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로 알아보는 요로결석

평소 짠 음식을 즐기는 중년 남성이 극심한 옆구리 통증을 느꼈다면 반드시 의심해봐야 할 요로결석, 환자의 50%가 10년이내에 다시 발병하므로 식이조절과 수분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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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통증만으로도 요로결석을 알 수 있는가?
A. 요로결석 환자들은 옆구리 쪽의 극심한 급성 틍증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결석 때문에 소변 배출에 장애가 생겨 배뇨 시 통증을 느끼거나, 혈뇨가 보이기도 한다. 소변이 맑은 경우에도 소변 검사에서 혈뇨 소견을 보이며, 경정맥요로조영술, 컴퓨터 단층촬영 등으로 결석을 쉽게 관찰할 수 있어 진단은 어렵지 않은 편이다.


Q. 결석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A. 유전적 요인에 의해 아시아인과 백인에게 자주 발생하며, 여성보다 남성에서 2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 요로결석의 정확한 형성 기전은 완벽히 규명되지 않았으나, 수분 섭취 부족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다. 날씨, 계절, 식습관 등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Q. 위험한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하는가?
A. 신장결석이 커져서 신장 내를 완전히 채우면 신장 기능이 망가지며, 요로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이 동반될 수 있다. 요관결석은 소변의 배출을 어렵게 만들어 수신증, 신장 기능 손실 등을 유발한다. 요도결석은 배뇨 시 급성 통증을, 방광결석은 반복적 혈뇨 및 요로 감염을 일으킨다.


Q. 결석이 자연히 배출되는 경우도 있는가?
A. 5mm 내외의 작은 요로결석의 경우, 급성 통증이 가라앉으면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가벼운 운동을 통해 자연 배출되도록 유도한다. 자연 배출을 기대하기 어려운 크기가 큰 결석은 체와충격파쇄석술로 결석을 깨트려 제거하거나, 수술적인 방법으로 제거한다.


Q. 수술적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A. 결석 위치, 크기 등에 따라 달라진다. 신장결석은 굵은 내시경으로 신장까지 뚫고 들어가 결석을 제거하는 경피적 신결석제거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요관결석은 보통 복강경수술로 제거하며, 1cm 이내로 작은 경우에는 요도나 방광을 통해 내시경을 넣어 결석을 직접보면서 레이저로 깨뜨려 제거하는 내시경적 수술도 많이 시행된다. 요관내시경수술법은 정상 신장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으며 수술 후 회복이 비교적 빠르기 때문에 최근에는 크지 않은 신장결석도 이 수술로 제거한다. 개복수술은 가장 확실하게 결석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술기의 발달로 많이 시행되지는 않는다.


요로결석을 방치하면 요로감염과 이로 인한 패혈증, 신장 기능 손실, 수신증, 혈뇨 등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적절한 시술이나 수술을 받아야 한다. 특히 반복성 요로결석 환자는 고칼슘뇨증 치료를 위해 이뇨제 등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요로결석 막으려면
1.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요로결석이 있었거나 반복되는 환자는 하루 2L 정도의 소변이 나오도록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2. 짜게 먹으면 소변 소 나트륨 농도가 높아져 요로결석 생성이 촉진된다. 염분 섭취에 항상 신경을 쓴다.
3. 결석 형성을 촉진시키는 비타민 C와 과도한 단백질 섭취를 제한한다.
4. 구연산은 소변의 알칼리화를 도와 결석 형성을 방해한다. 구연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몸솟 수분량도 늘려주는 오렌지주스, 레몬주스 등을 많이 마신다.


글 함원식교수(비뇨기과)
출처 세브란스병원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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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6 14:25 2016/10/06 14:25

[건강한 목요일] 노성훈 박사의 건강 비타민 - 상식과 다른 위암 절제

암 진행 정도보다 발생 위치 중요, 위쪽에 발병 땐 1기라도 전체절제
수술 범위 결정엔 암 형태도 영향, 혹 모양보다 넓게 퍼진 모양 위험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이 결정되면 환자와 보호자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


“위를 다 들어내나요, 아니면 일부만 자르나요.”


수술 목적은 암을 제거하는 것이다. 환자는 수술을 받더라도 위를 가급적 많이 보존하고 싶어 한다. 의료진도 마찬가지로 환자의 위를 최대한 적게 절제하는 게 원칙이다.


홍모(56·부산 시 남구)씨는 지난 3월 건강검진에서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의사가 “궤양이 심해 암일 수 있으니 큰 병원에 가보라”고 권했다. 정밀 검사 결과 위암 1기 진단을 받았다. 홍씨는 1기라고 하니 내시경으로 암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홍씨는 5월 위를 다 잘라내는 수술(전체절제술)을 받았다.
위를 잘라내고 식도와 소장을 연결했다.


박모(53·경남 창원시)씨는 2013년부터 소화가 잘 안 되고 가끔 명치 끝이 아팠다. 그 이후 토하는 횟수가 늘어났고, 음식을 삼키기가 힘들어졌다. 집 근처 병원에서 “위암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고 지난해 8월 큰 병원에서 위암 3기 진단을 받았다. 박씨는 위의 3분의 2 정도를 잘라내는 부분절제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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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를 절제한 정도를 보면 홍씨의 암이 더 심한 것 같은데 실상은 반대다. 왜 1기는 위를 다 절제하고 3기는 부분만 잘라냈을까.


