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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0/05 유방암환자의 여행

림프부종과 장시간비행



2년 전에 유방암 수술을 하였습니다. 현재는 건강이 많이 좋아져서 운동도 하고 삶을 즐기고자 합니다. 약 10시간가량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고자 하는데, 장시간 비행이 림프부종을 발생 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여행을 다녀와도 될까요? 주의할 것이 혹시 있을까요?


림프부종은 림프계가 순환장애로 인해 조직에 과도한 부종과 단백질의 축적, 염증, 섬유화가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유방암의 치료 (액와 림프절 곽청술, 방사선 요법) 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림프부종은 유방암 수술 후 며칠 후에 발생할 수도 있으며, 심지어 몇 년 후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림프 부종은 림프절 완전 절제를 한 경우 20% 정도, 감시 림프절 절제만을 한 경우에도 5%정도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림프부종의 예방을 위해 주의할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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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림프의 순환과 배액을 방해하지 않기 위하여

① 수술한 측 팔을 조이는 옷, 장갑, 시계, 액세서리는 하지 않으며, 브래지어는 매우 넓고 편안한 것으로 구입하며, 너무 가늘고 꼭 끼는 것은 하지 않습니다. 

② 하루에 충분한 수분(물8잔 이상)을 섭취하여 림프순환과 배액이 적절하게 이루어지게 합니다.

③ 팔 운동은 무리하지 않고 시간간격을 두고 천천히 반복적으로 시행합니다. 가동범위 팔운동, 스트레칭 운동은 수술 후 또는 방사선치료 후 18개월은 지속적으로 해 주셔야 합니다.

④ 수술한 팔은 자주 심장보다 높게 하여 주먹을 폈다 쥐었다를 반복합니다 

⑤ 오랜 시간 동안 고정된 자세, 반복적인 움직임은 될 수 있는 대로 피하셔야 합니다. 


 

2) 림프액의 생성과 축척을 증가시키지 않기 위하여

① 수술한 측 팔로 무거운 물건을 오랫동안 들거나 무리하게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합니다. 

② 수술한 측 팔은 영양 주사 등을 투여 받지 않으며 가급적 채혈, 혈압 측정도 피합니다.

③ 사우나, 온천, 한증막, 뜨거운 통목욕 등은 가급적 오랜 시간 하지 않습니다.

④ 오랫동안 팔을 늘어뜨리고 있을 경우, 수술한 팔은 주머니에 넣거나 어깨 위로 움직여 주도록 합니다.


 

3) 수술한 측 팔에 염증 증상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하여

① 외출 시 수술한 측 팔과 손은 자외선을 차단하여 화상을 입지 않게 합니다.

② 장갑 등을 착용하여 수술한 측 팔에 상처가 나거나 화상을 입지 않도록 하고 가급적 주사나 채혈도 피합니다. 

③ 주의 깊은 관찰로 벌레물림, 발적, 부종, 통증, 피멍, 골절 등을 확인하고 상처가 있다면 즉시 치료를 하여 염증증상이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① 수술 상처 회복 후에는 간단한 일부터 점차 팔 사용을 늘려가면서 일을 시작합니다. 갑작스러운 팔의 사용량 증가는 무리를 줄 수 있어 팔에 부종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② 어깨나 팔의 통증이 느껴지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팔의 부종을 관찰합니다. 

③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④ 반복적인 부종, 지속되는 부종이 의심될 때는 병원을 꼭 방문합니다.


또한 장시간 비행기 탑승 시에는 비행기 기내의 압력차이나 운동 제한에 의해서
림프부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위의 사항을 주의하면서 여행 전에 병원을 방문하여 압력 스타킹을 착용 받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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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16:23 2015/10/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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