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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 블로그 ::

국내 최강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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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고난도의 부인암 치료를 위해 완벽한 협진이 이루어지는 국내 최강 부인암센터.
환자 한 명을 위해 산부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 관련 의료진들이 함께 토론하며 최선의 치료법을 결정한다. 다학제진료 덕분에 부인암 환자는 힘들게 여러 과를 돌아다니지 않고도 한 곳에서 통합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잔류종양 0을 목표로 산부인과, 간담췌외과, 흉부외과, 대장항문외과, 혈관외과, 비뇨기과 등 각 분야 수술 전문의들이 세계 최고의 수술을 제공한다.


부인암은 구체적으로 어떤 암을 뜻하나요?
자궁경부, 자궁내막, 난소, 외음부 등 여성의 생식기에 발생하는 여러 암을 통칭합니다. 전통적으로 가장 흔한 부인암인 자궁경부암은 자궁경부 세포진검사를 통해 암이 되기 전에 병변들을 미리 발견하고 치료하면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도 큰 몫을 했고요. 그러나 자궁내막암과 난소암은 저출산과 고령 임신, 서구화된 식생활 등의 영향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떤 증상들이 있을 때 부인암을 의심할 수 있나요?
자궁경부암과 자궁내막암은 질 출혈이라는 특이 증상이 있어서 비교적 빠른 시기에 산부인과에 내원해 병을 발견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난소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병이 커져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하복부에 종괴가 만져지거나 소화불량, 복부 불편감, 하복부 통증 등 비특이적인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보니 병기가 상당히 진행되어 암이 배 안에 다 퍼지고 복수까지 차는 3기 말이나 4기가 되서야 병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소암의 전체 생존율이 다른 암보다 낮은 이유도 발견 시기가 늦어지는 까닭이 상당히 큽니다.


아무런 불편이 없는 사람들도 평소 부인암 검진이 필요한가요?
특이 증상이 없는 암일수록 조기 발견을 위해선 정기검진이 더욱 중요합니다.
특히 난소암은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복막이나 대장, 간 등 배 안에 있는 여러 장기에 전이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적어도 1년에 한 번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CA-125를 비롯한 난소암 관련 종양표지자 검사와 골반 초음파검사가 가장 많이 활용되는데, 꾸준히 검사를 받을수록 조기 발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모계에 유방암이나 난소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3-4개월 간격의 정기적인 검진을 추천합니다.


난소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난소암은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아 예방은 불가능하지만, 난소암에 영향을 미치는 몇 가지 요인을 피할 수는 있습니다. 배란을 하면 난자가 피막을 뚫고 나오면서 난소 피막에 상처를 입히고 이후 자연적으로 치유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될수록 유전자 손상이 발생할 확률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경구 피임약 복용, 임신과 출산 등으로 배란 횟수를 줄이면 난소암 발병 확률이 낮아집니다.

또 유방암과 마찬가지로 BRCA1, 2 유전자돌연변이가 있으면 난소암 발병률이 높아지므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유전자 검사 및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난소암 고위험군에 속하는 여성은 복강경으로 양측 난소와 난관을 절제하는 예방적 절제술을 받는 것도 고려할만 합니다.

난소암은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복막이나 대장, 간 등 배 안의 여러 장기에 전이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적어도 1년에 한 번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모계에 유방암이나 난소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3-4개월 간격의 정기적 검진을 추천합니다.


난소암 진단은 쉬운 편인가요?
다른 암과 달리 난소암은 암이 의심되는 조직을 약간만 떼어내는 방식의 조직검사가 어렵습니다. 난소가 골반 깊숙한 곳에 자리해 조직검사 자체가 쉽지 않은 데다, 조직검사를 위해 바늘로 찌르는 과정에서 난소가 터져 암이 복강 내 전체로 파급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죠.

