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영양 섭취 잘하는 법
소화 안 되면 현미보다는 백미를
간식으로 계란·치즈·요거트 추천
입맛 없을 땐 향신료·식초 활용을


나이가 들면 미각과 후각이 둔해지고, 약물 복용이 많아지면서 식욕이 떨어진다. 배우자의 사망이나 은퇴 등으로 인한 우울감은 식욕 호르몬을 억제해 식사량은 줄고 자연스레 영양소 섭취가 부족해진다. 장기(臟器)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다. 위나 소장의 소화·흡수 능력이 떨어지면 일부 영양소만 몸에 흡수되기 때문에 영양 부족 현상이 나타난다.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김광준 교수는 "노인들은 식욕을 높이고, 체내 흡수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식품을 선택하고 조리를 해서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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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국 대신 고기 섭취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조사 결과, 노인 그룹에서 부족한 영양소는 지방, 단백질, 칼슘, 비타민A이다. 이들 영양소가 부족한 이유는 노인은 밥·국·김치 위주의 식단만 고집하고 육류·유제품 같은 동물성 식품 섭취를 꺼리기 때문이다. 김광준 교수는 "고령일수록 고기는 안 먹고 우족 또는 사골로 국물을 내서 단백질을 보충하려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이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이나래 영양사는 "영양 분석을 해보면 사골에서 나오는 단백질의 양은 많지 않다"며 "사골국물을 먹을 때 밥을 말아서 김치와 함께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식단은 반찬 구성이 단조로워 단백질뿐만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 부족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질 좋은 단백질 보충을 위해서는 가급적 육류를 먹어야 한다. 차움 푸드테라피센터 엄은비 영양사는 "소화가 걱정이라면 고기를 다져 먹거나 고기와 함께 파인애플을 먹을 것을 권한다"며 "파인애플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있어 소화를 돕는다"고 말했다. 사골국물을 먹는다면 고명으로 고기 편육을 함께 먹거나 사골 육수를 이용해 소고기 미역국, 소고기 무국, 육개장 등을 만들어 먹을 것을 추천한다.


◇씹기 어려우면 다지거나 갈아서 조리
 노인은 치아가 불편한 경우가 많아 씹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2014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노인의 50% 정도가 저작 불편을 호소했다. 이때는 다지거나 갈아서 만든 음식이나 두부 같은 부드러운 식재료 사용을 권한다. 계란찜, 생선전, 다짐육을 활용한 동그랑땡이 좋다. 간식으로 삶은 계란, 치즈, 요거트 등을 추천한다. 최근에 건강을 위해 현미 밥을 먹는 사람이 많은데 현미와 같은 거친 잡곡은 소화가 잘 안되므로, 소화장애가 있는 노인은 백미를 먹는 것이 낫다. 밀가루 음식, 기름에 튀긴 음식은 소화가 안되므로 자제해야 한다.


◇삼키기 어려울 땐 수분 함량 높은 식품
 씹고 삼키는 것이 어려울 때는 수분 함량이 높은 촉촉한 음식을 추천한다. 엄은비 영양사는 "생고기를 구워서 먹기보다 찌거나 삶아서 먹는 것이 좋고 부드러운 생선살을 이용한 전, 계란찜·두부찜, 각종 묵 종류를 활용한 음식은 삼킴 기능이 떨어진 노인에게 적절하다"며 "채소도 생채소나 질긴 건나물보다는 무나물, 가지나물처럼 부드럽게 조리된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나래 영양사는 "삼킴장애가 있는 노인이 주스 같은 맑은 액체류를 먹으면 기도로 들어갈 위험이 있어 걸쭉한 정도의 액체 식품을 권한다"며 "견과류, 마른 식품, 바삭거리는 식품, 질긴 식품은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입맛 없을 때는 식초·레몬즙 활용을
 미각이나 후각이 떨어져서 식욕부진이 생겼다면 특유의 향이 있는 미나리·셀러리·깻잎·쑥갓·참나물 같은 식재료를 쓰거나, 고추·생강·카레 등의 천연 향신료를 활용해 조리하면 음식에 풍미를 더해 식욕을 촉진시킬 수 있다. 식초나 레몬즙은 새콤하면서도 감칠맛이 더해져 식욕을 돋운다. 엄은비 영양사는 "수분을 가득 함유하고 있는 파프리카, 오이, 무, 양상추 등의 아삭한 식감을 가진 식재료도 식욕을 높인다"고 말했다. 만약 고기 냄새가 싫어 고기를 못먹겠다면 달콤한 과일주스, 포도주 등에 담갔다가 조리하면 도움이 된다.


