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없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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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입원하면 누군가 한 사람은 덩달아 병원에 붙어 있어야 하는 것이 상식이자 도리로 통용되는 우리네 정서. 하지만 이젠 입원문화에 대한 생각도 바뀌어야 할 때가 되었다. 연세암병원이 새롭게 선보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미덥고 반갑기만 하다.

연세암병원은 종양내과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환자 옆에 보호자가 붙어 있을 필요가 전혀 없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했다. 입원전담의가 상주하고 간호 전문 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면서 환자와 소통하는, 그야말로 안심할 수 있는 고품질 의료서비스다. 그러므로 보호자가 환자 옆을 지킬 필요가 전혀 없다.

의료 전문인력 강화로 환자들 만족도 높아
가장 주목을 끄는 점은 종양내과 전문의가 상주한다는 것. 일반적으로 환자는 의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주치의가 회진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16병동에서는 허수진 교수가 상주하면서 환자를 살피며 주치의와 소통한다. 치료 계획과 경과 관찰은 물론이고 퇴원과 상담까지도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항암제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주로 입원하는 16병동의 특성상 전문의의 상주 덕분에 간호인력 또한 의료진과 더욱 원활하게 소통하며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간호사 32명, 간호조무사 4명, 간병지원인력 4명 등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를 전담하는데, 이는 한 병상 당 간호사 1명이 배치된 셈이다. 한마디로 의사와 간호사가 환자 옆에 딱 붙어 있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당연히 환자의 만족도는 크게 높아졌다.


스마트 케어 시스템으로 원활한 의사소통

환자의 참여 또한 눈에  띈다. 침상마다 설치된 참여보드를 통해 환자는 통증 정도, 증상, 원하는 활동, 질문 사항 등을 직접적고, 의료진은 그날의 검사 내용과 처방약, 퇴원 일정 등 치료와 관련된 내용들을 기록한다. 주치의, 입원전담의, 간호사, 환자 모두가 공유하는 스마트 케어 시스템이라 쌍방향 의사소통이 바로 바로 이루어지므로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으며, 의료진은 환자 상태를 더욱 꼼꼼하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장점이 있다.


환자는 입원부터 퇴원까지 치료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의료서비스를 받으면서, 동시에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가 간호활동 등을 배워 적극적으로 병실생활을 해내게 된다. 이는 퇴원 후 효과적인 자가 간호로 이어져 빠른 사회 복귀로 연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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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상에 설치된 스마트케어 시스템으로 환자는 TV와 교육 동영상 등을 바로 이용하고
                                       , 간단히 버튼을 눌러 간호사에게 용건을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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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진과 환자의 소통은 참여보드를 통해 수시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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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자는 안 오셔도 됩니다. 입원전담의와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 저희가 해내고 있습니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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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1 16:22 2017/11/01 16:22

연세암병원 ‘베스트 팀’ 진료
유방외과·종양내과·핵의학과 등 ‘필요한 모든 科’ 동원할 수 있어
환자 유전자 분석해 맞춤형 치료, 부작용 많은 항암제 투약은 줄여
절제·재건 동시에… 부담 최소화, 美 MD 앤더슨 암센터 등과 협력
최신 치료 기법 수시로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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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에서 김용배(오른쪽부터)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와 손주혁 종양내과 교수, 조영업 유방 외과 교수, 김현정 핵의학과 교수 등 의료진이 다학제 진료실에 모여 환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치료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연세암병원 제공 
 

샤워 중 가슴에 멍울이 잡혔던 신수영(가명·여·47) 씨는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를 찾아 검사를 받다가 양쪽 유방에 모두 암이 발생한 것을 알았다. 특히 왼쪽 유방에는 6㎝ 정도에 달하는 커다란 종괴가 확인됐고 임파선 전이도 의심되는 등 치료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연세암병원은 그 즉시 유방 외과를 비롯해 종양내과와 성형외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의료진을 한데 모았다. 의료진은 오랜 회의 끝에 우선 암 덩어리의 크기를 줄이고 수술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행히 종양내과에서 4차례의 항암치료를 진행하자 왼쪽 유방의 암 덩어리는 약 2㎝로 작아졌다. 이어 유방 외과와 성형외과가 동시에 참여하는 종양 성형수술을 효과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현재 신 씨는 암 발생 부위 절제와 재건을 동시에 받은 뒤 현재 호르몬 치료와 방사선 치료만을 남겨두고 있다. 암 덩어리를 축소한 후 제때 수술을 실시한 덕분에 수술 부위에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고통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완벽한 치료, 완전한 재건’을 목표로 내건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의 성과라는 평가가 나왔다. 조영업(유방 외과 교수) 센터장은 “유방암 진단과 치료는 물론 재활에 관련된 모든 의료진이 협력해 최적의 치료법을 환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세암병원의 ‘베스트 팀’ 방식
월 110~130여 건 이상의 유방암 수술을 시행하는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유방 외과를 중심으로 각 관련 진료과 의료진이 모두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Best Team)’다. 여러 관련 진료과가 참여하는 협진제를 운영하고 있는 대다수 대학병원에서 주로 담당 주치의가 환자의 진단부터 치료를 대부분 이끌어 가는 방식과 다소 차이가 있다.


연세암병원의 베스트 팀 진료는 ‘유방 외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방사선 종양학과’ 교수진을 주축으로 ‘성형외과, 병리과, 재활의학과, 핵의학과’ 교수진이 추가로 참여하는 형태다. 한 명의 주치의가 여러 명의 팀 형태로 확대된 방식이다. 필요한 경우 다른 과의 의료진도 베스트 팀 진료에 함께 참여한다.


조 센터장을 비롯한 5명의 전문의로 구성된 유방 외과는 유방암 환자의 수술적 치료를 전담하고 있다. 유방의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성형외과 교수진 4명도 함께 참여해 환자별 최적 수술을 시행한다. 최근에는 암 부위를 절제한 후 남은 유방 조직을 활용해 본래의 유방 형태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종양 성형수술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 다빈치 로봇을 활용함으로써 수술의 정교함을 한층 높였다.


종양내과와 방사선종양학과는 항암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맡고 있다. 5명의 전문의로 이뤄진 영상의학과 교수진은 병리과와 함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계획 수립을 뒷받침하고 있다. 핵의학과에서는 최신 분자 영상 기법을 이용해 유방암의 재발과 생존을 예측하는 모델을 만든다. 또 환자의 재발 위험도에 따라 전이를 조기 발견하는 방법도 이용하고 있다. 재활의학과 교수진은 유방암 수술로 발생할 수 있는 림프부종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이외에도 센터 전문간호사 등 의료진이 진료일정과 치료 진행에 관한 여러 궁금점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준다. 불안감을 해소하고 합병증 예방교육도 동시에 진행하면서 빠른 회복을 통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서다.


