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안병증 치료 최근 연구 결과

 

갑상선안병증은 그레이브스 갑상선항진증 환자의 약 50%에서 발생하며 이중 3-5%는 매우 심한 형태로 나타나 실명까지 가능한 자가면역질환이다. 가장 흔하게는 안검후퇴 및 부종, 그리고 돌출이 발생하며, 사시로 인한 복시 및 시신경압박에 의한 시력저하가 나타날수 있다. 이에 대한 병리기전은 명확하지 않으나, 안와내 안와섬유세포의 자가면역반응에 의하여,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이어서 안와내 지방분화증가로 인해 지방 부피가 증가함으로 인해 안구가 앞으로 밀려 돌출이 발생하는 것이 가장 유력한 가설이다. 급성 염증 시기에는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가 안와내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있으나, 안구돌출 또는 사시를 호전시키기 어렵고, 악화를 예방하는 정도에 그친다. 아직까지 갑상선안병증에서 확실한 효과를 보이는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며, 이러한 약물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한 숙제 중 하나이다.

세브란스병원 안과 윤진숙 교수와 내분비내과의 이은직 교수 연구팀이 2011년 최근에 PLos One 잡지에 갑상선안병증 치료제로서 플라보노이드의 하나인 Quercetin in vitro에서의 성공적인 치료효과에 대해 보고하였다. 갑상선안병증 환자의 안와내 지방에서 추출한 안와모세포에 Quercetin 을 처리하여 IL-1β 자극에 의한 ICAM-1, IL-6, IL-8 mRNA 상승을 억제함으로써 항염증 효과의 가능성을 제시하였고, 갑상선안병증의 중요한 병리 중 하나인 hyaluronan 의 생성을 억제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지방분화를 농도의존적으로 억제하였다. 이 세가지는 갑상선안병증의 발생 및 악화에 중요한 기전으로, Quercetin이 이 세 기전을 모두 억제하였기에, 본 연구결과는 향후 임상에서 갑상선안병증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Quercetin은 항산화물질로서 식품에는 사과 및 양파에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미국에는 건강식품으로 알약형태로 판매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시판되고 있지는 않다.

 

Yoon JS, Lee HJ, Choi SH, Chang EJ, Lee SY, Lee EJ*: Quercetin inhibits IL-1b-induced inflammation, hyaluronan production and adipogenesisin orbital fibroblasts from Graves’ orbitopathy. PLoS One (2011) 6:10:e26261

 

(세브란스병원 갑상선 크리닉 이은직 교수팀 제공)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2/05/16 09:44 2012/05/16 09:44

카테고리

전체 (39)
프로필 (3)
건강 자료 (34)
세브란스병원소식지 (1)

공지사항

달력

«   2012/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