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로봇수술의 최고 권위자 최영득 교수


서구에서는 60대 이상 남성 8명 중 1명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는데, 우리 또한 환자 수가 늘어나면서 발병 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립선암 명의 최영득 교수(비뇨기과)는 "전립선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검진이 필수"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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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은 주로 전립선 뒷부분에 생기기 때문에 요도와 멀리 떨어져 있어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기가 진행되어 암이 상당히 커졌거나 널리 퍼진 후에야 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45세 이상의 남성은 1년에 한 번 PSA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주변만 살펴봐도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분들이 정말 많아진 것 같습니다.
진단이 쉬워지면서 조기 발견이 많아진 면이 있습니다. 혈액검사로 PSA(전립선 특이항원) 수치를 확인해 암을 비교적 빨리 찾아내게 된 것이지요.물론 환자 수 자체가 늘어난 것도 사실입니다. 전립선암은 식단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특히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을 섭취할수록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즉 서구화된 식단과 n고령화의 영향으로 발병 자체가 늘었고, 진단기술이 좋아져 건강검진으로 쉽게 발견하게 되면서 눈에 보이는 환자 수가 많아졌습니다.


식습관의 영향이 그렇게 큰가요?
전립선암은 대표적인 서구화 병으로, 서구에서는 남성 암 사망자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합니다. 또 다른 암보다 유독 가족력이 높습니다. 이는 유전적인 영향도 있지만, 가족이니까 대부분 같은 식단을 공유하거나 비슷한 식습관을 가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진료실에서 보면 대략 30명 중 한 명은 가계에 전립선암 병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암 예방을 위해서 동물성 지방을 줄이고, 두부나 콩, 토마토, 채소 위주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혹 암환자 중 채식만 하는 분들이 있는데, 육류를 아예 멀리하면 영양불균형이 심해져 몸에는 오히려 해롭습니다.


