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과정에 환자 참여해 능동적 간호 서비스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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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손주혁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과장, 오경환 세브란스병원 간호담당부원장, 이태화 연세대 간호대 학장,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권미경 연세의료원 노동조합 위원장, 노성훈 연세암병원장, 장종훈 연세의료원 교목실장, 최진섭 연세의료원 사무처장, 금기창 연세암병원 부원장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최근(8일부터) 16병동 종양내과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 참여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했다.


환자 참여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나 보호자가 치료과정에서부터 퇴원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의료서비스다.


세브란스병원은 주중 입원전담의가 상주하며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를 케어한다. 입원전담의는 주치의 역할을 맡아 치료를 담당하는 교수와 의견을 교환하며 환자 치료에 대한 경과관찰, 퇴원 계획 등을 세운다.


환자는 이런 입원치료 과정에서 입원전담의와 의견을 나눠 치료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입원전담의는 환자의 상태와 의견을 듣고 입원 시기부터 병동생활, 회복 과정, 퇴원 시기 등을 상의해 결정한다. 입원부터 퇴원까지 수준 높은 진료와 상담이 진행된다.


실제 통증이 심하거나 몸이 불편한 환자의 경우 통증 정도와 보호자의 의견을 우선으로 치료방법을 선택하고 퇴원시기 등을 결정한다. 침상마다 설치된 환자 참여 보드를 통해 환자 스스로 원하는 활동 및 치료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이런 의사결정은 병동 간호사에게 전달돼 쌍방향 의사소통이 이뤄진다. 보호자와의 소통을 위해 치료 계획 및 경과를 문자로 전송하고 회진 시간에 보호자가 동석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참여할 수 있다.


병실환경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각 병상마다 스마트케어 시스템이 설치돼 TV와 간호사 호출, 교육 동영상 등이 개인별로 제공된다. 환자는 자가 간호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과 치료 및 검사와 관련된 교육을 동영상 형태로 배울 수 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환자 편의와 교육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간호 업무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이번 통합서비스에는 환자의 빠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입원생활 중 환자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간호활동과 생활영역을 구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입원 전 환자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과 스스로 해야 할 부분에 대해 교육한 후 병실생활에서 실천이 가능하도록 지지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브란스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에 따라 16병동에 대한 병문안 시간을 제한한다. 환자의 안정을 위해 평일은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12시,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두 차례 병문안 시간을 운영한다. 보호자의 경우 환자에게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경우, 상태가 악화됐을 때, 수술 당일 등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병실에 상주할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환자가 치료 과정에 참여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입원치료를 받고, 입원하는 동안 스스로 간호와 생활 부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치료효율과 함께 자가 재활 의지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전문인력의 의료서비스와 함께 환자 치료의 새로운 모델일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붕 기자 
tih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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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0 10:19 2017/05/30 10:19

절제 가능한 췌장암은 45%까지 생존

췌장암에 걸리면 모두 사망한다고 여기는 사람이 적지 않지만 최근 의술과 약물의 발전으로 절제 가능한 췌장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25~45%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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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의 모습. 게티이미지뱅크


“일단 걸리면 죽는다”, “수술해도 얼마 못 살아” …. 췌장암 환자가 주위사람에게서 주로 듣는 말이다.

췌장암이 치료가 어려운 불치병인 것은 사실이다. 체중 감소, 소화불량, 황달, 허리통증 등만 있지 이렇다 할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다 몸 속 깊숙한 곳에 숨어 있어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려워 75% 이상이 수술 불가능한 3, 4기에서 진단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사망률이 높고 예후가 나쁘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5,000명 정도가 걸려 비록 암 발생 순위는 9위이지만 5년 생존율이 9.4%로 최하위다(국가암정보센터). 20년 전이나 현재나 변함없이 생존율이 암 가운데 꼴찌다.

