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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 블로그 ::

"위암 극복을 위해 알아야 할 것"
일시 : 2019. 10. 10 (목) 오후 13:30~16:00
장소 : 연세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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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4 14:22 2019/09/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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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4 13:56 2019/09/24 13:56

소아암 명의의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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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치료는 암이라는 질병을 넘어 환아의 주변 환경과 미래까지 염두에 두고 진행되어야 한다. 소아암 환자와 부모, 형제가 겪는 정서적, 사회적 문제까지 고려한 전인치료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백혈병이면 조혈모세포이식이 가장 좋은 치료다?

백혈병, 악성림프종, 다발골수종 등 혈액암 치료법 중 하나인 조혈모세포이식은 혈액세포를 만들어내는 조혈모세포를 골수에 이식하는 것을 말한다.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용량의 항암제 투여나 때로는 전신 방사선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데, 이러한 치료는 타인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경우에 암세포를 없애는 역할을 하며, 또 환자의 조혈모세포를 없애서 타인의 조혈모세포가 대신 잘 자랄 수 있도록 골수를 비우는 역할을 한다. 자가 조혈모세포이식의 경우에는 암세포를 없애는 과정만 적용되고 골수를 비우는 과정은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모든 소아암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하는 것은 아니며, 주로 재발했거나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 고위험군의 환아가 이식 대상이 된다. 의술이 발달하면서 이식 성공률이 매우 높아졌지만, 조혈모세포이식 성공이 곧 완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식 후에도 재발이나 합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소아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간편한 검사가 없으므로, 아이가 유독 잘 안 먹고 자주 보채거나 이유 없이 열이 난다면 우선은 소아청소년과를 찾도록 한다. 특히 소아 백혈병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3-6세 시기에는 아이의 건강과 평소 이상 여부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좋다.


성장 과정에서 생겨난 유전자의 문제

흔히 소아암하면 떨올리는 백혈병은 소아암 가운데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체 소아암의 약 30%를 차지한다. 그다음으로는 뇌종양, 악성림프종, 신경모세포종, 윌름스종양 등이 대표적인 소아암에 속한다. 한 해 동안 발생하는 소아암 환자는 약 1,500명으로, 전체 암환자 수의 1% 정도에 해당한다. 이는 소아암으로 처음 진단받은 환자들의 통계이므로, 기존 환자들까지 합치면 현재 소아암으로 치료 중인 환자는 이보다 훨씬 더 많다.


소아암은 유전자적 요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보호자들이 죄책감, 자책 등 또 다른 마음의 짐을 짊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소아암의 유전자적 원인들은 아이가 태어나 성장하는 과정에서 유전자의 문제들이 암을 발생시킨다는 의미일 뿐 질병 자체가 부모로부터 유전되는 것은 아니다.


간혹 환아의 형제자매에게도 소아암이 발생할까 염려하는 보호자들도 있는데, 이 또한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환아의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에는 보통의 형제자매들보다 소아암 발생 확률이 다소 높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암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므로 안심해도 괜찮다.

이유 없이 열이 난다면 전문의와 상의
백혈병은 정상 백혈구, 적혈구나 혈소판을 생성하지 못하므로 빈혈, 출혈, 감염으로 인한 발열 등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며, 아이의 얼굴이 유달리 창백하거나 쉽게 피가나고 멍이드는 경향이 있다. 림프절이 커지거나 암세포의 뼈전이로 팔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아이들도 있고, 간이나 비장이 커져서 복부 팽창이 나타나기도 한다. 뇌종양은 뇌압 상승으로 두통이나 구토, 마비,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렇듯 질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부모가 한두 가지 증상으로 이상을 가려내기는 어려우며 어린 아이들은 증상을 명확히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칫 꾀병으로 오해하기도 쉽다. 게다가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소아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간편한 검사가 없다. 따라서 아이가 유독 잘 안 먹고 자주 보채거나 이유 없이 열이 나거나, 몸에서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일단은 소아청소년과를 찾도록 한다. 특히 소아 백혈병이 가장 많이 생기는 3-6세 시기에는 아이의 건강과 평소 이상 여부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성인이 되었을 때 미칠 영향까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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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과 달리 소아에서는 고형암보다 혈액암의 발생 비율이 더 높다. 백혈병, 악성림프종 같은 혈액암은 항암치료를, 고형암에서는 수술을 먼저 시행한 뒤 추가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진행한다. 최근에는 혈액암에서 추가로 조혈모세포이식이 시행되기도 한다. 성장기 아이들은 성인보다 회복 및 재생 능력이 좋기 때문에 같은 병이어도 진행 양상이 다르며 이에 따라 치료 방침도 달라진다.


