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기 어려웠던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과 소통
우수교직원 해외견학 소감문 | 용인동백 기획운영팀 박근하 사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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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에 입사 후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는 해외 견학의 기회를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 외국병원을 견학하며 업무적으로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함께한 직원들과 휴식을 누리며 소통의 물꼬를 튼 아주 귀중한 시간이었다.
우리는 도착 후 둘째 날 아침 일찍부터 싱가포르 창이 종합병원을 견학했다. 창이 종합병원은 1998년 3월에 개원해 약 1,000병상 규모로 운영되며, 싱가포르 고객만족도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005년 JCI 첫 인증 후 계속해서 재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환자 동선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환자중심의 접근, 장비와 공간의 효율적 운영 등 디자인씽킹을 기반으로 병원 내부 곳곳이 마련됐다.
제한적인 재정과 경영환경 속에서 무엇이 환자에게 필요하고 반드시 있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모습이 보였으며, 이를 통해 경제성과 효율성 두 가지의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 같았다.
특히 창이 종합병원에는 세 가지의 진료서비스 관리 시스템이 존재했다. 첫째는 ‘직원이 행복해야 환자도 행복하다’는 가치하에 직원 평가분야 및 지표를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보상 제도를 개인, 기관, 국가 차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둘째는 환자만족도를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지인들에게 이 병원을 추천하겠는가에 대한 응답 목표와 21일 이내 환자불만을 해결하겠다는 목표 등을 잡고 있다. 셋째는 손 위생, 저혈당증 예방 및 관리, renal line 감염관리, IV line 소요시간 단축 등 다양한 질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이송용 로봇 HOSPI 등 적극적인 디지털 기기 활용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었다.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창이 종합병원이 어떻게 전략적으로 고민하고 준비하는지, 고객만족을 위해 어떠한 노력하는지 보고 들으며, 병원의 경영방향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구성원들이 적극 관심을 두고 참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디자인세브란스 2.0,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개원 등 의료원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중요한 이 시점에서,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우리 각자가 있는 곳에서 고객 중심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일할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이번 견학은 같은 의료원 내에 근무하고 있지만 만나기 어려웠던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과 교류하고 화합할 기회가 되었다.
견학기간 동안 다양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전문가로서 최선을 다하고 더 나은 세브란스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며, 세브란스 인으로서 자긍심과 열정을 배웠다.
이번 견학에서 배운 업무적 시야와 소통의 중요성, 그리고 너무나도 즐거웠던 시간을 기억하며, 다시 현장으로 돌아온 후에는 더욱 활력 있게 일하고 있다.



2018/07/27 15:16 2018/07/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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