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세로 참된 의술 펼쳐 나가길
치대 최병재 교수(소아치과학)

사용자 삽입 이미지
1972년부터 올해까지 최병재 교수가 연세대 치과대학과 함께 한 기간은 45년도 넘는다. 2월 말 공식적인 퇴임을 앞두고 있지만, 정리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아닌 진료 현장에서 온 힘을 다해 아이들의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
최 교수는 1986년부터 전임강사로 시작하면서 올바른 품성과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후학들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소아치과학 및 소아치과학 실습, 임상소아치과학 등을 후학들에게 성실하게 교육했고, 치의학 발전에 기여할만한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1996년부터는 2008년까지 12년간 소아치과학교실의 주임교수와 소아치과장을 맡아 연세대 치대 소아치과의 경쟁력도 높였다.
2008년에는 1959년에 창립돼 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학회로 동양에서는 최고의 역사를 가진 소아치과학회로 인정받고 있는 대한소아치과학회의 회장을 맡아 활동했다.
최병재 교수는 당시 학회의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와 세계소아치과학회 학술대회라는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당시 학술대회에는 1,000여 명의 전 세계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한국 치의학의 수준과 발전을 널리 소개할 수 있었다.
또한, 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임산부와 어린이를 위한 매뉴얼을 발간해 전국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소아치과학회 회원, 산후조리원 등에 배포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최병재 교수는 강의와 진료, 전공의 교육, 연구, 각종 회의로 이어지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프로복서의 경력도 가지고 있다. 프로 테스트를 통과한 1994년과 이듬해인 1995년, 두 차례 신인왕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첫 신인왕전에서는 전공을 한껏 살려 손수 만든 마우스피스를 끼고 경기장에 나왔다. 최 교수는 당시 “권투가 좋아서 경기에 출전했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관심을 희석했다.
이 밖에도 최병재 교수는 치과대학 진료동아리 지도교수를 맡아서 국내 소외지역에 무료진료 및 구강위생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었던 선배, 후배 교수들. 정말 고마웠고, 언제나 마음속에 간직하면서 살아갈 것”이라며 “후학들이 낮은 자세로 사람을 섬기고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하며 참된 의술을 펼쳐 나가는 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연세의료원소식 바로가기  
2019/03/21 16:13 2019/03/21 16:13

댓글을 달아 주세요

코멘트를 남겨주세요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 9632 

카테고리

전체 (9632)
연세의료원 소식 호수별 보기 (214)
연세의료원 Top News (216)
의료원 NEWS (5254)
포토 NEWS (169)
기부 및 기증 (1401)
동창소식 (100)
인물동정 (1313)
글마당 (456)
안내 (206)
특집기사 (27)
지난호 보기 (1)
갤러리 (6)
환자편지 (9)
인터뷰 (94)
신간소개 (57)
기고 (84)
기획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