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강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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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고난도의 부인암 치료를 위해 완벽한 협진이 이루어지는 국내 최강 부인암센터.
환자 한 명을 위해 산부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 관련 의료진들이 함께 토론하며 최선의 치료법을 결정한다. 다학제진료 덕분에 부인암 환자는 힘들게 여러 과를 돌아다니지 않고도 한 곳에서 통합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잔류종양 0을 목표로 산부인과, 간담췌외과, 흉부외과, 대장항문외과, 혈관외과, 비뇨기과 등 각 분야 수술 전문의들이 세계 최고의 수술을 제공한다.


부인암은 구체적으로 어떤 암을 뜻하나요?
자궁경부, 자궁내막, 난소, 외음부 등 여성의 생식기에 발생하는 여러 암을 통칭합니다. 전통적으로 가장 흔한 부인암인 자궁경부암은 자궁경부 세포진검사를 통해 암이 되기 전에 병변들을 미리 발견하고 치료하면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도 큰 몫을 했고요. 그러나 자궁내막암과 난소암은 저출산과 고령 임신, 서구화된 식생활 등의 영향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떤 증상들이 있을 때 부인암을 의심할 수 있나요?
자궁경부암과 자궁내막암은 질 출혈이라는 특이 증상이 있어서 비교적 빠른 시기에 산부인과에 내원해 병을 발견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난소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병이 커져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하복부에 종괴가 만져지거나 소화불량, 복부 불편감, 하복부 통증 등 비특이적인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보니 병기가 상당히 진행되어 암이 배 안에 다 퍼지고 복수까지 차는 3기 말이나 4기가 되서야 병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소암의 전체 생존율이 다른 암보다 낮은 이유도 발견 시기가 늦어지는 까닭이 상당히 큽니다.


아무런 불편이 없는 사람들도 평소 부인암 검진이 필요한가요?
특이 증상이 없는 암일수록 조기 발견을 위해선 정기검진이 더욱 중요합니다.
특히 난소암은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복막이나 대장, 간 등 배 안에 있는 여러 장기에 전이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적어도 1년에 한 번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CA-125를 비롯한 난소암 관련 종양표지자 검사와 골반 초음파검사가 가장 많이 활용되는데, 꾸준히 검사를 받을수록 조기 발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모계에 유방암이나 난소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3-4개월 간격의 정기적인 검진을 추천합니다.


난소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난소암은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아 예방은 불가능하지만, 난소암에 영향을 미치는 몇 가지 요인을 피할 수는 있습니다. 배란을 하면 난자가 피막을 뚫고 나오면서 난소 피막에 상처를 입히고 이후 자연적으로 치유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될수록 유전자 손상이 발생할 확률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경구 피임약 복용, 임신과 출산 등으로 배란 횟수를 줄이면 난소암 발병 확률이 낮아집니다.

또 유방암과 마찬가지로 BRCA1, 2 유전자돌연변이가 있으면 난소암 발병률이 높아지므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유전자 검사 및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난소암 고위험군에 속하는 여성은 복강경으로 양측 난소와 난관을 절제하는 예방적 절제술을 받는 것도 고려할만 합니다.

난소암은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복막이나 대장, 간 등 배 안의 여러 장기에 전이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적어도 1년에 한 번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모계에 유방암이나 난소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3-4개월 간격의 정기적 검진을 추천합니다.


난소암 진단은 쉬운 편인가요?
다른 암과 달리 난소암은 암이 의심되는 조직을 약간만 떼어내는 방식의 조직검사가 어렵습니다. 난소가 골반 깊숙한 곳에 자리해 조직검사 자체가 쉽지 않은 데다, 조직검사를 위해 바늘로 찌르는 과정에서 난소가 터져 암이 복강 내 전체로 파급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죠.

따라서 여러 검사들을 통해 암으로 의심되면 난소에서 발생한 암인지 다른 장기에서 전이된 2차성 난소암인지 판단하기 위해 위와 대장 내시경 및 전신 PET-CT 등을 촬영합니다. 그리고 수술로 종양 자체를 온전히 제거한 다음 조직검사를 해서 난소암을 확진하고 병기를 결정합니다. 즉 수술이 난소암의 치료법이자 확진법인 셈입니다.


