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단일통로 흉강경 수술 성공
강남 흉부외과 이두연 교수팀



▲ 의대 이두연 교수(강남 흉부외과)가 수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두연, 백효채, 함석진 교수팀은 최근 국내 최초로 환자 겨드랑이 아래 부분을 한 곳만 절개한 후 단일통로 포트를 통해 수술을 진행함으로써 기존 수술방법에 비해 흉터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단일통로(싱글포트) 흉강경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두연 교수팀은 최근 심한 가슴통증으로 병원을 찾아와 기흉 판정을 받은 12세 여중생과 17세 남고생을 대상으로 ‘단일통로(싱글포트) 흉강경수술’을 시행했다.

 12세 여중생은 기존 수술법으로 진행할 경우 1.5cm 크기로 3~4개의 흉터가 걱정돼 주저했으나, 이두연 교수팀은 겨드랑이 아래 부분에2.5cm 정도만 절개 한 후 수술을시 행, 환자는 4일만에 병원을 나섰다.

 17세 남고생은 과거 수술력으로 좌측에 6개의 피부 절개흔이 남아있었으나 이번에 수술이 시행된 우측기흉에서는 하나의 수술흔만 형성돼 환자는 매우 만족했다.

 기존 복강경 및 흉강경 수술 시여러 개의 트로카를 사용하던 방법을 개선해 단일통로(싱글포트)로 수술을 진행하는 ‘단일통로 내시경 수술법’은 흉터를 최소화함으로써 환자가 수술 후 회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고, 상처가 크게 남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다.

 단일통로 내시경 수술은 주로 배꼽을 이용해 복부주변에 걸쳐진자궁근종, 자궁내막증 같은 산부인과영역이나 신장낭종, 충수절제 같은비뇨기과 및 외과 분야에서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을 시행해 왔으나 이번 이두연 교수팀의 수술 성공으로 흉부외과 흉강경 영역까지도 확대 적용될 수 있게 됐다.

김휘윤 prman@



2012/01/06 16:12 2012/01/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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