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장기’ 간에 대하여
말기인 4기 사망 위험 1기보다 7배 
종양 3㎝ 이하 땐 완치될 확률 높아 
지방간·간염 등 환자 반드시 금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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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은 국내 발생률 6위의 암으로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질병입니다. 대다수 일반인은 ‘술’이 원인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학계 전문가들은 ‘B·C형 간염’을 훨씬 더 중요한 원인으로 꼽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문제에 대한 답이 나왔습니다. 간암 환자 10명 중 3명, 적지 않은 비율로 술이 중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최근 신상진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위원은 2008~2010년 간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4596명의 진단 정보와 치료 정보를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간암 환자 평균연령은 59.2세로 50대가 31.5%, 60대가 28.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간암은 나이가 들면서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병으로 주로 중·노년층 환자가 많습니다.


간암 환자 중 B형 간염 환자는 63.9%, C형 간염 환자는 12.6%였습니다. 그런데 환자의 31.8%는 알코올성 간 질환을 앓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학계에서는 보통 음주로 인해 발병하는 간암의 비율을 10% 정도로 보는데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은 환자가 알코올성 간 질환을 경험한 것입니다. “술을 많이 먹어도 간암에 걸릴 위험은 낮다”고 되레 큰소리치던 애주가들의 변명은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봐야 합니다.


간암 환자의 사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진단 시기였습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사망 위험이 높아졌고 성별 사망 위험 차이는 거의 없었습니다. 말기인 4기 환자는 1기와 비교해 사망 위험이 7배나 높았습니다. 1기의 평균 생존 기간은 5년 2개월, 2기는 4년 8개월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3기는 2년 10개월로 절반 가까이 낮아졌고 4기는 1년 2개월에 불과했습니다.


1·2기 간암 환자는 절반이 5년 10개월~6년 8개월 사이에 사망했습니다. 3기는 절반이 사망하는 시점이 1년 8개월~2년 6개월로 훨씬 짧았습니다. 이렇게 병기별로 사망 위험 격차가 큰 이유는 간암 특유의 전이 위험 때문입니다. 원종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19일 “간암은 혈관 침범이 다른 암보다 많다”며 “혈관 침범은 암이 커질수록 점점 더 심해지기 때문에 암의 크기가 작을 때 미리 치료해야 다른 장기로 전이될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원 교수는 “종양 크기가 3㎝ 이하이고 조기에 발견하면 더이상 암으로 부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완치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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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간암은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상복부에 통증이 있거나 덩어리가 만져지고 복부 팽만감, 심한 피로감, 소화불량이 나타나면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됐을 때가 많습니다. 이경근 한양대병원 외과 교수는 “눈이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복부 팽만감을 동반한 복수(腹水)는 간암이나 만성 간질환 진행 정도가 중등도 이상일 때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래서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부릅니다. 김범경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심지어 간 기능의 절반이 망가져도 간은 별다른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며 “때문에 정기적인 간 검진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가 간암검진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40세 이상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40세부터 정기적으로 간암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간경화증이 있으면 진단 시점부터 검진을 받는 게 좋다고 합니다. 간암 검사는 주로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동시에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검진 간격은 6개월입니다.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지방간, 간염, 간경변 등 알코올성 간 질환은 50대 남성에게서 발병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김 교수는 “몸으로 흡수된 알코올 성분은 간세포에 지방을 축적시키고 알코올이 분해될 때 나오는 중간 단계 물질이 간세포를 손상시킨다”며 “따라서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술을 끊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많은 분들은 “나는 이미 늦었다”고 포기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하루라도 빨리 음주 습관을 교정하면 간암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한목소리로 말합니다. 김 교수는 “특히 알코올성 지방간만 있는 초기 간 질환자는 금주를 하면 쉽게 완치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간암은 수술 환자 비율이 20% 정도에 그칩니다. 만성 간염 환자가 많기 때문에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안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 교수는 “간동맥색전술, 고주파열치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뿐 아니라 간이식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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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 10:42 2018/08/30 10:42

항암치료로 암세포 크기-수 줄인뒤 수술… 생존율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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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은 약 2%다. 췌장암은 5.7%로 모든 암 중에서 가장 높다. 췌장암은 ‘선진국형 암’이다. 앞으로 환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췌장은 배의 명치 부위에서 약간 위쪽, 배보다는 등에 더 가까운 쪽에 있는 장기다. 머리 부분은 십이지장에, 꼬리 부분은 비장에 접해 있다. 주변 장기들에 둘러싸인 위치 탓에 암의 조기 발견이 어렵다. 


