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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 블로그 ::

최정예 암전문의들이 최상의 공동 전략으로 암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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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이상의 외과적 복합 수술이 필요하거나 여러 개의 원발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다중암. 아무리 명의라 해도 혼자 싸우려면 힘에 부친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힘을 합치고 머리를 맞대 묘수를 찾아낸다. 국내 유일의 고난도암수술팀이 그들이다.


이른바 ‘나쁜 암’에 속하는 암은 혼자 다니거나 한 곳에 머무르지 않는다. 여기저기에 터를 만들거나 쉽게 손댈 수 없는 곳에 자리를 잡아 주인에게 절망의 비수를 들이댄다. 이런 나쁜 암은 장수 한 사람이 상대하기에는 너무나 버겁다. 최정예 장수들이 모여 최상의 공동 전략으로 대응하는 것이 나쁜 암을 물리칠 수 있는 최선이다.


연세암병원의 고난도암수술팀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고난도 수술 테크닉이 필요한 암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의들이 모여 공동 대응하는 국내 유일의 팀이다. 외과(외과, 비뇨기과, 흉부외과, 심장혈관외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내과(종양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로 구성된 이 고난도암수술팀은 의료진들이 해당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증세와 영상학적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술 계획을 수립함으로써보다 정확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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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간, 신장에 암이 퍼져 있는 환자의 치료 사례

얼마 전 복통을 호소하며 내원한 36세 여자 환자는 검사 결과 심장과 간을 비롯해 우측 신장까지 침범한 큰 종괴가 관찰되었다. 보통 이럴 때 환자는 종양내과, 심장혈관외과, 췌담도외과, 비뇨기과, 그리고 조직검사를 위해 다시 영상의학과를 여러 차례 방문해야 한다. 그러나 연세암병원은 효과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해 고난도암수술팀을 소집했다.


각 관련 장기의 외과의(심장혈관외과, 췌담도외과, 비뇨기과)와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종양내과의 전문의로 구성된 고난도암수술팀에서 환자의 영상을 리뷰하고 적절한 진단 검사 방법(경정맥을 통한 간 조직검사)을 제시했다. 또한 외과의사들 간에 긴밀한 의견 교환을 거쳐 가장 적절한 수술기법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환자는 평활근육종(Leiomyosarcoma)으로 진단되었고, 심장혈관외과, 췌담도외과, 비뇨기과의 협력 수술로 종괴를 완전히 절제했다.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보조적 항암치료, 방사선치료가 시행되었고, 환자는 현재 무질병 상태로 추적 관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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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적 복합 수술과 다중암 다룬다

고난도암수술팀이 다루는 암은 크게 2종류다. 첫 번째는 2개 이상의 외과적 복합 수술이 필요한 암이고, 두 번째는 여러 개의 원발암이 동시에 진단되는 다중암이다. 먼저 복합 수술을 통한 암치료를 보면, 복합 수술은 국소적으로 진행된 암의 완전 절제를 목표로 다수의 외과가 함께 참여해 수술한다. 연세암병원은 그동안 이렇게 진행된 암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술을 시행해왔으며, 위암, 대장암, 부인암, 비뇨기암, 식도암, 육종 등에 고난도 수술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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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최근 들어 암 진단 기술의 발달로 2개 이상의 암이 동시에 발견되는 다중암의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15년(1995-2010년) 동안 연세암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은 환자 중 3.84%에 해당하는 4,860명의 환자가 두 종류 이상의 원발암(다중암)을 진단받았으며, 이 중 53.1%인 121명이 10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다중암의 경우, 수술을 동시에 진행하면 수술 자체에 따른 위험을 한 번이라도 줄일 수 있으며,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도 효과적인 장점이 많아 연세암병원은 적극적 수술을 통해 완치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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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은 간 전이를 동반한 위암 환자들의 사례를 모아 간과 위를 동시에 수술적으로 절제한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Annals of Oncology, 2008년)에 보고한 바 있다. 위와 간 동시 절제의 경우 4기 전이성 위암임에도 3년 생존률이 30% 이상으로 보고되었고, 수술 합병증이 증가하지 않아 완치를 위한 적극적인 전략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꿈꾸는 연세암병원의 고난도암수술팀.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복합 수술과 다중암 치료의 벽을 넘어 그들의 끈질긴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고난도암수술팀은 2개 이상의 외과적복합 수술이 필요한 암, 그리고 여러 개의 원발암이 동시에 진단되는 다중암을 다룬다. 복합 수술은 다수의 외과가 함께 참여해 수술하며, 연세암병원은 위암, 대장암, 부인암, 비뇨기암, 식도암, 육종 등에 고난도 수술을 시행해왔다. 다중암의 경우, 수술을 동시에 진행해 수술 자체의 위험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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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글 : 김효송 교수(종양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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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2 15:00 2016/08/22 15:00

