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두경부암ㆍ전립선암, 방사선만으로 90% 이상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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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창 연세암병원 병원장은 "중입자 치료가 일부 암 치료에는 효과가 좋지만 모든 암에 더 좋은 것은 아니므로 굳이 외국에 나가 치료할 필요는 없다"


방사선으로 암세포 DNA를 손상시켜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사선 치료’에 대해 암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다. 잘못된 상식이다. 이런 부작용은 항암제 때문이지 방사선 치료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니다. 방사선 치료는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가볍고, 국소적으로 발생하므로 고령 암환자도 무리 없이 받을 수 있다.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장인 금기창(56) 연세암병원 병원장(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방사선 치료는 짧게는 하루 만에 끝나지만 5~6주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방사선 치료기술 발달로 두경부암과 전립선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방사선 치료만으로 90% 이상 완치할 수 있다”고 했다.

금 병원장은 1998년부터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내 최초로 안구 내 종양에서 시력을 보존하면서 암세포만 치료할 수 있는 안구근접치료법을 도입한 바 있다.


-대표적인 방사선 치료법을 들자면.
“암치료법으로는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등 3가지가 대표적이다. 최근 의료기기 발달로 초기 두경부암과 폐암, 전립선암 등에 방사선 단독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전체 암 환자의 50~60%가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40~50%로 아직 낮은 편이라 방사선을 암 치료에 더 많이 활용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인 방사선 치료로는 1990년대 중반 대중화된 ‘3차원 입체 조형 치료(3DCRTㆍ보통 ‘일반 치료’라고 부른다)’다. 방사선 치료의 60%에 이를 정도로 대세다.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방사선 치료에 응용한 것이다. CT 영상에서 보이는 암과 임파절 형태를 보고 방사선 치료를 설계하므로 단순히 X선을 투과해 보이는 인체 뼈 모양을 기준으로 한 방사선 치료(2차원 방사선 치료)보다 훨씬 정확하고 부작용도 적다.


3차원 입체 조형 치료보다 발전된 치료법이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다. 종양 모양에 맞춰 정밀 설계된 방사선을 쬐므로 부작용을 줄인다. 최근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방사선 치료 기간을 크게 줄인 치료법이 나왔다는데.
“방사선 치료는 보통 5~6주(25~30회) 정도 걸린다. 오랫동안 나눠 시행할수록 부작용이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환자가 방사선 치료를 받기 위해 5~6주간 병원을 찾아야 하므로 상당히 불편했다. 따라서 1~2주(1~4회)로 짧게 치료하지만 치료 정밀도는 높이고 부작용은 줄인 새로운 방사선 치료법이 나왔다. 바로 ‘정위적 방사선 치료(SBRT)’나 ‘정위적 방사선 수술(SRSㆍ보통 ‘방사선 수술’로 불린다)’이다. 치료 범위가 넓으면 부작용이 생길 위험도 높으므로 종양이 작거나 병소(病巢)가 국한됐을 때만(localized) 시행한다. SBRT는 로봇 팔이 여러 방향에서 빔을 사용해 세기조절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로보틱 IMRT’ 등으로 치료를 한다.


일반적인 방사선 치료기는 치료에 쓸 X선을 발생하기 위해 전자를 가속하는 선형가속기를 사용한다. ‘양성자(陽性子) 치료(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에 도입돼 있음)’와 ‘중입자(重粒子) 치료(일본 독일 중국에만 있음. 2022년 세브란스병원에 도입될 예정)’ 등 새로운 방사선 치료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들 치료법은 방사선 빔이 체내에 통과하면서 일정 지점에서 효과가 극대화된 뒤 효과가 거의 없어지는 물리적 성질(bragg’s peak)을 활용했다. 더 많은 방사선량을 암세포에 조사(照射)해 치료율은 높아졌지만 오히려 부작용은 줄었다. 일반 방사선 치료가 강펀치라면 중입자(전자보다 1,000배 무겁다) 치료는 핵펀치인 셈이다.”


-중입자 치료기가 국내 도입되지 않아 해외 원정치료하는 환자가 많은데.
“양성자나 중입자 치료는 매우 우수한 암 치료법이다. 중입자 치료는 평균 25회 정도 치료하는 기존 방사선 치료보다 치료 기간을 12회 이내로 줄였지만 치료효과가 크게 높아졌다. 특히 중입자 치료는 육종이나 간암, 췌담도암 등 기존 방사선 치료로는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던 암 치료에 주효하다.