췌장은 인슐린 호르몬과 여러 소화효소를 분비한다. 췌장에 병이 생기면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다. 췌장암은 그 정도가 더욱 심해 영양 상태는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진다. 췌장암에 걸렸을 때 체중이 줄어드는 이유이다.


일반적으로 수술은 1기와 2기 초반일 때 시행한다. 주변 혈관 등으로 암이 진행되거나(진행성 암), 멀리 있는 장기까지 전이된(전이성 암) 경우 수술이 어렵다. 다행히 최근에는 이런 환자들도 항암치료를 통해 암 세포의 크기와 수를 줄인 후 수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 덕분에 과거 10∼20%에 불과했던 ‘수술 가능한 환자’가 최근에는 20∼35%로 늘어났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개복, 복강경, 로봇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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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췌장암에 걸리면 길어야 6개월”이라는 말이 있다. 베스트닥터들은 이에 대해 “과거 이야기”라고 말한다. 최근 방사선과 항암 치료 기술이 크게 개선되면서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 위를 보존하는 췌장수술 선구자
윤동섭 연세암병원 간담췌외과 교수(57)는 췌장암 수술의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췌장은 위, 십이지장 등 장기와 접해 있어 수술이 복잡하고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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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의 머리 부위에 암이 발생했을 경우 췌장 머리 부위와 십이지장, 소장, 위장, 담낭 등의 일부를 절제하고, 이후에 남은 췌장을 위의 상부(유문)에 붙인다. 이 수술이 바로 ‘유문부 보존 췌십이지장 절제술’인데, 윤 교수가 1997년부터 시행했다.

윤 교수가 1997∼2006년 이 수술을 시행한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술 후 5년 생존율이 31.4%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윤 교수는 이 수술을 500여 건 시행했다. 수술 중 또는 수술 이후 사망한 환자는 없다. 199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이 수술로 인한 사망률은 10%나 됐다.
 
윤 교수는 2011년에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이 수술에 처음으로 로봇을 도입하기도 했다. 
윤 교수는 대한종양외과학회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환자와 가족의 정신적 안정과 치료성적과의 관계를 연구하기도 했다. 그 결과 환자와 가족의 정신적 안정이 환자 자신의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현재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올해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췌장학회에서는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복부 CT, 암크기 0.5~1cm까지 찾아내

체중 감소, 황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췌장암이 상당히 진행됐을 확률이 높다. 일찍 췌장암을 발견한 것처럼 보이는데도 이미 3, 4기라 수술이 어려운 사례도 적지 않다. 결국 조기 발견이 최선이다. 만약 조기에 암을 발견할 수 있다면 생존율을 2배 이상 올릴 수 있다. 그러나 건강검진을 받아도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게 쉽지 않다. 왜 그럴까.

혈액 검사로는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해 낼 수 없다. 간혹 췌장암과 관련 있는 물질(종양표지자)이 검출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이미 암이 초기 단계가 아닐 확률이 높다.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진단법은 복부초음파다. 각종 건강검진 기관이 시행하는 검사에 이 항목은 포함돼 있다. 하지만 췌장이 다른 장기에 파묻힌 데다 깊숙한 곳에 있어 검사를 시행하는 의료인의 능력에 따라 췌장암 발병 사실을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다. 만약 비만 체형이라면 진단 확률은 더 떨어진다.

조기에 췌장암을 발견하기에 가장 좋은 검사는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이다. 최신 장비를 사용하면 암의 크기가 0.5∼1cm인 것까지 찾아낼 수 있다. 다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경제적 부담이 될 수는 있다. 때로는 복부CT로도 정확하게 췌장암을 확진하지 못할 수 있다. 이 경우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이다. MRI는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베스트닥터들은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복부CT나 MRI 촬영을 해볼 것을 권한다. 특히 황달 증상이 있는 고령자의 경우 복부CT부터 찍을 것을 권한다


출처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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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1 12:10 2018/07/31 12:10

성인 남성 3명 중 1명 지방간..비만·당뇨 동반땐 암 위험 ↑
치료제 없어 체중·혈당조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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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75㎝인 30대 초반 김모씨는 직장생활 5년 만에 체중이 87㎏으로 10㎏ 늘어 지방간 판정을 받았다. 의사의 조언대로 운동량을 늘리고 고지방식을 줄였더니 6개월 만에 취직 전 몸무게로 돌아갔고 간기능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지방간은 간세포에 침투해 축적된 지방의 무게가 간 무게의 5%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80%는 비만·성인병, 20%는 술 때문이다.