많은 사람이 암의 진행 정도, 즉 병기(病期)가 높아질수록 위를 많이 절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절제 범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암이 발생한 위치다. 위를 삼등분해 위의 상단에 위암이 발생했을 때는 홍씨처럼 1기라도 위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암세포가 있는 위의 상단만 절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일부 환자에게서 심한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해 식사를 하기 힘들어진다. 그래서 위의 상단에 암이 생겼을 때는 대개 위 전체를 절제한다. 반면 위 중간이나 하단에 위암이 발생했을 때는 위 하부 3분의 2를 절제하고 남은 위를 십이지장 또는 소장과 연결한다. 박씨가 여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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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1만8377건의 위암 수술 중 21.3%가 전체 절제이고 나머지는 부분 절제이다. 부분 절제가 훨씬 많다.


실제로 수술에서는 암 덩어리보다 더 넓게 제거한다. 암세포가 위벽을 따라 주위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안전하게 절제 범위를 2~5㎝ 더 넓게 잡는다. 수술실에서 육안으로 봐서는 암 덩어리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미경으로 보면 암세포가 있을 때가 있다.

위를 많이 남기려고 암에 바짝 붙여 절제하면 위나 식도에서 암이 재발할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위 중간이나 하단에 암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암세포가 상부 쪽으로 번져 있는 흔적이 있다면 안전을 위해 위 전부를 절제할 수도 있다.


위암의 조직 형태에 따라 위의 절제 범위가 달라질 수도 있다. 암세포 모양에 따라 장형과 미만형으로 나뉜다. 한곳에 모여 있으면서 덩어리로 자라면 ‘장형’이다. 마치 혹처럼 생겼다. 대부분의 위암은 장형이다. 중년 이후에 많이 걸린다.

암세포가 깨알처럼 흩어져 주위 조직을 침범하는 형태가 ‘미만형’이다. 엎질러진 물이 퍼져나가는 모양을 생각하면 된다. 미만형 위암은 장형 위암보다 잘 전이되며 항암 치료가 잘 안 듣는다. 내시경으로 찾기 어렵고 증상이 별로 없어 말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젊은 사람들에게 잘 생긴다.


연세암병원이 2006~2010년 위암 수술 환자 5149명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장형이 46.7%(2406명)로 가장 많았고 미만형 41.1%(2116명), 혼합형 4.4%(228명), 기타 7.8% 등이었다. 미만형 위암은 위의 상단에, 장형 위암은 하단에 많이 발생한다. 장형 위암의 77.1%는 부분 절제를, 22.9%는 전부를 절제했다. 반면 미만형 위암은 67.1%가 부분 절제를, 32.9%에서 위 전부를 절제했다. 미만형 위암일 경우 전체를 절제하는 비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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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치료하면서 위의 기능을 보존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조기 발견이 거의 유일한 대안이다. 조기 위암은 내시경으로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다. 암세포가 점막에 국한돼 있고 크기가 작은 경우에만 이 방법을 쓴다. 내시경 수술은 몸에 무리를 덜 주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다. 개복 수술보다 환자의 삶의 질을 잘 유지해준다.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려면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에 이상 증상이 없더라도 40세가 되면 검진을 시작해야 한다. 위암 가족력이 있거나 과거에 위 수술을 받았다면 위암 고위험군이므로 40세 이전이라도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장이 보내는 신호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소화불량, 속 쓰림이 오랜 시간 계속된다면 소화제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 평소에 위염이 있는 사람이라면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염이 어떤 단계인지 제대로 알아야 한다. 위축성 위염(점막 세포가 위축돼 위 점막이 얇아진 상태)은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위암 예방을 위해 짠 음식, 탄 음식, 담배를 피해야 한다. 운동과 신선한 채소를 가까이하자.


노성훈 연세암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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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8 09:17 2015/06/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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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짜게 드시고 있는지 걱정되시죠 ?

국민고혈압사업단 홈페이지에 "소금 섭취 평가" 가 있습니다.
직접 들어가셔서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hypertension.or.kr/index.php

염분섭취를 줄이는 방법

1. 조리할 때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을 줄여 넣으세요.
2. 음식의 맛을 낼 때 나물, 채소, 과일 또는 소금 없는 조미료를 사용하세요.
3. 식탁에서는 음식에 소금이나 간장을 더 넣지 마세요.
4. 절인 식품의 섭취량과 횟수를 줄이세요.
5. 소금에 절이지 않은 신선한 채소를 드세요.

소금을 줄여 요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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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찬은 최대한 싱겁게 조리하고 음식에 소금 및 간장을 소량 넣거나 일체 넣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2. 팜콘, 감자튀김, 치즈, 소시지 등 인스턴트 및 가공식품은 염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므로 피합니다.

3. 국, 찌개, 라면, 패스트푸드 등에는 소금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피하고 국물은 먹지 않도록 합니다.

4. 소금에 절여서 만든 김치, 깍두기 등은 4~5쪽 정도로 절제하고 장아찌, 젓갈 등은 먹지 않습니다.

5. 물미역, 파래 등은 생것으로 먹지 않고 조리시 소금기를 미지근한 물에서 충분히 뺀 후 먹습니다.

6. 염분을 많이 섭취한 경우는 물을 많이 마셔서 소변을 통해 배출시키도록 합니다.


자료출처 : 국민고혈압사업단
2014/12/08 12:02 2014/12/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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