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은 골수 억제 환자들에게 모자란 피를 직접 투여하는 방법입니다.
수혈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암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투여 받으시는 수혈 제제는 농축적혈구와 혈소판제제입니다.

농축적혈구
헌혈한 사람으로부터 모아진 피에서 혈장과 혈소판을 제거하여 만든 제제이고,
보통 농축 적혈구는 헤모글로빈 수치가 7이하일 때 2팩을 수혈하게 됩니다.

혈소판제제
성분헌혈을 통해 혈소판만 채혈하거나 일반적으로 헌혈받은 혈액에서
혈소판 성분을 분리해내서 만듭니다.
일반적으로 혈소판 수치가 20,000 이하일 때 혈소판 6팩을 수혈 하게 되지만
적혈구나 혈소판 수혈의 기준은 환자마다, 주치의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수혈의 과정 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수혈 전 피검사를 시행하여 혈액형을 확인 합니다.

환자가 본인의 혈액형을 정확히 알고 있더라도 혈액형 검사는 자주 시행 하는데요
정확한 혈액형 검사와 더불어 항체검사도 함께 시행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2.
 수혈을 위해
혈관을 확보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통 수액을 맞을 때 보다 수혈시에는 굵은 혈관을 확보하게 되는데요


혈구들이 좁은 바늘을 통과하면서 파괴되는것을 막기 위해
굵은 바늘을 꽂는 것이니 환자분들께서 다소 통증이 있으시더라도 이점을 이해하셔야겠습니다 ^^


그리고 수혈시에는 일반 수액 투여시보다 혈관통 을 더 자주 호소하시는데요
혈관으로 점성이 높은 수액이나 영양제, 혈액제제를 투여할 때 통증을 느낄 수 있고, 혈관이 약할경우 통증은 더 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혈관통증이 심할경우에는 바늘이 혈관밖으로 나와있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을 위해 반드시 간호사에게 알려주세요 !

3. 수혈부작용 예방을 위해 항히스타민제 를 맞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혈 후 두드러기가 나거나 열감이 나타나는 반응을 수혈 전 항히스타민제 투여로
어느정도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혈 시 반복적으로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주세요.



이럴 경우 항히스타민제 외에 추가적인 약물투여를 하기도 합니다.


4.
혈압과 체온을 측정합니다.

수혈시에는 부작용을 관찰하기위해 혈압과 체온을 자주 측정하게 됩니다.

5. 수혈을 받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면역이 저하된 암환자의 경우 이런 증상이 일반인보다 더 잘 나타날 수 있는데요,

그래서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암환자나 수혈의 부작용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환자의 경우
백혈구를 필터 를 이용하거나 방사선을 조사 하여 혈액 내에 림프구를 불활성화 시킨 혈액 제제를 수혈받게 되면 부작용이 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혈의 또 한가지 걱정.
수혈 후 감염된다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보셨죠 ?

혈액관리본부에서는 헌혈받은 모든 혈액에 대해 혈액형검사, B/C형 간염바이러스 검사, 매독항체검사, 간기능검사 등 여러 가지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안전한 혈액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에이즈 검사는 시행하지 않고 있는데요,
기존의 에이즈 검사가 오류가 많고 잠복기상태에 있는 에이즈를 잘 구별해 낼 수 없었기 때문에 이런 단점을 보완하는 핵산증폭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검사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검사법으로도 질병감염을 100% 막을 수는 없다고 합니다.



물론 수혈의 부작용이 있지만,

모든 약물 복용이나 치료가 그렇듯이 수혈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하고,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미리 약물을 투여하며, 의료진이 주의깊게 부작용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출처 :

국가암정보센터, 세브란스병원홈페이지, 미국암협회, 혈액관리본부


2014/12/08 11:40 2014/12/08 11:4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혈소판은 혈액응고에 관여합니다.
혈관이 손상되었을 때 혈소판이 활성화되어 혈관에서 더 이상 혈액이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응집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항암치료로 인해 골수 기능이 저하되고, 혈소판 감소증이 생기면 멍이 잘 낫지 않거나, 작은 상처에도 출혈이 멈추지 않고, 위장관 출혈로 인한 검은 변이나 혈변을 볼 수도 있습니다. 심할 경우에는 뇌출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혈소판 수치가 낮을 때 다음을 기억하세요.

▶와파린, 아스피린계 약물 복용 시 의료진과 상담하여야 합니다.
▶양치질은 매우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고 면도 시에는 전기면도기를 사용합니다.
▶코를 풀 때도 세게 풀지 말고 코를 후벼서도 안 됩니다.
▶화상을 입지 않게 주의하고, 몸에 상처를 낼 가능성이 있는 신체활동을 피합니다.
▶항암 치료 중에는 발치를 하지 않습니다.
▶부딪혀서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만약 작은 출혈이 생겼다면 10~15분간 지혈하고 출혈이 계속되면 병원에 방문합니다.


