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위암 항암치료 선별 기술 개발
정재호·노성훈 교수 연구팀, Lancet Oncology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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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재호·노성훈 교수팀(외과학)과 국내 다기관 공동연구팀은 진행성 위암 환자의 유전자를 분석해 수술 후 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진단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 IF 33.9)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다중 코호트 연구방법으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위암 진단을 받은 환자 2,858명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위암을 면역형과 줄기세포형, 상피형으로 분류했다.
연구팀은 분류에 따른 결과를 실제 임상현장에서 환자에게 적용하고자 (주)노보믹스와 공동으로 각각의 종양형과 항암제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 기반 진단기술을 개발해 클래식 임상시험 환자 629명을 대상으로 검증했다. 그 결과 검사가 이루어진 625명 중 79명(약 13%)이 면역형으로 분류됐으며, 줄기세포형과 상피형은 각각 265명(약 42%), 281명(약 45%)이었다.
면역형은 5년 생존율이 83.2%였다. 면역형 환자 중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군의 5년 생존율은 약 80.8%, 수술만 받은 환자군은 약 85.8%로 차이가 나지 않았다.
노성훈, 정재호 교수는 “수술 후 예후가 좋고,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은 굳이 항암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다”라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진행성 위암 환자의 약 15~20%는 현행 표준 항암치료를 받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의 유전자 검사를 통한 항암제 적합성을 평가하는 의료기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가 완료돼 임상에 적용할 수 있으며, 현재 신의료기술 평가가 진행 중이다.




2018/04/24 11:51 2018/04/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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