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1시간 틀면 30분은 스톱, 2~4시간마다 5분정도 환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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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열대야로 냉방 기기 사용이 늘면서 감기 증세나 두통 등 '냉방병'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보통 냉방 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때 생기는 ▲감기(심해지면 폐렴) ▲복통 ▲두통 등 증상을 의미한다.


냉방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감기다. 에어컨 내부에서 증식하는 레지오넬라균 등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에 실려 퍼져 나가면서 감기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에어컨 바람을 오래 쐬다 보니 배가 아프다'며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세균이나 바이러스 영향인 것으로 보고 있다.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김용환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에어컨을 장시간 틀어놓으면서 춥다고 느끼면 조금이라도 열을 얻기 위해 몸이 떨리는 현상이 생긴다"며 "이런 현상이 심해지면 이상 감각·통증 등으로 이어진다"고 했다. 두통도 이런 이유에서 발생하는 통증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감기 증상이 심해지거나 열이 37.8도를 넘으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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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내부에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에어컨 필터는 2주에 한 번 정도 청소를 하고 잘 말려주는 것이 좋다. 에어컨을 1시간 정도 가동하고 나서는 30분 정도 가동을 멈추고, 2~4시간 정도마다 5분 정도씩은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면 냉방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냉방병을 예방하려면 당장 더위를 피하기 위해 에어컨 희망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지 말고 적정 온도(25도 내외)로 맞춰두는 것이 좋다. 김용환 교수는 "본인이 에어컨 희망 온도를 변경하기 어려운 사무실 등에서는 에어컨의 찬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겉옷 등을 준비하는 것도 냉방병을 피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글: 김용환 교수(가정의학과)
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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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15:01 2018/08/01 15:01

일광 화상엔 냉찜질하고, 물집은 터뜨리지 말아야


'살인 더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해를 거듭할수록 여름철 폭염이 기세를 더하고 있다. 장마가 끝난 후 더위가 빠르게 찾아오면서 5~6월 한낮에도 30℃를 넘는 무더위가 나타나는 등 이제 폭염은 여름철에만 국한되지 않을 전망이다.


여름철 무더위에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열 손상 질환은 열사병·열탈진·일사병·열실신·열경련·열부종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4세 미만 어린이, 75세 이상의 노인, 만성 질환자와 같은 노약자는 체온조절 기능이 약하고 쉽게 탈수에 빠질 수 있으므로 더 주의해야 한다.


무더위에 장기간 노출되면 체온조절 중추의 기능이 마비돼 중심체온이 40℃ 이상으로 올라가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대화 소통이 안 되는 의식변화를 비롯해 고열, 땀을 안 흘리는 증상이 열사병의 3대 징후이며, 이로 인한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발작 및 혼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약 주변에 열사병을 보이는 환자가 있다면 서늘한 그늘로 옮기고, 옷은 다 벗기며 냉각요법을 시작해야 한다. 신속하게 찬물 혹은 얼음물에 몸을 담가 체온을 낮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열사병은 응급에 속하는 질환이므로 즉시 의료기관으로 후송하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 열탈진과 일사병의 경우 고온 환경에서 적절한 수분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작업을 할 경우 탈수와 피부 혈관 확장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 질환의 주요 증상으로는 피로·기력저하·어지럼증·두통·오심·구토·근육 경련 등을 호소하는 데, 대개 땀을 심하게 흘리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에 환자가 발생하면 옷을 벗기고 서늘한 곳으로 이동시키며, 안정을 취하게 하고 물을 마시게 한다.


열실신은 더운 환경에서는 말초혈관 확장이 일어나면서 심장으로 되돌아오는 혈액량이 감소해 혈액순환에 장애가 발생함으로써 일상적인 활동이 힘들게 된다. 열신신의 증상으로는 피부가 차고 습하며 맥박이 약한 모습을 보이는 데 안정을 취하고 수액 등을 보충하면 대처가 가능하다.


