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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소식 ::

연세대 창립 132주년 기념행사개최
학술발표, 전시, 기념식, 부조동판 제막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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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는 지난 8일 토요일 금호아트홀에서 창립 13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창립 기념행사는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세브란스의과대학과 연희대학이 통합된 지 60주년을 맞아 제중원 개원일이 있는 4월 둘째 주 토요일에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 백주년기념관에서는 세브란스의학교 2회 졸업생인 이태준 동창의 연세 정신을 빛낸 인물 선정 기념 학술발표회가 열렸다.<사진1>
학술발표회에는 박창일 재단 이사, 김용학 총장, 윤도흠 의료원장, 부총장단, 김병수 전 총장, 한승경 의대 총동창회장, 의·치·간호대학장, 교직원과 사단법인 이태준 선생 기념사업회의 차채용 이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윤재 경희대 사학과 교수의 사회로, 박형우 동은의학박물관장이 ‘한국 근대 의학교육과 대암 이태준’에 대해, 반병률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애국지사 이태준의 삶과 몽골에서의 혁명적 독립운동’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우 관장은 “이태준 동창은 환자의 병을 치료하는 소의, 중의의 역할을 넘어, 빼앗긴 나라를 구하는 대의의 길을 과감하게 택했다”고 말했다.
반병률 교수는 “몽골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세친선병원 후배 의사들보다 80년 앞서 의술을 베풀었던 역사적 인물로, 후배 의사들에게 한없는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백주년기념관 전시실에서 통합 60주년 기념 전시회가 열렸다.<사진2> 이번 전시회는 동은의학박물관과 연세대 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전시로, 두 박물관이 보존해온 대표적인 학교의 사진 자료와 문헌 자료가 전시됐다. 이번 전시는 5월 27일까지 계속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10시 30분에 열린 기념식에는 허동수 재단 이사장, 박삼구 연세대 총동문회장, 원한석 이사, 김우식·정창영 전 총장,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등과 식전 행사에 참석했던 내외빈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3>
또한, 에비슨 박사의 후손들인 증손자 Douglas Avison Black, 증손자 Peter Lee Black, 고손자 Ralph Crewe도 방한해 참석했다.
김용학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길목에서 우리는 연과 세를 유기적으로 결합해야만 한다”라며 상호 간의 긴밀한 연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삼구 총동문회장은 “연세 발전의 동력은 그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배출했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연세의 힘찬 발걸음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승경 의대 총동창회장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화학적 융합을 넘어 22개의 단과대학이 하나의 핵이 되어 서로 부딪치고 껴안는 핵융합을 이뤄 다가올 연세의 100년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근속상, 사회봉사상, 창업대상, 의학대상, 학술상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고, ‘연세 정신을 빛낸 인물, 이태준’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 곧바로 백양누리 동문광장에서 ‘연세 정신을 빛낸 인물 부조동판 제막식’이 이어졌다.<사진4> 지난해 제1회 인물로 선정된 윤동주 시인과 함께 올해 선정된 이태준 동창의 부조가 같이 제막됐다. 제막식에는 이태준 동창의 외증손자인 이희승 씨를 비롯해 후손 9명이 전국 각지에서 올라와 참석했다.



 



 
2017/04/28 15:54 2017/04/28 15:54
제중원·세브란스 이야기 세종도서 우수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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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 130주년을 기념해 출판된 '제중원·세브란스 이야기'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5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우수도서(역사·지리·관광 분야)로 선정됐다.
세종도서는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선정 도서는 전국 공공도서관과 병영도서관 2,600여곳에 배포된다.
'제중원·세브란스 이야기'는 의대 신규환(의사학과) 교수와 박윤재 전 의사학과 교수(현 경희대 사학과 교수)가 월간 '세브란스병원'에 4년간 연재한 원고를 책으로 묶은 것이다.
책은 제중원의 탄생부터 세브란스연합의학전문학교 설립까지, 세브란스병원의학교 제1회 졸업생 중 한국 의료계를 주도한 인물을 다뤘다.



2015/12/30 14:45 2015/12/30 14:45
제중원 130주년 기념 단행본 출간
세브란스로 이어지는 제중원 설립의의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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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아시아 역사 속의 의사들
(연세대 의학사연구소 엮음)

의학사연구소가 5년여 동안 한국, 중국, 일본 등 각국의 의학사 권위자와 함께 발표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동아시아의 의사직의 전통은 근대서양과 같이 전문직업적 의료시술의 전통 속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효라는 유교적 전통과 비직업적 의료시술에 바탕한 것이었다. 이 책은 '주례'의 의사로부터 동아시아 근현대의 의사와 한의사에 이르기까지 의사를 둘러싼 제도, 면허, 인물, 사회적 지위 등 동아시아 의사들의 존재상을 밝혔다. 동아시아 역사 속의 의사상을 다룬 전문서적으로는 세계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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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아시아 역사 속의 선교병원
(연세대 의학사연구소 엮음)

제중원 126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국제심포지엄 내용을 근간으로 구성한 것이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삼국에서 선교의학과 선교병원이 어떻게 도입·발전됐으며, 제국주의와 (반)식민지를 경험하면서 선교병원이 국가권력과 어떤 관계를 유지하고, 관립병원과는 어떠한 차별성을 가졌는지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고찰했다. 국제세션에서는 한국의 제중원, 해주요양원, 중국의 시병원, 일본의 성누가의원 등에 관한 논의가 실렸고, 국내세션에서는 미국 북장로회의 제중원, 캐나다장로회의 용정 제창병원, 호주장로교회의 배돈병원, 미국 감리교의 원주 서미감병원, 재림교회의 위생병원, 그리고 연세의료원의 의료선교 사역 등 동아시아의 과거와 현재 속 선교병원의 활동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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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중원 뿌리논쟁
(여인석·신규환 지음)

서울대병원이 제중원을 자신들의 뿌리라고 주장을 시작하게 된 배경, 경과과정, 논점 등을 정리하였을 뿐만 아니라 관련 사료와 미해결과제 등을 제시했다. 책은 제중원 창립 70주년을 축하하는 서울의대의 축하광고와 사실을 왜곡하는 엉터리 사료의 진실, 서울대병원이 모태로 추숭하는 대한의원의 본질 등을 드러낸다. 저자들은 서울대병원이 제중원을 차지하기 위한 논리찾기에 매몰되지 말고 자신들이 주장하는 국가중앙병원이라는 것이 근거가 있는 것인지, 식민지의료기관인 광제원과 대한의원을 계속해서 기념할 것인지, 조선총독부의원과 경성제대 의학부 부속의원의 계승문제 등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부터 대답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서 제중원 뿌리논쟁의 본질을 바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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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중원·세브란스 이야기
(신규환·박윤재 지음)

의대 신규환, 박윤재 교수가 월간 '세브란스병원'에 4년 동안 연재한 원고를 정리한 것이다. 제1부는 갑신정변 이후 제중원의 탄생부터 세브란스연합의학전문학교 성립을 전후한 시기까지 주요 사건과 인물들을 중심으로 다뤘으며, 제2부는 세브란스병원의학교 제1회 졸업생부터 1970~1980년대까지 활약했던 인물 중에서 한국의료계를 주도했던 인물들을 중심으로 다뤘다. 책을 통해 격랑의 한국근현대사 속에서 세브란스병원이 제중원 창립에서 세브란스병원으로 발전하기까지 어떠한 굴곡을 거쳤는지, 제중원과 세브란스병원의 사람들은 어떤 활동을 했는지 다양한 경험들을 확인할 수 있다.




2015/05/07 16:24 2015/05/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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