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음성언어의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
의대 최홍식 교수(강남 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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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교수는 후두학, 특히 음성언어의학 분야의 선구자로 손꼽힌다. 아시아권에서 연축성 발성장애 환자 등록부(registry)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최 교수는 보톡스 성대주입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고, 세계 최초로 성대구증의 Angiolytic Laser 수술에 성공했다. 2003년 발생한 대구 지하철 참사 당시에는 치료 자문을 맡으면서 길게는 10여년 넘게 생존자들의 치료와 언어 재활을 돕기도 했다.
국제 활동도 활발하게 펼쳤다. 최 교수는 “동아시아 음성외과의 학술대회 창립 멤버로 활동한 것과 2010년에 열린 세계음성학술대회를 유치하고 위원장을 맡은 일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학교를 걸을 때면 감회가 새롭다는 최홍식 교수. 그의 가족은 대를 이어 연세와 깊은 연을 맺고 있다. 저명한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이 그의 조부이며, 연희전문학교 수학물리학과 최초의 한국인 교수인 이춘호 박사가 외조부다. 부친 역시 세브란스의전을 나와 정신과 의사로 근무했고, 아내 역시 학교에서 캠퍼스 커플로 만났으니 대를 이은 연세가족이라 할 수 있다.
조부의 뜻을 이어 한글 단체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글학회, 외솔회에서 오랫동안 종사했으며, 지금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을 맡아 한글 발전에 열정을 쏟고 있다.
“한글학자 집안에서 태어나 음성의학을 다루는 의사가 된 것이 참으로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글을 의·과학적으로 연구하는 일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사랑과 봉사는 최홍식 교수가 환자를 대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다. 선교봉사위원장과 1% 나눔기금위원장을 8년간 역임하면서 중국 연해주, 케냐, 짐바브웨 등 다양한 국가의 어려운 이들을 찾아가 사랑과 나눔의 인술을 펼쳤다.
“기독교에 뿌리를 둔 세브란스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아픈 이들에게 고루 치유의 손길을 내밀고자 했을 뿐”이라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몸은 물론 마음도 치유하는 의사가 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의사가 된 것, 연세의료원에 근무한 것 모두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의식을 가진 직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가는, 참으로 좋은 직장에서 일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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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08:48 2019/03/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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