혈뇨는 악성종양 신호...단 한번 증상도 꼭 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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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걸 혈뇨라고 합니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육안적 혈뇨’도 있지만, 소변색은 정상인데 소변검사에서 적혈구가 관찰되는 미세 혈뇨도 있습니다. 대개 혈뇨는 환자 스스로 인지할 수 있어 병원을 찾아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의학지식으로 병을 키우고 치료시기를 놓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혈뇨의 원인을 붉은색 음료 섭취, 신체적 무리 등이라고 판단하고 증상이 좋아지기를 기다려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뇨가 한두 번 나오다가 멈추면 나아진 것으로 생각하고 병원에 안 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혈뇨는 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의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혈뇨의 원인은 통증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혈뇨와 함께 배뇨 시 통증, 옆구리 통증, 아랫배 통증 등이 있을 수 있는데, 신우신염과 방광염, 전립선염, 요도염과 같은 요로감염과 요로결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는 혈뇨는 방광암, 신장암, 전립선암 등 요로계 악성종양의 신호인 경우가 많아 더 세심한 주의와 검사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CT 촬영 또는 초음파 검사와 함께 방광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암으로 인해 발생한 혈뇨는 대개 저절로 멈추며, 통증이 없는 경우도 많아 환자들이 병원을 찾지 않거나 추가 검사를 꺼립니다. 그러나 혈뇨가 멈췄더라도 짧게는 수개월에서 수년 후에는 반복됩니다. 이 때는 암이 많이 진행돼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단 한 번의 혈뇨라도 철저한 검사를 받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헤럴드경제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도움말 :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비뇨기과 조강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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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16:06 2016/07/19 16:06

자극 없는 식사로 예민한 식도와 위를 편안하게!

상처가 있는 식도 점막을 강하게 자극하는 음식들이 있다. 역류성 식도염 환자들은 이전에 소화불량이나 신트림을 일으켰던 음식은 먹지 않는 게 낫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역류성 식도염'환자수가 최근 5년 사이에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에 들어 있는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식도 점막이 상하거나 식도에 궤양이 생기는 병이다. 이 질환은 특히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치료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그 습관을 꾸준히 유지해야 한다.


과식과 야식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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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의 주된 원인은 서구화된 식습관에서 비롯된 비만이다. 특히 복부 비만이 심하면 위를 압박해 위액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기 쉽다. 따라서 역류성 식도염을 치료하려면 체중 조절을위해 적절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또 감소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고령의 비만환자는 다이어트를 하다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의하도록 하자.


과식은 위산을 많이 분비시키고 위 배출을 지연시켜 역류 횟수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식사는 여러번 나누어 조금씩 먹는 것이 좋다. 또 야식을 먹으면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그러므로 잠자기 전에 음식을 섭취하는 건 피해야한다. 식후에는 적어도 2-3시간은 눕지 않고, 가벼운 활동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역류 유발하는 음식은 제한하고, 영양소는 균형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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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 역류 증상이 있는 사람이 감귤류나 토마토 쥬스 등을 먹으면 통증을 느낄 수 있다. 감귤류나 토마토 쥬스가 식도 점막의 염증 부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강하게 양념이 된 음식을 먹었을 때도 역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양념 그 자체는 식도 점막이나 하부 식도 괄약근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지방이 많거나 토마토가 들어간 음식에 강하게 양념을 하면 그것을 먹은 환자의 식도에 역류 증상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커피(카페인 없는 커피 포함)와 카페인 함유 식품도 상처가 있는 식도 점막을 자극해 식도 역류를 유발할 수 있다. 개인마다 증상을 일으키는 식품, 증상이 나타나는 정도가 다르다. 그래서 이전에 소화불량이나 신트림 같은 증상을 일으켰던 음식은 먹지 않는 게 낫다.

위와 식도 사이에 있는 괄약근의 압력이 줄어들어도 역류가 잘 일어난다. 기름진 음식, 술, 민트류, 초콜릿, 커피 등은 괄약근의 압력을 줄여 역류를 일으킬 수 있는 식품이다. 그리고 커피, 술, 후추는 위산분비를 증가시키므로 좋지 않다.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특히 악화시키기 쉬운 식품으로는 콜라, 커피, 차, 코코아, 술 등의 음료류, 우유 및 유제품, 기름이 많이 들어 간 달걀 프라이나 스크램블드 에그, 지방 함량이 많은 케이크나 과자, 튀김 등의 간식류, 어육류(고기튀김, 베이컨, 소시지, 햄 등)가 있다. 그밖에 생양파, 생마늘 같은 매운 야채나 쑥갓 등 향이 강한 채소는 개인에 따라 증상을 악화시키고 트림을 번번히 유발시키므로 제한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환자들은 대부분 특정 식품이 자신의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생각해서, 그 식품을 스스로 제한해 영양소 결핍을 초래한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해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게는 식도 점막의 염증 부위를 자극하는 음식이나 위와 식도 사이에 있는 괄약근의 압력을 줄이는 음식,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는 음식은 좋지 않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글  이정민(영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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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7 10:40 2016/01/07 10:40

전이와 재발 막아 생존 가능성 높인다

췌장담도암 환자가 암을 진단받았을 때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겨우 10-20%에 불과하다. 그러나 췌장담도암 명의들의 지략과 포기하지 않는 환자의 인내심은 예상 밖의 역전의 드라마를 써내곤 한다.