하지만 중입자 치료가 기존 방사선 치료보다 모두 좋다고는 할 수 없다. 국내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전자를 이용한 최신 방사선 치료기(방사선 치료용 선형가속기ㆍLINAC)를 쓰고 있다. 이들 기기로도 충분히 방사선 수술, 세기조절방사선치료가 가능하다.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가 필요하다고 권하지 않으면 중입자 치료를 위해 1억원 넘는 돈을 들여 해외에서 치료를 하는 일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별 도움도 되지 않는다.

어떤 암은 국내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토모테라피 치료(선형 가속기가 360도 회전하면서 세기조절방사선치료를 함)’로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그런데 암 환자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5,000만원 이상을 들여 외국으로 치료 받으러 갔지만 중입자 치료는 받지 못한 채 국내에서도 가능한 토모테라피 치료만 받고 돌아오는 일이 있다. 안타깝다.”


출처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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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2 11:38 2019/04/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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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새 국내 유방암 환자가 2배로 증가한 가운데 여전히 ‘젊은 유방암’ 환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사진=헬스조선DB


한국의 유방암이 서양을 닮아가고 있다. 보통 유방암은 선진국일수록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벨기에·덴마크·프랑스·영국·미국의 경우 2012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유방암 환자수가 90명이 넘는다. 반면 칠레·멕시코·터키 등은 10만 명당 40명이 되지 않는다.


한국은 10만 명당 51.1명으로 아직 주요 선진국에 비해 적지만,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르다. 주요 선진국들의 유방암 발병률이 최근 몇 년간 감소세로 돌아선 반면, 한국은 최근 10년간 2배 이상으로 늘었다.
발병 시점 역시 과거에는 폐경 전 환자가 많았지만, 선진국처럼 폐경 후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초경 연령이 낮아지고, 출산·폐경은 늦어지면서 유방암 발병에 큰 영향을 끼치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서구화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아직 완전한 선진국형으로 접어든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폐경 후 환자가 많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전체 유방암 환자수로 놓고 보면 여전히 40~50대 젊은 유방암 환자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실제 2014년 기준 유방암 환자 2만1484명 가운데 40대가 7602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6550명, 60대 2967명, 30대 2264명, 70대 1495명 등의 순이었다. 이 같은 연령 구성 비율은 가까운 일본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난다.


이에 대해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건민 교수는 “한국과 일본에 특히 젊은 유방암 환자가 많은데, 그 이유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며 “다만, 인종적인 차이 때문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미국에서 인종별로 유방암 발병 연령을 조사한 적이 있는데, 여기서 미국 내 동아시아인들의 유방암 발병 연령은 다른 인종과 거의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건민 교수는 “젊은 유방암 환자는 재발·전이 위험이 높다는 특징도 있다”며 “예후가 나쁘기 때문에 젊은 유방암 환자일수록 호르몬치료·항암치료를 공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젊은 유방암 환자는 암 진행 속도가 빨라 전이성 유방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 조기에 발견해 수술을 받더라도 환자 10명 중 4명꼴로 암이 재발한다. 완치 판정을 받더라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이유다.


유방암이 전이·재발했다면 보통 항호르몬제 또는 항암제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항호르몬제보다는 항암제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폐경 전 유방암 환자는 예후가 나쁜 편이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인 치료법으로 항암제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문제는 부작용이다. 항암제를 투여하는 과정에서 ▲탈모 ▲구토 ▲전신쇠약 등이 발생한다. 가정과 사회에서 왕성히 활동하는 40~50대 젊은 유방암 환자에게 이런 부작용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린다.


이런 부작용은 감소시키고 효과(무진행생존기간)는 두 배로 연장시킨 ‘팔보시클립’ 성분의 치료제(제품명 입랜스)가 지난해 건강보험 급여로 적용됐다. 그러나 폐경 후 유방암 환자로 범위가 제한돼 있어 폐경 전의 젊은 유방암 환자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지적된다.


출처 : 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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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14:03 2018/04/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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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치료 패러다임에 지난해 큰 변화가 있었다. 국내에서 새로운 기전의 면역항암제가 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됐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기존 표적 치료제의 유전자 변이(EGFR 혹은 ALK)가 없는 약 60%의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는 항암화학요법이 유일한 1차 치료 옵션이었다.


