016/12/28 15:30
“소외된 곳에 도움 되길”
고 남순호 교수 유가족 저소득 환아 지원


 

작년 8월말 지병으로 별세한 의대 마취통증의학교실의 고 남순호 교수 유가족들이 최근 1주기를 추모하면서 저소득 어린이 환자의 치료비로 써달라며 1,000만원을 사회사업팀에 기부했다.
유가족들은 “고인은 언제나 남을 위해 낮은 자세로 일하며,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고 기부취지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가족들에게 버려진 뒤 거제도 소재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생활하던 최OO(여, 14세)과 허OO(여, 13세) 환아들의 정형외과 수술치료비로 지원됐다.
남순호 교수의 시신은 사후 후학들의 의학교육과 발전을 위해 사용하라는 그의 생전의 뜻에 따라 해부학교실에 기증되었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이러한 고 남순호 교수의 봉사정신과 학회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올해 11월 종합학술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2016/09/06 13:38 2016/09/06 13:38
현봉학 동상 건립을 위한 모금 후원에 동참해 주세요
인류 역사상 최대의 민간인 구출작전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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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세브란스 역사를 세우는 고귀한 사업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10만여 피난민을 구출해 고귀한 인류애를 펼친 자랑스러운 세브란스인 현봉학 박사.
6.25 전쟁 영웅, 한국의 쉰들러로 추앙받는 현봉학 박사 동상이 2016년 12월,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옛 부지인 남대문로 세브란스빌딩 앞에 건립됩니다. 
국가보훈처, 연세대학교, 연세의료원이 힘을 모아 추진하는 현봉학 박사 동상 건립 사업에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모금후원 동참은 세브란스 공동체를 공고하게 다지고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세브란스의 사명을 드높이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세브란스 역사를 세우는 가슴 벅찬 사업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문   의 02-2228-1086 (대외협력처 발전기금사무국)
E-mail parkyk@yuhs.ac
※ 후원금액 전액에 대해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드립니다.


 

2016/08/02 09:34 2016/08/02 09:34
세브란스 모금캠페인 기적 일궜다
1,746억원 모금, 16,398명 참여, 30만여 건 기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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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시작됐던 세브란스 모금캠페인 ‘나누는 기쁨, 더하는 사랑’의 7년간의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의료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연세대 그랜드볼룸에서 그 동안 모금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를 초청해 성과를 보고하고 감사를 전했다. 
행사에는 허동수, 이희범 의료원 발전위원장, ‘나누는 기쁨 더하는 기쁨’ 로고와 슬로건을 제작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국회의원과 정남식 의료원장을 비롯해 기부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용학 총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세브란스 모금 캠페인은 규모도 획기적이지만 우리 사회에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소중한 기금을 모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전했다.
허동수 의료원 발전위원장(GS 칼텍스 회장)은 축사를 통해 “단일 의료기관이 중심이 되어 대형 기금을 마련하는 것이 가능할까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성공적이었다”면서 “특히 한 명의 기부자가 지인을 소개해 또 다른 기부로 이어지는 릴레이 기부 많았다”고 평가했다.
연세대 성악과 출신의 소프라노 강혜정 교수와 테너 이정원 교수의 축하공연 이후 만찬이 이어졌다.  만찬 후에는 정남식 의료원장이 7년 동안의 모금캠페인 결과를 보고했다.<사진> 이어 가수 윤형주씨가 재능기부를 통해 축하공연을 했다.


 

2016/07/13 15:48 2016/07/13 15:48
선한미소기금으로 구순구개열 환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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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김연옥 (60세) 씨가 치대병원 선한미소기금의 지원으로 지난 달 12일 주치의 정영수 교수(구강악안면외과학)의 집도 하에 구순구개열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김연옥 씨에게는 약 392만원의 입원 및 수술치료비가 지원됐다. 
천안에서 개원중인 치과대학 이연종 동문(74년졸)은 자신의 환자 중 구순구개열 수술을 위해 진료를 받은 김연옥 환자를 치대병원에 의뢰했다.
그 과정에서 김연옥 환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알고 역시 치과대학 동문인 아들 이규태 동문(09년졸)을 통해 수술치료비를 치과대학병원 선한미소기금으로 기부했다. 
한편, 치대병원은 교직원 성금 및 외부 기부금을 통해 선한미소기금을 조성해 경제적 빈곤층과 사회적 소외계층의 치과 치료 및 사회공헌활동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지적장애인 거주기관인 교남소망의 집에서 생활하는 이희옥씨의 보철치료를 포함해 50여명 이상에 대한 치과치료를 지원해 왔다.