◇맞춤형 ‘치료·유방 재건’
연세암병원은 다양한 환자별 상태에 따른 최선의 치료법 찾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약물치료는 각 환자의 유방암 세포를 분석해 유전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유전자 분석에는 대표적인 유방암 표적치료제 ‘허셉틴’ 개발에 참여한 국제적인 유방암 유전자 분석 의학자 백순명 교수도 참여하고 있다. 유방암 환자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필요한 치료만 진행함으로써, 불필요한 항암제 치료에 따른 부작용과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이런 맞춤형 치료는 실제적인 항암치료 및 암 재발방지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센터 측은 설명하고 있다.


이외에 다국적 제약사 및 미국의 MD 앤더슨암센터 등 세계적 암치료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각종 신약 임상시험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최신치료기법을 수시로 업데이트한다.

유방 재건도 환자별 특성에 맞는 ‘복부 지방 근육(복직근)이식’ ‘등 근육 이식 및 보형물 이식’ 등의 다양한 재건술을 시행 중이다. 특히 유방절제술과 함께 재건술을 동시에 시행, 환자의 수술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유방암 환자들이 겪는 림프부종을 예방하기 위해 ‘감시 림프샘 생검술’로 절제부위도 최소화하고 있다.


림프부종은 유방암 수술 시 불가피하게 암 전이를 예상해 겨드랑이 주변 림프절을 광범위하게 절제하면서 팔이 붓는 등의 통증을 겪는 현상을 말한다. 또 전문 간호사들은 모든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주 3회 림프부종 예방과 영양 식단, 운동법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산부인과와의 협진을 통해 추후 임신이 필요한 여성, 임신 중인 여성 등 환자의 상황에 따라 수술 시기와 치료법도 조정하고 있다.


조 센터장은 “환자 자체가 약자이지만, 암 환자는 더 약자이고 여성은 그보다 더 약자”라며 “약자들이 단순히 치료만 하고 가는 곳이 아니라 근심 없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친절한 의사, 설명 잘하는 의사, 말 잘 들어주는 의사가 되도록 모든 의사가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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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5 10:49 2017/05/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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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다양한 전공의 전문가가 모여 최적의 치료법을 고민하는 다학제 진료가 확산되고, 가장 잘 듣는 항암제를 맞춤 처방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가 하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진단이나 수술 과정에서 참고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특히 발병률이 세계 1위인 위암 치료는 우리나라가 일본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세계 의료진과 연구자들이 한국 병원을 찾아 새로운 치료법을 배워 갈 정도다.


다학제 진료란 외과, 종양내과, 소화기내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가 함께 논의해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항암 약물 치료에서는 맞춤 치료를 기반으로 한 '정밀 의학'이 화두다. 지금까지는 일반적인 위암의 특성에 따라 독성 항암제를 사용했다.


효과에 비해 부작용이 심해 항암 치료에 거부감을 보이는 환자가 많았다. 양한광 대한위암학회 이사장은 "아직 초기이긴 하지만 환자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암세포의 특이 유전 정보를 이용해 그 환자에게 가장 잘 듣는 항암제를 선택하는 추세"라며 "항암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생존 기간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전자 검사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항암제, 표적 치료제 또는 면역 치료제의 개발과 적용이 가능해졌고 '정밀 의학'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과 ICT의 접목도 활발하다. 가천대길병원, 부산대병원, 건양대병원이 IBM의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해 진단과 치료에 활용하고 있고, 위암 수술에서는 자동차 내비게이션처럼 의사의 빠른 판단을 도와주는 '안내 수술'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위암 치료의 새로운 가이드라인 연구와 논의도 한창이다. 위암 치료는 항상 임상 데이터에 근거한 '표준화'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라선영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의사들은 이러한  표준화된 치료 방법을 '치료 가이드라인'이라고 부르는데, 위암 환자의 90% 이상은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라 충분히 치료 방침을 결정할 수 있다"며 "우리 위암학회에서는 여기서 더 나아가 새로운 표준화된 치료에 대해 활발하게 연구 중이고 이는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암은 전통적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서 흔하고, 미국 유럽 등은 상대적으로 드물다. 대한위암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동서양의 가이드라인의 차이를 살펴보고 전 세계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의 개발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계 26개국에서 7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여한다.


[신찬옥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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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14:19 2017/03/28 14:19

대장암 발병률 亞 1위…통증 관리해야 암치료에 도움

변비·혈변·항문출혈에 복통·체중감소, 죽을것처럼 아픈 돌발통증은 진통제 조절
정기적 대장내시경·건강한 식습관 관리를...


대장암은 2012년 한 해에만 2만8988명이 진단을 받아 갑상선암, 위암에 이어 3번째로 발병률이 높다. 대장암 환자의 평균 연령은 58~60세이며, 특히 남자 암환자는 10만명당 50명(2012년 기준)꼴로 발생해 미국(28.5명), 일본(42.1명), 영국(36.8명)보다 발병률이 훨씬 높다. 여자(26.8명)도 마찬가지로 미국, 일본, 영국보다 높다. 대장암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방식으로 최근 몇 년 사이 연평균 5.2%씩 증가해 아시아에서 불명예스러운 1위에 올라 있다.
 
대장암에 의한 남성의 사망은 국내 전체 사망자의 8.6%(통계청)로 전체 암종 가운데 4위, 여성은 11.7%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하고 효과적인 치료약제 개발, 환자별 유형에 따른 맞춤치료 제공, 환자들의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증가 등으로 생존율 및 생존 기간도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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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의 5년 생존율(2008~12년)은 74.8%로 1993~95년보다 20%포인트 이상 높아졌다. 10년 생존율도 66.7%에 달한다. 국내 대장암의 5년 및 10년 생존율은 미국보다 약 10% 이상 높다. 특히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대장암 4기 환자의 5년 생존율이 여러 진료과목의 협진과 융합치료를 통해 최대 30%까지 증가했다. 대장암 환자의 생존율 증가는 치료 후 삶의 질 관리로 관심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암 환자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적극적인 통증 조절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안중배 연세의료원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진행성 암 환자의 80%는 신체적인 고통과 심리적 스트레스 등 복합적인 통증으로 인한 활동감소, 식욕저하, 수면방해 등 전반적인 일상 생활에서 지장을 받는다”며 “적절한 통증관리에 따라 통증이 완화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중 60~70%의 환자는 적절한 통증 관리를 못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대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변비, 혈변과 같은 배변습관의 이상 징후와 항문 출혈이 나타나며 복부에서 덩어리가 만져진다. 대장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 증상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위장내시경과 달리 대장내시경을 정기적으로 받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어 대장암의 조기 발견율은 10%를 넘지 않는다. 대장암이 진행하면 복통과 체중감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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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성 통증은 진통제를 통해 효과적으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환자들의 통증관리 실패는 대부분 진통제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오해에서 기인된다.


약물치료는 환자가 겪는 통증 원인과 종류, 강도에 따라 경구용, 주사용, 피부 접착형 진통제 등 다양한 형태의 진통제를 활용하여 환자의 고통을 완화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특히 피부 접착형 진통제는 피부를 통해 전신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아픈 부위에 붙일 필요가 없어 편리한 사용법으로 경구용 진통제와 함께 많이 쓰인다.
 

