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경험한 폐경 여성, 골다공증 조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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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모(53)씨는 5년 전 48살 때 위암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수술 2년 뒤 폐경이 왔다.


몸 상태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암 수술 후유증에 폐경이 겹쳐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얼마 전 집 화장실에서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었다. 허리가 끊어질 듯 아파 병원에서 검사했더니 척추 뼈가 내려앉았다. 척추 압박골절이었다. 심한 골다공증 환자에게 주로 나타나는 척추 압박골절이 왜 그에게 나타났을까?


골다공증은 폐경 이후 여성에게 흔히 발생한다. 50대 이후 여성 10명 중 3~4명이 골다공증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폐경 여성들이 걱정하는 질병 1위가 골다공증, 2위가 암이다.


폐경으로 인해 여성호르몬 수치가 뚝 떨어지면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 그런데 폐경을 지난 지 3년밖에 지나지 않은 박씨 뼈가 왜 80대처럼 됐을까? 위암 때문이다.


위암 치료를 위해 위 절제수술을 받은 뒤에는 칼슘 흡수율이 뚝 떨어진다. 음식을 잘 챙겨 먹어도 칼슘이 몸에 잘 흡수되지 않으니 뼈가 급속도로 약해진다. 이 상태에서 폐경으로 인해 여성호르몬 수치까지 줄면, 골다공증이 훨씬 더 심해진다. 50대 뼈가 불과 3년 만에 80대 뼈가 된 이유다. 박씨는 다행히 약물치료로 호전됐지만, 비슷한 환자를 종종 본다.


여성에게 흔한 갑상선암과 유방암도 비슷한 문제를 일으킨다. 갑상선암 수술 뒤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는데, 수술 뒤 몇 년 동안 재발을 막기 위해 갑상선호르몬을 약간 높은 용량으로 투약한다. 이처럼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높은데다 여성호르몬 부족하면 골소실이 빨라진다.

유방암 수술 뒤, 항여성호르몬 치료를 받기도 한다. 유방암 재발을 막기 위해 여성호르몬 수치를 거의 ‘0’ 수준으로 낮게 유지한다. 여성호르몬은 뼈 속에 칼슘이 잘 보존되도록 해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유방암 치료와 재발 방지를 위해 조금 남아 있는 여성호르몬마저도 ‘0’으로 낮추면 골다공증 위험이 급속도로 높아진다.


그나마 폐경 이전에는 여성호르몬이 일정하게 유지되므로 골다공증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암 치료로 인해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 여성이 폐경까지 되면 골다공증 위험은 현저히 높아진다. 이를 모르고 방치했다가 골절 등에 시달리는 여성을 보면 안타깝기 짝이 없다.


암 경험자가 100만 명을 넘었다.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80~90세까지 살 수 있다. 하지만 암은 치료했으나, 심한 골다공증에 걸리면 삶의 질은 뚝 떨어진다. 암 경험자는 정기 검진과 함께 금연, 금주와 적절한 영양 섭취 등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다 알고 있다. 그런데 골다공증 위험이 유난히 높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한국인은 칼슘과 비타민D 섭취가 부족한데 암 환자는 더 부족하다.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연어, 달걀노른자, 치즈, 정어리, 표고버섯 등)과 칼슘 섭취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많이 부족한 사람은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하고, 칼슘이나 비타민D 보조제 사용도 권고한다. 운동도 필수다. 햇볕을 적절히 받으면서 하루 15분쯤 걷고, 규칙적인 근력운동을 시행하면 도움이 된다.


한국일보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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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15:38 2016/12/06 15:38

비타민D, 어떻게 섭취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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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체내에서는 합성되지 않는 필수적인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이다. 비타민은 신체 대사와 생리적 작용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한국인들에게 부족한 비타민은 ‘햇빛 비타민’으로 잘 알려진 비타민D다. 우리나라는 비타민D를 만드는 자외선B가 매우 적은 위도에 위치하고 1년 중 여름이 길지 않은 데다 공해와 높은 빌딩, 자외선차단제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햇볕을 충분히 쬐기가 어렵다.