평소 활동량은 적은데 고열량 음식을 많이 먹으면 남아도는 에너지가 포도당→지방으로 바뀌어 간·복부 등 몸 곳곳에 쌓인다. 고탄수화물 식사도 체내에서 쉽게 지방으로 바뀌어 지방간을 유발할 위험이 크다.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되면 혈액·림프계에 순환장애를 일으켜 간 기능이 저하된다.


초기에는 단순히 지방만 끼어 있고 간세포 손상이 없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간세포 손상이 심해지고 지속되는 만성 지방간염, 복수·황달 등을 동반하는 간경변증으로 진행된다.


비만 인구가 늘면서 지방간 환자는 성인 남성 3명 중 1명, 여성 6~7명 중 1명꼴로 급증했다. 비만인 10명 중 6~7명이 지방간이다. 발병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당뇨병·고지혈증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여성호르몬·스테로이드제 등을 오래 복용하거나 체중을 갑자기 많이 뺐을 때도 심한 지방간이 올 수 있다.


지방간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운동·식이조절을 통해 몸무게, 특히 뱃살을 빼는 것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다. 병이 악화되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도 없다. 가끔 간이 있는 오른쪽 상복부가 뻐근하거나 피로감이 심해지는 정도다. 우연히 시행한 검사에서 간기능이 나쁘다고 알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지방간과 당뇨병·비만 등을 함께 앓는 환자는 불편한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간기능 검사(혈액·초음파 등)를 받을 필요가 있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술은 1주일에 적어도 2~3일은 마시지 않고 한 번에 남자는 소주 4잔, 여자는 2잔 이하를 마시는 게 간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박준용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지방간 때문에 생긴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은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제는 아직 없다”며 “비만·당뇨병을 동반한 경우 심장병, 대장암·간암 등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지므로 간섬유화가 심해지기 전에 정기검진과 운동, 체중·식이조절, 혈당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경제 | 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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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4 15:17 2017/08/04 15:17

강창무 교수에게 듣는 췌장암 이야기


악명 높은  췌장암 앞에 치료를 포기하는 이도 적지 않다.
하지만 환자의 적극적이고 긍적적인 마음가짐과 의료진의 헌신적인 치료로 췌장암 극복의 길이 열리고 있다. 췌장암에 대해 베스트닥터 강창무 교수(간담췌외과)에게 특강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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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무 교수(간담췌외과)
 
췌장암, 담도암, 췌담도계 양성 질환을 주로 치료하며, 개복수술뿐 아니라 로봇-복강경을 이용한 췌장수술과 췌장암의 대사활성도를 이용한 암 치료에의 적용이 그의 전문 연구 분야다. 7-8시간씩 걸리는 복강경 수술을 최대한 잘하기 위해 거의 매일 열심히 운동을 하고, 환자의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음식을 찾기 위해 식재료를 연구하며, 못된 암과 싸우면서 낙심하는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아재 개그까지 연습해 구사할 만큼 열정적이고 따뜻한 의사다. 


췌장
등과 가까운 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자'라고도 불린다. 머리, 몸통, 꼬리 세 부분으로 나뉘며, 머리는 십이지장에 둘러싸여 있고 꼬리는 비장 가까이에 인접해 있다. 여러 소화효소를 만들어 십이지장으로 소화액(췌장액)을 분비하는 소화기관이며, 혈당 조절에 필요한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혈액내로 분비하는 내분비샘이다.