적절한 진통제 사용은 일반 암성 통증뿐만 아니라 암 환자의 52~67%가 겪는 돌발성 통증도 충분히 조절이 가능하다.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단기간에 최고 강도의 통증을 수반하는 돌발성 통증에는 약효 발현이 10분 이내로 빠르게 나타나는 초속효성 마약성 진통제로 적절한 통증 관리를 해야 한다. 약물치료와 함께 운동, 명상, 이완요법 및 찜질 등과 같은 비약물치료를 병행하면 통증을 더욱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암 환자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안중배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대장암은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와 건강한 식습관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장암이 발견되면, 환자와 보호자 모두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안 교수는 이어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증은 환자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다. 암성 통증 관리는 의료진과 환자 노력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외신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을 인지하여 서로 유기적인 관계로 치료에 적극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암성 통증 관리는 환자가 신체적 고통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궁극적으로 암 치료에 큰 도움을 주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2015/02/04 10:41 2015/02/04 10:41

2014 메디컬코리아 대상
[한경] 癌치료 넘어 '돌봄 서비스'까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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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병원 대상 - 연세암병원

연세암병원(병원장 노성훈·사진)은 올해 4월 확장·개원하면서 최고 수준의 암 치료, 환자 중심의 진료 프로세스, 새로운 환자 경험 등을 통해 글로벌 허브 암병원으로 나아가고 있다.

연세암병원은 1969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연세암센터’를 모체로 한다. 지난 45년간 국내 암치료를 선도해 온 역사와 전통, 축적된 경험과 국제적인 연구, 치료 네트워크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05년부터 세계 최고의 암 치료기관으로 알려진 미국 MD앤더슨암센터 종양내과장인 홍완기 교수를 위원장으로 미국 에모리대, 일본 긴키대, 홍콩 중문대 등의 전문가들로 국제자문위원회를 구성, 여기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설계와 건축이 이뤄졌고 운영 체계도 마련됐다.


연세암병원의 가장 큰 특징은 위암·폐암·대장암 등 암종별 15개 센터와 더불어 3개의 신설 특화센터가 서로 연계해 치료를 넘어 돌봄의 전인적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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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암예방센터’에서는 ‘암 생존자 통합관리(cancer survivorshi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년 이상 생존해 암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15대 암센터와 연계해 재발, 전이암에 대한 감시는 물론 각종 다른 질환이나 후유증 등을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또 ‘완화의료센터’는 독립된 외래진료실과 치료실 및 전용 입원병동을 보유하고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다양한 진료·상담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모든 암환자들이 호소하는 ‘통증관리 프로그램’이다. 15개 암센터로부터 의뢰된 통증 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완화 치료를 함으로써 이를 해소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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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첨단 치료장비도 대폭 확충했는데, 국내 최초로 도입한 로보틱 IMRT(세기조절 방사선 치료기)가 대표적이다. 소형선형가속기를 움직이는 로봇 팔에 장착해 다양한 방향에서 종양 부위에 방사선을 집중 조사하는 장비다. 로봇팔의 움직임이 자유로워 전신 암치료가 가능하고 치료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라이낙(LINAC) 방사선 치료기도 6대를 가동 중이다. 특히 신규 도입된 라이낙 기종은 기존 장비에 비해 고선량의 방사선 조사가 가능해 치료 시간을 3분의 1로 줄였다. 불필요하게 발생하는 2차 방사선량을 70% 경감시켜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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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하지 않고 항암 치료를 받는 외래 항암약물치료센터를 확충, 어른(90병상)과 어린이(10병상) 구역을 구분해 운영하는 것도 다른 병원에선 보기 힘든 시스템이다. 또 2~3시간 동안만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를 위해 단기항암제 주사실도 별도로 마련했다.


노성훈 연세암병원장은 “‘3저(低) 3고(高)’ 병원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통증, 대기시간, 불안은 낮추고 전문가 확보, 정확한 설명, 새로운 환자 경험은 더욱 높여 대한민국 암병원의 미래를 새로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2014/12/18 14:34 2014/12/18 14:34

복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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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에는 복막이라고 불리는 두 개의 층으로 된 막이 있습니다
. 바깥쪽 막은 복벽안쪽을 덮고 있고 안쪽 막은 복강의 장기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복막은 복막액을 생성하고, 복막액은 장기가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액 역할을 합니다. 이 두 개의 복막층 사이에 과다하게 많은 복막액이 형성될 때 이를 복수라고 부릅니다.


복수의 원인

복수는 다양한 암의 증상이며 암의 상태에 따라 유발될 수 있습니다
.
유방암, 폐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 난소암, 자궁내막암에서 복수가 잘 생길 수 있습니다
.
복수의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복부에 암세포가 퍼져있는 경우


간경변
간 기능이 저하되면 간을 통과하는 혈액의 흐름이 막혀 복수가 차고 혈장단백질 생성이 감소되어 체액불균형이 유발되고, 복수가 차게 됩니다.


림프계 손상
림프계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우리 몸에 과도하게 축적된 체액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
그러나 암으로 림프순환에 방해를 받게 되면 과도하게 축적된 체액이 흡수되지 못하고 쌓이면서 복수가 차게 됩니다.

복수의 증상
복수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복부 불편감, 통증, 앉거나 걷는 것이 불편해짐, 피로, 호흡곤란, 오심, 구토, 소화불량, 식욕저하, 변비


복수배액

복수로 인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복부에 관을 삽입하여 복수를 배액하게 됩니다
. 복수배액관 시술은 의사가 시행하며 병동이나 외래에서 시행합니다. 복수의 위치를 잘 파악하기 위해 초음파를 보면서 시행합니다.


침상에 편안하게 누워서 피부를 소독하고 국소마취를 시행한 후 시행합니다
. 의사는 피부를 약간 절제하고 캐뉼라라고 부르는 얇은 관을 삽입한 후 배액관을 연결합니다.

복수는 배액관을 통해서 모이게 되고 캐뉼라가 삽입된 부위는 1~2땀 봉합한 후 드레싱을 시행합니다.
복수배액관은 복수의 양에 따라 유지 기간이 달라집니다. 복수의 양이 적은 경우 외래에서 배액을 할 수 있습니다.


일회성 복수배액 이후에도 다시 복수가 생길 경우 복수배액술을 다시 받으셔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복수 생성 속도가 빠를 경우 일시적인 복수배액술이 아닌 복수배액관 삽입이 필요합니다. 복수배액관은 복수의 양에 따라 수 주 까지 유지하게 되며 삽입 기간은 주치의가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복수배액의 합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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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저하
복수가 갑자기 빠져나오면 혈압저하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 1리터 이상의 복수는 천천히 배액 해야 하며 복수배액 시 혈압을 주기적으로 체크해야합니다.

막힘
복수배액이 잘 안될 경우 자세를 변경하거나 복수배액관 위치를 조정할 수 있으며 복수배액관을 교체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감염
복수배액관 삽입 후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체온을 자주 체크합니다
.

누출
복수배액관 제거 후 캐뉼라 삽입 부위 사이로 복수가 새어나와 봉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봉합 후 드레싱을 시행하며 실밥은 일주일 후 제거합니다
.