비타민D의 주요 기능은 칼슘을 대장과 콩팥에서 흡수시키는 데 기여하며, 혈중 칼슘과 인의 수준을 정상 범위로 조절하고 평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때문에 비타민D의 섭취가 부족해지면 혈액 내 칼슘과 인의 농도가 낮아져 골격의 석회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뼈의 형성과 유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임승길·황세나 교수팀은 2008~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1만730명의 혈중 비타민D 농도에 따른 뼈와 골격계, 동반질환과의 연관성을 연구한 바 있다.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비타민D 농도가 20ng/ml 이하인 사람들(비타민D 부족)의 골밀도 수치가 20ng/ml 이상인 사람들보다 낮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처럼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D는 연어, 청어, 달걀노른자, 표고버섯 등에 천연비타민D 형태로 많이 함유돼 있다. 그러나 식품만으로는 부족한 비타민D를 보충하는 데 한계가 있어 영양제를 통해 비타민D를 섭취해주는 것이 더 낫다.


100% 천연원료 비타민D 영양제 뉴트리코어는 “비타민D 제품을 고를 땐 일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는지, 부형제로 많이 쓰이는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진 않았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자연 원료에서 천연비타민D 성분을 추출해 만드는 천연원료 비타민D 영양제는 생체이용률이 높고 부작용이 없어 추천할 만하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에 따르면 비타민D 영양제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점심이나 저녁을 먹고 난 뒤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타민D가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지방이나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New1 노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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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7 14:40 2016/10/17 14:40

비타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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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은 뼈의 건강과 강력한 면역체계를 갖기 위해 중요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얼만큼의 햇빛을 받아야 충분한 비타민D를 섭취하면서 피부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

우리는 모두 암을 일으키는 햇볕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햇빛은 우리에게 암 발생 위험률을 낮춰주는 비타민D를 공급해주기도 한다.

그렇다면 정답은 무엇일까?
우리는 지금 당장 밖으로 나가 더 많은 비타민 D를 우리 몸에 공급해줘야 하는 것일까?

이 질문에 우리 병원의 전문가는 ‘아니’라고 한다.

MD앤더슨의 피부과 교수 Susan Y. Chon 은 “비타민 D는 건강함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한다. “그러나 햇볕 아래 누워있는 것 외에도 충분히 비타민 D 수치를 높일 수 있는 안전한 방법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겐 왜 비타민D가 필요할까? 비타민 D는 뼈 건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뼈대 역할을 한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얇고 잘 부러지는 뼈가 형성된다. 비타민 D는 또한 세균과 특정 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준다. 


비타민D와 태양
사람들은 보통 비타민D를 생각할 때 햇빛을 생각하게 된다. 이는 충분한 이유가 있어서다. 자외선이 피부와 접촉하게 되면 비타민D의 생성이 촉진되기 때문이다. 연구자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적인” 외출을 통해서도 충분한 비타민D 를 흡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처럼 햇빛을 흡수하는 것이 건강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잘못하면 피부암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Chon교수는 “무더운 여름날 자외선 차단이 되지 않은 피부는 15분 내에도 파괴될 수 있습니다”라며, “암 발생 위험률을 높이지 않을 만큼 안전한 외출 시간은 없다”라고 말한다.
또한 Chon교수는 피부암 발병을 막기 위해서 일일 필요 비타민D를 음식을 통해, 필요에 따라서는 보충제를 통해 채우라고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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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에 비타민D를 더하라
비타민D를 충분한 양으로 공급하는 음식에는 다음과 같이 다양한 종류가 있다.

• 생선: 다음과 같은 특정한 생선 1인분(약85그램)은 건강한 용량의 비타민D를 제공한다.
• 우유: 우유는 우리 몸에 큰 도움을 준다. 전유, 저지방 또는 무지방 우유 1컵은 비타민D로 가득하며 115 – 124 IUs를 제공해준다.