 

2016/06/29 11:05 2016/06/29 11:05
마이클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 5,000만원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후원금
 
 

마이클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0일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후원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작년 6월 어린이병원 발전기부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고, 작년 8월에는 어린이병원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어린이 환우를 위한 e도서실 조성을 위해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2016/05/25 09:08 2016/05/25 09:08
쇼앤쇼컴퍼니 암환자 위해 기증
오카리나 100개, 헌혈증 4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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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4일 국내외 공연전문 기획사인 ‘쇼앤쇼컴퍼니’로부터 암환자 치료를 위한 헌혈증 48장과 오카리나 100개를 기증받았다.
쇼앤쇼컴퍼니는 연 1회 자선 콘서트를 진행하는데, 지난 3월 29일 송파구민회관에서 열린 자선 콘서트에서 입장료 대신 헌혈증이나 기부금을 받았다. 당시 약 300여명의 관객으로부터 모인 헌혈증과 기금 중 일부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 중인 암 환자를 위해 기부한 것이다. 헌혈증은 혈액암 환자들의 치료비로, 오카리나는 암병원에서 환자들의 심신 안정을 위해 운영 중인 오카리나 강좌에서 쓰일 예정이다.
지난 4일 병원장회의실에서 열린 헌혈증 및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쇼앤쇼컴퍼니 김승희 대표는 “향후 정기적인 후원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아픔이 있는 곳에 행복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2016/05/25 08:58 2016/05/25 08:58
김명순기부자 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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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연구기부금
김명순 기부자가 2일 이병석 의대학장과 주치의인 이필휴 교수(신경과학)를 만나 의과대학 연구기부금으로 5,000만원을 전달했다. 김명순 기부자는 “질병이 더욱 악화되지 않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이필휴 교수님과 세브란스병원 의료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기부금이 파킨슨 질환 연구에 사용되어 파킨슨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병석 의대학장은 “연구에 큰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귀하게 그리고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5/10 16:30 2016/05/10 16:30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2억원
소아뇌전증 연구 지원 (누적 27억원)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이 지난달 28일 소아뇌전증 연구지원 사업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로 4년째 진행 중인 소아뇌전증 연구지원사업(사업단장 김흥동 교수)은 지난 2013년 크라운해태와 의료원이 협약을 체결하고 크라운해태의 10억 원 사업비 지원으로 시작됐다. 지금까지 윤영달 회장은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8억 원을 후원했다.
윤 회장은 소아뇌전증 연구지원뿐만 아니라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 조성될 Play Ground 조성을 위해 작년 5월에 10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암병원 발전기부금 등 지금까지 27억 원을 기부해 의료원의 발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2016/04/26 15:00 2016/04/26 15:00
만우절, 거짓말 대신 뻥튀기로 이웃 도와요
수익금 서대문구 저소득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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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일 만우절을 맞아 종합관 2층과 연세암병원 지하2층 등 구내식당 앞에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뻥튀기를 통한 모금활동 ‘뻥~day’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지난 해부터 가벼운 거짓말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만우절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과 권미경 노동조합 부위원장, 개그콘서트팀의 유민상, 송병철, 김민경, 홍인규 씨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3,000봉지의 뻥튀기를 판매했으며, 뻥튀기 한 봉지 당 2,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행사에는 의료원 노동조합, 급식업체 아라마크가 참여했다. 또한 입원·외래 원무팀, 적정진료관리실, 사회사업팀, 영양팀, 신협, 의무기록팀, 감염관리실, 보험심사팀 등의 부서와 우리은행, 하나투어 등 병원 입점 업체도 적극 참여했다.
이번에 모인 뻥튀기 수익금은 서대문구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게 된다.



