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증세 느끼면 이미 암…대장 용종 찾아 싹 잘라야
젊은 층, 여성 환자 증가세
정기 검진이 최선의 예방책
조기 치료 땐 완치율 90% 이상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3위이자 암 발생률 2위다. 노령 남성 인구에서 주로 발생한다. 젊거나 여성이라고 모두 안전한 건 아니다. 대장암의 씨앗인 용종은 30대부터 많이 발견되고 65세가 넘으면 여성을 가장 위협하는 암으로 돌변한다. 다행히 대장암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용종을 찾아 제거하면 대장암의 싹을 자를 수 있다.


음식을 먹으면 입, 식도,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을 지나 항문으로 배출된다. 대장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로 복부에 위치한다. 크게 소장과 연결된 1.5m 길이의 결장과 항문 쪽 끄트머리 15㎝가량의 직장으로 나뉜다. 대장은 소화·흡수되고 남은 음식물이 통과하는 곳이다. 주로 수분과 전해질을 흡수하고 대변을 항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대장암은 결장이나 직장에 발생한 악성 종양을 통칭한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용종 단계를 거친 후 암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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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용종 발견율 17.9%
그동안 대장암은 노령 남성 인구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컸다. 젊은 층이나 여성도 마냥 안심할 수 없다. 한 해 대장암 발생자의 약 11%는 30~40대다. 용종의 발견율도 30대부터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다. 30대의 용종 발견율은 17.9%로 20대의 2.6배 수준이다. 이강영 교수는 “젊은 층은 증상이 발생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나서야 병원에 온다”며 “젊어도 이상 소견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여성도 요주의 대상이다. 노년기에 접어들면 여성 대장암 환자가 급증한다. 65세 이상 인구에서 남성은 폐암, 여성은 대장암이 암 발생률 1위다. 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 홍창원(외과) 전문의는 “대장암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자주 발생하는데 폐경 후에는 여성호르몬의 대장암 억제 효과가 사라져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여성은 대장의 우측(맹장·상행결장 쪽)에 암이 잘 생기는 경향이 있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암의 악화 속도가 빠른 게 특징이다. 게다가 여성은 남성보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덜 받는다. 국립암센터가 암 검진 수검 행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대장내시경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남성 46.3%, 여성 35%로 차이가 났다.


대장암의 발생은 유전적·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모두 받는다. 무엇보다 대장암은 가족 단위로 잘 발생한다. 부모 중에 대장암 환자가 한 명 있으면 대장암의 발생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의 두 배로 뛴다. 부모 모두가 대장암이면 무려 5배다. 대장 용종이나 염증성 장 질환을 앓은 병력도 대장암 발생의 위험 요소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윤진영 교수는 “적색육의 과다 섭취, 지나친 흡연과 음주, 신체활동 부족, 비만도 대장암 발병을 부추기는 요인”이라고 짚었다.


부모 유전 가능성 높아
대장암 초기 단계에서는 대개 증상이 없다. 암이 진행되면 발생 위치별로 조금씩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맹장이나 상행결장 쪽에 암이 생기면 빈혈이나 체중 감소, 무기력감처럼 전신 증상을 많이 호소한다. 이 부위는 장의 통로가 넓어 종양이 커져서 장을 막기까지 오래 걸린다. 그 과정에서 종양의 크기가 꽤 커지기 때문에 복부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 하행결장이나 S자 결장 쪽은 장의 통로가 좁아 종양이 생기면 장이 잘 막힌다. 이때는 복부 팽만감을 잘 느끼고 변비가 생기며 끈적끈적한 점액변을 보기 쉽다. 종양이 항문 가까이에 위치하면 종양의 출혈로 혈변을 자주 보고 배변 시 통증, 배변 후 잔변감을 느낀다.


정기 검진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50세 이상부터 5년 주기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장한다. 대장암의 위험 요소가 있을 때는 권고하는 검진 시작 연령과 주기가 달라진다. 부모나 형제 중 대장암 발생 연령이 55세 이하이거나 연령을 불문하고 두 명 이상이 대장암 진단을 받았을 때는 40세부터 5년마다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다.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용종이 1㎝ 미만이면 용종 제거 3년 후, 1㎝ 이상이거나 여러 개의 용종이 발견됐다면 제거 1~2년 후 대장내시경을 받도록 한다. 