무엇보다 소아암은 환아가 성인이 되었을 때 암 치료가 미칠 영향을 고려해 치료 방침을 결정해야 한다. 최대한 강력한 수준으로 암 치료를 시행하면 완치율은 높일 수 있겠지만, 암 치료 후유증이나 합병증 등으로 향후 아이의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진다면 이는 좋은 치료 방침이라 할 수 없다. 따라서 아이의 현재와 미래까지 고려해 신중하게 치료 방침을 결정하고 최적의 암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생존율 약 75%, 희망적이지만 세심한 배려 필요
소아암은 성인암보다 완치율도 높고 회복도 빠른 편이다. 질환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국내 소아암 환자의 전체 생존율은 약 70-75%이며, 가장 많이 발병하는 소아암인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완치율이 80-90%에 이른다. 그러나 병의 진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곧바로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아 완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렇게 희망적인 확률에도 소아암 치료가 힘들게 느껴지는 것은 1-3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긴 치료 기간 동안 환아와 가족들은 육체적,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다. 또래 친구들로부터 분리된 아이의 심리적 상처, 아픈 아이를 간호하다 관계가 틀어지고 이혼에 이르는 등 부모 간의 문제, 환아에게 부모의 관심이 집중되는 동안 소외감과 상처를 받으며 비뚤어지는 형제자매들까지 소아암은 가족 전체에 다양한 문제를 파생시킨다. 환아와 가족들의 심리적, 정서적 문제까지 돌보기 위해 연세암병원 소아청소년암센터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소아암 가족모임 '한빛사랑회', 어린이병원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인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소아암 치료에는 보호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24시간 아이 곁을 지키는 부모는 의사에게 가장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의학적 치료 이상의 영역들을 도와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다. 따라서 보호자는 아이가 완치되어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을 품고 의료진과 함께 노력해야 한다. 보호자와 의료진 간의 긴밀한 협조와 협동은 소아암 치료에 가장 필수적인 요소다.

소아암 치료에는 무엇보다 보호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24시간 아이 곁을 지키는 부모는 의사에게 가장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의학적 치료 이상의 영역들을 도와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다. 따라서 보호자는 아이가 완치되어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고 의료진과 함께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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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치료의 따듯한 강자, 연세암병원 소아청소년암센터
연세암병원 소아청소년암센터는 소아혈액종양과, 소아외과, 소아신경외과, 소아내분비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등 관련 과의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완치율을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완화치료 전문간호사, 항암제 전문 약사, 사회사업사, 영양사 등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로 환자의 삶의 질까지 고려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세암병원 소아청소년암센터의 최대 강점은 전인치료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에 있다. 1997년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후원하기 위해 한빛사랑회를 설립했으며, 1999년 치료 중인 환아를 위한 소아암 여름캠프를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매년 봄소풍과 여름캠프, 송년잔치를 열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를 운영하며 가족 상담, 환아 지지, 자원봉사자 연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방에서 올라온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숙박시설 한빛사랑나눔터, 긴 치료 기간 동안 학교와 또래 집단으로부터 분리되거나 학력이 단절되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어린이병원학교, 소아암 환아의 학교 및 사회 복귀를 위한 상록수캠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환아와 가족을 돕고 있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http://blog.iseverance.com/sev/2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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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9 10:21 2019/09/19 10:21