따라서 여러 검사들을 통해 암으로 의심되면 난소에서 발생한 암인지 다른 장기에서 전이된 2차성 난소암인지 판단하기 위해 위와 대장 내시경 및 전신 PET-CT 등을 촬영합니다. 그리고 수술로 종양 자체를 온전히 제거한 다음 조직검사를 해서 난소암을 확진하고 병기를 결정합니다. 즉 수술이 난소암의 치료법이자 확진법인 셈입니다.


복강 내 전이가 심하다면 수술도 상당히 어려울 것 같습니다.
복강 전체에 암이 퍼져서 여러 장기를 제거해야 할 정도로 심한 경우에는 복강경으로 암 종류만 확인하고 선행항암치료를 통해 암 크기를 줄인 후 수술을 진행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한 후 항암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표준 치료법입니다.


수술로 절제가 불가능한 부위까지 암이 전이되었거나 재발한 소견이 있을 때는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고,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는 산부인과를 기본으로 대장, 간, 폐등 전이된 부위에 따라 대장항문외과, 간담췌외과, 흉부외과 등 각 분야 수술 전문의들로 베스트 수술팀을 구성해 종양을 최대한 없애면서도 수술 합병증을 최소화해 난소암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개복수술은 물론, 초기 난소암이나 일부 재발성 난소암 환자에서 정교하고 섬세한 최첨단 로봇수술, 수술 후 상처가 보이지 않는 고난도 무흉터 단일공 복강경수술까지 환자에게 맞는 최선의 수술을 제공합니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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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15:52 2018/07/02 15:52

비만과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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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암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비만이 어떻게 암의 위험을 어떻게 증가시키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초과 체지방은 대장암, 폐경 이후의 유방암, 자궁 내막암, 식도암, 신장암 및 췌장암을 비롯한 여러 암에 대한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비만이 어떻게 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내장 지방, 주로 중요한 기관을 둘러싸고 있는 지방에 의해 유발되는 염증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도한 내장 지방은 신체의 특정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인슐린과 에스트로겐과 같은 호르몬을 우리 몸이 관리하는 과정도 포함됩니다." 라고 Adriana Coletta 박사(Ph.D. RD, 암예방 박사후 펠로우)가 말했습니다. 또한 "결국엔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세포가 언제, 어떻게 분열하고 죽는가에 영향을 줌으로써 암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비만은 어떻게 염증을 일으키는가?
내장 지방 세포들은 굉장히 크고 우리 몸에 많이 있습니다. 이런 과다지방에는 산소가 많이 들어 있지 않고 저산소 환경은 염증을 유발합니다.

염증은 사실 부상과 질병에 대한 신체의 자연스런 반응입니다. 예를 들어 깊은 상처를 받으면 상처 주위의 부위가 빨갛게 되고 만질 때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상처 주위의 염증은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고 치유 과정을 돕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내장 지방에 의한 만성 염증은 몸에 좋지 않고 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암은 세포가 제어 할 수 없을 정도로 분열하여 주변의 세포를 손상시키고 질병을 유발할 때 발생합니다. 더 많은 세포가 분열할수록 악성화가 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염증과 인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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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타 박사는 염증과 인슐린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 사이의 연관성이 매우 복잡하다고 합니다. 비만이 유발한 염증은 우리 몸이 인슐린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하게 합니다. 이 것을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이 인슐린에 올바르게 반응하지 않으면 오히려 인슐린이 더 많이 생성됩니다.


인슐린 저항성 때문에 인슐린이 증가하면 생성되는 세포 수가 증가하여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콜레타 박사는 "증가된 양의 인슐린은 에스트로겐 같은 호르몬이 어떻게 조절되는지에 영향을 미칩니다"고 합니다. "인슐린이 많아질수록 에스트로겐이 증가해서 암 위험이 높아집니다."


더 많은 에스트로겐이 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기본적으로 에스트로젠이 증가하면 세포 생성이 증가하여 암의 성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라고 콜레타 박사가 말했습니다.