복강 내 전이가 심하다면 수술도 상당히 어려울 것 같습니다.
복강 전체에 암이 퍼져서 여러 장기를 제거해야 할 정도로 심한 경우에는 복강경으로 암 종류만 확인하고 선행항암치료를 통해 암 크기를 줄인 후 수술을 진행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한 후 항암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표준 치료법입니다.


수술로 절제가 불가능한 부위까지 암이 전이되었거나 재발한 소견이 있을 때는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고,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는 산부인과를 기본으로 대장, 간, 폐등 전이된 부위에 따라 대장항문외과, 간담췌외과, 흉부외과 등 각 분야 수술 전문의들로 베스트 수술팀을 구성해 종양을 최대한 없애면서도 수술 합병증을 최소화해 난소암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개복수술은 물론, 초기 난소암이나 일부 재발성 난소암 환자에서 정교하고 섬세한 최첨단 로봇수술, 수술 후 상처가 보이지 않는 고난도 무흉터 단일공 복강경수술까지 환자에게 맞는 최선의 수술을 제공합니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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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15:52 2018/07/02 15:52

헬리코박터균의 발암 과정

한국인 감염률 50~60%에 달해… 궤양·위암 가족력 있으면 치료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암(胃癌)의 가장 큰 원인이다. 헬리코박터균이 깨끗한 위에 들어가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감염이 된다. 감염이 되면 만성 위염이 생기고 결국에는 암까지 진행될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용찬 교수(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회장)는 "헬리코박터균이 단독적으로 위암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돼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암 발병 위험이 3~5배 높아진다"고 말했다.

헬리코박터균과 더불어 짠 음식, 탄 음식, 술·담배 같은 환경적인 요인이나 위암 가족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위암을 일으키며, 여러 요인 중에서 헬리코박터균이 위암 발병에 가장 많이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률이 높은 나라로, 감염률이 50~6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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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만 사는 헬리코박터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胃)에서만 사는 균이다. 실제 구강 내 치석, 대변, 소변에서 헬리코박터균이 검출됐지만 모두 죽은 균이었다. 이용찬 교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감염자의 입을 통해서 감염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며 "대부분 10세 이전에 감염이 되는데, 과거 어린 아기에게 소화가 잘 되라고 음식을 씹어서 주는 육아법 등이 감염률을 높였을 것이라고 추정한다"고 말했다. 지금은 이런 행동을 하는 부모가 많이 없어졌고, 과거에 비해 위생 상태도 개선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률이 낮아졌다. 이용찬 교수는 "초등학생의 경우 감염률이 20% 미만"이라고 말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어떻게 강한 위산(胃酸)에도 죽지 않고 살아남을까? 위점막에 붙은 헬리코박터균이 '우레아제'라는 효소를 가지고 알칼리성인 암모니아를 만들어내는데, 이 과정에서 위산이 중화돼 살아남을 수 있다.


◇헬리코박터균의 독성 단백질, 암 유발
헬리코박터균에 감염이 되면 거의 100%가 위염에 걸린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사람의 위점막에는 1㎠당 균이 1000~10만 마리나 살고 있다.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 교수는 "헬리코박터균에서 만들어내는 독성 단백질 CagA등이 위 점막 세포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염증이 계속 되면 만성 위축성위염→장상피화생→위암까지 이어진다. 이용찬 교수는 "일반적으로 만성 위염에서 위암까지 가는데 20~50년이 걸리지만, 일부는 만성위염에서 바로 위암으로 간다"고 말했다.


위궤양·십이지장궤양 환자나 위암 환자는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됐다면 항생제 복용을 통해 제균(齊均) 치료를 해야 한다. 이때는 건강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혁순 교수는 "위암 가족력이 있거나 기능성 소화불량증이 잘 안 낫는 경우에도 제균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헬스조선
http://healt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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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11:49 2017/01/31 11:49

절제 가능한 췌장암은 45%까지 생존

췌장암에 걸리면 모두 사망한다고 여기는 사람이 적지 않지만 최근 의술과 약물의 발전으로 절제 가능한 췌장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25~45%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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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의 모습. 게티이미지뱅크


“일단 걸리면 죽는다”, “수술해도 얼마 못 살아” …. 췌장암 환자가 주위사람에게서 주로 듣는 말이다.