혈액검사의 PSA 수치만으로 바로 진단이 가능한가요?
PSA 수치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이 있을 때도 증가하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는 전립선암을 확진할 수 없습니다. 기관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PSA 수치가 4 이상이면 비정상으로 보고 추가 검사를 시행합니다. PSA 수치가 10-20인 경우 2명 중 1명, 4-10일 때는 4명 중 1명꼴로 암이 발견됩니다. 확진을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막기 위해 PSA 수치가 크게 높지 않은 경우에는 직장수지 검사, 전립선 초음파검사 등 다른 검사를 먼저 시행합니다. 항문에 손을 넣어 만졌을 때 돌처럼 딱딱하게 느껴진다면 암을 의심할 수 있으며, 전립선 초음파검사에서 저반향 변병이 보이면 전립선암을 의심하고 위치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배뇨장애가 있으면 전립선암을 의심해야 하는 건가요?
증상으로 전립선암을 알아채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빈뇨, 배뇨 시 통증이나 압박감, 배뇨 곤란 등의 증상들은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염, 단순 배뇨장애일 때도 동반됩니다. 게다가 전립선 종양은 주로 전립선 뒷부분에 생기기 때문에 요도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양이 요도를 누르거나 막아서 배뇨장애가 생길 정도라면 암이 상당히 커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암이 상당히 진행되어 뼈까지 전이된 후에는 허리나 골반에서 통증이 나타나고 결국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생존율과 완치율을 높이는 지름길인 셈입니다. 45세 이상의 남성은 1년에 한 번 혈액검사로 PSA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특히 가족이 전립선암을 경험했다면 조금 이른 나이부터 정기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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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득 교수(비뇨기과)
                                                     진료 분야 : 비뇨기 종양, 전립선암, 로봇수술
전립선암 로봇수술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자다. 최근 연간 로봇수술 건수로 국내 및 아시아에서 1위, 세계에서 2위까지 올랐으며, 전립선암 로봇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동암아시아, 해외 교포 등 해외에서도 그에게 수술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환자들이 많다. 수술실에서는 카리스마와 노련한 실력을 가진 대가의 면모가 어김없이 드러나지만, 환자 앞에서는 부드럽고 자상한 의사다. 최신 기술 습득과 연구는 필주이자 기본이고,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는 정성과 성의야말로 의사의 최고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수술 없이는 치료가 불가능한가요?
전립선암은 다른 암과 비교할 때 진행 속도가 더딘 편입니다. 초기의 작은 전립선암은 남성호르몬을 막아 암의 생활력을 떨어뜨리면 완치는 아니더라도 7-10년 정도 생존이 가능하므로 과거에는 노년에 전립선암이 발병하면 수술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평균수명이 크게 늘어난 요즘은 60-70대에도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발병 나이도 40대까지 내려가고 있어서 수술을 적극 권하는 편입니다. 특히 전립선암은 항암치료만으로는 완치가 불가능하므로 초기에 수술로 암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암의 위치, 병기, 연령, 이전 병력 등에 근거해 수술, 방사선치료, 호르몬억제요법, 항암치료 등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남성들의 경우, 성기능 보존을 위해 로봇수술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전립선암도 개복수술로 이루어졌으며, 지금도 환자가 원하면 개복수술을 합니다. 그러나 전립선은 치골 뒷부분 방광 아래쪽에 요도를 둘러싸듯 위치해 있어서 수술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최근에는 대부분 로봇수술을 시행합니다. 로봇수술은 손과 같은 기능을 가진 조그만 기구를 삽입해 10배 이상 확대된 입체영상으로 현미경 수술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환자 몸에 큰 상처 없이 조그만 구멍을 내서 삽입한 로봇 팔을 이용해 자유자재 회전 및 정교한 동작이 가능하고, 잘라내야 하는 부위와 남길 부위를 정확히 파악해 수술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주변에 있는 성기능 및 배뇨 관련 조직, 혈관과 신경을 살리면서 종양은 확실하게 자르고 종양이 없는 부분에는 거의 손상을 주지 않는 정교한 수술입니다. 덕분에 요실금이 적고 성기능 보존에 성과가 탁월합니다. 요즘은 전립선암도 이를 잘 알고 있어서 상처와 출혈, 수술 스트레스가 훨씬 적고 회복이 빠른 로봇수술을 선호합니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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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0 10:20 2017/08/10 10:20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 '브라키 테라피'
부작용 적고 완치율 높아 빠르면 시술 당일에도 정상업무 가능


개원의사 김모(56)씨는 2년 전 초기 전립선암을 진단받고 수술을 권유받았다. 수술하면 일주일 정도 입원해야 하고, 상처가 아물 때까지는 약 한 달 정도 걸린다는 게 주치의의 설명이었다. 당시로써는 수술하면 무엇보다 병원 진료를 한참 쉬어야 한다는 게 가장 큰 부담이었다. 또 수술 후 요실금과 발기부전이 올 확률이 크다는 점도 마음에 걸렸다. 이런 고민을 하던 차에 김씨는 지인에게서 '브라키 테라피'라는 치료법을 소개받았다. 고민 끝에 이 시술을 받은 김씨는 바로 다음 날 아침 퇴원하면서 자신의 병원으로 출근했다. 심지어 하루종일 환자를 돌보고 퇴근했다. 2년이 지난 지금 김씨는 재발이나 부작용 없이 건강하게 병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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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은 완치율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치료법도 다양하다. 대표적인 3대 치료법으로는 수술(로봇수술), 외부방사선치료(세기조절방사선치료, 양성자치료 등), 브라키테라피가 있다. 그 밖에도 냉동치료, 자기공명영상유도 집적초음파온열치료 등이 있다.


각 치료법에는 장단점이 있는 만큼 주치의의 설명을 잘 듣고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이때 환자가 꼭 들어야 할 설명은 그 치료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보다는 각 치료법이 가지는 완치율, 부작용 종류, 부작용 발생빈도, 치료 비용, 치료 후 회복에 소요되는 시간 등이다.