복수배액 이외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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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뇨제
이뇨제를 사용하며 복수생성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도스테론 길항제인 알닥톤을 많이 사용합니다
.


복부정맥측로술
플라스틱이나 고무재질로 된 튜브를 복강 내에 삽입하여 복수가 대정맥으로 유입되도록 하는 시술입니다. 복수배액관만큼 일반적인 시술은 아니며 전신마취 하에서 시행하고 시술 후 중환자실에서 집중감시를 받으셔야 하나 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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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8 10:47 2014/11/18 10:47
1. 임상연구란 무엇인가?


암 연구에 있어서 임상연구란 대개 새롭게 개발된 신약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서 시행되는 연구를 의미합니다
. 각각의 연구는 암 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해서 보다 새롭고 좋은 치료방법을 찾고 아울러 여러 가지 과학적인 의문점에 대한 정확한 답을 얻기 위해 처음부터 매우 세밀하게 계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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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상연구의 종류

임상연구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예를 들면 암의 예방, 발견과 진단, 치료, 정신적 및 정서적 영향, 환자의 안전, 통증 조절을 포함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까지 매우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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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임상연구의 단계

임상연구는 여러 단계로 나누어져서 시행됩니다. 1상 연구는 비교적 적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 방법을 시도하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연구진은 환자에게 어떠한 방법으로 치료를 시행하고 얼마의 용량으로 치료를 해야 가장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아울러 어떠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지를 주의깊게 세심하게 검토하게 됩니다.


2
상 연구는 다양한 종류의 암에 있어서 실제로 치료 효과를 보는 것입니다. 만약 새로 개발된 치료방법이 2상 연구에서 효과를 인정받으면 제 3 상 연구가 시행됩니다. 3 상 연구는 새로운 치료법과 기존의 치료법을 직접적으로 비교하여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인지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즉 기존 표준치료를 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치료법의 효과 평가에 대한 기준으로 삼는 것 입니다. 4상 연구는 새로운 치료방법이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정식 표준치료가 될 수 있는지를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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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임상연구는 어떻게 행해지는가
?

임상연구를 하는 여러분의 주치의는 잘 고안된 치료계획에 따라서 연구를 진행하게 됩니다. 연구 형태를 보면 한 가지 치료방법을 한 그룹의 환자에게 행하는 임상연구도 있고, 두가지 이상의 치료를 병의 정도가 비슷한 여러 그룹의 환자를 대상으로 해서 비교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연구를 시행할 경우에는 치료 환자들은 동일한 성격의 환자들로 구성되고 치료 효과는 엄격하게 평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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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임상연구에서 시행되는 치료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타나면 여러분의 주치의는 임상 연구 참여 종료를 결정합니다. 물론 여러분 자신도 연구참여를 그만 둘 것인지 아니면 다른 치료를 받을 것인지에 대해 결정 할 수 있습니다. 임상 연구의 결과와 정보는 주기적으로 평가되며 그 정보는 여러 사람이 확인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정보는 현재와 미래의 다른 모든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입니다
.


4)
왜 임상연구가 중요한가?

의학과 과학의 발전은 새로운 아이디어의 산물이며 연구를 통해서 계속적으로 발전하여 왔습니다. 새롭게 개발된 항암 치료는 널리 표준치료로서 쓰이기 전에 일부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여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효능과 안전성이 반드시 증명되어야 합니다. 임상연구를 통해서만, 새로운 치료를 환자에게 어떠한 접근방법으로 시행하는 것이 보다 더 효과적인지를 알게 됩니다. 이것이 신약을 검증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현재 널리 시행되고 있는 기존의 표준치료도 처음에는 임상연구에서 효과적이라고 판명되고서 그 다음에 널리 시행하게 된 것 입니다
.


5) 왜 환자들은 임상연구에 관심을 가지는가?

많은 환자분들이 여러 가지의 이유에 의해서 임상연구에 참여합니다. 병의 완치, 생존 기간의 연장, 혹은 향상된 삶의 질 등 여러 효과들이 있을 것을 기대하면서 참여합니다. 그 외에도 종종 많은 환자분들이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연구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가능한 위험과 효능을 모두 알 수는 없는 면이 있지만, 연구에 참여하는 환자는 현재 개발된 새로운 치료 방법이 널리 사용되기 전에 가장 먼저 이용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6) 임상연구에 어떠한 위험이나 부작용이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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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구중인 치료에 의해서 부작용이 나타날 수가 있으며, 나타나는 형태는 환자의 상태와 치료 방법에 따라 다양합니다. 임상연구는 새로운 치료에 대한 연구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위험을 예측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은 하지만 100% 미리 알 수는 없습니다.

임상연구중에 나타나는 부작용은 약마다 다르며, 치료가 중단되면 대부분의 부작용도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드물지만 임상연구에서 나타나는 부작용 중에서 장기간 지속될 수도 있으며, 개인적인 차이도 많아 얼마나 지속될지 미리 예측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


7) 왜 항암치료는 부작용이 있을까
?

모든 의학적 치료는 일부의 환자에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항암치료는 한창 분열하고 있는 암세포를 죽이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대개 그 작용이 강력합니다. 따라서 항암제는 정상적으로 분열을 하고 있는 정상세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그 결과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8) 치료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

·
부작용이 비교적 적은 항암제
·
더 좋은 구토 억제제
·
치료기간이 짧은 항암제
·
방사선 치료로부터 정상 조직은 보호하기 위한 방법들
·
몸에 덜 해롭고 체내 정상 기관을 덜 제거하는 축소 수술
·
힘들 때 대처해 나가기 위해 필요한 방법들과 정보들



2. 임상연구에 어떻게 참여하나요
?

1) 나는 임상연구에 적합한 대상인가
?

모든 임상연구는 여러분의 치료효과를 증가시키기 위한 의학적, 과학적 의문점에 대한 보다 명쾌한 답을 얻기 위해 계획되어집니다. 따라서 각각의 임상 연구에는 정확한 기준이 설정되어 있으며, 만약 여러분이 참여하고자 하는 임상연구의 기준에 적합하다면 여러분은 임상연구에 참여할 수가 있습니다. 역으로 아무리 여러분이 참여하고 싶은 임상연구가 있다하더라도 기준에 부적합하면 참여할 수가 없습니다. 각각의 연구는 기준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하며, 여러분의 암의 종류, 암의 상태 그리고 건강상태에 따라 참여 대상자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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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에게 가장 좋은 치료법은 무엇인가
?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모든 병의 상태가 환자마다 다르듯이 치료 결정 또한 환자마다 다릅니다. 여러분 스스로 혹은 가족이 직접 정확한 답을 찾고 결정을 내리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따라서 이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생각에 대해 여러분의 주치의를 포함한 전문가와 가족들과 함께 상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경제적인 문제, 가정적인 문제도 포함하여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주치의에게 솔직히 질문하고 이야기 하십시오. 궁금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할 시간을 가지도록 하되 가능하면 미리 의문나는 점들을 글로 써서 간다면 여러분과 여러분의 주치의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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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임상연구에 대해서 물어보아야 할 중요한 질문들은
?