췌장암이 치료가 어려운 불치병인 것은 사실이다. 체중 감소, 소화불량, 황달, 허리통증 등만 있지 이렇다 할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다 몸 속 깊숙한 곳에 숨어 있어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려워 75% 이상이 수술 불가능한 3, 4기에서 진단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사망률이 높고 예후가 나쁘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5,000명 정도가 걸려 비록 암 발생 순위는 9위이지만 5년 생존율이 9.4%로 최하위다(국가암정보센터). 20년 전이나 현재나 변함없이 생존율이 암 가운데 꼴찌다.

그래서 췌장암에 걸리면 상심해 대부분 치료를 포기하게 된다. 하지만 췌장암은 불치병이 아니라 난치병이 되고 있다. 이동기 강남세브란스병원 췌담도내과 교수도 “췌장암에 걸렸다고 겁을 먹고 포기할 병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17일은 제3회 ‘세계 췌장암의 날’이자 제2회 ‘한국 췌장암의 날’이기도 하다. 김선회 한국췌장암네트워크 대표(서울대병원 외과 교수)는 “대한췌담도학회, 한국췌장외과연구회, 한국췌장암네트워크, 대한암학회 등 4개 단체는 17일 췌장암 인지도 제고와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췌장암의 날 퍼플 리본(purple ribbon) 캠페인’을 펼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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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이 의심되는 한 환자가 췌장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하고 있다. 췌장암은 크기가 2㎝ 미만이고 암세포가 혈관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았다면 수술을 할 수 있다”분당서울대병원 제공


췌장암에 걸리면 사망한다?
흔히 주위의 가까운 분이 췌장암에 걸렸다고 하면, 아무런 희망도 없는 것처럼 슬퍼한다. 하지만 이는 췌장암 전체에 해당하는 말이 아니다. 황진혁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예후가 나쁜 췌장암은 췌장에 걸리는 종양 중 악성 선암”이라며 “절제가 가능한 1, 2기 췌장암은 중간 생존기간이 전보다 많이 향상됐으며, 5년 생존율도 항암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10~15%에 지나지 않지만 항암치료를 하면 25~45%에 이를 정도로 좋아진다”고 했다.


전이되지 않았지만 수술 불가능한 3기 췌장암 환자도 적절히 치료를 받으면 25~35% 정도의 환자는 절제할 수 있기에 수술하기 어렵다고 해서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황 교수는 “4기 췌장암도 2011년 이후 여러 새로운 치료법이 나온 이후 평균 생존기간이 11개월 이상 향상됐고, 이후로도 더 성과를 나타내는 보고가 나오고 있어 췌장암을 ‘불치병’이라기보다 ‘난치병’으로 여기고 극복 가능한 암 가운데 하나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동섭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는 “췌장암은 크기가 2㎝ 미만이고 암세포가 혈관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았다면 수술을 할 수 있다”며 “요즘 의학시술이 발전하면서 70세 이상 고령인도 수술이 가능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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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환자가 췌장암의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양전자단층촬영-컴퓨터단층촬영(PET-CT)을 하고 있다. 의학기술발달로 4기 췌장암도 평균 생존율이 11개월 이상 길어졌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제공


당뇨병 환자, 췌장암에 잘 걸린다?
췌장암의 가장 중요한 징후로 당뇨병을 꼽는다. 췌장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논쟁처럼 당뇨병과 췌장암 관련 논쟁이 의학계에서 40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 현재 일반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결론은 이렇다. ‘당뇨병 환자에서도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2배 가량), 반대로 췌장암에 걸린 환자에서도 새로 당뇨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40세 이후에 갑자기 당뇨병이 생기거나 조절이 잘 되던 당뇨병 환자가 갑자기 혈당 조절이 되지 않으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그러나 당뇨병 유병률에 비해 췌장암은 아주 미미하기 때문에 당뇨병에 걸렸다고 해서 췌장암에 걸린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황 교수는 “성인이 돼 갑자기 당뇨병이 생기거나, 조절이 잘 되던 당뇨병 환자가 갑자기 혈당 조절이 되지 않으면 전문의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따라서 과도한 염려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췌장암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 보다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평소 건강관리에 힘쓰는 것이 좋다.