2016/04/15 11:06 2016/04/15 11:06
희망을 줄 수 있다면, 그곳에 가겠습니다.
인터뷰 | 판소리 ‘흥보가’ 완창 공연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김정민 명창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판소리에 입문해 올해로 36년 경력의 김정민 명창. 그가 지난달 26일 창원시 성산아트홀에서 판소리 ‘흥보가’ 완창 공연을 가졌다.
3시간이 넘는 공연의 부제는 ‘작은 소망을 담아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구체적으로 연세암병원 소아청소년암센터의 환아들을 돕기 위해 공연이 마련됐다.
김정민 명창이 생각하는 소망은 무엇일까?
“소망이라는 것이 어쩌면 실낱같은 힘이지만, 그 힘을 빌어서 완치되고 싶어 하잖아요” 김정민 명창은 환아의 부모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김정민 명창은 이번 후원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소망’이 되길 바라고 있다.
김정민 명창은 사실 어린 시절 힘들게 살아온 경험이 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했다.
이번 공연도 어려웠던 김정민 명창의 경험이 바탕이 돼 기획됐다. 그리고 안상수 창원시장, 경남은행,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성산아트홀 문화누리 회원, 창원시민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힘을 합쳤다.
김정민 명창은 나눔을 통해서 행복해 진다고 말한다.
“재능은 있는데 돈이 없어서 공부 못했던 어린 아이 한명이 있었습니다. 제가 조그만 도움을 줬는데, 나중에 열심히 공부를 해서 정말 큰 사람이 됐습니다.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나눔을 통해서 본인이 더 많은 것을 갖게 됐고, 기회가 닿으면 나눔을 더 많이 하길 원한다.
김정민 명창은 “이 세상에는 아직 따뜻한 분들이 많이 있다는 희망을 갖기”를 환자들에게 바랬다.
그런데 왜 김정민 명창은 세브란스를 선택하게 되었을까?
최근 지인이 세브란스에서 수술을 받았는데, 주치의를 보면서 ‘어릴 때 상상하던 따뜻한 의사 선생님’의 모습을 봤다. 권위적이지 않고, 정말 환자의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모습이었다.
“그 선생님을 보면서 세브란스에는 그런 분들이 많을 것 같아, 먼저 세브란스에 연락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김정민 명창은 작년 겨울에 먼저 세브란스에 연락을 취했다. 공연 수익금으로 돕고 싶다고. 그러나 개인적인 일이 발생해 공연도 취소됐다. 그리고 지난달 다시 연락이 왔다.
“마음에 빚을 지고 있는 것 같아 다시 연락 했습니다”
김정민 명창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을 위한 공연도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어디가 됐든 제가 힘이 될 수 있다면 그리고 저의 노래로 희망을 줄 수 있다면 달려가겠습니다. 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동참하고, 이것이 모아져 많은 사람들에게 소망을 줄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정민 명창은 지난달 26일 창원시 성산아트홀에서 출연료 없이 판소리 ‘흥보가’ 완창 공연을 가졌다. 공연 후 1,000만원을 연세암병원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써달라며 유철주 소아청소년암센터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는 경남은행이 1,000만원을 함께 기부했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회장, 창원시청, 창원문화재단 대표, 창원시민 등이 기부에 동참해 2,400여만 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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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철주 연세암병원 소아청소년암센터장, 김정민 명창, 안상수 창원시장, 손종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후원회장





2016/04/12 11:50 2016/04/12 11:50
공연 수익금 암 환자위해 기부
암병원 직원 동아리 암자바 밴드



암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음악동아리 암자바밴드가 지난달 26일 암 환자들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했다. 암자바밴드는 지난달 17일 마포 카톨릭청년회관에서 정기공연을 갖고 모인 수익금을 지난달 26일 암병원 월례예배 때 노성훈 암병원장에게 전달했다.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웃음을 주고자 연례 정기공연과 원내외 크고 작은 행사에 출연하고 있는 암자바밴드는 2008년부터 암병원 건축기부금과 사회사업후원금, 신약개발 연구기금 등 지금까지 1,400여만원을 기부해오고 있다. 노성훈 암병원장은 “밴드에서 활동 중인 직원들과 물질적으로 힘을 모아 준 모든 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사랑이 환자와 암병원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31 13:39 2016/03/31 13:39
기부의 물결이 계속 일어나길
유산 기부 약정을 한 김강홍, 김양자 재미의대동창(1966년졸)




