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 폐암 치료 가이드라인 제정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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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은 폐암센터(센터장 김대준)가 폐암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폐암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정, 시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최근 진단, 치료법이 발전하고 세분화 되면서 같은 병기의 폐암이라도 환자별 치료법이 달라 다학제 진료에 참여한 의사들간 의사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폐암 다학제 진료란 폐암 환자 한 명을 진료하기 위해 호흡기내과와 흉부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학과, 핵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 교수진이 두루 참여하는 경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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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 폐암센터는 의료진간 원활하고 정확한 의사소통과 담당 의료진이나 진료 장소가 달라도 환자가 명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수차례의 팀 회의를 통해 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NCCN)의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한국인에 맞는 가이드라인을 작성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의료진용뿐만 아니라 환자용으로도 제작돼 환자의 적극적인 치료 참여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환자용 가이드라인의 경우 폐암 각 병기별로 환자가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치료를 도식화해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치료가 끝난 이후 추적검사항목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김대준 폐암센터장은 “폐암의 진단 및 치료 과정을 표준화 해 환자가 자신의 치료 계획이나 향후 검사에 대해 알고, 함께 치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2014/12/18 15:46 2014/12/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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