에스트로겐은 몸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여성에서는 난소가 에스트로겐의 주요 공급원입니다. 남성의 경우 생체효소가 테스토스테론을 에스트로겐으로 전환시킵니다. 그러나 남성과 여성 상관없이 지방 세포 또한 에스트로겐을 생성 할 수 있습니다. 비만인 사람들에게서 에스트로겐 과다가 나타나는 이유입니다.


여성에서의 과다 에스트로겐은 폐경 후 유방암, 자궁 내막 암 및 난소 암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암과 비만 :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암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콜레타 박사는 말합니다. 비만 예방을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꾸준히 운동하세요. 매주 150분의 조금 힘든 운동 또는 75분의 힘든 운동을 하려고 노력하십시오.
2)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세요. 한 끼 식사의 2/3은 비전분(non-starchy) 야채, 과일, 전곡 또는 콩과식물 (콩 및 완두콩)로, 1/3 이하를 동물성 단백질로 채우십시오.
3) 술을 드신다면 여자은 하루에 한 잔, 남자는 하루에 두 잔만 드세요.
4) 충분한 휴식을 취하세요. 피곤하면 더 많이 먹게 되고 건강하지 못한 선택들을 하게 됩니다.


비만 또는 과체중 상태가 되면 신체 기능의 유지가 잘 안 된다고 콜레타 박사는 말합니다. 암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정 체중 유지가 필수입니다.


참고자료 : MD Anderson cancer center
출처:
https://www.mdanderson.org/publications/focused-on-health/June2017/how-does-obesity-cause-cancer.html 

2017/07/11 12:24 2017/07/11 12:24

" 오직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시는 교수님 덕분이죠!"


한국에서 대학과 대학원 공부를 마친 예신 씨는 중국으로 돌아가 결혼하고 남들처럼 알콩달콩 신혼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런데 결혼 2년 만에 중국의 병원으로부터 자궁내막암과 난소 낭종이 있어서 자궁을 적출하고 난소를 제거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부부는 한없이 절망했다. 연세대에서 공부해 세브란스병원의 실력을 알고 있던 남편은 예신 씨에게 세브란스에 가보자고 했다. 지금 두 사람의 얼굴엔 생후 18개월 된 딸아이의 재롱에 봅보다 환한 미소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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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엄마!"라고 부를 때 가장 행복합니다. 희망이 없는 상태에서는 전혀 상상할 수 없던 장면이잖아요. 아기가 잘 크고 있어서 정말 감사해요. 교수님이 둘째를 생각해도 된다고 하셔서 둘째도 가질 예정입니다. 자궁암이라고 포기하지 마시고 의사 선생님을 믿고 열심히 따라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결혼, 그리고 암 진단
임생후 19개월 된 신정이의 엄마 예신 씨는 중국 산동성 출신이다. 2005년 한국에 와서 국제무역학을 공부해 대학원까지 마친 그녀는 한국 생활이 즐거웠다. 공부하는 것도 좋았고, 인천의 교회에서 새롭게 하나님도 알게 되었다. 게다가 2008년 교회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한 중국인 남자친구와는 3년의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두 사람은 학업을 마치고 중극으로 돌아가 결혼을 했다. 한국 회사에 취업한 남편은 중국 파견근무를 나가게 되어 다행히 중국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이 가능했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검은 구름 한 조각이 그들에게 다가왔다.


"2013년 1월, 병원에서 자궁내막암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암이 난소 가까이에 있다고 하더군요. 결혼한 지 2년도 안 된 시점이라 정말 충격을 받았죠. 게다가 한 달 후엔 난소에서 낭종까지 발견되어 자궁 적출과 난소 제거를 권하더군요. 중국 의사 선생님은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라면서 빨리 자궁과 난소를 들어내자고 하셨어요."