김병성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열사병이 의심되는 누군가를 만났다면 그늘이나 서늘한 곳으로 환자를 옮기고 즉시 119에 신고를 해야 한다"며 "구급대원이 오기 전 물에 적신 얇은 천을 몸에 덮거나 찬물 스프레이를 환자에게 뿌린 뒤 선풍기나 신문지 등으로 부채를 만들어 직접 바람을 쐐주는 게 효과적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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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너무 더워요'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폭염이 지속된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으로 햇빛을 가리고 있다. 2017.7.14
 

폭염에는 일광 화상도 주의해야 한다. 햇볕이 강해지는 여름에는 살을 빨갛게 익혀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는데 이같은 경우는 자외선으로 인한 증상이다. 햇빛이 심하게 닿은 피부는 빨갛게 되고 부종이나 막이 얇은 물집이 생기게 된다. 열이 나고 화끈거리는 통증이 생기게 되는데 심할 경우에는 두통과 함께 발열과 같은 전신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피부 발적 및 통증은 보통 일광 노출 후 2∼6시간 후에 시작되어 24시간 후면 최고에 이르게 된다. 이에 따라 태양광선이 가장 강한 시간인 여름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밖에 나가는 것을 가능한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


만약 야외활동을 할 경우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발라주어야 하며 SPF(자외선 차단 지수)가 15 이상이고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태양광선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사용해야 한다.


정성필 강남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일광 화상을 입은 경우라면 냉찜질을 하는 것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물집은 터트리면 상처를 통해 세균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삼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민수 기자 k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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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2 10:53 2017/08/02 10:53

Q&A로 알아보는 대상포진


봄이 코앞까지 다가왔지만, 마음은 봄과 멀다. 심한 일교차에 몸은 정신을 못 차리고 스트레스는 쭉쭉 올라가고 있다. 바닥난 면역력을 비웃으며 등장한 대상포진 바이러스, 통증의 무게가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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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피부 발진으로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가?

A. 바이러스가 신경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가려움, 화끈거림, 따갑고 쑤시는 등의 통증이 먼저 나타난다. 이때는 별다른 피부 증상 없이 통증만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 근육통이나 다른 질환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4-5일 후 나타나는 피부 발진 또한 근육통 치료를 위해 붙였던 파스 부작용으로 간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바이러스가 활동하는 신경을 따라 붉은띠 모양의 발진이 나타나면서 통증이 극심해지며, 두통이나 발열이 동반되기도 한다. 간혹 피부 발진 없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대상포진 바이러스 항체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



Q. "너무 아파서 죽을 지경"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A. 항바이러스제와 진통제, 소염제를 투여해 치료한다. 특히 조기 진단과 함께 신속한 항바이러스제 투여로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수포 발생 후 3일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피부 병변이 빨리 가라앉고 급성 통증이 나타나는 기간이 줄어들 뿐 아니라 '포진 후 동통'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대상포진이 나타났던 부위에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는 포진 후 동통은 대상포진의 가장 흔한 후유증으로, 면역기능이 약하고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다. 수포가 안면신경을 따라 발생한 경우에는 드물게 시가장애, 청력장애, 안면신경마비 등의 후유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Q.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대상포진에 많이 걸리는 것 같다.
A. 수두에 걸렸던 사람은 몸속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으므로 누구나 발병 가능성이 있다. 대상포진 환자의 70%가 5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는데, 50세를 넘으면서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50대 이상의 여성은 폐경을 맞으면서 면역력이 많이 약화되기 때문에 발병 위험이 높다. 요즘은 과로, 극심한 스트레스, 다이어트 등으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진 젊은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Q.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A.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평소 꼼꼼하게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하며, 정기검진을 하면 병을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어 면역력 약화를 막을 수 있다. 특히 60세 이상의 고령이라면 몸에 무리가 되는 강도의 운동이나 일, 여행 등은 체력과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그러나 일상적인 노력만으로는 완벽히 예방할 수 없으며, 50세 이상은 예방접종을 통해 더 확실히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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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진단과 함께 신속한 항바이러스제 투여로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수포 발생 후 3일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피부 병변이 빨리 가라앉고 급성 통증이 나타나는 기간이 줄어들 뿐 아니라 '포진 후 동통'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대상포진
소아기 때 수두를 일으켰던 바이러스는 수두가 가라앉은 후에도 몸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신경조직에 남아 있다가 몸의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 재활성화된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피부에 도달하면서 통증과 함께 기다란 띠 모양의 피부 발진을 일으키는데, 이를 대상포진이라 한다.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수두 바이러스와 동일하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글 : 정기양 교수(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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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3 14:09 2017/04/03 14:09

건강 Tip - 대상포진 통증을 어떻게 관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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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에 많이 나타난다. 최근 고령화로 인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질병으로 인한 고통이 매우 크고, 치료 후에도 통증이 남는 등 후유증을 겪을 수 있어 많은 불편을 초래한다.