췌장암 환자에게 단백질은 독?

암 환자가 단백질을 먹으면 그 영양분을 암세포가 먹으니 더 위험하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 이는 아주 잘못된 얘기다. 황 교수는 “4기 췌장암을 포함해 대부분의 암 환자는 잘 먹고 적절한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최근 여러 연구에서 암 수술 전후, 혹은 항암치료기간 중 몸의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생존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암 환자라고 모두 포기하고 먹는 것을 줄이고, 활동도 삼가는 것보다는 몸이 허락하는 한 잘 먹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생존기간뿐만 아니라 삶의 질에도 훨씬 도움이 된다.


또한, 일부 암 환자는 적절한 치료법을 외면하고 민간요법에 의지하기도 하는데 이는 아주 잘못된 선택이다. 황 교수는 “췌장암은 분명 난치병이지만 최근 면역치료제, 바이러스를 이용한 치료제, 표적항암제, 새로운 항암제 등이 연구ㆍ개발되고 있어 머지않은 장래에 췌장암은 극복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와 최근 도입된 몇몇 치료를 제외하고 췌장암 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치료법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럴 때 췌장암을 의심하세요
-체중이 갑자기 줄고 황달이 나타난다.
-위ㆍ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데 복통이 계속된다.
-통증으로 똑바로 눕기가 힘들다.
-복부ㆍ허리ㆍ등 부위 통증이 심하다.
-식사 후 복부 통증으로 괴롭다.
-식욕이 없고 식사량이 줄었다.
-60세 이후에 당뇨병이 생겼다.


췌장암 예방을 위한 수칙
-금연, 특히 췌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필수
-절주, 고 알코올 함량 독자가 더 위험
-비만예방, 평소 표준체중 유지에 노력
-운동, 적절한 운동은 모든 암예방 도움
-과다한 육류ㆍ고지방식ㆍ가공식품 줄이기
-현미ㆍ잡곡, 신선채소, 다양한 과일 섭취


한국일보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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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4 15:27 2016/11/14 15:27

속쓰림·통증 방치땐 식도암까지 유발


바야흐로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 가을이다. 늘어나는 회식 자리에 더해 여름철 무더위로 잃었던 식욕이 다시 돌아오면서 주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질 시기다. 그러나 자칫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방식으로 직장인들의 만성질환인 위식도역류질환이 더 나빠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쓰림 증상과 신물이 넘어오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는 매년 늘고 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속쓰림과 소화불량 환자의 절반 가량이 50대 이상 중ㆍ노년층으로, 속쓰림 증상을 보이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인 역류성식도염은 40~50대 중년층 가운데 157만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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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듯한 속쓰림…위산의 역주행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에서 머물거나 위 아래쪽으로 내려 가야할 위산이 위(胃)보다 위쪽에 위치한 식도로 넘어 들어가 식도 점막을 자극하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흔한 증상으로는 신물이 올라오거나, 가슴이 타는 것처럼 쓰린 느낌으로 이와 같은 증상들은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며 특정 음식, 구부정한 자세, 침대에 똑바로 눕는 것 등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 때로는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나 삼킬 때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 등과 함께 나타난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원인에는 과체중, 과음, 과식, 흡연, 지방이 많은 음식 등에 의해 위산의 역류를 막아 주는 하부식도 괄약근이 제 역할을 못하거나, 횡격막 근육의 기능저하(식도열공 허니아ㆍHiatal Hernia)로 인해 하부식도 괄약근압의 저하가 동반될 때 일어날 수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상길 교수는 “역류성식도염 발생에는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큰 영향을 미친다”며 “과식을 한 뒤 더부룩한 속을 달래고 소화를 시키기 위해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나 커피를 마시는데, 이는 위장에서의 소화를 일시적으로 도울 수는 있지만, 괄약근을 약화시켜 역류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습관”이라고 조언했다.