그래서 췌장암에 걸리면 상심해 대부분 치료를 포기하게 된다. 하지만 췌장암은 불치병이 아니라 난치병이 되고 있다. 이동기 강남세브란스병원 췌담도내과 교수도 “췌장암에 걸렸다고 겁을 먹고 포기할 병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17일은 제3회 ‘세계 췌장암의 날’이자 제2회 ‘한국 췌장암의 날’이기도 하다. 김선회 한국췌장암네트워크 대표(서울대병원 외과 교수)는 “대한췌담도학회, 한국췌장외과연구회, 한국췌장암네트워크, 대한암학회 등 4개 단체는 17일 췌장암 인지도 제고와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췌장암의 날 퍼플 리본(purple ribbon) 캠페인’을 펼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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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이 의심되는 한 환자가 췌장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하고 있다. 췌장암은 크기가 2㎝ 미만이고 암세포가 혈관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았다면 수술을 할 수 있다”분당서울대병원 제공


췌장암에 걸리면 사망한다?
흔히 주위의 가까운 분이 췌장암에 걸렸다고 하면, 아무런 희망도 없는 것처럼 슬퍼한다. 하지만 이는 췌장암 전체에 해당하는 말이 아니다. 황진혁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예후가 나쁜 췌장암은 췌장에 걸리는 종양 중 악성 선암”이라며 “절제가 가능한 1, 2기 췌장암은 중간 생존기간이 전보다 많이 향상됐으며, 5년 생존율도 항암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10~15%에 지나지 않지만 항암치료를 하면 25~45%에 이를 정도로 좋아진다”고 했다.


전이되지 않았지만 수술 불가능한 3기 췌장암 환자도 적절히 치료를 받으면 25~35% 정도의 환자는 절제할 수 있기에 수술하기 어렵다고 해서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황 교수는 “4기 췌장암도 2011년 이후 여러 새로운 치료법이 나온 이후 평균 생존기간이 11개월 이상 향상됐고, 이후로도 더 성과를 나타내는 보고가 나오고 있어 췌장암을 ‘불치병’이라기보다 ‘난치병’으로 여기고 극복 가능한 암 가운데 하나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동섭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는 “췌장암은 크기가 2㎝ 미만이고 암세포가 혈관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았다면 수술을 할 수 있다”며 “요즘 의학시술이 발전하면서 70세 이상 고령인도 수술이 가능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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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환자가 췌장암의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양전자단층촬영-컴퓨터단층촬영(PET-CT)을 하고 있다. 의학기술발달로 4기 췌장암도 평균 생존율이 11개월 이상 길어졌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제공


당뇨병 환자, 췌장암에 잘 걸린다?
췌장암의 가장 중요한 징후로 당뇨병을 꼽는다. 췌장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논쟁처럼 당뇨병과 췌장암 관련 논쟁이 의학계에서 40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 현재 일반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결론은 이렇다. ‘당뇨병 환자에서도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2배 가량), 반대로 췌장암에 걸린 환자에서도 새로 당뇨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40세 이후에 갑자기 당뇨병이 생기거나 조절이 잘 되던 당뇨병 환자가 갑자기 혈당 조절이 되지 않으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그러나 당뇨병 유병률에 비해 췌장암은 아주 미미하기 때문에 당뇨병에 걸렸다고 해서 췌장암에 걸린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황 교수는 “성인이 돼 갑자기 당뇨병이 생기거나, 조절이 잘 되던 당뇨병 환자가 갑자기 혈당 조절이 되지 않으면 전문의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따라서 과도한 염려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췌장암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 보다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평소 건강관리에 힘쓰는 것이 좋다.


췌장암 환자에게 단백질은 독?

암 환자가 단백질을 먹으면 그 영양분을 암세포가 먹으니 더 위험하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 이는 아주 잘못된 얘기다. 황 교수는 “4기 췌장암을 포함해 대부분의 암 환자는 잘 먹고 적절한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최근 여러 연구에서 암 수술 전후, 혹은 항암치료기간 중 몸의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생존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암 환자라고 모두 포기하고 먹는 것을 줄이고, 활동도 삼가는 것보다는 몸이 허락하는 한 잘 먹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생존기간뿐만 아니라 삶의 질에도 훨씬 도움이 된다.