예신 씨와 남편은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숨을 고르고 방도를 고민했다. 연세대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세브란스병원의 명성을 익히 들어왔던 남편은 그곳에 가면 방법이 있을 거라고 믿었다. 그리고 부인암 명의 김영태 교수(산부인과)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 한국으로 날아왔다. 아기를 포기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던 두 사람에게 김영태 교수는 희망의 불씨를 건넸다.


"자궁내막암은 임신이 되어 아기가 살아야 할 자궁내막에 암이 생긴 겁니다. 자궁내막암의 치료 원칙은 자궁을 적출하는 것이고요. 하지만 예신 씨는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아기를 간절히 원하는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첨단 항암호르몬요법을 통해 수술로 자궁을 적출하지 않고 항암호르몬제를 6개월에서 1년 정도 복용하면 환자의 70-80%는 자궁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예신 씨는 항암호르몬제를 복용하면서 추적 관찰을 철저히 해서 임신을 시도해 성공했지요."


아기를 낳고 기르는 꿈만 같은 현실
보통은 자궁암에 걸리면 무조건 애를 못 낳는다고 생각하지만, 김영태 교수는 가임력을 유지하면서도 암치료가 가능하다고 지적한다. 예신 씨의 경우가 바로 그랬다. 예신 씨는 자신처럼 자궁내막암 진단을 받고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좌절한 여성들에게 희망이 있다고 힘주어 강조한다.


"김영태 교수님은 아기를 원하는 제 입장을 정말 깊이 고민하고 생각해주셨어요. 암 때문에 임신과 출산이 걱정되었지만, 교수님만 믿고 치료 과정을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지금처럼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일이었지요. 김영태 교수님을 만났기에 이런 기쁜 일이 생긴 겁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몰라요." 1년 동안의 항암호르몬치료를 거친 후, 예신 씨는 2014년 8월 임신에 성공했고 이듬해 6월 예쁜 여자아이를 낳았다.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해 엄마로서 해야 할 일들을 착실히 준비했다. 좋은 식재료를 찾아 먹고, 꾸준히 운동하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면서 열 달을 보냈다.예신 씨는 지금 김영태 교수에게 정기적인 검사와 진료를 받으며 둘째를 꿈꾸고 있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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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7 15:16 2017/04/17 15:16

자궁 내막암에 로봇 수술이 복강경이나 개복보다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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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로봇에 의한 수술이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의료진의 연구에 의해 자궁 내막암에도 로봇 수술이 복강경이나 개복 수술에 비해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발표됐다.


세브란스병원 김상운 교수 등 국내 의료진과 NECA 연구원은 ‘자궁 내막암 수술의 로봇, 복강경, 개복 수술의 비교 안전성 및 효과: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 분석’을 실시해 그 결과를 유럽외과암저널에 발표했다.


국내 및 타 국가의 데이터 베이스에서 1,798건의 문헌을 추출하여 총 37건의 연구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 및 메타 비교로 실시된 이번 연구는 기존 연구 대비 최대 규모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다.


이 연구발표에 의하면 로봇을 이용한 자궁 내막암 수술은 개복 수술에 비해 입원 기간, 출혈, 합병증 발생률, 재입원율, 수혈량이 적었으며, 복강경 수술에 비해 입원 기간, 출혈, 수술 중 합병증 발생, 비뇨기관의 상처, 방광절개 및 개복수술로의 전환율이 낮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자궁 내막암 로봇 수술의 개복 수술 대비 합병증 발생의 위험비는 0.37, 복강경 수술 대비 수술 중 합병증 발생의 위험비는 0.23으로 나타나 합병증 발생에서 유리한 결과를 나타냈다. 출혈량에서도 로봇 수술이 개복 수술 대비 가중 평균 차이에서 -171.22, 복강경 수술 대비 -93.09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며, 로봇 수술의 입원 기간은 개복 수술 대비 가중 평균 차이에서 -2.87, 복강경 수술 대비 -0.51로 유의하게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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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궁 내막암 로봇 수술의 개복 및 복강경 수술과의 비교]