유전적요인, 흡연, 음주, 기름진 음식, 스트레스, 비만, 나이 등이 발병 원인입니다. 가족 중 췌장암 환자가 있는 사람은 췌장암 전문의와 상의해 주기적인 검진으로 췌장암 발병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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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췌장암은 보통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빨리 알아챌 만한 특징적인 증상이 없는 건가요?
A.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있다 하더라도 식욕부진, 소화불량, 체중 감소 등 비특이적인 증상이 대부분이라 빨리 알아채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췌장암 증상을 이해하려면 우선 췌장이라는 장기의 해부학적 특징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췌장은 우리 몸의 후복막에 위치한 장기로 크게 머리, 몸통, 꼬리 세 부분으로 구분합니다. 췌장 머리는 십이지장에 싸여 있고,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은 담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는데, 이 담관이 췌장의 머리 부분을 뚫고 십이지장과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췌장 머리 부분에 종양이 생기면 췌장 안에 박혀 있는 담도를 막아 담즙 배출을 방해하기 때문에 황달이 생깁니다.


췌장암 환자에게 가장 흔한 증상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때 얼굴과 눈의 색이 노래지고, 소변이 콜라처럼 진해지며, 변의 색깔 또한 흰색 또는 회색으로 변합니다. 또 황달이 생기면 피부가 가려운 증상이 생기는데, 가끔 피부가 가려운 증상으로도 췌장암이 진단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췌장 몸통이나 꼬리 쪽에 암이 생긴 경우에는 초기뿐 아니라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도 증상이 거의 없어 손쓸 수 없을 만큼 심각해진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검진을 통해 무증상 상태에서 일찍 종양을 발견하거나, 암이 되기 전 단계의 병변 발견이 많아져 치료 효과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Q. 췌장암과 관련된 나쁜 습관이나 췌장암 위험군이 따로 있나요?
A. 췌장암의 발병 원인은 유전적 요인, 흡연, 음주, 기름진 음식, 스트레스, 비만, 나이 등 다른 일반적인 암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가장 확연한 위험 요소는 흡연으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흡연은 췌장암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암의 발병원인인데, 흡연자의 경우 췌장암 발병률이 1.5-2배 정도 높아지므로 금연이 필수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음식 섭취 습관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육류와 지방의 과다 섭취는 췌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고, 채소와 과일 섭취는 췌장암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 역시 주위해야 할 부분입니다. 가족 중 췌장암 환자가 있거나 췌장암을 쉽게 유발하는 유전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은 췌장암 전문의와 상의해 주기적인 검진으로 췌장암 발병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히 암으로 변할 수 있는 경계성 종양, 점액을 분비하는 물혹, 혹은 만성 췌장염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췌장 전문의에게 가서 주기적인 관찰을 받아야 합니다.


Q. 어떤 검사들을 통해 진단받게 되나요?
A. 일상적인 건강검진의 경우 대부분 복부초음파를 먼저 하는데, 췌장은 우리 몸 깊숙한 곳에 있어서 초음파만으로는 암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통 초음파로 이상 소견이 있을 때 복부 CT를 찍어 암 발생 여부를 확인합니다. 복부 CT는 비교적 오류가 적고 크기가 작은 암도 쉽게 발견할 수 있어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활용됩니다.


이후 암의 진행 정도와 전이 여부, 주변 혈관과의 관계, 종양의 특성, 수술 가능 여부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MRI, 내시경적 초음파, PET-CT 등을 활용합니다.


Q. 치료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현재 완치 가능성이 가장 높고 효과적인 단일 치료법은 수술로 암을 완전히 절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췌장의 해부학적 특성 때문에 진단 당시 수술로 암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경우는 전체 환자 중 15-20%뿐이고, 절제를 하더라도 1-2년 안에 재발할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따라서 수술뿐 아니라 수술 후 암의 진행을 막고 여러 합병증과 전이, 재발 등을 예방하기 위한 보조적 항암화학요법이 꼭 필요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방사선치료, 항암화학방사선 동시요법 등도 병행하고 또 수술 전 적극적인 항암치료로 주변에 전이된 작은 암을 제거하고 암 크기를 줄여 수술 가능한 상태로 만든 다음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출처 세브란스병원웹진
도움말 강창무 교수(간담췌 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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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3 14:42 2016/12/13 14:42

