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관과 담관에 들어가
진단과 치료 동시에 하는 특별한 내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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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담도암 진단은 다른 암 진단과는 다른 형태를 보인다.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은
진단과 동시에 치료를 시행하는 매우 특별한 검사다.


1973년 국내 최초로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 의료진은 췌담도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고 있다.


CT, 췌장담도암의 기본 검사
췌장암과 담도암 진단에 있어서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는 한계점을 가진다. 물론 혈액 속 췌장담도암 관련 종양 표지자인 CA19-9를 통해 간편하게 살펴볼 수도 있지만, 한국인은 선천적으로 종양 발생과 상관없이 이 수치가 정상인 경우가 많고 반드시 췌장암 때문에 증가하는 수치가 아니어서 참고자료로만 사용된다.

또 초음파 검사로도 암을 확인할 수 있지만 위치상 등쪽에 가까워 보기가 쉽지 않고, 장내 공기 또는 피하지방에 의해 정확하게 관찰하는 데 방해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CT를 가장 기본적인 진단 검사로 활용한다.

CT를 바탕으로 췌장 또는 담도에 암이 있는 것이 확인되면 담췌관내시경 또는 초음파내시경, MRI를 통해 종양 부위와 그 주변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고 암 진행 정도와 수술 가능 여부 등을 판단한다. 더불어 PET 검사를 거쳐 전이 여부를 면밀하게 파악한다.


췌장담도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유용한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은 높은 기술적
숙련도가 요구되며, 황달 감소를 위해 수술이나 항암치료 전에 반드시 받아야 하는 시술이다.


진단에 치료까지 가능한 검사들
췌장담도암에서 이루어지는 특별한 검사는 세브란스가 국내 최초로 성공한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이다. 내시경을 십이지장까지 삽입한 뒤 조영제를 사용해 담도와 췌관의 형태 및 이상 유무를 판단하는 ERCP는 높은 기술적 숙련도가 요구되는 내시경 시술이다.

또한 췌장암과 담도암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인 황달을 담도배액술을 통해 감소시키는데,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시행하기 전에 반드시 받아야 하는 보존적 치료다. 이처럼 췌장담도암의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검사에는 췌장암 진단에 활용되는 내시경 초음파 검사(EUS)도 있다. 내시경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합친 것으로, 위나 십이지장으로 내시경을 위치시킨 뒤에 그 바로 옆에 있는 췌장을 초음파로 살펴보는 검사다.

주로 췌장암과 만성 췌장염을 구분하고 췌장과 그 주변 림프절의 전이 여부, 혈관 침윤 등을 파악하는 데 쓰이며, 췌장암이 원인이 되어 나타난 통증을 치료하는 신경절 차단술에도 활용된다. 또 담도암 검사로 시도되는 경피경간 담관 조영술(PTC)은 피부를 통해 매우 가는 바늘을 담도에 넣어 담관을 직접 들여다보는 검사로, 담도배액술 치료도 할 수 있다.

담도암 가능성 있는 질환 치료는 미리미리
담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질환들, 즉 담도 결석, 담낭용종, 담관염 환자라면 적극적인 치료 후 정기 검진으로 질환의 재발과 담도암 발생 여부를 살펴야 한다. 특히 간흡충은 담도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민물회를 먹은 뒤엔 꼭 간흡충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해야 한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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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3 11:40 2015/11/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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