Q. 대상포진이란?

“어린 시절 겪은 수두의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나이가 들거나, 면역기능이 떨어지면서 다시 활동을 하게 되어 피부신경을 따라 피부에 도달해 대상포진을 일으킨다. 대부분 발진이 나타나기 1~3일전부터 통증이 시작된다. 몸통이나 얼굴의 오른쪽 또는 왼쪽 중 한쪽만 나타난다. 피부 감각이 이상하거나,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고 쑤시기도 한다.


그러나 초기에는 별다른 피부증상 없이 가렵거나 아프며, 근육통이나 다른 내부 질환으로 오인하여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며칠 뒤에는 붉은 발진이 띠 형태로 나타나며, 열이나 두통이 동반된다. 발진은 수두 같은 물집으로 변해 1~14일간 지속된다.”


Q. 치료법은?
“병 초기에 항바이러스 제제와 진통제 및 소염제를 사용해 치료한다. 증상이 심하면 입원 치료가 필요하며 대상포진은 건강한 사람보다는 고령이나 건강이 나쁜 사람, 면역 기능이 저하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발생하므로 치료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발진이 나타났을 때 최대한 빨리 항바이러스 제제로 치료해야 회복이 빠르고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


Q. 치료 후에도 여전히 고통스럽다는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피부 병변이 다 없어져도 바늘로 찌르는 듯, 살이 찢어지는 듯, 전기가 흐르는 찌릿함 등 다양하고 참을 수 없는 통증이 계속되기도 한다. 발생 메커니즘은 명확하지 않으나 이완된 신경이나 신경절의 손상 또는 과민화에 의한 것으로 추정한다.”


Q. 대상포진 후 신경통 예방이나 치료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예방하려면 가능한 빨리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진통제와 이를 보조해주는 적절한 약물치료 등을 통해 조기에 통증을 억제해야 한다. 신경블록이나 경막외강 스테로이드 주입 등을 통해 통증 조절과 함께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밖에 치료에 반응이 없고 심하면 지속적 카테터 삽입이나 전기자극으로 통증신호를 경감하는 척수신경자극기 등을 시도할 수 있다.”


한국일보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도움말: 강남세브란스병원 노미령(피부과), 고재철(마취통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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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5 11:05 2016/11/15 11:05

폭염·열대야 ‘이상 증상’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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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의 뙤약볕 아래에서 한 여성이 얼굴에 물을 부어 열을 식히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열사병·열탈진 등 온열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평소 건강한 사람들도 지쳐 심신이 축 늘어질 정도다. 지나친 냉방으로 탈이 나서 병원 진료를 받는 환자들도 상당하다. 전문의들은 “몸에 이상 반응이 생긴 상태에서는 약간의 스트레스도 큰 위해요인이므로 폭염이 좀 수그러들더라도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장이 조이는 듯하다
무더위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고 탈수가 발생하면 혈압이 떨어지고 혈액이 끈적해지면서 혈전 생성이 증가한다. 모세혈관까지 혈액 순환을 충분히 유지하기 위해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고, 반대로 심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해 심장에 무리가 생긴다.

가슴이 조이거나 흉통, 답답한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우선  서늘한 장소에서 물이나 이온음료 등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을 섭취하며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갑작스럽게 찬물에 뛰어들거나 찬물을 끼얹는 등의 행동은 급격한 체온 변화로 인해 혈관이 수축돼 도리어 허혈성 심장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위진 교수는 “충분히 안정을 취해도 가슴이 조이는 증상이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불규칙한 맥박,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추가로 나타나면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하거나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화가 안돼 더부룩하다
무더위에 적응하기 위해 피부혈관이 확장되면서 모세혈관까지 순환 혈액량이 많아지면 위장관 계통의 혈류량 감소가 생겨 소화기능 저하, 식욕 감소가 나타난다. 비에비스 나무병원 홍성수 병원장은 “더위나 추위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해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위의 활동성이 떨어지며 소화효소 분비도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음식을 특별히 잘못 먹은 적도 없는데 이유 없이 소화가 안되고 배가 아프다면 실내외의 온도차(한여름에는 5~8도가 적당)를 조절한다. 식사량을 줄이고, 소화에 무리가 없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한다. 수분과 당분 함유량이 충분한 채소나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짜고 맵고 기름지고 질긴 음식은 피한다.
 