이나래 영양사는 "후각 기능이 변했다면 뜨거운 음식보다는 냉면, 비빔국수 같은 시원한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출처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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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2 11:16 2017/05/02 11:16

불은 고기의 역습

Q 대장암에 잘 걸리는 사람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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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나이가 많을 때 발병 위험이 높다.
여자보다 남자가 더 잘 걸린다.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염증성 장질환이 있을 때, 비만일 경우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또, 20~30대 젊은 연령에서 대장암에 걸리면 1촌 관계 가족력이 연관이 있고 유전이 원인일 수도 있다.”


Q 대장암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은.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같은 붉은 고기와 소시지ㆍ햄 같은 가공육이 대장암 발병률을 높인다는 것은 거의 상식이다. 30년간 대장암 발병을 조사한 결과, 매일 25g이상 육류를 섭취하면 대장암 위험은 49% 늘고, 하루 1번 이상 육류를 먹으면 결장암은 37%, 직장암은 43%나 늘어났다고 보고됐다. 2014년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Lancet)은 담배와 술이 대장암 위험을 늘린다고 지적했다.”


Q 술이 대장암 유발에 어떤 영향을.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알코올을 하루 30g이상 섭취하면 16%, 하루 45g이상 마시면 41% 늘어난다. 알코올 속 에탄올은 장 점막층에 발암물질로 직접 작용하지는 않지만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알데하이드가 장 점막의 돌연변이와 발암작용을 일으켜 대장암 발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Q 요즘 4기 대장암도 수술한다던데.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암센터에서 연구한 결과 4기 대장암 환자 중 원발암(原發癌)수술을 받은 뒤 항암 치료한 군의 평균 생존기간은 17.2개월이다. 수술하지 않고 치료받은 군(13.6개월)보다 더 길었다. 심지어 48개월 이상 생존한 환자도 있다. 또, 합병증 발생도 수술을 받은 군은 13%, 받지 않은 군은 34%로 나타났다. 4기 대장암에서도 수술이 분명히 도움이 된다.”


Q 대장암 위험을 낮추려면.
“대장암에 대한 여러 연구결과에서 예방법 단서를 주고 있다. 공통된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육류 섭취를 줄이고 생선류와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며 정기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유지하고, 금연과 함께 음주는 되도록 삼가라.’ 또한, 대장암은 조기 검진이 중요해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만 40세가 되면 꼭 대장내시경을 받는 게 좋다.”


<도움말: 백승혁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암센터 교수(대장항문외과)>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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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5 14:04 2016/10/05 14:04

암을 다스리는 건강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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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암연구소(AICR)는 자연식품과 채소가 풍성한 건강한 식단을 만들기 위해, 어떤 식품군의 음식을 얼마나 먹어야 할 지 알려주는 “새로운 미국 식단”을 개발했습니다. 암에 있어서 건강 밥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 주는 것이지요.


채소가 풍성한 밥상으로 암을 다스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답니다. 특히 신선한 비전분성의 녹색 잎채소의 섭취량은 늘리고, 반대로 동물성 단백질과 설탕의 섭취량은 줄인다면 암을 예방하고, 또 암 치료 후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건강한 식단에는 다양한 색깔의 컬러푸드와 함께 십자화과의 채소가 들어가야 한답니다. 십자화과는 브로콜리, 케일, 방울양배추, 루꼴라, 쌈케일, 겨자잎, 순무잎, 근대, 시금치 같은 짙은 녹색의 잎채소들을 통칭하는데요, 이런 식재료들에는 미세영양소,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 항산화 성분 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생리활성 성분들과 비타민 A, B, C, E, K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또, 이런 짙은 녹색의 채소들은 칼로리와 탄수화물 함량도 적은 데다가, 당 지수가 낮아서 당뇨 환자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어요.


자연식품과 채소가 풍성한 건강 밥상 차리기, 이렇게 따라 해 볼까요?


1. 최소한 식단의 2/3은 통곡물, 과일과 함께 많은 양의 채소로 채우세요. 채소가 과일보다 더 많아야 합니다.



