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원하는 구강청결제의 올바른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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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청결제는 세균 침투와 구취를 막아주지만,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양치질을 대신할 수 없다. 그러므로 구강청결제는 양치가 여의치 않을 때 사용하고, 될 수 있으면 양치질을 꼭 하는 것이 좋다.


칫솔, 치약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흔히 보게 되는 구강청결제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 일상생활에서 구취 제거 및 구강 세척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약외품, 그리고 구강질환을 앓고 있거나 수술 후 치료 목적으로 쓰이는 전문의약품으로 나뉜다. 의약외품인 구강청결제를 구매할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이를 장기간 양치질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피한다.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는 구강청결제는 치료가 필요한 최소 기간 동안만 이용한다. 일부 제품은 알코올 함량이 소주만큼 높아, 구강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알코올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쓰도록 한다.

구강청결제는 30초 정도 머금었다가 반드시 뱉어내고, 불소의 치아보호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사용 후 바로 물로 헹궈내지 않는다. 6세 이하의 어린이는 치과의사의 지시 없이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색이 화려하고 뚜껑을 열기가 쉽기 때문에 어린이가 쉽게 손댈 수 없는 곳에 보관한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글 정선미 약사(약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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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11:08 2015/11/27 11:08

유방암 환자의 치과치료


치아는 우리 몸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중 하나로, 성인인 경우 28개에서 32개 입니다. 윗니, 아랫니, 오른쪽, 왼쪽으로 나누어서 앞니 2개, 송곳니 1개, 작은어금니 2개, 큰어금니 2개를 보통 가지고 있기 때문에 7*4=28개이며, 사랑니가 있는 경우 32개까지 가지고 계신 분들도 계십니다. 치아의 개수가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치아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치아의 기능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수 있는데, 저작기능, 발음기능, 심미성 유지 입니다. 저작기능, 즉 음식을 씹는 기능은 치아의 기본적인 기능으로 암환자분들의 영양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발음기능 또한 중요한데, 한글 중 “치음”이라 불리는 글자들은 치아가 없으면 잘 발음하기 어렵습니다. 심미성 유지는 사회생활과 관련된 기능으로 앞니가 발치된 경우, 발음 기능뿐 만 아니라 환자의 안모 및 외형에 영향을 주어 사회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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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치과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치아를 발치하게 되는 질환은 크게 충치 (치아우식증)과 풍치 (잇몸병, 치주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충치와 풍치 모두 세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충치는 씹는면에 발생하는 충치, 치아와 치아사이 (인접면)에 발생하는 충치, 그리고 뿌리에 발생하는 충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씹는면과 인접면에 발생하는 충치는 주로 어렸을때 부터 20대까지 발생하고, 뿌리에 발생하는 치아는 50대 이후에 주로 발생합니다. 충치는 진행정도에 따라 간단한 충치치료로 마무리 될 수 있는 초기 충치부터, 신경치료를 해야하는 충치, 발치를 해야만 하는 진행된 충치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극심한 통증으로 “이가 아파서 밤에 잠을 잘 못잤다” “ 차가운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에 이가 너무 아프다”라는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대부분 충치로 고생하셨던 분들로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잇몸병 (풍치)는 급성증상이 아닌 만성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 잇몸질환인 경우 평소에는 크게 불편한 것이 없는데, 양치질 할 때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부어있거나, 입냄새가 조금 나는 등 심한 통증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 상태에서 치주질환을 방치되게 되면 치아가 흔들리거나, 씹을때 아픈 증상들이 나타나고, 잇몸이 심하게 붓고 고름이 나오는 중등도 이상의 치주염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잇몸병은 30-40대 부터 구강위생관리, 정기적인 스케일링등 관리를 받지 않으면 계속 진행되고 결국 치아를 받치는 뼈 (치조골)가 녹게 되면 발치를 해야만 하는 안타까운 경우로 이어지게 됩니다. “나는 어렸을때 충치하나 없는 튼튼한 치아를 가지고 있다”라고 자만하시는 환자분들 중에 간혹 치주질환을 방치하게 되면, 충치가 하나도 없는 치아라 할 지라도 풍치로 인해 치아를 발치하게 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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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와 풍치 모두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적절한 구강위생관리와 주기적인 치과 검진으로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치과 내원과 스케일링, 평소 양치질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구강위생관리 외에도 단단한 음식을 자주 드시는 분들인 경우 치아가 파절되어 치아를 발치하게 될 수도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너무 딱딱한 음식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유방암과 관련이 적을 것 처럼 생각하실 수 있지만, 생각보다 치과적인 문제로 불편감을 호소하시는 유방암 환우분 들이 적지 않습니다.