* 연어: 1인분에 447 IUs를 제공
* 고등어: 1인분에 388 IUs를 제공
* 참치: 1인분에 154 IUs를 제공


비타민D 요구량은 사람마다 다르다.

당신에게는 얼마의 비타민D가 필요한지 궁금한가? 미국 FNB(Food and Nutrition Board)의 다음 공식을 사용해보자.

• 생애 12개월까지: 400 IUs
• 1세에서 70세까지: 600 IUs
• 70세 이상: 800 IUs

대부분의 사람들은 1컵의 우유와 1인분의 연어를 먹으면 하루 필요 비타민D양을 채울 수 있다.


보충제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당신이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거나 채식주의자거나 간 또는 신장 질환, 다른 건강상의 이상이 있다면 비타민D 수치를 측정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한 번의 간단한 채혈검사를 통해 비타민D가 충분한지 부족한지 알 수 있다.

식사를 통해 충분한 양의 비타민D를 섭취하고 있지 못하다면 당신의 의사가 비타민 D보충제를 권장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보충제 섭취가 필요할 수 있다.

•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 젖당불내증(lactose intolerance)이 있는 경우
• 채식주의자인 경우
• 햇빛 노출이 적은 경우


건강한 뼈를 갖기 위해, 그리고 암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비타민D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이를 위해 햇빛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안 지킬 필요(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거나 아주 오랜 시간 햇빛 아래에 누워있는 행동)는 없다.


* 참고자료 : MD Anderson cancer center
* 사이트 : https://www.mdanderson.org/education-and-research/departments-programs-and-labs/programs-centers-institutes/integrative-medicine-program/publications/inside-integrative-medicine/jul-2016.pdf?utm_source=Bronto+at+MD+Anderson&utm_medium=email&utm_term=Read+more.+&utm_content=MDGOLD@yuhs.ac&utm_campaign=Inside+Integrative+Medicine+-+July+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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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10:34 2016/08/02 10:34

소중한 내 뼈를 위해 우유와 두부는 매일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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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은 여러 병인에 의한 골절 증후군으로, 치료는 각 사람마다 다르게 이루어진다. 개인의 영양 상태 또한 제가각이어서 어떤 음식이 "좋다"고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건강한 뼈를 위해 적절한 칼슘 섭취가 필요한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칼슘 섭취가 부족하면 유전적으로 결정된 골밀도에 이르지 못하거나, 획득한 골밀도를 유지하지 못한다. 수렵, 채취 시대에 인류의 조상들은 야채, 뿌리, 견과류 등에서 충분한 칼슘을 섭취했지만, 현대인들은 곡류를 주식으로 하면서 칼슘이 부족하게 되었다.


뼈를 생성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일정량의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칼슘이 다량 함유된 식품은 우유, 치즈, 요구르트, 요거트 같은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 갓, 고춧잎, 무청 등이다. 야채에 들어 있는 칼슘은 체내에서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우유나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또한 지나친 염분 섭취는 칼슘 배설을 촉진하므로 젓갈류, 장아찌, 소금에 절인 식품 등은 제한하는 것이 좋다. 칼슘 권장량은 정상 성인 700mg, 골다공증인 경우 1000-1500mg.

우유
우유는 우수한 칼슘 공급원일 뿐만 아니라, 유당과 우유 카제인에서 단백 분해된 포스포펩타이드는 장에서 칼슘 흡수를 돕는다.
또한 칼슘과 인의 상호 의존은 뼈의 성장에 중요하다.