· 이 연구의 목적은 무엇인가
?
· 치료 도중 어떤 검사가 시행되고 치료는 어떻게 시행되는가
?
·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어느 정도의 효과를 기대하고, 얼마나 오래 치료가 진행되나
?
· 치료 중 어떤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는가
?
· 입원을 해야하는지? 만약 그렇다면 얼마나 오래, 얼마나 자주 해야하나
?
· 치료비용은 얼마나 부담해야 하나
?
· 치료 종료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
?


4) 참여 동의란 무엇인가
?

참여 동의란 임상연구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여러분이 환자로서 어떤 연구가 이루어질지에 대해 이해하고, 가능한 이익과 불이익에 대해 정보를 얻은 다음 연구에 참여할 지 안할지를 자유롭게 결정하였다는 것을 객관적 기록으로 남기는 것 입니다. 치료내용에 대해서는 의사로 부터 설명을 듣게 되므로 여러분은 참여 동의서를 충분히 읽고 숙지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의문점은 반드시 질문을 해야 합니다. 충분히 검토한 뒤에 여러분이 참여하기로 하였다면 제공된 동의서 형식에다 직접 서명하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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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임상연구에서 환자의 존재는 무엇인가
?

어떤 사람들은 연구이라는 용어 자체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기도 하고, 혹은 임상연구에서 실험쥐가 된다는 잘못된 믿음을 갖고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임상연구로 치료를 시행하더라도 기존의 치료가 이루어지던 같은 장소 - 병원 입원실, 암센터 외래 약물 치료실 -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또 보다 자주 주의깊게 진찰받게 되고 치료에 대한 정보는 충실히 기록되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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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무 때나 임상연구를 그만둘 수 있을까
?

물론입니다. 여러분이 연구에 참여할 것을 거부한다면 언제든지 연구에 참여하는 것을 그만 둘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임상연구에 참여하는 소중한 한 사람의 환자이기 때문에 개인으로서의 권리는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그만두기로 결정하여도 그것이 여러분에게 어떠한 해를 끼치지는 않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주치의와 다른 가능한 치료방법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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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8 10:24 2014/11/18 10:24

환자별 맞춤치료, 평균 생존율 2~3배 높인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폐암 치료


암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암’으로 꼽히는 폐암. 초기 증상이 없어 치료가 수월한 1·2기에 발견되는 경우는 20%에 불과하다. 이처럼 조기 발견이 어려운 탓에 치료자들의 역할이 막중하다. ‘암으로 인한 사망률 1위’라는 난제를 안고 폐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폐암 전문가들에게 폐암 치료의 핵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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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구로 흉부외과          서울성모 흉부외과        연세대세브란스 종양내과      국립암센터 종양내과
          이승룡 교수                      성숙환 교수                    김주항 교수                    이진수 교수



고대구로병원 호흡기내과 이승룡 교수

“환자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우선”

10년 전에는 진행성 폐암의 경우 비소세포폐암·소세포폐암으로만 나누어 각각에 적합한 항암치료를 시행했다. 하지만 최근 폐암 치료의 트렌드는 바로 맞춤치료다. 폐암 치료는 수술·방사선·항암, 정신과 치료를 포함한 완화요법 등이 복합적으로 적용된다. 환자 개개인에 따른 치료 전략이 중요한 이유다.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편평상피세포암·비편평상피세포암으로 좀 더 세분화해 각각에 맞는 항암치료를 시행한다.


이 교수는 “단순하게 정해진 진료지침만으로 치료 방향을 설정하면 오히려 환자에게 독이 될 수 있다”며 “환자의 나이, 전신 상태, 동반 질환, 폐암의 조직형, 유전자 이상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맞춤치료를 적용하면 평균 생존율이 2~3배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그 과정에서 환자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는 것은 주치의의 몫이다. 이 교수는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방사선치료기기, 흉강경을 통한 최소절개수술법, 다양한 표적치료제의 등장 등으로 폐암은 더 이상 비관적인 병이 아니라고 환자에게 강조한다”며 “치료에 대한 환자의 적극적인 태도는 폐암 극복의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성숙환 교수

“절개 적은 흉강경수술이 대세”

폐암 치료의 우선은 수술이다. 폐암1·2기와 3기 일부는 수술을 원칙으로 한다(소세포폐암은 제외). 우리나라 폐암 환자 100명 중 20여명은 수술을 받는다. 같은 병기라도 수술받은 환자는 치료효과가 월등하다. 건강검진의 활성화로 과거에 비해 좀 더 일찍 폐암을 발견하게 되면서 수술 경과도 좋아졌다. 성 교수는 “예전엔 폐 중심부에 암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폐를 많이 잘라내야 했다”며 “요즘은 주로 암덩어리가 작고 폐 바깥 부위에 생겨 일부 구역만 절제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흉강경수술이 대세다. 성 교수가 환자에게 적극 권장하는 수술법이다. 기존의 개흉술은 20~30㎝ 정도의 피부와 근육을 절개하고 갈비뼈를 벌린 채로 시행됐다. 반면에 흉강경수술은 가슴에 2~5개의 작은 구멍을 내고 내시경을 이용해 수술한다. 흉터·통증이 적어 회복이 빠르다.


성 교수는 “절개 부위가 작아 전신 상태가 좋지 않거나 80세 이상의 고령환자도 가능한 수술”이라며 “단 병변이 중심부에 있거나 다른 혈관과 복잡하게 얽혀 있다면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대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김주항 교수

“생존율 향상, 표적항암제가 일등공신”

수술이 불가능한 3,4기 환자는 항암·방사선 치료를 병용한다. 그중에서도 표적항암제의 개발은 폐암 생존율을 높인 일등공신이다. 천편일률적인 항암제 처방이 환자별 맞춤처방으로 변화하게 된 계기다. 김 교수는 “표적항암제는 기존의 항암제와 달리 정상 세포는 놔두고 암세포만을 죽인다”며 “부작용이 훨씬 적고 치료효과는 높아 장기생존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관건은 환자에게 맞는 치료제를 찾는 것이다. 환자의 조직을 떼어내 유전자 검사를 해서 특정 유전자에 변이가 있는지 확인한다. 해당 유전자를 표적으로 삼는 치료제를 선별하기 위해서다. 김 교수는 “모든 유전자 변이에 대한 표적치료제가 개발된 것은 아니다”라며 “그 속에서 환자에게 맞는 최선의 치료제를 찾는 것이 곧 치료효과와 직결된다”고 말했다.


현재 임상시험 중인 면역억제저지치료제가 상용화되면 폐암 생존율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암세포는 자신을 공격하는 면역세포의 기능을 억제한다”며 “이를 막으면 면역기능이 되살아나 난치성 암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종양내과 이진수 교수

“돈벌이 상술에 넘어가지 말아야”

면역요법으로 암을 고친다? 비흡연자는 폐암에 안 걸린다? 무조건 저선량 흉부CT를 찍어야 한다? 이 교수가 꼽은 암에 대한 오해다. 질환에 대한 그릇된 정보는 치료를 방해한다. 먼저 이 교수는 돈벌이 민간요법에 현혹되지 말 것을 강조한다. 명확한 근거가 없는 면역요법 ·해독요법 등이 대표적이다.