2. 도정된 곡식(백미, 흰 밀가루, 파스타, 빵 등)은 최소한으로 줄이세요.


3. 하루에 채소 5~7단위, 과일 2단위를 섭취하되, 통곡물은 6단위 이상 섭취하지 마세요.

채소 1단위는 조리하거나 다진 경우 반 컵, 생으로는 녹색 잎채소 한 컵, 과일 1단위는 과일 한 컵, 곡물 1단위는 조리된 곡물 반 컵을 뜻합니다.


4. 단백질은 식단의 1/3 이하로 줄이세요.
껍질을 벗긴 닭고기나 닭가슴살, 생선과 같이 기름이 적은 동물성 단백질 또는 두부, 콩, 견과류 같은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세요.


5.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등 붉은 살코기의 섭취를 줄이고 훈제고기, 절인 고기, 햄, 소시지 등의 가공육은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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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매일 3-5단위의 단백질을 섭취하세요.
1단위의 단백질은 고기나 두부 약 85g, 콩 반 컵, 견과류 1/3컵을 뜻합니다.


7. 설탕 섭취를 줄이세요.
미국심장학회(AHA)에 따르면, 하루에 설탕으로 섭취하는 열량을 여성은 100kcal 미만, 남성은 150kcal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는 각각 여섯 티스푼과 아홉 티스푼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달콤한 음료수나 사탕, 디저트는 자제하세요. 특히 시리얼, 조미료, 그래놀라 바 등 가공식품에 숨겨져 있는 설탕을 조심하세요.


현재 암 치료 중이거나, 의학적인 이유로 음식 섭취에 제한이 있거나, 알레르기나 기타 개인적인 이유로 특정한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전문 영영사에게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참고자료 : MD anderson cancer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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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14:43 2016/06/07 14:43

치료에 좋은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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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진단받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가장 먼저 하는 고민은 '무엇을 먹어야 할까?'이다. 신문에는 항암효과가 있다는 보조식품 광고가 연일 실린다. 읽다보면 그것만 먹으면 당장이라도 암이 나을 것 같은 착각이 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러한 보조식품은 아직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특정한 어느 한 영양소나 식품만으로는 암을 치료할 수 없다. 체력과 신체 기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그렬려면 음식을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한다.


오늘도 암환자는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를 두고 고민, 또 고민한다. 채식이 좋다는 말에 혹해 황급히 풀빛 밥상을 차렸다면, 암과의 싸움에서 양질의 단백질이 얼마나 든든한 지원군이 되는지 지금 당장 공부해볼 것을 권한다.

암 진단을 받은 사람은 암 치료에 좋다는 음식만 먹기 시작한다. 그러나 좋다는 한 가지 음식만 먹는다고해서 질병의 진행을 막을 수는 없다. 치료 중에는 정상세포를 만드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열량 높은 음식과 적절한 단백질 음식을 챙겨먹자

암을 치료하는 중에는 어떻게 먹어야 할까?


첫째, 알맞는 식사량을 유지한다.
암환자을 중에는 암 자체보다 섭취량이 부족해서 생긴 영양불량으로 고통 받는 경우가 더 많다. 식사량이 줄어들 경우, 세 끼 식사 외에 다양한 간식을 활용해 섭취량을 증가시킨다. 또, 열량밀도가 높은 부재료로 섭취 열량을 높인다.


예를들어 죽을 먹을땐 반찬을 잘 먹지 않으므로 흰죽 대신 소기기죽, 전복죽, 닭죽 등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열량밀도를 높일 수 있다. 또 미숫가루를 물 대신 우유나 두유에 타서 먹는다면 더 많은 열량과 단백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

둘째, 적절한 단백질 식품을 섭취한다.
흔히 암환자들은 단백질 섭취가 암세포를 자라게 한다고 생각해 단백질, 특히 육류 섭취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적당량의 단백질 섭취는 몸이 항암치료를 견딜 수 있도록 체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오히려 단백질 섭취를 하지 않으면 암세포보다 몸이 더 빨리 지친다. 암세포가 정상세포보다 더 빠른 속도로 자라 몸에서 영양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이다.