또한, 일부 암 환자는 적절한 치료법을 외면하고 민간요법에 의지하기도 하는데 이는 아주 잘못된 선택이다. 황 교수는 “췌장암은 분명 난치병이지만 최근 면역치료제, 바이러스를 이용한 치료제, 표적항암제, 새로운 항암제 등이 연구ㆍ개발되고 있어 머지않은 장래에 췌장암은 극복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와 최근 도입된 몇몇 치료를 제외하고 췌장암 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치료법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럴 때 췌장암을 의심하세요
-체중이 갑자기 줄고 황달이 나타난다.
-위ㆍ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데 복통이 계속된다.
-통증으로 똑바로 눕기가 힘들다.
-복부ㆍ허리ㆍ등 부위 통증이 심하다.
-식사 후 복부 통증으로 괴롭다.
-식욕이 없고 식사량이 줄었다.
-60세 이후에 당뇨병이 생겼다.


췌장암 예방을 위한 수칙
-금연, 특히 췌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필수
-절주, 고 알코올 함량 독자가 더 위험
-비만예방, 평소 표준체중 유지에 노력
-운동, 적절한 운동은 모든 암예방 도움
-과다한 육류ㆍ고지방식ㆍ가공식품 줄이기
-현미ㆍ잡곡, 신선채소, 다양한 과일 섭취


한국일보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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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4 15:27 2016/11/14 15:27

암 환자에게 먹는 것은 치료의 일부이므로 조금이라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항암 치료 시 부작용에 따른 식사 방법에 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식욕 상실,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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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 상실이나 식욕 부진은 암에 의해서 직접적으로 발생하거나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치료에 의해 생길 수도 있고, 암 자체에 의해 생길 수 있으며, 막연한 두려움이나 우울한 감정 때문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오심, 구토 혹은 입맛 자체가 바뀌어 식욕이 상실되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는 기간은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어떤 환자는 식욕 상실이 하루 이틀 정도에서 그치는 반면, 어떤 사람은 상당 기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선 이러한 식욕 상실이 치료 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임을 이해하고, 입맛이나 식욕에 의존하여 식사를 하지 말고 보다 의식적으로 식사를 하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정상적인 식사를 통해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을 섭취할 수 없다면 영양보충 식품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 내내 음식을 주변에 두고 조금씩 자주 먹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식욕 상실이나 부진 시 먹을 수 있는 요령입니다. 참고하여 그때그때 시도해보기 바랍니다.


1. 식사를 전혀 하고 싶지 않다면 음료 형태로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여러 가지 식품들을 골고루 넣어 주스나 스프로 만들어 먹거나, 시중에 나와 있는 영양보충음료 등을 이용해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요구르트, 우유, 두유 등을 기본적인 음료로 하고 여기에 과일, 아이스크림, 혹은 단백질 파우더 등을 섞어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2. 식사하는 동안에는 음료를 적은 양만 드십시오.
왜냐하면 음료 때문에 포만감을 쉽게 느껴서 다른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음료는 식전이나 식후 30~60분에 마시는 것을 권합니다.


3. 가능한 한 식사 시간은 긴장을 풀고 즐겁게 보내도록 하십시오.
예쁜 그릇을 이용하거나 매력적인 상차림 등으로 식사 분위기를 돋우는 것도 식욕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가족들이 모여서 함께 식사를 하며 질환에 대한 긴장감을 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든다면 더욱 좋습니다.


4. 주치의가 허락한다면 식사하는 동안 와인을 반 잔 정도 마십니다.
이는 식욕을 자극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5. 규칙적인 운동을 하여 식욕을 돋우도록 합니다.
식사 전에 산책을 하거나 맛있는 요리 프로그램을 보며 입맛을 자극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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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손이 쉽게 가는 곳에 간식을 둡니다.
쉽게 먹을 수 있는 치즈, 크래커, 빵, 떡, 고구마, 감자, 옥수수, 과일, 아이스크림, 푸딩 등을 준비하여 애용하도록 합니다.


