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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득
연세의대 비뇨기과학교실 교수
세브란스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전립선암의 수술처치로 전립선 적출술이 10년전에는 평균1달에 1개 정도, 5년전에는 3주에 2개 정도의 전립선적출술이 이루어졌으나 최근에는 하루에 6-7개까지도 할 정도로 전립선암이 증가하고 잇다. 과거에 전립선암의 전립선적출술은 주로 개복수술로 이루어졌으나, 2005년 로봇이 국내에 도입되면서부터 로봇수술이 증가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2012년 7월 24일 현재 전립선암 환자에서 1086건의 전립선적출술을 시행하여 이들의 변화를 분석해 보았다.







1. 전립선적출술의 전체 빈도 및 연도별 변화

1086례의 전립선적출술 중 개복이 172례 (15.8%), 복강경이 8례(0.7%) 로봇 수술이 906례(83.4%)례 차지하여 대부분의 전립선적출술이 로봇으로 이루어졌다.
2002년부터 수술을 시작하여 매년 증가하여 2008년에는 100건을 넘었고 2011년에는 245건을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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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도별 수술방법의 변화

2002년부터 개복수술은 거의 변동없이 이루어졌으나 2005년 로봇 수술이 시행된 후부터 로봇 수술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235례를 시행하였다. 최근에는 복강경수술도 8례에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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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로봇 수술의 방법 변화

2005년 처음 로봇 시에는 대부분 경복막 접근 (복부(배))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2008년부터는 대부분 복부(배)를 거치지 않는 복막외 방법으로 대부분 시행하였다. 일부 골반에 심한 손상이 있었던 경우에만 경복막 접근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906건의 로봇 수술 중 175례에서 경복막 접곤을 시행하였고 731례에서는 복막외방법을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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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안

5년 전 하루에 1례 수술할 정도의 로봇 수술이 최근에는 하루에 6-7개까지도 할 정도로 로봇 수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본인은 이러한 로봇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 관련 논문을 국내외에 보고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배우러 오고 있다.
종양의 수술에서 개복이나 복강경, 로봇 모두 종양을 제거하는 것에는 모두 같다. 이용하는 기구와 시야의 차이 뿐이다.


로봇수술의 특징으로

장점 :
로봇 수술의 경우 수술 주변 구조의 해부학적 관찰이 개복수술에 비해 훨씬 선명하며, 개복수술에 비해 절개부위는 작으나 수술 공간을 넓게 사용하며, 개복에 비해 확대된 시야에서 섬세하게 수술 할 수 있다. 이에 종양주변의 혈관과 신경 및 혈관 등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해부학적 구조를 정확히 관찰할 수 있기에 로봇 수술의 경우 남기려고 하는 부위는 남길 수 있고 제거하려는 부위는 더욱 제거할 수 있다.

단점 :
로봇 수술은 많은 경험을 통해 숙달이 되어야 개복보다 좋다고 할 수 있다. 기구를 다루는 수술이기에 풍부한 개복수술의 경험을 토대로 로봇 기구의 자유자재의 사용 능력이 될 때까지 많은 경험이 이루어져야한다. 한편 로봇은 현재의 의료 제도에서 로봇이 개복에 비해 경제적 부담이 매우 많다.

수술결과와 합병증 비교 :
현재까지 술자의 로봇수술의 결과는 경험이 축적되면 종양학적 결과로 수술절제면 양성률 및 재발률 등은 개복수술과 차이가 거의 없다. 단지 부작용이 적고 암제거에 따른 소실될 수 있는 기능을 살릴 수 있으며, 술후 통증이나 고통이 적고, 술후 회복이 빨라 재원기간이 짧다.

복막 외 접근법의 장점 :
복막외 접근의 로봇 수술은 개복수술과 같이 공간에서 이루어지나 절개부위가 작고, 개복에 비해 확대된 시야에서 섬세하게 수술할 수 있으며, 경복막 방법에 비해 복막을 유지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생리적이다. 장 손상의 발생빈도가 낮고 가스, 요누출, 출혈 등에 의한 위험부담이 적으며, 술후 복막 자극 증상과 통증이 적다.

현재의 추세 :
개복수술의 경우도 경험이 축적될수록 수술시간이 짧아지고 퇴원 기간도 술후 2-3일에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 로봇의 경우도 술자의 경우 경험이 축적되어 숙련되면서 최근 초기암의 경우 전립선 절제 시간이 30분 내외로도 이루어져 전체수술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5. 결론

결론적으로 많은 로봇의 경험이 이루어지면 로봇이 개복수술보다 우수한 면이 있다. 점차 많은 의사들이 로봇 수술을 경험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인해 로봇 수술은 앞으로 그 역할이 더 확대되어 갈 것으로 여겨진다. 로봇 수술 시 어떠한 접근법이 유용한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환자를 위한 최고의 치료를 위해 개복수술뿐만 아니라 로봇의 두 접근법 모두에 익숙해져야 할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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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4 15:26 2012/12/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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