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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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집이라고 불리는 자궁은 임신을 유지하고 출산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담당 합니다. 자궁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자궁의 약 3/4을 차지하는 몸 부분(체부)과 질로 연결되는 목 부분(경부)이 있습니다. 이중에 자궁의 목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암을 자궁경부암 이라고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얼마나 많이 발생하나요?

상피내암을 제외하고 여성의 암중 7위를 차지합니다(2011년도, 대한민국).
연령대별로는 40대, 50대, 60대 순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어떻게 구분되나요?
자궁경부암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며 암이 되기까지 전암병변을 거치게 됩니다. 자궁경부암은 정상상피세포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 자궁경부 상피내 종양(CIN) 단계를 거쳐 발생합니다.

자궁경부 이형성증이라고도 부릅니다. 자궁경부 상피내 종양은 3단계로 나누어 지는데 1단계에서 시작합니다. 3단계 이형성증을 자궁경부 상피내암(CIS)이라고도 하며, 암으로 가기 바로 전 단계에 해당합니다. 침윤성 자궁경부암은 1기에서 4기로 구분하는데 상피내암에서 침윤이 시작되는 단계가 1기이고 진행 될수록 병기가 높아집니다.


자궁경부 상피내암은 35~40세 정도에서 자주 발생하며 침윤성 자궁경부암은 30세 이후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0대에 정점에 달한 후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자궁경부 상피내 종양은 1단계(경증), 2단계(중등증), 3단계(중증)로 나눠지며 3단계는 자궁경부 상피내암으로 분류 됩니다. 가끔 이시기를 암의 1기, 2기 등의 진행 단계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시기는 암이 아닙니다. 이 시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거의 없으므로 정기적인 암 검사를 받음으로써 조기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병기에 따라서 치료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암의 단계를 정확히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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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기는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1기: 암이 자궁경부에 국한되어 있음.
2기: 암이 자궁경부를 벗어났으나 골반벽으로 까지는 퍼지지 않았으며, 질벽 상부 2/3까지 침윤한 경우, 또는 자궁 옆 결합 조직에 침윤된 경우
3기: 암이 병변이 질의 하부 1/3까지 침윤되거나 골반벽 침윤 또는 요관침윤으로 신장이 부은 경우
4기: 암이 주변 장기(방광이나 직장점막)를 침범하거나 원격전이가 된 경우


자궁경부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Human Papillary Virus) 감염입니다. 자궁경부암에 걸린 대부분의 여성에게서 발견되는데 성적 접촉으로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HPV 감염이 곧 자궁경부암의 발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매우 흔한 바이러스성 질환이며, 대부분 체내의 면역체계에 의해 제거되는 일시적인 감염입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고 평균감염 기간은 9개월 정도이며 1년 6개월 후에는 감염 여성의 90%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 치유되며 일부에서만 자궁경부암으로 진행합니다. 그러나 저위험군이 아닌 고위험군의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있고, 감염이 자주 반복된다면 자궁경부암으로 진행할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이러한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을 줄이기 위해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권장 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조기에 성적 활동이 시작된 여성, 다수의 성교상대자, 흡연 여성, 출산력이 많은 여성, 사회경제적 여건이 낮은 여성, 다른 성전파성 질환이 있는 여성, 면역 기능이 약화된 여성 등에 자궁경부암의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분비물이 증가하거나 악취가 납니다. 이 후 병이 진행되면 성교 시 질출혈, 불규칙적이거나 지속적인 질출혈, 배뇨 배변 시 출혈, 체중감소, 골반통, 요통 등이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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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골반내진을 통하여 자궁경부뿐만 아니라 질, 방광, 직장, 림프절의 침범 유무를 확인합니다.


1)자궁경부 세포 검사(Pap smear: Pap 도말 표본):
세포 채취용 기구로 자궁경부 세포를 채취하여 슬라이드에 도말하여
검사하는 간편하고 가장 기본이 되는 검사


2) 질 확대경검사(자궁경부 확대촬영술):
자궁경부를 4-10배까지 확대하여 직접 병변을 확인하는 검사.
자궁경부세포검사와 함께 사용할 경우 자궁경부암 진단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음


3)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검사


4) 펀치조직검사:
의심이 되는 조직의 일부를 좁쌀 만큼 떼어내어 자궁경부암을 확진 하는 방법.


5) 자궁경부 환상 투열 요법(자궁경부 원추절제술):
암조직의 침범정도 및 범위를 알기 위해서 자궁경부를 원추형으로 절제.
진단 목적 외에도 검사를 위해 조직을 떼어 내면서 암세포가 모두 절제되었을 경우 치료까지 가능.


