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비만율·흡연율 탓…신장암, 10년 새 2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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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게서 신장암의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40대 남성에서의 증가세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인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05년 남성 10만 명당 6.6명이었던 신장암 환자는 2015년 12.3명으로 10년 만에 2배 넘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증가율이 신장암보다 높은 암종은 갑상선암·전립선암뿐이었다.


이 가운데 갑상선암의 경우 과잉진료 논란이 있어서 신장암은 사실상 전립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증가한 암으로 여겨진다. 그나마도 전립선암의 경우 2009년까지 매년 13.5%씩 증가하다가 이후로 증가세가 한 풀 꺾인 반면, 신장암은 여전히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이다.

신장암 초기 증상
▲통증을 동반한 빈뇨·혈뇨
▲등·옆구리의 통증
▲체중 감소

◇신장암 10명 중 7명은 ‘남성’…흡연·복부비만 탓?

신장암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많이 발병한다는 특징이 있다. 실제 2015년 기준 신장암을 새로 진단받은 사람은 총 4555명이었는데, 10명 중 7명(68.8%, 3134명)이 남성이었다.


전문가들은 남성에게 높은 흡연율과 비만율을 원인으로 꼽는다. 연세의대 소아과학교실 신재일·간호대 최은경 교수팀은 체질량지수(BMI) 증가와 암 발생 위험의 상관관계를 다룬 전 세계 논문 20여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했는데, 여기서 신장암은 백혈병·다발골수종·췌장암·자궁내막암·직장암과 함께 BMI와의 연관성이 가장 ‘확실한(convincing)’ 암으로 분류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사람은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신장암 위험이 2배로 높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국내 성인 남성의 비만율은 2016년 40.7%로, 처음으로 40%대를 넘었다(여성 24.5%). 성인 남성의 흡연율 역시 39.3%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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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40대 남성에게 흔한 암 ‘4위’
연령별로는 40대의 위험이 두드러진다. 남성이 흔히 앓는 암으로 순위를 매기면(갑상선암 제외) 전체 남성의 경우 위암·대장암·전립선암·폐암·간암에 이어 6위지만, 40대의 경우 위암·대장암·간암에 이은 4위에 해당한다. 전체 암 환자 중에 40대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로 계산하면 신장암이 10%로 가장 높고, 이어 간암(6%)·위암(5%)·대장암(4%) 순이다.


이유는 마찬가지로 비만과 흡연인 것으로 추정된다. 비만인 성인 남성 가운데 40대의 비율은 40%로 가장 높다. 40대 남성의 흡연율 또한 43.9%로 높게 나타난다. 여기에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심하고, 신체활동이 급격히 줄어드는 점도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10명 중 3명은 전이된 상태로 진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특별한 변화나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환자가 대부분이다. 건강검진에서 복부초음파 검사를 통해 발견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조기 진단이 어렵다. 실제 전체 신장암 환자의 30%는 이미 다른 조직에 전이된 상태로 진단을 받게 된다.
폐나 뼈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의 생존율은 매우 낮다. 전이를 동반하지 않은 신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80%를 상회하지만, 원격 전이를 동반한 경우는 5년 생존율이 20~30%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나쁘다.


◇“젊은 신장암 환자 늘어나는데, 치료제는…”

40대의 비교적 젊은 신장암 환자가 늘어나면서 치료기간 역시 길어지고 있다. 그만큼 재발 위험도 커지는 상황이다. 문제는 현재 신장암 치료에 쓰이는 거의 모든 항암제가 국내에 도입된 지 10년가량으로 오래됐다는 점이다. 기존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재발했을 때 쓸 수 있는 치료제는 사실상 없었다.


이런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가 지난해 말 국내에 도입됐지만, 환자들에겐 여전히 멀기만 하다. 건강보험 급여에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급여 혜택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는 “40대의 젊은 신장암 환자가 늘고 있다”며 “사회적으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기로, 대부분이 한 집안의 가장이다. 이들의 장기 생존 여부는 환자뿐 아니라 환자 가족, 나아가 사회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전이·재발한 신장암이라도 적절한 약물치료로 충분히 장기 생존할 수 있지만, 현 상황에서 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자는 일부에 그친다”며 “최근 효과·안전성이 증대된 신약이 개발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젊은 신장암 환자가 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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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15:19 2018/06/07 15:19

절제 가능한 췌장암은 45%까지 생존

췌장암에 걸리면 모두 사망한다고 여기는 사람이 적지 않지만 최근 의술과 약물의 발전으로 절제 가능한 췌장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25~45%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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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의 모습. 게티이미지뱅크


“일단 걸리면 죽는다”, “수술해도 얼마 못 살아” …. 췌장암 환자가 주위사람에게서 주로 듣는 말이다.

