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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치료는 크게 수술적인 치료와 비수술적인 치료로 나뉜다. 암세포가 표피에만 국한되어 있으면 긁어내거나 냉동시켜 제거하는 비수술적 치료를 시도할 수 있으나, 재발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피부암 병변에 광감작제를 바르고 광선을 쪼여 암부위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광역동치료는 전암성 병변이나 피부암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수술적 치료는 피부암을 완치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하지만 실제로 피부암 세포가 어디까지 퍼져 있는지, 또 얼마나 깊이 침윤되어 있는지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요즘은 피부암을 점이나 검버섯으로 오인하고 레이저 치료를 받은 후 암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표면이 정상 피부로 변회되어 있기 때문에 암세포가 어디까지 존재하는지 알 수 없어서 수술 범위를 결정하는데 특히 어려움이 있다.


암세포를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두 제거하기 위해 세브란스 피부과에서는 모즈 미세도식 수술을 시행 하고있다. 모즈 미세도식 수술은 정상 피부를 일부 포함해 피부암 부위를 절제한 뒤, 이를 현미경으로 관찰해 암세포 존재 유무를 확인하고 암세포가 완전히 제거되면 봉합하는 방법이다.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조직을 얼려 병리 판독을 위한 슬라이드를 제작하는 병기기사, 암세포의 잔존 유무를 판독하는 유능한 병리과 전문의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다.


흑색종의 경우 암세포의 유전자 변이를 확인하고 이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치료제가 개발되어 환자들에게 새 희망을 주고 있다. 국내에서도 몇몇 약제들의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나, 동양인의 유전자 변이는 서양인과는 차이가 있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 피부암 예방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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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다. 흐린 날에도 자외선이 존재하기 때문에 차단제를 발라야 하고, 햇빛에 노출될 때는 모자와 긴소매 의류를 입어야 한다. 선글라스 사용도 필수다. 특히 흡연은 입술 부위의 피부암 발생과 연관이 있으므로 금연해야 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나타내는 자외선 차단지수(SPF)뿐만 아니라 자외선 A의 차단 여부까지 제품에 함께 표기하도록 권하고 있다.

자외선 A는 320-400nm사이의 비교적 장파장대여서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해 색소 침착과 탄력 섬유의 변형을 초래해 광노화 현상을 유발하며, 기미나 주근깨 등 색소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

특히 자외선 A는 오존층으로 걸러지지 않아서 태양 조사량의 95% 이상이 지표면에 도달하고, 날씨 상태나 태양빛의 조사각도와 무관하게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자외선 B와 A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인지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으로 비타민 D의 부족 현상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연구 보고에 따르면 체표먼적 중 약 20%만 햇빛을 쬐어도 충분한 양의 비타민 D3를 얻을 수 있고, 일단 합성된 비타민 D3는 2주 이상 활성도를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주 2회 팔다리에 30분 정도 자외선을 번갈아 쬐는 것만으로도 비타민 D는 부족하지 않다.


TIP 세브란스병원 피부과의 모즈 미세도식 수술
국내 단일병원 최초 2,000례 돌파
모즈 미세도식 수술은 주변 피부는 최대한 보존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암세포까지 완벽히 제거하기 위한 특수한 수술 방법으로, 세브란스병원 피부암클리닉은 2017년 5월 국내 단일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모즈 미세도식 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 환자는 수술 당일 피부과 외래 수술실에서 절제할 피부 부위를 국소 마취 후 수술을 받는다. 수술로 떼어낸 조직은 즉시 병리과 전문의가 평가하며 암 조직이 완전히 제거되었는지 판독한다. 보통은 3-4시간 이내 2-3단계에 걸쳐 수술이 시행되며, 환자는 수술이 마무리되면 바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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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14:40 2018/08/13 14:40

햇볕과 건강
팔 내놓고 하루 20분씩 햇볕 쫴야
혈전·염증 막아 심혈관질환 예방… 정자 운동 속도 높인다는 연구도
자연 식품·보충제 섭취도 도움


햇볕을 쬐면 몸속에서 자연스레 생성되는 영양소가 있다. 비타민D다. 비타민D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것뿐 아니라 전신 건강에 영향을 준다. 하지만 한국인의 93% 정도는 비타민D가 부족한 상태다(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햇볕을 거의 쬐지 않기 때문이다. 햇볕은 어떻게 비타민D를 우리에게 선물하나. 햇볕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쬘 수 있으며, 비타민D가 가져다주는 효과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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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은 어떻게 비타민D를 만드나
비타민D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태양에서 오는 자외선이 비타민D를 만들기 때문이다. 자외선 중에서도 자외선B가 비타민D 합성에 주원료로 쓰인다. 자외선B가 피부에 닿으면, 피부에 있던 7D하이드로콜레스테롤(콜레스테롤 유사 물질)과 만나 비타민D 전구 물질로 변한다. 비타민D 전구 물질은 다시 바로 비타민D로 바뀐다.