이유 모를 황달… 췌장암을 의심하라


30년 사망률 증가 女 1위·男 3위… 전체 30% 흡연으로 인해 발생 당뇨 오래 앓아도 발병 위험 증가, 특징적 증상 적어 조기진단 어려워 환자 95%가 3·4기 진행된 후 발견 황달·복통·체중감소땐 정밀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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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은 조기발견이 힘든 대표적인 난치성 암으로 꼽힌다. 췌장에 종양이 보일 경우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등의 정밀검사를 통해 진단을 하게 된다. 한 남성이 MRI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경제DB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연배우를 '비련의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해 많이 등장하는 질환이 암이다. 예전의 경우 한국인에게 가장 발병률이 높았던 위암이 드라마에 주로 등장했지만 이제 위암은 치료가 가능한 무섭지 않은 암이 됐다. 그래서 요즘 위암 대신 자주 등장하는 암이 췌장암이다. 췌장암이라는 진단을 받은 주인공들은 한결같이 사망선고를 받은 표정들이다. 그만큼 췌장암은 치료가 힘든 대표적인 난치성 암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췌장암은 여성에게서 최근 30년간 사망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암이라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임달호 공주대 보건행정학 교수팀이 집계한 암 사망률 변화추이에 따르면 여성의 췌장암 사망률은 1983년 10만명당 1.61명이던 것이 2012년 8명으로 30년간 다섯배가량이 증가했다. 남성의 경우도 췌장암은 사망률 증가 3위의 암으로 나타나 남녀 모두에게 치명적인 암으로 꼽힌다.
이처럼 췌장암이 치료가 힘든 것은 고령의 환자가 많고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진단이 힘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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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우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췌장암은 60대 이상의 고령의 나이에서 발생이 많고 조기 진단이 힘들어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암"이라며 "다른 암에 비해 발생 빈도는 낮은 편이지만 식생활 습관의 서구화와 흡연 등의 영향으로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또 "췌장암은 95%의 환자가 이미 3~4기로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된다"며 "완치를 기대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서 완치보다는 생존 연장을 위해 치료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조기 단계의 췌장암은 특징적인 증상이 별로 없다. 대부분이 위 근처와 등 부위가 답답하다거나 왠지 속이 안 좋다거나 식욕이 없다거나 하는 막연한 증상들이 나타난다. 간혹 식욕의 저하와 체중감소 등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증상들은 췌장암이 아니더라도 여러 질환에서 공통적으로 잘 나타나는 것인 만큼 췌장암으로 보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췌장암의 3대 증상으로는 황달과 복통, 몸무게 감소 등이 꼽힌다. 황달이 있거나 6개월 동안 몸무게가 10% 이상 감소하고 내시경 및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나오더라도 명치나 배꼽 주변이 아플 경우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다. 이규택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비교적 췌장암과 연관된 증상으로는 통증 없는 황달을 꼽을 수 있다"며 "황달은 췌장의 머리 부분에 암이 생겨 담관이 막히게 됐을 때 일어나게 되며 황달이 발생하게 되면 몸이 가려워지거나 소변의 색이 진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간혹 건강검진시 종양표지자나 담도계 이상을 알리는 수치들을 통해, 그리고 양전자 컴퓨터단층촬영(PET-CT)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이 포함된 일반 건강검진 때 우연히 발견되기도 한다.


췌장암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췌장암은 전체 췌장암의 20~30%를 차지한다. 유전자 이상의 문제를 가지고 태어난 경우와 부모와 형제에게서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유전 요인으로 꼽힌다. 이와 같은 췌장암 고위험군은 1년에 한 번씩 췌장암 관련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막연한 소화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우선 초음파검사나 내시경, 위 X선 검사 등을 실시해 위장 질환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한다. 초음파검사는 1차적인 선별검사로 담관·담낭·췌장을 관찰할 수 있으며 췌장에 종양이 보일 경우 CT나 자기공명영상(MRI) 등의 정밀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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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적 요인 중에서 가장 큰 원인을 차지하는 것은 흡연이다. 전체 췌장암의 30%가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만성 췌장염이나 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췌장낭종이 있을 때 발병 위험이 커진다. 박 교수는 "간혹 당뇨병인 것을 알고 나서 2~3년 이내에 췌장암을 진단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췌장암 때문에 당뇨가 생긴 경우가 많다"며 "당뇨를 오래 앓은 경우에도 췌장암의 발병 위험이 다소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췌장암을 예방하려면 일단 담배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 흡연자가 췌장암에 걸리는 확률은 비흡연자보다 2~5배가량 높다. 음주의 경우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췌장암의 원인이 되는 췌장염을 발생시키는 만큼 과음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비만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운동과 체중관리가 필요하며 고지방과 고칼로리 식사를 피하고 과일과 채소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당뇨환자의 경우 꾸준한 당뇨 치료와 함께 식이요법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혈당 조절이 잘 안 될 경우 담당의사와 상담 후 췌장암 검사 등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