6) 병기설정 기초검사:
폐 X-ray, 직장 또는 대장내시경, 방과경검사, 경정맥신우조용술(IVP),
CT 또는 MRI, PET-CT를 통하여 다른 장기로의 전이 유무를 파악.


자궁경부암의 치료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자궁경부암의 치료에는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 방사선치료와 항암약물치료의 병행, 그리고 이 세 가지를 병행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치료방법의 결정은 병기설정 기초검사를 바탕으로 주치의가 결정합니다.


수술방법으로는 배를 가로 또는 세로로 절개하는 개복수술, 3-6개의 0.5-1.5cm 정도의 작은 구멍을 뚫어 내시경과 기구를 넣어 수술 하는 복강경수술, 그리고 2005년도에 국내 최초로 도입한 최첨단 로봇 수술이 있습니다.


치료 후 일상생활은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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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은 4~8주 뒤, 방사선치료와 항암약물치료를 한 경우에는 약 8주 뒤에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흡연은 자궁경부암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금연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 후 첫 2-3년간은 3개월 마다, 이후 5년 까지는 6개월에서 1년마다 추적조사를 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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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3 14:30 2015/07/13 14:30

난소암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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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는 자궁의 양측에 각각 한 개씩 위치한 작은 생식기관입니다. 난자를 생산하며, 월경주기에 따라 주기적으로 배란 및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을 합니다. 난소에는 조직학적으로나 생리학적으로 아주 다양한 종양들이 발생 할 수 있고 대부분의 암은 난소의 상피세포에서 생기는 상피성 난소암입니다.


난소암은 얼마나 많이 발생하나요?
난소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10위(2011년도, 대한민국)를 차지합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많고 40대, 60대 순입니다.


난소암은 어떻게 구분되나요?
난소암의 병기(암의 진행 정도)는 수술 이후에 정해지게 됩니다.

1기: 암이 한쪽, 혹은 양쪽 난소에 한정된 경우
2기: 난소를 벗어나 골반 내 장기, 즉 자궁, 나팔관 등으로 전이 되었으나,
다른 복강내 기관으로는 전이되지 않은 상태
3기: 암이 간, 대장, 소장, 복강내 림프절 등 복강내 다른 기관에 전이된 상태
4기: 암이 복강 외, 즉 뇌, 폐, 목 주위 림프절 등에 전이된 경우


난소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난소암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 연구를 통해 고려되고 있는 관련요인으로는 초경이 빠른 경우, 폐경이 늦은 경우, 미혼여성, 불임여성 등 배란횟수가 많은 경우,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유방암, 대장암, 자궁내막암을 앓았던 병력이 있는 경우
입니다.


난소암은 어떤 증상이 있나요?
암이 상당히 진행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실제로 3기 이상 진행되어서 진단이 되는 경우가 약 60~ 70%를 차지합니다. 간혹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하복부나 복부의 불편감, 통증, 소화기 장애에 의한 증상 등과 같이 비특이적이고 불분명하여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병기가 진행 되어 배에서 종괴가 만져지고 복수로 인해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면 비로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 증상으로는 월경이 불규칙하고 폐경 이후 비정상적인 질출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난소암은 복막과 림프절 전이가 잘되는데 이 경우 복수가 차거나 복부대동맥 주위와 골반내의 림프절이 붓기도 합니다. 흉부와 목의 림프절로 암이 퍼지면 빈뇨, 배뇨곤란, 대하증, 오심, 구토, 변비, 요통 등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난소암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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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의사가 골반 내진을 통해 난소의 종괴 유무와 크기 및 형태를 검사하게 됩니다. 이후 질식골반초음파와 종양표지자검사(CA125), CT 또는 MRI, PET-CT 등을 통해 난소의 종양인지, 자궁의 종양인지 여부와, 종양내부의 구조, 암의 전이여부 등을 알아봅니다.