그러나 항암화학요법은 구토, 탈모 등의 전신 부작용으로 환자들이 감수해야 하는 불편이 없지 않고, 치료 전부터 두려움을 느끼고 치료를 중도 포기하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3명 중 1명에 달해 안타까운 사례가 많았다.


지난해 3월 이후 면역항암제가 진행성(말기)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 상대적으로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폐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폐암은 환자 약 40%가 진행기에 병을 진단받는다.


이 경우 수술적인 조기치료의 대상이 아니기에 처음부터 본인에게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폐암 1차 치료요법 선택에 따라 환자의 이후 경과(예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 임상연구의 최신 결과 발표에 따르면, 진행기 비소세포폐암에서 허가사항에 따라 면역항암제를 사용할 수 있는 환자(EGFR 혹은 ALK 유전자 변이가 없고 종양조직의 PD-L1 발현율 50% 이상)가 현행 표준 요법인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보다 면역항암제를 먼저 사용할 경우 전체 생존 기간(중앙값)이 두 배 이상 연장되는 결과를 보였다.


미국은 국가종합암네트워크 가이드라인에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 옵션으로 면역항암제를 이미 추천하고 있으며, 폐암 진단 시부터 면역항암제 투여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동반진단검사를 기본검사로 권고하는 등 면역항암제가 폐암의 기본 치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첫 치료부터 면역항암제로 효과를 보는 사례가 생기고 있다. 필자의 환자 중 기침이 한 달 이상 지속되어 검사한 결과 비소세포폐암 진단을 받은 70세 환자가 있었다.


원격 림프절 전이가 있어 전신 항암화학요법을 받아야 했으나 탈모와 구토 등의 부작용이 두려워 항암 치료 자체를 거부하는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면역화학검사를 통해 PD-L1이 발현되어 있어 면역항암제로 1차 항암 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치료 3회 만에 종양 50%가 감소한 상태로, 환자가 두려워했던 전신적인 부작용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사례처럼 면역항암제를 1차 치료제로 사용할 경우 일부 환자들은 더 이상 드라마에서 보던 항암 치료의 고통스러운 부작용 없이 더 오랜 생존을 목표로 할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까운 사례도 있다. 1차 치료에서 면역항암제를 사용할 때 반응이 예상되는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비용 부담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환자들이다.


한 환자는 동반진단검사를 통해 PD-L1 과발현이 확인되어 면역항암제를 사용할 수 있고 좋은 치료효과가 기대되지만, 현재 면역항암제는 1차 항암치료로 사용될 경우 보험급여가 되지 않고 1차 항암치료 실패 후 2차 항암치료부터 보험급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항암화학요법을 먼저 시작했다.


이 환자는 지금 항암화학요법 부작용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데, 처음부터 보다 더 적합한 치료 옵션을 선택했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혁신적인 신약이 나왔는데도 비용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을 보면 의사로서 매우 안타깝다.


많은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제의 접근성이 높아져 항암치료가 힘들고 고통스러워 치료를 포기하거나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없어지는 날이 오길 바란다.


변민광 |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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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8 11:46 2018/03/08 11:46

방사선 치료와 부작용

방사선 치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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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란 고 에너지의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를 말합니다. 여기서 방사선이란 에너지가 공간을 통해 전파되는 현상 또는 전파를 매개하는 물질을 가리키며, 엑스선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방사선치료는 외과적 수술, 항암화학요법과 함께 암 치료의 3대 치료법 중 하나로 외부 방사선치료 시 입원이 필요하지 않고 1일 수 분에서 20~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방사선을 조사하면 우리 몸을 투과하면서 전리 현상을 일으키는데 이는 세포의 증식과 생존에 필수적인 물질인 핵산이나 세포막 등에 화학적인 변성을 초래하여 종양 세포를 죽이게 됩니다.

정상 세포와 암세포는 방사선에 대한 반응에 차이가 있는데 정상 세포는 방사선 치료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손상으로부터 회복하는 반면 암세포는 회복 정도가 불충분한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방사선을 여러 번에 걸쳐 분할 조사하면 정상 세포의 손상은 줄이면서 암세포는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됩니다. 방사선 치료 일정은 병의 종류 및 진행 정도 환자의 전신 상태 등에 따라 결정되며 일반적으로 주 5회 치료를 5~8주에 걸쳐서 받게 됩니다.