50세 이전에 췌장암이 발생한 사람이 직계가족 중 1명 이상 있거나 나이와 상관없이 2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가 직계가족 중에 있다면 가족성 췌장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매년 췌장 전문의로부터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송대웅 의학전문기자
sd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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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3 11:41 2015/12/03 11:41

완화의료 건강보험 적용 안내


2015년 7월 15일부터 말기암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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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완화의료 건강보험 적용

말기암환자가 완화의료 전문기관에 입원하여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때 2015년 7월 15일 진료부터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됩니다.


말기암통증 및 증상관리를 위한 치료, 말기암환자 및 가족에 대한 상담, 정서적 지지, 임종관리 뿐만 아니라
 
일정요건을 갖춘 요양보호사가 제공하는 간병 서비스(신청기관)와 선택진료비, 의원의 1인실, 병원급 이상의 2인실까지 건강보험 적용하여 환자 부담을 낮췄습니다.
(비급여는 병원급 이상 1인실 상급병실차액, 유도목적의 초음파 검사만 허용함.)



간병서비스 건강보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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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의료 전문 간병 :
완화의료 교육을 받은 요양보호사가 간호사의 지도 및 감독 하에 이루어지는 완화의료 보조 활동(위생, 식사, 이동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 보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환자와 가족의 부담 경감 :
사적 간병인 이용으로 간병비 부담이 컸으나 1일 4000원으로 완화의료 전문 간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완화의료전문기관 선택 :
간병서비스 제공은 기관의 선택사항이므로 완화의료 전문기관 이용 전에 간병서비스 제공여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완화의료 전문기관에서는 사적 간병인 이용이 안되나 아족과 함께 있을 수 있음)


향후 완화의료전문기관에서 간병서비스가 확대되어 보편화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입니다.
말기암환자입니다.


말기암환자란 ?

항암치료를 했는데도 암이 줄어들지 않고 악화되거나 몸이 쇠약해져서 항암치료를 견딜 수 없으며 점차 증상이 악화되어 수개월 내에 임종할 것으로 예측되는 암환자를 말합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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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등으로 이루어진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이 통증 등 환자를 힘들게하는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도와 말기암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의료서비스 입니다.


- 통증 및 기타 신체적 증상 완화
- 환자 및 가족의 심리/사회/영적 문제 상담
- 환자와 가족교육 (환자를 돌보는 방법, 증상 조절 등)
- 환자와 희망하는 치료에 대한 사전 계획
-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의 돌봄 봉사
- 사별가족 돌봄 서비스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절차

완화의료전문기관 선택 :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여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안내를 받습니다.
환자의 상태와 주요 거주지 등 환자 외 가족의 희망이나 필요 사항을 고려하여 적절한 완화의료전문 기관을 선택합니다.


지금까지 치료 받았던 기록 :
의사소견서 또는 진료의뢰서
의무기록사본 - 최근 검사 자료「혈액검사결과, CT나 MRI 등현재 처방받고 있는 약에 대한 의사오더지 등
필름(CD)복사 - 최근 검사한 영상검사인 CT나 MRI 등


완화의료전문기관 방문 :
완화의료 담당의사의 진료를 받고, 완화의료의 선택과 이용에 관한 인내를 받습니다.
완화의료 이용 동의서를 작성합니다.
완화의료 전문기관에 입원 등으로 완화의료를 이용합니다.


환자와 가족의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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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게 말기라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좋을까요?

환자에게 말기라는 사실을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의 모든 암환자들은 자신의 상태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고 싶어 합니다.


더 이상 할 수 있는 치료가 없는 건가요?


항암치료는 하지 않더라도. 환자를 힘들게 하는 통증, 구토, 호흡곤란, 복수 등 증상에 대한 치료는 더욱 적극적으로 필요합니다.


통증이 많이 심할까요? 언제 통증이 생기나요?