김강홍, 김양자 재미의대동창 부부는 1966년 최신 의술을 배우고자 미국으로 건너갔다. 일을 하고 자식들을 키우고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내며 50년이 흘렀다. 부부는 기회가 될 때마다 모교를 찾았다. 그 때마다 오래된 의과대학의 건물을 보는 것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의과대학 신축’을 선택해서 유산 기부 약정 10만 달러를 하게 됐다. 한화로 1억 원이 넘는 큰돈이다. 큰 금액임에도 전혀 망설임도 없었다. 이러한 결정 뒤에는 세브란스 씨가 한 말이 영향을 끼쳤다. “주는 기쁨이 받는 기쁨보다 좋다는 세브란스 씨의 말은 저희 부부 마음속에 큰 감명이었습니다” 동창 부부는 그들의 기부가 의과대학의 연구와 발전에 쓰여 지길 희망한다. “반세기 전 해외선교단체와 미8군의 지원으로 건축되었던 모교의 건물이 이제 우리 세브란스 가족의 힘으로 첨단 교육연구시설로 재창조되길 바랍니다” 김강홍, 김양자 동창 부부는 기부의 물결이 계속 일어나길 바라고 있다. “나눔에 있어 많고 적음의 경계는 없습니다. 액수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실천으로 옮기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부부는 모든 동창들이 한 마음으로 세브란스병원과 의과대학을 사랑하고, 교수들과 병원직원들이 예수님처럼 겸손하고 친절한 마음으로 환자들을 돌보고 학생들을 지도하길 바라고 있다. 또한 후학들이 전인격적으로 교육을 받길 희망했다.



2016/03/31 13:33 2016/03/31 13:33
김경남 명예교수 3,000만원



치대 MRC 치과재료학 발전기금
올해 정년퇴임한 김경남 명예교수가 지난달 16일 치과대학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치과재료학 발전기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했다. 김경남 명예교수는 “오랜 시간동안 함께 한 교실의 발전을 위해 퇴임 후에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 명예교수는 그동안 의료선교센터 후원금 및 치과생체재료공학 연구소 기부금 등 지금까지 2억 5,800여만 원을 기부했다.



2016/03/31 13:23 2016/03/31 13:23
여의도순복음교회 3,000만원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치료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난달 7일 세브란스어린이병원에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치료’를 위해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대학청년국이 1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신년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마련됐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청년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어린 생명을 치료하고 우리 사회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원 어린이병원장은 “청년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모여진 성금은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16/03/31 13:19 2016/03/31 13:19
강남, 모금실행위원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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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모금실행위원회 위원장(왼쪽)이 이병권 교수에게 위촉장을 주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달 23일 병원장 회의실에서 모금실행위원 16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병원 안팎의 모금 활성화와 병원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서 모금실행위원회를 구성한 것이다.
위원장은 의대 박효진 교수(강남 소화기내과)가 맡았고 당연직 위원으로 강성웅 부원장, 김학선 기획관리실장, 남상조 간호국장이 참여했다. 또 안철우 강남 발전기금사무국장, 의대 이병권(강남 심장내과), 구성욱(강남 신경외과), 윤영원(강남 심장내과) 교수, 김명훈 사회사업팀장, 도경민, 정성미 파트장 등 내부 위원 7명, 김호택 연세소아과의원 원장, 안보숙 대웅제약 이사, 유재훈 A.I.F. 대표이사, 이 인 한일메모리얼 서비스 대표이사, 정준근 정준근내과 원장 등 외부 위원 5명이 위촉됐다.




2016/03/17 15:52 2016/03/17 15:52
"나눔, 내가 외과의사가 된 이유"
사우디 연수생 나세르 수크 1년간 어린이 환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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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르 박사의 후원으로 간이식 수술을 받았던 최영경(가명) 환아가 감사의 뜻을 담아 컵을 선물했다.