폐암의 90%는 흡연이 원인이다. 하지만 비흡연자도 안심할 수는 없다. 이 교수는 “국내 여성 폐암 환자의 85%는 비흡연자”라며 “간접흡연·미세먼지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지만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에는 아직까지 폐암 조기검진 가이드라인이 확립되지 않았다. 이 교수는 “저선량흉부CT를 국가 검진으로 포함하고, 모두에게 권장하기에는 아직까지 비용·효과·위험성 등에 대한 논란이 있다”고 말했다. 단 고령·장기 흡연자·가족력 등 일부 고위험군에는 저선량흉부CT를 권고하는 추세다. 마지막으로 이 교수는 “못 먹고 치료환경이 어려웠던 시절의 암 개념을 지금까지 갖고 있는 환자가 상당수”라며 “암은 죽음보다 만성질환에 가깝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경아 기자 okafm@joongang.co.kr

2014/11/04 10:03 2014/11/04 10:03
인기 의료 블로그 운영하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이수현 교수]
권위적인 의사들에 짜증 나 직접 의사가 되기로 마음먹어
환자들과 소통하고 싶어 시작… 그들의 슬픈사연으로 가득
"친절한 의사가 곧 명의죠"

'30대 초반의 부부. 행복한 연애, 결혼, 첫 아이 임신. 기쁨으로 시간이 충만한 임신 7개월째 어느 날. 뱃속엔 아이만 있는 게 아니라 종양도 같이 자라고 있는걸 알았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 종양내과 이수현(40) 교수가 지난 4월 6일 자신의 블로그에 쓴 글의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된다. 글은 이렇게 이어졌다.

'태아의 폐가 성숙되길 기다려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그리고 엄마는 수술을 받았다. (중략) 남편을 면담했다. 아이 백일잔치를 예정된 백일에 딱 맞추지 말고, 당겨서 하라고 했다. 아이가 건강하고 함께 기뻐할 수 있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그래서 백일에서 며칠 모자란 어느 날 백일잔치를 했다. 엄마는 아이를 안고 노래도 부르고 행복해했다. 그렇게 좋아했던 그녀가 어제 소천했다.어젠 실제 아이가 백일 되는 날이었다. 남편은 울면서 백일 떡을 우리에게 줬다. 그동안 고마웠다고. 목이 메어 우리는 아무도 백일 떡을 먹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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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 신촌 세브란스 병원 종양내과 사무실에서 이수현 교수가 자신의 블로그 ‘한쪽 가슴으로 사랑하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씨는 학회를 가는 날만 제외하고 매일 이곳에서 환자를 진료하며 느낀 소회, 의사로서의 성찰이 담긴 글 1∼2편을 쓴다. 지금까지 1년 9개월 동안 약 720편의 글을 썼다. /이명원 기자


 교수는 작년 2월 블로그를 개설했다. 어려서 잔병치레를 많이 해 병원에 다녀보니, 권위적이고 쓰는 말도 어려운 의사들이 짜증 나 직접 의사가 됐다고 했다. 블로그 제목은 '한쪽 가슴으로 사랑하기'. 그가 많이 맡아온 유방암 환자들이 한쪽 가슴으로도 잘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지었다. 한때 물리학도(이대)와 사회학도(서울대 대학원)를 꿈꾸다가 2000년 의대(연대)에 편입해 의사가 된 그의 블로그엔 그동안 23만명이 다녀갔고, 요즘도 하루 평균 1300명씩 찾는다. 블로그엔 의사로서의 자성(自省)과 아쉬움, 아픈 환자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사랑이 녹아 있다.

"안녕하세요. 저는 슬기 엄마이고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에서 유방암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입니다."

2011년 2월 25일 그가 쓴 첫 글 내용이다. 그는 "대학병원은 규모가 크고 의사 한 명이 봐야 하는 환자 수도 너무 많다"면서 "내가 주로 맡는 유방암 환자들은 인터넷에 친숙한 젊은 환자들인데 이 환자들이랑 얘기를 많이 하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지난 6월 2일엔 엄마의 병을 처음 알게 된 아들의 얘기를 적었다. "환자는 항상 혼자 병원에 다녔다. (중략) 이 정도의 간 상태를 보이면 가족에게 앞으로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음을 설명해야 한다. 처음으로 아들을 만났다. 엄마가 어떤 상태인지 전혀 모른다. 나는 만약 황달 수치가 계속 오르면 몇 주 안에 돌아가실 가능성이 높다는 말도 했다. 아들은 순간 말을 잃는다. '엄마가 집에 가서 괜찮으실까요? 제가 엄마한테 평소에 해 드린 게 아무것도 없어서요. 아버지도 안 계시고 자식도 한명인데. 엄마가 이 지경이 되도록 내가 해 드린 게 아무것도 없어서요' 아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나에게 등을 돌리고 간다. 그 등에 위로의 손길로 다독여 주지 못해 미안하다."

지난 10월 6일에 쓴 '어린 보호자 면담'에선 아버지를 잃고 암으로 어머니마저 잃을 위기에 처한 남매 얘기를 적었다. "고 2, 중 2 남매의 엄마가 내 환자다. 환자는 짧으면 한 달, 길면 석 달 안에 돌아가실 것 같다. 엄마는 자신의 상태가 악화되는 걸 알지만, 애들에게 얘기 말라고 한다. 하지만 환자 의견을 존중하면 안 될 것 같았다. 남매를 오라고 했다. '엄마 돌아가실 거야. 알고 있지? 엄마 몰래 부른 거야. 내 명함 챙겨놓고, 친척들하고 말 잘 안 되고 세상에 내 편 하나도 없는 거 같으면 전화해. 엄마 한테는 내 명함 받았다고 말하지 마. 그냥 우리끼리 보자'.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딸이 명함을 챙긴다."

작년 2월 27일 '아직도 의사와 환자 사이의 거리는 멀다'에서 쓴 글도 인기다. "의사와 환자의 의사소통이 점점 어려워진다. 제대로 설명하려면 나도 잘 알아야 하고, 이를 환자의 언어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아무리 인터넷에서 최신 정보를 뽑아낸다 하더라도 환자는 아직 눈앞의 의사가 제일 중요하고 그의 한마디에 울고 있는 존재다."

이 교수가 생각하는 "명의가 뭐냐"고 물었더니, 답은 명료했다.

"의사가 생각하는 최고는 첨단 논문과 이론을 체득하고 수술도 잘하는 의사예요. 그런데 환자들은 '그런 지식을 얼마나 갖추고 있는지 알게 뭐냐. 친절한 의사가 좋은 의사지'라고 생각하지요. 이 차이를 줄이는 게 명의입니다."




