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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소식 :: 김광문 명예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병원장)ㅣ 연세의료원은 외부와 소통하여야 한다[709호]

김광문 명예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병원장)
연세의료원은 외부와 소통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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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들었던 세브란스를 떠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으로 부임한지 어언 5년이 돼 간다.

국내유일의 보험자 직영병원인 일산병원은 2000년 3월에 개원한 이래 꾸준히 성장발전해 최근에는 일평균 3,200명의 외래환자와 연간 100만명 이상을 진료하는 전국 17위(2012년 국민건강보험 자료) 규모의 병원으로 성장했다. 이런 양적인 성장과 함께 정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적정성평가 등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임상을 기반으로 한 건강보험 정책자료를 산출 제공 하고 정부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신포괄수가제, 보호자 없는 병원 등 새로운 정부 정책사업을 선행 시행하는 등 정책병원으로서도 그 자리매김을 하고 있고, 또한 4인기준 일반병실을 운영해 새로운 병상운영 롤 모델을 제시하는 등 모범적인 공공병원으로 행정당국과 언론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공공병원이라는 제한된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외부의 재정지원 없이 이런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는 결코 쉽지 않았지만 우리 병원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속적인 내부 변화를 통한 조직역량을 강화한 결과라고 정부와 언론 그리고 지역주민 등 외부로부터 인정 받고 있다.

이렇게 일산병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면에는 연세의료원의 도움과 역할이 지대했다. 설립 단계에서 부터 의료지원 협력을 맺고 병원운영 설계에 대한 자문과 안정적으로 우수 의료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진료와 연구기반을 다지게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연세의료원은 한국 최초의 서양식 병원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왔고, 또한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진료능력과 의료서비스를 갖추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최근에는 의료기술과 산업을 접목시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의료산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으나 외부에서 바라본 연세의료원은 그간의 노력과 성과들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

여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연세의료원의 내부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자긍심이 정부, 국회, 언론 등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서라고 생각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범 의료원적으로 노력해 적극 대처하여야 할 것이다.

예를들면 정기적으로 복지부, 교육부, 언론계 등의 유력 인사를 초청해 의료계 현안에 대한 강의와 고견을 듣고 그 기회를 통해 연세의료원을 제대로 알리는 것도 한 가지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연세의료원은 그 조직이 이제는 엄청나게 비대해져 이를 관리하는 시스템도 함께 강화돼야 한다. 이에는 대기업이나 정부에서 행해지고 있는 각종 행정시스템과 감사 기능을 도입하는 것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연세의료원에 감사 기능은 이곳 공공병원의 시각에서 볼 때 더욱 강화돼야 한다.

흔히 감사를 부정부패를 찾아내서 처벌하는 기능으로만 인식하는데 실제로는 업무전반을 점검해 행정체계를 보다 효율화 하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제도 개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앞으로 의료계의 변화 속도와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옛 명성만으로 미래를 보장 받을 수는 없다.

이제 연세의료원은 끊임없는 내부 혁신과 외부 소통강화를 통해 시대변화를 선도해 가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고의 병원이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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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9 10:26 2013/11/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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