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환자들이 만족하는 응급진료센터로 탈바꿈
응급진료센터 소장 박인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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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가 올해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6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새롭게 탈바꿈한다.

중증도별 환자 진료 구역화
응급진료센터는 리노베이션을 통해 응급환자의 중증도 분류에 따른 진료 공간을 구역화하고 동선을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개선 후에는 중증환자, 경증환자 그리고 아예 응급실 안에 들어오지 않아도 되는 사람으로 나뉜다.
박인철 응급진료센터 소장은 “수액 처지가 필요하지 않은 환자, 엑스레이만 찍고 진료 후 귀가 예정 환자, 진통주사 정도만 맞아도 되는 환자 등은 응급실 안에 들어오지 않고 신설되는 Fast Track 구역에서 진료를 받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역 분리를 통해 교차감염을 최소화 시키고, 신속하게 환자를 분류하며, 중증도에 따라 환자를 효율적으로 진료하기 위한 것이다.

감염 예방
신종 감염병으로 인한 공중보건에 위기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격리/치료 그리고 확산을 막고, 의료진 감염을 방지하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음압격리실 2Bed가 포함된 약 200㎡ 규모의 감염구역, 즉 발열환자 진료구역이 별도로 신설된다. 또한 현재의 공조시스템을 수술실과 같은 위로 들어와서 밑으로 빠져나가는 구조로 바꿔, 응급실 내 감염을 줄일 예정이다. 응급실 내 감염 방지를 위해 침상의 간격도 넓혔다. 현재 응급구역 병상 간 간격은 60cm, 개선 후에는 간격이 150cm로 확대된다.

재난상황 대비
대량으로 환자가 응급진료센터에 오게 되거나, 유행성 감염으로 인한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응급실 중간의 셔터를 내려 아예 막고, 센터 절반정도가 재난환자를 위해 사용된다. 재난 환자와 아닌 환자를 구분해, 응급진료센터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재난환자를 돌본다.

과밀화 해소
현재 응급실의 과밀화 해소를 위해 단기 응급입원 병상 약 20여개가 병원 2층에 새로 신설된다. 이곳은 24시간 이내 입원하고 퇴원할 환자들이 이용한다. 탈의실, 의료진 공간도 2층으로 올라가 한 곳에 모인다. 현재 응급진료센터의 면적이 1,611㎡인데, 개선 후에는 3,431㎡로 두 배 이상 커짐으로서 과밀화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치료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분류 구역인 트리아지, 대기 구역은 약 150%, 성인구역과 소아구역은 각각 72%, 76% 정도 증가한다. 공용구역 대기공간도 지금보다 115% 증가할 예정이다.

감성 디자인
공간과 시각 그리고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접근해 환자가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을 감소시킬 수 있는 응급진료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중환 및 경증환자 구역은 분홍색, 진찰실, Fast Track, 트리아지는 노란색 등 주요 공간별로 컬러를 달리해 공간의 인지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인철 소장은 “리노베이션을 통해 응급진료센터를 찾는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응급진료센터는 환자를 계속 진료하면서 동시에 공사를 해야 하는 특수한 상황이고, 공사기간이 약 6개월 정도 소요되기에 세브란스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6/04/26 15:19 2016/04/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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