7. 가능하다면 취침 시간 전에는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먹습니다.
그러면 아침에 공복감이 느껴지면서 식사하기가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8. 음식의 종류를 자주 바꾸어 먹습니다.
기분 전환이 되어 식욕을 돋우는 데 도움이 될뿐 아니라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입안이나 목의 궤양

입안이 헐거나 잇몸이 아프고 목과 식도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이 느껴지고, 심하면 고통스러워서 거부하게 됩니다. 우선 딱딱한 음식이나 매운 음식, 신 음식은 피하고 부드럽고 삼키기 쉬운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밀크셰이크, 바나나, 메론, 부드러운 복숭아, 과즙음료, 치즈,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삶아 으깬 감자, 카스테라와 같이 부드러운 빵, 계란찜, 오트밀, 당근즙, 고기즙, 생선살 등을 이용하여 후루룩 넘기기 좋게 요리한 것입니다.


참고 :<암 치료에 꼭 필요한 암 식단가이드> 연세암센터, CJ프레시웨이,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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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8 15:31 2016/06/28 15:31

건강한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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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 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은 전 세계 약 500만 명의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만성 소화기 진환이다. 질병 특성상 먹는 일에 민감해질 수 밖에 없지만, 영양이 부족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용하다.


염증성 장 질환이란

소화기관에 생기는 만성 염증 성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을 지칭한다. 소화기관의 질병이어서 무엇보다 도 먹는 것과 관련이 많으며, 섭취한 음식물에 대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염증성 장 질환이 있는 경우 어떤 식단이 필요할까?

특정 음식이나 식품이 염증성 장 질환을 치료할 수는 없으므로 건강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개인에 따라 먹었을 때 불편한 음식은 섭취에 주의하면 된다. 특히 자신에게 불편한 음식이 아닌데도 해가 될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음식을 기피하면 영양 상태가 나빠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삶의 질도 떨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무조건 음식을 제한하기보다는 개인의 질병 상태나 불편한 증상에 따라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처 회복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위해 생선, 고기, 두부, 계란 등 의 식품을 섭취한다. 환자에 따라 고기를 제한해야 한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지식이다. 실제 붉은 살코기에는 철분, 아연 함량이 생선보다 많으며, 단백질 급원 식품의 섭취는 상처 회복에 도움이 된다.


불편한 증상 나타나면 피해도 좋다
흔히 염증성 장 질환처럼 소화기관에 질병이 있는 경우 밀가루 식품을 먹으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밀은 쌀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더 높고, 무기질, 비타민 등도 쌀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밀가루 식품이 대부분 빵,  면, 과자 등의 형태여서 밥을 먹을 때처럼 다양한 반찬을 섭취하기 어려우므로 영양균형이 맞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점만 보완된다면 밀가루를 제한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특별히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거나 불편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먹지 않는다.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도록
염증성 장 질환이 있는 경우, 과다한 기름 섭취가 불편감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기름을 적게 사용하는 방법으로 조리한다. 그러나 조기시 섭취하는 기름은 에너지원이며 필수지방산과 지용성 비타민의 급원이르로 지나친 제한은 바람직하지 않다.


"염증성 장 질환은 질환의 종류, 증상의 정도, 개인적인 특성에 따라 식사에 대한 반응이 다르므로 모두에게 똑같은 식사 지침을 적용할 수 없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나타나는 증상과 식사의 관계를 잘 살펴보고 이를 기록해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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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와 카페인 음료는?
우유 및 유제품은 섭취 시 불편감이 있는 사람은 제한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칼슘섭취를 위해 권장된다. 섬유소는 급작스럽게 질환이 재발한 경우에는 제한해야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고 먹어서 불편감이 없다면 제한 없이 섭취한다. 카페인 음료는 장운동을 자극하므로 섭취에 주의해야한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글 이정민(영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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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15:12 2016/06/08 15:12