즉 단백질을 섭취하든 안 하든 암세포는 몸의 영양분을 빼앗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항암치료 중에는 정상세포의 손상을 막기 위해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이다. 육류를 포함해 생선, 계란, 두부, 콩, 우유 등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특히 단백질을 제공하는 식품 중 육류는 다른 식품에 비해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철분, 비타민B12등 비타민과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육류는 다른 식품에 비해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철분, 비타민B12 등 여러 비타민과 무길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채소와 과일에는 인체의 물질대사와 생리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비타민과 무기질의 함량이 높다. 또 채소와 과일은 항산화작용, 항암작용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건강 영양소인 파이토케미컬과 식이섬유소의 주용 공급원이다. 미량의 영양소 각각에 대한 섭취량 기준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므로 보조식품이나 농축식품보다는 자연식품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항암치료 중에 항산화제를 과다하게 섭취하거나 건강보조식품을 무분별하게 복용하면 항암치료를 어렵게 할 수 있으므로 복용을 피하도록 한다.


좋은 한 가지 음식이 항암에 능사는 아니다

대다수의 암환자들이 식사 시 기름을 섭취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지식이다. 반찬에 들어있는 참기름, 들기름, 식용유, 깨소금 등을 섭취하는 것은 무방하다. 다만, 기름 섭취량이 많아지면 열량이 높아지면서 살이 찔 수 있으므로 치료가 끝나 체중 조절을 하고 있는 경우라면 주의해야 한다.

또 항암치료 시 단백질 섭취를 위해 사골국물을 먹기도 하는데, 사골국물은 고기, 생선, 계란 등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매우 낮다. 사골과 고기를 같이 끓인 후, 국 먹을 때 고기를 몇 점씩 같이 먹는 것이 단백질 섭취에는 훨씬 도움이 된다.

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대개 암 치료에 좋다는 음식만 먹기 시작한다. 그러나 좋다는 한 가지 음삭만 먹는다고해서 질병의 진행을 막을 수는 없다. 치료 중에는 정상세포를 만드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을 비롯해, 모든 영양소를 충분하게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충분한 영양이 만드는 튼튼한 체력은 곧 암과의 싸움을 이겨낼 의지로 이어진다.

항암치료 중의 식사는 암 예방 식사와는 다르다는 것을 기억하고 상황에 맞는 식사요법을 적용해야 한다.


출처: 세브란스병원 웹진
참고 <암 식단 가이드>, 세브란스 암센터,영양팀,CJ프레시웨이 공저, 삼호미디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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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6 15:34 2016/01/06 15:34

‘인터넷’ 맹신·입소문의 힘은 상상초월


김성엽(43·가명)씨는 위암 4기 환자였다. 암세포가 이미 다른 부위에 침투해 병색이 완연해 보였다. 라선영(연세 송담암연구센터 부소장) 연세대의료원 암센터 종양내과 교수는 당장 입원하라며 입원장을 써줬다. 하지만 그는 항암제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치료해 보자는 라 교수의 설득을 거부하고 산으로 들어갔다. “기도를 올리고, 자연식으로 암을 극복해 보겠다”고 장담했다. 두 달이 지나 그는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해 피골이 상접한 모습으로 다시 병원으로 돌아왔다. “혹시 몸이 좋아졌나 검사를 받으러 왔다”고 했다. 검사해 보니 항암제도 투여하기 어려울 정도로 체력이 고갈된 상태였다. 40대의 젊은 나이에도 그는 처음 진료를 받은 뒤부터 1년밖에 더 살지 못했다.

대한암협회에 따르면 암 진단 직후 환자는 대부분 비슷한 심리 단계를 거친다. 첫 번째는 ‘부정’이다. 의사의 진단이 잘못됐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 병원 저 병원을 찾아다닌다. 이어 “왜 하필 내게 이런 병이 생겼을까”라고 ‘분노’하게 된다. 이후 “내 자식이 결혼할 때까지만 버티면 좋겠다”고 현실과 ‘타협’하기 시작한다. 또 슬픔과 침묵에 젖어 아무하고도 말을 하지 않는 상태가 된다. 그다음 단계가 치료가 가능한 ‘수용’이다. 상황을 받아들이고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이 단계에서도 많은 이들이 검증된 치료법을 선택하지 않고 다른 길을 택한다. 라 교수와 함께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들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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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이 많이 듣는 질문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은 “고기 먹어도 되나요”다. 많은 암 환자가 ‘육류’ 섭취를 줄이고, 특히 일부 소화기암 환자는 아예 먹기를 거부한다. 육류를 먹으면 혹시 종양이 더 커지지 않을까 불안하기 때문이다. 또 매우 쓴맛이 나는 채소를 ‘약’이라고 생각하고 먹기 시작한다. 그러나 라 교수는 “암 환자가 주의해야 할 음식은 없다고 봐도 된다. 사람이 먹는 일반적인 음식은 다 괜찮다”고 단언했다. 그는 “안 먹으면 체력이 떨어져서 치료과정을 견디지 못한다”면서 “성장기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먹는 것처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미네랄, 비타민 등 5대 영양소를 골고루 먹는 것이 최고”라고 강조했다.