췌장암이 치료가 어려운 불치병인 것은 사실이다. 체중 감소, 소화불량, 황달, 허리통증 등만 있지 이렇다 할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다 몸 속 깊숙한 곳에 숨어 있어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려워 75% 이상이 수술 불가능한 3, 4기에서 진단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사망률이 높고 예후가 나쁘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5,000명 정도가 걸려 비록 암 발생 순위는 9위이지만 5년 생존율이 9.4%로 최하위다(국가암정보센터). 20년 전이나 현재나 변함없이 생존율이 암 가운데 꼴찌다.

그래서 췌장암에 걸리면 상심해 대부분 치료를 포기하게 된다. 하지만 췌장암은 불치병이 아니라 난치병이 되고 있다. 이동기 강남세브란스병원 췌담도내과 교수도 “췌장암에 걸렸다고 겁을 먹고 포기할 병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17일은 제3회 ‘세계 췌장암의 날’이자 제2회 ‘한국 췌장암의 날’이기도 하다. 김선회 한국췌장암네트워크 대표(서울대병원 외과 교수)는 “대한췌담도학회, 한국췌장외과연구회, 한국췌장암네트워크, 대한암학회 등 4개 단체는 17일 췌장암 인지도 제고와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췌장암의 날 퍼플 리본(purple ribbon) 캠페인’을 펼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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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이 의심되는 한 환자가 췌장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하고 있다. 췌장암은 크기가 2㎝ 미만이고 암세포가 혈관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았다면 수술을 할 수 있다”분당서울대병원 제공


췌장암에 걸리면 사망한다?
흔히 주위의 가까운 분이 췌장암에 걸렸다고 하면, 아무런 희망도 없는 것처럼 슬퍼한다. 하지만 이는 췌장암 전체에 해당하는 말이 아니다. 황진혁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예후가 나쁜 췌장암은 췌장에 걸리는 종양 중 악성 선암”이라며 “절제가 가능한 1, 2기 췌장암은 중간 생존기간이 전보다 많이 향상됐으며, 5년 생존율도 항암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10~15%에 지나지 않지만 항암치료를 하면 25~45%에 이를 정도로 좋아진다”고 했다.


전이되지 않았지만 수술 불가능한 3기 췌장암 환자도 적절히 치료를 받으면 25~35% 정도의 환자는 절제할 수 있기에 수술하기 어렵다고 해서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황 교수는 “4기 췌장암도 2011년 이후 여러 새로운 치료법이 나온 이후 평균 생존기간이 11개월 이상 향상됐고, 이후로도 더 성과를 나타내는 보고가 나오고 있어 췌장암을 ‘불치병’이라기보다 ‘난치병’으로 여기고 극복 가능한 암 가운데 하나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동섭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는 “췌장암은 크기가 2㎝ 미만이고 암세포가 혈관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았다면 수술을 할 수 있다”며 “요즘 의학시술이 발전하면서 70세 이상 고령인도 수술이 가능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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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환자가 췌장암의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양전자단층촬영-컴퓨터단층촬영(PET-CT)을 하고 있다. 의학기술발달로 4기 췌장암도 평균 생존율이 11개월 이상 길어졌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제공


당뇨병 환자, 췌장암에 잘 걸린다?
췌장암의 가장 중요한 징후로 당뇨병을 꼽는다. 췌장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논쟁처럼 당뇨병과 췌장암 관련 논쟁이 의학계에서 40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 현재 일반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결론은 이렇다. ‘당뇨병 환자에서도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2배 가량), 반대로 췌장암에 걸린 환자에서도 새로 당뇨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40세 이후에 갑자기 당뇨병이 생기거나 조절이 잘 되던 당뇨병 환자가 갑자기 혈당 조절이 되지 않으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그러나 당뇨병 유병률에 비해 췌장암은 아주 미미하기 때문에 당뇨병에 걸렸다고 해서 췌장암에 걸린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황 교수는 “성인이 돼 갑자기 당뇨병이 생기거나, 조절이 잘 되던 당뇨병 환자가 갑자기 혈당 조절이 되지 않으면 전문의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따라서 과도한 염려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췌장암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 보다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평소 건강관리에 힘쓰는 것이 좋다.


췌장암 환자에게 단백질은 독?