"내가 외과의사를 선택한 것은 어린이들이 건강하도록 돕기 위해서 입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세브란스로 로봇수술을 배우러 온 연수생 나세르 수크(Dr. Nasser)는 1년의 연수 기간 동안 자신의 급여를 모아 어린이 환자 치료비를 지원해 왔다. 희귀난치질환, 모자(母子)가정의 어린이 환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아 3명의 외래 검사비, 입원치료비 등 약 430만원을 후원했다. 선천성 담도폐쇄증으로 간이식 수술이 필요했으나 입원검사비를 마련하기 어려웠던 최영경(가명, 여/2세)환아는 그의 후원으로 간이식수술을 받아 또래들처럼 건강하게 생활 하고 있다.
3월 중순에 사우디아라비아로 돌아가는 그는 "후원한 금액을 통해 어린이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세브란스에서 배운 섬김과 나눔, 최고의 의료기술을 사우디에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2016/03/16 15:29 2016/03/16 15:29
김철호 본아이에프 회장 1억원 의대 에비슨 의료선교 교육기금



김철호 본아이에프 회장이 최근 의과대학 에비슨 의료선교 교육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의료원 발전위원인 김철호 회장은 2010년부터 해마다 의료원을 위해 기부해 지금까지 6억 8,100여만 원을 기부했다.
김 회장은 2011년 2월 의료선교센터가 몽골 현지에 에비슨특임교수를 파견해 현지 의료 인력을 교육하는 것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에비슨 의료선교 교육기부금으로 10억 원을 약정한 바 있다.



2016/03/16 15:12 2016/03/16 15:12
의대 총동창회, 신입회원 환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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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총동창회는 지난달 30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광혜원·제중원 132년 정기총회 및 2016년도 신입회원 환영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홍영재 동창회장과 노재윤 미주동창회장, 전철환 원주동창회장, 정남식 의료원장, 윤여승 원주의료원장, 이병석 의대학장, 홍인수 원주의대학장 등과 신입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홍영재 동창회장은 "지난해 5630 의과대학 신축기금 모금 캠페인에 힘을 모아준 동창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병석 의대학장은 "동창들의 신뢰와 성원으로 변화와 희망을 향한 기반을 단단히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이벼리(의대), 이혜린(원주 의대) 신입회원이 세브란스상을 수상했다. 241명(연세의대 134명, 원주의대 107명)의 신입회원은 선서를 통해 동창회의 일원이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창일 동창(72년졸)이 영예동창상을, 김병수 동창(61년졸)이 해정 세브란스동창상을 수상했다. 김병수 동창은 받은 상금 1,000만원을 바로 의과대학 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또 정수영 재미의대동창(75년졸)·박영환(82년졸)·장항석(89년졸) 동창이 에비슨 봉사상을 받았다. 이후 공로패, 축하패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어 회무보고와 감사보고, 중앙위원회 보고 등 동창회 경과보고 시간을 가졌다.