변비와 설사가 교차한다
땀을 많이 흘리고 열피로에 시달리면 두통, 변비, 설사가 흔히 나타난다. 변비 예방과 해소를 위해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부드러운 식사를 하면서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해주면 좋다. 변비와 설사가 교차하는 경련성 변비도 날씨 스트레스가 유발하는 주요 증세다. 홍성수 병원장은 “위액이 너무 많이 나와 십이지장에서 미처 중화되지 못한 채 소장에 도달하면 음식물이 빨리 내려가게 되면서 변비 상태에서도 설사가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뜻한 목욕이나 명상, 여가 등을 통해 긴장을 풀고 장에 무리를 주는 딱딱하고 기름진 음식, 술, 탄산음료, 냉커피, 차가운 물·음료, 인스턴트식품 섭취 등을 삼간다.
 
피부가 가렵고 따갑다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 잦은 샤워, 집중되는 에어컨·선풍기 바람은 여름철 피부건조증을 유발하는 삼박자다. 먼저 당김이 느껴지고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며 표면이 거칠어진다. 방치하면 붉은 반점이 동반되거나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난다. 참지 못해 박박 긁으면 증상은 급격히 악화되고 심하면 진물이 나고 세균 감염의 위험도 높다.


덥다고 너무 잦은 세안과 샤워는 금물이다. 세정력이 강한 제품 사용을 줄인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은 “각질은 외부와 피부 사이의 장벽 역할을 해줄 뿐 아니라 피부에 일정한 수분을 유지하고 보호하는 작용을 하므로 너무 벗겨내는 것은 나쁘다”고  지적했다.
 
뒷골이 멍하고 어지럽다
다량의 땀으로 탈수 현상이 일어나면 현기증과 같은 어지럼증이 발생한다.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현기증이 자주 발생한다면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해야 한다. 땀 배출이 과도하게 발생했을 때에는 충분한 수분 공급으로 탈수를 방지한다. 열대야로 수면의 질이 떨어질 경우 뒷골이 당기는 듯한 두통이 발생한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유준상 교수는 “낮잠보다는 밤에 숙면을 취하고 스트레칭이나 두피 마사지로 긴장을 완화시켜주면 어지럼증과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경향신문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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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2 15:28 2016/08/22 15:28

겨울철에 장염?  왜그런가요??


겨울철에 장염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12월에 장감염질환 진료 환자가 11월에 비해 72%나 늘어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바이러스가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인데요 겨울에도 생존기간이 길고 적은 양으로도 발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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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타바이러스 :
로타 바이러스에 의한 바이러스성 장염, 소아에서 매우 흔하다, 구토와 발열, 설사증상이 동반된다. 대변-입을 통해 전파되므로 위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4시간~72시간의 잠복기를 가진다. 4~6일 후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설사에 의한 탈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분공급을 충분히 해 주어야 한다.


* 노로바이러스 :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성 장염, 오염된 음식이나 물, 이미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24시간~48시간의 잠복기 후 구토와 설사가 나타나며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이 동반될 수 있다. 48시간~72시간 정도 지속된 후 저절로 회복된다. 특별한 치료는 없으며 수분을 공급하여 탈수를 예방하며 항구토제나 지사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 아데노바이러스 :
각결막염, 인두결막염, 급성장염을 잘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다.
또한 겨울철에는 위생관리가 소홀해지는것도 바이러스성 장염이 유행하는 원인이라고 합니다. 특히 겨울철 장염의 1/3이 소아에서 발생하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노인이나 면역력이 취약한 암환자는 더더욱 조심하셔야겠죠 ?


장염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충분히 익혀먹고, 물은 끓여 마시고,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설사로 인해 탈수가 진행되어 위험할 수 있는 장염 !
미리 알고 예방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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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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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6 10:34 2015/12/16 10:34

두통, 구토, 운동장애, 감각장애까지

종양이 발생한 부위가 담당하는 뇌 기능이 타격을 받으면 그와 관련된 이상 증상이 발생한다.
여러 신경 및 기능이 관련된 만큼 증상 또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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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두통과 구토

뇌종양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증상이 발생했을 때 이를 바로 뇌종양과 연결 짓거나 의심하기가 쉽지 않다. 다행히 두통이나 구토의 경우, 일반적인 증상과는 사뭇 달라 그나마 뇌종양을 의심해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뇌종양으로 인한 두통은 이른 아침에 통증이 매우 심하다가 낮에는 서서히 감소하는 특징을 보인다. 그러나 간혹 자다가 깰 정도로 강한 통증이 있기도 한다. 이와 더불어 자세를 바꾸거나 기침을 할 때, 운동을 할 때 두통이 심해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뇌종양에 의한 두통일 가능성이 있다.