유방암 환자의 치과치료


치아는 우리 몸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중 하나로, 성인인 경우 28개에서 32개 입니다. 윗니, 아랫니, 오른쪽, 왼쪽으로 나누어서 앞니 2개, 송곳니 1개, 작은어금니 2개, 큰어금니 2개를 보통 가지고 있기 때문에 7*4=28개이며, 사랑니가 있는 경우 32개까지 가지고 계신 분들도 계십니다. 치아의 개수가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치아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치아의 기능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수 있는데, 저작기능, 발음기능, 심미성 유지 입니다. 저작기능, 즉 음식을 씹는 기능은 치아의 기본적인 기능으로 암환자분들의 영양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발음기능 또한 중요한데, 한글 중 “치음”이라 불리는 글자들은 치아가 없으면 잘 발음하기 어렵습니다. 심미성 유지는 사회생활과 관련된 기능으로 앞니가 발치된 경우, 발음 기능뿐 만 아니라 환자의 안모 및 외형에 영향을 주어 사회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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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치과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치아를 발치하게 되는 질환은 크게 충치 (치아우식증)과 풍치 (잇몸병, 치주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충치와 풍치 모두 세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충치는 씹는면에 발생하는 충치, 치아와 치아사이 (인접면)에 발생하는 충치, 그리고 뿌리에 발생하는 충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씹는면과 인접면에 발생하는 충치는 주로 어렸을때 부터 20대까지 발생하고, 뿌리에 발생하는 치아는 50대 이후에 주로 발생합니다. 충치는 진행정도에 따라 간단한 충치치료로 마무리 될 수 있는 초기 충치부터, 신경치료를 해야하는 충치, 발치를 해야만 하는 진행된 충치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극심한 통증으로 “이가 아파서 밤에 잠을 잘 못잤다” “ 차가운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에 이가 너무 아프다”라는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대부분 충치로 고생하셨던 분들로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잇몸병 (풍치)는 급성증상이 아닌 만성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 잇몸질환인 경우 평소에는 크게 불편한 것이 없는데, 양치질 할 때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부어있거나, 입냄새가 조금 나는 등 심한 통증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 상태에서 치주질환을 방치되게 되면 치아가 흔들리거나, 씹을때 아픈 증상들이 나타나고, 잇몸이 심하게 붓고 고름이 나오는 중등도 이상의 치주염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잇몸병은 30-40대 부터 구강위생관리, 정기적인 스케일링등 관리를 받지 않으면 계속 진행되고 결국 치아를 받치는 뼈 (치조골)가 녹게 되면 발치를 해야만 하는 안타까운 경우로 이어지게 됩니다. “나는 어렸을때 충치하나 없는 튼튼한 치아를 가지고 있다”라고 자만하시는 환자분들 중에 간혹 치주질환을 방치하게 되면, 충치가 하나도 없는 치아라 할 지라도 풍치로 인해 치아를 발치하게 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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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와 풍치 모두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적절한 구강위생관리와 주기적인 치과 검진으로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치과 내원과 스케일링, 평소 양치질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구강위생관리 외에도 단단한 음식을 자주 드시는 분들인 경우 치아가 파절되어 치아를 발치하게 될 수도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너무 딱딱한 음식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유방암과 관련이 적을 것 처럼 생각하실 수 있지만, 생각보다 치과적인 문제로 불편감을 호소하시는 유방암 환우분 들이 적지 않습니다.