비타민 D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준다. 버섯, 계란, 생선(연어, 참치, 정어리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나 식품만으로는 필요량을 충족시키기
어렵다. 비타민 D는 자외선에 의해 피부에서 합성되므로 하루 20분 이상 충분히 햇볕을 쬐는 것으로도 비타민 D 부족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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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 섭취 권장량에 따른 식품량
하루에 2종류 또는 1종류를 2번 이상 섭취해야 할 식품
우유 1컵, 야쿠르트 2개, 요거트 1개, 치즈 1장, 두부 1/5모

하루에 1종류 이상 섭취해야 할 식품
잔멸치 2큰술, 뱅어포 1장, 순두부 1컵, 동태(고등어,꽁치 각 1토막), 달래, 비름, 물미역(데친) 1/3컵, 고춧잎, 무청, 깻임(익힌)1/4컵,
케일1/2컵, 금 귤 7개, 아이스크림 1/2컵

칼슘 보충을 위해 하루에 1종류 정도 섭취해야 할 식품
중새우 4마리, 꽃게 1/2마리, 굴.조갯살 1/3컵, 청어.장어.정어리 (각 1토막), 근대.무.쑥갓.냉이.더덕.고구마순(데친)1/3컵, 아욱.우엉(익힌)1/4컵, 두유 1컵, 호두 3개, 아몬드 15알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글 영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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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5 11:45 2016/01/25 11:45
뼈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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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뼈는 소실됩니다.
뼈 손상이 회복속도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뼈는 더 가늘어지고 뼈에 구멍이 생기게 됩니다. 뼈에 구멍이 생기는 것을 골다공증이라고 하죠. 골다공증은 뼈와 관련되어 나타나는 가장 흔한 질병입니다.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은 뼈가 쉽게 부러지거나 이로인해 장애를 입기 쉽습니다.

골다공증 환자의 80%정도는 폐경이후 여성입니다. 폐경이 되어 체내 에스트로겐 농도가 감소하면 골밀도가 감소하게 되어 골다공증이 더 잘 발생합니다. 폐경 외에도 영양불량, 칼슘과 비타민D결핍, 질병으로 인해 장기간 침상생활을 할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로 인해 뼈가 상할수도 있습니다.


암과 관련된 골다공증이나 골절의 위험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칼슘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는 일부 항암제
- 65세이상 여자환자가 골반 방사선치료를 받을 경우
- 원발암의 뼈 전이
- 전립선암 환자가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경우
- 스테로이드 투약


다음은 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조기발견 : 골밀도 검사를 합니다. 항암치료 후 골밀도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골다공증이 진행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칼슘 :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칼슘섭취는 더욱 중요합니다. 치즈, 요거트, 브로커리, 우유 등을 섭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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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D
: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비타민D는 햇빛을 쬐면 피부를 통해 생성되며 음식으로 섭취할수도 있습니다. 연어, 등푸른생선, 동물의 간, 달걀노른자, 버섯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타민D가 첨가된 우유를 드시는것도 좋습니다.

-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 골손실을 막아주고 골생성을 촉진시키는 약물입니다. 복용은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 운동 : 체중부하운동은 골생성 세포를 자극해줍니다. 걷기, 댄스, 계단오르기, 줄넘기 등이 좋은 운동입니다.

- 적정 체중 유지 : 균형있는 식단은 뼈 건강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저체중일 경우 뼈가 약해지기 쉽습니다.

- 낙상 주의 : 나이가 들어 뼈가 약해지면 살짝 부딪히거나 넘어져도 뼈가 부러질 수 있기 때문에 낙상을 주의합니다.


참고 : MD anderson cancer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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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3 11:25 2015/11/23 11:25

항호르몬제와 골다공증


저는 55세로 유방암 수술하고 아리미덱스를 복용하는데,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고 보충제로 칼슘제까지 복용하고 있습니다. 아리미덱스, 페마라와 같은 항호르몬제를 복용하면, 골다공증이 잘 생긴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지요? 혹 관리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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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이후의 항암 호르몬 치료로 아로마타제 억제제는 타목시펜에 비해 유방암의 재발 억제에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근골격계 부작용이나 골다공증은 좀 더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이 계통의 약물들이 좀더 효과적으로 체내 에스트로겐농도를 낮추어 에스트로겐의 뼈 보호 작용 (에스트로겐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함)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의 뼈의 양은 35세까지는 계속 증가하여 최고량을 이루는데 이것을 최대 골량(peak bone mass)이라 하고, 이후로는 조금씩 감소하게 됩니다. 최대 골량은 유전적 영향, 체형, 성호르몬, 식이 습관, 생활 습관, 약물 등이 영향을 끼치는데, 특히 여성에서는 폐경 후 급격히 감소합니다.