항암화학방사선 동시요법으로 생존율 끌어올린다
췌장담도암은 수술을 하더라도 80% 이상에서 재발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수술 후 재발이 많은 이유는 수술 전 주변에 전이되어 있던 작은 크기의 암들을 미리 발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는 전이된 암들을 미리 제거한 후 수술을 진행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항암화학요법과 토모테라피를 병행하는 항암화학방사선 동시요법을 개발해 환자들에게 적용함으로써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항암치료와 함께 토모테라피로 고선량 방사선을 조사한 결과, 수술을 받을 수 없던 환자들에게서 종양이 눈에 띄게 줄었으며 그중 약 48%는 종양 크기가 이전보다 절반 이상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또 시행 환자의 약 20%는 수술이 가능할 정도로 암 크기가 줄어 수술을 시도했다. 이처럼 보통 3-4기 때 암이 발견되는 80-90%의 췌장암 환자들의 수술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생존율을 2배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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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과 재발 방지 위한 적극적 치료들

항암화학방사선 동시요법 외에도 췌장담도암에서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는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는 편이다. 수술이 어려운 환자들에게는 삶의 질을 개선시켜주는 보존적인 치료가 되며,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서는 재발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췌장은 주변에 중요한 장기와 혈관들이 많아서 종양이 작아도 이미 전이가 진행된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때는 수술을 하지 않고 항암치료만 하게 된다.

담도암은 방사선 치료를 통해 담관 폐색 증상을 개선하고 황달을 완화시키기도 한다. 췌장암에서는 진통제 복용에도 조절이 되지 않는 통증이 있을 때, 신경마취치료와 더불어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다.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는 항암화학방사선 동시요법을 통해 종양의 크기를 줄이고 증상을 완화시켜 환자를 수술이 가능한 상태로 만든 뒤 수술을 시도해, 환자의 생존율을 2배까지 끌어올렸다.




수술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수술 효과 높여
재발률이 높다 보니 췌장담도암 수술치료에서 종양의 완전 절제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수술 전 치료와 재발을 막기 위한 목적의 치료다.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는 종양의 크기를 줄이고 증상을 완화시켜 환자를 수술이 가능한 상태로 만든 뒤 수술을 시도하거나, 수술 이후 재발을 방지해 완치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췌장암은 3기까지는 수술을 진행하며, 종양을 완전 절제한 환자의 20%가 5년까지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췌장암 수술은 종양과 췌장의 절제 범위가 넓고 수술 상처가 큰 편이지만,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에서는 복강경 수술과 로봇수술을 통해 상처가 작으면서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담도암은 50-6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수술 후 사망률이 40%에서 2%대로 줄어들어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종양 완전 절제 가능 여부는 암의 전파 정도, 주변장기 및 혈관과 림프절 전이 유무 등을 고려해 결정되며, 수술 방법과 범위는 종양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 간내 담도암은 간을 함께 절제하며, 간외 담도암도 주변에 있는 간동맥으로 종양이 침범했을 때는 간외 담도와 더불어 간 절제가 요구된다.


췌장담도암 환자의 질문
완치되는 것도 아닌데, 왜 항암치료를 받아야하나요?

안타깝게도 완치가 어려운 췌장담도암은 생존 연장에 비중을 두어 치료가 이루어진다. 그러다 보니 완치가 되는 것도 아닌데 힘든 항암치료를 왜 꼭 해야 하느냐는 질문이 적지 않다. 그러나 항암제는 암이 더 진행되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췌장담도암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여러 합병증의 가능성을 줄여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따라서 췌장담도암 항암치료는 부작용이 없고 환자가 잘 견딘다면 정해진 기한 없이 계속 이루어진다. 수술 받은 환자의 경우, 재발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항암치료를 하면서 정기 검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과 관찰을 해나간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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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10:31 2015/12/04 10:31

만성간염 환자, 증상 없어도 매년 검사 필수



간암 원인과 관리법

 
간암은 경제 활동이 한창인 40~ 50대에 많이 걸린다. 그래서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암이다. 간암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은 2010년 기준 약 3조7000억원으로 모든 암 중 1위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영석 교수는 "간암은 젊은 나이에 발생해 손실이 더 큰 만큼 간암 발생을 막거나, 조기발견을 위한 검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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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원인, 만성 간염 때문


간암의 원인은 명백하게 밝혀져있다. 대한간암학회에 따르면 B형간염은 간암 원인의 72%, C형간염은 11%, 알코올은 10%를 차지하고 있다. 임영석 교수는 "암 중에서 원인이 가장 명확한 암이라 암을 예방하거나 조기발견하기도 쉽다"고 말했다. 실제로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B형·C형간염 조기검진을 철저히 해 20년 간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줄고 있다. B형간염 유병률은 30세 이상에서 5% 내외, C형간염은 1% 내외로 추정된다.