여기서 잠깐 ! 아스피린계 약물이란 무엇일까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표적인 약물이 아스피린으로,
감기로 인한 발열, 두통과 심혈관 질환 환자의 혈전예방을 위해 사용됩니다.


혈전 이란 쉽게 말해 피덩어리인데요
이런 혈전이 심장이나 뇌의 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이 생깁니다.
혈전의 생성은 혈소판의 혈액응고작용과도 관련이 있는데
아스피린은 혈소판의 혈액응고작용을 방해하여 혈전의 생성을 막아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럼 당연히
부작용으로 혈액응고작용이 원활하지 못해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겠죠 ?

수술이나 시술, 치과치료 전 아스피린을 중단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때문입니다.
출혈이 멈추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럼 아스피린을 사용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해열 진통제로는 타이레놀 을 복용합니다.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출혈의 위험성이 적습니다.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심장내과 전문의와 약물복용을 상의하세요.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을 사용하고 있었던 경우
수술이나 시술을 앞두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약물을 임의로 중단하시면 안됩니다 !
반드시 약물 중단 혹은 변경을 주치의와 상의하세요.

---------------------------------------------------------------------------------------------------

출혈의 주요 증상을 알아두세요 !

▶붉은 발진(두드러기처럼 일어나는 작은 점)이 팔과 다리에 생김
▶멍이 쉽게 들고 잘 낫지 않음
▶코피
▶잇몸출혈
▶구강 궤양
▶침에 피가 섞여 나옴
▶피 섞인 구토
▶혈변 :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옴, 하부위장관의 출혈일 경우 혈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묽은 검은변 : 상부 위장관에서 출혈이 있을 경우 피가 위장관을 타고 내려오면서
색이 검게 변합니다.
▶혈뇨
▶소변볼때의 통증
▶빈뇨 : 소변을 자주 봄
▶질 출혈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혈소판 수치를 올리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혈소판 수혈을 합니다.

환자분들이 노란피 라고 많이들 부르시던데요 ^^
혈소판 성분만 분리해내어 만든 혈액제제입니다.

혈소판 수혈은 혈소판 수치가 20,000 이하일 때 시행하며
보통의 경우 혈소판 6unit을 수혈합니다.
그러나 수혈의 기준이나 수혈양은 주치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주치의와 상의하세요 !

혈소판 수치를 올리기 위해서는 뭘 먹어야 하나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혈소판 수치를 올리기 위한 특효 음식은 없습니다.
다만 골수 기능 저하 회복을 위해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고단백 식사를 위해서는 살코기를 드시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정확한 단백질 섭취량은 환자의 키와 몸무게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하루에 80~120g 정도의 고기를 드시는것이 좋고, 생선이나 달걀로 대체할수도 있습니다.

2014/12/08 11:23 2014/12/08 11:23

사용자 삽입 이미지
꼭 알아두어야 할 암환자의 증상관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암지식정보센터에서 환자분들께서 가장 많이 질문하시는것이


무엇을 먹어야 하느냐?
먹지 말아야 하느냐? 인데요

백혈구 수치가 떨어졌을때 뭘 먹어야 백혈구 수치가 오르냐? 하는 질문도 다빈도 질문 중 하나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백혈구 수치를 올리는 음식은 없습니다.
골고루 잘 드시는것이 백혈구를 올리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

그중에서도 백혈구를 잘 만들 수 있도록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을 잘 섭취해주시면 됩니다.
영양이 부족하면 골수도 제 역할을 잘 할 수 없을테니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단백 식사를 위해서는 살코기를 드시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정확한 단백질 섭취량은 환자의 키와 몸무게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하루에 80~120g 정도의 고기를 드시는것이 좋고, 생선이나 달걀로 대체할수도 있습니다.


백혈구가 수치가 떨어졌을때의 주의할점을 앞선 글에서 알려드렸는데요


백혈구 수치가 떨어졌을때 음식섭취에 있어서도 주의하실점이 있어서 이번 글에서 설명드립니다.


1. 익혀드세요

암환자분들은 날것 드시지 말라는 말씀을 많이 들으셨죠 ?
그러나 채소나 과일까지 모두 익혀드시라는것은 아닌데요,

백혈구가 떨어져있을때, 특히 호중구가 1000개 미만으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을때에는
육류나 생선류 뿐만 아니라 채소류도 익혀드시는것이 좋습니다.
채소를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고, 조리하여 완전히 익혀드시는것이 좋습니다.


2. 멸균제품을 찾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호중구가 1000개 미만일때는 우유를 선택할때 멸균된 제품을 선택하시고오히려 두유를 드시는것도 좋습니다.