유방암 환우들이 치아 관리를 신경쓰셔야 하는 이유는 첫번째 항암치료와 관련해서 입니다. 항암치료를 진행하게 되면, 전신 면역상태가 저하되게 되고, 평소에는 증상 없이 만성으로 있던 치아의 문제, 특히 잇몸병의 증상이 심해져서 급성 염증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항암치료중에 입안의 점막이 헐게 되면 심한 통증을 겪게 될 수 있으며, 음식섭취가 어려워 질 수 있고, 구강내에 병소로 인한 세균이 많은 경우 이차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평소에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들어 유방암 환우들께서 알고 계셔야 할 치과적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발치를 시행 받은 이후 발치한 턱뼈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보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방암으로 인한 골전이가 발생한 경우 반드시 사용해야하는 “조메타”라는 중요한 약물이 있습니다. 이 약을 투여하면 골전이를 늦추고 통증을 조절하는 등 반드시 사용되어야 하는, 매우 좋은 약물이지만, 아주 아주 드물게 치과치료, 특히 발치를 하게 된 이후에 턱뼈에 염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것은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치과치료 전에, 특히 발치나 임플란트를 하시기 전에는 치과의사에게 반드시 유방암환자임을 알리시고, 골전이를 치료하기 위한 약물을 투여받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치등 치과 수술을 하지 않으면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평소에 치아건강을 유지하여 발치할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만에 하나 발치를 해야하는 경우에는 개인의원보다는 대학병원에서 진행하시는 것이 추천되고, 가급적이면 발치를 하지 않고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는 대증적인 방법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작기능, 발음기능, 심미기능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합니다.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잘 알게 되셨는지요? 그렇다면 본인의 치아 건강상태를 정확히 알고 계신지요? 가까운 치과나 치과대학병원 통합진료과에 내원하셔서 본인의 치아 건상 상태를 확인하시고, 꾸준히 관리하시는 것이 건강한 치아를 평생동안 유지할 수 있는 지름길임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박원서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통합진료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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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11:31 2015/11/02 11:31

림프부종과 장시간비행



2년 전에 유방암 수술을 하였습니다. 현재는 건강이 많이 좋아져서 운동도 하고 삶을 즐기고자 합니다. 약 10시간가량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고자 하는데, 장시간 비행이 림프부종을 발생 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여행을 다녀와도 될까요? 주의할 것이 혹시 있을까요?


림프부종은 림프계가 순환장애로 인해 조직에 과도한 부종과 단백질의 축적, 염증, 섬유화가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유방암의 치료 (액와 림프절 곽청술, 방사선 요법) 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림프부종은 유방암 수술 후 며칠 후에 발생할 수도 있으며, 심지어 몇 년 후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림프 부종은 림프절 완전 절제를 한 경우 20% 정도, 감시 림프절 절제만을 한 경우에도 5%정도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림프부종의 예방을 위해 주의할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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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림프의 순환과 배액을 방해하지 않기 위하여

① 수술한 측 팔을 조이는 옷, 장갑, 시계, 액세서리는 하지 않으며, 브래지어는 매우 넓고 편안한 것으로 구입하며, 너무 가늘고 꼭 끼는 것은 하지 않습니다. 

② 하루에 충분한 수분(물8잔 이상)을 섭취하여 림프순환과 배액이 적절하게 이루어지게 합니다.

③ 팔 운동은 무리하지 않고 시간간격을 두고 천천히 반복적으로 시행합니다. 가동범위 팔운동, 스트레칭 운동은 수술 후 또는 방사선치료 후 18개월은 지속적으로 해 주셔야 합니다.

④ 수술한 팔은 자주 심장보다 높게 하여 주먹을 폈다 쥐었다를 반복합니다 

⑤ 오랜 시간 동안 고정된 자세, 반복적인 움직임은 될 수 있는 대로 피하셔야 합니다. 


 

2) 림프액의 생성과 축척을 증가시키지 않기 위하여

① 수술한 측 팔로 무거운 물건을 오랫동안 들거나 무리하게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합니다. 

② 수술한 측 팔은 영양 주사 등을 투여 받지 않으며 가급적 채혈, 혈압 측정도 피합니다.

③ 사우나, 온천, 한증막, 뜨거운 통목욕 등은 가급적 오랜 시간 하지 않습니다.