이 중에서도 브라키 테라피는 토모테라피 등의 방사선치료기로 체외에서 전립선을 향해 방사선을 쬐는 외부방사선 치료법과 달리 방사선 동위원소를 체내의 종양에 직접 삽입해 암을 없애는 방식이다. 방사선 동위원소로는 에너지가 낮은 '요오드 125'가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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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회음부를 통해 전립선에 약 70∼100개 정도의 요오드를 삽입하면 동위원소 인접 부위에만 방사선이 집중돼 암을 없앤다. 완치율이 매우 높고, 부작용도적은 편이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의료보험이 적용돼 환자 부담이 줄었다. 시술받은 당일 저녁 혹은 다음 날 아침 퇴원해 정상적인 생활로 바로 복귀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


브라키 테라피는 발전을 거듭해 왔다. 1970년대 1세대만 해도 개복한 뒤 손으로 방사선 동위원소를 직접 전립선에 심어야 했다. 1980년대 2세대에서는 직장 초음파를 통해 회음부로 삽입할 수 있게 됐지만, 동위원소의 에너지가 지나치게 낮았다.


1990년대 3세대부터는 동위원소의 적정에너지를 확립해 종양이 주로 위치한 전립선 가장자리 부분에 방사선 동위원소를 보다 많이 배치하고, 가운데 요도부위는 적게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완치율은 높아지고, 부작용은 낮아졌다. 또 치료 후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시술 후 방사선 선량 분포의 정확한 확인도 가능해졌다.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4세대 브라키 테라피로 발전했다. 기존에는 낱개로 삽입돼 각 동위원소의 방향이 틀어지거나 주변으로 이동할 수도 있어 방사선치료 정확도가 다소 떨어졌는데 이런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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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키 테라피는 다른 장기에 전이가 없는 경우에는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전이가 없는 국소 전립선암은 보통 환자의 전립선암특이항원검사(PSA)와 조직검사 등급, 종양 병기 등에 따라 저등급, 중등급, 고등급으로 나눈다. 저등급, 중등급까지를 초기 전립선암이라 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브라키 테라피가 초기 전립선암의 표준 치료법 중 하나로 많은 환자에게 오랫동안 시행돼왔다.


2012년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서구 주요기관이 공동연구를 통해 영국비뇨기학회지(British Journal of Urology International)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최신 브라키 테라피를 시행할 경우 10년 완치율이 저등급 90∼98%, 중등급 75∼95%, 고등급 60∼90%(외부방사선치료와 병합) 정도였다.


미국 앰디앤더슨병원의 방사선종양학과 스티븐 프랭크 박사(Dr. Steven Frank)는 "전립선암 환자의 여러 치료법 가운데 성기능, 요실금, 소변 불편감, 소화기 장 불편감, 전립선암 재발, 치료 비용, 치료 후 회복 기간 등의 주요 요소들을 한꺼번에 고려했을 때 국소 전립선암에서는 브라키 테라피가 가장 좋은 치료법이면서 비용 대비 효율적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브라키 테라피는 실제로 주변 정상장기에는 최소의 영향을 미치면서 종양에 직접 고선량을 조사하는 능력 면에서는 방사선치료 중에서도 최상이라고 할 수 있다.


전립선암 초기이지만 브라키 테라피 시행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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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방광 기능이나 요도괄약근 등의 이상으로 소변 관련 증상이 매우 심한 환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립선의 크기가 60cc 이상으로 매우 큰 경우도 환자의 회음부를 통해 동위원소를 삽입하는 치료의 특성상 전립선의 일부가 치골에 가려져서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 조재호 교수는 1996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과 미국 달라스 사우스웨스턴대학에서 각각 방사선종양학을 전공으로 연수했다. 미국 MD앤더슨암센터 주관 전립선암 브라키 테라피 국제심포지엄에서 초청받아 특강했으며, 브라키 테라피 국제 저널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현재 전립선암 브라키테라피 임상치료법 개발과 함께 기초중개연구 관련 다수의 국책과제를 이끌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조재호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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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3 11:56 2017/08/03 11:56

최영득 교수, 2005년 첫 수술 후 약 12년 만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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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최영득 교수가 아시아 최초로 비뇨기과 로봇 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 2005년 8월 첫 수술을 시행해 2012년 5월 1,000례를 돌파한 뒤 5년 여 만이다.