과도한 자외선 노출 발병원인...흑생종 가장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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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환자가 늘어나는 원인은 자외선 때문이다.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외출하면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자외선량이 피부에 누적되면 피부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피부암을 단순 피부 트러블이나 점으로 오해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들이 많다. 바꿔 말하면 피부암은 조기에 치료를 받으면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의심스러운 피부 이상이 있으면 즉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야 하는 이유다.

야외활동을 하면서 짧지만 강하게 자외선에 과다 노출될 때도 피부암이 생길 수 있다.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자외선 노출에 민감해지는 면역억제제 투약환자, 발암물질과 방사선 노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등도 피부암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

인공태닝도 피부암을 일으키는 요인이다. 서양인의 경우 태닝을 하면 흑색종과 기저세포암이 발병할 위험이 각각 1.82배, 1.69배 상승한다. 피부암 중 가장 흔한 유형은 기저세포암이다. 이 암은 다른 부위로 전이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암이 발병한 부위만 완전히 제거하면 완치할 수 있다.

기저세포암 다음으로 흔한 것은 편평세포암으로 아랫입술이나 화상 흉터에 발생한 경우에는 다른 장기로 전이될 위험이 높다. 반면 피부 가장 바깥층인 표피에만 종양이 생기면 '보웬병'이라고 불리는 상피내암으로 분류한다. 과다한 햇빛 노출로 발병하는 광선각화증은 편평세포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전암성 피부질환이다.

피부암 중 가장 치명적인 것은 악성 흑색종이다. 혈액이나 림프계를 통해 빠르게 전이될 수 있어서다. 동양인들은 손발에 흑색종이 잘 생기는데, 점으로 오인하기 쉽고 진단이 늦어져 예후가 좋지 않다.

오병호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는 "피부암은 조기진단이 중요하다"며 "점 경계가 불규칙하고, 모양이 비대칭적이거나 다양한 색으로 보이는 경우, 길이가 0.6㎝ 이상인 경우에는 흑색종을 의심하고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피부암을 확진 받으려면 피부 조직검사가 필수다. 국소마취 후 피부 일부분을 떼어내 악성세포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피부암은 핵이 크고 불규칙적인 암세포들이 피부 가장 바깥 층인 표피와 진피에 분포돼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모양으로 암세포를 구분하기 어려우면 세포 특수염색을 사용한다. 최근에는 빛 반사를 막아 피부 진피 위쪽까지 관찰하는 '더모스콥'이라는 피부표면 현미경으로 진단한다.

피부암 치료는 수술요법과 비수술요법으로 나뉜다. 암세포가 표피에만 생기면 긁어내거나 냉동시켜 제거하는 비수술적요법을 시도할 수 있지만 암이 재발하면 수술요법으로 치료해야 한다. 피부암이 생긴 부위에 광감작제를 바르고 광선을 쪼여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시술은 '광역동치료'(Photodynamic Therapy)다. 수술요법은 피부암을 완치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오병호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는 "피부암 환자들은 암세포가 남아 있는지 판독하는 병리과 전문의와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치료가 가장 까다로운 흑색종은 암세포 유전자 변이를 확인하고 이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치료제를 처방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 new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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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15:16 2019/04/18 15:16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ㆍ홍민희ㆍ천유진 교수팀
암 연구 국제 학술지 ‘Clinical Cancer Research’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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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양내과 조병철, 홍민희, 천유진 교수(사진순서대로)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ㆍ홍민희ㆍ천유진 교수팀(종양내과)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폐암 환자가 겪는 항암제 내성을 극복할 실마리를 찾았다. 