뇌종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구토는 뿜어내는 듯한 형태를 보인다. 만약 이러한 구토 증상이 두통을 동반한다면 뇌종양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다양한 장애와 기능 저하

뇌의 여러 부위가 관장하는 기능에 따라 매우 다양한 신경학적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운동마비나 운동장애, 보행장애, 간질 발작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언어장애와 시야장애, 감각이상 등이 생길 수 있다. 또 시력이나 청력이 저하되거나 성격이 변하고 사고능력 및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뇌종양의 증상에 해당된다. 일부 환자는 자꾸 잠을 자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뇌하수체 종양의 경우에는 말단비대증, 체중 증가, 성기능 저하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유즙이 분비되거나 월경이 사라질 수 있다.

신체 여러 장기에 생기는 다양한 양성 종양은 악성에 비해 비교적 위험성이 크지 않아 치료를 하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뇌에 생긴 종양은 양성, 악성 여부를 막론하고 모두 적극적인 치료의 대상이 된다. 양성이더라도 종양이 발생한 부위에 치명적인 신경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
문이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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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4 10:02 2015/12/14 10:02

 백혈병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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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험 요인

원인이 무엇인가는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환자에서 암 유전자 혹은 염색체 이상이 관찰되나, 일관되게 나타나는 현상은 아닙니다. 


또한, 바이러스, 방사선조사, 유기용매 혹은 환경적인 요인 등이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환자 개개인의 발생 원인을 밝히지는 못합니다. 일부 환자에서 염색체 이상이나 특정 암 유전자들이 확인되고 있지만, 일반적인 부모 자식간의 유전과는 다른 개념으로 유전되지 않습니다.


2. 예방법

원인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예방이 어려우며 일부 인과관계가 증명된 경우들은 가능한 원인 물질을 피해야합니다. (다량의 방사선 노출과 벤젠, 담배, 페인트, 제초제 등의 화학물질 노출, 알킬화제, 에토포사이드나 독소루비신 같은 항암제에 노출, 클로람페니콜, 페닐부타존 등)

3. 부작용 및 자가 관리

항암치료가 시작되면, 백혈병세포들이 파괴됨과 동시에 골수기능이 더 감소하게 되어 혈액세포수가 급격히 감소합니다. 따라서 이 기간동안에는 감염, 빈혈, 출혈 등의 부작용과 함께 오심, 구토, 식욕부진, 탈모, 구내염, 설사, 변비 등의 부작용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깨끗한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첫째, 감염 가능성이 높은 환경을 피해야 됩니다.

둘째, 균 감염을 최소화하도록 안전한 조리를 해야 하고 손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셋째, 교차 감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가족으로부터 오염원이 닿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하여 칫솔, 치약, 비누, 수건, 면도기, 탈취제 등은 환자 전용을 별도로 두어 남들과 함께 쓰지 않도록 합니다. 안전한 성 생활을 위하여 청결한 몸 관리와 콘돔과 같은 적절한 예방책을 사용하여야 하며, 이는 요로감염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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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감염과 연관된 증상 혹은 징후에 대하여 스스로 관찰하여야 합니다. 체온과 맥박수를 종종 확인하도록 하고, 감염이 의심되거나 몸의 상태가 좋지 않게 느껴질 때는 보다 빈번하게 평가하도록 합니다.

체온이 38.0℃ 이상이거나 맥박수가 분당 60이하 혹은 100이상인 경우 바로 병원에 연락을 하여 담당의사의 진찰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지속적인 기침, 고약한 냄새가 있는 가래 혹은 분비물, 노란색, 검은색 혹은 녹색을 뜨는 가래, 피부의 상처나 염증 소견, 탁하거나 냄새가 나는 소변의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만성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경우 경구용 티로신키나아제 억제제의 투여기간은 명확히 확립되어있지 않아 꾸준한 복용이 필요하며 약물의 부작용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두통, 피로감, 부종, 피부 발진, 소화기능장애 등이 있으며, 특히 호흡 장애는 폐부종을 시사하므로 빨리 병원에 방문하여야 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출혈 및 좌측상복부의 불편감 증가는 병의 진행을 의심할 수 있어 이 역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위생관리 및 영양보충 등의 감염질환 예방 노력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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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11:38 2015/10/15 11:38

다른 질환들에서도 나타나는 흔한 증상들
빈혈, 출혈, 발열, 종괴…무시하지 말고 진단부터!