전립선암 수술(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이 3,000례 중 약 85%를 차지한다. 전립선암 수술은 로봇 수술의 장점이 명확하게 적용되는 분야다.


전립선은 골반 뼈 안쪽에 위치한 탓에 개복 수술을 하는 경우 암이 생긴 부위가 뼈에 가려져 옆에서 보면서 수술해야 한다. 하지만 로봇 수술은 골반 뼈 안쪽까지 카메라가 들어가 전립선암 발생 부위를 10배 확대해 세세히 보면서 수술을 진행하므로 이런 어려움이 크게 준다. 출혈도 훨씬 적다. 덕분에 수술 후 합병증인 요실금 및 발기부전과 관련된 구조 손상과 직장이나 요관 등 인접 부위 손상도 최소화한다.


전립선암 로봇 수술 환자의 50%는 고위험 환자군이었다. 이 환자군 중 3분의 2는 3기 이상인 환자였다. 최 교수는 국소 전립선암은 물론 수술이 무척 까다로운 진행성 전립선암도 로봇 수술했다.


최 교수는 정확하면서도 빠른 수술로 이름이 높다. 전립선암 로봇 수술 시간은 빨라야 1시간30분 정도이지만 그에게는 30분 정도에 불과하다.


최 교수는 “함께해 온 의료진들 덕분에 3,000례를 달성했다”며 “후배들이 로봇 수술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삶의 희망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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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14:40 2017/07/17 14:40

'브라키테라피' 12월부터 보험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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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전립선암 치료법 중 하나인 브라키테라피(전립선 70~80군데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삽입한 뒤 미량의 방사선을 나오면서 암을 죽이는 치료)가 다음달 1일부터 보험급여 적용을 받는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브라키테라피는 수술(로봇 수술 등),  외부 방사선 치료(토모테라피 등)와 함께 전립선암의 3대 치료법이다. 브라키 테라피는 1970년대 미국에서 처음 개발됐으며, 현재 미국 전립선암 환자의 30~40%가 브라키 테라피로 치료를 하고 있다.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조재호 교수는 "브라키테라피는 완치율이 수술·외부 방사선 치료보다 높고, 요실금·발기부전 같은 합병증 비율은 낮다"고 말했다.


브라키테라피는 전이되지 않은 초기 전립선암 환자가 보험혜택 대상이며, 기존에 1600만~2000만원이던 치료 비용이 보험급여 적용을 받게 되면 700만~900만원으로 낮아진다.
현재 브라키테라피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은 연세암병원과 분당차병원이다.


조재호 교수는 "브라키테라피가 전립선암 절제수술에 비해서 요실금 및 성기능 감소의 부작용이 덜하면서, 높은 완치율을 보이고 있어서 건강보험급여정책인 중증질환보장성강화의 일환으로 이번에 보험급여 적용을 받게 됐다"며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스조선 이금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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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 14:02 2016/12/08 14:02

전립선암 新치료법 '브라키 테라피'

10년 생존율, 수술보다 높아… 초기 전립선암 환자가 대상


영상의학과 의사인 김모(54)씨는 두 달 전 전립선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수술을 하면 일주일 입원을 해야 하고, 상처가 완전히 아물 때까지 한 달 정도가 걸린다는 얘기를 듣고 고민을 했다. 그러다 지인으로부터 전립선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삽입하기만 하면 2개월 동안 암세포가 모두 죽는 '브라키 테라피'를 추천받았다. 그는 3시간 정도 브라키 테라피 시술을 받고, 수술방에서 나와 소변이 나오기까지 3시간 정도 기다렸다. 소변은 정상적으로 나왔고, 의사는 퇴원 조치를 했다. 김씨는 "암이라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치료가 끝날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최근 전립선암 치료에 브라키 테라피가 도입돼 칼을 대지 않고 전립선암을 완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브라키 테라피는 요실금·발기부전 같은 합병증 비율이 다른 치료법에 비해 낮은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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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발기부전 합병증은 적어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브라키 테라피는 수술(로봇 수술 등), 외부 방사선 치료(토모테라피 등)와 함께 전립선암의 3대 치료법이다. 브라키 테라피는 1970년대 미국에서 처음 개발됐으며, 현재 미국 전립선암 환자의 30~40%가 브라키 테라피로 치료를 하고 있다.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조재호 교수는 "국내 의사들은 수술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 활성화되지 않았다"며 "브라키 테라피는 완치율이 수술·외부 방사선 치료보다 높고, 요실금·발기부전 같은 합병증 비율은 낮다"고 말했다.