내시경 힘들땐 24시간 산도검사를


위식도역류질환은 신물이 올라오거나 가슴이 타는 것과 같은 전형적인 증상이 있을 때는 추가적인 검사없이 산억제제 등의 약물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그러나 식도나 위내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내시경 검사로 역류성식도염이 관찰되는 환자는 전체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의 절반 정도에 그치고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이 있더라도 내시경검사에서 식도염이 관찰되지 않을 수 있으며, 내시경으로 알아내기 힘든 환자들은 ‘24시간 식도 ph(산도)검사’를 통해 위산의 역류를 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질병의 특성상 재발하기 쉽고 완전히 병을 치료하기 위한 의미의 치료가 이뤄지기 힘들기 때문에 평생 재발과 치유를 반복하게 된다. 또 생활 습관으로부터 발생하는 경향이 많으며, 약제에 비교적 잘 반응하기 때문에 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심기남 교수는 “이를 방치할 경우 궤양으로 인해 식도가 좁아지거나 식도 점막이 서서히 위점막과 비슷해지는 바렛식도가 원인이 돼 식도암을 유발 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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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토마토·초콜릿 당장 끊어라


우선 바른 식습관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과식을 피하고 식사 후 바로 드러눕거나 웅크리지 않으며, 밤늦은 시간에 야식을 피해야 한다. 하부식도 괄약근의 기능을 방해하는 기름진 음식, 술, 담배, 커피, 홍차, 박하, 쵸컬릿 등을 삼가는 것이 좋다. 식도점막을 직접 자극하는 신과일 주스, 토마토, 콜라나 사이다 등을 삼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비만인 사람들은 체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몸에 조이는 옷보다는 조금 헐렁한 옷을, 평소 몸을 숙이는 행위를 피하는 것이 좋다.

고대안산병원 소화기내과 김승영 교수는 “질병 확인이 안되지만 3개월 이상 식후 불쾌감, 팽만감,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기능성 위장장애로 볼 수 있다”며 “역류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이 같은 증상은 식습관을 규칙적으로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크게 호전 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식후에 가볍게 걷는 것 또한 권장된다”고 했다.


[헤럴드경제]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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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7 10:35 2015/09/07 10:35

속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들에 주목

소화불량과 복통 지속되면 의심, 체중 감소와 피로감도 문제
무증상인 위암 환자들도 많지만, 반복되는 소화불량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들이 위암 1-2기로 진단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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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불편한 증상들

소화불량, 속이 더부룩함, 자주 나오는 트림, 메스꺼움과 답답함, 복부팽만감. 이와 같은 증상들은 위염이나 위궤양일 때도 나타나기 때문에 위암을 의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이 수개월 혹은 수년 정도 지속된다면 암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식사 후 바로 구토하는 증상은 위의 입구에 해당하는 분문부에 암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공복 시 심한 속쓰림과 복통

통증은 위가 위치해 있는 명치 부분에 나타나며, 참기 어려울 정도로 심할 때도 있다. 보통 밥을 먹고 나면 사라지는데, 종종 식후에도 속쓰림과 복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속쓰림 증상 역시 제산제를 먹으면 가라앉지만 한시적이라 지속, 반복되는 경향을 보인다. 주로 2-4기에 접어든 진행성 위암 환자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뚜렷한 체중 감소

소화불량 증상과 동시에 체중이 감소한다면 위암을 의심 해봐야 한다. 식욕이 떨어지고 심한 복통을 느끼며 구토를 하기 때문에 식사량이 크게 줄어들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몸무게 감소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6개월 이내에 5kg 정도가 줄었다는 환자들이 제일 많다. 특히 중장년에서 이러한 체중 감소가 있다면 예의주시해야 한다.

극심한 피로감과 출혈

크게 무리하지 않아도 금방 피곤해지거나 나른해지고, 어지러운 증상을 겪을 수 있다. 또 위 점막이 종양에 의해 손상되어 출혈이 발생하는데, 선홍색 또는 커피색 피를 토했다면 반드시 내원하는 것이 좋다.