암 환자가 단백질을 먹으면 그 영양분을 암세포가 먹으니 더 위험하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 이는 아주 잘못된 얘기다. 황 교수는 “4기 췌장암을 포함해 대부분의 암 환자는 잘 먹고 적절한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최근 여러 연구에서 암 수술 전후, 혹은 항암치료기간 중 몸의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생존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암 환자라고 모두 포기하고 먹는 것을 줄이고, 활동도 삼가는 것보다는 몸이 허락하는 한 잘 먹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생존기간뿐만 아니라 삶의 질에도 훨씬 도움이 된다.


또한, 일부 암 환자는 적절한 치료법을 외면하고 민간요법에 의지하기도 하는데 이는 아주 잘못된 선택이다. 황 교수는 “췌장암은 분명 난치병이지만 최근 면역치료제, 바이러스를 이용한 치료제, 표적항암제, 새로운 항암제 등이 연구ㆍ개발되고 있어 머지않은 장래에 췌장암은 극복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와 최근 도입된 몇몇 치료를 제외하고 췌장암 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치료법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럴 때 췌장암을 의심하세요
-체중이 갑자기 줄고 황달이 나타난다.
-위ㆍ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데 복통이 계속된다.
-통증으로 똑바로 눕기가 힘들다.
-복부ㆍ허리ㆍ등 부위 통증이 심하다.
-식사 후 복부 통증으로 괴롭다.
-식욕이 없고 식사량이 줄었다.
-60세 이후에 당뇨병이 생겼다.


췌장암 예방을 위한 수칙
-금연, 특히 췌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필수
-절주, 고 알코올 함량 독자가 더 위험
-비만예방, 평소 표준체중 유지에 노력
-운동, 적절한 운동은 모든 암예방 도움
-과다한 육류ㆍ고지방식ㆍ가공식품 줄이기
-현미ㆍ잡곡, 신선채소, 다양한 과일 섭취


한국일보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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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4 15:27 2016/11/14 15:27

이유 모를 황달… 췌장암을 의심하라


30년 사망률 증가 女 1위·男 3위… 전체 30% 흡연으로 인해 발생 당뇨 오래 앓아도 발병 위험 증가, 특징적 증상 적어 조기진단 어려워 환자 95%가 3·4기 진행된 후 발견 황달·복통·체중감소땐 정밀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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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은 조기발견이 힘든 대표적인 난치성 암으로 꼽힌다. 췌장에 종양이 보일 경우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등의 정밀검사를 통해 진단을 하게 된다. 한 남성이 MRI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경제DB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연배우를 '비련의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해 많이 등장하는 질환이 암이다. 예전의 경우 한국인에게 가장 발병률이 높았던 위암이 드라마에 주로 등장했지만 이제 위암은 치료가 가능한 무섭지 않은 암이 됐다. 그래서 요즘 위암 대신 자주 등장하는 암이 췌장암이다. 췌장암이라는 진단을 받은 주인공들은 한결같이 사망선고를 받은 표정들이다. 그만큼 췌장암은 치료가 힘든 대표적인 난치성 암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췌장암은 여성에게서 최근 30년간 사망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암이라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임달호 공주대 보건행정학 교수팀이 집계한 암 사망률 변화추이에 따르면 여성의 췌장암 사망률은 1983년 10만명당 1.61명이던 것이 2012년 8명으로 30년간 다섯배가량이 증가했다. 남성의 경우도 췌장암은 사망률 증가 3위의 암으로 나타나 남녀 모두에게 치명적인 암으로 꼽힌다.
이처럼 췌장암이 치료가 힘든 것은 고령의 환자가 많고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진단이 힘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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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우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췌장암은 60대 이상의 고령의 나이에서 발생이 많고 조기 진단이 힘들어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암"이라며 "다른 암에 비해 발생 빈도는 낮은 편이지만 식생활 습관의 서구화와 흡연 등의 영향으로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또 "췌장암은 95%의 환자가 이미 3~4기로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된다"며 "완치를 기대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서 완치보다는 생존 연장을 위해 치료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조기 단계의 췌장암은 특징적인 증상이 별로 없다. 대부분이 위 근처와 등 부위가 답답하다거나 왠지 속이 안 좋다거나 식욕이 없다거나 하는 막연한 증상들이 나타난다. 간혹 식욕의 저하와 체중감소 등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증상들은 췌장암이 아니더라도 여러 질환에서 공통적으로 잘 나타나는 것인 만큼 췌장암으로 보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췌장암의 3대 증상으로는 황달과 복통, 몸무게 감소 등이 꼽힌다. 황달이 있거나 6개월 동안 몸무게가 10% 이상 감소하고 내시경 및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나오더라도 명치나 배꼽 주변이 아플 경우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다. 이규택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비교적 췌장암과 연관된 증상으로는 통증 없는 황달을 꼽을 수 있다"며 "황달은 췌장의 머리 부분에 암이 생겨 담관이 막히게 됐을 때 일어나게 되며 황달이 발생하게 되면 몸이 가려워지거나 소변의 색이 진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간혹 건강검진시 종양표지자나 담도계 이상을 알리는 수치들을 통해, 그리고 양전자 컴퓨터단층촬영(PET-CT)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이 포함된 일반 건강검진 때 우연히 발견되기도 한다.