그러나 로봇수술은 개복 수술에 비해 수술시간이 더 길고, 질 절개 부위가 벌어질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복강경 수술과 비교했을 때 전반적인 합병증 발생률 및 수혈량, 수술시간, 림프절 절제량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가장 최신의 비교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으며, 문헌의 추출과 데이터의 분석, 보고 등에서 PRISMA 가이드라인을 따랐다. 한편, 연구 결과는 국제 산부인과 학술지인 유럽외과암저널 7월호에 발표되었다.


국내 의료진의 이번 연구 결과에 따라 로봇 수술은 합병증과 입원 기간, 출혈 등을 고려할 때 환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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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1 11:03 2016/11/11 11:03

"자궁경부암"

암 원인 바이러스 16·18형 차단
서바릭스, 前癌 예방효과 93.2%
면역 항체 최소 24년 유지 기대


자궁경부암은 여성암 발병률 2위로, 전 세계적으로 2분마다 1명이 사망할 정도로 여성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다. 국내에서도 매년 약 3300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연간 900명이 사망한다. 자궁경부암은 특히 젊은층에서 크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 2014년 40~50대 자궁경부암 환자가 약 6% 증가한 것에 비해, 20~30대 환자는 같은 기간 약 25% 증가했다. 증가율로 따지면 20~30대가 40~50대의 4배에 달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성경험의 연령이 앞당겨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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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 16형·18형에 반복적으로 감염될 때 걸린다. 백신은 HPV 16형·18형의 감염을 차단해 자궁경부암을 예방한다. 만12세 여자 청소년은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 헬스조선 DB


◇자궁경부암, HPV 감염이 원인
자궁경부암은 암 중 유일하게 원인이 확실한 암이다.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이다. HPV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이 되며,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는 여성의 70~80%가 평생 한 번은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다. HPV는 100종 이상이 있으며, 이 중 자궁경부암의 70~80%가 16형과 18형에 의해 걸린다. 우리나라에서는 33형과 45형도 암을 유발한다. HPV가 체내 들어왔다고 해서 바로 암이 되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 인체의 면역력에 의해 저절로 치유된다. 드물게 한번의 감염으로 암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17세 이전에 성관계를 시작한 여성, 여러 남성과 성관계를 하는 여성, 여러 명의 여성과 성관계를 하는 남성을 파트너로 둔 여성일수록 감염 가능성이 높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김재훈 교수는 "HPV 16형·18형에 반복적으로 감염되면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만 12세,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접종
 자궁경부암은 예방백신을 통해 안전하고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다. 백신은 자궁경부암 원인의 70~80%를 차지하는 HPV 16형과 18형의 감염을 거의 막아 준다. 백신이 나온지 10년 정도 지난 현재까지 HPV 16형·18형의 예방 효과는 지속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접종에 따른 비용 대비 효과를 인정받아 현재 63개국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포함시켜 의무적으로 맞추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 달부터 만 12세(2003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출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2회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김재훈 교수는 "13세 미만에서 2회 접종하는 경우가 20세 이상에서 3회 접종하는 것보다 항체가가 높다는 연구가 있다"며 "성경험이 없는 여성에게 예방 효과가 높기 때문에 10대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서바릭스, 암 예방효과 93.2%
자궁경부암 백신은 '서바릭스(GSK)'와 '가다실(MSD)' 두 가지가 있다. 김재훈 교수는 "두 백신 모두 HPV 16형·18형의 감염을 막는데 탁월하다"고 말했다. 서바릭스는 시판된 백신 중에서 가장 장기간인 5년까지 면역 원성이 지속됐음을 확인했다. 2회 접종으로 형성된 면역 항체는 최소 24년까지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측돼 추가 접종이 필요 없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자궁경부암 전암(이형증)을 93.2% 막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백신은 자궁경부암 원인의 70~80%를 차지하는 HPV 16형·18형의 감염을 막기 때문에, 자궁경부암 역시 70~80% 막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실제 전암 단계에서 예방 효과는 93.2%로 더 높다는 연구가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백신 효과를 높이기 위해 넣은 항원보강제(AS04) 덕분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가다실은 HPV 16형·18형 외에 HPV 6형·11형의 감염을 막아 생식기 사마귀·질암 등의 예방 효과를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일부 부모들은 자궁경부암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정기석 본부장은 "자궁경부암 백신은 현재 전세계 65개 국가에서 암 예방을 목적으로 2억건 이상 접종된 안전한 백신"이라며 "자궁경부암 백신은 다른 백신과 이상반응 발생 종류와 빈도 등에서 특별한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백신 접종을 받을 때는 가급적 건강 상태가 좋은 날 받는 것이 좋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전국 8400여 곳의 병의원에서 맞을 수 있으며, 병원 위치와 보유 백신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와 모바일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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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16:12 2016/07/19 16:12

