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무대로 영향력 발휘하길
의대 손명세 교수(예방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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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넘어 보다 넓은 세상을 무대로 도전하고 진출해 나가길 바랍니다.”
대내외 요직을 맡으며 국제적으로 보건·의료 분야 발전과 정책 수립을 위해 애써온 손명세 교수. 후학들 또한 넓은 시야를 갖고 보다 많은 이들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간 거쳐온 주요 직책과 성과 가운데서도 강화군보건소장으로 재직하며 지역의료보험 시범사업을 실시해 지역의료보험사업의 가능성을 제시했던 경험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건강보험료 징수율이 크게 낮았던 시기, 건강보험에 대한 지역민들의 신뢰를 높여 90%에 달하는 징수율을 기록하고 의료보험사업 성공 모델을 제시해냈다. 이는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오늘날 대한민국 의료보험제도의 초석이 됐다. 이 때의 공로로 국민건강보험 20주년 기념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건강보험분야 최초로 해외 수출 1,350만 달러의 계약을 이뤄낸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이 때의 공으로 심평원은 준정부기관 차원에서는 최초로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는 공공을 위해 손명세 교수가 기울여 온 노력의 일부다.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와 집행이사회 부의장도 역임하면서 국경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제도와 의료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자 애써 왔다. 이종욱공공보건기념상을 제정하는 데도 그의 공이 컸다.
학문적 업적과 함께 이러한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인정받아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보건복지부의 국제협력 특별자문역으로 위촉받아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정부의 국제보건 분야 위상 증진에 기여하기도 했다.
아태 지역 보건·의료의 발전과 이 분야의 학술적 발전에도 족적을 남겼다. 손명세 교수는 아시아·태평양공중보건학회 학술대회조직위장 및 아시아태평양공중보건학회장을 역임하면서 두 차례에 걸쳐 송도에서 아시아태평양공중보건학회를 개최하는데 기여했다. 지난 2011년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건문제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서울선언문’ 채택·선언을 주도하기도 했다.
손명세 교수는 이 모든 일들이 연세대학교라는 터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한다. 글로벌사회공헌원장으로서 학교에서 개최하는 학술 행사에 세계 명사들을 초청하며 연세의 이름을 드높이기 위해 애썼던 것도 이 감사함에 보답하기 위함이었다. 보답의 일환으로 기존 기부액 5,000만 원에 더해 퇴임 전 약 5,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다.
어느덧 기관을 떠나야 할 시점에 이르러 그간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후학들 또한 뛰어난 능력을 보다 넓은 세상을 위해 쓸 수 있길 바란다는 그다.
“넓은 무대에서 경쟁하고 성장해 나가면서 더 많은 이들을 위해 능력을 발휘해 나가길 바랍니다. 개인은 물론 연세대학교와, 수많은 타인들을 위한 새로운 기회와 마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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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0 10:40 2019/09/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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