방사선 치료로 인한 부작용


방사선 치료는 고 에너지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법 입니다.

하지만 암세포뿐만 아니라 주위에 있는 정상 조직에도 영향을 미치며 이 때문에 치료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은 그 발생 시기에 따라 급성 부작용과 만성 부작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부작용은 치료 중 및 치료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발생하는 부작용을 말하며 그 이후에 발생하는 부작용을 만성 부작용이라고 합니다.


1. 피부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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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 따라 방사선에 대한 민감도 역시 차이가 있어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우나 보통 방사선치료가 시작된 지 2~3주가 지나면 치료 부위 피부의 변화가 시작됩니다. 이는 방사선이 피부를 통과하여 치료 영역까지 도달하기 때문입니다.


햇볕에 그을린 것처럼 처음에는 붉은 홍조를 띠다가 시간이 경과하면서 검게 변색되기도 하며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두경부 종양이나 유방암과 같이 종양의 위치가 피부와 가까운 경우나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서 증상이 심하며 살이 짓무르거나 벗겨지기도 합니다. 치료 중에는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피부 손상이 심하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중 혹은 치료 종료 후에 피부보호 크림을 처방 받을 수도 있습니다. 치료가 종료된 후 피부의 변색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서서히 회복이 되지만 치료가 끝난 후 한 달간은 치료 부위를 뜨거운 물로 씻거나 손으로 문지르는 등의 자극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2.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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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를 모발이 있는 부위에 받게 되면 해당 부위에서는 탈모가 일어납니다. 일반적으로 치료 시작 후 2~3주에 발생하며 치료 종료 후에는 다시 자라나게 됩니다. 모발이 다시 자라나는 시기는 개인차이가 있으며 치료 이전의 모발 보다는 가늘거나 숱이 적어질 수 있습니다.
 
방사선이 일정량 이상 조사된 경우에는 영구 탈모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발이 없는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고 탈모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며 항암제를 병행하여 투여 받는 경우 항암제로 인하여 탈모가 일어날 수는 있습니다.


3. 오심 및 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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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골반부에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속이 메쓰껍거나 구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상복부 치료를 받거나 항암제와 병행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에는 그 증상이 심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없는 경우라 하더라도 예방적으로 항구토제를 처방 받을 수도 있습니다.

증상은 치료가 종료되면 사라지나 오심 및 구토로 인해 영양 섭취 등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의하여 적절하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설사


복부 및 골반부 등 내장이 포함된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 장 운동이 증가하고 장점막염이 생겨서 설사 및 복부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치료가 종료되면서 호전되지만 오래 지속되면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제품이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제한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점막염/식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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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나 흉부에 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 구강 내의 점막염이나 식도염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구강 내와 식도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거나 헐면서 따갑거나 쓰리며 음식을 삼키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치료 시작 후 2~3주가 지나면서 발생되며 치료가 종료된 후 2~4주가 경과하면서 호전되고 차차 소실됩니다. 뜨거운 음식이나 매운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되며 진통제로 증상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구강 점막염의 경우 가글 제제를 처방 받을 수도 있습니다. 경구 섭취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비위관 혹은 정맥을 통한 영양 공급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오심 및 구토와 마찬가지로 점막염 및 식도염은 영양섭취를 제한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의하여 적절하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6. 구강 건조증

침샘에 인접한 두경부 종양에 대한 방사선 치료 시 종양에 인접한 침샘이 일정량 이상의 방사선을 받은 경우 발생하는 증상 입니다. 구강건조증은 그 자체로도 음식물의 섭취를 곤란하게 하거나 말을 하기도 힘들게 하는 등의 문제를 유발할 뿐 아니라 충치를 유발할 수도 있어 많은 환자들 혹은 의료진들이 두경부 종양에 대한 방사선치료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세기 조절 방사선 치료나 토모테라피를 이용하여 종양에는 충분한 양의 방사선을 조사하면서도 인접한 침샘에 도달하는 방사선량은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어서 구강 건조증의 빈도가 현저히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7. 생식기능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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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전 여성에 골반 부위에 방사선 치료 시 난소에 일정량 이상의 방사선을 받게 되면 홍조, 무월경, 성욕 감소, 골다공증 등과 같은 폐경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임신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전 수술을 받는 경우에는 난소를 방사선 치료 범위 밖으로 옮기는 것이 기능 보존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난소기능 보존이 언제나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의가 필요합니다.