대장암 오해와 진실

고기는 모두 대장암에 나쁘다
고기를 먹을 때마다 대장암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물론 돼지고기·소고기 같은 적색육을 과다 섭취할수록 대장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하지만 조리법을 개선해 먹으면 적색육을 충분히 섭취해도 된다. 고기를 숯불에 직접 닿도록 조리하면 발암물질이 생성되고 이것이 위산·담즙산과 결합해 강력한 발암성을 띨 수 있다. 따라서 굽거나 태우지 말고 살코기 위주로 찌거나 삶아 먹는다. 닭고기·생선 같은 백색육은 대장암 발생과 관련이 없어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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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흡연의 영향이 적다
흡연은 대장 용종의 발생률을 높이는 데다 용종을 떼낸 후 다시 생기는 재발률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 흡연자의 대장암 사망률은 비흡연자보다 30~40% 높다는 보고가 있다. 음주 역시 대장암 발생과 관련이 있다. 술을 매일 마시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잦은 과음은 용종의 크기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종은 크기가 클수록 암으로 진행할 확률이 크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자제하는 것이 대장암을 예방하는 길이다.


변비는 대장암과 관련 있다
현대인은 바쁜 일과 탓에 배변 욕구를 억제하는 경향이 있어 변비를 많이 호소한다. 변비는 음식 찌꺼기가 배출되지 않고 대장에 그대로 머물러 있는 상태다. 변비가 심하면 장내 독성 물질이 늘어나고 대장 점막이 독성 물질에 오랫동안 노출돼 대장암이 발생할 수 있다. 섬유질은 장의 해로운 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 섭취는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43~50% 줄인다. 곡류나 과일보다는 채소를 먹었을 때 대장암 예방 효과가 더 크다.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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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5 11:54 2018/10/05 11:54

[세브란스와 함께 하는 건강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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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은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진단에 주로 쓰였다. 최근 의ㆍ과학 발전으로 내시경은 다양한 소화기질환에서 외과 수술을 대신해 간단히 치료하는 길을 열고 있다.


Q 위암을 내시경으로 치료할 수 있나.
“내시경으로 위암 치료는 완치 목적 치료와 증상 완화 치료 등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완치 목적의 내시경 치료는 대표적으롷 조기 위암의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을 들 수 있다.


내시경으로 병변을 확인하면서 암 부위를 도려내는 시술이다. 조기 위암 가운데 림프절을 포함한 다른 부위 전이가 없으면 시행한다. 완전히 절제하면 수술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적용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입원 기간이 짧아 치료비도 적게 들고, 특히 치료 후 위를 고스란히 보존하므로 삶의 질이 매우 높다. 대장내시경 중 많이 시행되는 용종절제술도 대장암 예방 치료로 매우 효과적이다. 일부 조기 대장암에서도 내시경절제술로 치료할 수 있다.


또한 위장관이 암에 의해 막혀 음식을 못 먹으면 전에는 수술로 소장을 위에 연결했지만, 지금은 내시경으로 스텐트 도관을 넣어 먹을 수 있게 해준다. 이밖에 위암에서 출혈이 많으면 내시경으로 전기응고나 클립결찰, 지혈제 주입 등을 통해 지혈할 수 있다.”


Q 조기 위암이면 모두 내시경으로 치료할 수 있나.
“조기 위암 가운데 주변 전이가 없고 침윤 정도가 깊지 않으면 적용 가능하다. 따라서, 내시경초음파검사, 컴퓨터단층촬영(CT) 등을 통해 내시경적 절제로 치료할 수 있는지 판단하게 된다. 내시경으로 자른 조기 위암은 자른 조직을 자세히 분석해 완전 절제 여부를 판단한다. 내시경적으로 완전히 잘라낸 조기 위암은 완치ㆍ재발률에서 수술에 버금간다.”