췌장암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췌장암은 전체 췌장암의 20~30%를 차지한다. 유전자 이상의 문제를 가지고 태어난 경우와 부모와 형제에게서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유전 요인으로 꼽힌다. 이와 같은 췌장암 고위험군은 1년에 한 번씩 췌장암 관련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막연한 소화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우선 초음파검사나 내시경, 위 X선 검사 등을 실시해 위장 질환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한다. 초음파검사는 1차적인 선별검사로 담관·담낭·췌장을 관찰할 수 있으며 췌장에 종양이 보일 경우 CT나 자기공명영상(MRI) 등의 정밀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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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적 요인 중에서 가장 큰 원인을 차지하는 것은 흡연이다. 전체 췌장암의 30%가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만성 췌장염이나 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췌장낭종이 있을 때 발병 위험이 커진다. 박 교수는 "간혹 당뇨병인 것을 알고 나서 2~3년 이내에 췌장암을 진단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췌장암 때문에 당뇨가 생긴 경우가 많다"며 "당뇨를 오래 앓은 경우에도 췌장암의 발병 위험이 다소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췌장암을 예방하려면 일단 담배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 흡연자가 췌장암에 걸리는 확률은 비흡연자보다 2~5배가량 높다. 음주의 경우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췌장암의 원인이 되는 췌장염을 발생시키는 만큼 과음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비만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운동과 체중관리가 필요하며 고지방과 고칼로리 식사를 피하고 과일과 채소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당뇨환자의 경우 꾸준한 당뇨 치료와 함께 식이요법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혈당 조절이 잘 안 될 경우 담당의사와 상담 후 췌장암 검사 등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


50세 이전에 췌장암이 발생한 사람이 직계가족 중 1명 이상 있거나 나이와 상관없이 2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가 직계가족 중에 있다면 가족성 췌장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매년 췌장 전문의로부터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송대웅 의학전문기자
sd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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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3 11:41 2015/12/03 11:41

조기 진단 어렵고, 무증상 습격이 더 무섭다


유감스럽게도 췌장담도암은 확실한 예방 수칙이나 권고되는 기준이 없다.
게다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암이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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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달

췌장암과 담도암에서 나타나는 그나마 가장 대표적이고 흔한 증상이 바로 황달이다. 췌장과 담도에 생긴 종양이 십이지장과 이어진 통로를 막았을 때 발생한다. 황달이 생기면 얼굴이 누렇게 되고 간혹 눈동자의 색도 노랗게 변한다. 또 진한 갈색이나 콜라색의 소변인 황달뇨와 회색변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복통

복통 역시 췌장담도암을 의심해볼 수 있는 주요한 증상이다. 명치와 배꼽 주변으로 통증이 나타났지만, 내시경이나 초음파 검사상 별다른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췌장담도암으로 인한 복통일 가능성이 높다. 췌장과 담도가 등쪽에 가까이 위치해 있어 허리 통증이 동반 될 때가 많고, 옆으로 누워 무릎과 배를 당겨 웅크린 자세를 하면 통증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증상이 나타났다는 것은 이미 암의 상당한 진행을 의미한다. 따라서 췌장담도암 예방을 위해서는 본인이 위험군에 해당되는지 미리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검진 받는 자세가 필요하다.



체중 감소와 소화장애

특별한 이유 없이 6개월 또는 몇 달 만에 체중의 10% 이상이 줄어들었다면 위험 신호로 보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이는 췌장과 담도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몸의 소화와 흡수 작용에 지장이 생겨 나타나는 증상이다. 또 종양 자체에서 분비되는 물질들로 인해 체중 감소가 일어나기도 한다.

췌장과 담도 모두 소화와 관련된 기능을 관장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소화장애도 발생하게 된다.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식사 후에 통증이 있거나 구토를 하고 메스꺼움을 느끼기도 한다.


당뇨와 전신소양감
췌장암이 발생하면 그로 인해 당뇨병이 생기거나, 당뇨가 있는 경우 상태가 악화된다. 특별히 55세 이상이면서 가족 중 당뇨 환자가 없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당뇨병이 찾아왔다면 췌장암 검진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담도암의 경우, 소화 기능과 크게 관련이 없어 보이는 전신소양감(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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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0 11:19 2015/11/20 11:19

림프종 질환정보


1. 악성림프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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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혈액 세포 중 하나인 림프구에서 종양이 발생한 상태를 일컫습니다.