2012/12/01 10:44 2012/12/01 10:44


-내 용-
저희 병원에는 호스피스 완화 의료팀이 있는데 이 의료팀은 병원과 호스피스 병동, 가정과 네트 워크를 이루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호스피스의 종류로 병동 호스피스는 입원을 요하는 경우, 가정 호스피스, 통원 치료가 어려운 경우, 심각한 정신적 문제, 심각한 가족내 갈등, 의료 시설이 없는 지역에 있는 경우 병원 호스피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가정 호스피스는 거동이 불편한 경우 호스피스팀이 가정 방문, 임종의 순간을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원할 경우, 환자, 가족의 요구에 따라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이용하게 되며 가장 이상적인 호스피스 형태라 말할수 있습니다.


호스피스 프로그램은 환자를 보는 의사 선생님이 호스피스팀에 의뢰를 하면 호스피스팀이 방문하게 되고 환자, 보호자 동의 하에 환자를 등록하고, 의사, 간호사, 사회사업가, 성직자, 봉사자 등의 호스피스팀이 모두 모여 환자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여 환자의 돌봄 및 사망, 사별 가족 관리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팀구성은 의사, 간호사는 기본이고, 사회 복지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약사, 영양사, 치료사(음악, 미술, 원예 등) 등으로 구성되고, 매주 1회 팀원들이 모여 호스피스 활동을 나누며 조정하고, 매일 의료인들이 병동 입원환자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치료 계획을 수립합니다.
환자 및 가족을 의한 프로그램으로 호스 피스 병동 가족 교육 및 지지 모임을 시행하는데 환자 돌봄에 도움되는 간호방법 및 임종 준비에 관해 전문가가 교육하며 가족의 어려움을 나누고 지지해줍니다. 또한 병동에서 예배를 드리고, 호스피스팀이 직접 방문하여 통증 및 증상 조절등의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퇴원환자 가정 방문하여 지속적 돌봄을 제공합니다.


사별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임종 간호를 제공해드리고, 전화 방문, 위로 카드, 경조사 참석 뿐만 아니라 필요시 가정 방문하는 사별가족 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별가족들 간에 삶을 나눔으로써 위로하고 격려하는 사별 가족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봉사자 교육,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 교육, 호스피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견학 및 연수를 통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평균 수명의 변화는 2007년 통계청에 의하면 현재 남자는 76세, 여자는 82세로 되어 있는 상태로 고령의 진행을 볼수 있습니다. 과거의 임종 문화는 항생제 계발 이전까지는 일찍 사망하고, 의료의 초점은 돌봄과 위안,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볼 수 있었던 죽음이었지만 현재는 많이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 사망 인구 분석을 보면 암 사망 인구가 사망률 1위입니다. 더 자세히 보면 위암, 간암, 폐암이 많습니다.
의료 초점의 전환을 보면 과학, 기술, 의사 소통의 변화로 현대 사회 가치, 사회의 초점이 뚜렷이 전환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죽음을 부정하는 사회 및 생산성, 독립성의 가치는 상승하지만, 나이, 가족, 상호의존적 돌봄의 가치는 저하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의학적 치료의 가능성은 질병, 치료에 대항하여 공격적으로 싸우고 있고, 모든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생명을 연장하고자 하고, 공중위생의 향상, 공중 보건, 항생제, 새로운 치료로 인해 평균 수명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말기 환자의 돌봄 현황을 보면 현대 보건 의료는 완치 가능한 질병은 소수이고, 만성적 질병과 더 오래 살기, 임종과정의 지연, 거부되는 임종으로 말기 환자 돌봄에 대한 무지, 서튼 의료진이 있고, 말기에서는 적극적인 완치 노력이 아닌 완화 의료와 호스피스를 받는 것이 마땅하지만 잘 이루어지지 않는 실정입니다 임종의 형태를 보면 사망 인구의 70% 이상이 예측 가능한 정해진 경과이고 상태적으로 짧은 “말기” 로 사망합니다. 즉 암이 여기에 포함되구요. 울혈성 심부전, 알츠하이머 치매 등이 있습니다.


임종의 30%는 갑작스런 죽음, 심경색, 사고 등 예측하지 못한 원인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암환자들은 예상된 경과이고, 모든 환자에게 호스피스가 제공되는 것은 아니고, 경과가 악화되는 시점이 올 때 호스피스가 적용됩니다.
호스피스의 증상을 보면 환자들은 두려움과 환상, 걱정이 나타나는데 이는 대중 매체의 극화나 과거 경험에 의해 조장되고, 최근 우리나라에서 말기 환자와 가족의 삶을 다룬 드라마 및 휴면 다큐멘터리 에서 느끼게 됩니다.
호스피스 입원 당시의 증상을 보면 70% 통증, 오심 구토 40%, 수면 장애 40%, 식욕 부진 40%, 호흡곤란 30%, 변비 30%, 허약감 20%, 배뇨 곤란 20%, 복수 20% 정도 입니다. 환자들의 정서, 심리적인 증상을 보면 불안, 우울, 걱정, 두려움, 슬픔, 절망감 등이 나타나며, 미국은 : “가족, 친구에게 부담될까” 하는 걱정이 환자의 40% 를 차지하고, 한국은 품위있는 죽음을 위해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에게 부담을 주지 않음” 27.8% 로 응답했습니다.
돌봄 제공의 문제도 있는데 빈번히 소수의 사람에게 맞겨지지만 돌봄은 가족의 책임입니다.


재정적인 압박을 보면 매년 암으로 사망하는 이들의 가족 3만여 명(50%)는 간병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3만여 가구(54%) 는 가족의 저금 고갈, 1만여 가구(18%)는 더 싼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적응 기전은 건강 적응과 건강한 사별은 필수적이고, 사람마다 다양하고, 환자들의 목표가 파과적으로 퇴행하는 것을 방지하게 됩니다. 임종 장소의 변화를 볼수 있는데 90년대 80%는 집에서 사망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가정에서의 임종음 30% 밖에 되지 않습니다. 기관에서의 임종 중 대부분은 집에서 돌봄을 받을수 있었으며, 죽음은 예기된 결과입니다. 일반화된 임종 과정, 죽음, 사별에 대한 익숙함 결여되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호스피스, 완화 의료의 필요성을 보면 인간의 품위있는 죽음을 위해서 죽음의 질 문제 제기, 임종과정의 이해, 생명 유지장치가 말기 환자에게 주는 고통, 말기 환자의 가족들의 고통과 부담, 품위 있는 죽음의 권리가 있습니다. 품위 잇는 죽음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을 설문 조사한 결과 충분한 제정이 확보되는 것, 끝까지 의식 상태가 명료한 것, 내 치료 방법을 내가 선택하는 것, 지금까지의 삶이 의미 있게 생각되는 것, 집에서 임종하기, 영적인 안녕상태(종교적 안정), 통증으로부터 해방된 상태, 주변 정리가 마무리 된 것, 가족이나 의미 있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 다른 사람에게 부담 주지 않은 것 등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호스피스 완화 의료의 필요성은 질병 구조의 변화와 의학 기술의 발달로 인한 말기 환자의 증가,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는 등의 생활 양식 변화로 말기 환자 돌봄의 사회화 필요성이 증대되었고, 말기 환자의 의학적 요구를 수용할 수 있고, 의료자원의 낭비를 막을 수 있는 대안으로 호스피스 필요성 증대, 말기 환자에게 인간다운 죽음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입니다.