Q 소화기내시경 기술이나 영역이 넓어졌다는데.
“캡슐 형태 내시경을 알약처럼 먹으면 일반 위, 대장내시경으로는 접근하기 힘든 소장부위도 평가할 수 있고, 병변의 점막구조와 혈관 등 미세구조를 관찰할 수 있는 확대/협대역 내시경, 세포도 살펴볼 수 있는 공초점내시경도 개발됐다. 또한, 악성 종양에 광(光)과민제를 축적해 내시경으로 레이저를 쬐는 광역동치료법도 시행되고 있다.”


한국일보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도움말: 김지현 강남세브란스암병원 위식도암센터 소화기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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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8 10:31 2017/04/18 10:31

혈뇨는 악성종양 신호...단 한번 증상도 꼭 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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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걸 혈뇨라고 합니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육안적 혈뇨’도 있지만, 소변색은 정상인데 소변검사에서 적혈구가 관찰되는 미세 혈뇨도 있습니다. 대개 혈뇨는 환자 스스로 인지할 수 있어 병원을 찾아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의학지식으로 병을 키우고 치료시기를 놓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혈뇨의 원인을 붉은색 음료 섭취, 신체적 무리 등이라고 판단하고 증상이 좋아지기를 기다려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뇨가 한두 번 나오다가 멈추면 나아진 것으로 생각하고 병원에 안 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혈뇨는 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의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혈뇨의 원인은 통증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혈뇨와 함께 배뇨 시 통증, 옆구리 통증, 아랫배 통증 등이 있을 수 있는데, 신우신염과 방광염, 전립선염, 요도염과 같은 요로감염과 요로결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는 혈뇨는 방광암, 신장암, 전립선암 등 요로계 악성종양의 신호인 경우가 많아 더 세심한 주의와 검사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CT 촬영 또는 초음파 검사와 함께 방광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암으로 인해 발생한 혈뇨는 대개 저절로 멈추며, 통증이 없는 경우도 많아 환자들이 병원을 찾지 않거나 추가 검사를 꺼립니다. 그러나 혈뇨가 멈췄더라도 짧게는 수개월에서 수년 후에는 반복됩니다. 이 때는 암이 많이 진행돼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단 한 번의 혈뇨라도 철저한 검사를 받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헤럴드경제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도움말 :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비뇨기과 조강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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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16:06 2016/07/19 16:06

뇌종양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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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후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꼭 받아야하는가?
양성 종양의 경우, 대부분 방사선치료를 받지 않는다. 그러나 악성 종양의 경우에는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받게 된다. 눈에 보이는 종양만 제거했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한 방사선치료 및 항암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완치가 가능하다.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암세포를 죽이는 항암화학약제의 독성은 정상세포에도 작용하기 때문에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뇌교종에서 많이 사용되는 경구항암제(테모달)는 주로 두통과 피로 등을 유발하고, 투여 2-8주 뒤에는 혈구감소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울렁거림과 구토는 대부분 항구토제로 예방할 수 있다.


뇌종양 수술 후 가족은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가?
뇌종양 치료 후 나타날 수 있는 신경행동학적인 변화의 패턴은 일정하지 않다. 다른 변화와 함께 복합적으로 일어날 수 있고, 유사한 종양을 가진 사람들도 매우 다르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면 언어, 집중력, 주의력, 학습과 기억, 일반적인 인지능력, 실질적인 기능, 감정과 성격 면에서 여러 변화를 겪을 수 있다. 신경학적 결손이 있는 경우에는 아프기 전 환자가 가지고 있던 직업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환자의 상실감을 보상해줄 방안을 강구해야 하고, 가족 내에서도 의사결정과정에서 소외시키는 것과 같은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간질 발작으로, 보호자 없이 혼자 있는 일은 가급적 없어야 하며, 운전은 하지 말아야 한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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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1 10:35 2015/12/21 10:35

치료 효과 극대화와 환자의 만족도 향상이 목표

뇌종양 치료 분야에서 당당히 국내 최고로 손꼽히는 뇌종양센터의 명의들. 이들은 최첨단 수술 장비, 최신 영상 진단기기에 힘입어 매년 1,000례 이상의 뇌종양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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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은 병기 대신 등급 사용