말기 상태가 되었다고 반드시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환지들이 암이나 암치료로 인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그러나 암성 통증은 적극적인 통증 치료로 대부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더 할 게 없다는데 어떻게 지내는 것이 좋을까요?


항암치료는 받지 않더라도 통증 등 힘든 증상은 잘 조절 받으면서 지내셔야 합니다.
또한 앞으로의 소중한 시간을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일. 꼭 해야 하는 일을 하면서 하루하루 의미 있게 보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


완화의료전문기관은 임종할 때 가서 죽음을 기다리는 곳이다?
아닙니다.


적극적인 통증 조절 등 증상치료와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사회적, 영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완화의료전문기관에서는 아무것도 해 주지 않는다?
아닙니다.

환자를 힘들게 하는 통증, 구토, 호흡곤란, 복수 등의 증상을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심리적, 사회적 지지와 임종 돌봄, 사별가족 돌봄도 제공합니다.


완화의료전문기관에서는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없다?
아닙니다.

가족이 함께 지낼 수 있으며 가족의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에 대해서도 도움 받으실 수 있습니다.


완화의료전문기관은 비씨다?

아닙니다.

간병비를 포함하여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암환자는 중증 질환으로 본인부담 5%가 적용됩니다. 또한 병원급 이상 1인실 상급병실 차액, 유도 목적의 초음파 검사만 비급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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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5/10/05 14:50 2015/10/05 14:50

담낭암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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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쓸개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장기로 복부 위쪽 명치 오른쪽 부위로 간의 한가운데 아래쪽에 붙어 있습니다. 간에서 분비하는 담즙을 저장하고 농축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 담낭에 생긴 암을 담낭암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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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암은 얼마나 많이 발생하나요?

담낭암은 전체암의 1% 정도를 차지합니다(2010년도, 대한민국).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며 70대가 가장 많고, 60대, 80대 순으로 발병률을 보입니다.


담낭암은 어떻게 구별되나요?


담낭암은 종양의 장막 통과 여부, 간 침범 정도, 주위 장기 침범 정도, 림프절의 전이 유무, 다른 장기로의 전이에 따라 병기를 나누며 비교적 예후와 부합합니다.

1기: 림프절 전이 없으면서 암세포가 담낭의 점막이나 근육층 내에 국한된 경우
2기: 암세포가 담낭 장막하 결체 조직까지 침윤한 경우
3기: 간이나 장막을 침범했거나, 하나의 주위 장기를 침범 했거나, 국소 림프절로 전이된 경우
4기: 종양이 주 간문맥이나 간동맥을 침범했거나, 두 개 이상 주위의 장기를 침범했거나, 멀리 있는 림프절이나 원격 전이가 있는 경우


담낭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담낭암의 발생 기전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담낭암의 약 80%가 담석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약 30%만 이에 해당됩니다. 또 담낭암은 흡연, 만성 장티푸스 보균 상태, 유전적 또는 인종적인 요인, 감염, 과거에 위절제술을 받은 경우 등이 위험 요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담낭암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담석증 치료를 위해 수술하는 과정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른쪽 윗배의 둔탁한 통증이나 불편감, 식욕저하, 체중저하, 발열, 복수, 복부팽만, 황달과 가려움증, 메스꺼움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낭암의 진단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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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적으로 종양표지자(CA19-9)검사와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종양의 크기, 위치, 담관 확장, 전이 등을 확인 합니다.

그 외에 필요에 따라 CT, MRI, 자기공명 담췌관 조영상(MRCP),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내시경적 초음파(EUS) PET-CT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담낭암의 치료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담낭암의 1차 치료법은 수술입니다. 하지만 암의 유형, 위치, 진행단계,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 완치 가능성, 수명 연장 가능성, 증상 완화 가능성에 따라 치료계획이 결정됩니다. 수술 외 담낭암 치료는 항암약물치료, 방사선치료 등의 암 자체에 대한 적극적 치료와 막힌 담관에서 담즙을 빼내어 불편감을 줄여주는 증상완화 치료가 있습니다.


