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밥상

간을 지키려면 바른생활부터 시작해야 한다.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삼가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간 건강을 지티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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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흔히 간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다슬기즙, 붕어즙, 인진쑥이나 상황버섯 같은 생약제들은 농축되었을때 오히려 간에 부담을 주어 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은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를 만들어 저장한다. 주로 탄수화물, 지방, 호르몬, 비타민과 무기질의 대사에 관여하며, 약물이나 몸에 해로운 물질을 해독하고, 소화작용을 돕는 담즙산을 만든다. 또 우리 몸에 들어오는 세균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도 간의 중요 임무다.


특히 간은 음식으로 섭취된 영양소가 통과하는 첫 관문이므로 좋은 음식을 바르게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은 대부분 간에서 대사되어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로 전환되는데, 간이 나쁘면 어네지를 충분히 만들지 못 하거나 간에서 다 써버려 쉽게 피곤해진다.


섭취한 음식을 기록해 식사량을 정확히 파악하면 자신의 식습관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어 건강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간 질환자가 꼭 실천해야 할 식사 지침

1. 간 건강을 지키려면 무엇보다도 세 끼를 규칙적으로 섭취한다.
2.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식사량을 조절하고, 간식이나 야식, 과식 등을 피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3. 에너지 급원으로는 설탕, 음료수 같은 단순당보다는 복합당인 잡곡이 훨씬 좋다.
4. 체중 조절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름진 음식보다는 삶거나 찐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5. 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채소,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
6.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음료수보다는 물을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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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질환자가 자주 묻는 질문,
YES! or NO!


술은 간에 정말 나쁜가요? YES!
술은 직접적인 간 손상을 유발한다. 간을 위해서 술은 되도록 마시지 않도록 하며,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할 때는 음주 횟수와 양을 조절한다. 빈속에 마시는 술은 간 손상을 심화시키므로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인터넷에 나온 민간요법은 믿을 만한가요? NO!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 모든 환자에게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게는 간에 무리를 주어 문제가 될 수 있다. 인진쑥이나 돌미나리즙, 상황버섯 같은 생약제와 다슬기즙, 붕어즙, 장어즙, 특정 약물, 다이어트 한약 등은 흔히 인터넷에서 간에 좋은 식품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이런 식품이 농축되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주고, 개인에 따라서 독이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단백질 섭취는 많을수록 좋은가요? NO!
단백질은 간세포의 재생을 도우므로 생선, 두부, 콩, 살코기, 달걀, 우유 등 단백질 급원 식품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그러나 간경화가 있는 경우에는 간성혼수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단백질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글 이정민(영양팀)
출처 세브란스병원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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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0 16:09 2016/09/20 16:09

적정 체중과 하루 필요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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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잘 먹으면 암세포만 좋은 일 시키는 것 아닌가요? ”환자들이 자주 물어보는 질문이다. 간혹 이런 생각으로 무작정 굶는 암환자들도 적지 않다. 먹는 영양이 모두 암세포로 가는 게 아닌가 싶어 단식과 절식으로 암세포를 줄이겠다는 생각이 그 이유다. 그러나 누차 말했듯이 이런 행동은 암세포 보다 정상세포를 죽이는 어리석은 짓이다.


암환자의 식단은 오히려 암에 걸리기 전보다 더 영양가 높고 건강해야 한다. 암세포가 아니라 나의 건강세포를 위해, 그리고 치료를 잘 견디기 위해 먹어야 한다.


그러나 문제는 건강할 때처럼 식욕에 의지하여 먹을 수 없다는 것. 늘 먹는 것이 밥이고 매일매일 반복되는 식생활이다 보니, 때로는 제대로 먹고 있는지 잘 모를 때도 있다. 또 잘 먹는 것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먹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이럴 땐 목표관리로 접근하면 쉽고 간편하게 올바른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가장 간단한 목표는 체중유지. 체중이 유지된다는 것은 생명활동으로 소비되는 에너지와 매일 섭취하는 에너지가 균형을 이룬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체중유지는 환자의 표준체중과 현재 체중을 비교해 관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체중 감소는 10% 이내로 관리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유지하는데 적절한 체중을 표준체중이라고 한다. 식사를 잘 하게 되면 에너지 균형이 잘 이루어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체중이 적절하게 유지된다. 즉, 적정하게 체중이 유지되고 있으면 비교적 에너지의 균형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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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가 지속적으로 체중이 감소하면 영양불량을 의미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몸무게를 재는 것이 좋다. 또 치료기간 내에는 체중이 표준 체중에서 10%이상 감소되지 않도록 유지해야 한다. 진단 후나 치료 초기 체중이 표준체중보다 많이 나가는 경우, 일부러 체중을 줄일 필요는 없다. 오히려 그나마 입맛이 있는 이때 체중을 2~4kg 정도 늘려놓는 것이 암치료가 시작된 후 체력 유지에 효과적일 수 있다.