악성림프종은 병리조직 형태에 따라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분류합니다.

림프종은 주로 림프 절에 발병하나 비장, 골수 와 같은 림프절이 아닌 림프조직과 소화기관, 뼈등 림프 외 조직에 발병하는 경우도 흔하게 발견됩니다.

호지킨 림프종의 유병율은 한국인의 경우 서양보다 낮으며 전체 림프종의 8%의 빈도를 보이며 15-40세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비호지킨 림프종의 경우 50-60대의 고령자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한국인에게는 미만성 대형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 cell)이 50%이상으로 빈도가 높고 비인후강에 호발하는 NK/T세포 림프종이 서구인에 비해 많이 발생합니다.


2. 림프종의 진단


(1) 증상

주로 목,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에 덩어리 형태로 림프절이 커진 양상, 발열, 땀(주로 야간발한),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 감소, 간 또는 비장의 비대


(2) 진단방법

- 조직검사
확진은 림프종이 침범함 림프절 또는 장기의 조직검사를 통해 이루어지게 됩니다.

- 혈액 검사
일반혈액검사(CBC), 혈청내 간기능검사 및 신기능검사 등이 있으며 혈청 젖산탈수소효소 (LDH) 및 요산치의 증가는 종양의 크기를 반영하며 예후 예측에 도움을 줍니다


3) 골수 검사
골수에 림프종 전이 여부를 확인 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4) CT, PET-CT

종양의 전이와 침범 범위를 보기 위한 검사입니다. PET 검사의 경우 종양의 대사정도도 관찰합니다.


3. 병기

1기 – 림프종이 하나의 림프절 구역에만 분포할 경우
2기 – 림프종이 횡격막을 기준으로 한쪽에만 두 개 이상의 림프절 구역에 분포할 경우
3기 – 횡격막을 기준으로 양쪽에 림프종이 있을 경우
4기 – 림프종이 장기를 침범하거나 골수를 침범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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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2 16:25 2015/10/22 16:25

난소암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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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는 자궁의 양측에 각각 한 개씩 위치한 작은 생식기관입니다. 난자를 생산하며, 월경주기에 따라 주기적으로 배란 및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을 합니다. 난소에는 조직학적으로나 생리학적으로 아주 다양한 종양들이 발생 할 수 있고 대부분의 암은 난소의 상피세포에서 생기는 상피성 난소암입니다.


난소암은 얼마나 많이 발생하나요?
난소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10위(2011년도, 대한민국)를 차지합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많고 40대, 60대 순입니다.


난소암은 어떻게 구분되나요?
난소암의 병기(암의 진행 정도)는 수술 이후에 정해지게 됩니다.

1기: 암이 한쪽, 혹은 양쪽 난소에 한정된 경우
2기: 난소를 벗어나 골반 내 장기, 즉 자궁, 나팔관 등으로 전이 되었으나,
다른 복강내 기관으로는 전이되지 않은 상태
3기: 암이 간, 대장, 소장, 복강내 림프절 등 복강내 다른 기관에 전이된 상태
4기: 암이 복강 외, 즉 뇌, 폐, 목 주위 림프절 등에 전이된 경우


난소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난소암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 연구를 통해 고려되고 있는 관련요인으로는 초경이 빠른 경우, 폐경이 늦은 경우, 미혼여성, 불임여성 등 배란횟수가 많은 경우,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유방암, 대장암, 자궁내막암을 앓았던 병력이 있는 경우
입니다.


난소암은 어떤 증상이 있나요?
암이 상당히 진행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실제로 3기 이상 진행되어서 진단이 되는 경우가 약 60~ 70%를 차지합니다. 간혹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하복부나 복부의 불편감, 통증, 소화기 장애에 의한 증상 등과 같이 비특이적이고 불분명하여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병기가 진행 되어 배에서 종괴가 만져지고 복수로 인해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면 비로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 증상으로는 월경이 불규칙하고 폐경 이후 비정상적인 질출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난소암은 복막과 림프절 전이가 잘되는데 이 경우 복수가 차거나 복부대동맥 주위와 골반내의 림프절이 붓기도 합니다. 흉부와 목의 림프절로 암이 퍼지면 빈뇨, 배뇨곤란, 대하증, 오심, 구토, 변비, 요통 등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난소암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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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의사가 골반 내진을 통해 난소의 종괴 유무와 크기 및 형태를 검사하게 됩니다. 이후 질식골반초음파와 종양표지자검사(CA125), CT 또는 MRI, PET-CT 등을 통해 난소의 종양인지, 자궁의 종양인지 여부와, 종양내부의 구조, 암의 전이여부 등을 알아봅니다.