비소세포폐암 중에서 EGFR 돌연변이 환자의 비중은 서양인에서 약 10~15%지만, 동양인은 35~50%에 이른다. EGFR 돌연변이 폐암은 초기에는 1, 2세대 EGFR 돌연변이 억제제(이레사, 타세바 또는 지오트립)를 사용해 효과를 보지만 보통 1~2년 이내에 내성이 나타나면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다. 내성은 EGFR의 20번 엑손(exon)에 발생하는 T790M이라는 돌연변이 때문이다. EGFR T790M 돌연변이 억제를 위한 많은 연구가 이뤄져 왔으나, 현재까지 성공해 시판된 약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 뿐이었다.

조병철 교수팀은 제3세대 EGFR 돌연변이 억제제인 ‘레이저티닙’을 △단백질효소 △세포주 △환자유래세포주 △종양 및 환자유래 이종이식마우스 모델 등의 다양한 전임상 플랫폼을 통해 효과 및 이상반응을 연구했다.

연구 결과, 세포주 모델에서 레이저티닙은 T790M 돌연변이 세포주의 성장을 선택적으로 매우 강력하게 억제했다. 마우스 모델 연구에서는 동등한 생물학적 농도에서 레이저티닙은 타그리소보다 훨씬 더 강력하게 암세포 사멸을 유도했다.

특히, 이러한 효과가 뇌혈관 장벽을 지나 뇌전이 마우스 모델에 있어서도 타그리소 보다 우월한 효과를 보였다. 또한, 마우스 모델의 모낭 억제 연구에서도, 타그리소 보다 모낭의 EGFR 억제를 적게 해, 기존 EGFR 돌연변이 억제제의 부작용인 피부 부작용이 더 적을 것임을 시사했다. 작년 제19회 세계폐암학회에서 발표된 레이저티닙 임상 1상 연구에서는 레이저티닙 240mg에서 객관적 반응률은 86%로, 경쟁 약인 타그리소(70%)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조병철 교수는 “레이저티닙을 통해, 기존 EGFR 돌연변이 억제제에 대한 내성으로 치료의 선택폭이 좁았던 환자들에게 또 하나의 옵션이 생겼다고 할 수 있으며, 뇌전이 환자에는 큰 희망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이번 학술지를 통해 발표된 전임상 데이터 및 1/2상 연구 결과를 통해서, 3상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미국종양학회 가이드라인, 미국암네트워크 가이드라인, 유럽임상종양학회 가이드라인에 당당히 레이저티닙이 1차 치료제로 등재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이기윤 GK 에셋 회장의 기부를 통한 ‘유한-연세 폐암중개의학연구센터’의 지원을 받아 유한양행 연구소와 해운대백병원 종양내과 이성숙 교수의 공동 연구로 수행됐으며 연구결과는 암 연구 국제 학술지인 Clinical Cancer Research(IF 10.199)에 게재됐다.


출처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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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15:02 2019/01/3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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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을 예방한다고 고기를 무조건 끊을 필요는 없다.
적색 가공육을 피하는 대신 지방이 없는 살코기는 먹는 게 근육량 유지에 도움을 준다.


가공육과 동물성 지방 섭취가 늘어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햄, 소시지, 베이컨 같은 자방 많은 적색 가공육은 대장암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 또한 검진을 잘 받지 않아 조기 별견이 안 되는 편이다.

실제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 따르면 무료 분변잠혈검사를 받는 비율이 약 33%로 매우 낮고, 여기서 이상이 보여 대장내시경이 필요한 경우에도 내시경을 받는 비율이 약 40%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 완치율은 1~2기에 80~90% 정도이지만, 4기에는 19% 정도로 크게 떨어진다.


비만한 사람도 대장암 생길 위험이 크다. 지방이 염증성 물질인 아디포카인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기에 비만이 아니지만 내장지방이 많은 '마른비만'환자도 대장암이 잘 생긴다.