◇간암 막는 방법


▷B형간염 환자: 자기 상태 알아야


B형간염은 감염 후 시간이 지나면서 병의 양상이 변하기 때문에 자기 간이 어떤 상태인지 알아야 한다. 처음 감염된 후에는 20~30년간 '면역관용기' 상태로 지내게 되는데, 이 때는 간염도 없고 간 손상도 없다. 그 다음은 '면역제거기'로 넘어간다. 이 시기에는 면역세포가 간염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염증이 생긴다. 흔히 '활동성 간염'이라고 한다. 이 시기에는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통해 바이러스 증식과 활동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간이 급격하게 손상돼 간염→간경변증→간암으로 진행한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는 "B형간염 환자는 병을 확인한 순간부터 1년에 한 번씩 간 초음파 검사 등을 받고, 40세 이상이나 간경변증 환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간염 진행 상황을 알고 적절히 대비하며, 혹시 간암이 생기더라도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C형간염 환자: 감염 여부 확인


B형간염 검사는 학교 검진, 직장인 검진 등에 포함돼 있어 환자의 75% 이상이 자신의 병을 안다. 반대로 C형간염은 이런 검진에 포함돼 있지 않아 환자의 65%가 자신의 병을 모른다고 한다. 김도영 교수는 "간암 위험이 높아지는 40세 이후에는 C형간염 검사를 한 번쯤 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현재 대한간암학회에서는 국가적으로 40세, 65세에 진행하는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에 C형간염 검사를 포함시킬 것을 주장하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1992년 전에 수혈받은 사람, 혈액투석 환자, C형간염 환자의 가족, 의료계 종사자 등은 C형간염 위험이 있으므로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하고 있다. 위생관리가 안된 침을 자주 맞는 사람, 귀를 뚫거나 눈썹 문신을 한 사람 등도 고위험군이니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C형간염이 확인되면 약을 투여한다. 약은 과거에는 주사제였지만 최근에 먹는 약이 나왔고, 완치율도 90% 로 높아졌다.


▷알코올성 간질환: 정신과 치료 병행


술을 마시면 간에서 알코올이 대사되는데, 이 과정에서 나오는 아세트알데히드 등이 간세포를 손상시킨다. 또한 술을 마시면 간은 지방을 축적하려고 하는데, 축적된 지방 자체가 간을 손상시킬 수 있다. 손상이 계속되다보면 간경화, 암으로 진행한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알코올 섭취량은 남자의 경우 40g, 여자의 경우 20g을 초과할 때 알코올성 간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다. 술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술 1잔에 약 10g의 알코올이 들어있다. 김도영 교수는 "한국인은 와인이나 맥주보다 알코올 함량이 높은 소주 등 증류주를 많이 마시는데, 알코올성 간질환이 더 잘생긴다"고 말했다.


알코올성 간질환은 쉽게 볼 질병이 아니다. 급성 알코올성 간염은 3개월 내 사망률이 45%에 달하는 무서운 병이다. 치료는 금주(禁酒)가 기본이다.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엄순호 교수는 "알코올성 간질환이 있는 사람은 알코올 중독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금단 증상을 극복하기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도 같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경변증 환자, 초음파 잘 안보여


간염은 간 초음파 검사와 혈액 속 간암 종양표지자를 보는 검사를 한다. 그러나 간경변증이 온 경우에는 초음파로 정확히 간 상태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임영석 교수는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은 CT·MRI검사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간경변증 환자들을 위해 1년에 한번 CT·MRI검사에 대해 보험 적용을 해주고 있다. B형·C형간염으로 간경변증이 생기는 경우 연간 간암으로 진행될 확률은 2~6%에 이른다.


현재 보건당국에서는 40세 이상 간암 고위험군(B형간염·C형간염·간경변증) 환자를 대상으로 1년에 한 번 간 초음파와 혈액 검사를 해주는데, 검사 대상자로 선정되려면 B형·C형간염, 간경변증 환자가 2년 내에 병의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적이 있어야 한다. 임영석 교수는 "많은 고위험군 환자들이 바쁘다는 핑계로, 몸에 이상이 없다는 핑계로 병원에 안 가 간암 검진 대상자로 포착이 안되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이금숙 헬스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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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2 11:07 2015/10/22 11:07