브라키 테라피는 직장에 초음파를 넣은 뒤 초음파로 전립선을 보면서 전립선에 방사성 동위원소 70~80개를 삽입한다〈그래픽〉. 삽입 가이드가 있어 1~2㎜ 오차 범위 이내에서 깊이까지 정확히 촘촘하게 삽입할 수 있다. 조재호 교수는 "최근에는 한 줄에 여러 개의 방사성 동위원소를 묶어 삽입하는 신기술이 나왔다"며 "신기술 덕분에 방사성 동위원소가 전립선 내에서 움직이지 않아 치료 정확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브라키 테라피는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방사성 동위원소에서 나오는 방사선은 전립선 세포만 파괴하고, 배뇨신경과 성신경은 건드리지 않아 요실금·발기부전 합병증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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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치료법 중 완치율 최상"

전립선암은 수술, 외부 방사선 치료, 브라키 테라피, 호르몬 치료, 고주파 열치료, 냉동치료 등 치료법이 다양하다. 치료 효과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2012년 영국비뇨기과학회지에 각종 전립선암 치료법에 관련한 1만8000여 개의 논문(전립선암 환자 5만여 명)을 분석한 연구가 나왔다. 연구에 따르면 저등급 전립선암(초기)의 10년 완치율이 브라키 테라피 90~95%, 수술 80~90%, 외부 방사선 치료 70%로 브라키 테라피가 가장 좋은 치료 성적을 보였다. 중등급 전립선암(초기)에서도 10년 생존율이 브라키 테라피 70~95%, 수술 60~70%, 외부 방사선 치료 40~70%로 나타났다.

조재호 교수는 "이 연구는 전립선암 관련 학회에서 최근 가장 많이 인용되는 의미있는 연구"라고 말했다. 합병증 비율도 수술의 경우는 요실금 발생률이 30~80%이고, 발기부전은 30~90%에서 올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조 교수는 "브라키 테라피는 요실금 발생은 거의 없고, 발기부전은 0~15%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외부 방사선 치료는 요실금은 거의 없고, 발기부전은 0~30%, 직장출혈은 1~15%에서 생긴다고 보고되고 있다.


◇초기 전립선암 환자가 대상

브라키 테라피는 암이 전립선에만 국한된 초기 전립선암 환자가 시술 대상이다. 초기 암이라도 전립선이 70㏄ 이상으로 너무 큰 경우, 전립선비대증이 심해 요도내시경 전립선절제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대상이 되지 않는다. 조재호 교수는 2005년에 국내 처음으로 브라키 테라피에 쓰이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도입한 바 있다. 2012년 11월부터 지금까지 25명의 환자에게 브라키 테라피를 시행했다. 지난 달에는 일본방사선종양학회에서 치료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치료 후 요실금이 발생한 환자는 없었고, 발기보존 능력은 90% 이상이었으며, 재발도 없었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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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9 14:19 2015/12/29 14:19

호르몬요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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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내분비계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기관들에서 생산되는 화학물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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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학물질은 혈액의 흐름을 따라 전신을 이동하며 머리에서 발끝까지 여러 기관들의 기능을 조절합니다. 호르몬은 신체 내에서 거의 모든 세포의 기능을 조절하는 책임을 지고 있는데 대표적인 호르몬으로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 갑상선 호르몬, 코티솔 그리고 에피네프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과 일부 유방암 등 어떤 종류의 암들은 호르몬에 의해 성장이 자극되는 것이 확인되었고 암세포의 성장이 전적으로 호르몬에 의지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 이들 호르몬의 효과를 차단하면 암의 성장을 멈출 수도 있는데 이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방법들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호르몬이 작용하는 것을 차단하는 방법:

세포 표면에는 수용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곳에 특정한 호르몬이 결합함으로써 세포 내에서 어떤 활동이 일어나도록 자극합니다. 이 수용체를 다른 화합물로 막아 차단해버리면 호르몬이 이 수용체에 결합하지 못하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호르몬이 세포 표면에서 정상적으로 주차하는 곳이 미리 다른 물질에 의해 점유되었기 때문에 세포에 달라붙지 못해 결국 세포를 활성화시키지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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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가 호르몬을 생산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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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생산을 차단하는 약물을 사용하거나 호르몬이 생산되는 신체기관을 수술로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고환을 수술적으로 제거하면 테스토스테론이 생산되지 않습니다.

세포 표면에서 호르몬 수용체를 제거하거나 모양을 바꾸는 방법:

이것은 호르몬이 세포의 수용체에 결합하지 못하도록 하여 세포를 활성화시키지 못하게 하므로 결국 호르몬이 제 기능을 못하게 만듭니다.

호르몬 요법이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유방암과 전립선암에서는 호르몬 요법의 역할이 수많은 임상 연구를 통해서 잘 정립되어 있습니다. 다른 종류의 암에 대해서는 호르몬을 조절하는 것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현재 계속 연구 중에 있습니다.

어떻게 호르몬 요법을 시행하나요?

호르몬 요법을 시행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경구제: 경구로 약을 투여합니다

-주사제: 피하주사나 근육 주사로 주입할 수 있습니다.

-수술치료: 예를 들면 남성의 고환을 제거하여 테스토스테론의 생산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항암화학요법보다 호르몬 요법이 덜 강력하다고 생각하지만 유방암과 전립선암의 경우는 항암화학요법과 비슷하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호르몬 요법은 전신적인 치료로 간주되는데, 신체 일부의 작은 부분만을 치료하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와 달리 호르몬은 전신을 돌아다니며 그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전립선암 치료에 사용되는 호르몬 요법의 종류

대부분의 전립선암의 성장에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공급이 필요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은 고환과 부신에서 생산되는 남성호르몬입니다. 그래서 고환을 수술로 제거하거나 약물치료를 통해 테스토스테론의 생산을 중단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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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호르몬 엑제제는 테스토스테론 수용체에 작용하여 테스토스테론이 전립선암세포의 표면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의 작용이 없으면 암세포는 성장이 느려지거나 아예 멈추게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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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호르몬 억제제 종류

-비칼루타미드(카소덱스)

-닐루타미드(닐란드론)

-플루타미드(유렉신)

남성호르몬 억제제의 부작용


모든 사람들은 약물에 서로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에 각 환자들에게 어떤 부작용이 발생할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남성호르몬 억제제의 흔한 부작용으로는 안면 홍조, 유방통, 오심, 성욕의 감퇴 그리고 발기 부전이 있습니다.


출처 : 한국임상암학회 환자가이드북 전립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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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11:08 2015/06/16 11:08

고세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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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세포가 성장하기 위해서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필요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만약 전립선암 환자에게서 남성호르몬을 없애벼리면 대개의 경우 전립선암의 크기가 줄어든다는 것은 어느 정도 맞는 말이지만 남성호르몬을 차단하는 것만으로 모든 암세포를 죽일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완치를 위해서는 주된 암 덩어리를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로 제거한 후 남성호르몬 차단요법을 부가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이론적 배경을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뇌의 시상하부에서는 간헐적으로 "황체호르몬 방출호르몬(황체호르몬을 분비하라고 신호를 보내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황체호르몬 방출호르몬은 뇌하수체에 존재하는 황체호르몬 방출호르몬 수용체에 결합하게 됩니다.

일단 결합하게 되면 이 호르몬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황체호르몬 방출호르몬은 뇌하수체가 주기적으로 황체 호르몬을 분비하게 만들고 황체호르몬은 간헐적으로 고환을 자극하여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을 생산하게 합니다
.