따라서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적색 가공육 섭취를 줄이고, 비만하지 않게 체중 관리를 해야 한다. 매주 300분 이상 중강도 신체 활동이나 150분 이상 고강도 운동이 효과적이다. 중강도 운동은 등에 땀이 나고 옆 사람과 대화하기 힘든 정도로 운동하는 것이다.


고기를 무조건 끊을 필요는 없다. 건강 검진을 미루지 말고, 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김남규 교수는 "우리 몸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음식을 고루 먹어야 한다"며 "지방이 없는 살코기 약간이나 닭고기, 오리고기, 생선 등은 필수로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60대 이상 노인은 단백질을 제대로 먹지 않으면 근력이 떨어지고 사망률이 높아진다.

출처 :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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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15:14 2019/01/29 15:14

The First and the Best! 새로 쓴 로봇수술의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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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서양식 의료기관으로 대한민국 의료계를 이끌어온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2018년 6월 12일 전 세계 단일기관으로는 최초로 로봇수술 2만 례 달성이라는 기념비적인 역사를 세웠다.

로봇수술기는 2000년대 들어 개발이 가시화되어, 미국 인튜이티브 사의 개발과 FDA 승인을 거쳐 시판되었다. 세브란스병원은 2005년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기를 도입하고, 7월 15일 국내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담낭 절제술 및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했다. 그리고 그로부터 4,716일 만에 전 세계 단일기관 최초로 로봇수술 2만 례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세계 최초 2만 례의 성과는 단순히 많은 수술 건수에 대한 자랑이 아니다. 세브란스가 로봇수술로 주목받는 이유는 많은 수술을 하는 동안 로봇 술기 개발과 교육시스템 구축, 가이드라인 개발 등에 진력하며 전 세계 로봇수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했기 때문이다.

처음 로봇수술기를 도입해 수술을 시작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시기도 있었지만, 로봇수술 1세대 교수들의 노력으로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었다. 실제로 도입 초반에는 로봇수술이 크게 활성화되지 못했다. 술기 개발에 어려움도 있었고, 가이드라인이 정립되지 않아 일부 제한적인 경우에만 로봇수술을 시행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수술의 안정성과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고, 로봇수술이 더 우수하다는 확신이 들면서 수술 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이렇게 로봇수술의 지평을 넓힐 수 있었던 데는 새로운 세대의 의사들에 대한 로봇수술 교육이 한 몫을 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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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병원 개원에 맞춰 로봇수술기 도입
연세의료원은 2005년 5월 새병원 개원을 앞두고 있었다. 2004년 8월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취임한 지훈상 교수는 새병원 개원과 함께 세계적인 대학 및 병원과 연구, 교육, 진료 협약을 맺어 의료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연세의료원을 국제 수준의 병원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발전 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서는 수술에 필요한 진단 장비부터 도구에 이르기까지 최선과 최고의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였고, 다빈치 수술 로봇의 도입이야말로 세브란스 새병원 건립과 함께 연세의료원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저긴 수단이라고 판단했다.


고가의 장비를 도입하는 새로운 시도가 과연 성공할 것인가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지훈상 교수는 연세의료원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젊은 의사들이 첨단 장비를 사용해 의술을 펼치고자 하는 열의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있음을 파악하고, 이들에게 새로운 의욕을 고취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 판단해 다빈치 로봇의 도입을 결정했다.