속쓰림·통증 방치땐 식도암까지 유발


바야흐로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 가을이다. 늘어나는 회식 자리에 더해 여름철 무더위로 잃었던 식욕이 다시 돌아오면서 주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질 시기다. 그러나 자칫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방식으로 직장인들의 만성질환인 위식도역류질환이 더 나빠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쓰림 증상과 신물이 넘어오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는 매년 늘고 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속쓰림과 소화불량 환자의 절반 가량이 50대 이상 중ㆍ노년층으로, 속쓰림 증상을 보이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인 역류성식도염은 40~50대 중년층 가운데 157만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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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듯한 속쓰림…위산의 역주행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에서 머물거나 위 아래쪽으로 내려 가야할 위산이 위(胃)보다 위쪽에 위치한 식도로 넘어 들어가 식도 점막을 자극하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흔한 증상으로는 신물이 올라오거나, 가슴이 타는 것처럼 쓰린 느낌으로 이와 같은 증상들은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며 특정 음식, 구부정한 자세, 침대에 똑바로 눕는 것 등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 때로는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나 삼킬 때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 등과 함께 나타난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원인에는 과체중, 과음, 과식, 흡연, 지방이 많은 음식 등에 의해 위산의 역류를 막아 주는 하부식도 괄약근이 제 역할을 못하거나, 횡격막 근육의 기능저하(식도열공 허니아ㆍHiatal Hernia)로 인해 하부식도 괄약근압의 저하가 동반될 때 일어날 수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상길 교수는 “역류성식도염 발생에는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큰 영향을 미친다”며 “과식을 한 뒤 더부룩한 속을 달래고 소화를 시키기 위해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나 커피를 마시는데, 이는 위장에서의 소화를 일시적으로 도울 수는 있지만, 괄약근을 약화시켜 역류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습관”이라고 조언했다.


내시경 힘들땐 24시간 산도검사를


위식도역류질환은 신물이 올라오거나 가슴이 타는 것과 같은 전형적인 증상이 있을 때는 추가적인 검사없이 산억제제 등의 약물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그러나 식도나 위내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내시경 검사로 역류성식도염이 관찰되는 환자는 전체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의 절반 정도에 그치고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이 있더라도 내시경검사에서 식도염이 관찰되지 않을 수 있으며, 내시경으로 알아내기 힘든 환자들은 ‘24시간 식도 ph(산도)검사’를 통해 위산의 역류를 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질병의 특성상 재발하기 쉽고 완전히 병을 치료하기 위한 의미의 치료가 이뤄지기 힘들기 때문에 평생 재발과 치유를 반복하게 된다. 또 생활 습관으로부터 발생하는 경향이 많으며, 약제에 비교적 잘 반응하기 때문에 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심기남 교수는 “이를 방치할 경우 궤양으로 인해 식도가 좁아지거나 식도 점막이 서서히 위점막과 비슷해지는 바렛식도가 원인이 돼 식도암을 유발 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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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토마토·초콜릿 당장 끊어라


우선 바른 식습관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과식을 피하고 식사 후 바로 드러눕거나 웅크리지 않으며, 밤늦은 시간에 야식을 피해야 한다. 하부식도 괄약근의 기능을 방해하는 기름진 음식, 술, 담배, 커피, 홍차, 박하, 쵸컬릿 등을 삼가는 것이 좋다. 식도점막을 직접 자극하는 신과일 주스, 토마토, 콜라나 사이다 등을 삼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비만인 사람들은 체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몸에 조이는 옷보다는 조금 헐렁한 옷을, 평소 몸을 숙이는 행위를 피하는 것이 좋다.

고대안산병원 소화기내과 김승영 교수는 “질병 확인이 안되지만 3개월 이상 식후 불쾌감, 팽만감,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기능성 위장장애로 볼 수 있다”며 “역류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이 같은 증상은 식습관을 규칙적으로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크게 호전 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식후에 가볍게 걷는 것 또한 권장된다”고 했다.


[헤럴드경제]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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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7 10:35 2015/09/07 10:35

악성 '폐암' 생존율 높아지는 이유


환자 55~80%, 전이 상태 발견…확실한 조기검진법 없어
장기 흡연자, 저선량 CT 도움…내성 잡고 약효 높인 신약 출시…1·2기 발견 늘어 생존율 증가

 
조기검진과 의술의 발전으로 암에 걸려도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살 수 있는 세상이 됐지만 폐암의 5년 생존율은 아직 20%에 불과하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대장암·유방암·위암 등 조기검진으로 조기에 찾을 수 있는 암과 달리 폐암은 확실한 조기검진법이 없다. 또 폐에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없다 보니 대부분 증상을 잘 못 느껴 암이 전이가 된 다음에야 발견된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는 "환자의 55~80%는 처음 진단받을 때 전이가 된 상태로 수술을 해도 20~50%는 재발한다"며 "다행인 것은 최근 효과가 좋은 표적항암제가 개발되면서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도 1년 이상 생존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폐암, 생존율 낮은 대표 암


폐암은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 전에 찾아내면 생존율이 높다. 하지만 폐암은 55~80%가 전이된 상태로 발견된다. 조 교수는 "워낙 자라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라며 "암세포가 생긴 후 다른 장기에 전이가 되는 3기가 될 때까지 두 달 정도밖에 안 걸린다"고 말했다.