고세렐린 아세테이트는 황체호르몬 방출호르몬 작용제로서 체내에서 자연 생산된 황체호르몬 방출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데 차이가 있다면 원래 황체호르몬 방출호르몬은 주기적으로 분비되어 뇌하수체를 자극하는 반면에
고세렐린은 꾸준히 높은 농도를 유지하여 뇌하수체를 지속적으로 자극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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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세렐린이 지속적으로 자극을 하면 뇌하수체는 고세렐린의 자극을 피하기 위해 황체호르몬 방출호르몬 수용체의 숫자를 감소시킵니다. 황체호르몬 방출호르몬 수용체가 감소되면 황체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게 되므로 결과적으로 테스토스테론도 감소하게 됩니다
.

그러나 고세렐린은 수용체 작용제이기 때문에 초기에 황체 호르몬을 증가시킬 수 있어 결과적으로 첫 3~5일 동안 오히려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세렐린 치료를 할 때는 원치 않는 남성호르몬의 갑작스러운 증가를 막기 위해 처음 1~2주 동안 비칼루타미드, 플루타미드와 같은 남성호르몬 억제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

고세렐린 치료는 전립선암의 국소 조절에 효과적이며, PSA 수치가 높거나 글리슨 점수가 높은 고위험군 환자의 전체 생존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남성호르몬 차단 치료를 얼마 동안이나 시행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습니다
.

종양의 크기가 큰 경우, PSA 수치가 높은 경우, 그리고 글리슨 점수가 높은 경우에는 고세렐린 치료를 약 3년에서부터 평생 동안 새행하라고 권고되고 있습니다
. 저위험군 환자의 경우는 고세렐린 치료가 아예 필요 없는지 아니면 고위험군에 비해 짧은 기간만 치료해도 되는지 아직 결론이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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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셀린의 부작용으로는 발기부전과 폐경기 여성이 겪는 것과 비슷한 증상인 안면 홍조가 있습니다
. 안면 홍조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전형적이며 약물 치료를 지속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좋아지거나 소실됩니다. 발기부전은 대개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동안에만 발생하는 일시적인 증상입니다.

일단 고세렐린 치료를 중단하면 성기능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고세렐린 치료 이전 수준까지 서서히 회복됩니다.

그러나 비교적 장기간 남성호르몬 차단 치료를 받았던 환자의 경우 테스토스테론이 치료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기 어렵거나 더 서서히 회복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성욕 또는 리비도 역시 고세렐린 치료에 의해 감퇴되지만 이것도 역시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료가 끝나면 회복됩니다. 외부 조사 방사선 치료 단독으로 발기부전이 발생할 확률은 치료 후 3년에 50%가 약간 넘습니다. 고세렐린 치료로는 요실금이나 변실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


출처 : 한국임상암학회 환자가이드북 전립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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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10:54 2015/06/16 10:54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후 발기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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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후 발기부전은 매우 흔한 합병증으로 아주 경험이 많은 의사가 수술을 하더라도 흔히 발생합니다.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후 발기 부전이 발생하는 빈도는 환자의 나이, 병기, 기타 동반된 의학적 문제들, 외과 의사의 숙련도, 그리고 운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발기부전이 생겼다가 다시 회복된 환자의 대부분은 18개월 내에 발기능력이 회복되었습니다. 불행히도 현재 수술 후 3년째라면 회복이 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한 가지 대안은 팽창형 음경보형물이나 다른 기계적 기구를 삽입하는 것입니다. 부부가 함께 이 분야에 전문인 비뇨기과 의사와 이문제에 대해 상의해보시기를 권유합니다.


출처 : 한국임상암학회 환자가이드북 전립선암


연세암병원 암지식정보센터는 "남성암환자의 성생활 및 성기능 장애 극복" 교육을
한달에 1번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립선 절제술 후 발기부전으로 고민하는 환자분들께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교육문의 : 02-2228-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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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16:35 2015/06/01 16:35
로봇 전립선 절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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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전립선 절제술은 전립선암의 치료를 위해 전립선을 완전히 절제할 때 최소한의 침습적인 접근방법으로 시행할 수 있는 시술입니다
.