자궁 내막암(Endometrial cancer)

정의

자궁 경부가 아닌 자궁의 체부에 발생하는 암으로 폐경 이후에 주로 발생합니다. 자궁 내막암은 자궁 안의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과잉 증식하는 질환입니다. 우리나라 여성암의 1-2%를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생활수준의 향상, 평균 수명의 연장, 식생활의 변화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발생 연령은 대부분 50대에서 발생하나 20-30대에서도 볼 수 있으며 흔한 증상으로는 90% 이상에서 비정상 자궁 출혈을 보입니다.

병태 생리와 위험 요인

자궁내막암은 부인암 중 여성 호르몬(에스트로젠)과 가장 관계 깊은 암입니다. 에스트로겐은 여성을 여성답게 하며 임신과 출산에 필요하지만 안전 장치인 황체 호르몬의 보호 작용 없이 에스트로겐만이 작용할 경우 자궁내막은 과도한 증식을 하게 됩니다. 비만, 당뇨, 미산부, 만성 무배란성 월경, 폐경이 늦은 여성, 유방암 치료제로 타목시펜을 사용하는 경우, 폐경 후 프로제스틴을 함유하지 않는 에스트로겐 보충 요법시, 다낭성 난소증후군 등은 자궁내막암의 위험인자로 볼 수 있습니다.

주증상

가장 흔하게는 폐경기 이후의 자궁 출혈이 나타나며, 하복부 통증, 질 분비물 증가, 월경 과다 등의 비특이적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검사 및 진단

자궁내막암의 진단은 질초음파, MRI 등 영상적 검사로 간접적으로 할 수 있고, 확진은 다른 부위의 암과 마찬가지로 조직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자궁내막 조직검사나 자궁경을 이용하여 병변을 진단하고 조직생검을 시행할 수 있으며 자궁내막증식증은 비정상적으로 자궁내막이 증식되어 비정상 자궁 출혈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그대로 방치하면 자궁내막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치료 경과 및 예후

수술적 치료 방법을 기본으로 하며, 2차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됩니다.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에는 항암제와 호르몬 치료 방법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일상 생활 관리

자궁내막증식증이 의심되는 경우(질출혈과 함께 질초음파상 자궁내막이 두꺼워져 있을 때), 내막암을 배제하기 위한 소파술(자궁경검사 및 자궁내막검사)을 시행하여 자궁내막의 증식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자궁내막암은 자궁 안쪽에서 발생하므로 일반적인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로는 암세표가 잘 발견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 있는 경우 질초음파 등의 영상적 검사와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이상 유무를 진단하는 것이 좋으며, 자궁내막암의 위험군인 경우 반드시 자궁내막암에 대한 선택적 검사를 받아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자궁내막암을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한 경우 치료 성적이 비교적 양호하기 때문입니다.

2012/01/08 10:03 2012/01/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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