식품은 치료제가 아니다. 하지만 암과 관련한 식품이 치료 효과가 있다고 믿는 환자는 의외로 많다. 라 교수는 진료실 문을 보라고 했다. ‘음식이 아닌 약용버섯이 항암 또는 면역증강 효과가 있다는 가설은 실제 암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는 충분한 증거가 없다’는 내용이 담긴 포스터가 있었다. 이 밖에도 비단풀, 뽕나무, 홍삼, 산삼, 녹용, 느릅나무, 개똥쑥, 인진쑥, 민들레뿌리, 영지, 상황버섯, 쇠비름, 꾸지뽕 등 각종 약용 식물의 이름과 함께 ‘암치료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식품’이라고 강조해 놓았다. 이렇게 써놓고 입이 닳도록 강조해도 일부 환자는 입소문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다.

라 교수는 “환자들은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온갖 음식을 먹고 온다. 환자들의 간수치를 확인해 보면 어떤 식품이 요즘 유행인지 알 수 있을 정도”라고 토로했다. 간수치가 높아지면 다시 낮춘 다음 항암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최적의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 온갖 식품을 섭취해 극단적으로는 간염과 간부전 등 간질환에 시달리는 사례도 나왔다고 했다. 지난해에는 암 환자 사이에서 ‘우엉차’가 유행해 암 전문의들을 긴장하게 했다.

그는 “양배추즙이나 쓴맛의 채소를 그냥 먹는 것도 아니고 농축해 먹는 바람에 치료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면서 “건강한 사람이라면 괜찮을 수 있지만 간이나 콩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이라면 치료에 방해가 되고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에 대한 맹신과 입소문의 힘은 상상을 초월한다. 지난해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학술지에 실린 아주대 의대·간호대의 ‘암 환자의 건강정보탐색 및 관련 요인 조사연구’에 따르면 암 환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정보습득 통로는 ‘인터넷’이었고 그다음이 ‘의료인’으로 나타났다. 제대로 입증되지 않은 치료법과 관련한 논문을 가져와 책상에 내던지며 “이런 게 나왔는데 내게 왜 이런 치료를 하지 않느냐”고 소리치는 환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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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협회 권고사항 첫 번째는 ‘암 진단이 죽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암 환자 5년 생존율’은 평균 68.1%에 달한다. 갑상선암(100%), 전립선암(92.3%), 유방암(91.3%), 대장암(74.8%), 위암(71.5%) 5년 생존율은 모두 70%를 넘어섰다. 비교적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진 간암(30.1%), 폐암(21.9%)도 모든 환자가 바로 사망하진 않는다.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해도 결코 치료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은 표적항암제가 많이 개발된 데다 화학항암제의 부작용을 줄이는 구토억제제, 식욕증진제가 많이 개발돼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거의 모든 종양내과 전문의는 암 환자 가족에게 반드시 ‘선장’을 맡을 사람을 지정하라고 권한다. 암과 싸우는 여정은 망설임과 선택의 연속이며 온갖 정보가 쏟아지고 훈수를 두는 이가 몰려든다. 가족 중에 가장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는 한 명을 정하고 그 사람이 전문의, 환자와 상의해 결정할 수 있도록 가족들이 지지해야 한다.