④ 오랫동안 팔을 늘어뜨리고 있을 경우, 수술한 팔은 주머니에 넣거나 어깨 위로 움직여 주도록 합니다.


 

3) 수술한 측 팔에 염증 증상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하여

① 외출 시 수술한 측 팔과 손은 자외선을 차단하여 화상을 입지 않게 합니다.

② 장갑 등을 착용하여 수술한 측 팔에 상처가 나거나 화상을 입지 않도록 하고 가급적 주사나 채혈도 피합니다. 

③ 주의 깊은 관찰로 벌레물림, 발적, 부종, 통증, 피멍, 골절 등을 확인하고 상처가 있다면 즉시 치료를 하여 염증증상이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① 수술 상처 회복 후에는 간단한 일부터 점차 팔 사용을 늘려가면서 일을 시작합니다. 갑작스러운 팔의 사용량 증가는 무리를 줄 수 있어 팔에 부종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② 어깨나 팔의 통증이 느껴지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팔의 부종을 관찰합니다. 

③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④ 반복적인 부종, 지속되는 부종이 의심될 때는 병원을 꼭 방문합니다.


또한 장시간 비행기 탑승 시에는 비행기 기내의 압력차이나 운동 제한에 의해서
림프부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위의 사항을 주의하면서 여행 전에 병원을 방문하여 압력 스타킹을 착용 받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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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16:23 2015/10/05 16:23

 암 치료 뒤에도 술·담배 지속하는 사람 많다
암 치료 뒤에도 7명 중 1명, 흡연 3명 중 1명은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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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7명 가운데 1명은 암 진단과 치료 후에도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암에 걸린 뒤 생존한 이들 3명 중 1명은 술을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세암병원 암예방센터는 지난 5월 개원 1주년을 맞아 진행한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위암, 대장암 진단을 받고 5년 이상 생존한 ‘암 경험자’ 628명 가운데 암 진단 전에 담배를 피웠던 2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분석한 결과다.


조사결과를 보면 298명 중 44명(14.8%)이 암 진단과 치료 뒤에도 담배를 끊지 못했거나, 한동안 끊었다가 다시 피웠다.


암 환자의 흡연은 직업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담배를 피우는 암 경험자의 직업은 (육체)노동(18.6%)이 가장 많았으며 서비스직(16.3%)과 사무직(11.6%) 등이 뒤를 이었다. 직업 유무만 놓고 보면 직장생활을 하는 암 경험자 그룹의 흡연율(16.7%)이 직장생활을 하지 않은 암 경험자의 흡연율(11.1%)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20~50대 암 경험자의 금연 비율이 82.3%로 60대 이상 암 생존자의 90.2%보다 낮았다.


이와 함께 암 경험자 중 상당수는 술을 마시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음주를 하는 비율은 위암 경험자가 32.6%, 대장암 생존자가 28.2%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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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담배를 피우는 암 경험자는 음주를 하는 비율이 73.9%에 달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암 경험자의 음주 비율인 46.6%보다 높았다.


병원 쪽은 술, 담배는 일반인은 물론 암 생존자들의 재발이나 2차 암(다른 암) 발생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특히 담배는 폐암과 후두암, 구강암은 물론 위암과 식도암 및 췌장암 등 여러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암 경험자가 담배를 피우면 암 재발률이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3.5배나 높다는 보고도 있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최근 암을 가볍게 생각하고 술, 담배를 지속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생각”이라며 “이와 더불어 암 생존자들이 술, 담배를 끊지 못하는 것은 단지 의지가 약하거나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기 때문만은 아니라 사회적 분위기가 작용하는 부분도 있어 의학적, 사회적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헌 기자 abc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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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7 14:23 2015/09/07 14:23

연세암병원, 증상관리·의사소통 핸드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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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 완화의료센터(센터장 최혜진)가 연세암병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최근 <암환자 완화의료 핸드북>을 출간했다.

암환자들은 투병 과정에서 통증을 비롯한 여러 증상으로 고통 받고,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에서 상처를 받는 경우도 있다. 암환자 증상관리와 의사소통은 이런 이유로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한 영역이나 의료진들에 대한 교육이 부족한 현실이다.