이런 검사들은 양성 종양인지 악성종양인지 추정할 수 있으나 최종 확진은 수술로 하게 됩니다. 다른 암과의 감별을 위해 필요시 위, 대장내시경, 유방촬영 및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난소암의 치료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난소암의 치료방법에는 크게 수술, 항암약물치료, 방사선치료가 있으며, 치료방법은 암세포의 유형, 암세포의 분화도, 암의 진행상태, 환자의 연령,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난소암 치료 후 일상생활은 어떻게 하나요?
난소암의 치료가 끝난 후 2~3년 동안은 3~6개월 마다, 이후에는 6개월~1년마다 외래를 내원하여 정기 검진을 시행하게 됩니다. 방문 시에는 영상검사 및 종양표지자검사(CA125, CA19-9등)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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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3 12:28 2015/07/13 12:28

젊은층에서 대장암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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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에서 대장, 직장암 건강검진률이 증가함에 따라 대장암 및 직장암의 발병률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50세 이하의 젊은층에서는 대장, 직장암에 대한 검진이 필수가 아니기 때문에 50세 이하의 대장, 직장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대학교의 MD anderson 암센터의 연구진들이 1975년과 2010년사이에 대장암에 진단된 393,000명을 조사하였습니다.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연구진들은 2030년까지 20세~34세 사이의 대장암 환자가 90% 증가하고 직장암환자는 124%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35세~49세 사이의 연령에서는 대장암이 27.7%, 직장암이 46%증가할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연구진은 "직장, 대장암이 젊은층에서 증가하고 있는것은 매우 심각한 일이며 이러한 경향이 나타나는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비만률이 증가하고 있는것을 주된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JAMA Surgery 에서 발표된 2015년 1월의 연구)

대장, 직장암 건강검진을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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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은 증상이 없는 인구를 대상으로 암이나 기타 질병의 발견을 위해 실시하는 검사를 의미합니다.
대장내시경과 같은 검사는 대장에 생긴 폴립을 발견하고 이를 내시경 시술을 통해 제거함으로써 암으로 진행될 위험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른 검사들도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완치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MD anderson의 Wender 교수는 조기검진에 적합한 나이를 정하는것은 쉽지 않다고 말합니다. 조기검진에 적합한 나이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검진의 위험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검진 결과 아무런 질병이 없다면 검진 자체가 무의미한것으로 여겨질수도 있습니다. 대장, 직장암의 검사의 위험이 적지만 많은 인구에서 검사를 하다보면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많은 인구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권고 나이를 정하기 위해서는 검사의 작은 위험도 고려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미국암협회에서는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중입니다.

검진의 위험성에는 불안, 통증, 기타 부작용등이 포함될 수 있고 검사가 100% 대장암을 감별할 수 없다는 점 또한 고려해야 합니다. 검사 결과 어떤 질환이 의심될때에는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것도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현재 미국암협회에서는 50세 이상에서 대장암 정기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고 그 외에도 대장암을 증가시키는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검진을 받는것이 좋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젊은층에서 대장암,직장암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팁

Wender교수는 대장암과 직장암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팁을 지키라고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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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표준체중을 유지합니다.
건강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고 디저트, 스낵, 설탕, 소다, 설탕 함유 음료를 피합니다.
붉은색 육류의 섭취량을 줄이고 핫도그, 스팸, 소시지와 같은 가공육을 피합니다.
운동을 주기적으로 합니다.
이런 방법은 대장, 직장암 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 위험을 낮추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
표준체중은 다음 링크를 눌러 계산해보세요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EB%B9%84%EB%A7%8C%EB%8F%84&sm=top_hty&fbm=1&ie=utf8


2
. 가족력을 알아봅니다.
가족중에 대장, 직장암에 걸린 사람이 있는지 알아보세요.
가족력이 있을 경우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이나 HNPCC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FAP) : 대장 및 직장에 수백개에서 수만개까지의 선종이 발생하는 상염색체우성유전 질환. 7000명중에 1명의 빈도로 발생
HNPCC(유전성 비용종성 대장암) : 유전자의 결함으로 DNA복제 중 과오를 수정하는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 질병


또한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이 있는 경우에도 대장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대장암 조기 검진 시기를 앞당기는것이 필요합니다.