이런 검사들은 양성 종양인지 악성종양인지 추정할 수 있으나 최종 확진은 수술로 하게 됩니다. 다른 암과의 감별을 위해 필요시 위, 대장내시경, 유방촬영 및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난소암의 치료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난소암의 치료방법에는 크게 수술, 항암약물치료, 방사선치료가 있으며, 치료방법은 암세포의 유형, 암세포의 분화도, 암의 진행상태, 환자의 연령,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난소암 치료 후 일상생활은 어떻게 하나요?
난소암의 치료가 끝난 후 2~3년 동안은 3~6개월 마다, 이후에는 6개월~1년마다 외래를 내원하여 정기 검진을 시행하게 됩니다. 방문 시에는 영상검사 및 종양표지자검사(CA125, CA19-9등)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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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3 12:28 2015/07/13 12:28
위암의 원인 - 헬리코박터파이로리 감염

노성훈교수 (세계 위암 수술 1위, 연세암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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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는 15년 전부터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위암의 위험 인자로 분류하고 있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자 중 위,십이지장 궤양 환자는 궤양 치료뿐 아니라 반드시 균을 박멸하는 항생제를 복용해 위암 발생 위험을 줄여야 한다.

우리나라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었으나 점차 줄고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에서 1998년부터 2005년까지 소속 병원 내 성인 건강 검진 수진자 1만 5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헬리코박터 피이로리균의 감염률이 1998년 64.7페센트에서 2005년 40.0페센트로 줄어 8년사이에 20페센트 이상 감소했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은 오염된 물이나 채소, 키스, 내시경 검사 장비 등을 통한 병원 감염 등 세 가지 형태로 감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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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의 위 속은 강산성으므로 세균이 살 수 없다고 생각되었으나 호주의 마셜과 워런 박사가 1983년 사람의 위점막에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라는 세균을 분리, 배양해 냈다. 이로써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가 위,십이지장 궤양의 중요한 원인으로 등장했다. 이 세균이 위에서도 살 수 있는 것은 요소분해효소를 분비하여 스스로 위산에 대한 방어층을 만들기 때문이다.

일단 헬리코박터 파이로균에 감염되면 위 상피세포로부터 사이토카인을 비롯한 각종 염증 친화성 매개체가 형성되어 면역 반응이 나타나며, 이는 결과적으로 보호 기능보다는 점막 손상의 기전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병원균의 감염과 차이를 보인다.

위 점막에 침투한 균은 세포에 손상을 일으켜 점막의 방어 기능을 악화시킨다. 여기에 가스트린의 분비를 자극해 위산 분비액이 증가된다. 결과적으로 위산과 펩신 등의 공격 인자가 지속적으로 작용하여 소화성 궤양을 일으킨다. 또한 점막에 림프조직의 증식으로 림프종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소화성 궤양이나 점막 연관 림프조직 위 림프종 치료에서 헬리코팍터 파이로리균을 박멸하는 치료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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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위암을 일으키는 과정을 살펴보면, 위염이 만성화되어 위 점막이 얇아지고 주름이 생기는 '위축성 위염'이 생기고 위축된 위 점막을 장 점막의 상피세포가 잠식해 들어가는 '정상피화생'단계로 발전한다. 그 다음 위 점막의 표층에 암과 비슷한 세포가 생기는 '이형성증'단계를 거쳐 위암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 감염된 사람은 대개 만성위염의 증후를 보인다. 이중 약 50퍼센트에서 위축성 위염이 발생하며, 이중 약 80 퍼센트에서 정상피화생이 발생한다. 정상피화생 가운데 20퍼센트는 위암 발생이 높은 종류의 정상피화생이 발생하거나 저분화의 이형성이 발생한다. 이중 10~20퍼센트, 전체 감염자의 0.8~1.6퍼센트에서 위암이 생긴다.

한 역학조사의 보고에 의하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 감염된 사람이 위암에 걸릴 확률은 1~2퍼센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세균 감염 자체가 위암 발병의 독립적인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음식 등의 환경,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위암을 일으키는 기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하며, 제균 치료가 위축성 위염과 위암을 방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점들이 규명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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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16:46 2015/06/01 16:46

폐암에서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EGFR) 유전자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상피세포 성장인자수용체 (EGFR) 유전자 돌연변이는 폐암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유전적 변이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암 중 가장 흔한 선암에서 주로 발견되고 여성, 비흡연자, 한국을 비롯한 동양인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우리나라에서 선암으로 진단되면 약 50% 정도에서 EGFR 돌연변이가 발견될 정도로 빈도가 높습니다.

EGFR 돌연변이가 원인이 되는 폐암은 표적치료제의 하나로 EGFR 억제제인 이레사, 타세바 혹은 지오트립 등의 약제에 좋은 반응을 보입니다. EGFR 억제제는 복용이 가능한 경구용 약제로 다른 항암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효과도 뛰어나기 때문에 선암으로 진단되면 EGFR 검사로 돌연변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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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대한폐암학회 www.lungca.or.kr

2015/03/17 14:14 2015/03/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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