각종 혈액세포에서 비롯된 암이어서 종류도 다양한 혈액암은 증상 또한 다양하다. 하지만
다른 질병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들이라 증상만으로 혈액암을 예단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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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 발열, 잦은 출혈 있다면


백혈병 증상은 정상 골수 기능이 떨어져 적혈구, 혈소판, 백혈구 등의 수가 줄면서 나타난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빈혈이며 어지럽고 숨이 차거나 두통, 잦은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다. 혈소판 수가 줄었을 때 야기될 수있는 증상은 쉽게 출혈이 발생하는 것으로 코피나 잇몸 출혈이 자주 발생하며, 피가 났을 때 잘 멈추지 않고 멍이 쉽게 든다. 출혈 반점도 생길 수 있다. 백혈구 수의 감소로 감염되기 쉬우며 발열 등 다양한 감염 증상이 발생한다. 이밖에도 체중 감소, 간이나 비장이 커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어느날, 덩어리가 만져진다?


악성림프종의 대표적인 증상은 목, 사타구니, 겨드랑이의 림프절이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것이다. 보통 천천히 자라며, 약간 단단하고, 잘 움직이지만 통증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커지는 속도가 빨라 통증이 다소 있기도 하며, 침범 부위에 따라 다양한 덩어리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이유 없이 열이 나거나 밤에 식은땀을 흘리며,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도 있다.


이유 없는 골절이 생기거나 콩팥 나빠지는 다발골수종


다발골수종 환자는 골절이나 골다공증 등 뼈에 문제가 발생한다. 또 일부 환자들은 혈액 내 칼슘 농도가 매우 크게 증가해 메스꺼움, 구토, 변비, 무력감, 다뇨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의식장애나 혼수상태로 응급실을 찾기도 한다. 빈혈도 흔하며, 출혈에 의한 증상도 나타난다. 항체를 만드는 세포의 질환이므로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도 잘된다. 신장 장애가 동반되는 경우도 전체 환자의 1/4을 차지하는데, 이것은 환자의 예후에 상당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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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11:19 2015/08/03 11:19

저염식 먹는 갑상샘암 환자, 저나트륨혈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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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암 수술을 받은 후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서 구토·두통·뇌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저나트륨혈증’이 생기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형천·이정은 교수팀은 최근 2009 7월부터 2012 2월까지 31개월 동안 갑상샘암 수술 후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 2229명의 임상 병력 및 방사성 요오드 치료 전과 후의 전해질 농도를 포함한 생화학적 검사를 했다.

박 교수팀 발표에 따르면 전체의 13.8%(307)에서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했다. 이중 2%(44)는 입원 치료나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 심각한 수준의 저나트륨혈증을 겪었다
.

연구팀은 저나트륨혈증이 나타난 307명 환자군의 공통점을 파악해 위험요인도 분석했다. 고령(60세 이상)이나 여성인 경우, 또 이뇨제를 복용(고혈압 치료 목적)하고 있거나 방사선 치료를 시작할 당시 혈중나트륨 농도가 낮은 환자에게서 저나트륨혈증을 일으킬 확률이 더 높았다
.

저염식사도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갑상샘암 수술을 받은 뒤 환자들은 남아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방사성 요오드 치료(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받는다. 방사성 요오드 캡슐을 삼키면 체내에서 방사선이 방출돼 갑상샘 암세포를 파괴하는 원리다
.

갑상샘 조직세포의 요오드 흡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1~2주간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을 중단한다. 또 치료 1주일 전부터 1주 후까지 총 2주간 요오드 섭취를 제한한 식사를 해야 한다. 대부분 소금도 같이 제한하기 때문에 많은 환자가 저염식 식사요법을 시행한다. 박 교수는 “이때 몸 속 수분량이 증가하면서 혈액 속 나트륨량이 135mEq/L이하인 ‘저나트륨혈증’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신경질·두통·구토 등의 증상이 생기고, 심하면 경련을 동반하는 뇌부종이 생기거나 혼수상태에 빠진다
.

박 교수는 “갑상샘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혈중나트륨 농도를 모니터링하면서 몸 상태를 더욱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며 “특히 고령의 여성이라면 방사선 치료 전 이뇨제 복용을 중단해야 저나트륨혈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배지영 기자 bae.ji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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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4 16:01 2015/04/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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