스트레스와 조급증은 치료과정에 만나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라 교수는 “첫 단추를 잘못 꿰면 모든 것이 흐트러지고, 생각이 많아지면 몸이 안 좋아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모든 암은 1~2주 안에 치료할 수도 없고 악화되는 것도 아니다”라면서 “병원을 찾아 암 전문의와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누고 보호자가 잘 간호하면 가장 예후가 좋다. 장기전이라고 생각하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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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5 14:47 2015/12/15 14:47

고기 많이 먹으면 대장암 걸린다? 더 위험한 건 술
[이강영의 건강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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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의 최모(52)씨는 2012년 대변에 피가 섞여서 나오는 증상으로 검진을 받았다. 대장암이었다. 그는 수술 뒤 정기검진 때 늘 혼자 왔는데 지난 6월 초에는 평소와 다르게 부인이 동행했다. 그의 부인은 심각한 표정으로 “남편이 수술 후 3년이 지나면서 고기를 즐기는 예전의 생활 패턴으로 돌아가고 있어 암이 재발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상담을 청했다. 최씨의 부인처럼 “고기를 많이 먹으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과연 그럴까.


한국인의 육류 섭취량과 대장암 환자가 함께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2013년 한국인의 1인당 육류 소비량은 평균 42.7㎏으로 2010년(38.8㎏)에 비해 10% 늘었다. 1990년(19.9㎏)에 비해 두 배 이상이 됐다. 대장암 환자 수도 2012년 2만8988명으로 2010년(2만6508명)에 비해 9.4% 늘었으며 2000년(1만356명)보다는 2.8배로 증가했다.


육류 섭취와 대장암 발생률 간의 연관성을 입증하기 위한 연구는 국내외에서 많이 이뤄졌다. 2004년 미국 간호사건강연구회는 육류 섭취가 대장암과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으나 육류 섭취량이 는다고 해서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반면 2007년 세계암연구기금과 미국암연구협회의 연구에서는 육류 섭취량이 많은 집단이 적은 집단에 비해 대장암 발생률이 높았다.


연구들을 종합해볼 때 육류 섭취가 대장암을 증가시킨다, 또는 아니다로 결론 내리기가 쉽지 않다. 심지어 2004년 미국 역학저널에는 육류 섭취가 대장암 발생 빈도를 낮추는 경향을 보여줬다는 연구 결과가 실리기도 했다.


만약 육류 섭취가 대장암의 발병률을 높인다면 하루 평균 육류 섭취량이 한국인(117g)보다 훨씬 많은 미국인(322g)이 대장암 발생률이 훨씬 높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과 미국의 인구 10만 명당 대장암 발생률(연령 표준화 통계)을 보면 남성(한국 50.0명, 미국 28.5명)과 여성(한국 26.8명, 미국 22.0명) 모두 한국이 미국보다 높았다. 대장암 발병에 육류 섭취뿐 아니라 다른 요인이 많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반면 술을 많이 먹으면 대장암 위험이 확실히 증가한다. 2011년 국제 종양학회 논문에 따르면 하루 평균 4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50%가량 높았다. 마시는 술의 종류에는 별 영향을 받지 않았다. 술 소비량이 증가하면 대장암 위험도 비례해 커진다.
한국인의 암 증가율에서 대장암이 상위에 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술 소비량 증가, 운동량 감소(비만), 인구 고령화, 육류 섭취 증가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고기를 먹을 때마다 대장암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단, 고기에 숯불이 직접 닿도록 조리하면 벤조피렌·헤테로사이클릭아민 등 발암물질이 생성되며 이것이 위산·담즙산 등과 결합해 강력한 발암성을 띨 수 있다는 점은 알아야 한다. 고기를 먹을 때 불로 직접 굽는 방식은 가급적 피하고 불가피하다면 먹는 양을 줄이자. 그리고 대장암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절주(節酒)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이강영 연세암병원 대장암센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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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 09:47 2015/08/07 09:47

암환자들에게 고기와 같은 육류, 특히 동물성 단백질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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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은 성장, 신체 조직 보수, 건강한 면역체계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암환자는 수술, 항암약물치료, 방사선치료로 인해 손상받은 조직을 치유하고 감염에 대항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단백질이 필요합니다.

단백질 대사의 기본 구성 요소가 아미노산입니다.
아미노산은 총 21가지가 있고 신체에서 합성되지 않거나 필요량만큼 합성되지 않는 9종류의 아미노산을 필수아미노산이라고 부릅니다.