그동안 폐암을 조기에 찾기 위해 흉부엑스레이, 객담세포진(가래에 섞인 암세포를 찾는 것), 혈청표지자(암세포가 혈액에 내뿜는 물질의 농도를 재는 것), 유전자 돌연변이, 기관지내시경, 저선량CT 등 다양한 검사법이 시도됐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폐암 조기검진법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없다. 그나마 담배를 하루 한 갑씩 30년(혹은 두 갑씩 15년) 피운 중장년층은 매년 저선량 CT 검사가 유용하다는 정도다.


폐암을 발견해서 치료를 한다고 해도 치료제 역시 효과가 좋지 않다.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는 '이레사'나 '타세바' 같은 표적항암제를 쓰는데, 내성이 잘 생기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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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발견 늘어 생존율 증가


희망적인 것은 미약하지만 폐암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1993~ 1995년 폐암 생존율은 11.3%에 불과했지만 2008~2012년에는 21.9%로 올라갔다. 고대구로병원 호흡기내과 이승룡 교수는 "초기에 발견하는 환자가 늘었기 때문"이라며 "경험상 5년 새 초기 폐암 환자가 2배 정도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암이 폐나 인접한 림프절에만 머물러 있는 1·2기면 수술이 가능해 생존율은 50% 이상으로 높아진다. 최근에는 수술 성적을 높이는 방법도 연구 중이다. 감시림프절(암과 가장 가까운 림프절에 암이 없으면 그 뒤에 있는 림프절에도 암이 없는 것으로 간주)의 미세한 전이를 찾아내 수술 후 암이 재발하는 것을 막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2세대 표적항암제, 생존 기간 늘려


효과가 좋아진 표적항암제도 새로 개발됐다. '지오트립'이라는 약인데 내성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줄여 그만큼 약효가 오래 간다. 폐암의 표적항암제는 암세포의 성장과 관련된 신호를 전달하는 단백질(EGFR)의 돌연변이를 막는데, EGFR은 네 종류나 된다. 기존 표적항암제는 이 중 하나의 활동만 막기 때문에 여기에 내성이 생기면 더 이상 약이 듣지 않는다. 조병철 교수는 "새 표적항암제는 네 종류의 EGFR을 모두 막기 때문에 이전보다 강력하게 암을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상시험에서 폐암 표적항암제 중 유일하게 생존 기간을 1년 이상 늘리는 효과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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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3 09:59 2015/09/03 09:59
호지킨림프종의 최적 치료법과 치료성적


호지킨림프종은 림프절(lymph node)에 생기는 어떤 질환의 염증에 의한 이차적 변화가 아니고 림프절의 일차적인 질환임을 1832년에 최초로 밝힌 ‘토마스 호지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명명된 림프종의 일종이며, 현재에도 림프종을 크게 호지킨림프종(Hodgkin`s lymphoma)과 비호지킨림프종(Non- Hodgkin`s lymphoma)로 대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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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지킨림프종은
젊은 나이(15-45세)에 호발하며
서양에서는 전체 림프종의 35~50%를 차지하고 있으나
한국인의 경우는 8%의 빈도로 상대적으로 드물게 발생하고 있다.
항암화학제에 반응률이 높아 완전 관해율 80-90%,
5년 무병생존율 70-80%,
5년 전체생존율 80-90%에 달해 혈액암 중 가장 예후가 좋은 질환이다.

본 질환은 림프절 비대, 미열, 발한 등을 일으켜 비호지킨림프종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나  비호지킨림프종과는 달리 병의 발생부위가 림프계를 따라 처음 발생한 부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상대적으로 치료에 좋은 반응을 보이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현재 호지킨림프종은 현재의 치료법으로 병의 침범범위가 적은 초기에는 80~90%에서 완치가 가능하며 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도 50% 이상에서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는 완치율이 비호지킨림프종보다 상대적으로 높음을 의미할 뿐이고, 아직도 다수의 환자에서 재발과 불응성 병변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고자 신약개발 등 다수의 연구들이 진행과고 있다.

우선 호지킨림프종의 표준 치료를 살펴보기로 하자.
치료방침은 병기, 진단 당시 연령, B 증상 유무 및 림프절 침범 정도에 따라 결정한다.

(1) 초기병기:
한 부위에 국한되어 있고 수술로 제거된 경우 방사선치료 (3500~4500 cGy)만 하면 완치율이 40~80%이고 이후 재발된 경우일지라도 항암제 투여를 재시도하면 최종적으로 완치율은 90%를 넘는다.
그러나 방사선치료로 인한 장기적인 후유증이 우려거나 방사선치료로 림프종 병변을 모두 치료할 수 없는 우려가 높을 경우에는 처음부터 항암치료와 축소된 방사선치료를 병행하거나 아예 항암치료만 시행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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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행된 병기:
항암제 투여가 기본 치료이면 방사선치료를 추가하기도 한다.
완치율은 60~70% 정도이며 최근 완치율을 더 향상시키기 위하여 더 강력한 항암제를 투여하는 시도가 되고 있다. 현재 우선적으로 주로 선택되는 표준복합화학요법은 ABVD (doxorubicin, bleomycin, vinblastine, dacarbazine), Stanford V(doxorubicin, vinblastine, mechlorethamine, vincristine, bleomycin, etoposide, and prednisone) 그리고 BEACOPP (bleomycin, etoposide, doxorubicin, cyclophosphamide, vincristine, procarbazine, and prednisone) 등이다.