골밀도 검사에서 정상인과 비교하여 -1.0 ~ -2.5 표준 편차 사이이면 골감소증이라 하고 -2.5 표준 편차 이상 감소된 경우 골다공증으로 정의하였는데,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은 나이가 많고 골밀도가 낮으면 경미한 충격에 의해 발생하지만 외부 충격 없이 저절로 골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주로 척추, 대퇴 경부(골반과 넙적다리가 만나는 지점), 손목에 잘 생기며 특히 대퇴 경부 골절은 통증, 신체 장애, 의료비 문제, 심지어는 사망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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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은 골절이 생기지 않도록 일정 수준 이상으로 골량을 증가시켜 원상태로 회복시키는 것보다 골량을 유지시키고 골소실의 진행을 막아 더 이상의 골절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수월하므로 골소실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폐경 후 유방암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통하여 뼈의 건강을 체크받아야 합니다. 또한 우유(저지방 우유), 치즈, 요구르트, 두유, 녹황색 채소 등 칼슘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적절히 섭취하고, 칼슘 흡수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적절히 햇빛에 노출되어 비타민 D를 활성화 시켜야 합니다.


금연과 금주하며, 하루에 30분 이상, 한 주에 3회 이상의 걷기, 달리기, 에어로빅, 스트레칭 등 유산소 운동을 통해 뼈를 자극시켜 건강한 뼈를 만들고 유지시켜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별도로 칼슘과 비타민 D제를 복용하기도 하며, 정도가 심한 경우나 골절이 이미 있는 경우 비스포스포네이트 계통의 약물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골다공증을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골절이 생기지 않도록 넘어지는 것과 같은 외상으로부터 조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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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15:51 2015/10/05 15:51

비타민D가 암예방에 도움이 되나요?

비타민D는 많이 먹을수록 좋은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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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를 과량 복용하게 되면 독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잉 공급된 비타민D는 체내 칼슘량도 불필요하게 증가시킵니다.

칼슘량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신장, 심장, 폐에 칼슘이 침전되어 석회증을 일으키거나 고칼슘혈증을 일으킵니다.


고칼슘혈증은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으로 심각한 수준으로 뼈가 약해지거나 신경계 증상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루 섭취하는 비타민D의 양에 너무 예민해질 필요는 없습니다.

비타민D 과량 섭취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는 하루 2400IU이상을 장기간 복용했을 경우 나타나므로 하루 200IU가 권고량인데 오늘 연어를 많이 먹어서 비타민D를 과량 섭취하지 않았을까? 라는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국영양학회에서는 하루에 60mcg(2400IU), 1세미만 영아 25mcg(1000IU) 이상의 비타민D섭취는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비타민D를 과량 복용하지 않도록 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D 섭취가 암예방에 도움이 되나요?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한 경우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있으나 이 또한 다른 연구에서 상반된 결과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비타민D와 암예방에 대한 많은 연구가 실시되었지만 아직 분명하게 비타민D가 암을 예방한다는 것을 입증한 연구는 없습니다.

현재 대규모 연구가 진행 중이며 결과는 2017년쯤 발표될 것으로 보이고 이 연구에서 비타민D와 암예방의 관계를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렇다면 비타민D, 먹어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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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으로 식사를 균형 있게 하는 사람은 비타민D를 보충제로 따로 복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앞서 나열한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비타민D 결핍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암치료로 인해 식사량이 부족한 환자분들은 비타민D복용을 고려할 수 있으나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 후 처방받은 보충제를 복용하셔야 합니다.