2016/03/02 10:19 2016/03/02 10:19
과감한 연구와 진료 이어달라
치대 김경남 교수(치과생체재료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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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남 교수의 30년 임기는 온전히 치과재료학 발전을 위한 시간이었다. 1986년 임용되어 치과재료학 기초 부문을 교실로 만들고, 1987년에는 치과재료 시험검사기관(현 치과의료기기시험평가센터)을 설립했다. 1994년에는 한국최초로 치과재료학연구소를 설립해 체계적 연구의 기반을 닦았다. 졸업 후 치과를 개업하고 7년 넘게 임상의로 치료하던 것도 그만두고 들어선 길이었다.
김 교수는 "치대 입학 당시 치과재료학 연구자는 전국에 교수 2명뿐이었습니다.
교실도 없었고 국가고시에서도 단독 과목이 아니었죠. 지금은 각 치과 대학마다 교수들이 2명씩은 있어요. 아직도 아쉬움은 남지만 치과재료학의 기반을 성립하고자 했던 바람을 어느 정도 이룬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2002년부터는 국제표준화기구 치과분야 (ISO/TC106) 한국대표를 맡아 한국 치과기자재의 국제표준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교수는 "삼성과 애플이 표준 분쟁을 벌이듯이, 치과재료도 1년에 한 번씩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총성 없는 전쟁을 한다"면서 "국내 제품을 국제표준을 선도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 올려주거나 표준화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 결과 2015년에는 한국 최초로 제안한 표준안이 국제 표준으로 발행되는 쾌거도 이뤘다. 2003년에는 구강악안면경조직재생연구센터 소장을 맡아 9년간 총 10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사업에 선정되어 의대, 치대 출신 기초요원을 양성하기도 했다.
퇴임 전까지 이루고자 했던 목표는 '10,10,10' 이었다. 치과재료학연구소 기금 10억 모금, 치과의료기기시험평가센터 매출 10억 달성, SCI급 10점짜리 논문 1편을 펴내는 것이다. 연구소 기금 모금을 위해 개인적으로 기부한 돈이 에비슨클럽에 약간 못 미친다. "특강료, 연구용역비, 상금 등 기타 소득은 무조건 기부했습니다" 라며 "지금은 10억에서 조금 모자라지만 마지막 모은 것을 털어서 내면 거의 완성될 것"이라며 웃는 모습에서 치과재료학을 향한 무한한 애정이 느껴졌다. 평가센터의 매출도 10억을 넘었다. 기초 분야에서 수익을 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감안할 때 놀라운 수치다. 논문도 금년 발표되는 논문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어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후학들을 위해서 도전의식을 강조했다. "치아는 재생이 불가능하여 소극적이나 보수적으로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조금 더 진취적이고 과감하게 연구하고 진료해야 합니다. 치의예과도 타학문이나 산업과 융합을 통해 더 큰 발전 이뤘으면 합니다."



2016/02/29 16:38 2016/02/29 16:38
치대 첫 담임반 장학금
유형석 교수와 제자들 1,06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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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 유형석 교수(교정과학)와 담임반 제자들이 힘을 모아 '담임반 장학금'을 치대에 처음으로 만들었다.
유형석 교수, 이정아 동문(2002년졸)과 10명의 제자들은 지난달 28일 1,060만원을 담임반 장학금으로 기부했고, 앞으로 매 학기마다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원래 이번 장학금은 담임반 학생 중 부친상으로 갑자기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 학생을 돕기 위해 제안됐었다가, 유 교수와 제자들이 이번 기회에 정기적으로 매달 조금씩 적립해 매 학기 장학금을 지급하자고 뜻을 모았다.
유형석 교수는 "학교와 제자 사랑의 뜻이 하나로 뭉쳐진 것으로, 앞으로 동참하는 졸업생 제자들이 늘면 장학기부금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우 치대학장은 "이번 담임반 장학금 기부를 시작으로 다른 담임반에서도 교수들과 제자들이 한마음 돼, 학교와 후배 사랑을 위한 기부의 첫 단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2/26 17:08 2016/02/26 17:08
이종선 친선고속주식회사 회장 1억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동건축기부금



이종선 친선고속주식회사 회장이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동건축기부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체크업의 노블레스 회원인 이종선 회장은 "심장내과 권혁문 교수와의 친분이 계기가 돼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1억 원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016/02/26 16:09 2016/02/26 16:09
김효수 Road Map 대표 1억원
의대 소아과학교실 발전기부금



김효수 Road Map 대표가 3일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발전기부금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소아과 김규언 교수와 친분이 있는 김효수 대표는 "소아과학교실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2억 원을 기부했다.



2016/02/26 16:01 2016/02/26 16:01
1947년 1억원의 토지(약 300만㎡)를 기부한 동은 김충식 선생
기 고 | 의대 의사학과 여인석 교수



"약소한 기부를 하오며 또 세브란스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하여는 금후라도 충성을 다하고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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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은 김충식 선생