TIP 위암위 원인들 -----------------------------------------------------------------

여러 연구들은 식생활을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흰쌀밥 위주의 식생활 : 과식과 자극적인 음식으로 이어지기 십상.

짜고 매운 음식
: 소금과다 섭취, 위염과 위궤양 부르는 매운 음식.

태우거나 훈제한 고기
: 연기 속에 함유된 발암물질이 문제.

음주와 흡연
: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악성요인.

잦은 외식과 회식 문화
: 위를 혹사시티는 지름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
: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위암 위험인자.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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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9 11:04 2015/08/19 11:04

[건강한 목요일] 노성훈 박사의 건강 비타민 - 상식과 다른 위암 절제

암 진행 정도보다 발생 위치 중요, 위쪽에 발병 땐 1기라도 전체절제
수술 범위 결정엔 암 형태도 영향, 혹 모양보다 넓게 퍼진 모양 위험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이 결정되면 환자와 보호자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


“위를 다 들어내나요, 아니면 일부만 자르나요.”


수술 목적은 암을 제거하는 것이다. 환자는 수술을 받더라도 위를 가급적 많이 보존하고 싶어 한다. 의료진도 마찬가지로 환자의 위를 최대한 적게 절제하는 게 원칙이다.


홍모(56·부산 시 남구)씨는 지난 3월 건강검진에서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의사가 “궤양이 심해 암일 수 있으니 큰 병원에 가보라”고 권했다. 정밀 검사 결과 위암 1기 진단을 받았다. 홍씨는 1기라고 하니 내시경으로 암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홍씨는 5월 위를 다 잘라내는 수술(전체절제술)을 받았다.
위를 잘라내고 식도와 소장을 연결했다.


박모(53·경남 창원시)씨는 2013년부터 소화가 잘 안 되고 가끔 명치 끝이 아팠다. 그 이후 토하는 횟수가 늘어났고, 음식을 삼키기가 힘들어졌다. 집 근처 병원에서 “위암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고 지난해 8월 큰 병원에서 위암 3기 진단을 받았다. 박씨는 위의 3분의 2 정도를 잘라내는 부분절제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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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를 절제한 정도를 보면 홍씨의 암이 더 심한 것 같은데 실상은 반대다. 왜 1기는 위를 다 절제하고 3기는 부분만 잘라냈을까.


많은 사람이 암의 진행 정도, 즉 병기(病期)가 높아질수록 위를 많이 절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절제 범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암이 발생한 위치다. 위를 삼등분해 위의 상단에 위암이 발생했을 때는 홍씨처럼 1기라도 위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암세포가 있는 위의 상단만 절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일부 환자에게서 심한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해 식사를 하기 힘들어진다. 그래서 위의 상단에 암이 생겼을 때는 대개 위 전체를 절제한다. 반면 위 중간이나 하단에 위암이 발생했을 때는 위 하부 3분의 2를 절제하고 남은 위를 십이지장 또는 소장과 연결한다. 박씨가 여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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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1만8377건의 위암 수술 중 21.3%가 전체 절제이고 나머지는 부분 절제이다. 부분 절제가 훨씬 많다.


실제로 수술에서는 암 덩어리보다 더 넓게 제거한다. 암세포가 위벽을 따라 주위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안전하게 절제 범위를 2~5㎝ 더 넓게 잡는다. 수술실에서 육안으로 봐서는 암 덩어리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미경으로 보면 암세포가 있을 때가 있다.

위를 많이 남기려고 암에 바짝 붙여 절제하면 위나 식도에서 암이 재발할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위 중간이나 하단에 암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암세포가 상부 쪽으로 번져 있는 흔적이 있다면 안전을 위해 위 전부를 절제할 수도 있다.


위암의 조직 형태에 따라 위의 절제 범위가 달라질 수도 있다. 암세포 모양에 따라 장형과 미만형으로 나뉜다. 한곳에 모여 있으면서 덩어리로 자라면 ‘장형’이다. 마치 혹처럼 생겼다. 대부분의 위암은 장형이다. 중년 이후에 많이 걸린다.