또한 비타민D보충제를 과량 복용 할 경우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으니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고자 한다면 보충제의 영양성분표를 잘 참고하여 하루에 너무 많은 양의 비타민D를 복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영양성분표 보는 법 ! 이 글에서 알려드립니다.
항암화학요법과 비타민
http://blog.naver.com/cancerinform/220366050878




참고자료

한국영양학회,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2010
Oncology Nurse Advisor _ Vitamin D and Cancer Prevention
http://www.oncologynurseadvisor.com/fact-sheets/vitamin-d-and-cancer-prevention-fact-sheet/article/342775/2/

Md anderson cancer center  _ Healthy Sources of Vitamin D
http://www.mdanderson.org/newsroom/news-releases/2011/vitamindsources.html

American cancer society  _ Can Vitamin D prevent cancer?
http://www.cancer.org/cancer/news/expertvoices/post/2015/06/16/can-vitamin-d-prevent-cancer.aspx

American cancer society _  Vitamin D And The Risk Of Cancer
http://www.cancer.org/aboutus/drlensblog/post/2007/06/08/vitamin-d-and-the-risk-of-cancer.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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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15:14 2015/10/01 15:14

비타민D 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죠?

비타민D는 몸에서 어떤 일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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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라는 이름은 지용성 프로호르몬에서 붙여졌습니다. 프로호르몬이라는 것은 그 자체로도 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일부 하지만 호르몬으로 전환되기 이전의 상태를 말합니다.

비타민D는 우리몸이 칼슘과 인(뼈와 치아를 만들죠)을 사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D는 우리가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합성되거나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연화증이나 구루병(비타민D결핍으로 인해 머리, 가슴, 팔다리뼈의 변형과 성장장애를 일으키는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얼마나 필요한가요?

한국영양학회에서 권고하는 한국인의 비타민D의 1일 섭취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영아 포함 ~ 50세이전 : 5mcg(200IU)
- 임신 및 수유부 : 10mcg(400IU)
- 50세이상 : 10mcg(400IU)


비타민D는 어떻게 보충할 수 있나요?

1) 햇빛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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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15분 정도의 햇빛 노출로도 우리몸에 필요한 비타민D의 양을 보충할 수 있지만 햇빛 노출은 계절, 지역, 연령, 체중, 피부색, 자외선 차단제 사용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비타민D를 보충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고 햇빛에 과도하게 피부를 노출시키는 것은 비타민D 보충을 위한 이득보다는 피부암의 위험성을 훨씬 더 높인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2) 음식
- 대구간유(Cod liver oil) : 1큰술에 비타민D 1,360 IU 함유
- 연어 : 1회 섭취량(약 85g)에 약 450 IU
- 고등어 : 1회 섭취량(약 85g)에 약 390 IU
- 참치 : 1회 섭취량(약 85g)에 약 150 IU
- 우유 : 하루 우유 1잔이면 하루 필요량의 25%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칼슘 및 비타민 강화식품으로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한국영양학회,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2010
Oncology Nurse Advisor _ Vitamin D and Cancer Prevention
http://www.oncologynurseadvisor.com/fact-sheets/vitamin-d-and-cancer-prevention-fact-sheet/article/342775/2/

Md anderson cancer center  _ Healthy Sources of Vitamin D
http://www.mdanderson.org/newsroom/news-releases/2011/vitamindsources.html

American cancer society  _ Can Vitamin D prevent cancer?
http://www.cancer.org/cancer/news/expertvoices/post/2015/06/16/can-vitamin-d-prevent-cancer.aspx

American cancer society _ Vitamin D And The Risk Of Cancer
http://www.cancer.org/aboutus/drlensblog/post/2007/06/08/vita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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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14:58 2015/09/09 14:58
갑상선암 환자를 위한 식생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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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의 발생은 식습관과는 특별한 관계가 없다. 따라서 갑상선암 예방을 위해 특별히 삼가거나 혹은 추천되는 식사 요령이 따로 있지는 않다. 치료 과정에서도 특별히 주의해야 할 방침은 없으며 다만 건강식으로 체력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면 된다.