이후에도 새병원 봉헌식에 맞춰 수술로봇을 들여오기까지는 여러 난관이 있었다. 그러나 지훈상 전 의료원장과 이우정 교수, 양승철 교수, 나군호 교수, 형우진 교수, 정웅윤 교수 등 여러 선배 교수들의 헌신에 힘입어 봉헌식 전에 무사히 새병원 수술실에 수술로봇을 설치하고, 역사적인 첫 로봇수술을 시행 할 수 있었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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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7 11:26 2019/01/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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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16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6년 남녀 전체에서 갑상선암은 위암과 대장암에 이어 3번째로 신규 환자 발생이 많았습니다. 스트레스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물질로 인해 면역체계가 무너지면서 갑상선암 환자 발생이 빈번해 지고 있는데요. 특히 다른 암에 비해 암세포 진행 속도가 느리고 치료 반응이 좋아 `착한 암`이라고 오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의료진들은 갑상선암에 대해 방심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헬스플러스에서는 갑상선암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갑상선암이란?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기관으로 우리 몸의 내분비기관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신생아나 어린이의 성장과 발육을 촉진시키고, 우리 몸의 대사과정을 촉진시켜 에너지를 공급하며 부수적으로 열을 발생시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있고, 소아기에 두경부 방사선조사의 과거력이 있으면 20년후 갑상선암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에 의하면, 국내 전체 인구의 40~50% 정도는 갑상선에 혹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갑상선에 생긴 혹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부르는데 이 중 95%는 위험하지 않은 단순 낭종(물혹) 또는 양성 결절입니다. 나머지 5%는 갑상선암이라 불리는 악성 종양으로, 이는 수술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목에 딱딱한 혹이 만져질 경우 의심해야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으며, 대개는 목에 혹 같은 것이 만져집니다.
특히 침이나 음식물을 삼킬 때 아래위로 움직이므로 관찰시 갑상선에 혹이 불룩해진 것이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간혹 암이 매우 커서 주위조직을 압박하는 경우에는 목에 이물감, 음식을 삼킬 때 걸리는 느낌, 목의 압박감, 목소리 변화를 느끼게 됩니다.

악성을 의심해야 하는 경우는 혹이 매우 빠르게 자라나는 경우, 매우 딱딱하게 만져질 때, 주위조직과 유착돼 고정된 경우, 성대 마비로 인한 목소리의 변화, 부어오른 림프절이 만져질 때 등이 있습니다.

▲ 환자 95%는 예후가 좋은 유두암
갑상선암의 종류는 분화 갑상선암과 갑상선 수질암, 미분화 갑상선암으로 나뉩다.
갑상선암의 대부분이 분화 갑상선암인 유두암과 여포암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환자의 95%는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유두암입니다. 수술을 통해 갑상선을 제거하는 것이 유일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그러나 림프절에 미세한 전이가 있을 때에는 갑상선전절제술 후 보조치료로 방사성동위원소치료를 병행합니다.
 
방사성동위원소치료는 방사선을 종양에 직접 조사하는 다른 암의 방사선치료와 달리, 방사성동위원소가 들어있는 캡슐을 먹어 눈에 안 보이는 잔류 암세포들을 파괴하는 치료법입니다. 암의 크기가 1cm 이상이거나 주변 림프절에 전이가 있을 때, 또 폐로 전이가 됐을 때 사용합니다.

▲ 면역력 유지, 과로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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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갑상선 질환이 면역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몸이 피곤하면 면역계의 기능이 떨어지니까 과로하지 말아야 합니다. 스트레스와 환경오염 물질, 인스턴트 식품도 피하는게 좋으며, 절적한 운동과 식이요법도 중요합니다. 한마디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면 갑상선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거라 봅니다.


▲ 예후 좋지만 재발률이 30%로 방심은 `금물`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진행 속도도 느리고 치료 반응이 좋습니다. 재발률이나 전이율이 낮아 착한암이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환자의 95%가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유두암입니다. 이런 연유에 일부에서는 병변의 크기가 아주 작고 위치가 나쁘지 않은 경우에서 적극적 관찰을 하면서 수술의 시기를 늦추는 연구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갑상선암의 30%는 재발률이 높고, 다른 기관으로 전이되기도 합니다.