대부분의 식물성 단백질은 한 개 또는 그 이상의 필수아미노산이 결핍되어 있으므로 불완전한 단백질입니다. 그 함량 또한 낮기 때문에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는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많은 암환자들이 우려하는 것은 육류섭취로 인한 암발생 위험 증가를 염려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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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육류를 제한해야하는 이유는 동물성 지방 때문이며
고기가 암을 유발하는 이유는 돌연변이 유발 물질과 발암물질 때문인데
이는 직화구이와 같이 높은 온도에서 고기를 조리할 때 발생됩니다.

또한 질산염이나 아질산염 및 소금과 같이 가공육을 제조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질들이 니트로사민과 같은 돌연변이 및 암 유발 물질의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1. 고기의 섭취량을 조절하고 (일주일에 500g이하)
2. 직화구이나 튀기는 방법 대신 오븐에 굽거나 삶는 등의 조리법을 선택하고
3. 가공육 섭취를 피한다면



고기를 통해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여 암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암환자의 적정 고기 섭취량은 ?
아래 글을 클릭해서 알아보세요 ^^
http://blog.iseverance.com/cancerinform/entry/706-2

참고자료 : 미국암협회, 소화기암환자의 영양이야기(소화기암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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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6 15:31 2015/05/06 15:31
암환자가 고기를 먹으면 암이 전이된다, 암이 커진다 라는 속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과연 암환자에게 고기가 나쁜걸까요 ?
암환자는 채식만 해야하는걸까요 ?

정답은
균형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채식위주의 식사는 단백질, 비타민B12, 아연, 철분 등의 필수영양소의 결핍을 초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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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12는 세포분열, 조혈기능과 신경기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B12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며 동물성 식품이 주요 급원이기 때문에 채식위주의 식단에서 부족하기 쉽습니다.

아연은 효소기능, 유전자발현, 면역체계, 세포분열에 관여하며 DNA와 RNA의 합성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연은 붉은 살코기, 해산물, 콩류등에 풍부하지만 콩류 등에 함유된 피틴산은 아연의 흡수를 저해하는 반면 동물성 단백질은 아연의 흡수를 증가시킵니다.

철분은 혈액내에서 산소를 이동시키는 기능을 수행하며 에너지 대사와 관련한 전자전달계 화합물의 구성성분입니다. 식품으로 섭취되는 철은 육류, 가금류, 어류 등의 동물성 식품에 풍부한 헴철(heme iron)과 곡류, 두류 등 식물성 식품으로 공급되는 비헴철(non heme iron)으로 구분되며 이 중 헴철의 흡수율이 더 높습니다.

간혹 붉은색 육류를 섭취하면 철로 인해 대장암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는데요
이는 과잉섭취로 인한 것입니다.
무엇이든 적당한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좋은것이라도 과다 섭취하면 부작용을 유발하기 마련인데요
과잉 섭취 해서 생길 수 있는 부작용때문에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을 섭취하지 않는것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다음편에서는 동물성 단백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암환자의 적정 고기 섭취량은 ?
아래 글을 클릭해서 알아보세요 ^^
http://blog.iseverance.com/cancerinform/entry/706-2


참고자료 : 미국암협회, 소화기암환자의 영양이야기(소화기암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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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6 14:53 2015/05/06 14:53
올바른 식품의 조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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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를 위한 올바른 조리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맛과 영양을 살려주는 건강한 조리법으로 환자분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조리 원칙 입니다. 조리는 소화와 흡수를 잘되게 하고 영양 효율을 높이며 맛을 좋게 하는 방법이지만 그 과정 중에서 중요한 영양소를 잃기 쉬우므로 그 손실을 줄이는 방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제 식품 별로 건강한 조리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건강한 조리법 - 육류

고기는 물에 씻으면 영양분이 손실되고 맛이 없어집니다. 표면에 묻어있는 오물은 삶은 행주로 닦아내는 것이 좋고 양지나 사태와 같이 결이 뚜렷한 부위는 물에 넣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푹 고아야 고기가 연해집니다. 처음부터 간장을 넣고 익히면 염분이 단백질을 굳게 해서 고기가 딱딱해지므로 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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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를 삶거나 볶으면 비타민 B1이 20%나 줄어듭니다. 그러나 이때 돼지고기에 마늘을 곁들이면 비타민 B1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효과적 입니다. 또한 돼지고기는 완전히 익혀 드셔야 기생충의 위험이 없고 맛이 있습니다. 밀가루나 전분을 살짝 입혀서 구우면 훨씬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고기의 냄새가 싫은 경우에는 와인이나 과일즙에 고기를 담갔다가 요리하시면 좋습니다.