◇비타민D의 기능


골다공증 예방

혈액 속에 비타민D가 있어서 음식을 통해 몸속에 들어온 칼슘이 위액에 용해되지 않고 몸에 잘 흡수된다. 칼슘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골다공증 같은 뼈 질환에 걸릴 위험을 낮춘다.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이 손목골절로 치료 받은 환자 104명과 골절이 없는 사람 107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골절이 없는 그룹은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가 13%였고, 손목골절을 겪은 그룹은 44% 이상으로 높았다. 비 골절 그룹은 낙상 위험도 낮았다. 연구팀은 "비타민D가 뼈뿐 아니라 근력 및 신체 균형에도 관여한다는 걸 보여주는 연구 결과"라고 말했다.


면역력 유지

비타민D는 면역세포의 수용체와 결합해 미생물을 없애는 물질을 생성한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덕철 교수는 "비타민D를 투여했더니 인플루엔자 발병 위험이 42% 감소했다는 연구가 있다"며 "과도하게 활성화된 면역세포 기능을 억제하는 역할도 해서, 류마티스관절염·다발성경화증 같은 질환 위험을 낮추기도 한다"고 말했다.


심혈관질환 예방
비타민D는 심장병·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는 "비타민D가 혈압을 올리는 유전자를 억제하고, 염증·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돕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에서 40~70세 남성 2만명을 10년간 조사했더니, 혈중 비타민D 농도가 30ng/㎖ 이상(정상 수치)인 사람이 15ng/㎖ 이하인 사람보다 급성심근경색 위험이 절반 가량 낮았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연구팀이 노인 921명을 조사했는데, 비타민D 정상 그룹이 결핍 그룹보다 관상동맥협착증 위험이 3분의 1로 낮았다.


암세포 증식 억제
의료계 일부는 비타민D가 위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 다양한 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기대한다. 비타민D가 세포 성장을 조절하는 호르몬 중 하나라는 이유에서다. 암세포가 죽도록 유도하고, 새로운 혈관을 생성해 암세포 증식을 막는 것으로 추정한다. 실제로, 비타민D 농도가 40ng/㎖인 사람이 16ng/㎖인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46% 낮았다는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 결과가 있다. 혈중 비타민D 농도를 42ng/㎖ 이상으로 유지하면 유방암 발병 위험이 30% 줄어든다는 보고도 있다.


치매 예방
비타민D를 정상으로 유지해야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분당서울대병 연구팀이 노인 41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비타민D 정상 그룹이 결핍 그룹(10ng/㎖ 미만)에 비해 5년 뒤 경도 인지장애나 치매가 생길 위험이 절반 가량 낮았다.


당뇨병 예방
비타민D는 염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해서 췌장에 만성염증이 생기면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겨 당뇨병에 걸릴 수 있다. 국내 한 연구팀이 비타민D 농도와 대사증후군 간의 관계를 조사했더니, 비타민D 농도가 높은 그룹이 낮은 그룹보다 고혈당을 포함한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65% 낮았다. 핀란드 국립공공보건연구소에서는 당뇨병이 없던 40~74세 남녀를 22년간 조사했는데, 비타민D 농도가 상위 25% 그룹은 하위 25% 그룹보다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72% 낮았다.


정자 건강에 도움
비타민D는 정자 건강에도 관여한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팀이 남성 340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D 수치를 측정하고 정자를 채취해 분석했더니,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은 남성은 정자 운동 속도가 빠르고 난자에 착상하는 능력이 우수했다. 반대로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낮은 사람은 정자 수가 부족하고 수정에 요구되는 정자 반응이 떨어졌다.


비타민D 부족하지 않으려면
비타민D가 다른 비타민들과 다른 점은 체내에서 합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위도가 35도보다 높으면 겨울 동안에는 햇볕의 자외선이 지구 표면까지 잘 도달하지 못해서 비타민D가 잘 합성되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위도가 33~38도다. 자외선이 땅까지 잘 도달하는 봄·여름·가을에 열심히 햇볕을 쫴야 한다.

