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 김소선 교수(간호학과)
‘행동하는 삶’이 이뤄낸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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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와 자유, 개척정신을 추구하는 연세정신과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뜻한 바를 이뤄나갈 수 있었죠. 환자 관리와 간호전문직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간호와 의료 현장의 변화를 주도한 인물. 김소선 교수의 지난 여정은 ‘행동하는 삶’의 표본이다. 간호 현장, 나아가 의료계의 새로운 획을 긋고 이것이 공익을 위해 실질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냈다.
김 교수는 서울시 간호사회 회장 재임 시절, 유휴간호사를 모집, 재훈련하여 3,000여 개 어린이집에 파견한 사업은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통한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해 저출산 문제 극복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년 13억 4,000만 원의 사업비로 서울시 일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던 사업을 전국 어린이집 연합회의 요청으로 서울시 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례사업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이 이러한 성과의 증거다. 또한, 2년제 간호대학 신설을 포함한 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개편안이 환자 안전과 간호서비스의 질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것을 알리기 위해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전국 간호사 모임’을 조직하고 국내외 자료를 증거로 개편안의 부당성을 피력해 이를 저지한 것이 행동하는 삶을 살아온 김소선 교수의 면면이다.
전문간호사 제도화를 위해 애쓴 것 또한 ‘공익’이라는 동일한 지향점을 가진다. 김 교수는 미국 성인전문간호사, 노인전문간호사, 임상전문간호사 자격 등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전문간호사 관련 자문위원, 국제간호협의회 전문간호사제도 특별위원회 자문위원 및 전문간호사 교육기관 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전문간호사 제도화를 위해 목소리를 높여 왔으며 지금은 세브란스병원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역할규명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국제적 협력을 통한 공공이익 실현을 위해서도 애썼다. 2011년에는 국제보건기구(WHO) APEDNN(Asia Pacific Emergency and Disaster Nursing Network) 국제회의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있는 100여 명의 대표와 각국의 재난 발생 상황에 대한 대응책을 공유하고 향후 재난 사태에 대비한 전략을 구축했다.
대내적으로는 세브란스병원 간호국의 위상 제고에 앞장섰다. 연구, 교육, 실무 그리고 학장직을 수행하며 쌓은 행정력을 바탕으로 간호담당부원장으로 재직하면서 2014년 연세암병원 개원에 맞추어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를 비롯한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관과 함께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라는 쾌거를 이끌어 냈다. 2013년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최초로 JCI 3차 인증을 받은 것 또한 김 교수의 노력이 기반이 됐다.
퇴임 후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간호정책제안을 목표로 지난해에 발족한 ‘한국간호발전총연합회’ 회장직 수행에 혼신을 다할 생각이다.
“후학과 후배들을 위해 늘 함께 하겠습니다. 그리고 연세대학교와 연세의료원이 제게 베풀어 준 은혜를 조금이라도 갚아 나가는 삶을 살겠습니다.”






2018/09/06 08:54 2018/09/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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