유방암 환우들이 치아 관리를 신경쓰셔야 하는 이유는 첫번째 항암치료와 관련해서 입니다. 항암치료를 진행하게 되면, 전신 면역상태가 저하되게 되고, 평소에는 증상 없이 만성으로 있던 치아의 문제, 특히 잇몸병의 증상이 심해져서 급성 염증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항암치료중에 입안의 점막이 헐게 되면 심한 통증을 겪게 될 수 있으며, 음식섭취가 어려워 질 수 있고, 구강내에 병소로 인한 세균이 많은 경우 이차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평소에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들어 유방암 환우들께서 알고 계셔야 할 치과적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발치를 시행 받은 이후 발치한 턱뼈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보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방암으로 인한 골전이가 발생한 경우 반드시 사용해야하는 “조메타”라는 중요한 약물이 있습니다. 이 약을 투여하면 골전이를 늦추고 통증을 조절하는 등 반드시 사용되어야 하는, 매우 좋은 약물이지만, 아주 아주 드물게 치과치료, 특히 발치를 하게 된 이후에 턱뼈에 염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것은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치과치료 전에, 특히 발치나 임플란트를 하시기 전에는 치과의사에게 반드시 유방암환자임을 알리시고, 골전이를 치료하기 위한 약물을 투여받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치등 치과 수술을 하지 않으면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평소에 치아건강을 유지하여 발치할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만에 하나 발치를 해야하는 경우에는 개인의원보다는 대학병원에서 진행하시는 것이 추천되고, 가급적이면 발치를 하지 않고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는 대증적인 방법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작기능, 발음기능, 심미기능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합니다.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잘 알게 되셨는지요? 그렇다면 본인의 치아 건강상태를 정확히 알고 계신지요? 가까운 치과나 치과대학병원 통합진료과에 내원하셔서 본인의 치아 건상 상태를 확인하시고, 꾸준히 관리하시는 것이 건강한 치아를 평생동안 유지할 수 있는 지름길임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박원서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통합진료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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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11:31 2015/11/02 11:31

비타민D 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죠?

비타민D는 몸에서 어떤 일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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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라는 이름은 지용성 프로호르몬에서 붙여졌습니다. 프로호르몬이라는 것은 그 자체로도 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일부 하지만 호르몬으로 전환되기 이전의 상태를 말합니다.

비타민D는 우리몸이 칼슘과 인(뼈와 치아를 만들죠)을 사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D는 우리가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합성되거나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연화증이나 구루병(비타민D결핍으로 인해 머리, 가슴, 팔다리뼈의 변형과 성장장애를 일으키는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얼마나 필요한가요?

한국영양학회에서 권고하는 한국인의 비타민D의 1일 섭취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영아 포함 ~ 50세이전 : 5mcg(200IU)
- 임신 및 수유부 : 10mcg(400IU)
- 50세이상 : 10mcg(400IU)


비타민D는 어떻게 보충할 수 있나요?

1) 햇빛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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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15분 정도의 햇빛 노출로도 우리몸에 필요한 비타민D의 양을 보충할 수 있지만 햇빛 노출은 계절, 지역, 연령, 체중, 피부색, 자외선 차단제 사용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비타민D를 보충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고 햇빛에 과도하게 피부를 노출시키는 것은 비타민D 보충을 위한 이득보다는 피부암의 위험성을 훨씬 더 높인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2) 음식
- 대구간유(Cod liver oil) : 1큰술에 비타민D 1,360 IU 함유
- 연어 : 1회 섭취량(약 85g)에 약 450 IU
- 고등어 : 1회 섭취량(약 85g)에 약 390 IU
- 참치 : 1회 섭취량(약 85g)에 약 150 IU
- 우유 : 하루 우유 1잔이면 하루 필요량의 25%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칼슘 및 비타민 강화식품으로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한국영양학회,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2010
Oncology Nurse Advisor _ Vitamin D and Cancer Prevention
http://www.oncologynurseadvisor.com/fact-sheets/vitamin-d-and-cancer-prevention-fact-sheet/article/342775/2/