갑상선암 치료 중 혹은 치료 후의 환자 중에서는 미역이나 다시마 등 요오드가 든 식품을 극단적으로 멀리하는 이들도 있지만, 갑상선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라 할지라도 일상적인 식사에서 먹는 김이나 미역의 양 정도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도리어 체력 회복을 위해서는 영양소가 균형 잡힌 식사를 잘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골고루 식사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뜻이다.


단지,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성 동위원소 요오드를 이용하여 치료 또는 검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방사성 요오드의 흡수가 잘 될 수 있도록 요오드 제한 식사가 요구되기도 한다. 요오드 제한 식사는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가능한 멀리하는 식사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생산에 꼭 필요한 성분으로, 갑상선 조직은 요오드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 이는 갑상선에 분포한 암세포 역시 마찬가지.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는 갑상선 암세포의 이런 성질을 이용해서 방사성 요오드를 암세포에 흡수시켜 암세포를 공격하는 치료법이다.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할 때는 우선, 일시적으로 요오드 섭취를 중단해서 몸 속에 요오드를 모두 고갈시켜 갑상선 암세포가 요오드에 굶주리도록 만든다. 그 후 방사성 요오드를 몸 속에 투여해서 굶주린 갑상선 암세포가 흡수하도록 만든다. 즉, 방사성 요오드가 암세포 속에 흡수되어 암세포를 괴멸시키게 되는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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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치료 전에 많은 양의 요오드를 섭취하면, 상대적으로 방사성 요오드의 흡수가 적게 되어 치료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따라서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식품은 치료 1~2주 전부터 섭취를 제한하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검사와 치료가 끝난 후까지 요오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다. 검사와 치료가 끝난 후에는 골고루 음식을 먹으며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도 줄이며 체력을 회복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요오드 제한 식사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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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식품의 섭취를 제한한다.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와 가공된 곡물 등이 대표적이다. 또 천일염 속에도 요오드가 많으므로 천일염이 들어간 각종 양념도 멀리하고, 정제된 소금을 사용해야 한다. 지하수 역시 포함된 성분이 분명하지 않으므로 수돗물이나 정수된 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2. 가공식품은 삼가고, 가능한 식사 및 간식은 직접 만들어 먹도록 한다.

3. 요오드 함량이 높을 수 있는 지하수 대신 수도물이나 정수된 물을 이용한다.


4. 외식을 가급적 하지 않으며 특히 패스트푸드는 멀리한다.


5. 다시국물, 멸치국물, 우동국물, 라면 국물 등 육수는 제한한다.


6. 저요오드식을 진행하는 1~2주간은 금주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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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시 주의점

* 음식의 간을 할 때 천일염, 고추장, 된장, 간장, 다시다, 각종 젓갈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 설탕, 파, 마늘, 생강, 통깨, 식초, 케첩, 고춧가루, 고추냉이, 후추 등을 사용한다.
* 맛소금 및 정제소금을 사용하여 음식을 조리한다.
* 김치도 정제된 소금만을 사용하여 담근다.

부갑상선기능저하증에는 칼슘으로 대처

갑상선암으로 갑상선을 제거한 환자 중에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는 이도 많다. 부갑상선이란 갑상선 주변의 기관으로 칼슘의 흡수와 비타민 D의 합성을 돕는 부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다. 이 부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는 증상을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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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갑상선기능저하증이 오면 몸 속에 칼슘 농도가 낮아지는데, 칼슘의 농도가 낮아지면 근육과 신경계에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칼슘이 많은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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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높이는 역할을 하므로 비타민 D가 많은 식품도 도움이 된다. 식품 중에는 간유(간에서 뽑아낸 기름), 버섯류 등에 비타민 D가 풍부하다. 비타민 D는 햇볕을 받으면 몸 속에서 합성되기도 하므로 하루 30분 이상 야외활동을 하면서 햇볕을 쬐어주는 것도 좋다.

출처 : 연세암병원, 네이버 암특집

http://sev.iseverance.com/cancer
http://health.naver.com/cancerSpecial/detail.nhn?contentCode=CS_00160&upperCategoryCode=10900

2014/10/27 14:27 2014/10/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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