3. 가벼운 증상이라도 함부로 넘기지 마세요.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대변의 색깔, 사이즈 등 양상이 변할때, 통증이 느껴질때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징후들이 모두 대장암을 의심하는 증상은 아닌만큼 검사를 통해 질병을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출처 : 미국암협회
Increasing Disparities in the Age-Related Incidences of Colon and Rectal Cancers in the United States, 1975-2010. Published in the January 2015 issue of JAMA Surgery (Vol. 150, No. 1). First author: Christina E. Bailey, MD, MSCI, 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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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3 11:28 2015/07/13 11:28

대장, 직장암에서의 간 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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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이 간으로 전이된 경우 간에서 암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대장에 있던 암세포가 간으로 옮겨간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발성 간암하고는 다릅니다.

대장암, 직장암이 간으로 전이가 되었을 때 직장암 4기로 진단하게 됩니다. 이것은 분명히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으므로써 암은 치료 될 수 있습니다.


간으로 전이가 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직장암 진단을 위해 시행한 검사에서 또는 직장암 치료가 모든 끝난 뒤 정기적인 검진에서 간으로 전이된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대부분 환자분은 증상을 느낄 수가 없지만 일반적으로 의심할 수 있는 증상 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체중감소
* 혈변
* 피로감


그렇다면 어떠한 검사들로 간 전이를 확진할 수 있나요?


첫번째로는 의료진을 만나서 문진을 통해 진단을 하게 됩니다. 이 문진을 통해 주치의는 간전이를 의심하게 되고 이후에 여러가지 검사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 피검사: 혈색소, 백혈수, 혈소판, 헤모글로빈, 간기능 검사, 종양표지자

* CT: 이 검사는 종양의 확진을 도와주며 종양의 크기 위치를 확인하며 또한 주변 혈관들과의 근접성 또는 간 문맥의 상태를 확인하여 환자의 간의 전체적인 상태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 MRI: 기본적으로는 CT에서 확인되는 부분들을 조금더 정밀하게 알 수 있습니다.


[CT와 MRI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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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하면 편리성과 경제성의 문제입니다. 빠른 진단을 위해서는 간단한 CT를 진행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MRI의 경우 CT보다 조금 더 자세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있지만 검사 소요 시간이 길고 가격이 고가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일반적으로는 CT를 1차적 진단검사로 사용을 한뒤 필요시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MRI를 진행하게 됩니다.

* PET scan: 전신적인 검사를 통해 온몸에 퍼져있는 암의 진단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PET scan의 경우 화학적 반응을 통해 얻은 영상으로 암의 크기가 미세할 경우 나타나지 않고 검사소요시간이 3시간 이상 길고 고가의 검사이기 때문에 전신적인 검사가 필요할 경우에만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이 끝나면 어떤 치료를 받게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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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으로 전이된 대장암의 경우 여러가지의 치료를 병합하여 받게 됩니다.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외과적 수술이나 간문맥 색전술 등을 들을수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은 직장암과 간전이가 같이 발견 되었을 경우의 일반적인 치료 방침입니다. (이것은 환자분의 컨디션, 병의 상태등 여러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모든 치료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신 환자분들에게 암이 전이 되었다는 소식은 다시 한번 처음 진단에서의 공포감과 좌절감을 느끼게 할 것입니다.

힘들고 길었던 항암치료와 수술 방사선치료를 다시 해야한다는 망막함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처음에 어려운 시기를 잘 버텨오셨 듯이 환자분 스스로 가족분들이 다시 한번 힘을 내서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시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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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8 11:48 2015/07/08 11:48

담낭암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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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쓸개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장기로 복부 위쪽 명치 오른쪽 부위로 간의 한가운데 아래쪽에 붙어 있습니다. 간에서 분비하는 담즙을 저장하고 농축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 담낭에 생긴 암을 담낭암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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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암은 얼마나 많이 발생하나요?

담낭암은 전체암의 1% 정도를 차지합니다(2010년도, 대한민국).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며 70대가 가장 많고, 60대, 80대 순으로 발병률을 보입니다.


담낭암은 어떻게 구별되나요?


담낭암은 종양의 장막 통과 여부, 간 침범 정도, 주위 장기 침범 정도, 림프절의 전이 유무, 다른 장기로의 전이에 따라 병기를 나누며 비교적 예후와 부합합니다.