호스피스 완화 의료의 정의를 보면 세계보건 기구에서는 환자 및 환자 가족이 겪게 되는 증상, 신체적, 심리적, 영적 문제에 대한 평가와 처치 등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의료 행위라 하였고, 미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협회에서는 말기 환자나 가족에게 입원 간호와 가정 간호를 연속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 완치가 되지 않는 말기환자들이 가능한 한 편 안 하게 살수 있도록 하는 지지와 간호라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완치를 목표로 하는 치료 에 반응하지 않으며, 질병이 점차 진행됨으로써 수개월 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와 그 가족들이 질병의 마지막 과정과 사별기간에 접하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문제들 을 해소하기 위해 제공되는 전인적인 의료라 하고 있습니다. 제공 서비스 범위는 의료, 간 호, 사회 복지, 영적 상담, 자원봉사, 영양, 약제, 사별 관리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보건 복지부 말기 암 환자 호스피스 기관 지원 사업이 2009년도에 이루어졌고, 기본 요인은 의료 기관이여야하고, 독립된 호스피스 완화 의료 입원 병동 및 입원 시설 즉 전용 공간이 구비되어야 하고,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대상자 즉 말기 암환자 중심,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자원 봉사자의 팀 구성이 이루어져야 하고, 가정방문 서비스 제공 또는 연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보면 환자들은 생소한 기계와 기구 부착한 체 임종, 불편하게 임종,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담이 되고, 기관에서의 임종이라는 두려움을 가지게 됩니다. 반대로 의료 기계에 의지하지 않고 임종하고, 편안한 임종, 가족, 친구에게 둘러싼 임종, 가정에서의 임종의 갈망이 있습니다. 이러한 두려움과 갈망 사이에 큰 틈새가 있을수 있습니다. 공적인 기대를 보면 미국에서는 당신의 당신이 치명적인 질병을 가진 경우 당신의 의사가 당신을 도와 돌봄을 의한 계획을 바꾸고 논의하도록 돕고 개방적이라고 느끼십니까 라는 질 문에 74%가 예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대국민 조 사에서 82% 무의미한 치료라면 중단해도 좋다 라고 대답했고, 80%는 사전 의사 결정이 필 요하다고 답했습니다. 57%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의사가 있다라고 답했습니 다.
의사 수련을 보면 정형화된 교육의 부재, 의사들은 자신이 잘 준비되지 못했다고 느끼고, 미국 126개 중 4개 의과 대학만 별도의 과정이 있으며, 포괄적이거나 표준화되어 있지 않으며, 한국 41개 의과 대학에는 별도의 교육 과정이 없습니다.


말기 환자 돌봄의 장벽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결여되었고, 환자들이 늦게 소개되고, 부 적절한 기금, 중독에 대한 두려움, 위험과 역작용의 과장, 엄격한 법률 제정등이 있습니다 또한 나쁜 소식과 예후에 대한 의사 소통의 불편함 오해, 돌봄과 치료의 우선 순위 협상 기 술의 결여 치료, 개인적인 두려움, 걱정 거리들, 자신감과 능력 결여, 환자, 가족들을 회피, 개인적인 기대들에 대한 반영은 무의미한 환자, 가족의 기대들, 요구들에 대한 통찰력등이 있습니다. 또 다른 장벽으로는 호스피스 수요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실정이며, 현재 의료 수가체계내에서는 호스피스 환자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부적합합니다.
나쁜 소식 전하기의 중요성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기를 원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계획하 고 대처할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킬수 있으며, 의료진, 환자 관계를 강화하고, 환자, 가족, 의사 등 의료진 사이의 협력을 촉진하게 됩니다.
나쁜 소식 전하기의 단계를 보면 1단계는 시작하기 2단계 환자가 알고 있는 것을 파악하 기, 3단계 환자가 얼마나 알고 싶어하는지 평가하고, 4단계 소식 전달, 5단계 환자와 가족의 감정에 반응하고, 6단계 계획과 정기적인 진료를 해야합니다.


1단계의 시작하기는 무엇을 말할지 계획을 세우고, 도움이 될만한 환경을 조성하고, 적절 한 시간을 배분하고, 환자가 함께 참여하고 원하는 사람을 결정합니다.

2단계는 환자가 무엇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확인하고, 나쁜 소식을 이해하는 능력을 평가 하고,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일정을 재조정합니다.

3단계는 환자가 얼마나 알고 싶어 하는가에 대해서는 환자가 정보를 들은 것을 정중히 거절할 권리가 있고, 환자 본인 대신 다른 가족이 정보를 받도록 지명할 수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선택을 존중해주어야합니다.
가족이 알리지 말라고 요구할때는 왜 말하지 말라고 하지요? 라고 물으면 환자가 남을 생 을 포기할까봐, 환자가 심적으로 너무 고통스러울까봐, 환자의 희망과 기대를 꺾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대답하십니다. 반대로 의사인 제가 말했때 무엇이 두려우십니까? 이것과 관련된 당신의 이전 경험을 말해주시겠습니까? 개인적인, 문화적인, 종교적인 이유가 있습니까? 라고 말을 합니다.


가족이 알리지 말라고 요구할 때 모든 환자들은 자신이 말기라는 사실을 알고 싶어하고, 삶이 얼마 남지 않은 환자들은 인생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의미 있게 정리하고 싶어하고, 환자가 말기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면, 누구보다 의미 있고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으며, 환자는 가족과 의료진의 관심과 지지를 받아 심적인 고통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교육합니다.

4단계는 소식 전달로 말하고, 잠시 멈춥니다. 말하고, 잠시 멈추어서 가족과 환자에게 반 응할 수 있는 시간을 주도록 하고, 전문용어나 비유법은 삼가도록 하고, 자주 이야기를 멈추고 이해했는지를 확인하고, 침묵과 신체언어를 사용합니다.
심각성을 축소하는 애매함이나 혼동을 피하고, 구체적인 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이나 예후 에 대한 설명을 알기 쉽게 표현합니다.

5단계는 감정에 반응하기로 다양한 감정적인 반응 즉 눈물, 분노, 슬픔, 사랑, 불안, 안도, 부인, 비난, 죄책감. 불신, 공포, 상실, 수치 합리화, 맞서거나 회피 등의 다양한 감정을 보입니다. 이러한 반응 할 시간을 주어야 하고 차분하고 주의 깊게 들어야 하고 감정의 표현을 격려하고, 비언어적인 의사 소통을 사용해야합니다.
6단계는 계획, 정기적인 진료로 부가적인 정보를 모으고 검사하고 증상을 다루고 필요한 것을 연계하는 등의 다음 단계를 계획하게 됩니다.




2012/03/06 22:00 2012/03/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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