남성의 경우 고환 부위에 일정량 이상의 방사선이 조사되면 생식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 이후에 임신을 원하는 경우에는 치료 전에 정자를 채취하여 정자 은행에 보관하는 방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임신 적령기의 남성이나 여성은 주치의와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며 반드시 치료 전에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 합니다.


Counseling

암 치료 시 방사선치료를 시행 할 것인가는 방사선치료에 의한 이득과 부작용 정도를 판단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이 결정은 환자와 보호자가 결정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주치의와 상의 하시고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의소견을 들으셔야 합니다. 인터넷에 있는 정보로 방사선치료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결정입니다.



출처 : 국가 정보 토탈 홈페이지
연세암병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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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5 14:52 2014/12/15 14:52
항암제를 투여하는 경우의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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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항암제를 투약하는 환자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일시적인 부작용 입니다. 모든 항암제가 머리를 빠지게 하지는 않으며 약물에 따라서 머리카락이 듬성듬성 빠지거나 성글어지기도 하며 전부 빠지기도 합니다. 또한 몸에 있는 다른 털들도 빠질 수 있습니다.

탈모는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며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충격을 받거나 심한 우울감을 느낄 수도 있으며 또한 자신감을 잃거나 흉하다는 생각으로 고통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탈모를 현실로 받아들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늘 해오던 일상적인 삶의 형태를 계속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 하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탈모는 빠르면 항암 약물 투여 후 7~14일 후에 일어날 수 있으며 치료 후 6~12개월이 지나서야 회복되기 시작하는데 항암제에 노출된 두피는 매우 민감하므로 반드시 보호가 필요하며 모자나 스카프 등으로 다시 모발이 자랄 때까지 보호해야 합니다.


항암제의 투여가 끝나고 나면 모발은 서서히 다시 자라기 시작하며 이때 모발의 색깔이나 형태가 바뀔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다시 자란 모발은 색감과 질감에 있어 차이를 보이는데 곱슬머리거나 가는 모발로의 형태 변화를 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모발의 색상 또는 머리결의 변화는 보통 일시적이며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의 탈모

머리에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 영구적인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모는 방사선 치료를 받은 부위에 따라서 두피, 속눈썹, 눈썹, 음부, 팔, 겨드랑이, 가슴, 다리 등 다양한 부위에 일어날 수 있으며 치료 부위에 국한된 모낭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특징 입니다.


받고 있는 방사선 치료의 양에 따라 머리카락 빠지는 것이 영구적인 것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것인지 확정 되게 됩니다. 만약에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전체적으로 빠질 것이 예상된다면 주치의와 상담 하셔서 도움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보통 방사선 치료를 시작한지 2-3주 후부터 시작되는데 머리카락 빠지는 것이 일시적인 것이라면 보통 방사선 요법이 끝난 대략 4주 후부터 는 머리카락이 다시 나기 시작 합니다. 머리카락이 다시 나기 시작할 때는 약간 다른 색깔을 띠거나 결이 다를 수 있으며 특히 처음에 다시 나는 머리카락은 대부분 가늘게 자라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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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치료나 방사선 치료로 인한 탈모 시 도움을 주는 방법

•머리를 거칠게 감지 않도록 하며 말릴 때는 살살 두들겨서 말립니다.
•두피를 항상 청결하게 관리 합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동안은 머리 빗질이 쉽도록 부드러운 샴푸와 린스를 사용합니다.
•헤어 드라이기와 같은 열기구의 사용은 되도록 줄이며 꼭 필요한 경우에는 가장 약한 열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 방법은 공기 중에서 자연스럽게 마르도록 하는 것입니다.
•심한 빗질은 삼가 하시고 간격이 넓고 부드러운 빗을 사용합니다.
•탈모로 인한 불안감을 의료진 및 가족들에게 표현하고 탈모를 경험하는 다른 환자들과의
대화를 통하여 감정을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외출 시에는 모자, 스카프 등을 사용하며 탈모 시에는 두피를 보호하기 위하여 선크림을 반드시 사용합니다.
•탈모가 예상되는 분들은 자신에게 잘 맞는 가발이나 예쁜 모자, 스카프를 미리 준비 합니다.
•항암약물치료의 초기단계(머리카락이 빠지지 않은 상태)에 구입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2014/11/18 17:03 2014/11/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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