1기: 림프절 전이 없으면서 암세포가 담낭의 점막이나 근육층 내에 국한된 경우
2기: 암세포가 담낭 장막하 결체 조직까지 침윤한 경우
3기: 간이나 장막을 침범했거나, 하나의 주위 장기를 침범 했거나, 국소 림프절로 전이된 경우
4기: 종양이 주 간문맥이나 간동맥을 침범했거나, 두 개 이상 주위의 장기를 침범했거나, 멀리 있는 림프절이나 원격 전이가 있는 경우


담낭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담낭암의 발생 기전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담낭암의 약 80%가 담석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약 30%만 이에 해당됩니다. 또 담낭암은 흡연, 만성 장티푸스 보균 상태, 유전적 또는 인종적인 요인, 감염, 과거에 위절제술을 받은 경우 등이 위험 요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담낭암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담석증 치료를 위해 수술하는 과정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른쪽 윗배의 둔탁한 통증이나 불편감, 식욕저하, 체중저하, 발열, 복수, 복부팽만, 황달과 가려움증, 메스꺼움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낭암의 진단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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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적으로 종양표지자(CA19-9)검사와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종양의 크기, 위치, 담관 확장, 전이 등을 확인 합니다.

그 외에 필요에 따라 CT, MRI, 자기공명 담췌관 조영상(MRCP),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내시경적 초음파(EUS) PET-CT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담낭암의 치료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담낭암의 1차 치료법은 수술입니다. 하지만 암의 유형, 위치, 진행단계,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 완치 가능성, 수명 연장 가능성, 증상 완화 가능성에 따라 치료계획이 결정됩니다. 수술 외 담낭암 치료는 항암약물치료, 방사선치료 등의 암 자체에 대한 적극적 치료와 막힌 담관에서 담즙을 빼내어 불편감을 줄여주는 증상완화 치료가 있습니다.


담낭암 수술 후 일상생활은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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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천천히 활동시간을 늘려가고 1~2개월 정도 되면 평소 업무 복귀가 가능합니다. 업무량을 조절하여 처음부터 몸이 피곤해지지 않도록 하며 좀 더 심한 육체적 활동을 요하는 일은 3개월 이후에 시작합니다. 술과 담배를 절대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나 돼지의 기름, 간, 곱창 등 내장류, 달걀노른자, 튀김, 삼겹살 등의 고지방 식이는 가능한 피합니다.


치료 종료 후 2~3개월에 한 번씩 의사 진찰과 종양표지자(CA19-9), 기타 혈액검사를 하고 주치의 판단에 따라 CT, MRI 또는 PET-CT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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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14:06 2015/06/08 14:06

담도암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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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흘러 들어가기까지의 경로를 담도
(담관)라고 하며, 담관 상피에서 생기는 간내 담도암과 간의 바깥쪽에 생기는 간외 담도암으로 구분됩니다. 간내 담도암은 해부학적으로 간암에 포함시키기도 합니다
.

담도암은 얼마나 많이 발생하나요
?

전체 암 발생의 2.59%(2009년도, 대한민국)를 차지하며 여자보다 남자에게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연령대 별 발생빈도는 70, 60, 80대 순입니다
.

담도암은 어떻게 구분되나요?

담도암에서는 암의 크기나 병기(암의 진행 정도)보다도 위치, 주요 혈관, 간내 담도, 주위 장기로의 침범 여부가 예후에 중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성장 속도가 다양한 종양의 특성 때문에 상당히 암이 진행된 병기의 환자가 의외로 오래 생존하는 경우가 많아 병기 체계의 확립이 어렵습니다
.

담도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

아직 확실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환자의 20~30%가 담석을 동반하고 있어 담도 결석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 흡연과 비만이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담도암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

종양의 발생 위치와 침범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황달과 황달뇨 입니다. 그 외에 백색변, 가려움증, 체중감소, 소화장애, 우상복부 통증 등이 나타납니다
.

담도암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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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환자들은 혈액검사를 통해 폐쇄성 황달을 특징으로 하는 간 기능 이상소견을 보입니다. 더러 종양표지자(CA19-9, CEA)가 급격히 상승하나 이것만을 근거로 담도암이라고 확진하지는 않습니다
.

그 외에 진단을 위하여 필요시 초음파검사,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경피경간 담도조영술(PTC), 내시경초음파검사(EUS), 양성자방출단층촬영(PET), 그리고 혈청종양표지자 검사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

담도암의 수술 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

완치를 위해 1차적 치료법인 수술적 절제는 필수지만 전체 담도암 환자 중 광범위 절제가 가능한 경우는 40~50%정도에 불과합니다. 일반적으로 중, 하부 담도암은 절제율이 높고 상부 담도암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

담도암 치료 후 일상생활은 어떻게 되나요
?

수술 후 완전히 회복하는 데에는 3~6개월 이상의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수술 후 3주 부터는 서서히 활동을 시작하여 집 밖에서 30분 정도의 산책을 시작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치료가 끝났다고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므로 지속적으로 병원에 내원하여 경과관찰 및 재발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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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3 15:04 2015/06/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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