의대 도서관 4층에는 조선후기부터 1957년 연세대학교가 합동해 연세의료원으로 탄생되기까지 '한국 근대의학의 발자취'를 살펴 볼 수 있는 동은의학박물관이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 이름 앞에 붙은 '동은(東隱)'의 의미를 궁금해 한다. '동은'은 1947년 세브란스의과대학에 거액을 기부한 김충식(金忠植) 선생의 아호이다.
1975년 개관한 동은의학박물관은 이 기금의 일부로 만들어져 '동은'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이다.
김충식 선생의 호가 붙은 의학박물관이 생겨난 경위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세브란스를 돕기 위해 동은학원 설립
1946년 10월 18일에 김충식 선생은 최동 학장에게 1억원으로 세브란스를 돕기 위한 재단을 설립할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1948년 김충식 선생은 자기 전 재산의 약 1/3에 해당하는 92만평(약 300만㎡)의 토지를 기증했고, 재단 등록 절차를 밟아 마침내 1949년 6월 11일에 재단법인 동은학원이 설립됐다.
설립 당시 동은학원의 정관 제2조에서는 이 법인의 설립 목적을 아래와 같이 규정했다.
'본 법인은 세브란스의과대학의 사업 발전을 후원함에 있어 필요한 재산을 소유 관리하고 그 사업 달성상 필요한 경비를 공급하고 동시에 빈곤한 수재학도에게 학비를 공여해 향학 연구의 방도를 개척해 유위한 인재 배출을 도모함으로서 국가 문화 창달에 공헌함을 목적함' 이처럼 동은학원은 세브란스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한 물질적 지원은 물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돕기를 원했다.
1947년 세브란스의과대학에서 나온 교지 '세브란쓰'에서는 아래와 같이 당시의 상황을 전하고 있다.

동은 김충식선생의 쾌거
세브란스의과대학에 금일억원 희사
동은선생이 우리 의대에 시가 일억원의 토지를 희사하심에 대하여는 임이 일반사회에 넓니 알니워졌다. 세브란스 직원이나 관계자들은 물론 일반사회가 모다 경송하는 바이다.
금일억원으로 법인을 설립하여 세브란스의대의 경영을 도읍기로 근본방침을 결정하였다.
화순, 장성, 무안, 함평 등 사군에 있는 전, 답, 대, 가옥, 산림 전부와 기타의 토지로써 일만두락(시가 일억원)를 제공하여 재단법인을 설립하고 매년 그 소출액으로 세브란스의과대학에 기증코저 한다고 발표하였다.
동은선생의 답사가 있었으니 그 중 골자는 여좌하나 금언이였다.
금번 세브란스의과대학을 위하여 약소(若少)한 기부(寄附)를 하오며 또 세브란스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하여는 금후라도 충성을 다하고저 한다.


김충식과 최동은 어떤 관계였을까?
김충식은 1940년대 초기 전라남도 강진의 갑부였다. 그런데 김충식이 폐렴으로 호흡곤란이 극에 달하고 사경을 헤맬 때, 세브란스연합의학전문학교의 최동(崔棟)은 청진기와 트리아농 몇 앰플을 가지고 강진으로 왕진을 갔다. 최동은 그의 아버지 대부터 김충식의 집안과 세교를 맺고 있었기 때문에 김충식이 도움을 청하였던 것이다.
트리아농 덕분에 김충식은 소생할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김충식과 최동은 더욱 가까워지게 되었다.
해방 이후 세브란스연합의학전문학교 학장에 취임한 최동은 학교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였는데 여기에 호응해 거액을 기부한 이가 김충식이었다.

김충식은 어떤 인물이었을까?
김충식은 30세를 전후해 아버지로부터 3,000석 소출의 토지를 물려받았다. 그는 이 토지를 운영하면서 남다른 재능을 발휘했다. 소작에 의해 운영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합명회사 동은농장(東隱農場)을 세워 근대적인 경영을 도모했고, 여기에서 생기는 잉여를 토대로 해운회사를 세웠다. 해운회사를 통해 생긴 잉여는 다시 토지를 넓히는데 이용됐다.
그가 아버지로부터 토지를 물려받은지 10여년만에 3,000석 소출의 토지는 40,000석 소출의 토지로 불어났다는 것이다. 1930년대 말에 김충식은 강진, 광주, 보성, 화순, 장흥, 해남, 무안, 영광, 완도, 영암 등지에 대지주로 성장하였다.
한편 김충식은 농업만이 아니라 산업과 금융을 통해서도 많은 부를 쌓았다.
김충식은 교육사업에도 눈을 돌려 1933년에는 강진유치원을 인수해, 직접 운영하기도 했고, 농업학교를 설립해 국가에 헌납하기도 했다.
그가 추진한 교육사업의 절정은 세브란스의과대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 동은학원이었다.