하루 필요 에너지는 이렇게!


성인의 경우 건강한 상태에서는 표준 체중(적정 체중) X 25~35kcal 정도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러나 암환자의 경우 종양세포 그 자체만으로도, 또 치료 시 정상세포가 입은 손상 정도에 따라 에너지와 단백질의 필요량이 늘어난다.

예를 들어 적정체중이 50kg인 정상인은 필요한 에너지량이 1500~1750kcal 정도지만, 치료가 진행 중이거나 체중이 감소된 암환자들은 여기에서 약 250kcal 정도를 더한 1750~2000kcal가 적당하다. 단백질 양도 정상에 비해 20~30g 정도 늘려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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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칼로리와 영양소 함량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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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체중 유지를 목표로 정했지만 여기에도 한 가지 허점이 있다. 체중이 감소하고 나서야 영양이 부족했음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체중이 감소한다는 것은 이미 며칠 전부터 소비되는 에너지보다 섭취되는 에너지가 부족했다는 뜻.


체중의 변화만으로 하루 에너지 섭취가 적절했는지를 알고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은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일’이자 ’사후약방문’인 셈이다. 또 체중이 감소하기 시작하면, 회복하기 위해 식사량을 늘려야 하는데 암환자들에게는 이 또한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가뜩이나 암환자들은 항암제 부작용으로 식욕이 떨어져 있는 상태인데, 음식을 더 많이 먹어야 한다는 사실이 큰 부담이 된다.

가장 최선의 방법은 매일 부족하지 않게 음식을 먹어 체중을 유지하는 것. 그렇다면 필요한 칼로리와 영양소가 모두 다 함유된 식품으로 한번에 먹는 방법은 없을까? 유감스럽게도 아직까지 그러한 식품은 없다. 또, 식품마다 칼로리와 영양소 함량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먹을 때마다 일일이 식품의 영양소를 계산하며 먹는다는 것도 복잡하고 번거로운 일이다. 이때는 자신의 하루 칼로리에 맞게 먹어야 되는 식품의 필요량을 매일 기록해두자. 이런 기록이 반복되면 비교적 쉽게 필요 칼로리와 영양소 양을 충족시킬 수 있다.

우선 주식으로는 빵, 밥, 국수 중 적정한 양을 정한다. 예를 들어 밥 한 공기는 210g으로 300 Kcal이다. 빵인 경우에는 3쪽 정도, 국수는 한 공기 정도면 동일한 칼로리이다. 반찬은 매끼마다 동물성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는 쇠고기, 돼지고기, 생선류, 또는 계란, 두부 등에서 1~2종류를 선택하고 다양한 채소류 중에서 2~3종류로 구성한다.

여기에 영양소 균형을 위하여 우유 1~2잔, 그리고 과일 1~2회 정도를 간식으로 먹는다. 마지막으로 필수지방산의 섭취를 위해 반찬 등을 조리할 때 식물성 기름 3작은술 정도를 첨가하고, 견과류 약간을 섭취한다면 크게 무리없이 하루 필요 칼로리와 영양소를 충족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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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이렇게 먹지 못할 때도 있다. 그렇다고 너무 걱정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는 말자. 그런 걱정이나 스트레스가 더 식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 물론 체중이 감소할 정도로 부족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것도 금물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입맛에 따라 여러 가지로 먹을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


덧붙이면 일반적으로 암환자들의 식단에서 인스턴트 식품이나 맵고 짠 음식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트랜스지방이 포함된 과자류나 도넛 등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환자가 입맛을 잃고 식사량이 떨어질 때는 먹고 싶은 음식을 먹게 해주는 일도 필요하다.


가령, 밥은 절대 못 먹겠는데 라면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면 라면이라도 먹어야 한다. 안 좋은 음식들만 너무 자주 먹으려 하는 것은 문제지만, 그냥 굶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이다. 암환자들은 어떻게 해서든, 무엇이든 먹어야만 체력이 심하게 떨어지는 일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출처 : 네이버 암특집
http://health.naver.com/cancerSpecial/detail.nhn?contentCode=CS_00160&upperCategoryCode=10900

2014/11/05 11:15 2014/11/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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