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을 위한 더 많은 발전 이뤄나가길
의대 이도연 교수(영상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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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관에서 원하는 연구를 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함께해 준 선후배 의료진 모든 분에게 고맙습니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의학도의 길을 걷기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퇴임이라니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는 그다.
이도연 교수는 비침습적 인터벤션 치료의 권위자다. 국내에서 이 분야에 대해 알려진 것이 많지 않았던 시기 여러 관련 개념과 치료방법을 도입해 이 분야를 발전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복부대동맥류와 흉부대동맥 박리에 대한 혈관 내 시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것도 그였다. 이 같은 그의 행보는 세브란스병원이 이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에 설 수 있도록 이끌었다. 1994년 국내 최초로 대동맥 질환 치료에 이용되는 인조혈관스텐트를 개발해 비침습적으로 대동맥류 및 대동맥박리를 치료하여 크게 인정받았고, 2000년에는 현재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삽입 도관이 가는 인조혈관스텐트를 개발하기도 했다.
자신의 길을 가면서도 함께하는 법을 알았다. 심장내과, 심장혈관외과와 협업 및 공동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환자를 위한 최선의 방안을 도출해 내고자 늘 애써왔다. 매주 환자를 위해 콘퍼런스를 열고 심장혈관병원 하이브리드 룸을 만드는 데도 주요한 역할을 했다. 외국에서 국내 영상의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많은 공을 세웠다. 2011년부터 2년간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장으로 미국과 유럽 학회와의 관계를 확대하고 고히 했다.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전환점을 돌아보며 이 교수는 새로운 길을 택했던 그 순간을 다시금 떠올려 보지 않을 수 없다. 이 교수는 의학을 공부하기 전 물리학을 전공했다.
“결국 의학에 마음이 가게 되더라고요. 물리학이 영상의학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두 분야 모두 워낙 전문적인 분야다 보니 전혀 다른 영역이었어요. 의학은 학문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고통에서 벗어나는 환자를 보며 오는 보람이 특히 매력적인 분야였습니다”
세월이 흐른 만큼 현재의 의료는 훨씬 더 변화가 빠르고 역동적인 환경에 놓여 있다. 이 교수는 후배 의료진과 후학들에게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장점으로 활용하라는 조언을 남기고 싶다.
“뛰어난 기술력이 뒷받침되는 만큼 환자들을 위한 치료법 개발 환경도 좀 더 유리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후배 의료진들이 변화에 적응하면서 잘해 나가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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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1 16:18 2019/03/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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