현재 지금까지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요법은 ABVD로, 이전에 사용되었던 MOPP (mecholorethamine, vincristine, procarbazine, and bleomycin)보다 효과 및 독성 측면에서의 우월성이 증명되었다.

진행된 호지킨림프종에서 표준복합화학요법 후 강화치료(intensification therapy)로의 '고용량 화학요법 및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하는 치료는 아직 표준복합화학요법만 시행한 경우보다 우월성이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권유되지 않고 있다.

(3) 재발된 경우:
초기에 방사선치료만 시행하였다가 재발되었거나 혹은 항암제 및 방사선치료를 한 후 재발된 경우 모두에서 항암제 재투여시 반응이 좋은 편이다.
처음부터 관해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나 처음 치료 시작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재발한 경우는 예후가 불량한 경우이며 이런 경우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시도하기도 한다.

대체적인 재발률을 살펴보면 1-2기의 예후가 좋은 환자들에서는 10-15%, 진행성 병기에서는 30-40%에 이르고 있다 현재 항암치료 후 재발한 환자에서의 표준 치료는 구제화학요법 이후 반응을 얻고 고용량화학요법 및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의 시행으로, 이는 구제화학요법만 시행하는 것보다 완치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구제화학요법에 반응이 없거나 미약한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음)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은 이식편대림프종 효과(graft versus lymphoma effect)로 완치 확률을 높일 수 있으나 치료 자체의 독성 등의 합병증 발생이 많기 때문에 신중히 고려되어야만 한다.


그리고 최근 치료제들이 다수 개발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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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TOR와 AKT 억제제:
AKT 인산화와 mTOR는 호지킨림프종 세포의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를 억제시키는 경구 에버롤리무스(RAD001)의 임상시험이 진행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2)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 억제제:
히스톤 탈아세틸화 억제제가 호지킨림프종 환자에게 치료 효과가 있음이 밝혀진 이후, 이와 관련된 파노비노스탯과 히스톤 탈아세틸화 억제제인 MGCD0103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3) CD30 항체:
호지킨림프종의 호지킨 리드-스턴버그(Hodgkin’ Reed-Sternberg, HRS) 세포에는 CD30 항원이 특징적으로 발현하기 때문에 CD30에 대한 단클론항체는 좋은 표적항암치료제가 될 수 있다. 현재 SGN-30으로 불리는 키메라 단클론항체가 임상시험 중에 있고, 더 나아가 여기에 단메틸화(monomethyl) auristatin E를 붙여서 만든 SGN-35 단클론항체가 개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4) NFκB 억제제
NFκB는 HRS 세포에 지속적으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억제하는 프로테아좀 억제제인 볼테조밉이 개발되어 임상시험이 시도되었으나, 그 효과에 대한 보고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이상 호지킨림프종의 최적치료로 도입되는 표준요법과 개발되고 있는 신약에 대해 간단히 알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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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호지킨림프종에서는 ABVD가 여전히 효과 및 독성 면에서 좋은 표준 치료이며, Stanford V, BEACOPP 등의 요법도 고려될 수 있다. 항암약물치료 후 재발한 환자에서는 구제화학요법 이후 반응이 있는 경우 ‘고용량화학요법 및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함이 현재의 표준 치료이다. 자가 조혈모세포이식이 불가능한 일부 환자에서는 통상 용량의 항암치료을 시도할 수 있고 국소재발이면서 이전에 항암화학치료만 시행 받은 경우에는 2차 방사선 단독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다.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은 이식편대항림프종 효과를 얻어 완치확률을 높일 수 있으나 지속적인 재발과 치료 관련 독성이 문제가 되므로 면밀한 검토 후 선택적으로 고려함이 바람직하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각 치료마다 특성이 있기 때문에 개별적인 환자에 대해 IPS에 따른 위험도와 동반 질환, 연령, 피해야할 독성을 고려하여 최적의 치료의 선택을 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최근 많은 신약 들이 개발되어 활발한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면역조절 및 세포면역치료도 연구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호지틴 림프종의 치료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고 사료된다.