이 시술의 주된 장점은 통증이 적고, 빨리 일을 다시 시작할 수 있으며 입원기간이 짧다는 점, 그리고 혈액소실이 적으며 도뇨관 유치기간이 짧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병원에서 개복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의 입원기간이 1~5일임에 비하여 로봇 전립선 절제술의 입원기간은 보통 24시간 이내입니다
.



그러나 암의 치료, 배뇨 조절, 발기능력 등의 주요 요소를 조사해보면 데이터는 매우 유사하여 이 두 가지 방법의 효과가 비슷하다는 것을 시사해줍니다. 오히려 자료를 종합해보면 이러한 수술 결과들은 수술방식보다는 외과의사의 경험과 관련이 깊습니다. 수술을 시행하는 의사가 자신이 선호하는 수술방식에 경험이 많을수록 수술 결과가 좋아지는데, 1년에 100회 이상의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하는 외과의사들은 이런 모든 요소들에 대해 더 좋은 결과를 보입니다.


연세암병원 로봇 전립선 절제술 전문 교수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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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득 교수

진료분야: 전립선암, 후복막암, 신장암, 방광암, 부신암, 고환암, 음경암, 요도암, 로봇수술

Harvard Medical School 연수
현 Severance Robot & MIS Center의 Director
복강 내 장기를 손상시킬 위험이 없는 후복막 접근법 (세계 최다 경험 보유)
1800례 이상의 로봇 수술 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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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군호 교수

진료분야: 로봇/복강경 수술, 전립선암, 신장암, 국제/외국인 진료

Johns Hopkins University Hospital 연수
술 후 회복이 빠르고, 요실금 위험이 적은 Retzius-sparing robotic radical prostatectomy 시행 (국내 최다 경험 보유)
1800례 이상의 로봇 수술 집도







출처 : 한국임상암학회 환자가이드북 전립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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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16:24 2015/06/01 16:24

전립선암의 수술


수술은 전립선암의 흔한 치료방법입니다. 수술의 목적은 전립선을 완전히 제거함으로써 전립선암을 완치하려는 것입니다. 전립선암에 대한 이런 수술적 치료는 보통 초기의 전립선암에서 시도되지만 가끔 진행된 전립선암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생존율의 측면에서, 특히 초기의 악성도가 낮은 암 및 악성도가 중간인 전립선암의 경우 일반적으로 수술은 방사선 치료와 비슷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수술과 방사선 치료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환자의 나이와 건강상태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 두 가지의 치료방법은 서로 다른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고 부작용의 발생 양상은 환자의 나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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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의 가장 흔한 수술방법은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로서 이것은 방광과 음경을 연결하는 관인 요도 주변의 전립선 전체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 수술은 치골 뒤 접근법과 회음 접근법의 두 가지 방식으로 수술하는 동안 외과의사는 수술 부위의 일부 림프절을 절제하여 림프절로의 암 전이여부를 병리의사에게 신속히 판독 받아 만약 림프절에 암세포가 있다면 수술을 더 이상 진행시키지 않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대부분의 수술에서 치골 뒤 접근법을 시행하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은 매우 안전한 수술방법으로 생명을 위협할 만한 합병증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성은 상당히 높은데, 요실금(소변을 참지 못해 저절로 새는 것)발기부전 이 흔히 동반되는 합병증입니다. 이런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성은 나이에 따라 증가하게 되므로 젊은 남성들에게는 흔히 수술을 권유하는 반면 고령의 남성에게는 방사선 치료를 권유합니다.

악성도가 낮은 작은 크기의 암인 경우 간혹 신경을 보존하는 전립선 절제술이 시행되기도 하는데 이런 형태의 전립선 절제술은 수술 후에 발기부전이 발생할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수술을 하더라도 언제나 합병증은 발생할 수 있고 모든 환자에서 신경보존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요실금과 발기부전은 수술 직후에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나아지게 됩니다. 이 두 가지 합병증에 대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권고 사항들이 있으므로 비뇨기과 의사와 어떤 것을 선택 할 수 있는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한국임상암학회 환자가이드북 전립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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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14:41 2015/05/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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