특이하게도 뇌종양에는 병기 구분이 없다. 종양 크기나 주변 장기 침범 여부에 따라 병기를 결정하는 다른 암들과 달리, 뇌종양은 뇌 자체가 지닌 중요한 신경 기능 때문에 종양이 아무리 작더라도 위험성이 높은 반면, 두개골이라는 좁은 공간에 위치해 있다는점 때문에 다른 장기나 조직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적다. 따라서 병기 구분이 무의미하다. 1~4등급으로 구분하는데, 종양세포가 얼마나 악성이냐에 따라 등급 숫자가 높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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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7 10:39 2015/12/17 10:39

최고 수준의 수술, 하나의 팀으로 협력 진료


뇌종양 환자들의 최고의 파트너, 장종희 교수가 말하는 뇌종양센터
“다양한 변수들 고려해 최고의 치료 전략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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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종양센터장 장종희 교수(신경외과)
                                                   진료 분야 : 뇌종양외과, 감마나이프


뇌종양은 다른 부위의 종양과 다른 점이 많습니다. 양성 종양이어도 대부분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고, 양성/악성 종양 여부 외에도 종양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수술의 난이도, 위험성 등에서 큰차이가 있습니다. 또 뇌종양은 종양이 상당히 커진 후에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현재 나타나는 증상의 유무나 경중보다는 종양의 종류와 그에 따른 향후 예상 경과, 위치 등을 고려해 치료 여부, 최선의 치료 시기와 방법 등을 결정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환자의 종양과 상황에 따라 정확한 의학적 정보를 전달하여 환자와 가족들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브란스병원 뇌종양센터는 특히 치료가 어려운 고난이도의 뇌종양 환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이와같은 고위험군 환자들을 포함한 다양한 뇌종양 환자들의 최선의 치료를 위해 종양에 따라 구체적인 치료원칙을 정합니다. 또 뇌종양 치료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각각의 환자에 맞는 최선의 치료방침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세브란스병원 뇌종양센터는 세계적으로도 최고의 치료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도움말 : 장종희 교수(신경외과)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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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0 10:34 2015/12/10 10:34

"몸에 만져지는 멍울, 한 달 새 2배 커지면 癌 의심"

림프절 커진 '림프절비대' 대부분 면역력 회복되면 저절로 없어져
팔·다리·배 멍울, 양성이 많아
갑상선 종양, 양성이 더 빨리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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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김모(34·서울 서초구)씨는 20대 초반부터 유두 아래에 새끼 손톱만 한 크기의 멍울이 있었다. 오랜 시간 크기도 그대로고 통증도 없어, 별다른 병을 의심하지 않았다. 최근 주변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유방암일 수도 있다며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했다. 김씨는 두려움에 병원을 찾았지만, 초음파 검사 결과 암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의사는 "유방암으로 생긴 멍울은 크기가 갈수록 커진다"고 말했다.


김씨처럼 몸에 멍울(혹)이 있으면 암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대다수는 암이 아니다. 몸의 면역 기관인 림프절(세균을 죽이는 림프액이 흐르는 관들이 연결되는 곳)이 일시적으로 커진 것이거나, 지방·신경 세포 등이 과도하게 증식해 덩어리를 만든 양성 종양인 경우가 훨씬 많다. 이대목동병원 건강증진센터 김정숙 센터장은 "몸에 생긴 멍울이 한두 달 내 줄어들거나, 커지지 않고 그 상태를 유지하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손으로 만져 느껴질 정도로 빨리 크기가 불어날 때 암을 의심해보라"고 말했다.


◇멍울, 빨리 커질 때 암 의심

몸에 생기는 멍울은 대개 세 가지로 분류한다. 세균에 감염되거나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림프절이 커지는 '림프절비대'이거나, 세포가 과하게 증식해 뭉쳐있는 종양 중 '양성(良性) 종양', 혹은 '악성(惡性) 종양(암)'〈그래픽〉이다. 양성 종양은 몸에 원래 있던 세포가, 악성 종양은 새로 생긴 이상 세포들이 과도하게 증식해 생긴다.


림프절비대는 몸의 면역력이 회복되면1~2개월 내에 거의 사라진다. 양성 종양은저절로 사라지지는 않지만,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 성장이 더디고 일정한 크기 이상 자라지 않으며, 다른 조직을 침범하지도 않는다. 반면 악성 종양은 크기가 눈에 띄게 빨리 커진다. 김정숙 센터장은 "악성 종양은 평균적으로 4~8개월 사이에 2배로 커지고, 빠르면 한 달 새 2배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주위 조직을 잘 파고들기 때문에, 혈관이나 림프관에 들어가 온몸을 돌며 암이 전이(轉移)된다.