갑상선암을 발견했다면 방심하지 말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갑상선암의 중요한 예후 인자는 연령인데, 대개 젊은 연령일수록 예후가 좋습니다. 하지만 요즘 갑상선 암 발생 양상을 고려해 보면, 오히려 젊은 나이의 환자일수록 좀 더 병기가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이 많이 되고 진행 속도도 빨라서 단순히 나이만 가지고 치료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아주 위험한 발상입니다. 아무리 예후가 좋은 암이라고 할지라도 모든 암의 치료 원칙은 조기 발견, 병변의 완전 절제를 통한 재발률 최소화가 목표라는 것을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도움말 : 강상욱 세브란스병원 암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교수>

출처 : 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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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5 10:39 2019/01/15 10:39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용배 교수팀 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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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이 재발했을 때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용배 교수연구팀은 2007년부터 10년간 재발·전이된 자궁경부암 환자 125명을 대상으로 구제적 목적으로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결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자궁의 입구에 생기는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에서 환자수가 가장 많은 부인암이다. 조기발견으로 완치율이 높지만 재발률도 높아 문제다. 실제로 수술 후 3년 내로 5~20%의 환자에서 재발한다. 부인암에서 일차치료 후 골반에서 재발한 경우 종양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구제치료를 결정하지만 대부분 수술이 어려워 항암제나 방사선치료가 선행되고 있다.


하지만 일차치료 후 재발한 환자에서 방사선요법은 관련 연구가 적어 실효성이 논쟁거리였다. 특히 골반방사선치료를 받았던 환자에서 재발한 경우 재방사선치료를 꺼리는 경우가 많아 효과에 대한 검증이 없었다.


연구팀은 2007년 1월~2016년 12월 자궁경부암치료 후 재발·전이된환자 125명을 대상으로 구제적 목적의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결과 전체 환자에서 5년·10년 전체생존율은 각각 66%·51%였고 무진행생존율은 40%였다. 무진행생존은 치료 후 암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로 환자가 생존했다는 의미다.


동일부위 재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 36%(45명)는 대다수가 IMRT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45명에서 5년 전체생존율은 67%였으며 무병생존율·무진행생존율도 각각 47%·33%로 높게 나타났다. 조사부위 치료반응은 71%에서 종양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12명(9.6%)에서 누공 등 합병증이 발생했다.


김용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IMRT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재방사선치료가 재발 자궁경부암에 효과적인 치료옵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치료결과보고 중 가장 큰 규모의 보고로 재발한 자궁경부암에서 방사선치료의 효과가 증명됐다”며 “일차치료로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나 그렇지 않은 환자 모두에게 IMRT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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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15:52 2019/01/09 15:52

최진섭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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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팀이 간암 환자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치료법을 개발했다. 2005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간문맥 종양 혈전이 있는 간암 환자 치료 연구를 진행해 30일 결과를 발표했다.

간암이 진행돼 소화관과 간을 연결하는 정맥혈관인 간문맥에서 ‘종양 혈전’이 생성되면 환자 건강이 급격히 나빠지고 치료도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암에 의한 간문맥 종양 혈전은 초기 진단 과정에 10~40%의 환자에서 발견된다. 이런 환자는 생존 기간이 7.9개월에 그칠 만큼 암 진행과 확산이 빨라진다.

연구 결과 간문맥 종양 혈전이 동반된 간암은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함께 시행해 종양 크기를 줄인 뒤 수술로 종양을 잘라내면 생존기간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함께 시행한 98명의 환자 중 절제술이 가능했던 환자 26명은 평균 62개월 생존했다. 반면 절제술부터 받았던 환자 18명은 평균 생존 기간이 15개월에 그쳤다. 연구팀은 간 기능 저하로 절제술이 불가능한 환자도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하면 간 기능이 회복돼 절제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봤다.

최 교수는 “국소적 동시 항암 화학·방사선요법을 활용한 병기 축소가 간문맥 종양 혈전을 지닌 간암 환자에서 효과적 치료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외과임상종양학회연보’에 실렸다.


출처 :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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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6 14:59 2018/12/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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