재단 설립 후 큰 사회 변동
그러나 재단은 설립 후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된다.
동은학원 설립 직후인 6월 21일에는 농지개혁법(農地改革法)이, 1950년 3월 10일에는 농지개혁법의 개정법률안이 공포되었으며 이어 시행령이 공포되는 등 해방 이후 농지개혁의 움직임이 일어났다. 이에 따라 기부받은 농지를 지가증권으로 받게 되었으나, 해방과 한국전쟁을 거치며 나타난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화폐 가치의 대폭 하락과 1953년 단행된 통화개혁으로 동은학원은 사실상 큰 손해를 보게 되었다. 그나마 남은 재산으로 필동, 대방동, 양평동 등에 땅을 구입했으나 이 역시 구입과정과 관리 과정의 소홀로 인해서 대부분 상실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이처럼 세브란스의과대학의 지원과 인재 양성이라는 원래의 사업 목적을 추진하지도 못한 채 잇단 소송과 그에 따른 재산의 축소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자 동은학원에서는 1971년 10월 14일에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모든 재산을 연세대학교에 기증하기로 결의했다.
하지만 연세대학교에서는 동은학원의 재산 기증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취하며, 결국에는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이사회 제2회 재정관재위원회 및 의무실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기증을 받아 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연세대로의 기증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동은학원은 연세대 의과대학생을 위한 동은학사(東隱學舍) 설립을 추진한다.
동은학사란 형편이 곤란한 학생들에게 숙소를 제공하는 장학시설이자, 학사 내에 각종 의학 표본, 역사물, 도서 등 의학사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고고의학사료실'이기도 했다.
그런데 의과대학 동창회에서 같은 해인 1974년 10월 1일 학생기숙사(제중학사)를 준공해 의과대학에 기증했다. 따라서 동은학사를 건립하려던 원래의 계획이 다시 검토되지 않을 수 없었다.
기숙사 건물을 별도로 마련하지 않는 대신 기숙사 건물의 구조상 교육관계 자료를 전시할 수 없으므로 의학박물관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구내에 설치하기로 한다. 이후 의학박물관의 이름을 '동은의학박물관'이라고 정했다.
이후 동은학원은 동은의학박물관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에비슨 기념회의 기부금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그런데 1980년 10월에 서울시 교육위원회로부터 기본재산을 5,000만원 이상으로 증자토록 촉구 받아 동은학원으로서는 존폐의 기로에 서 있게 됐다.
이즈음 의학교육의 기초를 이루기 위해 재단법인 광혜장학회가 5,300만원의 기본재산으로 1981년 11월 26일 발족했다.

학원 잔여재산 광혜장학회로

동은학원 이사회에서는 법인 최저 기본재산인 5,000만원 이상으로 증자하기가 불가능하므로 재단을 해산하되, 잔여재산을 광혜장학회에 동은장학기금으로 명명해 기부했다. 당시 광혜장학회에 기증한 잔여재산은 19,482,210원이었다.
한편 의학도서관 건물이 증축되자 의사학자료실은 1993년에 의학도서관 건물 4층의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2000년 1월 14일 동은의학박물관이 다시 개관하면서 의사학자료실은 동은의학박물관으로 재출범하게 되었다.
흔히 우리 기관이 세브란스 씨와 같은 해외 기부자들의 도움만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김충식 선생과 같이 훌륭한 뜻을 가진 국내 인사들의 도움이 오늘날의 세브란스를 있게 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비록 사회변동의 와중에 그분이 기부한 물리적 재산의 많은 부분이 우리에게 남아있지는 않지만, 김충식 선생의 고귀한 뜻만은 우리가 잊지 않고 실현하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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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8월 22일 경향신문에 게재된 기부기사



2016/02/26 15:25 2016/02/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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