담낭암 수술 후 일상생활은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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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천천히 활동시간을 늘려가고 1~2개월 정도 되면 평소 업무 복귀가 가능합니다. 업무량을 조절하여 처음부터 몸이 피곤해지지 않도록 하며 좀 더 심한 육체적 활동을 요하는 일은 3개월 이후에 시작합니다. 술과 담배를 절대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나 돼지의 기름, 간, 곱창 등 내장류, 달걀노른자, 튀김, 삼겹살 등의 고지방 식이는 가능한 피합니다.


치료 종료 후 2~3개월에 한 번씩 의사 진찰과 종양표지자(CA19-9), 기타 혈액검사를 하고 주치의 판단에 따라 CT, MRI 또는 PET-CT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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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14:06 2015/06/08 14:06

복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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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에는 복막이라고 불리는 두 개의 층으로 된 막이 있습니다
. 바깥쪽 막은 복벽안쪽을 덮고 있고 안쪽 막은 복강의 장기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복막은 복막액을 생성하고, 복막액은 장기가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액 역할을 합니다. 이 두 개의 복막층 사이에 과다하게 많은 복막액이 형성될 때 이를 복수라고 부릅니다.


복수의 원인

복수는 다양한 암의 증상이며 암의 상태에 따라 유발될 수 있습니다
.
유방암, 폐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 난소암, 자궁내막암에서 복수가 잘 생길 수 있습니다
.
복수의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복부에 암세포가 퍼져있는 경우


간경변
간 기능이 저하되면 간을 통과하는 혈액의 흐름이 막혀 복수가 차고 혈장단백질 생성이 감소되어 체액불균형이 유발되고, 복수가 차게 됩니다.


림프계 손상
림프계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우리 몸에 과도하게 축적된 체액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
그러나 암으로 림프순환에 방해를 받게 되면 과도하게 축적된 체액이 흡수되지 못하고 쌓이면서 복수가 차게 됩니다.

복수의 증상
복수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복부 불편감, 통증, 앉거나 걷는 것이 불편해짐, 피로, 호흡곤란, 오심, 구토, 소화불량, 식욕저하, 변비


복수배액

복수로 인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복부에 관을 삽입하여 복수를 배액하게 됩니다
. 복수배액관 시술은 의사가 시행하며 병동이나 외래에서 시행합니다. 복수의 위치를 잘 파악하기 위해 초음파를 보면서 시행합니다.


침상에 편안하게 누워서 피부를 소독하고 국소마취를 시행한 후 시행합니다
. 의사는 피부를 약간 절제하고 캐뉼라라고 부르는 얇은 관을 삽입한 후 배액관을 연결합니다.

복수는 배액관을 통해서 모이게 되고 캐뉼라가 삽입된 부위는 1~2땀 봉합한 후 드레싱을 시행합니다.
복수배액관은 복수의 양에 따라 유지 기간이 달라집니다. 복수의 양이 적은 경우 외래에서 배액을 할 수 있습니다.


일회성 복수배액 이후에도 다시 복수가 생길 경우 복수배액술을 다시 받으셔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복수 생성 속도가 빠를 경우 일시적인 복수배액술이 아닌 복수배액관 삽입이 필요합니다. 복수배액관은 복수의 양에 따라 수 주 까지 유지하게 되며 삽입 기간은 주치의가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복수배액의 합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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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저하
복수가 갑자기 빠져나오면 혈압저하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 1리터 이상의 복수는 천천히 배액 해야 하며 복수배액 시 혈압을 주기적으로 체크해야합니다.

막힘
복수배액이 잘 안될 경우 자세를 변경하거나 복수배액관 위치를 조정할 수 있으며 복수배액관을 교체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감염
복수배액관 삽입 후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체온을 자주 체크합니다
.

누출
복수배액관 제거 후 캐뉼라 삽입 부위 사이로 복수가 새어나와 봉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봉합 후 드레싱을 시행하며 실밥은 일주일 후 제거합니다
.


복수배액 이외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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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뇨제
이뇨제를 사용하며 복수생성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도스테론 길항제인 알닥톤을 많이 사용합니다
.


복부정맥측로술
플라스틱이나 고무재질로 된 튜브를 복강 내에 삽입하여 복수가 대정맥으로 유입되도록 하는 시술입니다. 복수배액관만큼 일반적인 시술은 아니며 전신마취 하에서 시행하고 시술 후 중환자실에서 집중감시를 받으셔야 하나 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합니다
.

2014/11/18 10:47 2014/11/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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