◇부위별 잘 생기는 멍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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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부위별로 잘 생기는 멍울의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목=목에 생기는 멍울은 림프절비대인 경우가 가장 많다. 목에 림프절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귀 밑부터 쇄골로 내려오는 부위에 잘 생긴다. 림프절비대가 1~2개월 이상 지속되고, 돌처럼 단단하면 전이성 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목 앞쪽 중앙 부근에 멍울이 잡히는 것은 갑상선 양성 종양이거나 갑상선암이다.

그런데, 갑상선에 생기는 종양은 예외적으로 양성 종양이 악성 종양보다 빨리 자라며 크기도 크다. 김 센터장은 "손에 잡힐 정도로 큰 갑상선 종양은 양성인 경우가 많다"며 "갑상선암도 크기는 계속 커지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보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가슴
=가슴에 생긴 멍울이 크기가 자라지 않고 유지되면 양성 종양(섬유선종)일 확률이 크다.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강은영 교수는 "섬유선종은 여성의 20~30%가 겪을 정도로 적지 않다"며 "특히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많은 20~30대 여성에게 양성 종양이 잘 생긴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6개월 내 멍울이 안 커지면 대부분 암이 아니다"라며 "2년까지 그대로면 99% 안전하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크기가 계속 자라면 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통증의 유무만으로는 암을 확인할 수 없다.


▷배·등·팔·다리
=양성 종양의 일종인 지방종, 섬유종, 신경종 등이 대부분이다. 각각은 몸속의 지방세포, 섬유세포, 신경세포가 과하게 증식해 덩어리를 만든 것으로, 생기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만약 배·등·팔·다리에 만져지는 멍울이 크기가 커지고 통증이 생기면 암일 수 있어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얼굴·머리·귀 주변
=표피낭종이 잘 생긴다. 표피낭종은 피부 속에 작은 주머니가 생기고, 그 안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단단해지는 종양이다. 피지선(기름샘)이 많은 머리, 얼굴, 귀 주변에 잘 생긴다.


◇양성 종양, 치료 필수 아니야

악성 종양은 수술로 제거를 해야 한다. 반면 양성 종양은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세브란스병원 외과 이강영 교수는 "양성 종양은 크기가 너무 커져 피부가 당겨 불편하거나, 미용상 보기 안 좋을 때 수술로 제거한다"고 말했다.
 
림프절비대는 저절로 낫기 때문에 따로 치료하지 않고, 통증이 있으면 진통소염제를 복용한다. 표피낭종은 피부 속 주머니를 제거하는 시술을 해야만 완전히 사라진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h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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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6 09:57 2015/07/16 09:57

갑상선암센터,협력 진료로 세계 최고 수준의 환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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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갑상선암 로봇수술법 개발한
갑상선암 명의 정웅윤 교수가 말하는
갑상선암센터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치료만 정확하게 된다면 다른 어떤 암보다도 예후가 좋습니다. 또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더욱 간단하고, 치료 후 경과뿐만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도 매우 탁월합니다. 그러므로 갑상선암을 진단받으면 고민하지 말고 갑상선암 전문의와 상의해 최상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세암병원 갑상선암센터는 갑상선암의 조기 진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고식적인 경부 절개 수술법 외에 내시경 수술 및 로봇수술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환자들의 수술 후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 임상과의 협력 진료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치료 후 환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효과적인 환자 관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갑상선암에 대한 기본 상식 착한 암이라고 방심 말기!


‘갑상선 결절’ 중 95%는 위험하지 않은 단순 혹이나 양성 결절이다. 그러나 나머지 5%는 ‘갑상선암’이라불리는 악성 종양으로, 이는 수술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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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 균형 깨트리는
과로, 방사선, 호르몬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대사 과정과 각 기관의 기능들이 적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갑상선은,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매우 중요한 내분비 기관이다. 평소에는 세포 생성, 사멸이 서로 균형을 이루는 상태를 유지하는데, 여러 가지 요
인에 의해 이 균형이 깨져 세포가 과도하게 성장하거나 이를 억제하는 신호가 사라지면 종양이 형성된다. 이것이 바로 갑상선암이다.