암세포가 깨알처럼 흩어져 주위 조직을 침범하는 형태가 ‘미만형’이다. 엎질러진 물이 퍼져나가는 모양을 생각하면 된다. 미만형 위암은 장형 위암보다 잘 전이되며 항암 치료가 잘 안 듣는다. 내시경으로 찾기 어렵고 증상이 별로 없어 말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젊은 사람들에게 잘 생긴다.


연세암병원이 2006~2010년 위암 수술 환자 5149명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장형이 46.7%(2406명)로 가장 많았고 미만형 41.1%(2116명), 혼합형 4.4%(228명), 기타 7.8% 등이었다. 미만형 위암은 위의 상단에, 장형 위암은 하단에 많이 발생한다. 장형 위암의 77.1%는 부분 절제를, 22.9%는 전부를 절제했다. 반면 미만형 위암은 67.1%가 부분 절제를, 32.9%에서 위 전부를 절제했다. 미만형 위암일 경우 전체를 절제하는 비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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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치료하면서 위의 기능을 보존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조기 발견이 거의 유일한 대안이다. 조기 위암은 내시경으로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다. 암세포가 점막에 국한돼 있고 크기가 작은 경우에만 이 방법을 쓴다. 내시경 수술은 몸에 무리를 덜 주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다. 개복 수술보다 환자의 삶의 질을 잘 유지해준다.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려면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에 이상 증상이 없더라도 40세가 되면 검진을 시작해야 한다. 위암 가족력이 있거나 과거에 위 수술을 받았다면 위암 고위험군이므로 40세 이전이라도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장이 보내는 신호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소화불량, 속 쓰림이 오랜 시간 계속된다면 소화제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 평소에 위염이 있는 사람이라면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염이 어떤 단계인지 제대로 알아야 한다. 위축성 위염(점막 세포가 위축돼 위 점막이 얇아진 상태)은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위암 예방을 위해 짠 음식, 탄 음식, 담배를 피해야 한다. 운동과 신선한 채소를 가까이하자.


노성훈 연세암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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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8 09:17 2015/06/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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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치료의 필수 ! 내시경

내시경은 위암의 진단과정에서 뿐만 아니라
조기위암은 수술하지 않고 내시경을 통한 절제로도 암이 완전히 제거될 수 있으며
암치료 중 암에 의한 폐색이나 출혈실에도 내시경을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고의 내시경센터
소화기내과에서는 2007년 1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조기위암 2450예, 위선종 2639예에 대해 내시경적 절제를 시행하였으며, 국내 단일기관 중 내시경 점막하 박리 절제술 시술의 최다 보유 기관입니다.


안전한 내시경
연세암병원 내시경센터에서는 수면내시경 검사 시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마취과 전문의가 협동하여 내시경을 시행합니다. 마취과 전문의가 안전한 진정을 시행하고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내시경시술에 집중함으로써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술이 가능합니다.


낮은 합병증
내시경적 절제술의 주요 합병증인 출혈 7%, 천공 4%로 보고되고 있으나 본원의 경우 5년 평균3.92%, 2.27%로 매우 안전한 낮은 합병증 발생률을 나타내, 타 기관에 비해 탁월한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소화기내과 의료진


이용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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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분야 : 식도암, 위암, 내시경 치료술, 역류/소화관운동질환

연세암병원 위암센터 소화기내과 최고 경력자
<위식도 역류질환 완치 설명서> 집필
헬리코박터균이 가진 종양단백질 ‘CagA'가 위암을 촉진하는 과정을 밝혀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스‘ 게재






이상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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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분야 : 위,식도암, 내시경치료, 위식도 역류/소화불랑, 위암고위험군 및 조기위암

2009-2011 MD Anderson Cancer Cencer, University of Texas microRNA and ncRNA center 연수



 





신성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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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식도암, 위장관질환, 치료내시경







박준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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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식도암, 위장관질환, 치료내시경





정현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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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식도암, 위장관질환, 치료내시경











정다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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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식도암, 위장관질환, 치료내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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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3 10:33 2015/05/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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