Md anderson cancer center  _ Healthy Sources of Vitamin D
http://www.mdanderson.org/newsroom/news-releases/2011/vitamindsources.html

American cancer society  _ Can Vitamin D prevent cancer?
http://www.cancer.org/cancer/news/expertvoices/post/2015/06/16/can-vitamin-d-prevent-cancer.aspx

American cancer society _ Vitamin D And The Risk Of Cancer
http://www.cancer.org/aboutus/drlensblog/post/2007/06/08/vita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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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14:58 2015/09/09 14:58

구강암 경보로 보이는 3가지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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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암이 그렇지만 구강암은 특히 치명적이다.
음식 씹는 것에서부터 말하는 것까지, 기본적인 일상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능에 타격을 입히고 외관상으로도 결함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입안에도 암이 생긴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라, 구강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어떤 증상이 나타날 때 구강암을 의심 할 수 있을까
?

흡연과 좋지 않은 구강 상태가 지속되면 구강암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만성 치주염은 구강암
으로 발전될 수 있다. 구강암 의심 증상 체크와 더불어 금연, 구강건강관리에 힘쓰면 구강암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1 잇몸, 혀, 뺨에 생긴 상처가 2주가 지나도 낫지 않는다.

구강 조직에 난 상처는 2주 정도 지나면 자연 치유된다. 구강 조직의 재생력이 매우 좋기 때문이다. 따라서 입 안에 난 상처나 염증이 2주가 지나도록 낫지 않는다면 구강암을 의심해볼 것!


2 잇몸, 혀, 뺨에 단단한 조직이 만져진다.

구강 조직의 또 다른 특징은 아주 부드럽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무언가 단단한 것이 만져지면서 통증이 동반된다면 구강암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3 치아가 심하게 흔들리거나, 발치 후 상처가 회복되지 않는다.

치아가 심하게 흔들리는 증상은 만성 치주염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구강암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또 발치를 하고 난 뒤 일반적으로 치유 및 회복에 걸리는 기간을 넘기며 낫지 않는 상처가 있을 때도 구강암을 의심하고,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조직검사를 받도록 한다.



글 : 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차인호 교수
출처 : 세브란스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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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4 10:34 2015/07/14 10:34
당뇨 있으면 치아 관리를 더 잘해야 하는 이유
50대 중반의 당뇨 환자 A씨는 치과에 자주 가는 편이다.
잇몸에 염증이 생겨 출혈이 있기 때문이다.
당뇨와 잇몸병, 무슨 상관이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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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관리가 온몸 관리다


근 들어 영양 불균형,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 건강에 해로운 일상과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류마티스 같은 전신질환이 치주 질환(잇몸과 잇몸뼈에 생기는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심지어 치주 질환 때문에 전신질환이 생길 수도 있고, 더 심해질 수도 있다.

특히 당뇨 환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로 치주 질환이 심해지기도하고, 치주 질환으로 당 조절이 안 돼 당뇨가 심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치주 질환으로 몸 안에 염증 산물이 쌓여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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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병의 세균이 조산 위험 높이기도

치주 질환은 심장도 공격할 수 있다. 잇몸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은 혈관을 따라 온몸에 퍼지고, 심혈관이 취약한 사람의 몸에는 혈전을 만들어 심혈관계 응급상황을 유발하기 때문. 류마티스와 일부 암도 치주 질환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유력한 연구 결과들이 나와 있다.

또한 치주 질환이 있으면 체내 염증 산물이 태반에 전달되어 조산 위험이 높아지므로, 가임기 여성이나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이라면 치과에서 치주 질환 검사와 예방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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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_ 김창성 교수
출처 _ 세브란스 웹진

2015/01/21 14:57 2015/01/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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