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환자의 갱년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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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후 갱년기증상이 심해서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다가
, 우연히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유방암 환자는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면 안 된다고 해서 심한 갱년기증상을 참고 있습니다. 열감 및 발한 등의 갱년기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여성 호르몬제를 먹으면 안될까요?

일반적으로 여성호르몬제는 유방암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갱년기 증상을 겪는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것이 유방암의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대규모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00년 초반에 이에 대한 논란이 있기도 했었습니다.
 
최근 추가 보고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프로게스테론을 제외한 에스트로겐 단독 약물의 경우에는 위험이 생각보다 크게 높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하였지만, 이러한 연구결과는 유방암이 발병하지 않은 여성에서 여성호르몬제 사용과 유방암 발생의 빈도를 살펴본 것으로, 유방암이 이미 발병한 환자에게서 그 연관성을 살펴본 것이 아니므로 이를 적용하여 해석할 수는 없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유방암, 특히 호르몬수용체양성 유방암의 경우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억제하는 항호르몬 요법을 시행하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의 완화를 위해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는 권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폐경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카페인과 알코올의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건강한 생활패턴으로 바꾸는 것이 필요하며, 심한 경우 폐경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항우울제와 같은 약물들도 고려할 수 있으나, 이 경우는 주치의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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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8 11:14 2015/07/08 11:14

유방암의 항호르몬요법이란


유방암 세포는 크게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경우와 음성인 경우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암이 만들어지는 당시부터 호르몬 수용체를 가지고 있는 암을 호르몬 수용체 양성이라고 하고,
호르몬 수용체가 없는 암을 호르몬 수용체 음성이라고 합니다. 호르몬 수용체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유방암에서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은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프로게스테론 수용체입니다. 이 두 수용체 중 한 가지만 존재해도 우리는 그 유방암을 호르몬 수용체 양성이라고 부르며, 이런 경우 수술 후 혹은 유방암이 재발했을 때 항호르몬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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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호르몬요법은 유방암 치료제 중 가장 오래된 요법으로 호르몬 수용체의 양성도가 강할 때에 치료 효과가 큽니다. 무엇보다도 대부분의 항호르몬요법은 경구용이고 항암화학요법에 비해 약물의 부작용이 적어 환자의 삶의 질이 유지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약물의 부작용이 경미하기 때문에 의외로 많은 환자들이 항암제를 투여 받고 있지 않다고 믿는 경향이 있으며, 반대로 극소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지나치게 염려하여 복용을 거부하거나 소홀히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장기 복용하는 것이며 용법과 용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호르몬제 중 타목시펜은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작용하여 항암 효과를 나타내고, 폐경 전후의 모든 유방암 환자에게 사용됩니다.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아로마타제 저해제인 아나스트로졸(Anastrozole), 레트로졸(Letrozole), 엑스메스테인(Exemestane, aromacin)은 아로마타제에 작용하여 조직의 에스트로겐 생성을 줄임으로써 기존의 타목시펜보다 항암효과가 더 크나 폐경 후 여성에게만 안전하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폐경 후 여성에게 있어서 아나스트로졸, 레트로졸, 엑스메스테인은 수술 후의 보조호르몬요법으로 점차 타목시펜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 외 타목시펜과 유사하게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작용하는 풀베스트란트(fulvestrant, Faslodex)는 폐경 후 여성에게 투여되며 전이성 유방암의 2차 약제로 쓰이고 있습니다.


항호르몬요법과 항암화학요법을 동시에 투여하였을 때 약물에 의한 부작용이 커지는 반면에 효과는 증가되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는 약물을 차례차례 투여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술 후에 항암화학요법을 정맥으로 4차례에서 8차례 투여를 마친 후에 항호르몬제를 5년간 복용하도록 합니다.



출처 : 국가암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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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30 16:17 2015/06/30 16:17

 “삼중음성”유방암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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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수용체의 발현 유무에 따라 몇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호르몬 수용체가 발현된 유방암으로 이 경우에는 항암내분비요법으로 재발을 억제할 수 있고, 비교적 치료 결과가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두 번째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가 발현된 유방암(줄여서 성장인자수용체양성암)입니다. 종양에서 성장인자수용체가 발현되면 호르몬 수용체만 발현된 암보다는 이후의 경과가 좋지 않다고 보고되며, 기존의 치료에 허셉틴과 같은 표적치료제를 추가적으로 시행할 경우 재발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

세 번째가 호르몬 수용체나 성장인자수용체 모두가 발현되지 않은 삼중음성유방암인데, 이 경우에는 항암 내분비 요법이나, 성장인자수용체 표적치료를 할 수 없어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게 되며 호르몬 수용체 양성암에 비해서 치료 결과가 비교적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이러한 이유는 삼중음성유방암의 경우 5년 이내에 일찍 재발할 확률이 높고, 뼈전이보다는 신경이나 장기로의 전이가 잘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삼중음성유방암이라고 해서 모든 환자가 다 재발하는 것은 아니고, 그 중에는 수질암처럼 비교적 예후가 좋은 종류도 있고, 발병 시기, 나이, 종양세포의 성격 (분화도) 등에 따라 예후는 달라집니다. 따라서 본인이 삼중음성유방암이라고 해서 너무 지나친 우려를 하는 것은 좋지 않겠습니다
.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 박형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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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30 16:10 2015/06/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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