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를 볼 수 있는 시야를 가져야
의대 임승길 교수(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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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다공증 치료의 선구자 임승길 교수. 우리나라에 골다공증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던 시절 한국인에서 비타민D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낮다는 것을 학계에 최초로 보고했다. 이후 식이와 골밀도 간의 상관관계, 골다공증의 유전적 요인, 여성호르몬 대사물질과 골밀도 간의 상관성 규명 등을 주요 학술지에 발표하며 대사질환, 특히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을 위해 계몽운동을 펼쳤다.
골다공증학회와 협력해 골밀도 측정기를 국민건강연구단에 구입해 의료기사를 훈련해 전국적으로 골밀도 실태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앞장섰다.
임 교수는 자신의 임상경험과 연구결과를 후학들에게 나눴다. 우리나라 최초로 골다공증 연수강좌를 개최해 수년간 이끌었으며, 골다공증학회가 창립되며 연구교육을 이관해 더욱 많은 후학이 골다공증을 배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뿐만 아니라 학생 교육에도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뒀다. 임상내분비학 강의 책임교수를 맡으며 학생들이 내분비질환 및 골다공증을 진단, 치료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도록 앞장섰으며, 임상 실습을 나온 학생들에게도 매주 골다공증의 중요성과 역사를 알 수 있도록 포괄적인 강의에서부터 임상교육에도 노력했다. 임 교수는 동경대 의과대학과 하버드의과대학 연수를 마치고 돌아와 우리나라 의학 연구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당시 임상연구에 주력하던 국내 의학연구에서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의 중요성을 알렸다. 그는 임상의사이면서 실험연구를 수행하며 신약연구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 결과 보건부지부 중개연구에 참여하고, 2015년에는 골형성 촉진제 개발 연구 책임자로 범부처신약개발 연구사업을 이끌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석영 학술상과 보원학술상, 남곡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임상과 연구 이외에 내분비연구소 소장과 연구부학장을 맡아 교내 타과 교수들 간 협동연구를 이끌고 국내 여러 연구소와 융합연구도 수행했다. 대외적으로 대한남성갱년기학회 회장과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임승길 교수는 “지금의 의학은 과거보다 더 빠르고 폭넓게 변하고 있다. 작게 생각하지 말고 전체를 볼 수 있는 시야가 필요하다”고 조언하며 “어려울 때는 기본에 충실(back to the basic)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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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09:44 2019/03/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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