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국제 공공펀드로 카자흐스탄 의료발전 이끈다
의료진 교육과 중증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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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카자흐스탄 국제 의료 공공 펀드 출범식에 참석한 반기문 연세대 글로벌 사회공헌원 명예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이 카자흐스탄의 저소득층 중증질환자 치료 지원과 중장기 의료 발전을 이끌기 위한 ‘세브란스-카자흐스탄 국제 의료 공공 펀드’를 조성했다.
지난달 18일 카자흐스탄 레디슨 호텔 아스타나에서 열린 펀드 출범식에는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손명세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장, 반기문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 최알렉세이 카자흐스탄 보건부 차관, 카자흐스탄 각 주 정부 보건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 펀드는 카자흐스탄 내 총 8개 주 정부가 뜻을 함께하기로 한 비영리 자선기금으로, 작년 8월 카자흐스탄 악퇴베주가 처음으로 펀드 조성 사업에 참여했다. 펀드 1차 목표 금액은 50억 원으로 모금 달성을 위해 8개 주 정부가 참여하며,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도 펀드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조성된 펀드 기금은 카자흐스탄의 보건·의료 교육 프로그램 전수 등 학술 지원 활동과 의료시스템 운영에 대한 자문 활동에 사용되며 저소득층 가운데 자국에서 치료가 어려워 세브란스병원을 찾아야 하는 중증환자 치료비 일부로도 사용된다.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은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맡은 의료진 연수 사업 프로그램에 따라 크질오르다 주 의료진 7명이 첫 연수차 방한할 예정”이라며 “지난 4월 카자흐스탄 내 8개 주에 있는 43개 병원의 병원장들이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한국 의료와 병원 경영에 대한 교육을 받았던 점도 펀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병원장들은 방문 기간 의료보험 제도를 포함한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 성립 역사와 감염관리,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제도에 대한 교육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카자흐스탄 알파라비 국립대학교에 설립된 ‘반기문 지속가능발전 센터’ 개소식도 열려, 반기문 명예원장과 무타노프 갈림카이르 무타노비치 총장이 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반 명예원장이 이끌게 될 센터는 카자흐스탄 알파라비 국립대학교 교직원과 대학원생이 외국 파트너와 함께 공동 프로젝트 시행 시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한편, 지난달 17일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반기문 명예원장, 손명세 글로벌사회공헌원장은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만나 카자흐스탄의 보건의료 교육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국가 차원에서 세브란스-카자흐스탄 국제 의료 펀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2018/07/09 10:49 2018/07/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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