[출처] 한국혈액암협회 2014년 희망지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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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2 11:14 2015/09/02 11:14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방사선치료 시 위장계통이 포함되어 구역,구토,식욕감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른기침,가래,일시적인 미열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증상들은 항암화학치료와 병용할 때 심해질 수 있습니다. 폐암을 치료하기 위하여 종양 주위의 정상적인 폐 조직의 손상이 동반되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방사선폐렴은 폐 세포가 방사선에 의하여 영증성 반응을 일으키는 과정이며,일반적으로 방사선치료 후 수 주에서 수개월 경과한 시점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은 마른기침,미열이 있으면서 갑작스런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고열을 동반하는 감염성 폐렴과의 감별이 필요합니다. 방사선폐렴의 치료는 일반적인 기침약이나 거담제 등을 사용하여 증상을 조절하나,이에 반응 하지 않는 심한 염증성 반응을 치료하기 위하여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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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의 방사선치료 시행 시 식도가 방사선치료 부위에 포함되는 경우 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도 점막이 손상되어 음식을 삼킬 때 음식물이 걸리거나 통증이 발생하여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방사선치료 시작 2주경부터 시작되며 치료 종료 2~4주경까지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식도염의 악화 방지를 위하여 뜨거운 음식이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유동식이나 시원한 음식을 드시는 것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대증요법으로 진통소염제나 국소마취제 등을 사용하여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방사선은 외부에서 피부를 통과하여 종양에 도달하기 때문에 폐암이 있는 가슴 주위의 피부에는 방사선치료에 의한 피부 화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1도 화상 정도로 건조,통증,가려움. 발적 등의 증상이 발생하지만 종양의 위치에 따라서 심한 경우 피부가 벗겨져서 진물이 날 수 있습니다. 특히,목 부위가 방사선치료 부위에 포함되는 경우 피부 하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부염 예방을 위하여 방사선치료를 시작하면서 보습제를 처방하기도 하며, 방사선 피부염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치료용 로션이나 화상연고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보통은 치료 종료 후 2~3주에 걸쳐서 서서히 좋아지지만 화상의 흔적이 남을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 : 대한폐암학회 www.lung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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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2 10:33 2015/09/02 10:33

유전자 재조합 식품은 암을 유발하나요 ?


옥수수요리, 카놀라유, 씨리얼을 먹을 때 유전자재조합식품을 먹게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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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유전자 재조합 식품
한 종의 유전자를 다른 종의 유전자로 바꿔서 만들어진 식품


GMO는 실험실에서 생물공학기술을 이용해서 만들어집니다. 이것을 유전공학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과학자들은 식품을 어떤 특성이 부각되도록 만들어 냅니다. 예를들어 식물이 농약, 잡초제거제, 질병에 잘 견디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추운 날씨나 가뭄에도 영양성분이 많이 함유된 강한 식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GMO의 위험성은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GMO가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GMO의 암 유발 가능성이 연구를 통해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즉, GMO가 암을 유발하는지 아닌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GMO가 여전히 불안하다면 GMO식품을 피하는 것이 안전하겠죠 ?
GMO를 피할 수 있는 방법 몇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GMO가 흔한 식품의 섭취를 줄입니다.
보통 콩, 옥수수, 면(식물성 기름용), 카놀라(식물성 기름용), 호박, 파파야등이 가장 흔합니다. 그러나 콩과 옥수수와 같은 식품 섭취를 아예 하지 않을수는 없겠죠 ?


2. 유기농 식품을 먹습니다.

유기농 식품은 GMO 씨앗을 사용하지 않으니까요.


3. 목초지에서 자란 고기를 먹습니다.

소, 돼지, 닭, 양식 물고기는 GMO를 사료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목초지에서 자란 고기를 먹으면 이런 사료를 사용할 위험이 줄어듭니다.


4. 라벨을 잘 읽습니다.
GMO 의 비율이 가장 높은 식품은 콩과 옥수수입니다. 콩과 옥수수는 정말 많은 식품의 제조에 사용되는데요, 옥수수시럽이나 콩 레시틴(난황, 콩기름 등에 포함되어 있는 복합지질)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식품은 피합니다.


5. GMO가 함유되어 있지 않은 식품을 고릅니다.

GMO함유 식품은 표기를 하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는데요, 라벨을 꼼꼼히 보고 식품을 선택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6. 농수산 직거래 장터나 로컬푸드매장을 이용합니다.

대형 농장보다는 지역 농민들이 운영하는 장터는 GMO 식품에서 안전할 수 있습니다.


암 위험을 줄이기 위한 안전한 식습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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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가 포함되지 않은 식품을 고르는 것은 물론 중요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식품을 유기농으로 먹기도 힘들고 식품에 들어있는 모든 첨가물까지 매번 따져보기도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GMO에 대한 논란에 너무 예민해지기 보다는 채소, 과일, 통곡물 위주의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이 암예방에 더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


제철에 나오는 다양한 식품들을 균형있게 선택하는 것이 암 예방을 위한 안전한 식습관의 핵심입니다.


 
참고자료 : MD anderson cancer center
http://www.mdanderson.org/patient-and-cancer-information/cancer-information/cancer-topics/prevention-and-screening/food/gmoscanc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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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1 10:54 2015/08/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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