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 간암색전술 암 크기 5㎝ 이하·4개 이하 때 효과


간암환자에게 시행되는 ‘간암 색전술’의 첫 번째 치료결과가 환자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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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은 간암센터 소화기내과 김승업·김범경 교수팀이 2008~2011년 간암 색전술을 받은 환자 314명을 대상으로 시술 횟수와 이에 따른 생존기간을 추적 관찰한 결과, 첫 번째 시술결과에 따라 생존기간이 최대 3배까지 차이를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유럽간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교수팀에 따르면 첫 번째 간암 색전술에서 계획했던 치료 수준 이상의 좋은 결과를 보인 ‘완전 반응’ 환자는 165명으로, 이들의 중앙생존기간은 70.2개월이었다. 중앙생존기간은 환자들의 생존기간을 모두 나열했을 때 가운데 순위에 해당하는 환자가 생존한 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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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첫 번째 시술이 잘 안돼 두 번째 시술에서 ‘완전 반응’을 보인 47명의 환자는 중앙생존기간이 40.6개월이었고, 두 번 이상의 시술에도 계획했던 치료결과를 얻지 못한 ‘부분 반응’ 환자 49명은 중앙생존기간은 23개월로 가장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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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팀은 단 한번의 색전술로 완전 반응에 해당하는 간암 치료 효과를 기대하려면 환자의 암 크기가 5㎝ 이하이면서 암 덩어리(종괴)의 수도 4개 이하여야 한다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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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kimsy@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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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7 14:41 2015/04/27 14:41

간동맥 화학색전술

간동맥 화학색전술(TACE : 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이란?

간종양의 치료에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시술로, 간종양에 영양을 공급하는 동맥을 찾아 항암제를 투여한 뒤, 혈관을 막아주는 치료법입니다. 혈관을 막지 않고 항암제만 직접 투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Transaterial chemoinfusion, TACI)

간조직은 2 가지의 혈관에 의해 산소 및 영양을 공급 받습니다. 하나는 소장 및 대장 등을 돌아 나오는 문맥(portal vein)이라는 혈관이며 다른 하나는 대동맥에서 직접 나오는 간동맥입니다.정상 간 조직은 주로 문맥에서, 종양 조직은 주로 간동맥에서 혈액을 공급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종양에 영양을 공급하는 간동맥만을 선택하여 항암제를 투여하고 항암제 투여 후 혈관을 막게 되면 정상 간 조직은 크게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종양만을 선택적으로 괴사 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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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맥 화학색전술 시술 방법은?

서혜부(사타구니)에 위치한 대퇴동맥을 통하여 카테터(catheter)라고 하는 약 2~3mm 정도의 관을 삽입하여 간동맥으로 접근합니다.
카테터가 간동맥에 들어가면 혈관 조영제를 주사하면서 간동맥 조영 사진을 얻어 종양의 위치, 크기 및 혈액 공급 양상 등 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얻습니다.치료방침이 정해지면 약 1mm 정도 굵기의 가는 관을 이용하여 종양으로 가는 동맥을 찾아 항암제와 색전 물질을 넣어 시술하게 됩니다. 시술은 보통 1시간 정도 걸리며 환자의 간동맥 분지양상과 종양의 동맥분지 분포가 복잡하면 좀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간동맥 화학색전술(TACE : 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의 장점은?

전신 마취와 개복술에 따르는 위험이 없고, 치료 후 회복되는 기간이 짧으며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시술이 가능합니다.
 

통증은 어느 정도인가?

다리의 시술부위는 국소 마취를 하여 큰 통증은 없습니다. 간 종양 내로 항암제를 투여하고 혈관을 막을 떄 종양의 괴사로 인한 우상복부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그리 큰 통증을 호소하지는 않으며 시술 의사가 진통제를 주입하여 통증을 덜어드릴 것 입니다.
 

시술 전 준비사항은?

주치의와 담당 간호사가 자세히 설명드릴 것입니다. 시술 전 6-8 시간은 금식 하셔야 하며 당뇨로 인슐린을 투여하시거나 혈전 용해제를 복용하고 계시는 분, 혈압강하제를 복용 중이거나 신장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별도의 조치가 필요 하므로 주치의에게 알려  주십시오.
 

경동맥화학색전술의 부작용은?

간사타구니의 천자부위에 멍이 들거나 붓는 경우가 있으며, 수일 내에 자연 치유가 됩니다. 조영제에 의한 알레르기(과민반응)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카테터로 인하여 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시술 후 종양의 괴사로 인해 며칠간 식욕부진, 구토, 발열 및 상복부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들이 발생하면 주치의에게 알려주십시오. 또한 간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에서 치료에 따른 간 조직의 괴사로 인해 간 기능이 급격히 나빠지는 간 부전이 올 수 있습니다.
 

시술 이후의 치료는?

간경동맥화학색전술은 시술 후 3-4주 후  CT를 시행하여 치료 효과를 판정하며 이 결과에 따라서 1-3개월 마다 반복하여 시행하기도 합니다. 그 횟수는 환자에 따라, 또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그 시기는 퇴원하신 후 외래에서 주치의가 결정하여 알려 드릴 것 입니다.퇴원 후 한기를 동반한 고열이 새롭게 발생하거나 심해지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간동맥 조영촬영에서 간동맥 분지(화살표)에 의해 종양이 형성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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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맥 화학색전술 후에 간동맥 분지의 폐색(화살표)이 이루어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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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5 11:54 2012/01/0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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