건강한 조리법 - 생선류

생선은 빨리 익으므로 마늘, 파 등 양념을 처음부터 넣고 끓이도록 합니다. 하지만 소금은 생선의 단백질을 변화 시키므로 마지막에 넣어 간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생강을 넣는다면 다 익힌 후에 넣습니다. 그 이유는 생선의 단백질이 생강의 탈취효과를 저해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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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요리를 압력솥에 넣어 익히면 뼈째 드실 수 있어 칼슘 섭취에 도움이 됩니다. 생선을 구워 드실 때에는 미리 소금을 뿌려두면 형태가 유지되어 굽기도 쉽고 단백질을 응고시켜 맛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작은 생선은 굽기 1시간 전, 큰 생선은 2시간 전에 소금을 뿌려 둡니다.



Tip : 불에 태우거나 훈제한 생선이나 고기는 절대로 드시지 않도록 합니다.


건강한 조리법 - 계란

계란을 삶을 때 흰자위만 살짝 익히려면 3분, 노른자위가 살짝 익을 정도의 반숙은 5분, 완숙은 10~12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소화 흡수에는 반숙이 가장 좋습니다. 15분 이상 삶으면 유화철이 생기게 되는데 이는 해롭지는 않지만 긴 시간 가열하였기 때문에 소화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흰자는 반드시 익혀서 드시도록 합니다. 그 이유는 흰자에 들어있는 아비딘 이라는 물질이 비타민중의 하나인 바이오틴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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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삶을 때 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고 중간 불에 삶으면 잘 삶아지고 껍질이 깨지지도 않으며 익은 후에는 쉽게 잘 벗겨 집니다.



건강한 조리법 - 채소류

채소는 찌기, 볶기, 데치기, 삶기의 순서로 영양소의 손실이 많아 집니다. 따라서 되도록 생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를 손질할 때에는 흙이나 농약을 잘 닦아야 하지만 물에 오래 담가두면 수용성 영양소의 손실이 크므로 수돗물을 세게 틀어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좋겠습니다. 잎채소는 싱크대에 물을 틀어 놓고 물을 빼며 한번 이상 들어올리기를 해서 씻어야 하며 잎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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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껍질은 제일 늦게 가능한 조금만 손질 합니다
* 가능한 찜기를 사용하여 조리 합니다
* 전자레인지를 이용하거나 살짝 볶아서 조리 합니다.
* 삶거나 데칠 때에는 최대한 단시간에 조리 합니다
* 휘젖지 말고 조리하여 비타민의 파괴를 줄입니다


Tip : 채소나 과일에 묻은 농약을 제거하는 방법

씻어도 씻어도 남아있을 것 같은 농약을 개운하게 씻어내려면 식초 1큰술에 물2리터의 비율로 석은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뒤집어서 다시 5분 정도 담근 후에 흐르는 물에 3~4회 깨끗이 씻으면 농약이 쉽게 제거 됩니다.



건강한 조리법 - 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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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은 오랜 시간 높은 온도로 가열하면 산패가 한꺼번에 일어나 과산화지질이 생기게 됩니다. 과산화지질은 세포막 조직에 손상을 입혀서 세포의 파괴를 촉진 할 수 있고 암에도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튀김을 만들 때에는 신선한 기름을 사용하고 재료를 기름에서 재빨리 꺼내야 합니다. 불 조절을 잘하면서 재료를 조금씩 일정한 간격을 두고 넣어 기름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한번 사용한 기름은 반드시 버리셔야 합니다.

위의 조리법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며 조리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특히 고기나 생선, 계란 등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다른 음식을 만져야 합니다. 육류와 생선류는 적어도 음식의 중심 온도가 74도에 도달할 때까지 충분히 가열 합니다.

냉동고 보관 음식을 재가열하는 경우에도 식품의 배부 온도가 74도에 도달할 때까지 충분히 가열해야 합니다. 또한 육류나 생선류 같은 생식품과 조리된 식품과는 칼이나 도마 등을 구분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출처 : 제대로 먹어야 암을 이긴다 [ 삼호 미디어]

2014/10/21 15:18 2014/10/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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