호중구 수치가 회복되기 전까지는 유산균은 피하세요.
발효식품인 된장, 고추장, 간장, 청국장도 익혀드세요 !


2014/12/01 15:06 2014/12/01 15:06

사용자 삽입 이미지
꼭 알아두어야 할 암환자의 증상관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적혈구와 빈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적혈구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붉은 색의 납작한 원반 모양
- 혈관을 통해 우리 몸의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

- 적혈구 정상수치 : 남자 42만~63만
여자 40만~54만
- 헤모글로빈 정상 : 남자13~17,
여자12~16
- 수명 : 100~120일

적혈구는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병원에서는 적혈구 수치 자체보다는 헤모글로빈 수치를 중요하게 보고 있고
헤모글로빈 수치가 남자는 13, 여자는 12 미만일 때를 빈혈 이라고 정의합니다.

빈혈이 생기면 몸에 산소공급을 적절히 하지 못해 여러 가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가장 흔한 증상은 호흡곤란, 피로감, 어지러움증 등입니다.

빈혈의 원인 은 매우 다양한데요
암환자들의 빈혈은 대부분 항암제로 인한 골수기능저하로 인해 발생하지만
영양결핍이나 신부전, 출혈, 감염 등에 의해서도 빈혈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빈혈은 약물요법수혈 로 치료합니다.


빈혈은 종류가 다양한 만큼 빈혈의 원인에 따라 약물치료가 결정됩니다.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은 철분보충이 필요합니다.
감염증으로 인한 빈혈이라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겠지요.


암환자에게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적혈구 촉진인자 를 주사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약물의 사용은 약물사용의 이점과 부작용을 따져 주치의가 결정하게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나 헤모글로빈 수치가 7 이하로 감소하게 될 경우나 빈혈로 인한 증상이 심할 경우 수혈을 통해 빈혈을 치료하게 됩니다.

(수혈의 종류와 부작용에 대해서는 이어지는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빈혈이 있는 환자를 위한 팁을 알려드립니다 !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숙면과 낮잠도 필요합니다.

녹황색 채소와 간, 육류를 많이 섭취합니다.

집안일, 운전, 쇼핑 등은 주변의 도움을 받고, 현기증을 피하기 위해 천천히 움직입니다.


2014/12/01 14:09 2014/12/01 14:09

꼭 알아두어야 할 암환자의 증상관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항암제의 주된 부작용중 하나인 골수기능저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골수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


골수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뼈 속에 위치하며 혈액을 구성하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을 만들어내는 기관입니다.

적혈구 ? 백혈구 ? 혈소판 ?
용어가 어렵다고 느껴지시나요 ?


적혈구
는 우리몸의 산소운반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백혈구
는 외부로부터 우리몸을 지켜주는 방호벽 역할을 합니다.
세균의 감염으로부터 우리몸을 보호해주죠.


혈소판
은 혈액응고에 관여합니다.
상처가 생기면 피가 조금 나다가 멈추어야 과다출혈을 막을 수 있는데, 혈소판이 피를 멈추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렇다면 항암치료를 이야기할 때 항상 “골수억제” 라는 말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골수억제라는 말 이외에도 백혈구감소, 감염, 빈혈, 혈소판감소, 출혈, 수혈과 같은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이런것들이 모두 골수기능과 관련이 있습니다.


골수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는 항암제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항암제의 특성 때문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항암제도 종류별로 차이가 있지만
많은 항암제의 작용 원리가 세포분열 속도를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암세포는 세포분열 속도가 정상세포보다 빠르기 때문에 항암제는 분열속도가 빠른 세포들을 찾아내어 공격을 합니다.


그러나 암세포뿐만 아니라 우리몸의 정상세포 중에서도 분열속도가 빠른 세포들이 있는데 이렇게 세포분열 속도가 빠르면 항암제의 공격대상이 될수있지요.


우리몸에서 분열속도가 빠른 세포는
모낭세포(그래서 탈모가 일어나죠),
구강점막세포(항암제로 인해 입 안이 헐게되는것도 구강점막세포가 공격을 받기 때문이고요),
골수속의 혈구세포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항암제를 맞으면 골수세포들이 영향을 받아서 골수기능저하가 일어나는것입니다.
항암치료로 인한 골수기능저하는 치료 후 2~3일에 시작되어 7~14일에 가장 심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약물의 용량이 많고, 치료가 누적될수록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대부분의 항암제는 경중의 차이는 있지만 골수기능저하를 일으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저하로 인한 문제들에 대해 각각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2014/11/27 16:17 2014/11/27 16:17

카테고리

연세암병원 (1761)
연세암병원 소개 (975)
건강자료- 질병 (241)
건강자료-치료 (41)
환자수기,글,작품 등 (1)
질환 및 치료,기타정보 (354)
영양 (117)
운동 (23)

공지사항

달력

«   2019/08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