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는 나의 ‘정신과 육체’
의대 노재훈 교수(예방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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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훈 교수가 세브란스에 갖는 애정은 누구와 견줄 수 없을 정도로 두텁고 절대적이다. 큰아버지 노전희 동창(47년졸, 산부인과)과 아버지 노용희 동창(48년졸, 내과, 전 수원기독병원장)이 세브란스의전 출신이고, 친형인 노재경 동창(73년졸, 종양내과, 연세대 명예교수)이 연세의대에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누가 뭐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세브란스를 통한 의학의 길에 입문했다.
1978년 연세의대를 졸업한 후, 해군 군의관 복무 시절을 제외한 37년을 하루같이 세브란스와 함께 해온 노재훈 교수는 미국 신시내티 대학 연수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엔 생소했던 직업환경의학분야 정착과 발전에 집중해왔다.
노 교수는 “예방의학의 여러 갈래 중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는 산업보건 분야에 관심이 깊었으며, 그중에서도 소외 계층인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 직업환경의학을 택했다”고 말했다.
노재훈 교수는 1978년 설립해 지금까지 근로자 건강 연구에 집중해오는 ‘연세의대 산업보건연구소 운영’, 1994년 세워져 2018년까지 사업장 건강관리 사업을 담당한 ‘세브란스병원 산업보건센터’, 인천 남동공단 근로자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했던 ‘인천근로자건강센터 설립과 운영’을 재직 중 이룩한 업적으로 꼽았다. 그만큼 근로자 건강과 사업장 환경에 관한 개선활동을 꾸준히 이뤄왔다는 증거가 된다.
또한, 노 교수는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주임교수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원장을 역임하면서 교실과 보건대학원의 내실을 충실하게 다졌으며, 대한산업보건협회 이사, 대한직업환경의학회 회장, 대한예방의학회 회장 등 연관 학회 주요 보직을 맡아 연세의대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세브란스병원 내에 2018년 직업환경의학과를 개설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보직 활동에 전념하느라 의료원 교직원들에게 봉사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한 노재훈 교수는 “그동안 연세의대와 보건대학원을 거쳐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산업보건 분야의 제자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평소 ‘남을 나 같이 사랑하라’는 좌우명으로 살아간다는 노 교수는 ‘세브란스는 하나님이 주신 직장이기에 직장을 나와 같이 사랑하며 업무에 임해 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노재훈 교수는 퇴임 후에도 인천지역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사업을 꾸준하게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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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09:52 2019/03/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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