화창한 날, 1주일에 세 번 이상, 한 번에 15분씩 반팔·반바지 차림으로 바깥에서 활동하면 된다. 자외선이 너무 강할 때 피부를 오래 노출시키면 노화가 유발되고, 드물지만 피부암 위험이 있으므로 오전 11시나 오후 3~4시에 쬐는 게 바람직하다. 여름에 비해 자외선이 덜 하고, 반팔·반바지를 입기 어려운 봄·가을에는 팔을 내놓은 채로 20~30분 쬐면 된다.


대기오염, 실내 생활, 자외선 차단제 등은 자외선이 피부에 잘 도달하지 못 하게 막는 요인이다. 노인이나 비만인 사람은 비타민D 생성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유·연어·계란 등에 비타민D가 들었지만 함량이 많지 않고 이를 매일 챙겨 먹는 것도 쉽지 않다. 이럴 경우 비타민D 함량이 800~1000IU인 보충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출처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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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2 10:25 2018/03/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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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에는 근력이 약해지고 몸이 뻣뻣해지기 때문에 특별히 뼈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인의 하루 칼슘 섭취량이 500mg을 넘지 않아 권장량인 700mg에 상당히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겨울철 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쉽다.


골다공증, 관절염 등의 뼈 질환은 뚜렷한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올바른 생활 습관, 그리고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며 미리 뼈를 튼튼하게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우유 섭취와 가벼운 운동을 병행할 것을 추천했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으로 우유를 추천하는 이유는 뼈 건강을 돕는 영양소가 많기 때문이다. 우유에는 유당, 단백질, 비타민 D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데, 이 영양소들은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대해 서울백병원 비만센터의 강재헌 교수는 “칼슘은 유당, 단백질, 비타민 D 등의 영양소와 함께 섭취할 때 흡수율이 증가하는데, 우유에는 이들 영양소가 알맞게 함유되어 있어 칼슘 흡수율이 약 40%가 된다. 다른 식품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D의 역할도 중요하다. 비타민 D는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우리가 하루에 섭취해야 할 비타민 D의 권장량은 600 IU(15㎍) 정도 된다.


비타민 D를 섭취하기 위해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한 가지는 햇볕을 쬐어 합성하는 것이고, 다른 한 가지는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다. 그러나 날씨가 추운 겨울이 되면 햇볕에 노출되는 횟수가 적고, 비타민 D의 흡수 또한 낮아진다. 캐나다 의학협회 저널에 의하면, 하루에 우유 세 잔을 마시면 권장량의 59% 정도를 보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국내 전문가들도 우유 섭취를 적극 권장했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유미 교수는 “겨울철에는 골절이 되지 않아야 한다. 넘어질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줄이고 뼈를 지탱하기 위한 근력 강화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우유를 마시면서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D를 보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하루 우유 세 잔을 마시는 습관으로 칼슘과 비타민 D를 든든히 챙기고 겨울을 건강하게 나자.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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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9 14:36 2017/11/29 14:36

비타민D 부족, 유방암 위험 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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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가 부족한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겨우내 햇볕을 쬐지 않아 부족했던 게 비타민D인데요, 요즘처럼 날씨 좋은 날, 부지런히 산책해야 할 것 같습니다.

 <리포트> 오른쪽 유방에 암 덩어리가 발견된 50대 여성입니다.
혈중 비타민D 농도는 정상치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해 결핍 상태입니다.

 <인터뷰> 유방암 환자(음성변조) : "실내에서 작업하는 일이 많았고, 차를 갖고 다녔으니까 그래서 햇빛 쏘이는 일이 조금 적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과연 비타민D 부족이 유방암에 얼마나 영향을 줬을까?

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를 포함해 2만 천여 명을 비교·분석한 결과, 비타민D가 부족한 여성은 유방암 발병 가능성이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성호르몬과 상관없이 발생한 유방암은 '비타민D 부족'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래 비타민D는 몸속에서 정상 세포의 성장과 죽음에 관여하면서 암세포의 발생을 억제하는데, 이 수치가 감소한 탓입니다.

김승일(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교수) : "비타민D가 암이 신생 혈관을 만드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항종양효과를 보인다. 이렇게 밝혀지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암의 침투 그리고 암의 전이까지 조절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암 예방 차원에서라도 몸속 비타민D 수치가 부족하지 않도록 보충할 필요가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미세먼지 없는 화창한 날에 양쪽 팔소매를 걷은 채,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햇볕을 쬐면 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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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5 13:02 2016/03/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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