갑상선 기능의 균형을 깨는 주요 원인으로는 외부 방사선 노출, 성장 조절 유전자의 돌연변이 같은 가족력, 여성 호르몬 과다, 과거의 유방암 병력 등을 꼽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밖에 자가 면역 질환으로 인해 갑상선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자극이 주목할 만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갑상선에 생긴 혹, 설마 암?

한 연구에 따르면, 인구의 절반 정도는 갑상선에 혹이 있다고 한다. 갑상선에 생긴 혹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부르는데, 이 중 95%는 위험하지 않은 단순 혹 또는 양성 결절이다. 나머지 5%는 ‘갑상선암’이라 불리는 악성 종양이며, 이는 수술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단순 혹이나 양성 결절일 경우에는 수술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양성 결절이 악성 종양으로 변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이다.


갑상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과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인스턴트 식품 섭취를 피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여기에 적절한 운동, 식이요법이 더해지면 더 든든한 대비가 가능하다. 아울러 병원을 찾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도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


갑상선암은 착한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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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은 ‘착한 암’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다른 암들에 비해 진행 속도가 느릴 뿐만 아니라, 치료 반응이 좋고 재발률이나 전이율이 낮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 갑상선암 환자의 95%는 갑상선암 중에서도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유두암을 앓고 있다. 하지만 모든 갑상선암이 ‘착한’ 것은 아니다.
 
전체 갑상선암의 30%는 재발률이 높고, 다른 기관으로 전이되기도 한다. 따라서 갑상선암을 발견했다면 방심하지 말고, 바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갑상선암은 목과 목소리 변화로 감지

지속적인 피로와 무기력한 증상이 있을 때 갑상선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긴 게 아닌가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때는 갑상선 결절이나 갑상선암보다는 갑상선 기능저하를 먼저 의심해봐야 한다. 갑상선암은 대부분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초음파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된다.
 
하지만 간혹 목에 혹이 만져지는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에 오는 이들도 있다. 혹이 잘 움직여지지 않고 단단한 경우, 혹이 생기면서 목소리가 변한 경우, 과거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적이 있거나 가족 중에 갑상선암을 앓은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갑상선암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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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피곤하면 갑상선에 생긴 혹 때문?

갑상선 결절과 관련해 많은 이들에게 잘못 알려진 사실 중 하나는 몸이 늘 피곤하거나 기운이 없는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실제로 피곤하고 무기력한 증상을 호소하며 갑상선암이나 갑상선 결절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갑상선 기능 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

갑상선 기능 장애에는 기능항진증과 기능저하증이 있으며, 피곤하고 무기력한 증상은 기능저하증이 있을 때 나타난다. 따라서 지속적인 피로와 무기력한 증상이 있을 때는 갑상선 결절이나 갑상선암보다는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의심해보는 것이 맞다.

다만, 피로를 느끼는 데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하나의 가능성으로 염두에 두고 자세한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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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8 10:45 2015/05/18 10:45

종괴, 종양, 덩어리, 혹, 암, 악성종양,
양성종양…, 같은 말인가요?


종괴와 종양은 한자 용어이고 덩어리와 혹은 우리말로서 모두 같은 의미입니다. 원인이 되는 폐 질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크게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때 악성종양인 경우를 암이라고합니다. 크기가 클수록, 모양이 불규칙할수록,연령이 많을수록,흡연력이 많을수록 폐암일 확률이 증가합니다. 물론 종괴가 발견되었다고 모두 폐암은 아니고 결핵이나 기타 염증성 질환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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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통하여 양성종양인지 악성종양인지를 확인합니다 .


양성종양은 세포가 증식하여 덩어리만 형성할 분 주변 정상조직을 침투하거나 전이를 하여 생명을 위협하지 않지만,악성종양은 주변 정상조직을 침투하고 파괴하는 것은 물론 다른 장기로 전이를 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는 암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자료제공 : 대한폐암학회 www.lungca.or.kr

2015/01/14 10:46 2015/01/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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