완화의료 핸드북은 암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소개하고 있다.

제작에는 연세암병원 완화의료센터, 종양내과, 약무국이 참여했고, 미국 Summa 병원 완화의료 & 호스피스 서비스의 Steven Radwany 박사가 지원했다.

책은 완화의료에 대한 정의에서부터 운영 프로그램 등 완화의료센터에 대한 소개, 통증평가, 완화의료 증상/활동 도구 등 완화의료의 필요성 등을 정리했다.

또 환자나 보호자에게 나쁜 소식 전하기, 예후나 말기 진정에 대한 의사소통 등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의사소통의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진통제 사용과 관련된 상세한 가이드라인과 암환자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우울, 불안과 복수/부종, 변비, 장폐색 등 증상 관리에 대한 프로토콜도 이해하기 쉽도록 소개했다.

특히 생존 예측 지표나 임종 돌봄에 대해서도 참고할 수 있도록 정리돼 있다. 부록으로 전국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에 대한 정보를 넣었다.

최혜진 센터장은 "연세암병원 완화의료센터는 신체적·사회적·정신적·영적 지지를 포함한 전인적 돌봄과 환자와 가족의 요구를 반영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직종의 팀원들이 협력하고 있다"며 "최근에 암 치료와 병행하는 완화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완화의료 핸드북이 암환자 진료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협신문 이정환 기자 |
leejh91@doctor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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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4 10:25 2015/09/04 10:25
방사선치료 중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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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를 포함한 흉부에 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치료 중에는 주로 식도염을 많이 호소하게 되며 치료 후에는 방사선치료에 의한 폐렴을 주의해야 합니다. 식도는 양측 폐 사이에 위치하고 종격동 림프절과 접해 있기 때문에 초기 폐암을 제외한 일반적 폐암 방사선치료 범위에 식도가 포함됩니다.

식도염은 대개 방사선치료 시작 2주 후 발생하여 치료 종료 2~ 3주 후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방사선치료 범위, 방사선량 또는 환자 상태 등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방사선 식도염은 방사선에 의하여 식도 점막이 화상을 입어서 염증이 생기는 것이므로, 가능한 한 너무 짜거나 매운 자극적 음식을 피하고 뜨거운 국물은 약간 식혀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사선폐렴은 방사선치료 종료 후부터 6개월까지의 기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지속적인 기침과 호흡곤란이 나타납니다.

감염성 폐렴과 달리 열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열이 없더라도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방사선폐렴 가능성을 생각하여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약은 없으나 조기에 치료를 받으면 회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사선폐렴이 생긴 이후 폐섬유화증이 발생하거나 원래 있던 폐섬유화증이 악화되기도 하므로, 폐암 외의 기저 폐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방사선치료 후 경과를 세심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폐암을 진단받으면 당연히 금연하여야 하며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지속하면 방사선치료에 따른 폐 기능 저하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육류를 포함하여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체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자료제공 : 대한폐암학회 www.lung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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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2 10:41 2015/09/02 10:41
토모테라피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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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테라피(Tomotherapy)는 방사선치료의 대표적인 치료 장비는 선형 가속기입니다. 선형 가속기도 많은 발전을 하여 종양에만 집중하고 주위 정상 장기를 피하면서 방사선 조사를 할 수 있는 세기조절 방사선치료기법이 도입되어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환자를 치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토모테라피란 세기 조절방사선 치료기법 중 전산화 단층촬영으로 사진을 찍듯이,치료기계가 치료부위의 환자 몸을 360° 돌아가면서 방사선치료를 하는 방법으로 토모 테라피에서 사용하는 방사선은 선형가속기와 동일한 X-선이며,재발 암이나 다발성 암,기존의 선형가속기로는 제약이 있었던 암에서 방사선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 : 대한폐암학회 www.lung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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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1 10:25 2015/08/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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