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약 보관방법


여름이 되면 약국은 특히 긴장한다. "야이 음식처럼 상하거나 균이 자라 식중독이 발생하는 것도 아닐 텐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약의 색깔이 변했다. 단단했던 약이 으스러졌다. 약통에 약이 눌어붙었다 등 잘못된 보관과 관련된 문의를 자주 받는다.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는 음식뿐 아니라 약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몇 가지만 기억하고 챙긴다면 곤란한 경우를 피할 수 있다.


약은 서늘한 곳에 두어야 하며, 습기와 직사광선에 노출될 경우 변질, 변색될 수 있다.
실온 보관인 약을 냉장 보관할 경우, 냉장고 안의 습기 때문에 약의 성상이 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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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의 보관 방법은 약품 설명서를 보면 알 수 있다. 냉장 보관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약은 실온에 보관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실온은 섭씨 1-30도를 말한다. 여름철 바깥 온도는 수시로 30도를 넘기므로 보관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여름의 높은 습도와 강한 햇빛은 약을 위태롭게 한다. 약은 서늘한 곳에 두어야 하며, 습기와 직사광선에 노출된 경우 변질, 변색될 수 있다.


실온 보간인 약을 냉장 보관한다고 해서 유효  기간이 연장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냉장고 안의 습기 때문에 약의 성상이 변할 수 있다. 개별 포장 없이 통에 들어 있는 약이나 시럽은 지속적으로 외부에 노출되므로 오염을 주의한다. 연고 같은 외용제는 개봉 후 6개월, 방부제가 없는 안약은 한달 이내에 폐기한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글: 정선미 약사(약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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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16:25 2016/08/10 16:25

약의 보관과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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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약이 아주 흔해졌다. 그렇다고 약을 쉽게 생각하면 큰 코 다치기 십상이다.그래서 약에 대한 기본 상식을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약은 습기, 고온, 직사광선을 피하고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약마다 적절한 보관장소가 다르므로 무조건 냉장 보관하지 않는다.


약마다 보관장소 다르다
드라마를 보면 약을 화장실 선반에 두고 복용하는 장면을 종종 보게 된다. 자주 찾는 장소이지만 습기가 많고 비위생적일 수 있어 약을 보관하는 곳 으로는 적절하지 않다.

그럼 냉장고는 어떨까?
냉장고는 식재료를 싱싱하게 보관하기 위해 습도를 높게 유지하므로, 습기를 빨아들이는 성분이 있는 약제는 눅눅하게 변할 수 있다. 또 약을 음식과 함께 보관하면 아이들의 접근이 용이해 물약을 음료로 오해하고 마시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약마다 적절한 보관장소가 다르므로 무조건 냉장 보관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일반적으로 약은 습기와 고온,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고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약통 그대로 보관한다
귀찮다고 약을 섞어두면 시간이 지난 후에 무슨 약이었는지 기억 나지 않는 게 보통이다. 약통엔 약명, 사용기한이 있고, 소량을 덜어서 약 봉투로 받았어도 라벨엔 약명, 조제 일자와 같은 정보가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약통에 그대로 약을 보관하면 필요한 약을 유효기간 내에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또 약 설명서는 버리지 않고 보관하는 것이 좋다. 효능, 용법, 부작용, 주의사항 같은 정보를 따로 찾는 수고를 덜 수 있다.


PTP나 갈색병은 그대로 유지한다
PTP는 press through package의 줄임말로, 볼록한 부분을 손으로 누르면 약이 호일을 뚫고 밖으로 나오는 포장법이다. 하지만 포장으로 인해 커지는 부피 때문에 들고 다니기가 불편해 PTP를 버리고 약만 보관하는 경우가 있다. PTP는 약을 습기와 직사광선으로 부터 보호한다. 그래서 제약회사에서 포장에드는 비용을 감수하고 PTP포장을 하는 것이다. 물약을 담는 갈색병은 빛으로부터 약을 보호한다.
 
따라서 드링크제의 병 색깔은 대부분 갈색이다. 협심증 치료제인 니트로글리세린은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하지만 호주머니에 넣고 다녀서는 안된다. 휘발성이 있기 때문에 체온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한다.


사용기한
개봉 전은 유효기간을 따른다. 개봉 후 보관을 잘했을 경우라면 정제 1년, 시럽 1~2개월, 항생제 시럽 1~2주, 연고 6개월, 안약은 1개월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폐기
어떤 약인지 언제 받은 약인지 모르는 경우, 그리고 유효기간이 경과한 경우엔 무조건 폐기한다. 약을 그냥 버리면 하천과 토양을 오염시키고, 이는 생태계를 교란시켜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폐의약품은 약국에 갖다주면 보건소로 보내져 소각 처리된다는 것을 알아두자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글 정선미 약사(약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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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6 10:52 2016/01/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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