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 후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력을 잃은 것 같은 느낌, 신체상의 변화 등으로 감정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감을 잃게 되고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됩니다.
통증이나 오심, 피로감과 같은 신체증상이 있을 때 심리적 변화를 더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체적 증상을 조절하는 것 또한 기분조절을 위해 중요합니다.
암환자의 1/4이 우울증을 경험합니다.
반적으로 느낄 수 있는 우울감과 달리 우울증은 심각한 스트레스와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방해하고, 암치료를 어렵게 할 수 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의 5가지 이상이 거의 매일,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우울증은 의료진의 도움으로 충분히 극복될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우울증이 있을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가족들과 주변사람들은 환자의 증상이 호전될때까지 환자에게 용기를 주고 지지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2~3주 이상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주치의와 상의하세요.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친구를 만나 수다를 떨어보세요.
힘든 생각이 들 때 “괜찮다” 라고 외쳐보세요.
종양정신과에서 진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연세암병원에서는 종양정신과 진료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우울증으로 힘들어하시는 환자 및 보호자를 도와드립니다.)
암지식정보센터에서는 환자분들께서 우울한 생각이 들때
다른 환자분들이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팁을 드리고자 설문조사를 진행해보았는데요
연세암병원 환자분들은 우울감 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한다고
환자의 노하우를 알려주셨습니다.

- 출처 : American cancer society (미국암학회)
- 감수 : 연세암병원 종양정신과 김경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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